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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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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목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신선식품 유통 새 기준 세울 것"

[익산(전북)=안희정 기자]조항목 NS홈쇼핑·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대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결합해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S홈쇼핑의 온라인 유통 역량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오프라인 점포망을 더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대표는 1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NS푸드페스타 2026' 개회사에서 "올해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하림그룹 가족으로 합류하는 또 하나의 도약의 순간이 있었다"며 "NS홈쇼핑의 온라인 경쟁력에 든든한 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한층 더 가까운 곳에서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언제나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하림그룹이 강조해 온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식품 철학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도 적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함께 더욱 신선한 식품 유통의 기준을 세우고,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사에서는 NS푸드페스타가 갖는 의미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NS푸드페스타는 그동안 농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식탁과 식문화의 변화를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위치한 익산에서 민간기업과 지방자치단체, 학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행사 장소인 하림 퍼스트키친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전초기지이자 공유 주방을 표방하는 곳"이라며 "최고 품질의 식품이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대표는 "NS푸드페스타가 단순히 먹고 보고 즐기는 행사를 넘어 국민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기틀을 다지고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26.10.16 16:14안희정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내년 상반기 안정화…브랜드명 변경은 검토"

[익산(전북)=안희정 기자]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경영 정상화를 올해 말까지 추진하고, 내년부터 자체브랜드(PB) 상품 개발 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재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1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NS푸드페스타 2026'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아직은 정상화 단계에 있다"며 "올해 말 정도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에는 PB 상품도 만들고 여러 가지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쯤이면 괜찮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익성 측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조 대표는 "아직은 적자 구조이지만 연말쯤 정상화가 이뤄지고 나면 그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랜드명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대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이름을 바꿀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당장은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검토해 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6.10.16 15:41안희정 기자

김홍국 하림 회장 "가장 맛있고 신선해야지만 출고...국민 주방 될 것"

"퍼스트키친을 우리나라 국민의 주방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유 주방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직접 와서 보고, 잘못된 부분은 지적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익산(전북)=안희정 기자]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식품산업의 미래를 '퍼스트 키친'에서 찾았다. 가정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던 시대를 지나 식품공장이 조리를 담당하고 가정에서는 간편하게 완성하는 방식으로 식생활이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이 과정에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가치로 '신선함'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1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NS푸드페스타 2026' 환영사에서 "공장은 조리하는 곳이고 각 가정의 주방은 음식을 데워 먹는 곳으로 역할이 분리되고 있다"며 "퍼스트키친을 지을 때 우리나라 국민의 주방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가정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떡과 빵을 만들던 모습이 식품산업의 발달과 함께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가정에서 담당하던 조리 기능이 식품공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이를 '부엌의 가출'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과거에는 주방이 생활 공간의 30%가량을 차지했지만 지금은 7~8% 수준으로 줄었다"며 "없어진 공간이 아니라 밖으로 나와 공장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이 추진하는 퍼스트키친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다. 식품공장이 가정의 주방을 대신해 신선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소비자는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 회장은 특히 퍼스트키친을 '국민의 공유 주방'으로 정의하며 생산시설을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보통 식품공장에서는 생산시설을 잘 보여주지 않지만 우리는 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한다"며 "공유 주방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직접 와서 보고,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칭찬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연간 약 3만 명이 견학을 오고 있으며 방문객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림은 견학 통로를 통해 식품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제품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이 식품 제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은 가치는 '신선함'이다. 그는 "우리 회사 식품 철학의 핵심은 신선함"이라며 "신선하지 않은 식재료는 공장에 들어올 수 없고, 최고의 맛이 아니면 제품을 출고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선한 식재료가 음식 본연의 맛을 결정한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양념갈비보다 생갈비가 비싼 사례를 들며 "생갈비는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다. 그 차이를 만드는 핵심이 신선도"라고 역설했다. 또한 하림그룹이 원료 생산부터 사육, 도축, 가공, 식품 제조까지 직접 관리하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닭과 돼지, 소를 키우고 도축·가공한 뒤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까지 만든다"며 "인공 조미료나 향료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 식재료로 맛을 내는 것이 기본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연방정부가 올해 발표한 식단 가이드 슬로건 '진짜 식품을 먹자'와 식생활 지침도 언급하며 자연 식재료를 활용한 식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식품공장은 가정의 주방을 옮겨놓은 곳이라는 생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더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NS푸드페스타 2026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하림 퍼스트키친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요리경연대회와 쿠킹쇼, 식품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026.10.16 13:40안희정 기자

NS푸드페스타 익산 개막..."요리경연부터 공장 견학까지 즐기세요"

전북 익산에 요리 경연부터 식품 생산시설 견학, 지역 특산물 판매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식품문화축제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120개 팀이N 요리 실력을 겨루고, 관람객들은 식품 제조 과정과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NS홈쇼핑은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는 'NS푸드페스타 2026 in 익산'이 1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막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NS푸드페스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하림그룹 등이 후원하는 식품문화축제다. 17일까지 이틀간 2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최 측은 약 2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하림과 선진, 팜스코, 주원산오리, 한강식품 등 하림그룹 주요 계열사 제품을 판매하는 '프레쉬마켓'이 마련된다. 당일 생산·출고 식품 플랫폼 '오드그로서(ODD GROCER)' 팝업에서는 닭 발골 기술을 시연하고 닭꼬치와 반숙란 감자튀김 등 먹거리를 선보인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브랜드존과 가맹점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 핵심 행사인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총 120개 팀이 참가한다. 첫날 일반 부문에는 60개 팀이 참가해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레시피'를 주제로 60분간 요리 실력을 겨룬다. 밀키트 상품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경연에서 대상 수상팀에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17일에는 60개 팀이 참여하는 가족 부문 경연이 이어진다. 식약처가 주관하는 '삼삼한 요리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당류와 나트륨을 줄인 식생활을 알린다. 식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키친로드' 견학에서는 약 3만6000평 규모의 하림 퍼스트키친을 방문해 라면과 즉석밥 생산라인을 살펴볼 수 있다. 전문 해설과 함께 원재료가 완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첫날 야외무대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셰프가 익산 특산물을 활용한 초계메밀국수 쿠킹쇼를 진행한다. 익산시 제1호 김치 명인 신승주 명인이 진행하는 닭가슴살 오이소박이백김치 만들기 체험도 열린다. 17일에는 방송인 서경석의 익산 음식문화 특강과 치킨마요덮밥·또띠아롤 샌드위치 쿠킹클래스, '도전! 푸드 골든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농가와 청년 창업가를 위한 판매·홍보 공간도 운영된다. '청년창업페스타 2026'에서는 청년 식품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익산 지역 맛집과 농산물 가공제품을 홍보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16일에는 익산 삼기농협 고구마를, 17일에는 생강레몬청과 구운란을 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부스 위치와 프로그램 일정, 셔틀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익산 석재문화체험관 임시주차장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K푸드 경쟁력은 식품 제조기술뿐 아니라 지역 음식문화와 다양한 먹거리,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에서 나온다"며 "생산자와 기업, 소비자가 함께 식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0:34안희정 기자

안유성 셰프 요리 보고 김치도 만든다…'NS푸드페스타' 16일 개막

안유성 셰프의 요리 시연부터 김치 만들기 체험, 방송인 서경석의 음식문화강연까지 다양한 먹거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식품문화축제가 전북 익산에서 열린다. NS홈쇼핑은 익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북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 일원에서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NS푸드페스타는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식품기업과 청년 창업기업, 지역 먹거리를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유명 셰프와 방송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첫날인 16일 오전 11시에는 대한민국 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쿠킹쇼를 진행한다. 직접 요리를 시연하며 조리법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행사 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과 사인회도 연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신승주 익산 제1호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닭가슴살을 활용한 오이소박이 김치를 직접 만들며 지역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17일 오전 11시에는 방송인 서경석이 '익산의 음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익산 지역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년 식품 창업기업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청년창업페스타'에는 창업기업 14곳이 참여하며 총 28개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기업들은 돈가스와 수육, 소금빵, 익산기차샌드, 과일모찌, 단백질 셰이크, 약과, 에그타르트 등 다양한 식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정보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NS홈쇼핑 상품기획자(MD)와 입점 상담을 진행해 청년 창업기업이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7일 오전 10시에는 관람객 참여 행사인 '도전! 푸드골든벨'이 열린다. 익산 음식과 식품산업을 주제로 OX퀴즈와 객관식·주관식 문제를 출제한다. 최종 순위에 따라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하림 프레시마켓에서는 하림그룹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일부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익산 지역 맛집 식사권과 할인권, 기념품 등을 증정한다. 17일 오후 3시 이후에는 현장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행사는 별도 입장 신청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익산 석재문화체험관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행사장까지 약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세부 일정과 부스 위치, 교통 정보는 NS푸드페스타 모바일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영환 NS홈쇼핑 미디어전략본부 이사는 "요리와 식문화를 즐기는 동시에 청년 창업기업이 만든 새로운 식품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기는 식품문화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12 12:16안희정 기자

지역 먹거리부터 청년 창업까지…'NS푸드페스타' 익산서 열린다

지역 먹거리부터 중소 식품기업과 청년 창업기업 상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식품문화축제가 전북 익산에서 열린다. 현장 판매와 라이브 방송, 상품기획자(MD) 상담 등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NS홈쇼핑은 익산시와 공동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익산 지역 먹거리와 다양한 식품을 전시·판매하고 시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영업해 온 '익산 대물림 맛집'을 소개하고 별도 홍보존을 통해 지역 먹거리와 관광 콘텐츠 등을 알린다. 쿠킹클래스와 미식투어, 문화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지역 농산물과 중소 협력사 상품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16일 오후 1시에는 익산 지역 상품인 '탑마루 고구마'를 소개하고, 17일 같은 시간에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운영하는 상생부스 참여 기업 상품을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에는 봉동들녘 농업회사법인의 '봉동수 생강레몬청'과 영농조합법인 이앤티의 '구운계란' 등이 등장한다. 두 업체는 행사 기간 상생부스에서도 관련 제품을 직접 판매한다. 청년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행사장 야외광장에서는 '2026 익산 대전환, 청년 창업 페스타'가 열린다. 창업기업 제품 전시·판매와 체험, 창업 상담 등을 위한 총 28개 부스를 운영한다. NS홈쇼핑 MD도 현장에서 입점 상담을 진행한다.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상품화 가능성과 유통·판매 방안 등을 상담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본선도 NS푸드페스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마이나슈로 채우는 백세 활력 밥상'으로, 나트륨과 당류를 줄이면서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식단을 발굴한다. 행사에는 하림과 선진, 팜스코 등 하림그룹 식품 브랜드도 참여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별도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신선식품과 상품을 선보인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지역과 기업, 소비자가 식품으로 만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식품문화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1 07:00안희정 기자

방미심위, NS홈쇼핑 알부민 방송 '권고'..."건기식 오인"

NS홈쇼핑이 일반식품인 알부민 제품을 판매하면서 혈청알부민의 체내 기능을 반복적으로 강조해 소비자가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NS홈쇼핑이 사후 개선 조치를 취한 점 등을 고려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방미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고 NS홈쇼핑 '프리미엄 오한진의 백세알부민' 판매방송에 대해 의견진술을 진행한 뒤 위원 5명 중 권고 3명, 주의 2명으로 '권고'를 의결했다. 일반식품 팔면서 혈청알부민 효능 강조…“의약품 오인 우려” 문제가 된 방송은 지난 3월 4일 진행됐다. 해당 제품은 난백알부민 등이 들어간 일반식품이지만 방송에서 혈청알부민의 체내 기능에 관한 설명이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쇼호스트는 “우리가 먹었던 좋은 영양소들 무조건 다 흡수되는 게 아니라 영양소들은 다 알부민을 타고 필요한 곳들로 배달이 돼야 한다”, “알부민이 제때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말초 끝까지 공급돼야 되는 영양소가 몸 안에 제때 쓰이지 못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오한진 박사가 등장하는 사전 녹화 영상도 활용됐다. 오 박사는 알부민이 나이가 들면서 감소한다며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성분을 배달하는 택배차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이 같은 구성이 일반식품에 포함된 난백알부민과 혈액 내 혈청알부민을 소비자가 혼동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특히 의사가 직접 출연해 혈청알부민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해당 제품을 섭취하면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NS홈쇼핑도 의견진술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인정했다. NS홈쇼핑 측은 “일반식품을 판매하면서 혈청알부민과 관련된 건강 정보를 방송에 활용하고, 특히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오한진 박사가 직접 알부민의 체내 역할을 설명함으로써 시청자가 해당 건강 정보를 상품의 효능으로 연결해 받아들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밝혔다. 이어 “혈청알부민 수치를 높이거나 주사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안내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도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한 점은 시청자께 잘못된 정보를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문제가 된 방송 이후 의학적 정보를 판매방송에서 제외하고 의사 출연도 중단하는 등 개선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의사가 직접 출연할 경우 전문적 권위가 상품 효능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의사 출연과 전문 건강정보 활용에도 보다 신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해당 알부민 제품의 판매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NS홈쇼핑 측은 메인 시간대 라이브 방송은 운영하지 않고 새벽이나 심야 시간대에 남은 재고를 소진하는 수준으로 방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의사 발언이나 의학적 정보를 제외하고 난백알부민에 관한 정보 위주로 안내하고 있으며, 방송 횟수도 한 달에 1~2회 정도라고 밝혔다. 사후 개선 노력 놓고 엇갈린 판단…'권고' 3명·'주의' 2명 심의위원들은 일반식품에 혈청알부민의 효능을 연결하는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홍미애 위원은 난백알부민과 혈청알부민은 구조와 기능, 유래가 다른데도 '알부민'이라는 명칭 때문에 소비자가 이를 혼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제재 수위를 놓고는 의견이 갈렸다. '주의' 의견을 낸 홍미애 위원과 최선영 위원은 NS홈쇼핑이 일부 표현을 수정했지만 소비자의 혼동 가능성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했고, 관련 문제점이 제기된 이후에도 문제가 된 방송이 송출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직원들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자격 취득 등 사후 조치는 인정할 수 있지만 이를 제재 수위를 낮출 정도의 요소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반면 '권고' 의견을 낸 구종상 위원과 김일곤 위언은 위원은 문제가 된 표현과 자막을 삭제하고 오한진 박사의 직접 출연과 건강정보 영상도 중단하는 등 NS홈쇼핑이 재발 방지를 위해 비교적 적극적인 개선 조치를 취했다는 점을 고려했다. 고광헌 위원장이 NS홈쇼핑의 사후 조처가 타 방송사와 어떻게 달랐는지 사무처에 묻자 사무처 측에서는 "NS홈쇼핑이 다른 방송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 위원장 또한 권고 의견을 내, 광고소위는 권고 3명, 주의 2명으로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2026.09.21 15:58안희정 기자

하림 품 안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NS푸드페스타'서 첫 팝업

하림그룹에 합류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다음 달 열리는 'NS푸드페스타'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와 만난다. 신선식품과 근거리 장보기 경쟁력을 앞세워 새 출발 이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NS홈쇼핑은 오는 10월16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하림그룹 계열로 새롭게 출발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상품과 사업 방향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내세우는 '산지와 고객을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근거리 그로서리'를 주제로 꾸민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주요 상품을 판매하고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주거지와 가까운 점포를 기반으로 신선식품과 장보기 수요를 공략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사업 방향과 향후 성장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하림그룹의 가족으로 함께하게 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고객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라며 “상품을 직접 경험하면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에서는 요리경연을 비롯해 시식·판매, 쿠킹클래스, 미식투어와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2026.09.15 18:29안희정 기자

NS홈쇼핑, 소상공인에 생성형 AI 교육…상품 홍보·콘텐츠 제작 돕는다

NS홈쇼핑이 소상공인 예비 협력사의 상품 홍보와 콘텐츠 제작을 돕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지원한다. 전문 인력이나 비용 부담이 큰 소상공인이 AI를 실무에 활용해 온라인 판매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NS홈쇼핑은 지난 2일 판교 본사에서 소상공인 예비 협력사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AI 라이브 커머스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오전과 오후 각각 4시간씩 진행됐으며 현장 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화상 교육을 병행했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를 실제 상품 판매와 마케팅 업무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기본 개념과 질문 방법을 시작으로 프롬프트 작성, 상품 핵심 판매 포인트와 소개 문구 제작, 상품 사진을 활용한 홍보 이미지 제작, SNS 게시물 작성 등을 다뤘다. AI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 수칙도 포함했다. 참가 기업이 실제 판매하는 상품을 활용한 실습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AI를 이용해 상품별 판매 포인트와 한 줄 광고 문구, 상세페이지 설명 초안을 만들고 SNS용 이미지와 게시물, 이벤트 문안, 해시태그 등을 직접 제작했다. NS홈쇼핑은 이번 교육을 소상공인의 유통 판로 확대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홍보·마케팅 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판매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지원해 향후 협력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NS홈쇼핑의 협력사 상생 지원 사업 'Yes, NS!'의 하나로 마련됐다. 회사는 교육과 판로 지원 등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소상공인 예비 협력사가 생성형 AI를 상품 홍보와 콘텐츠 제작에 직접 활용하고 이를 새로운 판로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7 20:10안희정 기자

NS홈쇼핑 품에 안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새단장 이후 매출 161%↑

NS홈쇼핑에 인수된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상품과 가격, 매장 운영을 재정비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인수 직전과 비교해 최근 4주간 매출이 161% 증가하는 등 영업지표가 회복되면서 신선식품과 근거리 배송을 중심으로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그랜드오픈 캠페인'을 시작하고 신선식품과 가격 경쟁력, 상품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지난 6월22일 영업양수도 절차를 마치고 다음 날부터 NS홈쇼핑 체제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공급망 복구와 전국 284개 점포의 상품 구색 및 재고 확보, 매장 운영 정상화 등에 집중해왔다. 실적도 인수 직전보다 개선됐다. 인수 전 4주간인 5월24일부터 6월22일까지와 최근 4주인 8월1~28일을 비교하면 매출은 161%, 방문 고객 수는 172% 증가했다. 근거리 즉시배송 매출은 같은 기간 192% 늘었고 온라인 주문 건수는 202% 증가했다. 상품군별 매출 증가율은 과일 230%, 축산 172%, 수산 213%, 쌀·잡곡 302%로 집계됐다. 다만 인수 전 영업이 크게 위축됐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근거리 즉시배송 매출은 약 80% 수준이며 수산과 쌀·잡곡 매출도 각각 약 85%, 91%까지 회복한 상태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영업 정상화에 이어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매장 경쟁력을 높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선의 제맛', '365 맛있는 가격', '식탁의 이유' 등 세 가지 상품 운영 기준을 도입했다. 신선식품에는 산지와 품종, 숙도, 유통 과정 등 상품별 정보를 표시한다.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생산 다음 날 매장 공급을 목표로 저온 유통체계를 운영하고 한우와 한돈은 숙성부터 판매까지 0℃ 이하로 관리한다. 가격을 연중 고정하는 상품도 선보인다. 구매 빈도가 높은 11개 품목을 선정해 '365 맛있는 가격'으로 운영한다. 바나나 1송이와 양파 중망은 각각 2990원, 국산콩 초당두부 550g은 4990원, 손질오징어 300g과 냉동 대패삼겹살 800g은 각각 8990원에 판매한다. 상품의 원재료와 제조 방식 등을 토대로 추천 이유를 설명하는 '식탁의 이유'도 도입한다. 관련 정보는 매장 안내물과 온라인 상품 페이지에서 제공한다. 배송 서비스도 확대한다. 제휴 플랫폼을 통한 근거리 즉시배송 가능 점포와 지역을 늘리는 한편 지난 1일부터 4개 점포에서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11시로 연장하는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매장 외관과 고객 접점도 순차적으로 바꾼다. 전국 점포 직원에게 새 유니폼을 적용하고 장바구니와 신선식품 매대, 온라인 상품정보, 배송봉투 등의 디자인도 개편한다. 조항목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대표는 “NS홈쇼핑의 상품 운영 역량을 접목하고 산지와 고객을 가깝게 연결해 일상의 장보기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근거리 그로서리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9:05안희정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회복세'…SSM 판도 흔들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NS홈쇼핑에 인수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매출과 고객 수를 회복하며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품 공급을 정상화한 데 이어, NS홈쇼핑 상품을 도입하고 농산물 산지와의 협력도 확대하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다만 가맹사업이나 공격적인 신규 출점 계획이 없는 만큼 기업형슈퍼마켓(SSM) 1위인 GS더프레시를 곧바로 추격하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다. 올해 말까지 회생절차 이전 수준으로 매출과 고객 수를 회복한 뒤, 2위 롯데슈퍼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상품 채우자 매출·고객 회복…NS 상품으로 차별화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NS홈쇼핑이 인수를 마무리한 지난 6월 이후 매출과 구매 고객 수 등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인수 후 첫 한 달인 7월 2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일평균 매출은 인수 직전 한 달(5월 23~6월 22일)보다 1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방문 고객 수는 약 두 배 늘었고 객단가도 23%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공산품 매출도 각각 167%, 187% 증가했다. 이 같은 회복세는 상품 공급이 정상화된 영향이 크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이후 익스프레스도 납품 차질과 상품 부족, 고객 이탈을 겪었다. NS홈쇼핑은 영업양수도 계약을 맺은 뒤 납품업체에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전국 점포의 상품 공급 정상화에 나섰다. NS홈쇼핑과의 상품 시너지도 본격화하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다음 달 7일부터 NS홈쇼핑의 자체 웰니스 브랜드 '엔웰스'의 건강기능식품 6종을 전국 124개 점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향후 익스프레스 판매를 고려한 자체브랜드(PB) 상품 개발도 확대할 계획이다. TV홈쇼핑 상품은 대용량 중심이라는 점에서 오프라인 매장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지만, 보관 기간이 길고 소용량으로 구성할 수 있는 상품부터 익스프레스 매장에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온라인과 TV홈쇼핑에서만 판매하던 PB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오프라인 매대가 생겼다”며 “앞으로 익스프레스 판매를 고려해 PB 상품을 개발하고 적용 가능한 상품은 매장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선식품 조달망도 넓히고 있다. NS홈쇼핑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농협경제지주와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에는 거창군과 덕유산 권역 우수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선 관계자는 “슈퍼마켓은 신선식품과 축산·수산물 등 일상적인 장보기 상품의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NS홈쇼핑이 보유한 식품 소싱과 품질관리 역량을 익스프레스의 오프라인 점포망에 접목해 시너지를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더프레시, 603개점으로 질주…익스프레스, 롯데와 격차 좁힐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정상화가 SSM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수가 될지도 주목된다. 현재 SSM 시장에서는 GS리테일의 GS더프레시가 가맹점을 중심으로 점포를 빠르게 늘리며 독주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에 가맹 500호점을 열었다. 전체 점포는 603개로 주요 SSM 가운데 가장 많다. 매출과 수익성도 함께 개선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GS리테일 슈퍼사업 매출은 9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62.1% 늘었다. 점포 수 기준 2위인 롯데슈퍼는 점포 효율화 과정에서 외형이 축소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롯데슈퍼 점포는 311개로 지난해 말 339개보다 28개 줄었다. 매출은 6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2.9% 줄어든 4억원을 기록했다. 희망퇴직 비용 반영과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현재 284개 점포를 운영해 점포 수 기준 업계 3위에 자리하고 있다. 2위인 롯데슈퍼와의 격차는 27개다. 업계에서는 SSM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점포 수를 꼽는다. 근거리 장보기를 겨냥한 채널인 만큼 촘촘한 점포망을 구축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장보기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SSM은 근린 상권을 기반으로 신선식품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채널”이라며 “접근성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입지와 점포 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NS홈쇼핑은 당분간 신규 출점이나 가맹사업보다 기존 점포의 정상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회생절차 이전인 2024년 수준으로 매출과 고객 수를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외형 확대에 나서기보다 상품 공급과 기존점 실적을 정상 궤도에 올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이다. NS홈쇼핑은 올해 12월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영업지표가 2024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최근의 높은 매출 증가율에는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비교 대상인 인수 직전 한 달에는 상품 공급 차질과 고객 이탈로 매출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라면과 간편식 등 저장성 상품 수요가 늘어난 계절적 영향도 일부 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아직 상품 공급과 고객 수, 매출을 회복하는 단계”라며 “올해 12월께 2024년 수준으로 정상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는 출점보다 기존 사업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8.31 17:01김민아 기자

방미심위, '매진 임박' 표현 반복 사용한 현대홈쇼핑 제재

현대홈쇼핑이 화장품 판매방송에서 실제 매진되지 않은 상품을 두고 매진이 임박한 것처럼 표현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18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현대홈쇼핑 '보로탈코 바디크림' 판매방송에 대해 위원 5인 전원 의견으로 '주의'를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추후 열릴 전체회의에서 최종 제재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문제가 된 방송은 지난해 12월 19일 방송된 '보로탈코 벨벳팅 바디크림' 판매방송이다. 당시 진행자는 방송 시작 약 1분35초 만에 “담당 MD님 방금 뭐라고 하고 나가셨는줄 아세요. 다 솔드아웃이래요”라고 말했다. 판매 진행 중에도 “이러다 또 전체 매진”, “지금 물량이 없는 상품이에요. 물건이 없어요. 사고 싶어도 못 산대요”, “지금 곧 전체 매진을 찍겠습니다” 등 주문이 쇄도하거나 상품이 곧 소진될 것처럼 받아들일 수 있는 표현을 반복했다. 방미심위 위원들은 특히 선택1 패키지가 실제 매진되지 않았음에도 매진이 임박한 것처럼 안내한 점을 문제로 판단했다. 이 같은 표현이 시청자를 혼동하게 하고 충동적으로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봤다. NS홈쇼핑의 '프리미엄 오한진의 백세알부민' 판매방송도 이날 심의 대상에 올랐다. 지난 3월 4일 방송에서 쇼호스트는 “우리가 먹었던 좋은 영양소들 무조건 다 흡수되는 게 아니라 영양소들은 다 알부민을 타고 필요한 곳들로 배달이 돼야 합니다”, “그 역할을 담당하는 알부민이 제때제때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말초 끝까지 공급돼야 되는 영양소, 몸 안에 제때 쓰이지 못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오한진 박사의 사전 녹화 영상도 방송됐다. 오 박사는 “알부민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몸은 노화되고 그러면서 체내 알부민은 감소하게 됩니다”라며 “알부민은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성분을 배달하는 택배차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혼합음료·액상차 유형의 일반식품이다. 그러나 방송에서 쇼호스트와 의사가 혈청알부민의 역할과 효과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면서 제품에 함유된 난백알부민을 의약품인 혈청알부민과 혼동하도록 할 수 있다는 취지의 심의신청이 제기됐다. 특히 의사를 내세워 일반식품을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도록 하고, 고령층을 대상으로 섭취에 따른 활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처럼 받아들이게 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방미심위 위원들은 5인 전원 의견으로 NS홈쇼핑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향후 NS홈쇼핑 측의 소명을 들은 뒤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6.08.18 18:41안희정 기자

NS홈쇼핑·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농협과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농협경제지주와 우수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NS홈쇼핑 판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NS홈쇼핑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조항목 사장과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NS홈쇼핑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 양수도 계약 이후 양사의 유통 역량을 연계하고,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NS홈쇼핑은 지난 25년간 축적한 농수축산물 상품화와 판매 역량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생활밀착형 오프라인 점포망을, 농협경제지주는 산지 조달·공급 역량을 각각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TV홈쇼핑과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우수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거래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농협경제지주가 공급하는 국산 농산물을 적극 취급해 소비 촉진에 나서며, 농협경제지주는 품질이 검증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협력 사업도 곧바로 시작된다. NS홈쇼핑은 오는 8월 5일 농협이 공급하는 국산 농산물을 소개하는 특집 방송을 편성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7월 30일부터 복숭아와 사과, 애호박, 브로콜리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특판전을 진행한다. 세 회사는 앞으로 공동 관심 사업을 발굴하고 정보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공정거래 원칙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농협경제지주의 우수한 농산물 공급 역량에 NS홈쇼핑의 TV홈쇼핑·온라인·모바일 판매 경쟁력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생활밀착형 오프라인 유통망을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겠다"며 "3사의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연계해 국산 농산물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농업인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유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9 08:39안희정 기자

NS홈쇼핑, 식품 표시·광고 실무교육 실시...AI 활용 교육도

NS홈쇼핑이 식품 표시·광고 관련 법규 준수와 업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표시사항 검토와 법령 검색 방법도 교육 과정에 포함해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NS홈쇼핑은 식품 표시·광고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 표시 실무 핵심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식품 표시·광고 관련 법령이 잇따라 개정되고 소비자의 정보 검증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상품 등록부터 방송까지 발생할 수 있는 표시 오류와 법규 위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상품기획(MD), 품질관리(QA), 방송심의, 고객응대(CS), 식품안전연구소 등 식품 관련 실무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글로벌 시험·검사·인증기관 SGS의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SGS아카데미가 진행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2026~2027년 식품 표시 관련 주요 법령 개정 사항을 비롯해 식품위생법, 식품 표시 기준, 가공식품 분류 및 원재료 표시 기준 등 실무 중심 내용을 다뤘다. 실제 홈쇼핑 업계의 표시 오류와 법령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사례별 대응 방안도 함께 살펴봤다. 올해는 생성형 AI 활용 교육도 새롭게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식품 표시사항 검토와 관련 법령 검색 방법을 실습하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활용 사례를 익혔다. NS홈쇼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품 등록 단계부터 표시사항 검토 체계를 강화하고, 방송 전 사전 점검을 고도화해 표시 오류에 따른 방송 차질과 소비자 민원, 법규 위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9월에는 '쇼핑 실무자를 위한 식품 광고 리스크 예방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에서는 행정처분 사례를 중심으로 허용·주의·금지 표현을 구분하고 온라인 광고 심의 실무와 생성형 AI 환경에서의 소비자 신고 대응 방안 등을 다룬다.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이사는 "식품 표시와 광고는 소비자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법령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제도와 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1 14:00안희정 기자

방미심위, NS홈쇼핑 탈모 헤어세럼 과장 표현에 '주의'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누적 판매 실적을 과장하고 발모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현한 NS홈쇼핑 방송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받았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29일 회의를 열고 NS홈쇼핑의 '살롱 드 마스터 쓕쓕 헤어세럼' 판매방송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문제가 된 방송은 지난 2025년 6월 23일 방영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판매방송이다. 방송에서 쇼호스트들은 '살롱 드 마스터 브랜드 500억 판매 돌파'라고 적힌 패널을 들고 "이렇게 팔렸어요. 500억. 1년도 안 걸렸어요"라고 소개했다. 또 머리에서 무언가 자라나는 듯한 손동작을 하며 "정말 슉슉이라니까요", "이름을 제가 그렇게 지은 거예요. 얘 이름이 왜 슉슉인 줄 아세요"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광고심의소위원회는 해당 방송이 시청자를 오인하게 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500억 판매 돌파' 실적은 2022년 3월부터 방송 시점까지의 누적 판매액을 의미하는데도, 이를 달성하는 데 1년도 걸리지 않은 것처럼 과장해 표현했다는 것이다. 또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임에도 발모 효과가 있는 것처럼 암시하는 표현을 사용해 근거가 불확실한 내용으로 소비자를 오인하게 했다고 봤다. 소위원회는 심의 결과 '주의'를 의결했다. 위원 5명 가운데 3명은 '주의', 2명은 한 단계 높은 법정제재인 '경고' 의견을 냈다. 해당 안건은 추후 열릴 전체회의에서 최종 제재 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2026.06.29 17:00안희정 기자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임직원 맞이 행사…사업 정상화 시동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임직원들의 첫 출근을 맞아 환영 행사를 열고 사업 정상화에 본격 나섰다. 양사는 디지털 커머스와 오프라인 점포 운영 역량을 결합해 상품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NS홈쇼핑은 23일 경기 성남시 판교 NS사옥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이후 신설법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임직원들이 NS사옥에서 근무를 시작하는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앞으로 각자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사업 정상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NS홈쇼핑의 디지털 커머스 역량과 식품 전문성,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생활밀착형 점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과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환영사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임직원들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인수는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회사의 체질을 바꾸는 전략적 도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NS홈쇼핑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이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한 팀"이라며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존중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양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23 16:33안희정 기자

AI 쇼호스트 키우는 NS홈쇼핑…"상품군별 전문 캐릭터 만든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홈쇼핑 방송 제작에도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NS홈쇼핑은 AI 쇼호스트를 활용한 방송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면서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상품군과 고객층에 맞춘 전문 AI 쇼호스트를 개발해 방송 제작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23일 NS홈쇼핑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처음 선보인 AI 쇼호스트 방송을 시작으로 관련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약 10분 분량의 이벤트성 방송을 중심으로 AI 쇼호스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실속고등어와 두유, 침향오일 등 건강기능식품 방송에도 적용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AI 쇼호스트 방송 반응이 생각보다 괜찮아 앞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상품군과 타깃 고객에 맞춘 전문 AI 캐릭터를 제작해 맞춤형 쇼핑호스트로 운영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쇼호스트는 진행자를 AI로 대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방송 배경과 일부 시각 효과에도 AI를 활용해 제작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의류 방송에서는 AI 모델을 활용한 착장 이미지를 일부 제작하고 있다. 다만 음식의 경우에는 실제 촬영한 원물과 조리 장면을 사용해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NS홈쇼핑은 AI 도입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제작 효율을 꼽았다. 기존 10분 방송 제작에는 쇼호스트를 비롯해 카메라 감독과 음향 감독 등 약 14명의 인력이 투입됐지만, AI 쇼호스트 방송은 약 3명만으로 제작이 가능해 인건비와 제작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협력사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짧은 프로모션 방송은 편성 시간 대비 제작비 부담이 큰 편인데, AI 쇼호스트와 그래픽 요소를 활용하면 방송 준비 시간과 제작 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은 한계도 있다. 실제 섭취 장면이나 생생한 라이브 시연처럼 현장감이 중요한 콘텐츠는 AI가 대체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NS홈쇼핑은 생방송의 현장감을 살리는 콘텐츠보다는 제품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짧은 방송 위주로 AI 활용을 이어갈 계획이다. NS홈쇼핑은 AI 활용 과정에서 관련 법령에 따른 표시 의무 등 현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기본법에 따라 생성형AI를 활용한 콘텐츠에 AI 생성물임을 표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별도의 AI 콘텐츠 가이드라인은 마련하지 않았지만, 현재 법령과 심의 기준에 맞춰 방송을 제작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NS홈쇼핑은 지난 5월 '실속고등어' 방송을 통해 AI 쇼호스트를 처음 도입했다. 당시 회사는 AI 쇼호스트와 그래픽 요소를 활용해 협력사의 방송 준비 시간과 제작비 부담을 줄이는 상생형 방송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제작비 절감'과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홈쇼핑의 핵심인 '쇼호스트'와 '콘텐츠 제작' 영역에 AI를 활용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AI 기반 콘텐츠 운영을 지속 확대해 고객에게는 상품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협력사에는 제작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23 15:55안희정 기자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대금 최종 완납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 인수를 마무리했다. 인수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영업양수도 절차를 마친 가운데 상품 공급 정상화와 점포 경쟁력 회복,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NS홈쇼핑은 22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문에 대한 인수대금을 최종 완납하고 영업양수도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생절차 여파로 상품 공급 차질과 고객 이탈 등을 겪었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영업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운영은 NS홈쇼핑이 설립한 신설법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맡는다. NS홈쇼핑은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 이후 전 점포 현장 조사와 납품업체 지급보증 등을 진행하며 영업 정상화를 위한 사전 준비를 이어왔다. 회사는 식품 전문 홈쇼핑 사업을 통해 축적한 상품 운영 역량과 디지털 커머스 경험, 협력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TV홈쇼핑과 모바일, 온라인 채널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설법인은 출범 이후 점포 운영 정상화와 상품 공급 안정, 고객 서비스 개선을 우선 추진한다. 시설과 장비 개선, 상품 구색 확대, 직원 교육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밀착형 슈퍼마켓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업도 확대한다. 전국 점포망과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해 근거리 배송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협력사 지원도 강화한다. NS홈쇼핑은 기존 협력사 네트워크와 상품 발굴 역량을 활용해 TV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에서 검증된 상품의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판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농축수산 식품 협력사의 판매 기회를 넓히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상품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며 "상품 공급 안정화와 점포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동네 대표 슈퍼마켓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8:21안희정 기자

공정위,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림그룹 계열사 NS홈쇼핑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승인했다. 홈플러스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신속 심사했고, 시장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NS홈쇼핑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영업양수 건에 대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하림 계열사인 NS홈쇼핑이 홈플러스로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영업 일체를 1206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이다.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고, 이번 영업양수가 회생계획의 일부로 진행된 만큼 신속한 심사가 이뤄졌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GS더프레시,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와 함께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분류된다. 기업형 슈퍼마켓은 식품 매출 비중이 높고,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 채널의 식품 매출 증가로 경쟁 압력이 커지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결합으로 11개 수직결합과 2개 혼합결합이 발생한다고 봤다. 수직결합은 하림의 생산·제조 품목군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유통망의 결합이고, 혼합결합은 NS홈쇼핑의 TV홈쇼핑·온라인몰 유통망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오프라인 유통망 결합이다. 하림의 생산·제조 품목군에는 육계, 삼계, 토종닭 등 닭고기와 돼지고기, 오리고기, 식육가공품, 라면류, 즉석밥, 냉동만두, 가정간편식, 펫푸드 등이 포함된다. 공정위는 닭고기 관련 3개 수직결합을 제외한 나머지 수직·혼합결합은 당사회사의 시장점유율이 낮아 경쟁 제한 가능성이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닭고기 분야에 대해서도 경쟁 제한 우려가 크지 않다고 봤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점유율이 경쟁 기업형 슈퍼마켓보다 낮고, 일반 슈퍼마켓 시장까지 고려하면 점유율이 2%대에 불과하다는 이유다. 이에 따라 경쟁 계육 사업자가 판매처를 찾지 못해 시장에서 배제되거나, 경쟁 유통 사업자가 하림의 계육을 공급받지 못해 불리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이 구조 재편이 진행 중인 시장에서 후순위 사업자가 경쟁력을 회복해 선순위 사업자의 유력한 경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시장 혁신을 촉진하는 기업결합은 신속히 심사해 경쟁적 시장 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며 “독점적 지위를 강화하거나 시장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기업결합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12 11:06류승현 기자

NS홈쇼핑, PD·쇼핑호스트 건강기능식품 전문성 높인다

NS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 방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담당 인력들의 전문 자격 취득을 완료했다. 상품 기획부터 방송 진행, 심의에 이르는 전 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NS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방송의 전문성과 소비자 정보 전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담당 인력들이 '(사)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인증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3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격 취득 대상은 TV식품콘텐츠팀 PD 전원과 건강기능식품 방송을 주로 진행하는 쇼핑호스트, 방송 심의 담당 인력 등이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전문 지식과 소비자 안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규와 제도, 기능성 원료, 표시·광고 기준, 소비자 상담 및 정보 제공 등에 대한 전문성을 검증하는 자격이다. NS홈쇼핑은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방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품 선정 단계부터 품질관리, 상품 검증, 방송 심의까지 다양한 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다. 관련 법규와 광고 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방송 내용의 적정성과 정보 정확성 확보에도 주력해 왔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상품 기획, 방송 제작, 진행, 심의 등 전 과정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상품을 기획하는 PD와 정보를 전달하는 쇼핑호스트, 방송 내용을 검토하는 심의 담당자가 동일한 전문 지식 체계를 갖추게 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방송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주요 소비층인 중장년층과 시니어 고객에게 제품의 기능성과 원료 특성, 섭취 방법, 주의사항 등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소비자의 정보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NS홈쇼핑은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구매 판단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정유찬 NS홈쇼핑 TV콘텐츠사업본부 이사는 "건강기능식품은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품질관리와 심의, 상품 검증 체계를 지속 강화해 왔으며 이번 자격 취득 역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 분야 선도 홈쇼핑으로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방송 환경을 조성하고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선택 기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9 09:15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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