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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고성능 뉴 M3 컴페티션 세단·투어링 출시…1억3580만원부터

BMW코리아가 강력한 성능으로 한층 더 발전한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을 국내에 공식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BMW M3는 지난 1986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프리미엄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기준이자 BMW M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BMW M3 투어링은 지난 2022년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왜건형 모델 특유의 공간활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투어링은 6세대 BMW M3 라인업의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내외관과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운영체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가격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이 1억 3천580만원,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이 1억 3천760만원이다.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투어링은 이전 모델 대비 20마력 향상됐다.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66. 3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5~3.6초다.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투어링은 엔진룸과 앞뒤 차축에 배치된 다양한 스트럿과 보강 패널, 강철 마운트 덕분에 비틀림 강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를통해 민첩한 조향 반응과 정밀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한계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된 제어가 가능하도록 한다. 두 모델에는 앞 19인치, 뒤 20인치 M 단조 휠을 기본으로 장착해 민첩한 핸들링 성능과 높은 구동력을 동시에 발휘하도록 했다.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투어링은 전면부에 더욱 날카롭게 디자인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 M 라이트 쉐도우 라인을 적용했다. 고광택 M 하이글로스 쉐도우 라인은 외관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어 BMW M 모델 특유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강조한다. 이외에도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투어링에는 각각 리어 스포일러와 루프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한 송풍구에 조명을 적용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가 적용됐으며 새로운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메리노 가죽 소재의 시트를 탑재했다.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투어링은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BMW OS 8.5)'를 적용해 새롭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구성의 '퀵셀렉트(QuickSelect)' 기능을 지원해 하위 메뉴로 이동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3-존 자동 공조 장치, BMW 디지털 키, BMW M 시트 벨트,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과 BMW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이 포함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BMW Live Cockpit Professional)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2024.11.06 09:59김재성

"2026년 맥북 프로 전면 개편…M6칩에 디자인도 바뀐다"

애플이 2026년에 맥북 프로를 전면적으로 개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은 3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맥북 프로는 2026년까지 진정한 대대적인 개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거먼은 과거 애플이 2025년을 다음 맥북 프로 개편 시기로 잡았다고 밝혔으나, 디스플레이 기술과 관련해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올해 초 M4 아이패드 프로에 OLED를 적용했으며, 맥북은 다음 개편 때 OLED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확 바뀌는 차세대 맥북 프로는 더 얇은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이전에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했을 때 맥북 프로를 약간 두껍게 만들었다. M6 칩은 새로운 2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때문에 2026년 출시되는 맥북 프로는 디스플레이와 디자인을 확 바꾸고 성능도 대폭 향상할 것이라고 마크 거먼은 전망했다. '맥북 프로'라는 이름을 사용한 최초의 애플 노트북은 2006년에 처음 출시됐다. 따라서 맥북 프로 출시 20주년에 맞춰 대대적인 재설계를 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이에 반해 내년에 출시되는 2025년형 맥북 프로는 M5, M5 프로, M5 맥스 칩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나, 칩 업그레이드 외에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2024.11.04 11:04이정현

세라젬, 서울 미디어아트의 날 후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리는 '2024 서울 미디어아트의 날'을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2024 서울 미디어아트의 날은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미디어아트 전시회다. 비영리단체 사놀이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미디어아트 전시, 미술심리상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는 정책 부스 등이 운영된다. 세라젬은 전시회 내 'TAB 프로그램'에 파우제 M6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전시 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긴장을 이완하고 오감으로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곳에서는 관람객들도 휴식이 가능하다. 이번에 전시되는 파우제 M6은 파우제 시리즈의 디자인 감성을 유지하면서 세라젬 안마의자 최초로 최고 65도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을 탑재해 마사지 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 속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한 멘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2024.11.04 09:12신영빈

M4 맥으로 살펴본 차기 맥북 에어, 어떻게 나올까

이번 주 애플은 더 강력한 M4 칩을 탑재한 아이맥, 맥 미니, 맥북 프로 등 컴퓨터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이어 따라 애플 맥북 라인업 중 가장 대중적인 맥북 에어가 언제 M4 칩으로 업그레이드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차세대 맥북 에어는 내년 초 출시될 전망이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 1, 2월보다는 3월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경향이 많았다며, M4 맥북 에어도 내년 3월 출시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 동안 차기 맥북 에어와 관련된 소문은 거의 없었으나, 최근 출시된 맥 제품을 통해 차기 맥북 에어의 신기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차기 맥북 에어가 ▲M4 칩 ▲16GB 기본 램 ▲초당 38조회 연산이 가능한 뉴럴 엔진 ▲1천200만 화소 센터스테이지 기능 탑재 전면 카메라 ▲배터리 수명 향상 ▲나노텍스처 디스플레이 옵션 제공 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M2, M3 모델의 기존 디자인을 고수하고 화면 크기도 전작과 동일한 13인치, 15인치로 유지하며 디자인 변화는 크게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M4 프로 칩, M4 맥스 칩 모델도 함께 내놓은 맥북 프로와 달리 맥북 에어에는 M4 칩만 제공되며 가격도 1천99달러를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차기 맥북 에어가 근본적인 변화는 없지만, 다른 M4 기반 맥 제품처럼 다양하고 강력한 업그레이드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돼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2 08:09이정현

바디프랜드, 마사지소파 '파밀레M' 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인테리어 마사지소파 '파밀레M'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파밀레M은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넓은 신체 부위를 마사지 할 수 있는 1인용 마사지소파다. 온 가족이 함께 소파로도, 또 마사지체어로도 쓸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국소 부위 소형 마사지기보다 강력한 종아리부 롤링 마사지, 두드림 마사지 모듈 등이 적용돼 목부터 종아리까지 전신 마사지가 가능하다. 마사지볼이 안에서 바깥으로 넓어지며 근육을 문질러주는 방식인 '문지름' 기능도 새로 적용됐다. 등과 허리 부위 최대 50도의 온열 기능도 갖췄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 FITI시험연구원 테스트를 통해 땀, 내마모성, 마찰 등에 적합 판정을 받은 소재에 이지클린 기능을 적용했다. 안전센서와 충전포트, 내장 블루투스도 탑재했다. 가격은 60개월 약정 기준 월 렌탈료가 4만7천500원이다. 60만원 선납제도와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월 1만9천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마사지소파 '파밀레'를 출시해 지금까지 16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향후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의 마사지소파 파밀레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2024.10.31 17:16신영빈

애플, M4 프로·맥스 칩 탑재 맥북 프로 출시

애플이 더 강력한 칩을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애플은 M4, M4 프로, M4 맥스 칩을 탑재한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보급형 14인치 맥북 프로에도 우측에 USB-C·썬더볼트 4 포트와 스페이스 블랙 옵션 색상을 추가됐다. 새로운 M4 프로, M4 맥스 맥북 프로의 경우 18GB였던 램이 24GB로 업그레이드됐다. 두 모델 모두 최대 120G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썬더볼트5 포트를 3개 장착했다. M4 칩 기반 14인치 맥북 프로도 램 용량이 8GB 대신 16GB로 늘어났다. 애플에 따르면, M4 맥스 모델은 최대 16코어 CPU, 최대 40코어 GPU, 0.5 TB/s 이상의 통합 메모리 대역폭, M1 맥스 대비 3배 이상 빠른 뉴럴 엔진이 적용됐다.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해 개발자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했다. M4 프로 모델은 10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성 코어가 있는 14코어 CPU와 M4보다 두 배 더 강력한 최대 20코어 GPU를 갖췄다. 이전 세대에 비해 메모리 대역폭이 75% 증가했으며, M1 프로 탑재 모델보다 최대 3배 더 빠르다. M4, M4프로, M4 맥스 세 모델 모두 향상된 영상 품질을 제공하는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췄고, 최대 1천니트의 SDR 밝기와 1천600니트의 HDR을 지원하는 새로운 나노 텍스처 옵션으로 구성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14인치 M4 프로 맥북 프로는 최대 22시간, 14인치 M4 맥스 모델은 최대 18시간을 제공한다. 16인치 M4 프로 맥북 프로는 최대 24시간, M4 맥스 모델은 최대 21시간이다. 색상은 세 모델 모두 스페이스 블랙, 실버 색상으로 제공되며 다음 달 8일에 미국에서 출시, 오늘부터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현재 예약 주문이 가능한 상태이며, 정식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새로운 맥북 프로 가격은 14인치 M4 모델은 1천599달러(239만원), M4 프로 모델은 1천999달러(299만원)부터 시작한다.

2024.10.31 09:55이정현

애플, 10년 만에 M4 '맥 미니' 출시…"작지만 강하다"

애플의 29일(이하 현지시간) 10년 만에 초소형 데스크톱 맥 미니 신제품을 출시했다. 크기는 확 줄이면서도 M4 칩을 탑재하면서 성능을 대폭 높였다. 새로워진 맥 미니의 크기는 가로, 세로 각각 12.7cm, 높이는 약 5.08cm로 훨씬 작아졌다. 작년 초 출시된 M2 맥 미니는 가로와 세로 각각 18.4cm, 두께는 3.58cm였다. 이번에 두께는 살짝 두꺼워진 대신에 크기를 더 줄였다. 애플은 신형 맥 미니가 M4칩을 탑재해 M1 맥 미니보다 최대 1.8배 더 빠른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에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은 최대 2.2배 더 빠르다고 밝혔다. 또, M4 프로 모델도 선택 가능한데 M4의 경우 최대 10코어 CPU, GPU 구성인 반면, M4 프로의 경우 14코어 CPU, 20코어 GPU를 탑재했다. M4 프로 맥 미니의 경우 최대 120G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썬더볼트5를 지원해 썬더볼트4보다 처리량을 2배 이상 늘렸다. 또 최대 64GB 램에 273GBps의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해 AI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M4 맥 미니의 경우 썬더볼드4가 지원된다.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28일 iOS 18.1 출시와 함께 공식 출시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AI 기능이 신형 맥 미니의 주요 판매 포인트기도 하다. M4 칩의 연산 성능은 최대 38 TOPS(초당 1조 번 연산)의 AI 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램 용량은 M4 모델의 경우 최대 32GB, M4 프로 모델의 경우 최대 64GB까지, 스토리지는 최대 8TB까지 구성할 수 있다. 애플은 신형 맥 미니 전면에 USB-C 포트 2개와 3.5mm 헤드폰 잭을 넣었고 뒷면에는 썬더볼드 USB-C 포트 3개, HDMI, 이더넷 포트를 탑재했다. M4 맥 미니의 시작가격은 599달러(89만원), M4 프로 맥 미니의 경우 1천399달러(209만원)이다. 오늘부터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9일 정식 출시된다.

2024.10.30 08:46이정현

애플, M4칩 탑재 아이맥 출시…가격 199만원부터

애플이 M4 칩을 장착한 일체형 데스크톱 컴퓨터 '아이맥'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 아이맥은 M3 제품 출시 후 후 약 1년 만에 출시된 것으로, 애플이 자체 개발한 최신 시스템온 칩(SoC) 'M4'칩이 탑재됐다. 애플은 지난 5월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를 내놨다. 하지만 지금까지 맥 라인업에는 M4 칩이 도입되지 않았다. M4 칩에는 2세대 3나노 기술이 사용됐으며, 최대 10코어 CPU와 10코어 GPU를 갖췄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썬더볼트 USB-C 4 포트 2개가 있는 아이맥 기본모델은 1천299달러(199만원), USB-C 4 포트 4개를 지원하는 하이엔드 아이맥은 1천499달러(229만원)부터 시작한다. 라이트닝 대신 USB-C 충전 포트 지원 액세서리들이 함께 제공된다. 디스플레이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24인치 4.5K 디스플레이가 유지됐다. 200달러(30만원)를 추가하면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나노 텍스처 유리 옵션'을 구할 수 있다. 애플은 2020년 인텔 기반 27인치 아이맥 모델에 나노 텍스터 유리 옵션을 제공한 적이 있으나, 실리콘 칩 기반 아이맥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본 램 용량은 이전 모델의 2배인 16GB로 늘어났고, 하이엔드 모델의 경우 최대 32GB까지 구성할 수 있다.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지원하는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29일 출시된 인공지능(AI) 기반 쓰기 및 편집 기능, 재설계된 시리 등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제공된다. 새 아이맥은 오늘부터 예약주문이 가능하며, 다음 달 8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색상은 그린, 옐로우, 오렌지, 핑크, 퍼플, 블루, 실버 7개로 판매된다. 애플은 이전에 인텔 기반의 27인치 아이맥의 대체 계획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더 큰 화면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2024.10.29 08:46이정현

中 니케-리니지2M에 판호 발급...총 15종 게임 공개

시프트업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승리의여신: 니케'(니케)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중국에서 판호를 발급받았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25일 외산게임 15종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 국내 게임은 니케와 리니지2M이 판호 발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판호는 중국 내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필요한 일종의 라이선스다. 니케는 지난 2022년 11월 텐센트의 해외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출시됐다. 리니지2M은 리니지2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로 지난 2019년 출시된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시프트업 주가는 28일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약 12% 상승한 6만5천1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4.10.28 10:58김한준

애플, 다음 주 M4 맥 신제품 발표…티저 영상 공개

애플이 다음 주 맥 신제품 공개를 암시하는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24일 엑스를 통해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맥의 캘린더를 확인하라. 월요일을 시작으로 한 주 동안 흥미로운 발표가 예정돼 있다. 계속 지켜봐달라”고 공언했다. 하지만 이 영상에서는 '다음 주'만 암시하고 있을 뿐 정확한 발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올해는 맥을 위한 별도 행사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제품 공개할 전망이다. 월요일인 28일에는 iOS 18.1, 아이패드OS 18.1, 맥OS 세콰이어 15.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이 다음 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M4 기반 보급형 14인치 맥북 프로 ▲M4 프로·M4 맥스 기반 고급형 14·16인치 맥북 프로 ▲M4·M4 프로 칩 탑재 맥 미니 ▲M4 칩 기반 아이맥이다. 이 중 일부 제품은 11월 1일 출시될 전망이다.

2024.10.25 08:52이정현

SK하이닉스 "HBM, 올해 투자 10조 중후반....내년에 더 증가"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시설투자 규모가 연초보다 계획보다 증가한 10조 중후반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투자 규모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24일 3분기 실적 및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투자 규모는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성장한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대응과 (청주에 위치한) M15X 팹 투자 결정을 반영해서 연초 계획보다는 다소 증가한 10조원 중후반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아직 구체적 투자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안정적 공급을 위한 투자, DDR5 및 LPDDR5 양산 확대를 위한 전환 투자, M15X,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등을 감안하면 올해보다 소폭 (투자 금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투자 규모의 증가분이 대부분 인프라, R&D, 후공정에 투입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 생산 증가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SK하이닉스가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간 M15X 팹은 건설비 약 5조2천962억원을 포함해 총 20조원이 투입된다. M15X 팹은 내년 하반기부터 HBM을 비롯해 AI 메모리 중심으로 생산을 목표로 한다. 용인 클러스터는 약 120조원이 투입되며,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2024.10.24 10:43이나리

"M4 맥 라인업, 다음 주 공개…가장 유력한 날은 29일"

애플이 다음 주 M4 기반 신형 맥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자신의 엑스(@markgurman)를 통해 다음 주 애플이 M4 맥 신제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다음 주는 애플에게 바쁜 한 주”라며, “월요일인 28일에는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다음 M4 맥 공개, 목요일인 31일에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번 달 말 ▲ M4 기반 보급형 14인치 맥북 프로 ▲ M4 프로·M4 맥스 기반 고급형 14·16인치 맥북 프로 ▲ M4·M4 프로 칩 탑재 맥 미니 ▲ M4 칩 기반 아이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 일부 제품은 11월 1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대해 애플인사이더는 과거 애플이 화요일에 행사를 열고 제품을 공개하는 것을 선호해왔기 때문에 오는 29일이 가장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밝혔다.

2024.10.23 14:37이정현

[이기자의 게임픽] 인기 게임 후속작, 장르 변화-새 재미로 흥행 도전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다양한 신작을 4분기 정식 출시와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리니지 뿐 아니라 패스오브엑자일과 귀혼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기대작이 사전 등록(예약)에 돌입한 만큼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2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엠게임, 컴투스 등이 준비 중인 신작을 4분기에 꺼낸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를 계승한 '저니 오브 모나크'를 이르면 다음 달 출시한다고 알려졌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여유로운 사냥, 통제 없는 필드, 라인 없는 세상 등 기존 리니지 IP 시리즈와는 다른 게임성을 담은 신작이다. 아직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원작 PC 게임과 다른 편의성 등으로 진입장벽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방치형 키우기 콘텐츠를 담았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 게임의 예약자 수는 24시간 이내에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엔씨소프트의 새 성장동력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세부 게임 내용이 공개되면 시장의 기대감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로 개발 및 사업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아마존게임즈와 협력해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출시 20일이 넘도록 스팀 동시접속자 수 20만 명을 유지하면서 장기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 개발 중인 PC 액션RPG '패스오브엑자일2'를 다음 달 16일 얼리액세스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패스오브엑자일2'은 패스오브엑자일의 공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전작의 디아블로풍 핵앤슬래시 재미에 더해 구르기 등 회피기로 수동 조작의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의 얼리액세스 버전에는 캐릭터 16종, 6개 막(act), 100여 종의 보스, 600여 종의 몬스터, 700여 종의 고유 장비 등이 포함된다. 또 이 게임 핵심 시스템으로 꼽히는 패시브 스킬 트리는 1천500여개로, 스킬 젬 240개와 보조 젬 200개로 자신의 성향에 맞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엠게임도 이르면 다음 달 신작 게임을 출시한다. PC 게임 귀혼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2D 횡스크롤 RPG '귀혼M'이다. '귀혼M'은 원작 고유의 분위기를 모바일 콘텐츠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귀신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 게임 요소를 더했다. 이 게임 역시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단기간 흥행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다. 앞서 컴투스는 모바일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오는 29일 글로벌 170여 지역에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11비트 스튜디오의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으로, 넷이즈가 개발을 맡았다. 내년에도 인기 게임 IP를 계승한 신작이 차례로 등장한다. 네오플이 개발 중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엑스엘게임즈의 차기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이 대표적이다. 두 게임은 각각 넥슨코리아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을 예정이다. PC콘솔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인 카잔은 네오플이 제작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DNF 유니버스) 신작 중 하나다. 원작 던전앤파이터(던파)의 오즈마 레이드의 주요 적인 대장군 카잔이 해당 게임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이야기의 주축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게임은 해외 주요 게임전시회인 독일 게임스컴2024과 일본 도쿄게임쇼2024에 이어 다음 달 14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24에 출품된다고 알려졌다. 이 게임은 해외 전시회 기간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엑스엘게임즈의 대표작 아키에이지의 후속작이다. PC콘솔 기기에 대응하는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5 기반의 실사풍 중세 배경에 영화 속 장면을 구현한 다양한 액션성을 강조한 신작으로 요약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인기 게임 IP를 계승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4분기부터 내년까지 차례로 출시된다. 저니 오브 모니크와 패스오브엑자일2, 귀혼M,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 4분기 흥행을 시도한다"라며 "내년에는 PC콘솔 게임 카잔과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등 대작들이 경쟁대열에 합류한다. 내년에는 국내외 PC콘솔 게임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3 10:53이도원

이스트시큐리티, 애플 iOS 문턱 처음 넘었다…'알약M'으로 '아이폰' 유저 공략

이스트시큐리티가 처음으로 애플 iOS의 높은 문턱을 넘어 새로운 서비스를 앞세워 '아이폰' 이용자들과 만난다.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보안'을 중점적으로 내세웠던 것과 달리 유틸리티 관리까지 가능한 기능을 넣어 사용자 저변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스마트폰 보안 앱 '알약M'을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iOS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iOS에서 선보이는 '알약M'은 ▲스팸 문자 필터링 ▲강력한 와이파이 보안 ▲저장 공간 관리 기능 ▲애플 AI 라이브러리로 중복 사진 정리 ▲한 번에 쉽게 제스처로 사진 정리 서비스 등이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안드로이드에서 이미 '알약M'으로 강력한 모바일 보안 기능을 인증한 바 있다. 이번 iOS 서비스용 '알약M'은 보안뿐 아니라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애플 AI'를 탑재한 중복 사진 정리기능이 가장 강점으로 꼽힌다. 이 기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애플 AI로 유사 사진을 판별하며 AI가 비슷한 사진 그룹의 카테고리를 인식해 스마트폰의 기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사진 정리를 제스처 한 번으로 휴지통으로 보내는 기능을 선보여 MZ세대들 타깃으로 다양한 사진 정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 'AI 비슷한 사진 정리'로 중복 사진을 빠르게 정리해 저장 공간을 확보하도록 하는 한편, 보안에 취약한 와이파이(Wi-Fi)가 연결되면 빠르게 통지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스팸 문자 필터링 기능으로 금융 및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스팸 메시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 가능하도록 모바일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스팸 문자 필터링 기능은 삼성 '갤럭시폰'과 달리 '아이폰'에선 그동안 제대로 지원되지 않았다. 사용 편의성도 높아졌다. 기기 내 저장 공간을 관리하는 최적화 기능을 통해 알약M iOS 서비스에서 용량 정리와 사진 정리로 저장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배터리 소모 등의 문제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보안 관리 홈에서 내 폰에 필요한 보안 관리 기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손승완 이스트시큐리티 알약그린실장은 "애플 AI를 활용해 중복 사진들을 쉽게 정리해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스팸 키워드를 사전 등록해 차단함으로써 아이폰에서도 알약M에서 스마트폰의 보안과 관리를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진정한 '스마트폰 통합 케어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2 15:41장유미

엠게임 귀혼M, 흥행 조짐...11월 출시 드라이브

엠게임이 신작 게임 '귀혼M' 출시를 앞둔 가운데, 사전 예약자가 대거 몰리면서 흥행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게임이 '열혈강호온라인'과 '나이트온라인' 등에 이어 흥행한다면 엠게임의 개발 및 사업 역량은 다시 집중조명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22일 게임 업게에 따르면 엠게임은 횡스크롤 2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귀혼M'의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귀혼M'은 온라인 PC게임 '귀혼'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으로, 원작 고유의 분위기를 모바일 콘텐츠로 재각색한 게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귀신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 게임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퀘스트와 손쉬운 게임 조작 등을 통해 캐주얼한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알려졌다. 이 게임은 지난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원스토어 베타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기도 했다.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과 친숙한 무협 스토리가 원작의 향수를 자극시켜 그 시절 감성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에 평점 4.6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귀혼M'의 사전 예약자 수를 보면 출시 이후 단기간 긍정적인 지표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예약 20여일만에 이용자 100만 명이 몰렸기 때문이다. 이 같은 예약자가 실제 게임에 유입된다면, 단기간 흥행도 가능해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귀혼M'의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토어 출시 예정일은 다음 달 21일로 확인됐다. 대체적으로 신작 게임은 출시 예정일 전후 서비스된다고 알려진 만큼 다음 달 중 출시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귀혼M은 원작 팬들의 관심이 큰 신작 게임 중 하나다. 베타 테스트와 예약자 수치를 보면 단기간 흥행도 가능해 보인다"라며 "출시 예정일을 보면 11월 중에는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지만, 이부분은 내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귀혼M이 11월 흥행작에 이름을 올릴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22 11:16이도원

"애플, 10월 중 맥 신제품 공개…오프라인 행사는 없어"

애플이 지난 주 3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이번 달 말에는 맥 신제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의 스레드를 인용해 애플이 곧 맥 신제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크 거먼은 “애플 스토어의 아이맥, 맥 미니, 맥북 프로, 매직 키보드, 매직 마우스, 매직 트랙패드 재고가 매우 부족하다”며, “아이맥과 맥북 프로의 M4 업그레이드가 임박했고, 맥 미니의 전면적인 개편도 곧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애플은 언론을 대상으로 본사 차원에서 아이폰 행사와 같은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는 증거를 아직 보지 못했다”며, “대신 온라인 중심 발표와 언론 대상 체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5월 열린 '렛 루즈'(Let Loose) 아이패드 공개 행사와 작년 10월 말 개최된 '무섭게 빠른'(Scary Fast) 행사와 같이 온라인 형식으로 열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두 행사 모두 애플파크 본사에 사람들을 초대하지 않고 온라인 스트리밍 행사를 열었다. 작년에 애플은 10월 24일 맥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고, 10월 30일 맥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었다. 이를 감안하면 올해 맥 공개 행사도 조만간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4.10.22 08:59이정현

경로당도 힙하게…TJ미디어, 광명 100개소에 'M2' 공급

노래방기기 업체 TJ미디어는 여가헬스케어용 '스마트 헬스뮤직시스템 M2'가 경기도 광명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제안 요건을 충족해 납품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기존 경로당을 오락과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스마트 운동 기기와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시 동대문구와 금천구, 양천구, 송파구, 동작구 등 스마트 경로당에 M2가 설치된 것에 이어 올해는 광명시 소재 경로당에 설치된다. TJ미디어 M2의 총판 대리점 KJ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현재까지 광명시 내 경로당 70여 곳에 설치됐다. 이달 중 30여 곳에 추가 설치가 마무리되면 총 100여 곳이 넘는 경로당에 보급될 예정이다. M2는 국내 최다 6만여 곡의 반주곡이 탑재된 노래방 기기에 '건강 댄스'와 '인지 강화 훈련 게임', '두뇌 건강 체조' 등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제품이다. 건강댄스 등을 통한 운동량 데이터를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 서버에 전송해 관리할 수 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하는 전국 지자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니어 돌봄 기관으로부터 관심이 늘고 있다"며 "관공서와 복지회관 등 설치 요청이 급증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4.10.20 10:35신영빈

KT, 네트워크 신설 자회사 TF장 인사...인력 구조 혁신

KT의 인력구조 재배치가 추진되면서 노사 협의에 이어 신설 자회사 준비를 맡을 담당 TF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다. 신설법인 전출 희망자 신청 접수에 앞선 조치로, 회사의 현장 인력구조 혁신방안이 차질 없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8일자로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시환 전무를 KT OSP TF장, 네트워크부문 액세스망운용담당의 박태호 상무보를 KT P&M TF장으로 겸직토록 발령했다. KT OSP와 KT P&M은 각각 선로와 전원 등의 통신망 인프라 구축과 유지보수를 맡게 되는 네트워크 전문 자회사로 내년 초에 출범할 예정이다. 신설 자회사는 기술 인력과 그간의 역량을 기반으로 KT 그룹 내에서 '기술 전문 회사' 역할을 맡는 동시에 외부 시장 진출과 신사업 추진도 고려하고 있다. 두 신설법인의 출범에 앞서 최시환 KT OSP TF장과 박태호 KT P&M TF장은 인력구조 혁신에 따른 자회사 설립 과정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각 TF장은 신설법인의 인적 구성에 대한 업무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KT는 노사 협의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5일부터 2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신설법인 전출 희망자 접수를 진행한다. KT는 특히 전문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이 신설 자회사로 이동하는 경우 기존 근무 지역에서 업무를 맡을 수 있고 정년 이후 3년간 촉탁직 고용 보장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두 자회사의 인적 구성의 밑그림에 따라 각 TF장은 연내 남은 기간에 신설 자회사의 경영계획 등을 수립해 안정적인 법인 출범에 힘을 보태게 된다.

2024.10.20 08:45박수형

M4 맥북 프로 출시 임박…근거는?

애플이 10월말이나 11월 초에 M4 칩을 탑재한 맥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많다고 IT매체 BGR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M4 기반 맥 신제품은 아이패드 미니7와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했다. 하지만 애플은 이번 주 아이패드 미니7만 깜짝 공개했다. 지난 8월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말 M4 기반 맥북 프로와 맥 미니, 아이맥 등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는 최근 애플이 10월 중 M4 맥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지난 달 9월 잘리텍(Jarllytec), 신주싱(Shin Zu Shing) 등 애플 협력사 매출 보고서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디지타임스는 "올해 3분기 이후 노트북 시장 수요가 부진하다"면서 "애플 M4 맥북 프로가 전체 노트북 판매량에 일시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M4 맥북 프로 출시에 따라 일부 공급업체의 판매 모멘텀이 2024년 후반부터 2025년 초까지 다시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고서는 노트북 시장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M4 맥북 프로만 언급했으나 애플은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와 함께 M4 기반 아이맥과 맥 미니도 공개할 예정이다. 고급형 모델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M4 프로, M4 맥스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0.19 09:02이정현

구글·메타도 쓰는 제이프로그…매각 움직임에 사모펀드도 '관심'

넷플릭스, 구글, 메타 등이 택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제이프로그(JFrog)가 매각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몇몇 사모펀드 회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 페르미라, 미국 헬만앤프리드먼 등 일부 사모펀드 회사들은 일찌감치 제이프로그 인수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인수로 추진될 지에 대해선 확실하지 않은 상태로, 각 업체들은 해당 사항에 대해 알려지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프로그는 지난 2008년 이스라엘 공군 소령 출신의 슬로미 벤 헤임이 설립한 회사로, 2020년 9월 뉴욕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같은 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웨어하우징(DW)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가 상장하며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으나, 제이프로그 역시 상장 첫날 공모가의 62%까지 주가가 뛰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제이프로그는 데브옵스(DevOps) 플랫폼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데브옵스는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을 하나의 업무플로우를 통해 관리하는 방법론을 뜻한다. 사모펀드들의 관심이 몰리자 올 들어 14% 하락했던 제이프로그의 주가는 지난 11일 한 때 7.4%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뉴욕 거래에서 전일 대비 4.48% 오른 31.05달러로 마감한 제이프로그의 시가총액은 현재 34억 달러(약 4조5천951억원)에 달한다. 앞서 제이프로그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2024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28%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이곳은 현재 4억2천200만 달러에서 4억2천4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상태로, 최근 까다로워진 시장 환경을 매출 확대의 부담 요소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제이프로그 측은 일단 매각 추진과 관련해 부인하고 있다. 제이프로그 관계자는 "현재 인수합병(M&A)와 관련해 사모펀드나 재무 자문사와 논의하고 있지 않다"며 "업계의 소문과 추측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우리의 관행이 아니다"고 밝혔다.

2024.10.12 10:33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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