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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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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일본 도쿄서 '무너' 팝업스토어 운영

LG유플러스는 IP 플랫폼 스타트업 '이너부스(inabooth)'와 함께 일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인 '시부야109'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대표 캐릭터 '무너' 굿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캐릭터 IP 전시회 '2024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한데 이어, 이번에는 1020세대 일본 여성들이 많이 찾는 일본 도쿄 '시부야109' 8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굿즈 75종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가 일본에서 무너를 선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오사카 '아베노 큐즈몰(Abeno Q's Mall)' ▲올해 4월 오사카 '미오몰(MIO Mall)'에서 두 차례에 걸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7월 '도쿄 라이선싱 페어(Tokyo Licensin Fair)'에 참가한데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일본 캐릭터 시장은 2022년 기준 약 22조7천637억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힌다. 또 최근 일본 내 K-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K-캐릭터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LG유플러스는 무너를 글로벌 캐릭터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최대 캐릭터 시장인 일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일본에서의 성과도 고무적이다.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오픈한 팝업스토어에는 15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올해 초에는 일본 현지 올해 초엔 IP 거래 에이전트 '인투 코퍼레이션(INTO CORPORATION)'과 라이선싱 수출 계약을 맺고 현지화된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또 현지 제조사와 올 하반기 일본에서 직접 굿즈를 제작하기 위한 라이선싱 계약도 협의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고객의 반응을 분석하고 굿즈 품목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무너를 활용한 굿즈는 2021년 디자인 문구∙소품 100여종에서 패션잡화와 홈리빙, 인테리어 소품 등 품목이 확대되며 2024년 200여종으로 약 2배 늘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무너의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토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현지화와 리테일 입점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리테일 채널 입점과 라이선싱 중심으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0:25최지연

LGU+, 반려동물 특화 재난구호소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국제 개의 날'을 맞아 산불, 태풍, 지진 등 재난상황에서 유기 또는 방치되는 반려동물들을 돌보기 위한 특화 구호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천500만명에 근접하며 펫케어 산업도 성장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매년 발생하는 산불, 수해 등 재난상황에서는 부상을 입고도 치료받지 못하거나 유기되는 동물도 늘어나고 있다. 관련기관에서는 사료와 물, 입마개 등으로 구성된 긴급 키트를 만드는 등 '반려동물을 위한 재난대처법'을 안내하고 있지만, 갑자기 닥친 재난상황에서 전문가의 체계적인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을 운영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국내법상 반려동물로 규정된 6종(동물보호법 시행규칙상 개, 고양이, 햄스터, 토끼, 페럿, 기니피그)을 대상으로 이재민 대피소 인근에 특화 구호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특화 구호소를 운영하기 위해 동물보호와 재난구호 관련 단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LG유플러스와 동물자유연대, 대구자원봉사센터, 강릉자원봉사센터, 연암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가 참여한다. 협의체 구성원들은 평시에는 각각 지역 내 재난시 반려동물 대피 계획을 세우고, 반려가족을 대상으로 대피 교육을 진행한다. 그리고 재난상황에서는 동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시설 설치와 각 동물들의 격리보호를 진행한다. 이어 주인을 찾을 수 없는 유기동물이 발생할 경우 관련 지원시설도 연결할 예정이다. 구호소는 이재민 대피소 인근 실외 공간에 펜스를 세워 2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 주인을 잃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응급처치와 돌봄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반려동물이 가족이 되어가는 시대에 재난상황에서 이재민들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다면 슬픔이 배가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나서 동물권 보장과 반려가구 케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26 10:24최지연

LGU+ '유잼', ICT 어워드 코리아서 금상 수상

LG유플러스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웹사이트 유플러스닷컴과 공식 앱 '당신의U+' 등 디지털 채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채널 '유잼'이 ▲정보의 접근성 및 신뢰성 ▲카피의 독창성 ▲콘텐츠의 정량 정성적 평가 ▲콘텐츠 이용의 효율성과 편의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잼은 올 1월 디지털 채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한 콘텐츠 채널이다.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하는 '통신 꿀팁' 콘텐츠 57편을 공개, 오픈 7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천172만 건을 기록했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디지털CX담당은 “통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올해 디지털 대표채널에서 신설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채널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디지털 채널 접점을 중심으로 MZ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강화해 디지털 리더로서 통신 부문에서의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5 09:00박수형

LGU+, 여자 포켓폴 국가대표 서서아·이하린 선수 후원 3년 연장

LG유플러스가 한국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 서서아, 이하린 선수 후원을 3년 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한당구연맹 소속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 서서아 이하린 선수를 지난 2021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3년간 선수를 후원해온 데 이어, 2027년까지 3년 연장키로 했다. 세계 챔피언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선수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보다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서서아 선수는 국내랭킹 1위,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다. 2018 세계주니어포켓선수권 준우승,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우승, 2020~2021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2연패, 2021 대한체육회장배 선수권대회 개인 복식 우승 등 19세의 나이로 대한민국 최연소 포켓볼 국내 랭킹 1위 선수로 등극했다. 이하린 선수는 국내랭킹 4위 선수로, 한국 포켓볼 사상 최초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제10~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에서3연패를 달성했으며, 특히 제12회에서는 여자 포켓 10볼과 혼성복식 포켓 9볼 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017년 전국 종별 학생당구선수권대회 9볼 고등부 1위, 아시아 포켓볼선수권대회 주니어 개인 복식전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포켓볼은 세계 당구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할 뿐 아니라 세계 대회 규모도 캐롬에 비해 4배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많이 주목받지 못하는 종목”이라며 “이번 후원 연장으로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보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5 09:00박수형

LGU+,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ICT 기반 아동 돌봄 '맞손'

LG유플러스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및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은 경기도 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LG유플러스와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조직에게 폭넓은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프로젝트 상호협력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 공동 추진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정보 및 자원공유 ▲상호협의에 따른 관련 업무지원 ▲기타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경기도 남양주시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 맞벌이 부모로 인해 아동이 겪는 '돌봄공백' 현상을 해소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는 솔루션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남양주시 소재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솔루션 개발비와 멘토링 등을 지원해 사업 구체화를 위한 힘을 보탠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남양주시 내 50개 가정에 스마트 홈 CCTV와 자기주도학습 콘텐츠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이 힘을 합친다면 기존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협동조합과 같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과 LG유플러스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경기도 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국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 수를 보유한 경기도가 가진 사회적 문제를 LG유플러스의 ICT를 통해 해결하는 첫 걸음을 내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회적경제조직과 적극 협력하며 도민의 일상을 바꾸는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10:46박수형

LGU+ "'유튜브 프리미엄+넷플릭스' 1만원대로 즐기세요"

LG유플러스가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를 월 1만원대로 제공하는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구독 서비스 '유독'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은 월 1만4천900원의 유튜브 프리미엄과 월 5천500원 상당의 넷플릭스(광고형 스탠다드)를 결합해 1년간 약 22% 할인된 월 1만5천900원에 제공한다. 1년 약정형 상품으로, 가입한 달부터 12개월 간 할인된 가격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멤버십 VIP 등급 이상 가입자는 멤버십 혜택으로 유독 4천원 할인을 추가해 정상가 대비 약 42% 할인된 월 1만1천900원에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이용할 수 있다. 유독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은 사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이 1년을 약정한 연간권 상품인 만큼, 약정 기간인 12개월을 다 채우지 않고 중간 해지 시 할인 반환금이 발생한다. 할인반환금은 매월 할인금액(4천500원)에 가입 개월 수를 곱해 책정된다. LG유플러스는 구독 플랫폼인 '유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구독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고,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능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안병경 LG유플러스 구독사업담당은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가장 인기가 많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결합해 할인을 제공하는 구독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유독을 통해 차별화된 구독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3 10:41최지연

황현식 LGU+ "유선 네트워크 경쟁력 글로벌서 인정...차별화 보일 것"

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2024 파리 올림픽 방송 중계를 무결점으로 마치고 돌아온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파리올림픽에 방송 중계 회선을 제공했다. 방송 중단이나 지연없이 무결점으로 대회 중계를 마쳤다. 파리에서 NW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이동일 LG유플러스 방송중계팀 책임은 “방송 중계를 위해 준비한 총 4회선의 해저케이블 중 2개의 회선에서 장애가 발생했지만, 주회선의 네트워크가 끊겨도 예비회선으로 우회해 송출이 매끄럽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히트리스' 기술을 활용해 원할하게 방송을 송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책임은 “파리 국제방송센터에서 발생했던 정전 시에도,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를 활용해 방송이 일시 중단 될 수 있었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정적인 방송 중계가 가능했던 배경에 대한 황 사장의 질문에 직원들은 '경험'과 '사전 준비'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2012년 런던부터 소치, 러시아, 도쿄, 항저우 등 굵직한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중계를 담당했던 경험이 파리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했다. 황 사장은 유선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내놓을 때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IPTV(인터넷TV) 서비스인 U+tv에 AI(인공지능)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고, 초고속 인터넷 망 품질을 개선에도 AI를 활용하는 등 유선 상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황현식 사장은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유선 상품을 선보일 때"라며 "앞으로 다가올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도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기술력을 통해 안정적인 방송 중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4.08.22 12:11최지연

"오래된 이메일 지우세요"...LGU+, 에너지의날 맞아 ESG 캠페인 전개

LG유플러스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사 임직원과 함께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8월22일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기념일로, 다양한 공공 민간 분야에서 작은 행동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날이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업무과정에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오래된 이메일 비우기'를 장려했다. 현재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내 이메일은 수발신 합계 일평균 121만6천여 건이 생성되고 있는데, 이메일 1건 당 용량을 1MB로 가정하면 매일 약 1.2TB가량의 이메일이 오고 가고 있다. 오래된 이메일이나 불필요한 파일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상당한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3개월 이상 오래된 이메일을 삭제하도록 자동처리하며 탄소배출량 저감을 독려하고 있다. 이 같은 이메일 비우기 활동은 LG유플러스 뿐만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도 동참하고 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 대상으로 ▲네트워크 온실가스 절감 경진대회 ▲임직원 탄소중립챌린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친환경 차량 전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친환경, 지속가능경영에 동참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특히 미사용 저효율 네트워크 장비 철거, 전송장비 집선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연간 상당 부분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정책팀장은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이기에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LG유플러스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1 09:39박수형

딱 6달만 쓰고싶은데...LGU+, 단기 선불인터넷 출시

LG유플러스는 단기간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월 요금 납부와 상품 해지 번거로움이 없는 '선불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불인터넷은 이용기간에 따라 6개월 또는 12개월 요금을 선납하면 기존 요금 대비 최대 43% 저렴하게 U+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간 만료 시 자동 해지된다. 상품은 인터넷 제공 속도에 따라 ▲웹서핑이나 온라인 문서 작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0M'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는 '500M'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1기가'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와이파이 제공 여부도 선택 가능하다. 선불 인터넷의 장점은 일반 후불 상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일반 요금제 와이파이기본 500M 상품을 12개월 이용 시 월 5만6천100원을 내야 하지만, 와이파이기본 선불인터넷 500M는 12개월 간 이용 시 추가 비용 없이 연 40만5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연 최대 30만3천600원, 약 43% 절약하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매월 청구서를 확인해 요금을 납부하거나 기간 만료 시 해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학업이나 출장 등으로 짧은 기간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국내에 단기 체류 외국인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헸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선불인터넷은 약정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선불 요금 납부 방식을 도입해 고객 선택권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을 통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09:37박수형

"이 요금제가 더 낫네?"…LGU+ 멤버십 앱, CJ올리브네트웍스 덕에 더 똑똑해진다

앞으로 LG유플러스 통합 멤버십 앱이 CJ올리브네트웍스 덕에 고객들에게 더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브레이즈(Braze)'를 LG유플러스 통합 멤버십 앱 'U+멤버십 앱'에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레이즈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한 글로벌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이다. 고객의 프로필과 온라인상의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인앱 메시지, 푸시, 문자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에서 개인 맞춤형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한다. 브레이즈의 가장 큰 차별점은 개인화다.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한 고객 행동을 기반으로 메시지 내용, 노출 채널, 시간 등을 타겟 고객에 맞게 설계하고 캠페인 결과 분석을 통해 최적의 마케팅 효과를 이끌어낸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멤버십 서비스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U+멤버십 앱에 브레이즈 솔루션을 도입한다.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추천, 제휴 이벤트 안내, 쿠폰 제공 등 맞춤형 통신 서비스 정보와 멤버십 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브레이즈 솔루션을 도입하면 제휴 브랜드에서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한 회원에게 관련 이벤트나 제품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푸시 알림을 보낼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브레이즈 도입을 제안한 CJ올리브네트웍스 '팀 맥소노미(Team Maxonomy)'는 2017년부터 브레이즈의 국내 공식 리셀링 파트너로 솔루션 유통을 담당해왔다.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 맥소노미'는 글로벌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선스 공급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레이즈 외에도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앰플리튜드 (Amplitude)'와 고객 경험 분석 솔루션 '콘텐츠스퀘어(Contentsquare)'의 공식 파트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팀 맥소노미가 보유한 솔루션과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LG유플러스 멤버십 앱의 고객 행태 데이터와 결합해 LG유플러스 고객의 멤버십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지원한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3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원(ONE)을 운영하고 있어 LG유플러스의 멤버십 앱 서비스 활성화 측면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마케팅담당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자사 마케팅 솔루션 서비스와 CJ 원 운영 역량을 발휘해 LG유플러스 회원들이 멤버십 앱의 다채로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08:35장유미

LGU+ "스포키 프로야구, 이용자 150% 증가"

LG유플러스는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인 시뮬레이션 서비스 '내맘대로 프로야구' 이용자가 지난 4월 대비 150%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스포키 '내맘대로 프로야구(이하 내프야)'는 이용자가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다.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하면,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를 부여 받아 다른 고객과 순위 경쟁하는 방식이다. 지난 3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한 '내프야'의 월별 이용자는 4월 3만2천여명, 5월 4만7천여명, 6월 5만9천여명, 7월 8만2천여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회사측은 내프야 이용자 증가의 배경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꼽았다. 스포키는 야구를 가볍게 즐기는 고객도 내프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춘 '무제한 리그'를 추가했다. 기존 정규 리그는 한정된 코인을 적절히 배분해 나만의 팀을 구성해야했지만, 무제한 리그는 코인 제한 없이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자도 쉽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친구나 동호회만 모여 내프야를 즐길 수 있는 '유저리그'도 신설했다. 유저리그는 이용자가 직접 리그를 생성한 뒤 지인이나 모르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내프야를 즐기는 방식이다. 지난 6월 오픈된 유저리그는 스포츠 커뮤니티나 사회인 야구팀에서 각자의 리그를 운영하는 등 야구 매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프야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 스포키 전체 이용 고객은 약 1천600만명(누적)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5% 늘었다. 프로야구가 개막한 3월부터 7월까지 스포키에서 내프야를 포함해 편파중계·뉴스 일정 기록실 등 프로야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매월 평균 약 208만명으로 집계됐다. 향후 스포키는 이용자 편의 향상과 신규 이용자 확보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내프야 이용자들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을 추가하고, 나아가 야구 외 다른 스포츠 종목으로 내프야와 유사한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내프야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 번 참여한 고객들의 이탈율이 낮다는 점은 서비스의 매력도가 증명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내프야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9 10:00최지연

LGU+, 신한라이프케어와 AI 적용 시니어 공간 만든다

LG유플러스가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전용 공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케어는 보험회사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다. 성남시 분당구에 데이케어센터, 서울시 은평구에 실버타운 설립 등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AI와 헬스케어 서비스가 적용된 차세대 시니어 전용 공간을 함께 개발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각 공간에 이제까지 개발한 건강 관리 서비스 및 시니어 안전 관련 설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개발 AI인 '익시(ixi)'를 적용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적용 설루션이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LG경영연구소 산하 '공간연구소'와 함께 공간디자인을 설계한다. 놓칠 수 있는 미적인 특성과 기능적인 특성 모두 공간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시니어플랫폼 전문 기업인 LG유플러스와 사업 초기에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반부터 함께 다져가고자 한다”며 “AI와 플랫폼을 활용해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 문화를 구축하고 편안한 노후 라이프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신한라이프케어와 함께 새로운 시니어 문화를 만들고,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더 많은 헬스케어 플랫폼과 AI 적용 서비스를 통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시니어 주거 공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8 09:00박수형

LGU+ 너겟 요금제 가입하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제공

LG유플러스는 통신 요금 플랫폼 '너겟' 5G 요금제 가입자 대상으로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너겟은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저렴한 2만원대 5G 요금제부터 총 18종의 요금제 상품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너겟 5G 59' 가입자 대상으로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매달 제공키로 했다. 기프트카드는 한국출발 국제선 국내선 항공권 구매를 비롯해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동물 운송 등 부가서비스, 대한항공 브랜드 굿즈숍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현주 LG유플러스 인피니스타센터장은 “최근 해외여행을 떠나는 2030세대 비중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체결했다”며 “너겟 이용자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통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정병섭 상무는 “온라인 상품권 시장의 주요 수요층과 너겟 주요 고객층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본 협업이 의미가 있다”며 “2030세대에 대한항공을 좀더 친근하게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6 11:18박수형

LGU+, 유독픽2 구독 할인 서비스 선택폭 확대

LG유플러스는 구독 플랫폼 유독에서 가입할 수 있는 '유독픽2'의 신규 할인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한 유독픽2는 디즈니+, 유튜브 프리미엄, 지니뮤직 등 미디어 서비스와 각종 라이프 쿠폰을 1개씩 골라 한 달 동안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선택지를 넓히고 더 많은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 서비스와 라이프 쿠폰 라인업을 확대했다. 우선 선택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에 웹툰 웹소설 만화 등을 볼 수 있는 '노벨피아', '리디', '재담쇼츠'와 클라우드 기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지포스나우' 구독권을 추가했다. 지포스나우는 저사양 PC나 모바일로도 '로스트아크', '원신' 등 1천300여 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라이프 쿠폰 5종도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서비스 이용에 앞서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리디', '재담쇼츠' 이용권을 비롯해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다이소 금액권' 등 다양한 영역의 쿠폰을 마련했다. 유독픽2에서 신청 가능한 미디어 서비스는 총 7종, 라이프 쿠폰은 22종으로 매월 구독료는 선택하는 미디어와 쿠폰에 따라 최대 63%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 멤버십 VVIP, VIP 등급은 매달 4천 원을 추가로 할인받는다. 안병경 LG유플러스 구독사업담당은 “유독을 통해 더욱 할인된 금액으로 지포스나우를 비롯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영역의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5 09:00박수형

통신사 CEO 상반기 최고 연봉은 유영상 SKT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올해 상반기 연봉킹으로 등극했다. 14일 통신 4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올해 상반기 회사로부터 보수 총 23억8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올 상반기 급여 7억원, 상여 16억4천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 1천700만원, 기타 근로소득(임원 복리후생) 2천300만원 등을 더해 총 23억8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SK텔레콤은 유대표의 급여 및 상여금 지급 이유에 대해 "유무선 통신에서의 안정적 성과를 창출하고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등 B2B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의 견조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AI 피라미드 전략을 기반으로 AI 신성장 사업 강화와 동시에 AI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상반기 급여 3억7천400만원, 상여 3억4천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230만원 등 총 7억2천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IPTV 순증 1위 유지 등을 통한 가입자 확대 및 데이터센터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했다는 공로가 인정됐다. SK브로드밴드 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이형희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회 위원장이다. 상반기 보수로 12억1천800만원을 수령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올 상반기 6억1천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 중 급여 2억7천800만원, 상여 3억3천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원 등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상반기 보수 12억9천만원을 받았다. 황 대표는 급여로 7억200만원, 상여 5억8천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을 수령했다.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이다. 1인당 평균 급여는 SK텔레콤 8천600만원, LG유플러스 5천700만원, KT 5천200만원 순이다.

2024.08.15 07:37최지연

데이터센터 힘 싣는 통신사..."AI 전환 수요 대응"

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 AI 서비스 확대에 따라 데이터를 처리·관리할 수 있는 IDC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 성과에 대한 수익성도 확인됐다. 최근 통신 3사의 IDC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신 3사의 최근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각 회사별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KT클라우드 1천801억원(전년비 17%↑) ▲LG유플러스 917억원(전년비 15%↑) ▲SK텔레콤 595억원(전년비 20%↑) 등이다. AI로 인해 데이터 처리관리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통사의 데이터센터 가동률이 크게 상승한 덕이다. IDC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통신사들은 AI 전환 추세에 맞춰 IDC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KT는 가장 많은 IDC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KT는 서울(목동)과 천안, 김해 등 13곳에 IDC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 서울 가산과 경북에 추가 IDC를 개소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전체 용량을 2028년까지 215㎿까지 확대해 수익을 극대화 한다. KT는 고집적, 고효율 인프라 신기술 개발과 함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확장과 운영 효율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지난 6월 협약을 맺은 마이크로소프트와 AI·클라우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특화형 거대언어모델(LLM), 소형언어모델(sLLM)을 론칭해 기존 AIDC와 더불어 새로운 사업모델(BM)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평촌 1센터, 평촌 2센터, 논현, 상암, 가산 등 총 7곳의 IDC를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상업 IDC를 운영하며 오랜시간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최근 LG유플러스는 파주에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파주에 GPU 운영과 관리에 최적화된 AIDC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주 IDC를 통해 생성형 AI 시장 확대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로 증가하는 IDC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차세대 냉각 시스템과 대규모 서버 수용량 등 자사 IDC가 지닌 강점에 '익시젠(ixi-GEN)'을 활용해 국내외 기업들의 AI 서버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AI 컴퍼니 전환에 적극적인 SK텔레콤은 현재 서초, 가산, 일산, 분당 등의 지역에서 6개의 IDC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양주와 부산쪽에 추가 IDC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 데이터센터 1위 사업자 등극을 목표로,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보유 용량을 현재 두 배인 200MW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인프라 및 솔루션 기술력을 고도화해 IDC를 AI데이터센터(AIDC)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또한 SK텔레콤은 그룹이 보유한 데이터센터 사업역량에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해 국내는 물론 해외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환으로 미국 AI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 스마일글로벌홀딩스(현 펭귄솔루션)'에 2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데이터센터 관리 시스템, 액침냉각 등의 솔루션에 파트너의 AI 클러스터 구축 운영 역량이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2024.08.14 16:15최지연

LGU+, AI·빅데이터로 지자체 스마트시티 전환 돕는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전문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전환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3일 화순군청,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과 '도시 데이터 기반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허남경 LG유플러스 CXM담당, 김민수 나이스지니데이타 대표이사, 박해성 티브릿지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등 기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화순군청의 관광, 문화, 교통 등 현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의 인구, 나이스지니데이타는 소비 및 물품구매, 티브릿지코퍼레이션은 주민 설문조사 데이터를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청은 각종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유동 인구 데이터를 토대로 적절한 시기에 지역 축제를 열거나,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품목을 찾아낼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천안시와 협업해 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 운영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상권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다양한 지자체에 도시 데이터를 제공, 지역 행정을 효율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남경 LG유플러스 CXM담당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기반의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사회가 스마트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화순군청과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을 확대해 지역민들에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4 09:36최지연

LGU+ "'광복절 콘셉트' AI 프로필 사진 찍어보세요"

LG유플러스가 광복절을 맞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도화동 공덕역점에서 광복절 콘셉트의 인공지능(AI) 프로필 사진을 제작해주는 '익시 포토부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익시 포토부스는 현장에서 촬영한 단 한 장의 사진을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가 각종 콘셉트에 맞춰 프로필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AI 사진관이다. 지난 5월 기본 프로필로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현재 운동선수 2종, 레드카펫 위 셀럽 등 콘셉트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광복절을 맞아 국가등록문화재 제389호로 지정된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배경으로 한 콘셉트를 추가헀다. 고객이 익시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남자는 검정색 양복, 여자는 흰색 한복을 입은 흑백 이미지로 전환되며 태극기 배경의 AI 프로필 사진이 1분여만에 제작된다. 고객은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광복절 당일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에서 나아가 올해는 AI 프로필 사진으로 광복을 기리는 새로운 방식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익시 포토부스 콘셉트를 고객에 선보였다”며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결코 당연하지 않음을 기억하자는 취지의 이벤트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3 09:34최지연

LGU+, 중고폰 데이터 삭제 지원 매장 100곳으로 늘린다

LG유플러스가 이달 말까지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전국 100개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직거래 시 남아있는 개인정보에 따른 피해 경우바 살생해 지난 5월부터 블랑코코리아와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U+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월부터 두 달간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의 제휴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며 데이터 삭제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중고폰 거래량 증가에 따라 중고폰 데이터 완전 삭제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삭제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고 판단, U+진단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을 지속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 5월 22개 매장에서 정규 서비를 시작한 이후 6월 말 기준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63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전국 10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개인 간의 중고폰 거래의 경우 특히 개인정보가 완전히 삭제됐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워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도 중고폰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판로를 지속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 CX담당은 “중고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가 완전히 삭제되지 않아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고객들이 믿고 중고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U+진단센터가 차별적인 개인 간 중고폰 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1 09:00박수형

통신 3사, 하반기 'AI 수익화' 꿈 꾼다

통신 3사가 지난 2분기 유무선 사업과 B2B 사업의 고른 성장을 일궜지만, KT와 LG유플러스가 임금협상과 통합전산망 구축에 따른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성적표를 내놨다. 주력 사업인 유무선 분야의 성장 정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통신 3사는 AI 역량 확대와 B2B 분야 신사업에서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내놨다. 통신 3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총합은 1조2천855억으로 잠정 집계됐다. 1조3천억원에 육박했으나 지난해 2분기보다 420억원이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KT의 경우 임금단체협상에 따른 반영이 전년 3분기에서 2분기로 반영된 점이 작용됐다. 또 연결기준으로 보면 그룹사의 이익 기여가 줄어들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통합 전산망 구축에 따른 비용과 인건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사업의 매출이 감소세로 전환된 것은 아니다. 또 특정 비용이 오르는 구조로 볼 수도 없다. 일시적인 비용 발생으로 사업이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수익성 개선의 여지는 큰 편이다. 다만 유무선 사업의 성장 정체가 본격화된 점은 고민할 부분이다. 로밍 정도가 주력 사업인 무선 서비스의 매출의 상승 요인으로 꼽힐 뿐, 5G 전환에 따른 요금매출 상승 여지는 적은 편이다. 5G 보급률이 핸드셋 가입자 대비 70% 안팎에 육박했다. 케이블TV 인수 이후 한동안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보였던 IPTV를 비롯한 미디어 사업도 성장 정체 또는 매출 감소까지 빚어지고 있다. 초고속인터넷이나 유선 전화 수익 역시 큰 성장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클라우드와 IDC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에 아직은 한계가 분명하다. 그럼에도 전 업종의 디지털 전환 추세에 따라 클라우드와 IDC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통신 3사는 이 분야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사 모두 AI 역량 확대를 하반기 과제로 꼽은 점이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AI컴퍼니 선언 3년 차를 맞아 수익 가시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생성형 AI ▲AICC ▲AI 데이터 등을 공공·금융·제조 영역에서 솔루션 형태로 제공해 올해 연매출 6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하반기 생성형 AI 검색엔진을 탑재한 에이닷을 내세워 개인비서 서비스 고도화도 예고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AI, 클라우드, IT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AICT 기업 도약을 앞당긴다는 목표다. 지난 6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하반기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을 선보일 계획이다. IPTV 분야서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를 출시하며 미디어 산업 AI 전환도 추진한다. 최근 통신특화 생성형AI 익시젠을 선보인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효과적인 AI 기반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구체적으로 B2C AI 콜 에이전트, B2B 기업 AICC, 내부 고객센터 AI 등의 핵심 과제에서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AI 통화서비스 익시오는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사업도 본격적인 수익화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4.08.10 06:00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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