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실무 중심 융합보안인력 양성 과정 개강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KISIA는 '2024년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 과정'을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사업'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구직자와 재직자 대상 실무 중심 교육으로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제조 ▲스마트 홈·가전 ▲스마트 의료 ▲블록체인 ▲메타버스 ▲클라우드 ▲SW공급망 보안 총 8개 분야에서 20회를 운영한다. KISIA는 강사 등 산업계·학계의 수요와 의견을 수렴해 과정별 커리큘럼 개발·개선 회의를 통해 최근 3년간 블록체인, 메타버스, 클라우드, 총 3개의 과정을 신규로 개설했고 해당 과정에서 총 33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사이버 침해사고가 갈수록 고도화되는 가운데, 국가의 사이버공격 대응역량 강화 기조에 맞춰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동할 수 있는 보안전문인력이 필요하다"면서 "융합보안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