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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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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이동 50만원이요? 그냥 기기변경 하세요"

“그 통신사 잘 써왔으면, 그냥 기기변경하세요. 그게 (전환지원금보다) 훨씬 나아요” “전환지원금이요? 여긴 다 똑같아요. 5만원에서 많아야 10만원 지급할 거에요.” “(전환지원금으로 최대) 50만원이요? 택도 없어요. 장담하는데, 절대 50만원까지 (지원) 안 해줍니다.” “갤럭시S24는 전환지원금 안 나와요.” 통신사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이 지급된 첫날인 16일 서울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6층에 위치한 휴대폰 집단상가. 매장 직원들은 “오늘은 (전환지원금) 5~10만원 지원해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공시지원금에 전환지원금 최대 50만원, 그리고 유통망 추가 지원금으로 공짜폰이 가능하다는 일부 기대와는 다른 풍경이다. 매장 여러 곳을 둘러보니 휴대폰 기종 별로 책정된 전환지원금 액수는 달랐다. 갤럭시S24, 아이폰15프로와 같은 신형 스마트폰에는 전환지원금이 없었다. 번호이동 가입 후 월 11만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전환지원금 8만원, 9만9천원 요금제의 경우 5만원이 제시되는 것처럼 비싼 요금제 이용이 권유됐다. 갤럭시Z플립5를 구입하고 월 11만원 요금제에 전환지원금으로 10만원이 제시됐다. 이 매장 직원은 “다른 곳을 가도 10만원 이상 (전환지원금) 주는 곳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두 매장에서 전환지원금 1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로 SK텔레콤 9만9천원, KT 11만원, LG유플러스 10만5천원 등의 이야기가 오갔다. 전환지원금을 받아 한달 요금제를 면하는 수준이다. 매장 직원들은 일제히 “최대 50만원을 지원다고 하는데, 사실상 택도 없는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당분간 많아야 15만원 내외로 지원해줄 텐데 위약금까지 고려하면 기변이 낫지, 뭣 하러 장기 이용자들에게 아무런 혜택도 없는 번호이동을 하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번호이동 가입 후 전환지원금 대신 기기변경이 유리하다고 설명하는 매장들이 대부분이다. 한 매장에서는 가족 결합상품과 카드 발급 등 조건을 내세워, “기기변경하면 (울트라 모델을 제외하고) S24 기본 모델은 공짜로 살 수 있다”며 “번호이동하고 전환지원금 받아도, 6개월간 10만원 이상 요금제 써야 하고 2년 못 채우면 위약금을 문다”고 말했다. 한 매장 직원은 계산기에 '57.5(공시지원금에 유통망 지원금을 합한 57만5천원)'에 복수 추가지원금 '55' '15' 등을 더한 값을 제시하며, “(KT에서) SK텔레콤으로 전환지원금을 받고 이동할 바에는 차라리 기변(기기변경)으로 사는 게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집단상가 외에 일반 판매점도 상황은 비슷했다. 이날 수인분당선 서현역 인근 판매점에서는 KT에서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 시 전환지원금으로 12만원을 지급했다. LG유플러스 대리점의 경우 S24와 Z플립5 전환지원금이 지급되지 않고, Z플립4과 아이폰14에 9만원을 지원해 줬다.

2024.03.17 06:00김성현

통신사 갈아타고 전환지원금 첫날...최대 13만원 책정

통신 3사가 번호이동 가입자 대상으로 최대 13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한다. 16일 KT는 갤럭시Z폴드4와 Z플립4, 아이폰14 시리즈 대상으로 요금제에 따라 5만원에서 13만원의 전환지원금을 공시했다. KT는 또 갤럭시S24시리즈에 5만원에서 8만원, 갤럭시점프3에는 요금제에 상관없이 5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최대 12만원의 전환지원금을 공시했다. 갤럭시Z폴드5와 Z플립5, 갤럭시Z폴드4와 Z플립4, 갤럭시퀀텀4에 요금제에 따라 5만원에서 12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갤럭시A24와 아이폰SE 3세대에는 최대 5만원의 전환지원금이 공시됐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5프로, 갤럭시Z폴드5와 Z플립5, 갤럭시A24 등에 요금제 별로 3만원에서 1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책정했다. 전환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25% 선택약정할인을 받지 않고, 통신사를 갈아타야만 한다. 이를 통해 공시지원금과 전환지원금을 받고 유통망의 추가지원금을 받는 식이다.

2024.03.16 10:49박수형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7명 OTT 구독"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7명 이상이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스미디어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 미디어 이용,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24 인터넷 이용자 조사보고서(NPR)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TV 시청 시간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반면, 10~50대 이용자 70% 이상이 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OTT 플랫폼 선두주자 넷플릭스가 지난해 이어 서비스 이용률 1위를 견고히 지킨 가운데 쿠팡플레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쿠팡플레이는 전년 대비 이용자가 6.6% 포인트 증가하며 티빙의 시장점유율을 앞질렀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로켓와우를 구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쿠팡-로켓와우-쿠팡플레이의 연계가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넷플릭스가 지난해 11월부터 비동거인과의 새로운 계정 공유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하자, 같은해 12월까지 광고 요금제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넷플릭스 이용자 중 비동거인과 계정을 함께 이용하는 비율은 48.3%로, 새로운 계정 공유 기능 확대에 따라 광고 요금제 이용자의 추가 유입이 예상된다. 최영호 나스미디어 마케팅인텔리전스센터장은 “최근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이용자 증가 추이를 보면 OTT 광고가 디지털 광고 시장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롭게 도입된 OTT 광고에 발맞춰 효과적인 광고 집행을 할 수 있도록 광고 통합 시청률 분석 솔루션인 리믹스(ReMix)에 넷플릭스를 포함해 통합 동영상 광고 미디어 플래닝, 효과 검증 및 분석을 할 수 있게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2024.03.15 10:48김성현

KT, 멤버십 등급 상관없이 할인 크게 쏜다

KT가 멤버십 등급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엽기떡볶이, 이삭토스트, 쉐이크쉑 등 음식 브랜드와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등 여가 브랜드, 밀리의서재, 에어클래스 등 자기계발 브랜드, 신라면세점, 1300K 등 쇼핑 브랜드까지 20개 브랜드 서비스 할인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달달초이스'는 ▲엽기떡볶이 4천원 할인 ▲굽네치킨 6천원 할인(1만6천원 이상 주문 시) ▲이삭토스트 스크램블 햄치즈 1천500원 구매 쿠폰 ▲도미노피자 온라인 방문포장 50% 할인 ▲쉐이크쉑 치즈 프라이 무료(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파스쿠찌 3천500원 할인(1만원 이상 주문 시) ▲롯데시네마 6천원 영화예매권 중 원하는 제휴사를 택해 이용할 수 있다. '달달스페셜'은 중복 이용이 가능하며 ▲밀리의서재 무제한 이용권(6/12개월 구독권) 최대 30% 할인 ▲온라인 강의 플랫폼 '에어클래스' 50% 할인(기획 상품 한정) ▲웅진씽크빅 '딸기콩' 구독권 2개월(60일) 무료이용권 ▲신라면세점 1만5천원 제휴적립금(100달러 구매 시) ▲1300K 20% 할인쿠폰(최대 5천원, 1만원 이상 구매 시) ▲그리팅 2만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허닭 KT멤버십 3만원 패키지 40% 할인 ▲청소연구소 첫 이용자 2만원 할인, 기존 이용자 7천원 할인 ▲롯데월드 본인, 동반 1인 최대 45% 할인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 전용 상품 '요고' 가입자라면 누구나 롯데시네마 1+1 예매권을 받을 수 있다. '달달찬스'는 추첨을 통해 ▲도토리 캐리커처+그림네컷(20명) ▲인생네컷 기프티쇼 4천원 권(1천명) ▲메가박스 가족관람권 4매(200명)를 증정한다.

2024.03.15 10:17김성현

KT, 로밍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 늘렸다

KT가 15일부터 '로밍 데이터 함께ON' 이용 가능 인원을 기존 본인 포함 3명에서 5명까지 늘리고, '로밍 데이터 함께ON 글로벌' 상품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50%까지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로밍 데이터 함께ON'은 1명만 로밍을 신청하면 KT모바일을 사용하는 가족과 친구 최대 4명까지 요금 부담 없이 데이터 로밍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아시아 미주 지원국가 45개와 글로벌 지원국가 118개 등 두 가지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개편에서는 '글로벌' 상품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최대 50%까지 확대했다. 로밍 이용 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1GB 단위로 충전해 추가 사용할 수도 있다. 충전 요금 또한 기존 대비 약 50% 수준으로 인하해 아시아 미주는 6천600원(1GB), 글로벌은 7천700원(1GB)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통화요금 수준(초당 1.98원)으로 해외에서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로밍ON' 서비스에 대한 대상 국가를 늘렸다. 기존 46개국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유럽 4개국을 추해여 총 50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타사 가입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 로밍에그(일 3천300원~9천900원, 최대 5명 이용) 상품을 통해 데이터 로밍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올해에는 해외 여행자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객들이 해외에서 더 편리한 KT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2024.03.14 11:52박수형

KT 희망나눔인상에 이주여성 협동조합 '레인보우해피잡'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올해 첫 희망나눔인상에 11년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나눔활동을 해 온 '레인보우해피잡 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레인보우해피잡 협동조합은 2014년 서울 구로구에서 설립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이주 여성들이 만든 협동조합이자 가장 오래 운영된 곳이다. 15명의 강사가 주축이 돼 11년째 다문화 가정을 위한 교육과 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김홍리 대표는 2002년 남편을 따라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이주 여성이다. 중국어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며 다른 이주 여성들과 뜻을 모아 조합을 설립했다. 협동조합은 다문화 가정과 이주 여성을 위해 구로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세계 각국의 고유 문화를 알리고 다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 2015년부터 이주 여성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역량을 쌓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 18개국 출신의 이주여성 30여명이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며 자신이 살아온 문화를 한국 사회에 알리고, 이주 여성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도왔다. 이밖에 2021년부터 구로구 다가치 나누리 거버넌스 위원, 구로세계시민교육단 강사로 활동하며 형편이 어려운 지역 소외계층을 도와 더불어 사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19와 수해극복을 위한 기부를 펼쳐 많은 이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김홍리 대표는 “다문화 가정과 이주 여성을 위해서 인식과 제도를 조금이나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용기를 내 조합을 만들었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다문화 가족과 이주 여성 모두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올해부터 KT희망나눔인상 수상자와 임직원이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희망나눔의 날'을 신설하고, 지난달 21일 첫 번째 활동으로 KT희망나눔인상 수상자 김재식씨와 함께 춘천 효제초등학교 도색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관계자는 “희망나눔의 날 활동을 통해 수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희망나눔인상은 지역과 나이, 활동 영역에 상관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모든 이웃을 위한 상으로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4 11:39박수형

"클라우드 산업 키우자"…kt클라우드, 국내 SW 기업 성장 도우미 자처

kt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kt클라우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진행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AI 시대의 필수 산업인 클라우드 분야 육성을 위해 올해 1천2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SaaS 등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2024년도 클라우드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kt클라우드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사업 등 NIA와 NIPA가 진행하는 사업에 동참하며 국내 SaaS 개발사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kt클라우드는 NIA의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사업(공공 SaaS 트랙·교육 SaaS 트랙)'과 NIPA의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에 CSP(Cloud Service Provider)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국내 MSP(Managed Service Provider)들과 협력해 CSAP 인증, MSA 설계 등 관련 기술 및 교육을 지원한다.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사업의 공공 SaaS 트랙은 4월 2일, 교육 SaaS 트랙 및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은 이달 29일까지 SaaS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CSP-MSP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SaaS 개발사들의 지원 단계에서 전략 수립까지 대상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t클라우드가 협력하는 주요 MSP는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테크센터 ▲씨에스리 ▲아이엔소프트 ▲아콘소프트 ▲엠티데이타 ▲으뜸정보기술 ▲인프라닉스 ▲주호시스템즈 ▲콤텍시스템 등이다. 또 kt클라우드는 NIA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사업'에도 참여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협업 서비스 '비즈웍스 프로(BizWorks Pro)'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도입에 필요한 초기비용,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 모집은 이달 19일까지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정부의 클라우드 지원 사업을 계기로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SW 기업들도 클라우드 전환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거나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SW 개발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상생 협력하면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활성화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3.14 09:51장유미

KT, 노바테크와 물류로봇 플랫폼 사업 추진

KT가 노바테크와 물류로봇 플랫폼 공동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물류로봇 플랫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물류자동화 시스템과 로봇 관제, 분석 시스템 결합 ▲이기종 멀티로봇관리시스템(FMS)과 로봇제어시스템(RCS) 간 연동 개발 ▲창고관리시스템(WMS), 창고제어시스템(WCS)과 연계한 물류 엔드 투 엔드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글로벌 시장 조기 진출을 위한 실증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바테크는 로봇 기반의 물류자동화,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하고 공급해 온 회사다. 특히 현대자동차 터키, 울산, 싱가포르, 광저우, 조지아 공장과 한화비전 시카고 창고 등 여러 곳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KT와 노바테크는 공동 개발한 구축형 기반 물류 자동화 시스템으로 먼저 국내 제조, 창고 물류시장에 진입하고, 이종 멀티·군집 로봇 제어, 인공지능(AI) 시뮬레이터 기능 고도화와 클라우드 기반 관제, 분석 시스템 구축으로 해외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도전하겠다는 목표다. 또 물류 자동화 공정에 최적화된 무인지게차, 피킹로봇, 저상형로봇 등 다양한 물류로봇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KT 연구개발센터와 노바테크 물류센터 등에 물류로봇 테스트필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호 KT 로봇사업단장은 “현대차, 한화비전 등 대기업 국내외 물류로봇 제어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한 노바테크와 서비스 로봇 관제, 분석, AICT(AI+ICT) 노하우를 보유한 우리가 물류 자동화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감으로써 상호간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예상한다”면서 “앞으로도 엔드 투 엔드 물류로봇 자동화 플랫폼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동석 노바테크 대표는 “국내 서비스로봇 신규공급 시장점유율 1위의 KT와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태동하고 있는 물류 자동화 시장을 함께 개척하게 돼 기쁘다”며 “그간 축적해온 원천기술 역량과 사업경험을 공동 활용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여주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진정한 물류 플랫폼 테크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3 10:42김성현

KT, 삼성전자와 대학생 서포터즈 협업

KT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삼성전자 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가 협업을 시작하는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Y퓨처리스트는 실무진과 함께 Y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는 KT그룹의 공식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는 갤럭시 제품 체험과 콘텐츠 제작, 홍보 등 삼성전자의 1020세대 소통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통신 서비스와 디바이스의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양사 간 협의를 통해 탄생했다. 대학생 200명으로 구성된 양사 서포터즈는 총 33개 팀을 이뤄 약 3달 동안 합동 마케팅 공모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타 업종과의 제휴 아이디어부터 신규 상품, 서비스 기획, 1020세대 대상 브랜드 홍보 방안 등 양사가 함께 선정한 다양한 갤럭시, 통신상품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20대 관점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하게 된다. 각 팀에는 KT와 삼성전자 실무진들이 멘토로 참여해 매주 1회 멘토링을 진행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예선을 거쳐 총 5개 우수팀을 선정한 뒤 양사 임원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를 거치게 된다. 우수 5개 팀에게는 총 8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고, 1등 팀에게는 최신 갤럭시 디바이스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검토를 거친 우수 아이디어는 학생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 양사 서포터즈는 ESG플로깅이나, 콘텐츠 제작 등 활동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은 "갤럭시는 1020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보다 젊어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 협업을 시작으로 대학생들에게 친근하고 선망성 있는 갤럭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KT 커스터머 부문장은 “22년 전통을 가진 Y퓨처리스트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만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여 그들의 재능이 더욱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3 10:11김성현

"KT AI 보이스봇으로 건강검진센터 예약하세요"

KT가 한국건강관리협회(KAHP)에서 운영하는 건강검진센터 예약 서비스에 인공지능(AI) 보이스봇을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도입한 KT AI 보이스봇은 검진 예약 전화를 받아 예약을 진행하고, 검진 일정이 도래한 이용자에게 전화를 걸어 검진 일정과 준비사항을 안내한다. 또한 통화 중 이용자 검진 일정 취소나 변경 등의 요청 처리를 실시간 지원하고 상담사와 통화가 필요한 경우 상담사와의 연결도 가능하다. AI 보이스봇은 이용자와의 통화 내용을 제공하기 때문에 상담사는 이 정보를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만족도는 물론 상담사 업무효율도 높일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기존 ARS를 통한 단순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맞춤형 상담, 24시간 AI고객센터 운영, AI 검진예약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노쇼(No-Show)'로 인한 다른 이용자의 진료기회 상실과 검진기관의 검진 일정 차질 문제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서부지부를 시작으로 5월까지 전국 17개 검진센터에 AI 보이스봇 255개 채널과 챗봇 2개 채널 서비스를 확대 도입한다. 향후 AI 보이스봇을 진료 안내 외에도 의료 빅데이터 사업과 연계해 상담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문상담사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AI 예약센터로 진화를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상담 어시스트와 지식관리시스템(KMS)를 함께 도입해 상담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실시간 이용자 피드백을 통해 만족도까지 잡을 수 있도록 AI컨택센터 도입을 준비 중이다. 김영인 KT서부광역본부장 전무는 “국내 대표 건강검진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에 AI 보이스봇을 제공해 기쁘다”며, “향후에도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10:52김성현

KT DS, 조직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CI' 공식출범

KT DS가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인 'CI(Change Innovator)'를 공식 출범시키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KT DS는 지난 1월25일 전직원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클라우드와 AI 전문 SW기업으로 변화하는 KT DS 2.0을 선포했다. 막힘 없이 소통하는 열린 문화 조성과 구성원의 능동적 변화 동참을 강조했는데, 이에 대한 일환으로 이날 CI가 출범한 것이다. 사원에서 부장까지 다양하게 선발된 CI는 앞으로 팀의 조직문화를 이끄는 대표이자, 씽킹 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경영진과의 미팅을 통해 양방향 소통에도 앞장서면서 조직문화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조직 문화에 힘쓰게 된다. 발대식에 앞서 CI들의 일체감 형성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워크숍도 진행됐다. 열띤 토론 끝에 KT DS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최종 '부밍 프로젝트(Booming Project)'가 선정됐으며, 발대식을 기점으로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CI로 임명된 AI데이터수행팀 황재민 과장은 “조직문화 활성화는 멀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의 목소리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나의 아이디어가 앞으로 회사의 변화와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 문화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라며 “클라우드와 AI 전문 SW기업인 KT DS 2.0으로 변화하기 위해 CI들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행되는 과정에 조직문화가 완전히 새롭게 환골탈태하고, 직접 CI들과 다양한 소통 활동을 함께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1 17:27박수형

KT엠모바일, 배우 안재홍 광고 모델 발탁

KT엠모바일이 '내일의 통신사' 광고 모델로 배우 안재홍을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가입자수 150만명을 달성하며 알뜰폰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KT엠모바일이 MZ세대가 공감할 '내일'이라는 모티브로 안재홍과 함께 브랜드 필름을 제작했다. 브랜드 필름은 기업의 목표와 가치관을 담은 브랜드 영상물로서 최근 MZ세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T엠모바일이 MZ세대와 공감하고자 준비했다. 이번 공개한 '고백', '버저비터' 스토리 2편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에서 송출 예정이다. KT엠모바일 측은 “도전과 변신의 아이콘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배우 안재홍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 시장을 이끌어가는 우리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해 발탁하게 됐다”며 “안재홍과 함께 MZ세대들이 공감할 이야기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KT엠모바일은 지난 4월 출시한 '아무나 결합' 서비스로 기존 통신사 결합의 개념을 깬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2030세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아무나 결합 서비스는 KT엠모바일 이용자라면 가족, 친구, 지인뿐만 아니라 누구와도 결합을 통해 매월 최대 20GB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데이터 소비가 많은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알뜰폰 가입자도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영화, 편의점, 여행 등 MZ세대를 겨냥해 매월 제공되는 제휴 할인 쿠폰과 이용자 전용 온라인 쇼핑몰 M스토어 등 멤버십 기회도 늘려가고 있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안재홍이 가진 친숙한 이미지가 MZ세대와 공감하며 알뜰폰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감대를 형성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1 09:03김성현

김홍일 방통위원장, 22일 통신 3사 CEO 만난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오는 22일 이동통신 3사 CEO와 간담회를 갖는다. 김 위원장이 통신 3사 CEO와 만나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김 위원장과 통신 3사 CEO의 간담회에는 삼성전자와 애플코리아 등 제조사의 임원도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단말기 유통법 폐지에 앞서 시행령 개정과 고시 제개정에 따른 협조 요청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앞서 지난 1월 민생토론회에서 단통법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법 개정은 국회의 몫이며, 현재 선거 상황을 고려할 때 국회에서 법안 폐지 논의가 이뤄지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통령실은 이에 따라 법 폐지에 준하는 수준의 시행령 개정을 예고했고, 주무부처인 방통위가 단통법의 부당한 차별 예외 규정을 마련하고 번호이동 가입자에 전환지원금을 지급하게 하는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과거 스마트폰 도입 시기와 같은 보조금 경쟁을 주문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꼽았다. 시장에서는 과거 수준의 경쟁 요건이 조성되지 않았다는 분위기지만, 규제당국의 수장이 직접 나서면서 기업들이 마케팅 비용 추가 집행을 고민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동통신 번호이동 가입자에 통신사가 마케팅 비용을 더 쏟아야 하는 고시안의 행정예고가 이뤄졌고 오는 14일 고시 시행을 위한 관보게재를 예고한 가운데 이에 대한 중간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아울러 제조사에는 중저가 스마트폰 국내 출시와 통신사의 공시지원금에 판매장려금을 적극 보태라는 요청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경우 통신사의 지원금에 기여하는 바가 없고, 단말 라인업은 한국 사무소에서 다룰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이에 대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방통위원장의 첫 통신업계 수장과 간담회인 점을 고려하면 급작스레 불거진 통신비 절감 논의 외에도 여러 현안이 함께 논의될 수도 있다.

2024.03.11 06:00박수형

통신업계 주총, 주주가치 띄우기 나선다

통신 3사가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 친화 방침에 집중한다. SK텔레콤 분기배당, LG유플러스 반기배당에 이어 KT가 분기배당을 도입하는 내용이 주총서 다뤄질 예정이다. 통신 3사 주총은 오는 18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26일 SK텔레콤, 28일 KT 순으로 진행된다. 각사의 주총 안건을 살펴보면 주주 친화적 배당정책과 함께 리스크 관리 대응 등이 주요 내용으로 꼽힌다. 대표이사의 변동이 없는 만큼 임기가 만료된 이사 교체 등이 일부 포함됐다. 앞서 경쟁사들이 분기배당, 반기배당을 도입한 데 이어 KT가 분기배당 도입을 공식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KT는 그동안 결산배당을 유지해왔다. 김영섭 대표 취임 후 KT 주가는 주당 4만2천원대까지 치솟았다.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꼽히며 주가가 올랐던 가운데 분기배당이라는 주주환원 정책을 예고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김 대표의 취임 과정에서 이사회가 전면 재구성된 만큼 KT의 정기 주총에서 별도의 사내외이사 선임 안건은 다뤄지지 않는다. 이와 달리 SK텔레콤은 SK이노베이션에서 전입한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성형 SK(주) CFO 사장 겸 재무부문장을 기타비상무이사, 노미경 HSBC 아태지역 리스크 총괄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서 의결할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임기 3년 만료를 앞둔 김종우 사외이사를 재선임할 예정이다.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가의 필요에 따른 것이다. 두 회사의 이사 선임 안건을 보면 리스크 대응과 경영 안정 추가를 집중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이 임원 퇴직금 규정에서 경쟁사 이직이나 설립을 금지하는 경업금지 규정 명문화를 추진하는데, 이 역시 회사의 리스크를 사전에 대응하는 뜻으로 풀이된다.

2024.03.10 10:02박수형

kt클라우드, LLM으로 AI디지털교과서 맞춤형 교육 구현

kt클라우드(대표 황태현)가 AI디지털교과서에 학습분석 및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구현한다. kt클라우드는 스마트앤와이즈와 'AI기반 학습분석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해 AI디지털교과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AI디지털교과서 구축에 필요한 AI학습분석 제공 플랫폼을 공동 개발했다. AI디지털교과서는 AI기반 학습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AI보조교사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학생별로 맞춤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다양한 에듀테크 기업에서 각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지만, 대부분 AI기반이 아닌 단순 규칙에 따라 한정적으로 반응하는 룰베이스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kt클라우드는 스마트앤와이즈의 교육 전용 대규모언어모델(LLM)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해 AI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한다. kt클라우드의 AI 인프라는 LLM 학습, 개발에 있어 동적할당 기반의 이용료 과금, 대규모 클러스터링 지원 GPU 인프라를 제공한다. 향후 AI디지털교과서 사업이 확대되면서 늘어날 AI 인프라에 대비해 kt클라우드는 NPU 기반 인프라 공급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발행사 및 에듀테크 기업은 NPU 이용으로 AI 인프라 이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스마트앤와이즈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교수학습플랫폼을 통해 교육 LLM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학습자의 성향 및 과제 수행 정보를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시하는 루츠(Roots) 플랫폼을 선보였다. 실제 교육현장 안착 및 확산을 위해 대구교육대학교와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연내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획득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도 선정된 바 있다. 국정원은 '챗GPT 등 생성형 AI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에 따라 발행사 및 에듀테크의 오픈AI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공공 교육에서는 ▲선행학습 ▲할루시네이션(허위정보) 등의 문제로,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고 제어가능한 교육LLM의 이용이 필수적이다. 스마트앤와이즈 이민주 연구소장은 “CSAP 인증 획득을 통해 공공분야에 AI디지털교과서 제공을 위한 적격성 확보와 발행사의 콘텐츠 기반으로 특화된 교육 LLM을 구축∙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공공분야 오픈 AI이용 제한과 학교 교육에서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선행학습, 할루시네이션(허위정보) 등의 이슈를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클라우드 남충범 본부장은 “다양한 발행사∙에듀테크에게 AI 인프라를 제공하여 사업자들의 이용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학습 플랫폼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AI디지털교과서 사업 및 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선도 사업자로 앞장서겠다”며 다짐했다.

2024.03.08 10:29남혁우

KT, AICT 트렌드 세미나 개최

KT가 제조, 유통 등 산업 분야 100여명의 리더들을 초청해 통신 역량에 IT와 인공지능(AI)을 더한 AICT 중심 디지털 전환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T서부광역본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을 수용한 AI컨택센터(AICC), AI 폐쇄회로(CC)TV,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5G 업무망, 거대언어모델(LLM) 등 트렌드를 소개했다. KT서부광역본부장 김영인 전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GPT가 바꿔 놓은 비즈니스 세상(고려대 이영환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 LLM AI 민간플랫폼 도입방향(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윤창희 AI 정책연구팀장) AI와 스마트공간, 에너지 효율화(KT 김성태 상무), 생성AI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업무 혁신(비아이매트릭스 조혁진 전무) 등 기술 동향과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비아이매트릭스 조혁진 전무가 발표한 내용 중 KT와의 초거대 AI, 클라우드 분야에서 협업 중인 생성AI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과 제조, 병원, 공공 등에서의 활용 사례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또 참석자들은 세미나장에 마련한 전시부스에서 5G업무망, 에이센 클라우드(보이스봇, 챗봇), AI CCTV 영상분석 등 서비스 시연에 참여하고 현장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김영인 KT서부광역본부장은 “AICT 중심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 파트너로 성장을 리딩 하며, 앞으로 KT가 보유한 AI와 ICT 역량을 활용해 디지털혁신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8 09:53김성현

"KT 매장 방문하면 티빙 무료 시청권 드려요"

KT가 8일부터 매장 방문객 대상으로 '3월 새출발 에너지UP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KT 매장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OTT 관련 프로모션과 경품 추첨 이벤트로 이뤄졌다. 우선 '서비스UP 프로모션'으로 '티빙 3개월 무료 시청'을 제공한다. KT 모바일 가입자는 매장에서 5월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융사기 방지에 효과적인 ▲스팸차단 ▲익명호수신거부 ▲번호도용문자차단 ▲정보제공사업자번호차단 ▲060발신차단 등 무료 안심 부가서비스 5종에 대한 가입더 지원한다. 온라인을 통한 가입도 가능하다. 매장에 비치된 QR을 통해 이벤트 룰렛을 돌릴 수 있는 '행운UP 룰렛'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모바일 속 이벤트 룰렛을 돌리면 KT가 준비한 총 5천개의 푸짐한 경품들의 당첨 결과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봄날, 새학기, 새출발이 떠오르는 3월을 맞아 고객이 봄기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7 11:06박수형

KT엔지니어링, 곡성군 디지털 ICT 인프라 구축한다

KT엔지니어링은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 곡성군과 곡성군 지역 광역발전 및 디지털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곡성군 지역 광역발전, 디지털 ICT 인프라 구축 ▲지역 활력타운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및 지역수요 맞춤형 대응을 위한 사업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사업 등이 추진된다. KT엔지니어링은 토목, 건축, 전기, 에너지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한다. 곡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다부처 연계사업인 지역 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 선정 ▲플랫폼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관광자원 관리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소멸 대응기금 확보 및 사업추진 등을 목표로 삼고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창규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은 “국내 네트워크엔지니어링, 에너지 환경 분야 등 다양한 사업 수행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광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디지털 ICT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사업 수요를 적극 발굴해 지자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07 10:59박수형

kt클라우드, 기업 데이터센터 최적 비용 절감안 제시

kt클라우드(대표 황태현)가 각 조직 데이터센터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kt클라우드는 고객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인프라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인프라 진단 서비스는 기관,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전력 ▲냉방 ▲구조 ▲통신 ▲물리보안 등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에너지 비용 절감, 유지보수 비용 최적화 등 효과적인 데이터센터 운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늘어나는 인프라 수요 속에 데이터센터 운용 비용 절감이 기업들의 당면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관련한 법 규제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프라 진단 서비스가 고객 비용을 절감하고, 규제 대응에 효율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 클라우드는 전문 엔지니어를 투입해 최대 4주 간 고객 데이터센터를 진단 평가한다. 냉각 구조 및 운용방식 개선, 고효율 부품·장비 교체 등 데이터센터의 규모, 현황을 고려한 기업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며 20% 이상의 비용 절감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절감안에 대한 세부 견적까지 한 번에 제공하며 인프라 개선 속도를 높이는 한편, 액침냉각, 에너지절감 솔루션 등 데이터센터 기술도 함께 제안한다. kt 클라우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올해 5월까지 서비스 신청 고객들에게 인프라 진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승운 IDC본부장은 “kt 클라우드는 지난 20년 이상 데이터센터를 구축, 운용하며 기관·기업의 다양한 인프라를 분석해왔다”며, “인프라 진단 서비스는 그간 kt 클라우드가 축적한 IDC 전문 역량을 집약한 서비스로,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운용을 효율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03.07 10:31남혁우

KT-KAITUS, 드론쇼코리아에서 안티드론 솔루션 선보여

KT가 카이투스테크놀로지(KAITUS)와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안티드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2024 드론쇼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시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다. 올해 전시에서는 국내외 228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가해 드론 관련 신기술 및 시연을 선보였으며, KT와 KAITUS는 치안드론 산업의 성장에 따라 별도 마련된 '치안드론공동관'에 함께 참가했다. KT와 KAITUS는 지난 1월 안티드론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티드론 시스템에 5G, 인공지능, 보안 기술 등을 접목해 더욱 고도화된 안티드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안티드론이란 테러, 범죄, 사생활 침해 등 불법적인 드론을 무력화하는 드론을 뜻하는 개념으로, KAITUS는 미국의 안티드론 전문기업인 포르템테크놀로지와 제휴해 '그물 포획형 안티드론 시스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안티드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AITUS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국내 방산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르템 테크놀로지의 그물 포획형 안티드론 시스템을 출품하고, 불법 드론을 탐지하고 물리적으로 포획 및 무력화하는 가장 진화된 안티드론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불법 드론 감시 및 포획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신규 모델의 출시 계획도 공개했다. KT는 국내 환경에 맞는 5G, LTE 기반 USIM 탑재 등 KAITUS와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역량을 적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안티드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실행 중이다. 김원희 KAITUS 대표는 “이번 KT와 함께하는 드론쇼코리아 전시 참가와 신규 안티드론 제품 출시가 국내 안티드론 시장 선점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은 “KT의 5G, 인공지능, 보안기술 등 통신 및 AICT 역량을 KAITUS의 안티드론 분야 전문성, 운영 노하우와 결합해 안티드론 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고 시민과 사회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7 09:50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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