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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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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페스타, 해외로 간다...5월 일본·8월 미국서 개최

K뷰티 산업의 저변을 넓혀온 '올리브영 페스타'가 그 역할을 세계 무대로 확장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페스타를 일본과 미국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순차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올리브영의 상품 큐레이션과 트렌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브랜드사(社)가 고객과 직접 만나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소개하는 체험형 페스티벌이다. 이번 '올리브영 페스타 2026'은 페스타의 기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K뷰티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월드투어 형태로 확장됐다. K뷰티의 면면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구성 속에서 브랜드의 철학과 스토리,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팬덤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뷰티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고객층을 고려해 K뷰티 루틴과 노하우, 상품 경쟁력을 쉽고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인플루언서, 브랜드사,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K뷰티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질적 비즈니스 공간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한국 유망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해외 수출길을 열어주고 현지 유통망 진입을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월드투어의 첫 포문은 오는 5월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6' 현장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으로 연다. 이어 8월에는 글로벌 뷰티∙컬처 트렌드가 교차하는 LA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을 개최해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알린다. 특히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은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과 브랜드 스토리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공간에서 수백 개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쇼케이스로 꾸며진다. 현장에서는 현지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파하는 올리브영 특유의 스토어 경험을 생생하게 구현할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페스타 월드투어를 통해 K뷰티 브랜드 하나 하나의 가치를 현지 소비자에게 각인하는 'K뷰티 앰배서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HEALTHY BEAUTY PLAYGROUND(건강한 뷰티 놀이터)'라는 페스타 아이덴티티 아래, 전 세계 Z세대가 브랜드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기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리브영은 국내에서도 고객이 브랜드사와 만날 수 있는 페스타 개최를 준비 중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뷰티 페스타의 원조인 '올리브영 페스타'는 2019년 론칭 이후 해마다 새로운 도전을 이어오며 수많은 중소 브랜드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올해는 세계로 무대를 넓혀 글로벌 시장에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K뷰티의 정수를 각인하고, K뷰티의 글로벌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0 08:31안희정 기자

이젠 먹는 뷰티다…이베이재팬, K이너뷰티 수요 90% 증가

이베이재팬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에서 이너뷰티 전체 카테고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월 한 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K이너뷰티 판매량이 90% 오르며 전체 이너뷰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면에서도 일본 시장 내 K이너뷰티 경쟁력이 확대되고 있다. 큐텐재팬에 입점한 K이너뷰티 매출이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60%가량 성장했고, 전체 이너뷰티 매출 가운데 K이너뷰티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K이너뷰티 브랜드 중 80% 이상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하는 등 시장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이너뷰티 시장은 기능성 성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콜라겐,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 성분 경쟁력을 앞세운 K이너뷰티 제품이 현지 수요를 확보하며 성분 기반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큐텐재팬은 지난해 이너뷰티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담당 인력을 두 배로 확대했다. 이너뷰티 기획전도 상시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김수아 이베이재팬 한국 영업본부 본부장은 “일본에서 이너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특히 재구매율과 매출 비중 등 여러 지표에서 K이너뷰티의 성장성이 확인되고 있다”며 “전담 조직 신설과 기획전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K이너뷰티 브랜드가 일본에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9:43김민아 기자

화해, 글로벌 웹 출시 MAU 100만 넘어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 김경일)이 글로벌 웹 론칭 1년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화해는 2024년 11월 글로벌 웹 영문 버전을 시작으로 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베트남어 버전을 순차 출시하며 K뷰티 정보 접근성을 높여왔다. 글로벌 웹은 카테고리별 랭킹과 성분 정보 등 핵심 기능을 비롯해 100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를 거대언어모델(LLM)로 번역·제공한다. 최근 전 세계 K뷰티 소비자 사이에서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현지 리뷰로 검증하려는 흐름이 확산되며 화해 글로벌 웹 MAU는 월평균 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평균 방문자 수는 약 3만8000명에 달한다. 주요 유입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캐나다로, K뷰티 수요가 높은 이들 국가가 전체 방문자의 82%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제품 조회수는 약 40만 건을 기록, 방문자 5명 중 1명이 제품 상세 페이지를 확인하는 등 실제 구매를 검토하는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 향후 화해는 글로벌 웹에서 확보한 국가별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리뷰 기반 정보 탐색에서 제품 비교·선택까지 아우르는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K뷰티 브랜드가 화해의 해외 이용자 풀(Pool)을 활용해 잠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 현지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웅 화해글로벌 대표는 “화해 글로벌 웹 MAU 100만 돌파는 K뷰티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관심이 검색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소비자를 잇는 글로벌 뷰티 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11:28안희정 기자

CJ올리브영, 북미 첫 물류센터 구축

CJ올리브영이 미국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앞두고 현지 물류 전진기지를 세우며 K뷰티 인프라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현지 첫 물류 거점인 '미국 서부센터'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올리브영 미국 서부센터는 약 3600㎡(1100평) 규모로, 올리브영을 거쳐 북미 전역에 유통되는 K뷰티 상품의 물류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물류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올리브영은 이를 활용해 현지 매장에 입점하는 브랜드 지원에 나선다. 통관, 재고 보관, 배송 등 현지 물류 전반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며 브랜드사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자체 배송 인프라가 부족한 브랜드를 위해 마케팅용 집기나 연출물 등 상품 외 분야의 물류 지원도 병행한다. 또한 북미 지역 세포라 매장 내 'K뷰티 존'에 입점하는 브랜드 대상으로 전 물류 과정을 책임지는 E2E(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올리브영은 세계 최대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직접 큐레이션한 'K뷰티 존'을 오는 8월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 선보이기로 한 바 있다. 올리브영은 향후 물동량 확대에 맞춰 서부센터의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수요 변화에 발맞춰 동부 지역에 추가로 물류 거점을 확보하는 등 '다거점 체계'를 만들어 북미 전역을 아우르는 물류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5월 현지 매장 오픈을 앞두고 K뷰티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현지 리테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K뷰티 유망 브랜드의 북미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08:19안희정 기자

신세계면세점, 화해와 '성분 톱7' K-뷰티 기획전 진행

신세계면세점이 뷰티 플랫폼 화해와 함께 성분 중심 K-뷰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화잘알(화장품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꼭 바르는 성분 TOP7'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글로벌 고객의 뷰티 소비가 브랜드 중심에서 성분·효능 중심으로 세분화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7가지 핵심 성분 중심의 제품으로 마련됐다. ▲PDRN(재생) ▲펩타이드(탄력) ▲레티놀(주름) ▲마이크로바이옴3.0(장벽) ▲엑소좀(침투) ▲K-곡물(진정) 등 핵심 성분이 포함된 34개 상품을 큐레이션했으며, 일부 상품은 면세점 단독 구성으로 운영된다. 고객들은 피부 고민별 핵심 성분을 직관적으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행사 기간 최대 50% 할인 혜택과 구매 시 본품 증정 또는 단독 사은품도 제공된다. 화해와의 협업 기획전은 고객 반응과 판매 성과 모두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1~4차 누적 행사상품 매출은 약 41억원으로, 행사 진행 전 동기간 대비 22% 증가했다. 3차에서 참여 브랜드와 상품 구성이 확대되며 매출 규모가 성장했고 4차에서도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보였다. 국적별 고객 유입 역시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1·2차에서는 중국·미국·대만 중심의 고객 구성이었다면, 3차부터는 미국·대만 비중과 캐나다·태국·싱가포르 비중이 확대되고, 호주·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신규 국적 고객 유입이 늘어났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들이 화장품을 선택할 때 성분과 효능을 중요하게 보는 흐름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해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K-뷰티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면세 채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5:28김민아 기자

중동 매출 키우던 K뷰티, 아모레·LG생건·에이피알 괜찮나

미국·이스라엘 공습에 이란이 보복 타격에 나서면서 중동 지역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중동 지역을 신시장으로 낙점한 K뷰티 기업들은 단기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관측하면서도,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류·원자재·환율 변동 등 간접 리스크는 긴장하는 눈치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아랍에미레이트로의 화장품 수출 규모는 2억 9000만 달러(약 4245억원)로, 2023년(9000만 달러·약 1317억원) 대비 222% 급증했다. 수출 순위도 12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중동 지역에서는 이스라엘이 3000만 달러(약 439억원)로 전년 대비 109.8% 증가했다. 중동이 K뷰티의 신시장으로 꼽히는 배경이다. 개별 기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중동 지역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지난해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매출은 2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미주(20%)·중화권(0.5%)·기타 아시아(14%) 등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높은 성장세다. 뷰티 업계는 아직 중동 매출이 크지 않은 초기 단계라 전쟁에 따른 직접적인 타격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K뷰티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은 대부분 미국으로, 중동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들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이다. 다만 원자재 수급, 물류 등 리스크 가능성은 있다는 관측이다. 아모레퍼시픽은 EMEA 지역 매출 중 대부분은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원자재 수급, 물류, 환율 리스크 등 비즈니스 상에 전반적인 영향을 점검하고 있다”며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역시 “직접 진출한 형태가 아니라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유가 상승 등 원가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으로 시장 영역을 넓히겠다고 선언했던 에이피알도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매출 중 미국·일본·한국 비중이 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중동발 상황에 따른 물류 리스크가 증가한 것은 맞지만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만 장기화 등에 따른 글로벌 시장 전반에 여러 부정적 영향이 미칠 수 있기에 상황은 지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답했다.

2026.03.03 16:36김민아 기자

코스메카코리아, 미 자회사 잉글우드랩 공개매수 추진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에 대한 공개매수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잉글우드랩은 미국 내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현지 브랜드와 글로벌 인디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한 화장품 ODM 기업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현재 잉글우드랩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최대 66.7%까지 확대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분 확대를 통해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하고 북미 사업의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공개매수 대상은 잉글우드랩 보통주 331만 1310주이며, 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21일간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 3000원으로 제시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Made in USA' 생산 역량을 높여 글로벌 운영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한국과 미국 간 기술 협업 및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양국 법인간 ERP 시스템 일원화 등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여 원가 구조 개선과 생산·영업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기능성 스킨케어와 클린뷰티, 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되며 현지 대응 속도와 제품 기획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잉글우드랩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북미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수익 기반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개매수는 북미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성과 창출 구조를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중장기 연결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실행 단계로, 한국과 미국을 잇는 양대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화장품 ODM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3 11:01김민아 기자

CJ올리브영 글로벌몰, 7일까지 올해 첫 시즌세일

CJ올리브영은 오는 7일까지 글로벌몰 버전 올영세일, 시즌세일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시즌세일은 글로벌몰에서 연간 4회(3, 6, 9, 12월) 열리는 정기 할인 행사다. 지금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K뷰티를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국가별 할인 혜택을 다양화 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K웨이브의 확산과 함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은 114억 달러(한화 약 16조6000억 원)를 돌파,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 2019년 론칭한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시즌세일을 통해 다양한 K뷰티&웰니스 상품을 선보이고, 단기간에 높은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신진 브랜드 글로벌 인지도 확보의 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진행한 첫 시즌세일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하며 매출 견인 효과를 입증했다. 시즌세일에 참여한 브랜드 수 또한 시즌세일 론칭 초기인 2021년 대비 지난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세일에서는 한국의 봄, 환절기이자 개강 시즌을 맞아 보습을 위한 기초부터 분위기 전환을 위한 색조, 트렌디한 웰니스 상품까지 K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매일 세일 대표 상품 4~7종을 선별해 하루만 추가 할인 가격에 선보이는 '오늘의 특가(Time Deal)'를 진행하고, 글로벌 고객들이 많이 찾는 히어로·트렌딩 브랜드를 선정해 제안한다. ▲넘버즈인 ▲닥터엘시아 ▲라운드랩 ▲메디힐 ▲아누아 ▲정샘물 ▲푸드올로지 ▲퓌 ▲플라이밀(이상 가나다 순) 등 다양한 유망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선케어 수요가 높은 미국 캐나다 지역 고객에게는 베스트셀러 선케어 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지역별 맞춤 큐레이션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K뷰티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경험률을 높이고자 쿠폰 혜택도 극대화했다. 우선 일본, 대만, 홍콩,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이스라엘 등 접속 지역에 따라 30% 이상 할인하는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한다. 세일 기간 앱 다운로드 고객을 위한 전용 20% 선착순 할인 쿠폰도 발급하며, 장바구니 쿠폰과 앱 전용 쿠폰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첫 구매 고객은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국가별 맞춤 상품과 프로모션, 저렴한 배송비와 빠른 배송 리드타임 경쟁력을 앞세워 전세계 시장에서 유망 신진 브랜드들의 수출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즌세일과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해 입점 브랜드들의 글로벌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K뷰티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2 13:06안희정 기자

화해, 日 도쿄서 첫 K뷰티 쇼케이스 진행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 김경일)이 지난 5일 일본 도쿄 트렁크 호텔에서 K뷰티 네트워킹 행사 '화해 어워드 인 도쿄 2026: K뷰티 쇼케이스(Hwahae Awards in Tokyo 2026: K-Beauty Showcas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화해글로벌과 현지 유통사 스토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1000만 건 이상의 화해 실사용자 리뷰·평점 데이터로 검증된 K뷰티 브랜드의 일본 현지 유통 채널 확대와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합산 팔로워 수 1500만 규모의 일본 인플루언서 300여 명과 일본 바이어 및 미디어 150여 개사가 참석했다. 특히 참여 K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현지 인플루언서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예림 화해글로벌 광고사업팀 매니저가 2026년 K뷰티 트렌드 키워드로 'F.I.N.D'를 제시, ▲정밀 검색의 시대(Fine Search) ▲의도적 노화 관리(Intent Aging) ▲비슷한 사람의 검증(Near-Me Proof) ▲한국 뷰티 유저가 기준이 되는 소비 흐름(Default K)에 대해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화해 2026 트렌드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첫 해외 오프라인 '화해 어워드' 행사를 열고, 앞서 제시한 'F.I.N.D' 트렌드를 이끄는 13개사를 대상으로 3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보습 케어 부문에는 ▲밀바랩 ▲아이소이 ▲얼댓 ▲에스네이처 ▲프리메이, 데일리 케어 부문에는 ▲네시픽 ▲스킨1004 ▲아이레시피 ▲이플미, 에이징 케어 부문에는 ▲메디큐브 ▲메디힐 ▲프레비츠 ▲퓨어리카(부문별 가나다순)가 이름을 올렸다. 2부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브랜드별 부스를 관람하며 화해 앱으로 성분 정보와 리뷰를 확인하고, 성분·효능에 대해 직접 질문하는 등 브랜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브랜드와 일본 바이어·미디어 간 1:1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됐으며, 13개 브랜드 모두 현지 유통사 매칭에 성공해 일본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김경일 화해글로벌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는 화해 뷰티 어워드를 해외에서 처음 선보인 자리로,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는 계기”라며 “화해의 데이터 기반 분석과 일본 현지 관계자들의 전문성이 결합돼 양국 뷰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1 16:25안희정 기자

롯데百 노원점, '400평 뷰티관' 선봬…동북 상권 최대 규모

롯데백화점이 지난 5일 노원점 1층에 프리미엄 뷰티 콘텐츠를 총망라한 '초대형 뷰티 전문관'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전체 80% 규모에 이르는 역대 최대 전관 재단장을 본격화한 노원점은 지난해 11월에는 2층에 상권 최대 규모 'K패션 전문관'을 열고, 같은해 12월에는 8층에 프리미엄 '스포츠 메가숍'을 유치했다. 이번에 문을 연 뷰티 전문관은 서울 동북 상권에 없는 '초격차 프리미엄 뷰티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약 1년에 거쳐 완성됐다. '우아한 뷰티' 경험을 강조한 '연꽃 연못(L.pond)'이라는 콘셉트로 서울 동북 상권 최대인 약 400평 규모의 공간에 25개 국내외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모았다. 해외 럭셔리 뷰티 매장은 '뷰티 플래그십 스토어'으로 수준을 높였다. 대표 브랜드인 샤넬, 디올 뷰티 매장은 면적을 넓히고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매장으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샤넬 뷰티' 매장은 VIP 컨설테이션 존 신설해 우수고객 대상 뷰티 상담 서비스를 특화하고, '디올 뷰티' 매장도 글로벌 신(新) 콘셉트를 적용해 체험형 뷰티 매장으로 전환한다. '프리미엄 니치 퍼퓸' 브랜드도 확대했다. '메종마르지엘라 퍼퓸', '로에베 퍼퓸' 매장 등을 서울 동북 상권 최초로 유치하고, '딥티크', '바이레도', '불리' 등 다양한 인기 럭셔리 향수 매장도 새롭게 선보였다. 뷰티 서비스도 강화했다. '설화수' 매장에서는 1대1 고객 맞춤형 뷰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스티로더' 매장에서는 리클라이너 서비스를 추가했다. 롯데벡화점은 오는 26일 노원점 1층에 '주얼리 전문관'도 선보인다. 주얼리관을 뷰티관과 연결해 조성하며 '디디에두보', '론드', '미스그린' 등 총 12개 K-프리미엄 주얼리 매장이 입점한다. 한지연 롯데백화점 노원점장은 “새롭게 조성한 뷰티 전문관은 뷰티 콘텐츠에 대한 노원 지역 상권의 미래 수요까지 고려한 선제적 투자”라며 “노원점을 서울 동북 상권을 대표하는 뷰티 랜드마크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09:26김민아 기자

아모레퍼시픽, 연 매출 4조원대 재진입...작년 영업익 3358억

아모레퍼시픽이 미주와 중동·유럽 등 EMEA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3년 만에 매출 4조원 대를 회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 4조 2528억원, 영업이익 335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 52% 늘어난 수치다. 매출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국내 사업 매출은 2조2752억원, 영업이익 144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 감소했다. 온라인, 멀티브랜드숍(MBS), 백화점 등 주요 채널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면세와 크로스보더(국내 본사에서 해외 유통사, 리테일러와 직접 협업해 현지 진출하는 사업모델) 경로도 성장세를 유지한 덕분이다. 영업이익은 4분기 희망퇴직 비용이 반영되며 감소했다. 해외 사업은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해외 매출은 1조9091억원, 영업이익 209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10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에서는 라네즈 립·스킨케어 제품의 인기와 에스트라·한율 등 신규 브랜드 론칭, 코스알엑스 더 펩타이드 스킨케어 제품 성과 등을 바탕으로 매출이 20% 증가했다. 중동·유럽(EMEA)에서는 라네즈·이니스프리 고객 접점 확대와 코스알엑스의 4분기 반등으로 4매출이 42% 성장했다. 중화권은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했고, 일본과 APAC 시장에서도 라네즈와 더마(일리윤·에스트라), 헤어(미쟝센)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계열사의 성장으로 아모레퍼시픽 그룹 역시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6232억원, 영업이익 3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5%, 5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이 외에도 이니스프리는 채널 포트폴리오 재정비로 손익을 개선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209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716% 급증한 133억원으로 집계됐다. 에뛰드는 립·마스카라 등 핵심 메이크업 제품 호조와 크로스보더 확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 10% 증가했다. 말차 트렌드를 이끌며 티(Tea) 카테고리 럭셔리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 오설록은 분사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25% 증가한 115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중장기 비전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통해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 ▲민첩한 조직 혁신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 등 5대 전략 과제를 추진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더마·메이크업·헤어 카테고리 호실적, 해외 주요 시장 확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2026.02.06 17:11김민아 기자

인디 브랜드 품는 K뷰티 형님들…M&A로 돌파구 찾는다

K뷰티 열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던 뷰티 대기업들이 생존전략으로 인디 브랜드 인수합병(M&A)을 주목하고 있다. 기존에 보유한 포트폴리오와 다른 성격을 가진 브랜드를 흡수해 영역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신세계인터내셔날, 아모레퍼시픽 등이 성공적인 M&A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사례도 있어 M&A에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 전략으로 M&A 낙점…인디 브랜드 인수설도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K뷰티 대기업들은 M&A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주요 성장 전략으로 설정했다. 김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는 최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해외 시장(International Market) ▲인수합병(M&A) 등 외부 역량을 이용한 인오가닉 성장(Inorganic Growth) ▲통합적 접근(Integrated Approach) 등 '3I' 전략을 발표했다. 또 M&A, 지분 투자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패션과 코스메틱에서 성장 잠재력 높은 브랜드에 대한 인수 또는 지분 투자를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화장품 영역에서는 신규 카테고리 확대를 추진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략적 투자자(SI) 역할을 수행하는 CVC 조직을 두고 있다. 지난 2015년에 설치된 CVC는 뷰티 관련 브랜드, 소재기술, 미용기술,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일을 담당한다. LG생활건강은 토리든 인수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토리든은 2015년 설립된 스킨케어 중심 인디 브랜드로 2024년 매출 1860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76%, 425%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6개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LG생활건강은 공시를 통해 “뷰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분 인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어뮤즈·아모레-코스알엑스…M&A가 실적 견인 뷰티 대기업의 인디 브랜드 M&A 추진은 실적 턴어라운드 기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 으로 해석된다. 실제 국내 주요 뷰티대기업들 중 K인디 브랜드를 인수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은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24년 '장원영 틴트'로 유명한 뷰티 기업 어뮤즈 지분 100%를 713억원에 인수했다. 럭셔리·프리미엄 위주였던 코스메틱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풀라인업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함이라고 당시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어뮤즈는 ▲글로벌 인지도 ▲젊은 고객층 ▲대중성 등을 모두 갖춘 브랜드이며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 10~20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확장성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수 이후 어뮤즈 매출은 고공행진했다. 어뮤즈의 지난해 해외 리테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늘었다.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포함해 유럽, 북미 등 2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진출한 유럽, 러시아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 지역에서의 지난해 매출이 어뮤즈 해외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했다.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부문 매출은 급증하기 시작했다. 2024년 3분기 951억원에서 어뮤즈 편입 이후 ▲2024년 4분기 1102억원 ▲2025년 1분기 1131억원 ▲2분기 1155억원 ▲3분기 1111억원 등으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아모레퍼시픽도 성공적인 M&A를 완수했다. 지난 2021년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끈 '코스알엑스' 지분 38.4%를 1800억원에 사들였고 2023년 잔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2024년부터 코스알엑스의 북미·유럽 매출이 아모레퍼시픽 실적에 본격 반영되며 해외 매출을 크게 끌어올렸다. 아모레퍼시픽 해외 매출은 2024년 1조 678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했고 미주 매출이 전년 대비 83% 성장하며 처음으로 중화권 매출을 앞질렀다. 지난해 3분기까지도 해외 매출은 4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미주 매출은 15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 LG생활건강도 2023년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 운영사 비바웨이브 지분 75%를 425억원에 취득했다. 스킨케어 중심에서 색조 브랜드로까지 영역을 넓히며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비바웨이브 2024년 매출은 452억원으로 전년(276억원) 대비 63.7% 증가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인디 브랜드를 인수하면 기존에 대기업이 갖지 못한 '브랜드 색과 콘셉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는 새롭게 다가간다”며 “대기업에게는 콘셉트 확장이라는 부분에서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2026.02.04 18:03김민아 기자

LG생활건강 더후, 중국 상하이에서 VIP 행사 '국빈루' 개최

LG생활건강은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환유 레드 에디션' 중국 한정 출시를 기념해 최근 현지에서 VIP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시 성가화원에서 더후 환유 레드 에디션 제품을 체험하는 '국빈루' 행사를 열었다. 각국의 귀한 손님을 모신다는 의미로 이름 붙인 국빈루 행사장에는 10여 개 국의 주중 외교 대사 가족과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더후 환유 레드 에디션은 올해 중국 춘절(음력설)을 기념해 이달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환유는 산삼을 대표 성분으로 함유한 더후의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붉은 빛 용기의 레드 에디션은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직접 선물하면서 주목받았다. 행사 참석자들은 환유고 크림을 직접 얼굴이나 손등에 발라보고 한국 전통 나전칠기 예술 작품을 관람했다. 또 신라 시대의 유물인 14면 주사위 '주령구'를 굴리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 환유에서 영감을 받은 다과 시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즐겼다. LG생활건강은 향후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더후 환유 라인의 '국빈급 선물'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에는 중국 내 거점 도시 백화점에서 VIP 행사를 개최한다. 티몰, 도우인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국빈루' 행사 컨텐츠 디지털 광고와 각종 숏폼 라이브를 방영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더후 마케팅 관계자는 “국빈루 행사는 국가 정상, 글로벌 CEO 선물로 제격인 환유 라인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중국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더후에게는 앞으로도 중요한 시장인 중국에서 반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09:55김민아 기자

화장품에 발목…LG생활건강, 지난해 영업익 60%↓

LG생활건강이 화장품 부문 부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60% 넘게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8일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천707억원으로 전년 대비 62.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7% 줄어든 6조3천555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58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4천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72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프리미엄뷰티와 데일리뷰티의 주력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강도 높은 유통채널 재정비 작업이 지속되고 희망퇴직 등 국내·외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4분기 전사 실적이 역신장했다”고 말했다. 해외 지역별로 보면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주력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미국과 일본 매출이 각각 7.9%, 6% 상승했다. 반면 중국은 전년 동기 기저 부담으로 16.6% 하락해 전체 해외 매출이 5%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미국, 일본 지역이 실적을 견인하면서 1.2% 성장했다. 뷰티 부문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한 5천6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1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연간 매출은 2조3천500억원으로 16.5% 줄었고, 영업이익은 -976억원을 기록했다. 브랜드 건전성 제고를 위한 강도 높은 면세 물량 조정 등 유통채널 재정비 작업이 지속되면서 매출이 줄었다. 여기에 4분기 희망퇴직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230억원, 18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2조 2,347억원, 영업이익은 1,263억원으로 각각 2.8%, 3.1% 증가했다.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북미,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오프라인 판로를 확장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보였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마케팅 확대와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음료(Refreshment) 4분기 매출은 3천8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 연간 매출은 1조7천707억원, 영업이익은 1천42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9%, 15.5%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디지털 커머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등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북미, 일본 등 성장하고 있는 해외 시장에 대한 공략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취임한 이선주 사장도 올해 경영 목표를 'Science 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과학에 기반한 뷰티·건강 기업)'로 정하고 한 자리 수 매출 성장을 다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성장 채널과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6:58김민아 기자

올리브영 코앞 깃발 꽂는 신세계 '시코르'...전략인가 우연인가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올리브영과의 정면 경쟁을 택하며 오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문을 연 신규 매장들이 모두 올리브영 인근 핵심 상권에 자리 잡으면서, K-뷰티 중심 전략으로 시장 판도 변화를 노리는 모습이다. '한국판 세포라'를 표방하던 초기 구상에서 벗어나 국내 브랜드 비중을 대폭 늘린 시코르는 외국인 관광객을 핵심 타깃으로 삼아 명동·홍대·강남 등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의 세포라' 벗고 K-브랜드 비중 늘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는 지난달 명동점과 홍대점을 잇달아 개점했다. 작년 7월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지 약 5개월 만에 신규 점포를 선보인 것이다. 명동점은 1~2층으로 총 100평 규모이고 홍대점은 1~3층으로 총 150평 규모로 모두 대형 매장이다. 이들 매장이 위치한 곳은 모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 시코르가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한 만큼 이들의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시코르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고객 매출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K홍대점은 리뉴얼 이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작년(1~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했다. 강남역점도 지난해 10월까지 20% 이상 외국인 고객 매출이 증가했다. 신규 매장을 연이어 문을 열면서 시코르는 이전 전략인 '한국판 세포라' 전략을 완전히 버리고 K뷰티 중심으로 재편했다. 시코로는 출점 초기에 해외 화장품, 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던 고급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등 한국판 세포라를 표방하며 30호점까지 점포를 늘렸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코르가 강점으로 내세운 '체험형 서비스'가 어려워지면서 매장 수가 줄었다. 이후 시코르는 K-뷰티 인기를 반영해 국내 브랜드 확대를 중심으로 재단장 및 신규 출점을 진행했다. 지난 2024년 신세계 강남점(2월), 용산 아이파크몰점(3월), AK홍대점·영등포 타임스퀘어점(10월) 등을 재단장해 열었고 작년에는 3개 점포를 새로 열었다. 새로 문을 연 강남점은 국내 브랜드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명동점과 홍대점도 총 230여 개 뷰티 브랜드를 입점시켰고 티르티르, 정샘물, 달바 등 인기 K-브랜드뿐 아니라 데이지크, 아렌시아, 아이소이 등 새로운 브랜드도 대거 선보였다. 작년 신규 출점 점포 모두 올영 맞은편 위치 특히 작년에 문을 연 신규 매장 모두 인근에 올리브영을 마주하고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명동점은 30m 거리인 맞은편엔 올리브영 명동 타운이 있다. 해당 매장은 매장 면적만 350평에 달하고 일평균 방문객 수는 약 3천명에 달하는 대형 점포다. 시코르 홍대점 역시 올리브영 홍대 타운과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7월 문을 연 시코르 강남역점도 반경 300m 안에 올리브영 매장이 3곳(센트럴 강남타운·강남타운·역삼점)이나 존재한다. 이에 올리브영과 정면 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실제 기자가 지난 21일 오후 6시경 찾은 시코르 명동점 1층에는 제품을 둘러보고 테스트하는 외국인 고객이 적지 않았지만, 2층은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맞은 편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이 외국인 고객으로 붐비며 3개 층 모두 혼잡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새로 문을 연 점포 인근 올리브영 유무는 개점과는 관련이 없다”며 “상권 입점을 검토할 때 올리브영의 존재는 인지하고 있었지만, 경쟁사에 따른 기저효과를 기대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명동과 홍대, 강남역은 이미 외국인 고객이 붐비는 주요 상권으로 시코르에 맞는 입지를 선정하고 상권을 분석해서 입점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동대문·홍대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앞선 관계자는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2026.01.22 17:52김민아 기자

AI 뷰티 진단에 K팝 체험존까지...확 바뀐 면세점 가보니

“피부 나이가 평균보다 동안이에요.”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9층에서는 올리브영을 방불케 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뷰티 체험존 'AI 뷰티 트립'을 새롭게 운영하면서다.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어울리는 메이크업 제품을 추천받고 피부 상태 진단을 받고 피부 노화 정도도 알 수 있다. 고환율과 따이궁 감소로 면세시장 불황이 길어지자, 면세점들이 '판매'보다 '체험'을 앞세운 콘텐츠 전략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10초 만에 퍼스널컬러·피부타입 진단 가능 21일 오전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9층에 들어서자 'AI 뷰티 트립' 공간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공항 내부를 연상시키는 표지판 디자인에 '한번의 스캔으로 완성되는 나만의 뷰티 리포트'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이는 10초 남짓의 짧은 시간 안에 고객의 ▲퍼스널컬러 ▲얼굴형 분석 ▲컨투어링 컨설팅 ▲메이크업 무드 컨설팅 ▲피부 타입 ▲피부 연령 등을 진단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현대면세점은 스탠드형인 '메이크업 AI'와 거울형인 '스킨 프로 AI'를 설치했다. 메이크업 AI는 얼굴을 촬영하면 얼굴형과 비율을 분석하고 퍼스널 컬러를 진단한 후 진단 리포트와 맞춤형 상품 추천을 받아볼 수 있는 기기다. 현대면세점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 중 약 60%인 36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800여 상품에 대한 세부 정보가 연동돼 정교한 추천이 가능하다. 우선 메이크업 AI는 기기 화면을 터치해 성별, 나이, 인종 정체성을 선택한 뒤 얼굴을 화면에 맞추면 자동으로 사진 촬영이 완료된다. 10초도 걸리지 않는 짧은 시간이 지나면 퍼스널컬러 결과와 함께 상세 분석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 외에도 영·중·일어가 제공되고 휴대폰으로도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해당 기기는 AI 기반 뷰티 스타트업 트위닛과 협업해 제작됐다. 트위닛은 GS25 뉴안녕인사동점에 설치된 'AI 뷰티 디바이스'도 제작한 기업이다. 현대면세점은 '메이크업 AI'가 더 상세한 분석 결과 및 제품 추천을 제공한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통상 ▲봄 웜 ▲여름 쿨 ▲가을 웜 ▲겨울 쿨 등 4종류로 진단하는 퍼스널컬러와 달리 총 12종류로 상세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촬영된 사진을 기반으로 피부 색상(명도·채도·색온도), 눈 색상(명도·채도·색온도), 입술 색상(명도·채도·색온도) 등을 알려주고 얼굴형 분석을 통해 강아지상인지 고양이상인지와 상·중·하안부 비율도 알려준다. 상세 분석이 끝나면 현대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제품 중 내 피부톤과 어울리는 제품을 추천한다. 국내·해외 브랜드와 관계없이 고객 피부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추천하는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스킨 프로 AI' 역시 성별, 나이, 인종 정체성을 고른 뒤 피부타입에 관한 간단한 질문에 답하고 나면 이마·왼쪽 볼·오른쪽 볼·턱 순서로 진단 기기를 통해 피부 타입을 검사한다. 검사에는 약 10초의 시간이 소요됐다. 메이크업 AI와 마찬가지로 상세 리포트를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다. 리포트에서는 피부 타입과 피부 연령, 주름 분석, AI 케어 솔루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직접 체험해 본 고객들은 신기해하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단순히 쇼핑만하기 보다는 직접 체험하는 것이 트렌드이기도 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어떤 제품을 사야할 지 모를 때 진단을 통해 편리하게 추천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면세점 매출 감소세…롯데는 K팝·신세계는 K푸드 강화 면세점이 체험형 콘텐츠 강화에 나선 것은 소비자들이 더 이상 면세점을 찾지 않기 때문이다. 면세점 실적을 지탱하던 중국 보따리상인 '따이궁'이 중국 경제 침체를 이유로 급감했고 개별 여행객이 증가하며 올리브영, 다이소 등 현지 소비 채널을 선호하고 있어서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1조4천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천742만명으로 15.4% 증가했다. 이에 면세점들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모객에 나서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1일 서울 명동본점 1층 '스타에비뉴'를 전면 재단장했다.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함이다. 스타에비뉴는 롯데면세점이 2009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컬처를 소개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새로운 스타에비뉴는 ▲하이파이브 존 ▲대형 미디어 월 ▲체험존 등 총 3가지 구역으로 구성됐다. 스타에비뉴 입구 양쪽에는 롯데면세점과 함께한 모델인 하츠투하츠, 에스파, 트와이스 등의 핸드프린팅을 만나볼 수 있다. 대형 미디어 월은 가로 약 23.5m, 세로 약 4.25m 규모로 제작됐으며 K팝 테마의 시그니처 콘텐츠와 롯데면세점 모델 및 브랜딩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체험존은 총 8개 구역으로 이뤄져 있으며,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도 시내면세점에 K푸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보강했다. 작년 7월 명동점에 식품 큐레이션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를 열었다.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개점 6개월 만에 식품 구매고객 수는 4배 증가, 매출은 30배 성장했다. 또 식품과 함께 화장품·패션 등 타 카테고리 교차구매 비중도 10배 증가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브랜드들이 면세 채널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식품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1 16:41김민아 기자

해외 세포라 매장에 올리브영이 선별한 'K뷰티존' 생긴다

CJ올리브영은 1월 세포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리브영이 직접 큐레이션한 'K뷰티 존'을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 선보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하반기 북미(미국·캐나다)와 아시아 주요 국가 등 총 6개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중동·영국·호주를 포함한 전세계 세포라에서 올리브영의 안목이 담긴 K뷰티 존을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뷰티 산업은 중소·인디 브랜드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적 특성상 해외 메이저 리테일러 입점에 현실적, 구조적 한계가 존재해 왔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인지도를 빠르게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지 소비자 접점이 강력한 메이저 리테일 진출이 필수적이다. 이에 올리브영은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입 장벽을 낮추고 확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세포라와의 협업을 추진했다. 올리브영은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소비자 반응과 상품력을 기반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별해 세포라에 제안하는 'K뷰티 큐레이터' 역할을 맡는다. 협업 과정에서 올리브영은 세포라의 글로벌 기준에 맞춰 상품 구성 및 매대 구성, 브랜드 정체성에 부합하는 마케팅 방향 설정 등 K뷰티 존 기획 전반을 담당하며, 세포라는 매장 공간과 현지 유통·판매 실행을 맡는다.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세포라의 강력한 글로벌 고객 접점에서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나 인지도를 확대하고, 현지 내 추가 유통 채널 확장 기회까지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브영은 '올영세일', '어워즈&페스타' 등 국내에서 축적해온 대형 마케팅·프로모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K뷰티의 매출 규모를 끌어올리기 위한 통합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단일 브랜드 중심의 개별 홍보를 넘어 'K뷰티'라는 카테고리 전반의 주목도를 높이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강점과 스토리가 효과적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기획·콘텐츠·프로모션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세포라가 가지고 있는 마케팅·세일즈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올리브영이 큐레이션한 K뷰티 존에 포함된 브랜드들의 현지 시장 노출을 극대화한다. 매장 밖으로 고객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곳곳에서 열리는 세포라 주관 팝업에 K뷰티 브랜드 참여 확대도 검토한다. CJ그룹의 글로벌 K-컬쳐 페스티벌 KCON 등 올리브영이 보유한 마케팅 자산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입체적인 소비자 접점을 형성해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 확대를 전폭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은 이미 구축한 글로벌몰 운영 역량과 미국 현지 법인 기반 위에, 세포라와 같은 현지 리테일러 파트너십을 더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K뷰티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K뷰티 브랜드가 시장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채널로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세포라는 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K뷰티의 경쟁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국내 유망 브랜드들이 세포라와 같은 공신력 있는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포라의 글로벌 CMO 프리야 벤카테시는 “K뷰티는 뷰티 산업 전반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며,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카테고리 중 하나"라며 “세포라는 2010년 북미 시장에 K뷰티를 처음 선보인 주요 리테일러로서, K뷰티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올리브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뷰티 팬들에게 올리브영이 큐레이션한 K뷰티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상품 구성, 세포라만의 뷰티에 대한 관점, 쇼핑 경험이 결합되며 가장 주목받는 K뷰티 제품을 찾고자 하는 뷰티 팬들에게 독보적인 제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6.01.21 08:36안희정 기자

정답보다 '속도', 복지보다 '무드'…부스터스가 레드오션 부수는 인재 공식

몇 해 전 이탈리아 피렌체를 여행하던 중, 유독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자주 눈에 띄는 가방이 있었다. 유럽 여행 필수템으로 알려진 브랜든의 크로스백이었다. 타지에서 한국 브랜드를 반복해서 마주치자 반가운 마음과 함께 '이 가방을 만든 회사는 어떤 곳일까, 누가 이 브랜드를 만들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최근 글로벌 뷰티·라이프스타일 기업 부스터스를 찾았다. 부스터스는 2022년 1월 시리즈A 투자 유치와 함께 사업을 본격화한 글로벌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당시 120억원을 유치한 이후 4년 만에 누적 거래액 2천500억원을 넘기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스터스가 전개하는 짐 정리 솔루션 브랜드 '브랜든'과,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이퀄베리'의 성장 속도는 단순한 상품력보다 시스템과 사람을 중시하는 조직 문화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부스터스는 2023년 대비 2024년 매출이 176% 증가하며 성장성을 수치로도 입증했다. 이 같은 조직을 설계하고 이끌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이 이용환 부스터스 최고인사책임자(CHRO)다. 이 CHRO는 타워스왓슨(Towers Watson Consulting) 출신으로, 삼성·현대자동차·CJ제일제당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PMI(인사·조직·문화 통합) 프로젝트를 이끈 HR 전문가다. 이 CHRO는 2022년 8월 부스터스에 합류해 빠른 성장 국면에 들어선 조직의 인사 전략과 문화 구축을 총괄하고 있다. “누구와 일하느냐가 전부였다” 화려한 스펙을 가진 이 CHRO가 스타트업 부스터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단번에 '사람'을 꼽았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최윤호 대표를 처음 만나고 나서 느낌이 왔어요. 앞으로 더 해야 할 게 많았는데, 그걸 누구랑 하느냐가 되게 중요하더라고요. 이 사람들이라면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확실성 속에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C레벨 조직일수록, 개인의 역량보다 파트너십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누구와 협업할 수 있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궁합'이 맞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채용시 후보자 입장에서도 감각과 느낌이 중요하지만, 결국 '나의 상사가 누구인지', 'C레벨이 어떤 사람들인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회사에 왜 다니느냐고 묻는다면, 제도나 복지보다 C레벨의 사고방식과 그걸 풀어내는 무드,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조직의 분위기라고 말하고 싶어요. 싱크가 맞는 사람들은 믿습니다. 믿음에서 시작되는 브랜딩 컬러와 형용할 수 없는 분위기가 결국 회사를 만들더라고요." 레드오션에서 통하는 부스터스의 인재 기준 부스터스가 전개하는 브랜든과 이퀄베리는 극도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놓여 있다. 해외 뷰티 시장을 공략하는 이퀄베리는 퍼스트 무버도 아니고, 시작도 늦었다. 갈 길이 멀다. 이 CHRO는 이를 '레드오션에서 두 발자국 떨어진 위치'라고 표현한다. “결핍이 많습니다. 레드오션에서 파괴자가 되려면 어떤 인재와 함께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해요. 커머스라는 게 누구나 진입할 수 있고, 누구나 복제할 수 있는 시장이잖아요. 첨단 기술이 꼭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모방은 어쩔 수 없는 핸디캡이에요.” 이런 환경에서 부스터스가 택한 답은 '기존 공식을 답습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잡히고, 또 늦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고, 그 출발점이 바로 인재상이었다. “현실적으로 우리는 불리합니다. 유리한 상황에서 채용을 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해왔던 사람들보다,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보고 싶었습니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사람들 말이죠.” 그는 이를 '트랜스포메이션 캐퍼시티(Transformation Capacity, 전환 능력)'라고 부른다. 사고 능력과 태도, 의지는 경력과 스펙에서만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경력과 경험은 존중하지만, 거기에 매몰되면 안 된다는 걸 실제로 해보면서 알게 됐어요. 같은 K뷰티를 한다고 해도 각자가 가는 방식이 다릅니다. 우리는 우리 방식의 공식을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계속 아카이빙하고 있어요.” 즉, 부스터스가 인재를 바라보는 기준은 흔히 말하는 '스펙'이나 '경력의 화려함'과는 결이 다르다. 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특정 역할을 얼마나 잘해왔느냐보다, 불리한 상황을 어떻게 전환할 수 있는가 하는 능력이다. 이를 판단하기 위해 부스터스가 가장 먼저 보는 것은 학습 속도다. 정답을 알고 있는 사람보다, 정답을 빨리 찾아가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완벽한 준비보다 빠르게 시도하고, 피드백을 통해 더 나아지게 만드는 '루프'를 자연스럽게 만들어갈 수 있는지를 본다. '현실감 있는 욕심' 역시 주요 판단 기준이다. 부스터스는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비전을 경계한다. 지금 이 시장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이면서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이 시장과 상황을 냉정하게 이해한 뒤, 그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누구나 정답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 있는 사고력도 빠지지 않는다. “세컨드 펭귄으로서 반드시 가져야 할 필수 역량입니다. 남들과 같아서는 남들보다 나을 수 없고, 레드오션에서는 결국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생존의 조건이 되니까요." 부스터스가 스스로를 세컨드 펭귄이라고 부르는 건, 이미 길이 닦인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이 아니라, 뒤따르되 같은 길을 걷지 않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존재라는 자의식이다. 후발주자이기에 결핍을 안고 출발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기존 공식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다르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을 조직의 중심에 두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중요한 건 진정성"…부스터스의 채용 방식 이 CHRO는 채용을 '사람을 걸러내는 과정'으로 보지 않는다. “좋아 보이려고 오는 사람을 우리가 스크리닝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그분이 우리에게 어느 정도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스터스는 1차 면접부터 C레벨이 직접 후보자를 만난다. 단순히 리드타임을 줄이기 위한 구조는 아니다. 채용 리드타임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기보다, 조직의 무드와 사고방식을 직접 전달하기 위한 장치에 가깝다. 진짜 오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어필하게 된다는 판단에서다. “면접이라는 게 결국 우리를 선택해달라는 과정이기도 하잖아요. 경험하지 않으면 끌리는 요소들이 분명히 있고, 조직문화 활동도 그렇습니다. '좋은 회사 같아'라는 느낌을 갖고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그가 보기에 후보자가 회사를 선택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는 복지나 제도가 아니라, 함께 부딪히게 될 상사의 무드다. 그 무드를 통해 확신을 심어주는게 후발주자로서 부스터스가 가진 현실적인 전략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부스터스에는 사내 추천으로 입사한 인력이 많고 이들이 오래 근무하며 리드 역할을 맡고 있다. “AI 시대, 가장 중요한 건 호기심” AI 시대에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를 묻자, 이 CHRO는 단번에 '호기심'을 꼽았다. “AI도 결국 호기심에서 시작한 거 아닐까요. 써보니까 활용할 수 있는 거죠. 사고할 수 있는 능력과, '얘가 뭘 도와줘야 할지'를 아는 게 중요합니다.” 기술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계속해오던 방식을 고집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확장하려는 태도다. 그는 또 '내가 하고 있는 영역'만 충실하다는 건, 호기심이 없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스터스에서의 경험을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진짜 일한다는 느낌을 받는 건 처음입니다.” 그가 말하는 '진짜 일'이란, 화려한 성과보다 사람과 조직이 함께 진화하는 과정 자체를 의미한다. 그리고 그 과정이야말로, 레드오션에서 부스터스가 택한 가장 본질적인 경쟁력이 아닐까.

2026.01.20 10:45안희정 기자

화해, 인플루언서 콘텐츠 자산화 '브랜디드 시딩' 프로그램 출시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 김경일)이 유가 시딩을 기반으로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장기적 협업을 지원하는 '브랜디드 시딩(Branded Seeding)'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디드 시딩은 K뷰티 브랜드가 화해가 보유한 1만 명 이상의 글로벌 나노·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풀(Pool)을 활용해 시딩을 진행하고, 제작된 콘텐츠를 ▲소셜미디어(SNS) ▲커머스 ▲자사몰 등 다양한 채널에서 2차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일회성 협업에 머물렀던 기존 시딩 활동을 지속 가능한 마케팅 자산으로 전환 가능하다. 아울러 틱톡 스파크 애즈(Spark Ads) 코드를 활용한 인피드(In-Feed Ads) 광고 집행까지 연계돼 콘텐츠 제작 부담 없이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 화해는 지난해 7월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딩 프로그램을 출시, K뷰티 브랜드의 초기 시장 안착과 수요 확보를 지원해 왔다. 실제로 스킨케어 브랜드 프란츠는 총 210만 조회수와 약 2300%의 참여율(조회수·댓글·공유 수 기준)을 기록했고, 필플로 역시 11만8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출시를 계기로 화해는 브랜디드 시딩을 브랜드와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장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파트너십 모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웹 및 인플루언서 전용 앱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관련 마케팅 상품군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석진 화해글로벌 글로벌 광고사업팀 팀장은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브랜드 자산으로 축적 가능한 콘텐츠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브랜디드 시딩은 브랜드가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보다 안정적인 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해외 시장 공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0 10:10안희정 기자

설화수, 영국 온라인 플랫폼 '컬트 뷰티' 공식 입점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브랜드 설화수가 영국 온라인 뷰티 플랫폼 '컬트 뷰티'에 공식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영국은 뷰티 문화와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럭셔리 소비자층이 형성된 시장으로 유럽과 중동을 잇는 전략적 허브로 평가된다. 설화수는 컬트 뷰티를 첫 파트너로 선정해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럽 전역으로 이어지는 브랜드 확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컬트 뷰티는 '진정으로 가치 있는 제품만을 소개한다'는 큐레이션 철학으로 알려진 온라인 뷰티 플랫폼이다. 브랜드 스토리, 제품력, 지속가능성 등 다각도의 평가 기준을 적용해 브랜드를 선별해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컬트 뷰티 관계자는 “영국 고객들에게 한국 럭셔리 스킨케어의 힘과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설화수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설화수가 전하는 '홀리스틱 뷰티'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화수는 '윤조에센스'와 '자음생크림'을 앞세워 영국 소비자와의 만남을 시작한다. 컬트 뷰티 입점을 기점으로 영국 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협업 가능성도 검토하며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설화수 관계자는 “영국은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출발점”이라며 “설화수의 영국 론칭은 유럽 및 중동 시장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성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0 09:49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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