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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글로벌 기업 ML 운영 환경 확장 사업 수주…"AI·ML 인프라 선도"

나무기술이 글로벌 대기업 S사의 기계학습(ML) 운영 환경 확장 사업을 수주하며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나무기술은 글로벌 S사의 기존 ML 운영 환경을 대폭 확장하고 고도화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초기 파일럿 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받은 후 급증하는 ML 워크로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중대형 규모의 확장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쿠버네티스 기반의 기존 ML 운영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물리적으로 확장된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나무기술은 규모 확장 이후에도 일관된 성능과 운영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구성과 신규 확장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이번 확장 사업에는 나무기술의 주력 솔루션인 '칵테일클라우드'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머신러닝 전용 노드와 클러스터에 칵테일클라우드 라이선스가 추가로 적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존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 관리 환경이 구축됐다. 덕분에 고객사는 분산된 클러스터 환경을 단일 창에서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칵테일클라우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러스터 환경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운영 복잡성을 낮추고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ML 운영(MLOps)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고객사가 ML 서비스를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단순한 인프라 확장을 넘어 제조 현장의 까다로운 ML 운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자원 최적화를 실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칵테일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AI·ML 운영 환경 고도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30 17:00남혁우

이파피루스 '파이뮤PDF 프로', 레이아웃 분석 성능 업그레이드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가 문서 데이터 추출 라이브러리 '파이뮤PDF 프로(PyMuPDF Pro)'에 머신러닝 기반 레이아웃 분석 기능을 적용해 글로벌 경쟁 솔루션 대비 약 10배 빠른 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선보인다. 이파피루스는 문서 데이터 추출 라이브러리 '파이뮤PDF 프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문서 레이아웃 분석 기능 추가다. 이를 통해 AI 전처리 용도로 활용되는 문서 데이터 추출 작업 전반의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설명이다. 현재 시중의 다수 문서 추출 솔루션은 문서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변환한 뒤 비전 언어 모델(VLM) 방식으로 인식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 방식은 연산량이 많아 처리 속도가 느리고, 고가 GPU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최신 버전 '파이뮤PDF 프로'는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 레이아웃 분석기를 적용해 문서 구조를 직접 파악한 뒤 데이터를 추출한다. 이파피루스는 이 방식이 VLM 기반 글로벌 유사 제품 대비 약 1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하면서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테두리가 없거나 병합 셀을 포함한 복잡한 표, 스캔 이미지와 디지털 데이터가 뒤섞인 문서에서도 독보적인 처리 품질을 보인다는 점을 강조했다. GPU 없이 CPU만으로 동작해 인프라 비용 부담이 적은 것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파이뮤PDF 프로'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구축, 업무 자동화, 이미지 렌더링 등 다양한 문서 작업을 파이썬 환경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는 문서 데이터 추출 라이브러리다. 2016년 첫 출시 이후 2025년 11월 현재 누적 다운로드 1억2천만 건을 돌파했다. 오라클, 보쉬, DHL, 도큐싸인, 슈나이더일렉트릭 등 글로벌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검색 증강 생성(RAG) 특화 기능도 강화됐다. '파이뮤PDF 프로'는 문서 내 페이지, 위치 등 메타데이터를 포함한 청크(말뭉치)를 생성할 수 있어 LLM·RAG 환경에서의 검색과 추론 효율을 높인다. 또한 추출한 문서 데이터를 라마인덱스(LlamaIndex)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리더(Reader) 파일 형태로 출력할 수 있어, 문서 기반 대화형 서비스나 검색형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유리하다. 지원 포맷은 PDF, MS오피스, 한글 문서, 이미지 등 다양한 문서 유형을 포괄한다. 이파피루스 김정아 부사장은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파이뮤PDF 프로'는 문서 읽기·쓰기와 텍스트 추출, 문서 렌더링 등 모든 작업에서 글로벌 유사 제품들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며 "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필수 도구로서 LLM·RAG 서비스 구현이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8:17남혁우

스노우플레이크-엔비디아, ML 개발 가속 환경 구축

스노우플레이크가 엔비디아 손잡고 기업 머신러닝(ML) 개발 속도 높이기에 나섰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에 엔비디아의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쿠다 엑스'를 탑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통해 모델 개발 전 과정의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을 공동 목표로 삼았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쿠다 엑스의 데이터 사이언스 생태계에서 제공되는 '쿠엠엘'과 '쿠디에프'를 ML 엔진에 직접 통합한다. 이를 통해 파이썬 기반 주요 라이브러리 개발 시간을 대폭 줄였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인프라 조정 없이 기존 코드 그대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랜덤 포레스트에서 약 5배, 에이치디비스캔(HDBSCAN)에서 최대 200배까지 중앙처리장치(CPU) 대비 속도 향상을 확인했다. 이번 통합으로 기업은 이 성능을 스노우플레이크 환경 안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고객도 쿠다 엑스 생태계 안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컨테이너 런타임을 활용해 대규모 ML 개발 환경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다. 이 환경은 복잡한 연산 작업을 몇 시간 단위에서 몇 분 단위로 단축하는 데 최적화됐다. 이번 통합은 대규모 테이블 데이터 처리나 대량 클러스터링 분석 같은 고난도 작업뿐 아니라 컴퓨터 유전체학처럼 고차원 시퀀스 분석이 필요한 분야에서도 GPU의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기업은 분석 시간을 줄이고 인사이트 도출에 더 많은 역량을 투입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생성형 AI와 엔터프라이즈급 거대언어모델 개발까지 AI 라이프사이클 전 영역에서 GPU 최적화 도구를 확장할 계획이다. AI 데이터 클라우드 전략을 강화해 고객 기술 생태계를 더욱 넓히려는 전략이다.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기업이 쉽고 안전한 환경에서 데이터와 AI를 최대 성능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엔비디아와의 통합은 그 목표에 한 단계 가까워진 과정"이라고 밝혔다.

2025.11.19 14:10김미정

'AI 초기 단계' 졸업한 韓 기업들…다음 과제는 'ROI'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AI) 구현 수준이 초기 단계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AI 인재 부족과 복잡한 시스템 구성 등 여러 난제 속에서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19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AI 구현을 위한 전략적 계획 수립'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 32%는 이미 AI를 도입했거나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델테크놀로지스와 엔비디아가 공동 의뢰한 이 보고서는 아태지역 평균인 24%보다 한국의 AI 도입 수준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미 아태지역 전반에서 AI 도입은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AI 서버 시장은 올해까지 239억 달러(한화 약 32조5천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 아태지역 기업 84%는 생성형 AI에 100만~200만 달러(한화 약 13억~27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AI 및 생성형 AI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은 여러 도전에 직면했다. 증가하는 IT 비용과 정부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지속가능성 요건 충족 등이 대표적이다. 심각한 AI 숙련도 격차와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 역시 주요 관심사로 나타났다. 이러한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은 외부 전문 역량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 아태지역 응답자 60%는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외부 인력에 의존한다고 답했다. 자체 개발 비중은 30%에 그쳤다. 보안과 비용 효율 등을 이유로 프라이빗 AI와 온프레미스 환경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은 범용 AI 모델에서 산업별 특화 모델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은행 및 금융 부문은 아태지역에서 84%의 업체가 AI를, 67%의 업체가 생성형 AI 도입을 주도하고 있다. 사기 탐지, 자금 세탁 방지 등에서 주로 활용된다. 제조업체 78%는 AI를, 54%는 생성형 AI를 사용해 공급망 최적화와 예측 유지 보수 등에 집중한다. 에너지 기업들 역시 상당수가 이를 도입해 전력망 최적화와 예측 유지 보수를 강화하고 있다. 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 한국 총괄사장은 "국내를 포함한 아태지역은 AI 도입과 혁신을 선도할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제 기업들은 개념 검증(POC)을 넘어 측정 가능한 투자 수익률(ROI) 달성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2025.08.19 15:36조이환

PFCT AI 기술로 대출 시장 고민 풀었다…국내 첫 ICLR 논문 등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일선 금융사의 여신(대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놨다. 지난 4월 PFCT AI R&D팀이 신한카드와 함께 공동연구한 논문이 우리나라 금융사로는 최초로 'ICLR 2025 워크샵 어드밴스 인 파이낸셜 AI'에 등재됐다. ICLR은 AI 및 머신러닝 분야 글로벌 최고학회로, 컴퓨터 및 관련 분야의 저명한 학회를 평가하는 코어 컨퍼런스 랭킹(CORE Conference Ranking)에서 최상위 등급 A*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연구 논문의 제1저자인 김지환 PFCT AI R&D팀 ML매니저와 어떤 논문 내용인 것인지, 어떤 과정으로 이 같은 성과를 냈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대출 전 예측이 왜 틀리지? 논문 제목은 '개인신용대출의 신용 리스크 및 대출 선택 예측을 위한 멀티태스킹 학습 이론'이다. 개인신용대출 신청자가 특정 대출 상품을 선택하는 의사 결정 과정을 고려해 리스크 평가를 미세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한다. 이에 관해 김지환 매니저는 "논문 내용은 PFCT뿐만 아니고 많은 금융사들이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내용"이라며 "누군가에게 대출을 실행할 때 예측했던 리스크가 실제 리스크 사이에서 차이가 나곤 하는데 이 경우에는 예측 실패에 따른 리스크 비용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매니저는 "리스크 예측 실패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대출을 선택할 만한 것들을 우선 선정하고, 이런 데이터 중에 어떤 데이터에 가중치를 두면 리스크 관리가 고도화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가중치를 금리와 한도에 좀더 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금리와 한도 데이터를 평범하게 썼을 때와 금리와 한도 데이터에 가중치를 뒀을 경우를 나눠 분석해보니까 가중치를 둔 경우서 우리를 선택할 확률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즉, A금융사의 예측과 잘 맞아떨어지는 고객이 A사의 대출을 받을 경우 리스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는 다른 말로 A금융사의 예측 범위 내에 있는 고객이 A사의 대출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김지환 매니저는 금리와 한도라는 데이터를 변환시켜, 리스크를 줄일 고객을 선택할 확률을 높인 연구를 한 것이다. 실패도 OK…논문 작성에 45일 소요 논문 작성엔 재미난 일화가 있다. 45일 여 만에 논문을 마무리지은 것. 그만큼 김지환 매니저는 이 문제에 굉장히 심사숙고했다고 답했다. 그는 "팀에서 1~2년 전부터 계속 생각했던 사안이었다"며 "예측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파인튜닝(Fine tuning)을 해야 했는데 이 과정서 같이 일하는 안병규 PFCT AI 기술연구 총괄이사가 큰 도움을 줬다"고 귀띔했다. 여러가지 방법론과 알고리즘을 결합한 이번 성과물은 김지환 매니저가 연구할 수 있는 또다른 가능성을 남겨두기도 했다. 김 매니저는 "(방법론 측면서)실패한 것도 많긴 한데 회사는 실패도 용인해주는 환경"이라며 "매번 달라지는 대출 불량률이나 연체율을 잘 관리하고 운영 비용을 줄이면서 효율화할지에 대해서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논문은 신한카드의 비식별화된 월 80만건의 이상 실제 대출 승인 및 실행 데이터를 활용했다. 논문이 논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실무 현장까지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금융사 리스크 관리 기술력 높여야… 김지환 매니저는 "위기가 있어야 기술이 발전한다"고 진단했다. 무서운 말이다. 하지만 김 매니저는 아직 우리나라의 금융사들의 리스크 관리 기술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사실 리스크 쪽은 코로나19 이전에는 크게 손을 보지 않아도 돈이 잘 벌리는 구조였는데 코로나19가 지나고 전쟁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서 불량률이 급속하게 치솟았다"며 "리스크 관리 중요성에 대해서 이제 조금씩 공감이 형성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금융사들의 리스크 기술력은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약하다"고 짚었다. 김지환 매니저는 이 때문에 리스크 관리 기술력들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제 대출 시장 전반적으로 '기술 격변기'라고 본다"며 "PFCT가 연구적인 면에서나 기술적인 면에서 투자를 하고 자신감도 있다. 이런 부분들에서 대한민국 금융이 빛을 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14:42손희연

한미마이크로닉스, ML-420 BTF 블랙 리뉴얼 제품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3일 BTF 방식 빅타워 데스크톱PC 케이스 'ML-420 BTF 블랙'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ML-420 BTF 블랙은 지난 해 1월 출시 제품이며 좌측면에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부에 설치된 RGB LED와 일체형 수랭식 냉각장치 LCD 패널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출시 리뉴얼 제품은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면 패널 각 면마다 다른 농도 색상을 입혔다. 420mm 규격 일체형 수랭식 냉각장치를 케이스 상단과 측면에 각각 1개씩 최대 2개 배치할 수 있다. 기본 제공 냉각팬은 aRGB 대신 전면 패널 디자인과 색감의 통일성을 해치지 않는 140mm 규격 블랙 색상 4개로 변경됐다. 각종 전원 커넥터를 메인보드 뒤로 배치할 수 있는 BTF 규격을 지원해 각종 케이블을 후면 선정리 공간에 수납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455mm 길이를 지원하며 2.5인치 SSD는 최대 7개,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최대 3개 장착 가능하다. 케이스 상단에 USB-C(USB 3.2 Gen.2) 1개, USB-A 2개 등 총 3개 USB 단자를 내장해 외부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이외 기능이나 성능은 기존 출시 제품과 같다. 가격은 14만 5천원(한미마이크로닉스 공식몰 기준).

2025.08.13 10:53권봉석

농협은행, 기업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 착수

NH농협은행이 기업신용평가시스템을 고도화한다. 29일 농협은행은 지난해 도입한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모형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체 구축한 데이터마트내 2천200개의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신용평가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비재무 벤치마크 모형 리모델링 ▲인수금융 모형 신규 개발 ▲신용평가 프로세스 개선 등이다. 연내 개발을 완료하고 단계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양재영 부행장은 "정교한 신용평가모형은 은행의 핵심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평가체계를 통해 리스크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9 11:45손희연

AI 논문 한편에 저자 3천300명…초거대 AI시대, 인력 경쟁 전환

최근 구글이 발표한 인공지능(AI) 논문 한 편에 3천295명의 저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는 AI 개발이 소수의 천재가 아닌 수천 명의 전문가가 협업하는 산업 규모의 프로젝트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20일 구글의 기계학습 연구원 데이비드 하(David Ha)는 최근 구글에서 발표한 논문 하나를 X를 통해 게시했다. 그가 공개한 논문은 구글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제미나이 2.5'의 기술적 핵심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게시한 내용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함께 첨부한 공동 저자 명단이다. 3장의 이미지로 공개된 해당 명단에는 총 3천295명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이는 2023년 12월 발표된 제미나이 1.0의 약 900명에서 266%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저자 수가 급증한 것은 초거대 AI 개발이 단일 연구자의 역량만으로는 불가능한 프로젝트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모델이 정교해질수록 그 뒤에는 연구·개발·인프라·윤리 등 수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복합적 기술 체계가 작동하고 있다. AI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구조를 설계하는 연구 과학자, 모델을 구현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머신러닝 엔지니어, 학습 데이터를 가공하는 데이터 엔지니어, 연산 인프라를 운영하는 인프라 엔지니어는 물론, 완성된 모델을 실제 서비스에 연동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AI가 만들어낼 수 있는 편향성과 유해성을 검증하는 윤리 전문가, 그리고 법률 및 정책 대응을 맡는 기획자까지 다양한 역할이 필요하다. 실제로 이번 논문에는 연구원뿐 아니라 데이터 큐레이터, 시스템 운영자, QA팀, AI 윤리 담당자, 보안팀, 제품화 전략가 등 AI 개발 전 과정을 담당하는 다양한 직무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로 인해 오픈AI, 메타, 애플, 앤스로픽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인재 영입을 위한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메타는 일부 핵심 인재에게 최대 연봉 1억 달러(약 1천400억 원)를 제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AI 인재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현상은 또 다른 문제를 낳고 있다. 연봉 수백억 원에서 1천억 원을 넘는 사례가 나타나며,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핵심 인재가 소수 기업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인재 블랙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역시 예외는 아니다. 한국의 주요 AI 기업과 연구기관들도 우수 인재 확보는 물론, 기존 인력의 이탈 문제까지 겪고 있다. 실제로 국내 AI 스타트업 상당수가 글로벌 빅테크의 스카우트 제안으로 핵심 개발자 유출을 경험하고 있으며, 대학·공공기관 출신 석·박사급 연구자의 해외 이동도 점차 늘고 있다. AI 경쟁이 인프라와 자본을 넘어 인력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국내 AI 생태계의 기반이 약화되고 글로벌 경쟁력에서도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는 더 이상 단일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략 산업이며, 기술 주권의 핵심"이라며 "정부가 이런 흐름을 조기에 인식하고, 인재 육성과 더불어 대규모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국가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9 09:39남혁우

게임 업계 전략 '다각화' 추세…고가치 유저 확보 주목

게임 시장 포화 속에서도 업계 비즈니스 전략이 다층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몰로코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게임 현황: 주요 앱의 인앱 구매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퍼블리셔들이 고가치 유저 확보를 위해 전략을 이같이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상위 100대 게임 퍼블리셔의 유저 확보(UA) 전략과 인앱 구매(IAP) 모델 분석 결과로 이뤄졌다. 조사는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호주 등 티어 1 국가를 중심으로 게임 광고주들의 유료 유저 확보 전략을 조명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중 35%는 여전히 티어 1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성장세는 둔화 중이며, 미국 애플 운영체제(iOS) 유저 비중이 커지면서 글로벌 확장이 실질적인 성장 기회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국 iOS 유저는 전체 게임 매출의 29%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상위 5% 유저가 설치 후 7일 내 100달러 이상 결제하며, 이들이 글로벌 매출의 약 20%를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광고주들의 고가치 유저 확보 경쟁도 심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iOS 낙찰가 상위 1%는 지난 1년간 140% 이상 급등했으며, 단순 입찰가 상승이 아닌 오디언스 세분화와 광고 투자 수익률(ROAS) 기반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또 보고서는 캐주얼 인앱 구매 모델이 글로벌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했다. 퍼즐,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은 보다 넓은 유저층을 아우르며 전년 대비 6%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상위 게임 광고주들은 UA 예산을 미국 외 지역에도 분산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럽과 중동 시장으로 확장을 강화하고, 앱 오픈 유도를 위한 리인게이지먼트 캠페인에 평균 대비 3배 이상 예산을 투입하고 있었다. 이들은 플레이어블 광고와 같은 몰입형 포맷을 적극 활용하며, 유저 참여도와 전환율을 높이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전체 퍼널 기반의 통합 마케팅 전략이 신규 유저 확보와 기존 유저 유지를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으로 부상했다. 안재균 몰로코 한국 지사장은 "게임 업계는 단기적인 유저 확보 수치보다는 장기적인 유저 가치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는 보다 전략적인 UA와 인게이지먼트 접근방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2025.07.18 17:03김미정

몰로코-샤오미 맞손, 초개인화 광고로 글로벌 모바일앱 공략

몰로코(대표 안익진)가 전 세계 7억 명이 넘는 샤오미 사용자를 대상으로 초개인화 광고를 확대한다. 기계학습 기반 광고 기술을 통해 글로벌 앱 개발자들의 수익화와 사용자 도달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몰로코는 샤오미의 글로벌 인터넷 사업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 세계 7억 2백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한 샤오미 플랫폼에 몰로코의 고도화된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모바일 앱 광고의 성과 최적화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몰로코는 샤오미의 글로벌 광고 인벤토리에 자사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합, 광고주들이 더욱 정밀한 타기팅을 통해 유저 참여와 전환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샤오미의 글로벌 앱스토어 '겟앱(GetApps)'에 초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앱 개발자들이 다운로드 유도 및 수익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광고주는 샤오미의 방대한 사용자 기반을 활용해 고품질 광고 노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자동차, 스마트홈까지 연결되는 '사람x자동차x홈' 전략을 통해 자사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샤오미 SU7'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몰로코는 이 같은 광범위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샤오미의 광고 수익 극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몰로코의 광고 플랫폼은 샤오미의 앱스토어, 인앱 광고, 잠금화면 광고 등과도 통합돼 다양한 고품질 광고 채널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기간의 협업을 넘어선 실질적 성과를 기반으로 확대됐다. 몰로코는 2023년부터 샤오미와 파일럿 파트너십을 운영하며 겟앱 내 광고주들의 일일 광고 지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주요 성과로는 ▲프리미엄 광고 수요 확대, ▲네이티브 및 전면광고 중심의 광고 포맷 최적화, ▲브라질·인도·터키·독일 등 주요 시장 내 광고 노출 확대 등이 꼽힌다. 몰로코 안재균 한국지사장은 "모바일 광고 산업이 진화하면서 수익화와 타기팅 정밀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샤오미 글로벌 인터넷 사업부와의 협업을 통해 광고주들의 캠페인 성과와 ROI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업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 앱 개발사에게도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더 많은 모바일 광고 파트너십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오미 글로벌 인터넷 사업부의 사업 총괄 치앙 송(Qiang Song)은 "몰로코와의 파트너십은 광고 수익화 및 캠페인 최적화에서 매우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몰로코는 광고주들이 타깃 유저에게 보다 정확히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 모델을 함께 발굴해 글로벌 브랜드와 개발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8 09:53남혁우

망고부스트, AMD 기반 멀티노드 AI 학습 첫 성공…'라마2 70B' 11분 만에 완료

망고부스트가 AMD의 고성능 GPU 32개를 활용해 초대형 AI 모델을 약 11분 만에 학습하는 데 성공했다. 복잡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하나로 최적화해, 특정 장비에 의존하지 않고도 빠르고 효율적인 AI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망고부스트는 메타 '라마2 70B 로라' 모델을 10.91분 만에 학습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ML퍼프 기준으로 최초의 AMD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멀티노드 학습 성과다. GPU 간 통신 병목을 제거하면서도 성능 저하 없이 학습 시간을 대폭 단축한 사례다. 측정은 국제 AI 벤치마크인 'ML퍼프 트레이닝 5.0(MLPerf Training v5.0)'에서 AMD '인스팅트 MI300X' 그래픽처리장치 32개를 활용했다. 특히 이번 학습에는 일부 파라미터만 미세조정하는 로라 방식이 적용돼 거대 모델에 대해 짧은 시간 안에 고효율 파인튜닝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망고부스트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유연한 구조를 갖춰 특정 벤더나 하드웨어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확장 가능한 학습 인프라를 구현하고 있다. 망고부스트는 자체 개발한 '망고 LLM부스트' 소프트웨어와 '망고 GPU부스트 RDMA' 통신 솔루션을 통해 모델 병렬화와 자동 튜닝, 배치 최적화, 메모리 조정 등을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LLM부스트'는 다양한 대규모 언어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PU부스트 RDMA'는 수천 개 큐피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통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ML퍼프 제출 기준으로는 노드 1개에서 2개, 4개로 구성된 멀티노드 환경 모두에서 95~100% 수준의 선형적 성능 확장성을 달성했다. 통신 병목을 해소한 원격 직접 메모리 접근(RDMA) 기반 구조와 GPU 최적화 소프트웨어가 병렬 학습 효율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학습 결과는 AMD 라데온 오픈 컴퓨트(ROCm) 소프트웨어 스택과의 통합을 기반으로 한다. 망고부스트는 이 환경에 맞춰 'LLM부스트'의 연산, 메모리, 네트워크 제어 구조를 최적화했고 'MI300X'의 메모리 대역폭과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망고부스트는 이번 벤치마크 외에도 '라마2 7B', '라마3.1 8B' 모델에 대한 내부 학습 벤치마크를 통해 유사한 성능을 확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성능은 실제 온프레미스나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재현 가능하며 일반화된 학습 효율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상용화 가능성도 입증된 상태다. ML퍼프와 ML커먼스의 창립자인 데이비드 캔터는 "망고부스트의 첫 ML퍼프 트레이닝 결과는 매우 인상적"이라며 "'MI300X' 단일 노드부터 4노드까지의 확장된 학습 성능은 현대 AI 가속기의 성능을 온전히 활용하려면 소프트웨어 스택의 최적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입증한 사례"라고 밝혔다.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는 "이번 ML퍼프 벤치마크에서 우리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합 최적화를 통해 벤더 종속 없이도 대규모 LLM 학습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해답을 제시했다"며 "이번 결과는 우리 기술이 실제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에서 충분히 확장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밝혔다.

2025.06.05 16:40조이환

'아마존 광고 설계자' 몰로코 합류…리테일 미디어 장악 노린다

몰로코가 커머스 미디어(MCM) 사업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리더십을 전면 재편했다. 아마존·구글 등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을 전진 배치해 조직 전반에 변화를 줬다. 몰로코는 커머스 미디어 글로벌 총괄에 팻 코플랜드를 선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 전략 책임자로 이현채 전 글로벌 SMB 리더를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인사는 미국 본사와 아태 거점을 각각 맡아 MCM 전략 수립과 지역별 실행을 병행한다. 코플랜드 총괄은 아마존에서 스폰서드 브랜드 광고 상품을 기획·출시하고 이를 맞춤형 인공지능(AI) 광고 플랫폼으로 고도화한 핵심 인물이다. 머신러닝, 광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업계 베테랑으로 꼽힌다. 몰로코는 코플랜드 총괄의 합류로 복잡한 광고 의사결정에 AI를 적용하는 기술 고도화는 물론, 대형 광고주 대상 확장 전략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 중심 조직문화와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다. 아태 지역 전략을 맡게 된 이현채 총괄은 지난 2018년 몰로코에 합류해 동남아 시장 개척과 '몰로코 애즈(Moloco Ads)' 성장을 이끈 인물이다. 구글과 메타 등 글로벌 기업의 한국, 싱가포르, 아일랜드 지사에서 광고 수요·공급 경험을 쌓았다. 몰로코 커머스 미디어는 이커머스 및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이 자체 광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돕는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이다. 고객 행동 예측, 개인화된 광고 추천, 실시간 최적화를 통해 브랜드 성과를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둔다. MCM은 현재 무신사, 올리브영, 버킷플레이스, 웨이페어 등 주요 커머스 기업들이 도입해 성과를 내고 있다. 몰로코에 따르면 최근 단 하루 만에 1만 개가 넘는 광고 계정이 활성화되는 등 기술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광고주가 MCM을 활용 중이며 퍼스트파티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환 흐름 속에서 몰로코는 고도화된 머신러닝(ML) 기술을 앞세워 리테일 미디어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익진 몰로코 대표는 "글로벌 리더십과 기술 전문성을 갖춘 팻 코플랜드 총괄과 아태 시장 기반을 다져온 이현채 총괄의 시너지가 커머스 미디어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1 15:18조이환

로크웰 "한국 최우선 시장"…AI 스마트 제조 혁신 본격화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올해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을 핵심 공략 지역으로 삼고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ML)을 활용한 스마트제조 혁신 가속을 돕는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앤드류 엘리스 글로벌 포트폴리오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서 AI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전략과 함께 한국 시장에 대한 평가 및 공략 방안을 발표했다. 앤드류 부사장은 "아태지역은 AI 및 스마트 공장 기술 도입이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는 지역이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한국은 고도화된 제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DX)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중요한 거점으로 AI와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AW2025에서 '산업 운영의 미래 창출'을 주제로 제조 현장에서의 복잡한 생산 공정을 단순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자율 제조 기술과 DX 솔루션을 선보인다. 엘리스 부사장은 "아태지역의 제조업체들은 단순한 자동화가 아닌 자율 운영 공장으로의 전환을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AI와 ML을 기반으로 한 자율 운영 기술을 통해 생산 최적화, 품질 개선, 에너지 절감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아태지역에서 DX가속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제조 공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 서비스인 에뮬레이트3D(Emulate3D)와 함께 AI 기반 품질 검사 솔루션인 '가디언AI(Guardian AI)'를 활용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장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여 가동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엘리스 부사장은 "우리의 AI 기반 솔루션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예측하고 최적화하는 자율 운영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제조업체들은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아태지역의 파트너사 및 고객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엘리스 부사장은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 전자 등 첨단 제조업이 밀집한 국가로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제조 혁신의 최적지"라며 "우리는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17:04남혁우

지브라 "올해 메인 테마 '커넥티드 팩토리'"…AI·IoT 업무혁신 가속

지브라테크놀로지스가 올해 메인 테마로 '커넥티드 팩토리'로 선정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 제조 현장을 보다 스마트하게 전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의 크리스탄토 수리야다르마 중국 제외 아태 지역(APJeC) 채널 영업 부사장이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태지역(APAC) 시장 동향과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커넥티드 팩토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계학습(ML) 등 최신 기술이 결합된 통합 스마트 공장 솔루션이다. 제조업체들이 생산 공정을 보다 스마트하고 자동화된 환경으로 전환해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크리스탄토 부사장은 올해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들은 대규모 혁신보다는 점진적이고 확장 가능한 자동화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에 AI 및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급망 최적화 및 지속가능성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운송 및 물류 시장은 실시간 자산 추적 및 RFID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실시간 물류 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탄토 부사장은 소매업은 소비자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매업체들은 AI 및 IoT를 활용한 맞춤형 쇼핑 경험 제공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마트POS, 자동화 재고 관리, 고객 행동 분석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한국 및 아태지역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파트너 네트워크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라는 두 가지 전략을 내세웠다. 스마트팩토리, 물류, 리테일, 헬스케어 분야에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공유 및 AI 분석 기능을 적용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공동 개발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FS42 고정식 산업용 스캐너와 NS42 스마트 비전 센서 등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탑재한 고정형 스캐너 및 머신비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AI 연산을 직접 수행해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여 비용을 효율화하고 물류 및 스마트 공장 환경에서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처리 속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또한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하고 RFID 및 실시간 추적 기술과 웨어러블 및 모바일 스캐너 등 실무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현장 작업자 생산성 극대화를 경쟁력을 확보에 나선다. 지난 1월 인수한 포토네오의 3D 센서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도 지브라테크놀로지스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인다. 크리스탄토 수리야다르마 부사장은 "한국은 AI 및 자동화 기술을 빠르게 채택하는 시장으로 우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파트너사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12 15:44남혁우

"AI 툴 연결, 한 줄로 끝"…베슬AI, 오픈소스 툴콜링 플랫폼 '하이퍼포켓' 공개

베슬AI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위한 오픈소스 툴콜링 플랫폼을 통해 에이전트의 외부 도구 연동을 지원한다. 고객사의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 부담을 줄여 시장을 선점하려는 조치다. 베슬AI는 지난달 6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라마라운지' 행사에서 '하이퍼포켓'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퍼포켓'은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의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깃허브 URL만으로 AI 에이전트와 다양한 툴을 즉시 연결할 수 있다. 또 랭체인, 라마인덱스를 포함한 여러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서드파티 툴을 지원하며 보안 인증 시스템을 갖춰 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베슬AI는 '하이퍼포켓'을 통해 AI 에이전트와 외부 데이터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손쉽게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멀티 에이전트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보다 쉽게 AI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베슬AI는 '라마라운지' 외에도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하이퍼포켓'을 시연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틀간 웨이츠&바이어스 본사에서 열린 '생성 AI 에이전트 멀티모달 해커톤'에도 참가해 음성·비디오 분석, 업무 자동화, 쇼핑·결제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구현하고 API와 외부 툴을 연계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깃허브 오피스에서 'AI 에이전트 해커톤 나이트'를 개최했다.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업인 위비에이트, 서버리스 AI 인프라 기업인 파이어웍스AI, 멀티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기업인 크루AI 등이 파트너로 참여해 AI 모델과 프레임워크 통합을 검증하고 공동 프로젝트 가능성을 모색했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하이퍼포켓 출시와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는 멀티 에이전트 시장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복잡한 API 통합과 인증 문제를 해결하고 다중 언어 지원을 통해 자유롭게 확장·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4 15:56조이환

국내 기업, HR 전략에 AI 활용 ↑…"인력 평가에 효율적"

한국 기업 인사(HR) 리더들이 인사이트 도출과 업무 프로세스 단순화를 위해 인공지능(AI)으로 전략 수립하는 사례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워크데이가 발표한 보고서 '포에버 포워드 HR 리더'에 따르면 국내 기업 HR 임원진들이 전략적 인재 관리를 위해 이같은 방법을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태평양·일본(APJ)지역 대기업에 종사하는 1천515명 비즈니스 리더와 HR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에서는 150명이 참여했다. 보고서는 한국 기업 80%가 HR 업무 수행과 인재 관리 프로세스 단순화를 위해 AI과 머신러닝(ML)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J 지역에서 이 같은 수치는 아세안국가(88%) 보다 낮지만 북아시아(72%), 호주·뉴질랜드(70%), 일본(48%)보다 높다. 한국 고위 관리자와 HR 전문가 78%는 글로벌 팬데믹 전보다 현재 데이터 관리에 더 많은 중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기업의 경우 AI와 ML은 주로 분석·보고(54%), 인력 관리(47%), 직원 기록 관리(47%)에 사용됐다. HR는 실시간 인력 데이터·분석을 통해 종종 기업에 상당한 비용이 되는 인건비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어서다. 워크데이는 "통합된 데이터 기반을 갖추고 있을 경우 HR은 인력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조직 성장과 변혁을 지원할 수 있는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보고서는 한국 기업이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우선순위에 둔것으로 봤다. 실제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거의 절반은(47%)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애자일 경영에 집중한다고 답했다.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오늘날 역동적 비즈니스 환경에서 한국 기업은 HR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의 힘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AI와 ML을 통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인재를 유치, 육성, 유지하기 위한 귀중한 인사이트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0 11:50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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