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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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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크로노오디세이', 테스트 D-1...흥행성 검증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게임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에 이용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스트 참가 신청에 100만 명이 넘게 몰렸기 때문이다. '크로노 오디세이'가 이번 테스트로 흥행성을 입증한다면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게임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CBT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 CBT는 20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진행된다. 테스트는 참가 신청을 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에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을 겸비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 기반의 독창적인 전투 ▲ 정밀하고 묵직한 수동전투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스러운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가 구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오픈월드의 여러 장소를 탐험하며 스스로 성장과 모험의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멀리 보이는 높은 산과 강 모두 직접 가볼 수 있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뜻밖의 보상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유형의 몬스터와 조우할 수도 있다. 또한 퀘스트 표시를 따라가는 성장이 아닌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해 과거의 흔적을 추적하거나 미래를 미리 엿보는 방식으로 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크로노텍터'는 적의 시간을 느리게 하거나 주변의 환경을 과거로 되돌리는 입체적인 콘텐츠로, 기믹 해제나 미로 찾기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용자는 게임 주 무대인 '세테라'를 탐험하는 과정에서 시련, 미궁, 필드 보스 등의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미궁은 기존의 탐험 중심의 던전에 퍼즐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다. 이용자는 미궁의 다양한 기믹 속에서 숨겨진 길을 통해 보물을 찾는 여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전투 시스템은 높은 자유도와 깊은 손맛이 느껴지는 액션을 지향한다. 자동 사냥이 아니라, 직접 컨트롤 중심의 액션을 지향해 한 번의 전투에서도 높은 몰입감을 직접 체험하는 게 가능하다. 여기에 이용자가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기존의 스킬 연계를 넘어 '무기 교체 시스템'을 활용한 색다른 전투 방식을 제공한다. 무기 교체 시 패시브 버프도 함께 제공해 자연스러운 활용 유도 및 전투의 전략성을 높여, 조합한 무기 종류에 따라 이용자가 고유의 플레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것도 게임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1인 도전형 콘텐츠인 '크로노 게이트'도 구현했다. 이는 강력한 보이드 사도와의 1대1 전투가 주요 테마로, 난이도는 높지만 클리어 시 높은 성취감과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이용자의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3인 파티가 권장되는 '원정던전', 여러 파티가 힘을 합쳐 상대해야 하는 '리전보스' 등 숙련된 실력과 팀 단위의 호흡을 필요로 하는 파티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캐릭터 성장 시스템은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이용자가 자유롭게 육성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탐험과 제작 중심의 이용자도 충분히 강해질 수 있으며, 이들이 전투 중심 이용자와의 거래나 정보 공유를 통해 서로 이득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는 보스와 던전 사냥과 함께 채집을 통해서도 희귀한 재료를 습득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해 높은 등급의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아울러 '크로노 오디세이'에서는 채집과 제작을 포함한 생활 콘텐츠에서도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어, 전투 없이도 캐릭터를 최고 수준까지 육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첫 CBT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라며 "테스트 참여를 희망한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만큼 테스트 기간 흥행성을 미리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6.19 10:26이도원

기업이 AI PC 도입 망설이는 이유는

인텔과 AMD, 퀄컴 등 프로세서 공급업체와 주요 글로벌 PC 제조사는 지난 2023년부터 업무 효율 강화, 생산성 향상 등을 앞세워 AI PC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초 PC 출하량 중 40%가 AI PC로 예상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 대기업이나 기관 등은 AI PC를 실제 업무에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여전히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18일 국내외 PC 제조사 관계자들은 "기업들이 AI 활용보다는 일정 주기에 따라 PC를 교체하고 있으며 성급한 도입보다 관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AI PC가 업무 방식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도구로 인식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AI PC 활용도 높일 '킬러 앱' 부재 스마트폰이 국내 시장에 보급되던 2010년 초반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가 보급을 앞당기는 '킬러 앱'(Killer App) 역할을 했다. 반면 현재 출시되는 AI PC에는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이 없다. 글로벌 PC 제조사 국내 법인 관계자는 "문서 요약이나 화상회의 보조 기능, 그림판을 이용한 이미지 생성 이외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문의하지만 이에 대해 답을 내놓기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제조사 관계자는 "글로벌 차원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 완제PC 시장 규모가 연간 470만 대 수준으로 미미해 확대되기 어렵다. 국내 환경에 맞는 AI 기능 개발을 위해 외부 소프트웨업체(ISV)의 참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통한 정보 유출 우려 여전해 현재 챗GPT(오픈AI), 클로드(앤트로픽), 제미나이(구글) 등 주요 생성 AI 서비스는 대부분 클라우드 형태로 작동하며 여러 데이터와 프롬프트가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달된다. 레노버 AI 나우, AI 컴패니언(HP) 등 주요 제조사가 기본 탑재하는 소프트웨어도 하이브리드 모드로 실행할 경우 기기 자체에 설치된 거대언어모델(LLM)을 벗어나 클라우드를 이용한다. 이 과정에서 정보 유출 등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 한 글로벌 제조사 관계자는 "고객 정보나 프라이버시, 내부 기밀 등을 중요시하는 일부 기업은 오히려 '기본 탑재 AI 소프트웨어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기본 기능인 코파일럿까지 삭제하는 방법이 없느냐'라고 문의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윈도10 전환에는 아직도 시간 부족해" IDC, 가트너 등 주요 시장조사업체는 오는 10월 윈도10 지원 종료로 인해 AI PC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0월 14일 윈도10 지원이 끝나면 보안 업데이트도 지원되지 않으며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려면 윈도11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취재에 응한 주요 PC 제조사 관계자들은 "기업 규모가 클수록 호환성 문제가 크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처럼 쉽게 윈도11 전환을 검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1년에 PC 한 대당 일정 비용(30달러, 약 4만 1천원)을 내면 보안 업데이트를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해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벌면서 교체 시기를 내년 이후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체 클라우드·AI 모델 확립이 관건 결국 AI PC가 일반 소비자 뿐만 아니라 대형 기업과 기관까지 자리잡으려면 보안 우려를 줄일 수 있는 자체 클라우드와 자체 AI 모델 개발, 또 AI PC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PC 제조사 관계자는 "기업과 기관의 자체 AI 모델 개발에는 강력한 GPU와 대용량 메모리, 저장장치를 갖춘 워크스테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며 본사 역시 이런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18 17:03권봉석

레드포스 PC방, 전국 80개 매장에 '농심 배홍동' 750박스 무상 지원

레드포스 PC 아레나는 5월 점주 및 관계자 해외 워크숍에 이어 '농심 배홍동' 제품 750박스를 전체 80개 매장에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레드포스 PC방은 농심 레드포스 e스포츠 팀 브랜딩을 담아 전개 중인 PC방 브랜드다. 해당 브랜드는 주식회사 이스포츠그라운드(서희원, 오지환 공동대표)가 e스포츠 개최 및 멀티 샵인샵 등을 도입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전국 80개 매장이 개점 완료했으며, 100호점 예약까지 완료된 상태다. 또한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e스포츠 특화 관광상품인 PC방 투어를 함께 기획 출자하는 등 K-문화와 e스포츠를 선도하는 대표 PC방 프랜차이즈로 급부상 중이다. 서희원 비엔엠컴퍼니 대표는 “레드포스 PC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특화 PC방으로 브랜딩됐다. 샵인샵 매장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유명 PC 기어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O2O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점주들과 꾸준히 소통해 미슐랭 1스타 PC방과 같은 놀랍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세상에 선보이고 있다”라며 “우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는 점주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늘 든든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로 반듯하고 탄탄하게 함께 걷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엔엠컴퍼니는 레드포스 PC방을 포함해, 최근 메가 샵을 연이어 오픈 중이다. 이와 함께, 멀티 모니터존, 프리미엄 개인석, 유튜버 스트리밍실 등 PC방 공간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전국 9개 매장에 e스포츠 경기장을 신설하는 등 게임과 소비재 브랜드들과 협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25.06.18 14:20이도원

블리자드 오버워치2, 17시즌 6월 25일 돌입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2 신규 시즌인 17 시즌: 파워 업이 오는 25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17 시즌에는 전장 투표부터 여러 스타디움 혁신 사항들, 시즌 시작과 동시에 공개되는 두 가지 신화 전리품은 물론, 신규 전장, 특정 기간 이벤트, 보상이 가득한 배틀 패스까지 다양한 신규 컨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오버워치 2의 라운드 기반 PvP 모드인 스타디움이 풍부한 업데이트로 진화를 시작한다. 젠야타, 시그마, 정크랫이 새롭게 스타디움에 찾아오며, 두 개의 신규 스타디움 전장 '이스페란사'와 '사모아'가 추가된다. 확장된 빌드 툴과 스타디움 빌드 제작실이 등장해 더욱 심화된 전략을 만들 수 있다. 스타디움 빌드 제작실은 전문가처럼 팀 조합을 테스트하고 다듬을 수 있는 제작/저장/공유 시스템으로, 모든 영웅의 게임 초반 및 후반 예시 장비가 포함된다. 17시즌에는 또한 처음으로 스타디움 등급이 초기화, 모두가 처음부터 새롭게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꾸준한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드라이브가 추가되고, 나만의 규칙을 세울 수 있는 사용자 지정 게임이 선보이며, 새로운 올스타 보상도 찾아온다. 17시즌 시작과 함께 빠른 대전과 경쟁전에서 선보이는 전장 선택으로 경기 전 매치의 형태를 정하고 어디에서 싸움을 펼칠지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역할이 고정되면 세 가지 무작위 전장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각 투표는 전장이 선택될 확률에 10%를 더하며, 전장은 룰렛 스타일의 돌림판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편안한 마음으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팀 대화, BattleTag, 개인 투표 내역은 숨겨진다. 17시즌에는 시즌 시작과 동시에 두 개의 신화 스킨을 선보인다. 우선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한국 영웅인 D.Va를 위한 신화 호랑 영웅 스킨이 눈길을 끈다. D.Va의 힘과 호랑이의 혼령을 담아낸 스킨으로 네 단계에 걸쳐 발전하며 신화적인 시각 효과와 테마 음성 대사, 민담에 뿌리를 둔 꾸미기 옵션을 조합하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를 기린다. 또 다른 신화 스킨으로는 리퍼의 신화 강철 사신 무기 스킨이 준비됐다. 전장에 나타난 무자비한 리퍼의 존재감, 혼불로 벼려진 날카로운 날, 피할 수 없는 리퍼의 차가운 분노를 울리는 파괴를 담았으며 특색 있는 두 자루 무기에는 어두운 꾸미기 요소와 소름 돋는 디테일이 적용, 4레벨에 걸쳐 사납게 진화한다. 실력을 완벽하게 연마할 수 있는 세 곳의 신규 전장도 추가된다. 핵심 모드에는 모로코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선보이는 활기 넘치는 신규 플래시포인트 전장인 아틀리스가 추가된다. 무성한 정원에서 호화로운 리조트 공간까지, 보다 좁은 곳에서의 전투, 깔끔한 전환, 빠른 기세를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 스타디움에서는 이스페란사의 거리가 라운드 기반 형식의 밀기 전장으로 돌아와 새로운 높은 층과 라운드마다 바뀌는 전술을 만날 수 있다. 스타디움 전장 목록에 사모아의 화산 점령 지점도 추가된다. 탁 트인 전장, 정신없는 수직 난투, 기동성 높은 조합이 특징으로 3인칭 난투나 창의력 넘치는 고지대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딱 맞는 전장이 될 것이다. 17시즌은 몸풀기 보상으로 시작된다.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파워 업 이벤트가 진행되어 빠른 대전, 경쟁전 또는 스타디움에서 17번의 경기를 완료하면 특급 전리품 상자 4개를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 상자를 열기 전까지 전설 스킨 하나를 반드시 얻을 수 있다. 다음 달 16일부터 29일까지는 해킹 소동에 뛰어들 수 있다. 매 라운드마다 경기 규칙이 변경되며 정해진 기간 동안 진행되는 6대6 모드로 라운드마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전략과 빠른 사고에 익숙해져야 한다.

2025.06.18 11:54이도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025' 서울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 개최 일정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생생한 경기장의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티켓 예매 페이지도 오늘 오픈한다. 사전 예약은 오후 6시부터 NOL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되며, 2차 일반 예매는 6월 25일(화)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서바이벌 스테이지가 열리는 1일, 2일 차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파이널 스테이지가 열리는 3일부터 5일 차에는 유료 입장이 적용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4만원, 일반 예매가는 5만원이다.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PNC 2025는 3일간에서 늘어난 5일간의 일정과 함께 참가 국가도 16개에서 24개로 확대된다. 총 24개 국가대표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성적에 따라 진출 단계를 구분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 팀은 전년도 성적에 따라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하며, 나머지 16개 팀은 서바이벌 스테이지부터 여정을 시작한다. 파이널 스테이지 직행 팀은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중국, 태국, 미국, 베트남이다. 서바이벌 스테이지에는 캐나다, 차이니즈 타이페이,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필리핀,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튀르키예, 영국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기본 상금 50만 달러가 책정됐으며, 크래프톤은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 Challenge'를 통해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크라우드 펀딩 상금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종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 차등 분배된다. 모든 유료 티켓 예매자에게는 2,500 G-Coin 상당의 PNC 2025 스타터 팩이 제공되며, 경기 일자별로 지급되는 PNC 2025 아이템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선수단 팬 사인회, 럭키드로우, 스페셜 공연 등 팬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2025.06.18 11:36이도원

넵튠-님블뉴런, PC게임 '이터널 리턴' 6월 27일 중국 출시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의 자회사 님블뉴런(공동대표 김승후, 유태웅)은 자체 개발한 PC게임 '이터널 리턴'의 중국 서비스 일정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터널 리턴'은 오는 27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 일정은 중국의 게임 기업 텐센트가 자사의 게임 플랫폼 '위게임(WeGame)'에서 진행하는 게임 발표 쇼케이스 '위게임 게임나이트(游戏之夜)'를 통해 공개됐다.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3월부터 세 차례의 현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술 안정성, 중국 플레이어 습관, 성향, 재방문율 등을 점검했다. 지난 5월에 진행한 마지막 테스트는 재방문율을 개선하고 결제율과 같은 사업성 파악에 중점을 뒀다. 이 과정에서 위게임 플랫폼 신작 사전 예약자 주간 랭킹 4위, 외산 게임으로는 1위를 차지했으며, 94% 이상의 긍정 리뷰 점수를 얻기도 했다. 이터널 리턴(중국명: 永恒轮回)은 지난 해 12월 중국 국가신문출판부(NPPA)에서 발급하는 외자판호를 획득했다. 현지 론칭 플랫폼은 중국 최대 PC게임 플랫폼 '위게임 (WeGame)'을 통해 진행된다.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는 “발빠르게 준비한 덕에 예정보다 일찍 중국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터널 리턴은 출발부터 플레이어와 함께였고 이 기조는 중국 서비스에 있어서도 변함 없다. 중국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7 13:01이도원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스팀 동접자 20만 육박...흥행 성공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이 출시 이후 단기간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0만에 육박하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해당 게임을 즐기는 스팀 이용자 92% 이상에게 긍정적인 리뷰 평가를 받으면서 장기간 인기 유지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이 스팀 이용자의 주목을 받았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소니(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장르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 출시 당시 세계 60여 개국 사전 구매 순위 상위권에 올랐으며, 국내외 주요 시상식을 휩쓴 바 있다. 이 게임의 PC 버전은 엔비디아의 그래픽 기술 DLSS4와 FSR3 기반 업스케일링 및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그렇다면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성과는 어떨까. 이 게임은 지난 12일 출시 이후 단기간 흥행에 성공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해당 버전은 출시 1시간 만에 스팀 동시 접속자 수 5만 명을 넘긴데 이어 일주일도 안 돼 19만2천 명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단기간 20만 명에 근접한 셈이다. 이는 PS5 버전 출시 이후 더 완성된 콘텐츠를 담았고, '승리의 여신: 니케'와의 크로스 협업이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프트업 자체 게임 지식재산권(IP) 간 협업인 만큼 세계관 연계성과 리소스 공유에 제약이 없으며, 두 게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니케 전투 형식의 미니게임, 한정 코스튬, 인기 캐릭터 '홍련'과의 보스전이 포함된 '니케 DLC'를 만나볼 수 있다. '니케'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캐릭터 및 코스튬, 콜라보 스토리, 보스전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이 게임의 PC 버전은 스탠다드 에디션(약 6만2천원)과 컴플리트 에디션(약 8만3천원)으로 출시됐다. 컴플리트 에디션에는 본편과 게임 재화, 외형 아이템, '니어: 오토마타', '니케' 콜라보 DLC, 12월 12일까지 '니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의상 교환 코드가 담겼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면서 시프트업의 하반기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니케' 글로벌 흥행으로 웃은 시프트업은 지난 1분기 매출 422억원, 영업이익 263억원, 순이익 26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1.2%, 순이익 8.7% 증가한 수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텔라 블레이드가 콘솔에 이어 PC 게임 팬의 주목을 받으며 단기간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스팀 리뷰 긍정 평가도 90% 이상인 만큼 분위기도 고무적이다. 해당 PC 버전이 시프트업의 실적 추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6.16 09:43이도원

NHN, PC '한게임 바둑&오목' 대국실 새 단장 사전 체험 시작

NHN(대표 정우진)은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이 대국실의 새 단장에 앞서 사전 체험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고연령층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17년 간 대규모 리뉴얼 없이 대국실을 유지해 온 바 있으며, 게임의 직관성과 확장성 등을 고려하여 올해 새 단장을 결정했다.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만큼, 고연령층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신규 UI/UX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둑과 오목의 대기실이 분리되고, 일일미션/출석부 이벤트/기보 서비스 등의 신규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됐다. '한게임 바둑&오목'의 정식 리뉴얼은 하반기 중 진행될 예정으로, 이용자가 신규 대국실에 단계별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24일까지 리뉴얼 버전의 사전 체험을 진행 중이다. 사전 체험을 원하는 이용자는 '한게임 바둑&오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체험을 신청한 후 바로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더라도 게임 머니와 전적 등은 기존 대국실을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실제 라이브 중인 서비스에 그대로 적용된다. 현재 '한게임 바둑&오목'은 대국실 리뉴얼 사전 체험을 기념하여,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3판 플레이 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머니 100만M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플레이 후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이용자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억M을 지급하고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사전 체험 기간을 통해 고연령층 이용자들도 어려움 없이 신규 대국실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과 게임의 확장성을 높여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NHN의 대표 웹보드 게임 중 하나로, '한게임' 브랜드가 갖고 있는 캐주얼성을 기반으로 라이트 바둑 이용자를 끌어 들이면서 바둑 이용자 풀을 확대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바둑AI(인공지능)가 태동하던 시기에는 발 빠르게 토종 바둑 AI '한돌'을 출시하고 이용자가 직접 AI와 대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신규 기술 도입에 앞장서 왔다.

2025.06.13 16:22이도원

HP "AI 컴패니언, 올해 안에 온디바이스로 전환"

"HP코리아가 현재 출시하고 있는 AI PC에는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AI 컴패니언'이 기본 탑재됩니다. 여러 지식을 검색하는 '디스커버', 각종 문서 파일을 분석해 주는 '애널라이즈' 등 기능을 갖췄습니다."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HP코리아 브리핑룸에서 만난 최순모 HP코리아 테크니컬 컨설턴트가 AMD 라이젠 AI 9 HX 프로 375 기반 AI PC인 엘리트북 X G1a를 앞에 두고 이렇게 설명했다. HP코리아는 지난 해 6월 스냅드래곤 X 엘리트 기반 '엘리트북 울트라'를 시작으로 지난 4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기반 '엘리트북 울트라 G1i', AMD 라이젠 AI 기반 고성능 미니PC 'Z2 미니 G1a' 등 다양한 AI PC를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이들 PC는 40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이상 성능을 갖춘 NPU를 탑재했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AI 컴패니언'을 기본 탑재한다. 오픈AI가 개발한 언어모델인 GPT-4o를 이용해 지식 검색, 문서 분석 등을 수행한다. 등산로 추천부터 화면 분석까지 무료로 수행 AI 컴패니언의 '디스커버' 탭에서 '초보자용 북한산 코스를 추천해줘'라는 질문을 입력하자 다양한 코스를 추천했다. 최순모 컨설턴트는 "챗GPT는 매달 구독료가 필요하지만 AI 컴패니언은 이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P는 지난 3월 AI 컴패니언 업데이트로 '스닙 투 프롬프트'(Snip-To-Prompt) 기능을 추가했다. 현재 PC 화면을 선택해 물어보면 관련 내용을 정리해 제공한다. 최순모 컨설턴트는 "이 기능이 추가되며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11일 촬영한 취재 사진을 띄운 다음 사진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자 촬영 상황과 상당히 부합하는 설명을 내놨다. 단 6월 현재 사진 파일을 직접 올려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문서 요약과 분석 진행하는 '애널라이즈' 기능 최순모 컨설턴트는 AI 컴패니언 기능 중 직장인과 학생에게 가장 도움을 줄 기능으로 '애널라이즈'를 꼽았다. 이용자가 가지고 있는 워드, 파워포인트, PDF, 일반 텍스트 파일 등 다양한 자료를 모아 요약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최 컨설턴트는 "애널라이즈 기능은 라이브러리당 최대 100MB 파일, 최대 10개 라이브러리를 생성 가능하다. 문서 처리는 PC에서 처리하고 분석만 클라우드에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라고 설명했다. 5월 중순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간동안 기자가 작성한 한국어 기사 원문(텍스트) 파일을 모아 라이브러리를 생성한 다음 '주요 업체가 발표한 신제품과 기술 10개를 추천하고 특징을 요약하라'고 질문하자 관련 내용을 출력했다. 최순모 컨설턴트는 "보안 관련 영문 기술 문서나 연구 자료를 분석하고 요약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애널라이즈를 활용하면 불과 30초만에 요점을 추출할 수 있어 저 자신도 고객사를 위한 제안서 작성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설정 어떻게 하지" PC 초보자 돕는 '퍼폼' '퍼폼'은 PC 초보자를 대상으로 LLM이 성능 최적화 방법이나 설정 방법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최 컨설턴트는 "중장년층 이외에도 스마트폰·태블릿에 친숙한 25-34세 세대 중 각종 설정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이용자들을 위한 기능"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키보드로 질문을 입력해야 하지만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 질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 외국에서는 주요 IT 업체 고객지원센터를 사칭해 결제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 금융정보를 훔치고 스파이웨어 등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서포트 스캠'이 빈발하고 있다. 동석한 HP코리아 관계자는 "퍼폼 기능을 활용하면 서포트 스캠으로 인한 금전적 손실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 선의의 피해를 막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컴패니언, 올해 안에 온디바이스로 갈 것" 현재 AI 컴패니언은 AI PC의 CPU와 GPU, NPU 등 연산 성능과 HP가 제공하는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작동한다. 그러나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전송되기 때문에 영업 비밀이나 기업 비밀, 개인정보나 프라이버시 노출 우려가 발생한다. 최순모 컨설턴트는 "현재 AI 컴패니언 버전은 1.1이지만 올해 안에 2.0으로 업데이트하면 AI 모델을 PC에 설치해 완전한 온디바이스 구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기에 설치되는 AI 모델은 매개 변수가 40억 개 수준인 마이크로소프트 소형언어모델(SLM), 파이 3.5가 될 예정이다. 최 컨설턴트는 "파이 3.5는 문서 요약 등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성능을 내며 이를 위해서는 최소 32GB 메모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업 내 자체 AI 모델 개발용 워크스테이션 수요도 대응" 주요 PC 제조사는 오는 10월 윈도10 지원 종료를 앞두고 주요 기업 대상으로 AI PC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정보 유출 우려나 기업 내 보안 정책 등으로 AI 기능 관련 기대치에는 여전히 온도 차이가 있다. 관련 업계는 결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AI 기능을 직접 개발해 AI PC상에서 실행하고, 보다 복잡한 처리가 필요한 기능은 기업이 직접 관리하는 클라우드 도움을 받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P코리아 관계자는 "기업이나 기관, 조직 내 AI 모델 개발에는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이 필요하다. 이런 수요에도 대응하는 한편 AI PC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2025.06.13 14:41권봉석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업데이트 로드맵은...'2025 로아온 썸머' 마련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여름 주요 업데이트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프리뷰 행사 '2025 로아온 썸머' 개최일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아온 썸머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모험가들은 유튜브 알림 설정과 로스트아크 카카오톡 공식 채널 친구 추가를 통해 생방송 알람을 신청하고 방송 시청을 준비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스트아크의 레이드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한 엔드 콘텐츠 카제로스 레이드 '종막'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모험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규 클래스 여자 '홀리나이트'에 대한 최신 소식을 들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아온 썸머는 개최 때마다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과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하며 모험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 행사에서도 어떤 새로운 소식이 전해질지 주목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올해도 로스트아크에서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여름 업데이트 소식을 모험가 여러분들에게 공유하는 자리인 로아온 썸머를 개최한다. 모험가 여러분 모두 생방송을 통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6.11 19:25이도원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루프탑'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1일 3면과 상단에 강화유리를 적용한 데스크톱 PC 케이스 '위즈맥스 루프탑'을 국내 출시했다. 위즈맥스 루프탑은 케이스 전면·측면·상단을 배치한 3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냉각팬과 LED 등 내부 하드웨어 구성 효과를 드러낼 수 있다. 상단과 하단에는 aRGB LED 바가 기본 장착돼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내부에는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3개, SSD 등 2.5인치 저장장치 5개를 장착할 수 있고 길이 최대 420mm 그래픽카드, 360mm 수랭식 냉각장치, 180mm 공랭식 냉각장치를 장착 가능해 고사양 시스템 구성에 최적화됐다. 전원 케이블을 후면으로 배치하는 BTF, 스텔스, 프로젝트 제로 등 메인보드와 호환성을 확보했다. 좌우 패널은 별도 공구 없이 쉽게 분리할 수 있고 각종 입출력 단자는 하단으로 옮겼다. PWM 커넥터와 온도 센서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인포싱크 냉각팬을 내장해 팬 속도와 내부 온도를 하단 디스플레이 인디케이터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대 88가지 aRGB SYNC를 지원하는 전용 허브도 함께 제공돼 다양한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공급가는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준 14만 9천원이다. 제품 구매 후 영수증 인증시 스팀 월렛 교환권을 추가 증정하며 포토 상품평 등록자 중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아주라: 별을 그리는 꿈' 시리즈 피규어 1개를 추가 증정한다.

2025.06.11 11:29권봉석

한국레노버, 기업용 AI PC '씽크센터M 6세대' 출시

한국레노버가 11일 기업 생산성 극대를 위한 초소형 AI PC '씽크센터M 6세대'를 국내 출시했다. 씽크센터M 6세대는 타이니, 소형(SFF), 타워형 등 총 3개 폼팩터로 출시되며 CPU와 GPU, 독립형 NPU 확장 카드를 조합해 일반 사무부터 AI 모델 훈련, 3D 설계,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씽크센터 M90q 6세대와 씽크센터 M70q 6세대는 부피 1리터 용량 크기로 설계돼 의료용, 기업, POS 등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씽크센터 M90q 6세대는 외부 모니터를 최대 6개 연결 가능하다. 씽크센터 M90s 6세대와 씽크센터 M70s 6세대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GPU와 DDR5 128GB 메모리로 온디바이스 AI 응용프로그램 구동이 가능하며 노트북과 데스크탑 간 협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케이블(Smart Cable) 옵션 선택 시 제어 권한 공유, 데이터 전송, 화면 미러링 등의 작업을 한 층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씽크센터 M90t 6세대와 씽크센터 M70t 6세대는 타워형 데스크톱PC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외장 GPU를 이용한 시각 작업과 고부하 연산을 처리한다. 두 제품 모두 레이드(RAID) 구성으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무결성 구성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온디바이스 기반 '레노버 AI 나우', 워크로드 기반 자원 분배와 성능 최적화를 실행하는 '레노버 AI 터보 엔진', 보안 솔루션 '씽크쉴드'와 인텔 v프로 관리 솔루션을 지원한다. 함께 출시된 씽크비전 T 시리즈 모니터 신제품은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sRGB 색공간은 99% 지원한다. 콘텐츠에 따라 48Hz부터 120Hz까지 자동으로 화면 주사율이 조정되는 가변 주사율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센터 M 시리즈 데스크탑과 씽크비전 T 시리즈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규모의 비즈니스에서 AI 기반의 생산성과 창의성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1 11:20권봉석

넥슨,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글로벌 알파 테스트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는 9일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하고,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알파 테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스팀(Steam)을 통해 누구나 별도 사전 등록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콘텐츠와 시스템 전반을 정비하고 확장해 더욱 깊이 있는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재해석한 액션 RPG로, 콘솔과 PC 플랫폼에 최적화해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요소로 몰입도 높은 전투 플레이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 선보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캐릭터, 전투, 스토리, 시스템 전반이 대폭 확장됐다. '리시타', '피오나' 외에 신규 캐릭터 '델리아'와 '카록'이 새롭게 합류해 총 4가지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으며, 동료 NPC가 함께 싸우는 '펠로우 시스템', 최대 4인 멀티플레이 레이드, 거점 역할을 하는 마을과 소지품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특히 신규 지역 '북쪽 폐허'와 '얼음 계곡'에서는 각기 다른 전투 방식과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메인 스토리 완료 후에는 '특수 의뢰' 모드를 통해 상위 싱글/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쉬움/보통 2단계 난이도 설정, 레벨링, 무기 제작, 어빌리티 강화 등 성장 요소가 더해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액션 RPG로 한층 다듬어졌다. 넥슨 오동석 디렉터는 “지난 테스트에서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콘텐츠, 시스템 전반을 개선했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분들이 고유한 액션의 재미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09 11:51이도원

넥슨, PvPvE 신작 게임 '아크 레이더스' 10월 30일 출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7일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SGF 2025)'에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출시일을 발표했다. SGF 2025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는 '레이더'의 일상을 중심으로, 지상에서 자원을 탐색하고 '아크(ARC)' 및 다른 '레이더'들과도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난 테스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퀸(Queen)'과 함께, 신규 거대 '아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 말미에는 10월 30일 정식 출시 일정이 공개돼 현장 관객뿐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알렉산더 그론달(Aleksander Grøndal)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2차 테크니컬 테스트에서 많은 이용자분들이 보내주신 피드백은 큰 힘이 되었고 이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더욱 명확히 알 수 있었다”며 “정식 출시에 앞서 밸런스와 경제 시스템 개선은 물론, 버그 수정과 최적화, 신규 이용자를 위한 진입장벽 완화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려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10월 30일 출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콘솔 및 PC 패키지로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기반 PvPvE 생존 액션 게임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2차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10월 30일 정식 출시 시점에는 PC(Steam, Epic Games Store), 플레이스테이션(PS)5, X박스 Series X|S는 물론,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를 통한 클라우드 스트리밍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2025.06.07 11:11이도원

네오위즈 'P의거짓: 서곡', 깜짝 출시...스팀 톱 셀러 진입

네오위즈의 대표 인기 게임 'P의 거짓'의 첫 DLC '서곡'이 깜짝 출시된 가운데, 단기간 스팀 톱 셀러(Steam Top Seller)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DLC 'P의 거짓: 서곡(Lies of P: Overture)'을 출시했다. 출시 소식은 오늘 새벽에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5(Summer Game Fest 2025, 이하 SGF 2025)에서 런칭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깜짝 발표됐다. 'P의 거짓: 서곡'은 본편 'P의 거짓'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이다. 과거로 돌아간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Lea)'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숨겨져 있던 어두운 비밀들이 밝혀진다. 새로운 배경과 지역,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무기 조합과 신규 리전암(Legion Arms)을 추가해 전투의 자유도를 한층 더 높였다. 함께 공개된 런칭 트레일러 영상은 확장된 'P의 거짓'의 세계관과 냉혹한 적들의 모습을 선보이며 'SGF 2025'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본편 'P의 거짓'의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나비의 인도'와 '깨어난 인형' 두 가지 난이도 설정이 새롭게 추가됐고, '전투의 기억', '죽음의 행진'의 '보스와 재대결' 콘텐츠 2종도 공개됐다. 이용자는 '전투의 기억'을 통해 이미 격파한 보스를 새로운 난이도로 다시 상대할 수 있다. '죽음의 행진'은 제한된 체력과 아이템으로 여러 보스를 연달아 상대하는 콘텐츠로, 극한의 도전 경험을 선사한다. 'P의 거짓: 서곡'은 출시 당일 스팀 톱 셀러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늘 오전 기준 해당 DLC는 스팀 탑 셀러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본편 'P의 거짓'이 2위를 기록한 것은 DLC와 함께 본편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이 커졌다. DLC는 본편이 있어야 플레이 가능하고, 본편 챕터 9까지 도달해야 진입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지원 총괄 디렉터는 "본편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이 'P의 거짓: 서곡'의 개발 목표였다”며 "제페토의 인형이 앞으로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P의 거짓: 서곡'의 판매가는 2만9천800원이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PS) 4·5,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5.06.07 10:43이도원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트 6월 20일 시작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이하 SGF 2025)에서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트레일러와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된다. SGF 2025에서 공개된 이번 트레일러는 '크로노 오디세이' 특유의 광활하고 장엄한 배경과 몰입감 있는 연출, 독특한 외형으로 위압감을 자아내는 몬스터, 다채로운 전투 장면 등을 담아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크기와 공격 방식이 다른 다양한 보스 몬스터와 더불어, 주변 지형을 조작해 무기로 삼는 새로운 유형의 보스까지 등장해 게임을 기다리는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크로노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액션 MMORPG로,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가 없는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와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오픈월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현재 공식 페이지에서 글로벌 CBT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현재까지 100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전세계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이번 테스트에 선정된 이용자는 '소드맨', '버서커', '레인저'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지난 달 20일 공개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 발표 트레일러는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90만 회를 돌파하며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5.06.07 10:26이도원

6월 신작 게임 릴레이 테스트...빈딕투스-크로노오디세이-아이온2

6월 흥행이 기대되는 신작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는 테스트가 잇따른다. 넥슨이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한국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면,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테스트를 예고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일정을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 상태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6월에 미리 즐길 수 있다. 먼저 넥슨 측은 데브캣이 개발하고 있는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한국 알파 테스트에 돌입했다. 빈딕투스는 '마비노기 영웅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PC와 콘솔 기기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 생동감 있는 전투 연출을 통해 몰입감 있는 액션 플레이를 제공한다. 여기에 이 게임은 3D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다양한 코스튬, 동료와의 상호작용 요소를 통해 취향에 맞춘 전투 경험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알파 테스트는 5일 한국에 이어 9일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된다. 테스트 기간은 17일까지로, PC 스팀 플랫폼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별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6월 중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PC 스팀 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게임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소드맨, 레인저, 버서커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테스트에 대한 게임 이용자의 관심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20일 기준 테스트 신청자 수가 40만 명을 넘었기 때문이다. 이 게임이 테스트 기간 이용자의 호평을 받을지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앞서 웹젠은 서브컬처 신작 게임 '테르비스'의 CBT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한국과 일본의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 및 참가 방법은 이후 개별 안내한다. 이번 테스트는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웹젠 측은 한국과 일본 서브컬처 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CBT에서는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스토리는 이세계 테르비스에서의 모험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4챕터까지 체험할 수 있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35종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엔씨소프트는 야심작 '아이온2'의 FGT를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한다. FGT 참가자 모집은 12일까지다. 선정된 이용자는 약 8시간 동안 게임 체험이 가능하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 대표 IP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MMORPG 장르다. 이 게임은 단순한 후속작이 아닌, 기술적 한계를 넘어선 '아이온 완전판'을 지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9일 첫 개발진 라이브 방송 '아이온투나잇'을 통해 세계관과 월드, 클래스, 던전 등 핵심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게임 내 실제 탐험 가능한 공간과 다양한 전투 장면을 처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온2'는 하반기 한국과 대만에 우선 출시된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게임 이용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6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며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 아이온2와 크로노 오디세이 외에도 빈딕투스 알파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해당 신작이 각 게임사의 추가 성장을 견인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06 07:47이도원

레노버-모토로라, 2025 피파 클럽 월드컵 후원

레노버와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오는 14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2025 피파 클럽 월드컵' 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2025 피파 클럽 월드컵은 14일부터 4주간 미국에서 진행되는 클럽 축구 대회다. 울산 HD 등 한국 대표 팀을 포함해 6개 대륙에서 총 32개 팀이 63개 경기를 통해 클럽 월드컵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레노버와 모토로라는 이번 대회 스마트폰 공식 파트너로 피파와 32개 팀에 AI PC, 태블릿, 워크스테이션, 모토로라 스마트폰 등 필수 하드웨어와 서비스,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한다. 경기 전·중·후에 경기장 LED 스크린과 전광판을 통해 레노버와 모토로라 브랜드 콘텐츠가 송출된다. 일부 경기에서는 2025년형 모토로라 레이저로 경기장 가까이에서 독점 콘텐츠도 녹화 예정이다. 세르지오 부니악 모토로라 사장은 "스마트폰부터 레노버 PC, 서버 등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로 피파가 글로벌 팬을 위한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토너먼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롬 피파 사무총장은 "제1회 피파 클럽 월드컵은 포용적이고 혁신적이며, 두 브랜드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글로벌한 영향력은 팬과 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한층 더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5 09:51권봉석

글로벌 시스템 제조사, 새 정부 'AI 100조' 시대에 기대감↑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고성능 GPU 확보와 AI 데이터센터 건설, AI 생태계 핵심 기술 및 기반 확보 등 첨단전략산업에 최대 100조원 가까이를 집중 투자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날 워크스테이션과 GPU, 서버 등 글로벌 제조사 국내 법인 관계자들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관련 시장 확대에 기대감을 보였다. 이들 기업은 "12.3 비상계엄 이후 반 년간 이어지던 국내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이 가장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글로벌 워크스테이션 제조사 관계자는 "개발 도구나 플랫폼이 없어 AI 관련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전 정부에서도 논의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AI에 중점을 두고 관련 정책을 집중해서 진행한다면 과거 대비 규모를 키워야 할 것이다. 또 국내 스타트업이나 기업이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시장 확대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글로벌 제조사 관계자는 "AI 관련 모델이나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이 중요하다는 것이 사내 공통적인 인식이다. 본사에서도 이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국내 시장에서도 관련된 움직임이 포착되면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AI 관련 공약에 대해 큰 틀만 있고 구체적인 정책이 나온 것도 아니다. 이를 집행할 부처의 장(長)이 임명된 것도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어떤 평가를 내놓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다만 AI PC 등 엣지 AI 환경에서 작동할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워크스테이션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며 독립소프트웨어업체(ISV)를 통한 AI 기능 확대에도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정부 차원에서 스타트업 육성 등으로 제안이 온다면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04 15:49권봉석

시프트업,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 개발 박차...대규모 채용 나서

시프트업이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Project Spirits)'의 개발에 본격 나선다.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로 개발 역량을 보여준 이 회사가 차기작을 통해 다시 한번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일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Project Spirits)'의 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시프트업의 성공 DNA를 집약하며 차세대 신작 개발에 함께할 우수한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채용 접수는 내일(2일)부터 시작되며, 별도의 마감 없이 상시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아트 ▲기획 ▲내러티브 ▲PM 등 다수의 직군으로,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시프트업 공식 홈페이지와 게임잡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채용에 맞춰 게임의 일러스트와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에 '프로젝트 위치스(Project Witches)'로 알려졌던 가제에서 '프로젝트 스피릿(Project Spirits)'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으며, 이번 채용을 통해 새 이름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프로젝트 스피릿'은 서브컬처 장르의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2027년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해당 게임은 '스텔라 블레이드' 이후 선보이는 신규 IP로, 시프트업이 그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한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알려졌다. 시프트업은 이번 채용을 통해 프로젝트의 확장성과 완성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콘솔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경험을 보유한 한대훈 PD가 '프로젝트 스피릿'를 진두지휘한다. 한대훈 PD는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넘나들며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개발자로, 지난 3월 시프트업에 공식 합류해 '프로젝트 스피릿'의 디렉터를 맡아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대훈 PD는 “시프트업은 창의성과 열정이 존중받는 개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서브컬처 장르에 진심을 가진 인재들과 함께, 세계 이용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자체 IP 타이틀을 보유한 개발사다. 이 회사는 두 게임 모두 글로벌 흥행에 성공시키며 업계 최고 수준의 IP 개발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최근 '니케'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일에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과 자사 IP인 '니케' 콜라보 DLC 출시를 앞두고 있어 게임 IP 선두주자의 면모를 보여줄 행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에는 시프트업의 글로벌 흥행 노하우와 개발 역량이 총집결될 예정이다. 개발력을 강화하고 있는 시프트업이 기존 성공 DNA를 통해 대작 게임을 또 만들어 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프트업은 출시한 게임 모두를 글로벌 흥행에 성공시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게임 개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가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뒤를 이어 시프트업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 중 하나로 우뚝설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02 09:55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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