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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리스크, '배터리' 아닌 '태양광' 저격 급변…한화솔루션 긴장

미국 의회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태양광 업계 수혜 규모를 크게 줄이는 방향으로 급선회했다. 법안이 실제로 개정되면, 미국 사업 비중이 큰 한화솔루션의 실적 기대감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폴리티코,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에서 정부 지출 감축을 위한 IRA 등 법 개정안 '메가 빌'이 215 대 214로 가결 처리됐다. 가결된 법안에선 공화당 하원 세입위원회가 제안한 내용이 대부분 반영된 가운데, 투자세액공제(ITC)와 생산세액공제(PTC) 제도가 축소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법안 제정 후 60일 내 건설을 시작하거나 2028년 내로 전력 발전을 시작해야 ITC 또는 PTC를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세입위 안에선 보조금 지급 종료 시점을 2035년에서 2032년으로 단축하는 안이 제시됐는데 요건을 더 강화한 것이다. 태양광 모듈 임대 사업(TPO)에 대한 보조금 수령 제한도 제한했다. TPO는 주택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전력을 수익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ITC 지급 대상이다. 메가 빌 도입 시 태양광 발전 관련 세액공제 정책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자 관련 기업 주가도 폭락했다. 미국 최대 주택용 태양광 에너지 서비스 기업인 선런은 이날 주가가 37% 하락했다. 태양광 인버터 전문 기업인 솔라엣지 주가는 25% 하락했다. 미국 태양광 및 육상 풍력 기업 넥스트에라 주가도 6.4% 떨어졌다. 미국 태양광 사업을 추진 중인 한화솔루션도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틀 전만 해도 3만7천원 대였던 주가는 23일 현재 2만9천원대로 나타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자회사 엔핀을 통해 TPO 사업을 운영 중이다. 모듈 제조 사업과 달리 금융 서비스 성격을 띠고 있어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한화솔루션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부상하고 있다. 엔핀은 지난 2023년 1월 출범 후 지난해 10월 기준 태양광 할부금융 서비스 계약 금액 10억 달러(약 1조 3천700억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사업에 먹구름이 낀 것이다. 23일 하나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IRA 수정안이 최종 통과되면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미국 태양광 시장 성장 속도와 TPO에 대한 중장기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메가빌이 이후 상원 통과 및 대통령 행정명령을 거쳐 오는 7월 4일 전까지 도입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공화당 상원 내에서도 반대 의견을 가진 의원들이 있어 이번 법안이 그대로 통과될지는 미지수라는 전망도 나온다. 법안 내용이 바뀌면 재차 하원 투표를 거쳐야 한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공화당 상원의원 여럿이 IRA 수정안에 반대 입장을 보였기에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보도했다. 미국태양광제조연합(SEMA)도 IRA 수정안 하원 통과 관련 성명문을 발표해 "미국 공장을 폐쇄하고, 21세기 가장 중요한 에너지 자원 제조업 일자리를 중국에 넘기는 조치"라며 "2030년까지 많은 계약이 체결돼 있는데 미국산 제품 구매 인센티브를 소급 폐지하는 것은 시장 계약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IRA로 연간 조 단위 세액공제를 수령하는 우리나라 배터리 업계도 이번 공화당 하원 논의 과정을 예의주시해왔다. 근거 조항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지급 기한을 기존 2032년에서 2031년으로 1년 단축하는 내용이 메가빌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번 하원에서 통과된 내용만으로는 배터리 업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적다는 평가가 나온다. 법안 논의 과정에서 이 시점이 2028년까지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에 비해선 세액공제 축소 규모가 미미하기에 최악은 면했다는 분위기로 전해진다. 다만 아직 상원에서의 심의·의결 절차가 남은 만큼 업계는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5.05.23 16:43김윤희

휴젤, 메디톡스로부터 균주 절취 사실 없다…ITC 최종 심결

휴젤은 메디톡스측이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Inv. No. 337-TA-1313)'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로부터 '휴젤의 위반 사실이 없다'는 최종 심결(Final Determination)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ITC는 지난 6월10일에 있었던 예비 심결(Initial Determination)에 대해 재검토한 결과 관세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는 결정을 10일(현지시간) 내리며 조사를 종료했다. ITC는 예비 심결을 통해 “메디톡스 측이 제기한 '균주 절취' 주장을 지지하지 않으며,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또는 관련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할 경우 미국관세법 337조에 위반하는 사항은 없다”고 판단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22년 3월 휴젤 및 휴젤 아메리카, 크로마파마를 상대로 ITC에 본 사안을 제소했는데 소송 중 디스커버리 절차를 통해 휴젤이 제출한 증거들을 확인한 후 2023년 9월, 10월 보툴리눔 균주에 대한 영업비밀 유용 주장을 철회한 데 이어, 지난 1월 보툴리눔 독소 제제 제조공정에 관한 영업비밀 유용 주장까지 철회했다. 휴젤 관계자는 “메디톡스의 휴젤에 대한 균주 절취 주장에 근거가 없음이 ITC 최종 판결을 통해 밝혀지면서 휴젤의 미국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며 “휴젤은 앞으로도 기업 신뢰도 및 주주 가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10.11 16:55조민규

美ITC "휴젤, 메디톡스 균주 절취 아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가 메디톡스가 휴젤이 자사 균주를 절취했다며 제소한 사안에 대해 휴젤의 손을 들어줬다. 메디톡스는 재검토를 요청한다는 입장이다. ITC는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Inv. No. 337-TA-1313)'에서 '휴젤의 위반 사실이 없다'는 예비 심결(Initial Determination)을 내렸다. ITC 행정법 판사는 “메디톡스가 제기한 균주 절취 주장을 지지하지 않으며,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또는 관련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할 경우 미국관세법 337조에 위반하는 사항은 없다”고 판단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22년 3월 휴젤·휴젤 아메리카·크로마파마를 상대로 ITC에 본 조사를 제소한 바 있다. 이후 메디톡스는 지난해 9월과 10월 보툴리눔 균주에 대한 영업비밀 유용 주장을 철회했다. 올해 1월에는 보툴리눔 독소 제제 제조공정에 관한 영업비밀 유용 주장도 철회했다. 이에 대해 휴젤 측은 “메디톡스의 휴젤에 대한 균주 절취 주장은 근거가 없음이 예비 판결을 통해 밝혀졌다”며 “10월로 예정된 최종 심결까지 당사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소송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메디톡스는 이번 판결에 유감을 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불법 제품이며, 메디톡스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행정판사의 결정은 전체위원회(full Commission), 미국 항소법원 및 대통령 등 상급기관을 포함한 결정 절차 중 단지 초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최종결정을 내리는 ITC 전체위원회에 재검토를 요청할 것”이라며 “모든 증거와 주장을 검토한 후 해당제품에 금지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ITC 예비판결은 앞으로 4개월간 전체위원회의 검토를 거치게 되며 오는 10월 최종판결을 내리게 된다.

2024.06.11 09:55김양균

애플, 美서 애플워치 판매 막히자…혈중 산소 측정 기능 빼고 출시

애플이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혈중 산소측정 기능을 뺀 애플워치9와 애플워치 울트라2 판매를 시작한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애플은 성명을 통해 “항소가 진행 중이며, 우리는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결정을 번복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ITC의 결정과 그에 따른 명령에 강력히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항소가 진행되는 동안 법원의 판결을 준수하면서 고객들이 애플워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는 혈중 산소측정 기능을 뺀 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2를 미국에 출시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또, “혈중 산소측정 기능이 없는 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2는 태평양 표준시 18일 오전 6시부터 미국 내 애플닷컴과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이 빠진 애플워치에는 혈중 산소 앱이 포함되어 있지만, 앱을 누르면 “앱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아이폰 건강 앱에서 자세히 알아보세요”라는 문구가 나온다. 17일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이 의료기술업체 마시모와의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애플워치 판매금지 조치를 유예해달라는 애플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애플워치9와 애플워치 울트라2의 미국 판매가 금지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애플과 마시모 간의 특허소송 항소심 재판은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돼 애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비롯한 해당 기능을 뺀 애플워치를 출시하는 등의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18 16:00이정현

"애플, 美서 혈중 산소측정 기능 뺀 애플워치 판매한다"

애플이 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2의 미국 내 판매금지 조치를 피하기 위해 문제가 된 혈중 산소측정 센서를 제거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15일(현지시간) 애플이 애플워치 혈중산소 측정 기술 관련 마시오와의 특허 분쟁을 피하기 위해 일부 애플 워치 모델에서 해당 센서를 제거한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마시모가 이날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공개됐다. 마시모는 이 문서에서 "애플이 혈중 산소측정 기능을 포함하지 않는 수정된 애플워치 모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명령한 혈중 산소측정 기능이 있는 애플워치 모델에 대한 미국 내 수입 및 판매 금지를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워치 판매 금지 조치는 지난 달 시작된 후 애플의 판매금지 조치 유예 요청에 의해 일시적으로 중단됐지만, 이르면 이달 초 판매금지가 재개될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이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수정된 애플워치 모델을 미국 내 매장에 배송하기 시작했으나 언제부터 판매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물론 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 2의 기존 소유자는 해당 기능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판매되는 모델에는 해당 기능이 빠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애플은 관련 특허 분쟁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미국 세관에 마시모의 특허기술을 우회하는 애플워치 울트라 2와 애플워치9의 혈중 산소 기능에 대한 소프트웨어 재설계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맥루머스는 혈중 산소측정 기능 삭제는 소프트웨어 재설계와 같이 임시방편일 가능성이 높으며, 애플과 마시모 간의 법적 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2024.01.16 10:11이정현

美 ITC, 애플워치 판매금지 유예 요청에 반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10일(현지시간) 항소 기간 동안 애플워치 판매금지 조치를 유예해 달라는 애플의 요청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ITC는 이날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애플의 주장은 특허 침해 판결을 받고도 해당 특허를 계속 침해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애플은 약하고 설득력 없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면서 판매금지 유예 요청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법원은 오는 15일까지 해당 판결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의견을 담은 답변서를 접수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항소 법원은 1차 ITC 판결에 대해 애플이 항소 기간 동안 애플워치 판매 금지 조치를 유지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 10월 ITC는 애플워치9과 애플워치 울트라2가 의료기술업체 마시모의 혈중 산소측정 기능 관련 특허기술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이에 애플은 지난 달 미국에서 애플워치9과 애플워치 울트라2의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애플은 즉각 ITC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며, 항소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애플워치 판매 금지를 일시 중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법원은 임시로 수입금지 명령의 집행을 유예한다는 판결을 내려 미국에서 다시 애플워치 판매가 재개됐다. 또한, 애플은 관련 특허 분쟁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미국 세관에 마시모의 특허기술을 우회하는 애플워치 울트라 2와 애플워치9의 혈중 산소 기능에 대한 소프트웨어 재설계안을 제출했다. 미국 세관은 오는 12일 애플 요청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문제가 없다고 판단됐을 경우 소프트웨어를 수정한 애플워치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마시모는 애플이 특허를 우회하려면 하드웨어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ITC도 이에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1.11 10:46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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