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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0.3 beta 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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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2 생산 20% 확대 검토…"내년 3월까지 2000만대 목표"

닌텐도가 닌텐도 스위치2 생산량을 20%가량 늘려 내년 3월까지 200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현재 회계연도 하드웨어 생산 계획을 2000만대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앞서 닌텐도가 언급한 예상 판매량 1650만 대보다보다 약 20% 높은 수치다. 이번 보도는 닌텐도가 올해 초 보수적인 판매 전망을 내놨던 것과 대비된다. 닌텐도는 당초 닌텐도 스위치2 출시 전 1500만대 판매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회계연도 말 기준 1990만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앞서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사장은 1650만대 판매 전망에 대해 현재의 판매 흐름과 과거 자사 게임기 출시 2년 차 실적을 함께 반영한 수치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아울러 닌텐도 스위치2용 신작을 다수 준비하고 있으며, 각 타이틀의 매력을 꾸준히 알리면서 이용자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닌테도 스위치2로 넘어오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닌텐도 스위치2 설치 기반을 확대하고, 소프트웨어 판매와 연간 이용자 수를 함께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6.05.27 10:09김한준 기자

애플, iOS 26.6 첫 베타버전 공개…연락처·지도 앱 손봤다

애플이 개발자용 iOS 26.6 베타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OS 26.6 베타는 지난 11일 iOS 26.5 정식 버전 출시 이후 약 2주 만에 공개된 업데이트다. 기능 면에서는 비교적 소규모 업데이트에 해당하지만, 연락처 기능 개선과 애플 지도 보안 강화 등 두 가지 주요 변화가 포함됐다. 외신들은 이번 기능들이 iOS 26 시리즈에 추가되는 마지막 신규 기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새롭게 공개된 개발자 베타 버전에는 사용자가 차단한 연락처 수가 최대 한도에 도달했을 때 이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이 추가됐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가 차단 가능한 연락처 수인 2만 개에 도달하면 더 이상 새로운 번호를 차단할 수 없게 되며, “차단된 연락처 최대 개수에 도달했다. 추가로 발신자를 차단하려면 설정에서 차단된 연락처를 삭제하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된다. 애플 지도 앱에는 새로운 보안 보호 기능도 적용됐다. 해당 기능은 과거 아이메시지에 도입된 '블래스트도어(BlastDoor)'와 유사한 방식으로 알려졌다. 블래스트도어는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를 별도 환경에서 격리, 분석, 검증해 악성 공격을 차단하는 보안 기술이다. 애플 지원 문서에 따르면 이 기능은 메시지 앱과 IDS 등을 통해 유입되는 데이터를 트랜스코딩하고 검증해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 27은 개선된 시리 기능과 타사 인공지능(AI) 앱 지원 확대, 시스템 안정성 향상 등 보다 큰 변화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iOS 27은 오는 6월 8일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WWDC 2026 기간 중 개발자 테스트에 돌입할 전망이다.

2026.05.27 08: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소니 번지, '데스티니2' 개발 종료에 대규모 구조조정 예고

소니 그룹 산하 게임 스튜디오 번지가 '데스티니2'의 개발을 종료하며 대규모 인원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음 달 '데스티니2'의 개발이 마무리된 이후 해당 개발팀에 배정된 신규 프로젝트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후속작인 '데스티니3' 제작 역시 당장 돌입할 계획이 없으며, 정확한 감원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번지는 다음 달 9일 예정된 업데이트가 '데스티니2'의 마지막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다만 기존 플레이어들이 계속 게임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는 온라인 상태로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번지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데스티니2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지만, '최후의 형체' 이후 데스티니 세계관이 '데스티니2'를 넘어 확장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외신은 번지 직원들이 데스티니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신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있으나 아직 승인된 건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소니가 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워싱턴주 벨뷰에 위치한 번지의 높은 인건비와 운영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번지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판매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신작 '마라톤'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이용자 기반 확대를 목표로 최근 몇 달간 데스티니 팀의 일부 인력을 마라톤 프로젝트로 이동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2026.05.26 11:47정진성 기자

HP,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개러지 2.0' 국내 시동

"한국은 AI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국가 차원 투자를 결정한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다. 이런 한국의 성장 방향과 HP가 추구하는 AI 기반 '미래 업무 환경' 전략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21일 오전 경기도 소재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진행된 'HP 개러지 2.0 코리아' 행사에서 데이비드 맥쿼리 HP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COO)가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HP는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HP 개러지 2.0' 프로그램을 정식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어라운드엑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올해 15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개러지 2.0, 싱가포르 이어 한국서 런칭 '개러지 2.0' 프로그램은 작년 10월 싱가포르에서 먼저 시작했다. HP는 싱가포르 정부와 연계해 현지 스타트업이 가진 기술 멘토링, 글로벌 진출을 도왔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3월 '어라운드엑스' 프로그램 지원 스타트업 중 다섯 곳을 선정했고 올 하반기에도 추가로 열 곳을 선정해 지원 예정이다. 데이비드 맥쿼리 COO는 "HP는 1939년 미국 실리콘밸리의 작은 '차고(Garage)'에서 시작된 기업이다. 혁신은 어떤 환경에서도 가능하다는 창업 정신을 AI 시대에도 이어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러지 2.0은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인큐베이션뿐 아니라 실제 시장 진입과 글로벌 협업까지 진행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HP "한국 시장, 아시아 내 핵심 혁신 거점" HP는 한국을 아시아 내 핵심 혁신 거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1984년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연구개발(R&D), 프린팅, 디바이스, 제조 혁신 분야 투자를 지속해 왔다. 최근에는 AI 기반 미래 업무 환경(Future of Work) 전략을 중심으로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전날인 20일에는 국내 AI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와 기업용 에이전트 AI 기술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강용남 HP코리아 대표는 이날 "2000년대 닷컴 혁명보다 현재 AI 혁신이 훨씬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적은 인원이라도 뛰어난 기술만 있으면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대"라고 밝혔다. 기술 개발, 사업화 동시 추진 형태로 운영 개러지 2.0은 단순 교육이나 멘토링을 떠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개러지 2.0 프로그램 담당자인 김혜선 HP코리아 전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자금 지원과 스타트업 네트워크 연계, 벤처캐피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HP는 국내 정부 부서와 함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참여 기업들은 한국과 HP 아시아태평양 본부가 있는 싱가포르를 오가며 HP 엔지니어링 조직과 제품팀, 비즈니스 조직과 직접 협업하게 된다. HP 내부 전문가인 '이노베이션 챔피언'과 1:1 매칭을 제공해 기술 검증(PoC), 제품 및 플랫폼 연계, 시장 진입 전략 수립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국내 선정 스타트업에는 시가 1억원 상당 고성능 Z 워크스테이션을 제공해 AI·3D 기반 솔루션 개발을 돕는다. 국내 5개 스타트업 "HP 기술 연계로 글로벌 진출 희망"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QR 기반 정품 인증 솔루션 기업 넥스팟솔루션 ▲AI 협업·셀프 프린팅 플랫폼 기업 지구코리아 ▲AI 기반 세일즈 자동화 기업 더선한주식회사 ▲업무 자동화 입력 솔루션 기업 일렉트로쿠키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기업 호크마랩스 등 5개사다. 각 기업은 HP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넥스팟솔루션은 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와 협력해 QR 인증 솔루션 효율을 높이고, 지구코리아는 HP 복합기를 AI 자동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더선한주식회사는 AI 세일즈 에이전트 기술을 디바이스 환경과 결합하겠다고 밝혔고, 일렉트로쿠키는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환경 최적화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호크마랩스는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10개 스타트업 추가 선정... IP 소유권 존중" 김혜선 HP코리아 전무는 "올 하반기 추가로 국내 스타트업을 10개 더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P는 이날 개러지 2.0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이 개발하는 기술이나 제품 등 지적재산권(IP) 소유권에 대해서도 온전히 소유권을 보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용남 HP코리아 대표는 "IP는 최초 개발 기업이 소유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HP는 글로벌 판매와 사업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2 09:31권봉석 기자

엔씨, '아이온2 허위사실' 유튜버 선처 결정…"깊은 반성과 사과 확인"

엔씨가 '아이온2'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취하했다. 유튜버의 지속적인 사과와 깊은 반성을 수용해 선처를 내린 결과다. 21일 엔씨는 유튜브 채널 '겜창현' 운영자에 대한 선처를 결정하고, 진행 중이던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모두 취하했다고 밝혔다. 엔씨 측은 "법적 대응 이후 해당 유튜버가 잘못을 인정하고 지속적으로 사과 의사를 전해왔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깊이 반성한 점,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유튜버 역시 사과 영상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난해 '아이온2' 방송 진행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말하고 과도한 비방을 해 관계자와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드렸다"며 거듭 사죄했다. 이어 "엔씨에서 선처를 결정해 주셔서 조치를 취하해 주셨다"며 향후 재발 방지 약속과 함께 책임을 지기 위한 기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처와 별개로 엔씨소프트는 도를 넘은 악의적 비방 행위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엔씨는 "게임 이용자와 지식재산권, 주주 및 임직원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과 욕설 행위에 대한 원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 활동과 서비스에 대한 지적은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2026.05.21 16:23정진성 기자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출시 5일 만에 글로벌 판매 400만장 돌파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의 신작 '서브노티카2'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 5일 만에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언노운 월즈가 개발한 '서브노티카2'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서브노티카2'는 얼리 액세스 출시와 동시에 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했으며, 출시 12시간 만에 200만장, 5일 만에 400만장 고지를 밟았다. 스팀 플랫폼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46만 7000명, 일 평균 활성 이용자 수(DAU)는 130만명에 달한다. 누적 플레이 시간은 2857만 시간을 기록 중이며, 7만 3000여 건의 스팀 유저 평가에서도 '매우 긍정적(91% 긍정)'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개발진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성을 다듬어갈 예정이다. 향후 순차적인 패치를 통해 생물체의 공격성과 인식 범위를 조정하고, 생존 도구의 활용성을 강화해 심해 탐험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페르난도 멜로 '서브노티카2' 총괄 프로듀서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 이상의 뜨거운 애정으로 이 외계의 바다에 함께 뛰어들어주신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얼리 액세스는 플레이어들과 함께 게임을 완성해 나가는 협업의 과정으로, 앞으로도 플레이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깊이 있는 탐험과 모험의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진형 크래프톤 본부장은 “'서브노티카2'가 그리는 심해의 경험을 완성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결국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이라며, “얼리 액세스 경험이 플레이어들에게 만족스러운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브노티카2'는 해양 생존 장르를 대표하는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과 다른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생생한 생태계를 구현했으며, 시리즈 최초로 최대 4인 협동(Co-op) 모드를 도입해 확장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재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서비스 중이다.

2026.05.21 10:35정진성 기자

"AI로 더 똑똑해진다"…애플, iOS 27 접근성 기능 대거 공개

애플이 다음 달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 27을 비롯한 차세대 운영체제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iOS 27에 추가될 새로운 접근성 기능을 공개했다고 폰아레나, 나인투파이브맥 등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우선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보이스오버와 돋보기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보이스오버는 사진과 스캔한 영수증, 개인 기록 등 시스템 전반의 이미지에 대해 보다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아이폰의 액션 버튼을 눌러 카메라 뷰파인더에 보이는 장면에 대해 질문할 수 있으며, 자연어로 추가 질문도 가능하다. 시력이 약한 사용자를 위한 돋보기 기능도 강화된다. 해당 기능은 화면 확대는 물론 손전등 기능까지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음성 제어 기능에는 자연어 입력 기능이 추가된다. 예를 들어 애플 지도에서 “최고의 레스토랑 가이드를 탭해 줘”라고 말하거나 파일 앱에서 “주황색 폴더를 탭해 줘”라고 명령하면 이를 수행할 수 있다. 애플은 화면 요소에 적절한 접근성 라벨이 없는 경우에도 해당 기능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주목 받는 기능은 동영상용 자동 자막 생성 기능이다. 이 기능은 기기에서 촬영한 영상은 물론 친구에게 받은 영상과 온라인 스트리밍 영상 등 자막이 없는 영상의 음성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준다. 현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영어로 우선 제공된다. 이 밖에도 새로운 접근성 읽기 도구는 난독증이나 저시력 사용자를 위해 맞춤형 읽기 환경을 지원한다. 과학 논문처럼 복잡한 자료에서도 여러 열의 텍스트와 이미지, 표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요약 기능을 통해 전체 개요를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장 번역 기능을 활용해 글꼴과 색상, 서식 등을 유지한 상태로 모국어로 텍스트를 읽을 수 있다. 애플은 또 애플 비전 프로의 정밀 시선추적 시스템을 전동 휠체어 사용을 위한 대체 입력 방식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를 통해 조이스틱 조작이 어려운 사용자도 보다 편리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은 “애플의 접근성 접근 방식은 다른 어떤 기업과도 다르다”며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강력한 새로운 기능을 접근성 기능에 통합하는 동시에 설계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존 원칙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5.20 08: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가 대신 글 써준다"…iOS 27에 추가되는 AI 기능 세 가지

애플이 6월 8일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공개할 차세대 운영체제(OS) iOS 27에 인공지능(AI) 기능 3가지가 새롭게 추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iOS 27과 아이패드OS 27에 ▲AI 기반 글쓰기 도구 ▲자연어 기반 단축어 생성 기능 ▲맞춤형 AI 배경화면 생성 기능 등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우선 애플은 iOS 27의 글쓰기 도구에 인기 문법 교정 서비스인 '그래머리(Grammarly)'와 유사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능은 문법 오류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수정 사항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인터페이스는 화면 하단에서 위로 올라오는 반투명 메뉴 형태로 구현되며, 원문과 함께 수정 제안을 표시한다. 사용자는 문법 교정을 일시 중지하거나 수정된 문장 구간 사이를 이동할 수 있는 컨트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애플이 2024년 선보인 교정·요약 기능 중심의 '쓰기 도구(Writing Tools)'를 기반으로 더욱 확장된 형태다. 애플은 iOS와 아이패드OS 전반에서 AI 글쓰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키보드 상단에 '시리로 쓰기' 토글 버튼을 추가하는 방안도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텍스트 입력창에서 시리를 실행하면 '대신 써주기(Help Me write)' 옵션이 나타나는 기능도 테스트 중이다. 애플은 단축어 앱의 AI 업그레이드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단축어 앱은 일정 공유, PDF 요약, 집 도착 시 차고 문 열기 등 다양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새 버전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자연어로 설명하기만 하면 AI가 자동으로 단축어를 생성해준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직접 앱 내에서 단축어를 구성하거나 애플이 제공하는 갤러리에서 내려 받아야 했다. 맞춤형 AI 배경화면 생성 기능도 추가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미지 생성 앱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를 활용해 잠금 화면과 홈 화면용 배경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이나 분위기를 입력하면 AI가 이에 맞는 배경화면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구글과 삼성전자는 이미 AI 기반 배경화면 생성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애플 역시 관련 기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애플은 오는 6월 8일 WWDC 2026에서 차세대 OS를 공개한 뒤, 올해 9월 일반 사용자 대상 정식 배포에 나설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소비자 AI 기능 분야에서 앞서 있는 삼성전자와 구글을 따라잡기 위해 AI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5.19 08: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전자 제2노조, "긴급조정권 발동 시사한 총리 담화문 유감"

삼성전자 제2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지난 17일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시사한 김민석 총리 담화문에 유감을 표했다. 전삼노는 이미 제출한 반박자료와 현장 목소리를 정부가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사측 주장을 중심으로 국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삼노는 18일 '정부는 중재자인가, 삼성의 대변인인가'란 성명문에서 "17일 총리를 통해 발표된 정부 입장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정부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민석 총리는 17일 삼성전자 파업 관련 담화문에서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18일 사후조정에서 노사가 반드시 성과를 내기를 요청한다"면서도 "파업으로 국민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는 국민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르면 긴급조정권은 '쟁의 행위 규모가 크거나 성질이 특별해 현저히 국민경제를 해하거나 국민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할 위험'이 있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행사할 수 있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30일간 파업이 금지되고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조정한다. 긴급조정권을 발동하면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등 노동 3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이날 전삼노는 "김 총리는 담화문에서 '반도체 라인 특성상 잠시 멈춤이 곧 수개월 마비로 이어진다', '잠시라도 가동이 멈추면 공정 내 제품을 전량 폐기해야 한다', '라인 정상화까지 수개월이 소요된다' 등 발언을 반복했다"며 "이는 현재 노사 분쟁 과정에서 사측이 제기해온 피해 논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노조가 제출한 반박자료와 현장 목소리는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사측 주장만 중심으로 국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삼노는 "이미 현장 실태를 바탕으로 충분한 자료를 제출했다. 반도체 생산현장에서는 설비 점검과 유지·보수, 공정 조정 등을 이유로 라인을 일시 중단하거나 재가동하는 작업이 계속 이뤄져 왔다"며 "이를 곧바로 '수개월 마비'와 '전면 폐기'로 연결하는 것은 실제 운영과 거리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자료를 균형있게 검토하기보다, 기업 피해논리만 반복하며 노동자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는 정부 스스로 중립성과 공정성 신뢰를 무너뜨리는 부적절한 태도"라고 덧붙였다. 전삼노는 "이번 정부 입장은 왜 정부가 섣불리 긴급조정권을 행사해서는 안 되는지 스스로 보여준다"며 "노사 간 정당한 분쟁 속에서 정부의 역할은 어느 한쪽 논리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에 기반해 공정하게 중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진실과 조합원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단결해 대응하겠다"며 "오늘 삼성에 쓰인 논리는 내일은 모든 제조업 노동자에게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제3노조 삼성전자노동조합(동행노조)과 제2노조 전삼노 수원지부는 18일 중노위 앞에서 완제품(DX) 조합원을 위한 추가 안건을 포함한 별도 자료를 배포했다. 자료에는 ▲영업이익 15% 성과급 재원 확보 제도화 ▲성과급(OPI) 전사 공통재원 지급분 확보 ▲경영진·임원 상여금 산정기준 투명성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삼성전자 노조 중 처음으로 '협력사에도 성과급 일부를 배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최대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조합원 수는 18일 오후 기준 7만1000여명이다. 2대 노조인 전삼노는 1만5000여명, 3대 노조 동행노조는 2800여명이다. 초기업노조는 반도체(DS) 사업부 조합원 비중이 절대적이다. 전삼노는 DS와 DX 부문이 모두 있고, 동행노조는 DX 부문 비중이 크다.

2026.05.18 16:54이기종 기자

농구장 크기 소행성, 곧 지구 스친다 [우주로 간다]

농구장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 가까이를 스쳐 지나갈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발견된 근지구 소행성 '2026 JH2'가 18일 오후 5시 23분(미국 동부시간, 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 23분) 지구에서 약 9만1135㎞ 거리까지 접근할 예정이라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7일 보도했다. 해당 소행성의 이동 속도는 시속 약 3만124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2026 JH2의 크기는 약 16~35m로 추정된다. 이 같은 크기는 농구장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소행성은 지난 10일 미국 애리조나주 마운트 레몬 탐사팀이 처음 발견했다. 발견 시점부터 지구 최근접 접근까지 불과 8일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전문가들은 소행성이 태양 방향에서 접근하면서 관측 장비로 포착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6 JH2는 근지구천체(NEO)로 분류된다. 이는 태양을 공전하는 궤도가 지구 궤도와 교차하는 소행성을 의미한다. 지구를 스쳐 지나간 뒤 2026 JH2는 약 3.8년에 걸친 긴 공전 궤도를 따라 목성 궤도 부근까지 이동한 후 다시 태양 방향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다음 지구 근접 통과는 2060년에 예정돼 있으며, 당시에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약 17배 지점을 지나게 된다. 현재까지 분석 결과, 이번 근접 통과 과정에서 지구나 달과 충돌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소행성은 비교적 밝게 관측될 것으로 예상돼 천문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 만치아노의 천체 관측 기관의 망원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근접 시 2026 JH2의 겉보기 밝기는 11.5등급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접근이 별도의 탐사선 없이 근지구천체의 구성 성분과 자전 속도, 구조적 특성을 연구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 망원경 프로젝트(Virtual Telescope Project) 설립자 지안루카 마시는 “우리는 별이 가득한 배경 속을 빠르게 움직이는 밝은 점 형태의 소행성을 보게 될 것”이라며 “별들은 긴 궤적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측 시점에 이 천체는 별들을 기준으로 매우 빠르게 이동하겠지만, 첨단 망원경 시스템이 2026 JH2가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을 정확히 추적할 것”이라며 “최대 밝기인 11.5등급에 도달한 뒤에는 지평선 아래로 사라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5.18 11:0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네이버·카카오페이,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시작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안내,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기간은 이번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전 국민 70%가 대상이다. 신청 첫 주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1차 대상이었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중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도 2차 기간에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기간에 이미 신청·지급받은 경우 2차 기간에는 다시 신청할 수 없다. 네이버페이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 포인트·머니를 선택해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QR결제·삼성페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선불카드인 'Npay 머니카드'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이용할 때에도 현장결제 포인트 뽑기 혜택이나 'Npay 머니카드'의 0.3% 적립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머니로 받은 지원금은 모바일로 이용하다가 실물카드 결제가 필요할 때는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결제 시 지원금이 우선 사용되고, 잔액이 모두 소진된 후에는 계좌에서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가 된다. 실시간 카카오톡 메시지로 사용 내역과 잔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2026.05.18 09:28홍하나 기자

애플, iOS 27 시리에 'AI 대화 삭제' 탑재할까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 27'에 탑재될 새로운 시리에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적용할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17일(현지시간) iOS 27에 적용될 차세대 시리 앱이 기존 인공지능(AI) 챗봇 시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시리 앱에는 메시지 앱 기반의 자동 대화 삭제 기능이 포함된다. 사용자는 시리 설정에서 대화 내용을 30일, 1년 또는 영구 보관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애플 메시지 앱 역시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감시 단체들은 정부 관계자들이 이 기능을 활용해 기록을 삭제할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제기해왔다. 현재 경쟁 AI 챗봇들은 일반적으로 대화 저장이나 AI 학습 활용을 막기 위한 임시 모드 또는 시크릿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애플은 이런 보호 기능이 사용자가 직접 활성화해야 하는 선택 기능이 아니라, 시스템 전반에 기본적으로 내장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플은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 기반 시리를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데이터를 구글 측에 직접 전달하지 않는 방식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구글이 아이폰 사용자의 시리 대화 내용을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전략이 성공할 경우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또 하나의 강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동시에 경쟁사 대비 AI 기능 완성도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이를 정당화할 수 있는 명분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새롭게 개편되는 시리 앱은 인터페이스 측면에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사용자는 챗GPT처럼 새로운 대화 창 형태로 시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메시지 앱 스타일의 대화 목록 화면으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애플은 사용자의 사진 라이브러리와 키보드 입력 내용을 기반으로 맞춤형 '젠모지'를 추천하는 기능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능은 차기 아이폰과 아이패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선택 옵션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외신들은 AI 모델이 사용자 맥락을 정확히 이해해 무작위가 아닌 실질적으로 관련성 높은 젠모지를 추천할 수 있다면,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기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05.18 08:2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ZD e게임] 시간마저 집어삼키는 심해 탐험…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크래프톤 산하 언리얼 월즈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해양 생존 어드벤처 게임 '서브노티카2'가 지난 15일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출시됐다. 전 세계 18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전작의 고유한 탐험 감각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비주얼과 시스템 측면에서 정식 넘버링 후속작에 걸맞은 과감한 확장을 시도한 점이 돋보인다. 미지의 행성서 마주한 심해 미학, 그리고 불친절함 속 쾌감 후속작의 무대는 4546B 행성을 벗어나 새롭게 설정된 외계 행성이다. 이용자는 해당 행성에 불시착 직후부터 우뚝 솟은 수중 절벽과 무성한 산호 지대, 빛조차 닿지 않는 심해의 심연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비주얼은 낯선 바다의 아름다운과 미지의 공포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한다. 여기에 깊은 수중 속 울림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사운드 요소까지 더해지면서, 이용자는 실제로 물속을 헤엄치고 있는 듯한 공간감과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외계 행성에서의 초반 생존은 산소와 식량을 확보하고 자원을 채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주요 목적지는 명확하게 안내하지만, 생산에 필요한 자원은 이용자가 직접 찾아야 하는 수고로움이 따른다. 그러나 이 과정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탐험 공간을 보다 섬세하게 살펴보도록 유도하며, 고생 끝에 자원을 발견했을 때의 성취감과 쾌감은 배로 증가한다. 난이도 균형을 이처럼 정교하게 잡아낸 대목에서 개발사의 남다른 내공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매끄러운 조작감과 풍성해진 콘텐츠, 3D 멀미는 아쉬움 서브노티카 2는 정교하고 매끄러운 수중 조작감을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직관적인 조작성 덕분에 온전히 생태계 탐사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의 묘미는 채집, 탐험, 해금 등 콘텐츠가 조화롭게 이어진 설계에 있다. 단순히 도구나 잠수정을 제작하는 물리적인 확장을 넘어, 외계 생명체 유전자를 연구하며 신체를 직접 진화시킬 수 있다. 여기에 더욱 다채로워진 자원을 활용한 기지 건설과 빛조차 닿지 않는 고대 유적 등 심해 깊은 곳을 파고드는 탐사 구조가 맞물려, 생존 그 이상의 깊이감 있는 몰입을 선사했다. 모든 점이 만족스럽지만 물리적 고증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작용도 존재했다. '캠프 원'을 비롯한 좁은 수중 건물 내부를 탐험할 때, 화면이 급회전하는 구간에서 3D 멀미(어지럼증)를 유발했다. 수중에서의 입체적인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전달하려는 개발사의 의도적인 설계로 해석되나, 평소 3D 멀미에 민감하지 않은 이용자조차 적응이 쉽지 않았다. 이를 해소해 줄 옵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고대했던 '멀티플레이' 도입…시간 가는 줄 모르는 심해의 몰입감 싱글 플레이의 고독한 생존 경험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나, 팬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멀티플레이 모드가 시리즈 최초로 도입됐다. 최대 4명이 팀을 이뤄 역할을 분담할 수 있어, 혼자서는 엄두를 내기 힘들었던 거대 레비아탄급 생명체 사냥이나 대규모 기지 건설도 한층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다. 홀로 고립된 바다를 개척할지, 동료들과 미지의 심해를 모험할지 또한 온전히 이용자의 선택이다. 서브노티카 2는 3D 멀미라는 호불호 요소를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한번 켜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다"는 감상을 뚜렷하게 남긴다. 전작의 명성을 이어받아 오픈월드 생존 장르의 한계를 다시 한번 밀어붙인 이 게임은, 깊고 어두운 바다만큼이나 깊은 중독성을 선사한다. 인간의 상상력으로 구현된 매혹적인 심해는, 한 번쯤 직접 경험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

2026.05.17 17:31진성우 기자

화려함 대신 품격…'악프다2' 속 마이바흐

"이건 조용한 럭셔리야. 너무 조용해서 보청기가 필요할 정도지. 저건 거의 기타 솔로 수준이라고."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서 런웨이 매거진 아트 디렉터 나이젤 키플링(스탠리 투치 분)은 앤디 삭스(앤 해서웨이 분)가 고른 화려한 스타일을 단번에 밀어낸다. 20년 만에 다시 도움을 받으러 찾아온 앤디에게 나이젤은 차분한 차콜과 토프 컬러 의상을 건네며 이 같이 말한다. 과시 대신 절제, 화려함 대신 품격. 20년 만에 돌아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지금 시대 럭셔리의 방향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영화 속에서 그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존재는 바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4월 29일 국내 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비롯해 S-클래스, GLE, 순수 전기 G-클래스, V-클래스, 스프린터 등 다양한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마이바흐 S-클래스는 영화 속 미란다 프리슬리(메릴 스트립 분)의 차량으로 등장하며 하이패션과 럭셔리 세계를 상징하는 존재로 활용된다. 벤츠는 이번 협업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 '디 아트 오브 어라이벌'도 전개한다. 디 아트 오브 어라이벌은 "진정한 힘은 스스로를 과시하지 않으며 디테일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는 메시지를 통해 영화와 마이바흐가 공유하는 가치를 강조했다. 실제 영화 속 차량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절제된 디자인과 수작업으로 완성된 디테일, 정숙한 승차감은 마이바흐가 추구하는 '수준 높은 럭셔리(Sophisticated Luxury)'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마이바흐는 벤츠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다. 브랜드 철학은 빌헬름 마이바흐의 '최고 중의 최고'라는 가치에서 출발한다. 단순히 고가의 차량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품격을 반영하는 개인화된 럭셔리를 지향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긴 휠베이스와 균형 잡힌 비율,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클래식 세단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실내는 디지털 기술과 장인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3D 계기반, 마누팍투어 나파 가죽, 다이아몬드 패턴 쿠션 등 최고급 소재와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일반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쇼퍼 패키지, 전동식 컴포트 도어 등은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안락함을 구현한다. 주행 감성 역시 마이바흐만의 특징이다. 전용 '마이바흐 모드'는 뒷좌석 승차감에 초점을 맞춰 가속 반응을 더욱 부드럽게 조율한다. 여기에 IR 라미네이티드 글래스와 저소음 타이어 등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벤츠는 이번 영화 개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4월 영화 홍보를 위해 내한한 메릴 스트립에게 마이바흐 S-클래스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으며, 글로벌 광고 캠페인과 소셜미디어 콘텐츠, 인플루언서 협업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2006년 개봉한 전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도 벤츠 S-클래스가 등장한 바 있다. 약 20년 만에 후속작에서 마이바흐 S-클래스로 이어진 이번 협업은 하이패션과 럭셔리 세단이라는 두 아이콘의 헤리티지를 다시 한번 조명하는 상징적인 만남으로 평가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006년 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후속작으로, 전 세계 패션 업계를 사로잡았던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 속에서 위기를 맞은 상황을 그린다. 냉철한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와 20년만에 신임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 색스,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 분)까지 다시 한자리에 모여 변화한 패션 산업과 럭셔리 시장을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간다. 더 화려하고 치열해진 뉴욕 패션계를 무대로, 시대가 바뀌며 달라진 권력과 럭셔리의 의미를 다시 묻는 작품이다.

2026.05.17 09:17김재성 기자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출시 12시간 만에 200만장 판매

크래프톤 산하 언노운 월즈의 신작 해양 생존 게임 '서브노티카2'가 얼리 액세스 출시 직후 200만장 판매고를 올리며 글로벌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개발한 '서브노티카2'가 얼리 액세스 출시 12시간 만에 누적 판매 200만장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현재 스팀 글로벌 최고 매출 게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엑스박스 플랫폼 합산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65만 1000명을 기록했다. 스팀 단일 플랫폼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46만 7000명이다. 이는 2018년 정식 출시된 전작 '서브노티카'의 역대 최고 기록인 약 5만 1000명 대비 약 9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용자들의 초기 반응도 호조를 띠고 있다. 스팀 이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이용자 리뷰에서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수중 비주얼 ▲시리즈 최초의 4인 협동 멀티플레이 ▲생존 및 크래프팅 시스템 ▲스토리텔링 등이 주요 호평 요소로 꼽혔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시청 지표 역시 높게 나타났다. 트위치 최고 동시 시청자 수 41만 3000명으로 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으며, 유튜브 라이브와 네이버 치지직에서도 각각 10만 9000명, 1만 4000명을 돌파하며 게임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서브노티카2'는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과 다른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미지의 생태계를 구현했으며, 시리즈 최초로 최대 4인 협동(Co-op) 모드를 도입했다. 현재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2026.05.15 15:26정진성 기자

SOOP, 17일 '2026 GSL 시즌1' 4강 및 결승전 개최

SOOP이 17년째 이어지는 대표 이스포츠 리그 GSL의 시즌1 4강 및 결승전을 진행한다. SOOP(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이스포츠 콘텐츠 '2026 GSL(Global Starcraft II L이agu이) 시즌1' 4강 및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는 오는 17일 진행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GSL은 팬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대회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시즌은 인텔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온사이드가 대회를 후원한다. 앞서 치러진 8강 경기 결과 김도욱, 조성주, 신희범, 김준호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4강 1경기에서는 조 1위로 진출한 김도욱과 김준호가 맞붙는다. 4강 2경기에서는 신희범과 이번 대회 우승 시 통산 9회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되는 조성주가 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4강 승자들은 같은 날 열리는 결승전에서 시즌1 우승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대회 한국어 중계 및 글로벌 중계는 SOOP에서 단독 제공한다. 아울러 이용자 참여형 크라우드 펀딩은 SOOP 방송국 구독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특정 후원 금액 달성 시 공약 이벤트가 진행된다.

2026.05.15 10:48정진성 기자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탐험의 본질과 '함께 겪는 공포' 담았다"

전 세계 팬들의 압도적인 기대를 받아온 심해 생존 어드벤처 '서브노티카'의 정식 후속작, '서브노티카 2'가 15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바닷속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었다. '서브노티카 2'는 출시 첫날인 현재 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스팀 동시 접속자만 약 46만명을 달성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에 앞서 개발사인 언노운 월즈는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기존 유니티 엔진에서 언리얼 엔진 5로의 과감한 교체 ▲시리즈 최초의 4인 멀티플레이 도입 ▲완전히 새로운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한 생태계를 공개하며 진화한 심해의 공포를 예고했다. '서브노티카2'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심해 생존 어드벤처 '서브노티카'의 정식 후속작으로, 낯선 외계 행성의 깊고 거대한 바다를 탐험하는 게임이다. 출시에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미디어 컨퍼런스에 나선 앤서니 가예고스 리드 디자이너와 스콧 맥도날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프로듀서는 입을 모아 "서브노티카는 흔히 서바이벌 게임으로 불리지만, 본질적으로는 '탐험 게임'이며 생존 요소는 탐험을 이끌어내기 위한 장치"라고 강조했다. 언리얼 엔진5가 선사하는 '극강의 공포'… "우리는 외계 행성의 난민" '서브노티카 2'를 새롭게 만드는 핵심은 전작의 무대였던 4546B 행성을 떠나, 완전히 새로운 외계 행성으로 무대를 옮겼다는 점이다. 여기에 언리얼 엔진 5를 도입해 그래픽 품질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 앤서니 디자이너는 "이전처럼 기술적 제약 안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를 멀리 보이게 하고 어디를 안개 자욱하게 만들지 우리가 정확히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신작의 플레이어는 우주에서 발생한 '카라 사태'의 혼란을 피해 떠나온 '난민'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행성 곳곳에 방치된 폐허 전초기지는 이전 식민지에 일어난 재앙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을 암시하며, 벽에 붙은 따개비나 바닥의 흙 같은 디테일이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생생하게 구현됐다. 생존 시스템 역시 현대적으로 탈바꿈했다. 외계 행성의 음식을 자연 상태 그대로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외계 생명체와 상호작용해 신체를 변화시키는 '바이오 모드' 시스템을 활용해야 한다. 기지의 일부를 잡아 늘여 자유자재로 형태를 만드는 '조형적 베이스 빌딩'과 개조가 가능한 신규 잠수정 '태드폴' 역시 시리즈 최고의 자유도를 선사한다. 시리즈 최초 4인 멀티플레이 도입…"근접 채팅과 부활로 공유하는 공포" 이번 신작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부분은 최대 4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협동(Co-op) 모드다. 원작 시절부터 팬들의 가장 큰 요청 사항이었던 멀티플레이가 마침내 정식 도입됐으며, PC와 엑스박스 간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한다. 일각에서는 멀티플레이가 고립감을 희석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지만, 개발진은 '함께 겪는 공포'의 가치를 강조했다. 스콧 프로듀서는 "테스트 결과 친구나 가족과 함께 공포 영화를 볼 때처럼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했다"며 "어둡고 안개 낀 곳에서 거대한 '콜렉터 레비아탄'에게 함께 추격당하는 순간은 여전히 깊은 공포를 선사한다"고 자신했다. 개발진은 멀티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저들이 가장 열망했던 '근접 채팅'과 쓰러진 동료를 살리는 '부활' 기능을 업데이트 로드맵에 포함시켰다. 물론 앤서니 디자이너는 "고립감을 원한다면 언제든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오히려 그것이 우리가 예상하는 기본 플레이 방식"이라며 싱글 플레이 팬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빌로우 제로' 피드백 수용…대형 잠수함 귀환과 팬들과 함께할 20시간의 여정 언노운 월즈는 독립 확장팩 격이었던 전작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에서 얻은 교훈을 신작에 적극 반영했다. 앤서니 디자이너는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주어진다'고 느끼지 않고, '스스로 발견하는 탐험'의 감각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라이팅이나 성장 흐름의 기준점을 언제나 1편에 두고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방식 역시 '챕터' 단위로 스토리를 확장해 유저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미스터리를 발견하도록 설계했다. 장기 로드맵에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형 잠수함(사이클롭스급)'과 '메크 슈트(프론 슈트급)'의 자체 버전 개발 소식도 담겨 있다. 15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서브노티카 2'는 출시 시점에 이미 5종의 레비아탄과 약 20시간 분량의 스토리 콘텐츠를 확보했다. 개발진은 최소 2~3년의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유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게임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앤서니 디자이너는 "특정한 국가를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생존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보편적인 경험을 다룬다"며 "실망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을 열 배쯤 더 강하게 느끼며, 플레이어와 함께 진화하는 여정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6.05.15 10:03정진성 기자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출시 직후 100만장 돌파…스팀 동접 46만 기록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출시한 서브노티카 시리즈 정식 후속작 '서브노티카2'가 출시하자마자 판매량 100만장을 판매하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1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서브노티카2'는 얼리 액세스 출시 당일 기준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또한 스팀 글로벌 최고 매출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도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46만 7582명을 기록했다. 이는 '윈드로즈',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등 올해 스팀 주요 타이틀의 출시 초기 성적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출시 전부터 이어진 기대감은 영상 콘텐츠에 대한 반응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달 30일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심해의 신비로움과 생존의 긴장감을 담아내며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 9일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는 5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페르난도 멜로 서브노티카2 총괄 프로듀서는 “서브노티카2의 얼리 액세스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함께 미지의 심해를 개척해 나가는 모험의 시작”이라며, “플레이어들의 목소리는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층 깊이 있는 생존 경험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형 크래프톤 본부장은 “서브노티카2가 36주 연속 스팀 글로벌 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하고, 출시 당일 100만장 판매와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은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보내주신 높은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얼리 액세스는 그 성원에 답하는 첫걸음으로, 앞으로 플레이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게임을 완성해 나갈 여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언노운 월즈에서 개발한 '서브노티카2'는 해양 생존 장르 인기작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과 다른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을 통해 미지의 생태계를 생생하게 구현해 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최대 4인 협동 모드를 도입해 동료들과 함께 생존 전략을 짜고 탐험의 성취를 나누는 확장된 몰입감을 선사한다.

2026.05.15 09:24정진성 기자

크니브스튜디오 신작 '스타더스트: 별과 마녀', 29일 정식 출시 및 트레일러 공개

인디 게임 개발사 크니브스튜디오는 PC 턴제 SRPG '스타더스트: 별과 마녀'의 정식 출시일을 확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공식 출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타더스트: 별과 마녀는 2D 픽셀 아트를 기반으로 한 PC 턴제 SRPG다. 이용자는 말괄량이 전사 '스타'와 그녀의 소꿉친구이자 마법사인 '유우'를 중심으로, 별과 운명을 둘러싼 판타지 모험을 따라가게 된다. 이번 신작은 전통적인 SRPG의 전략적 문법 위에 카드 기반 전투 시스템을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각 캐릭터가 보유한 고유 스킬은 전투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용자는 매 순간 어떤 스킬과 전술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매번 새로운 전투 양상을 마주하게 된다. 이러한 직관적인 시스템 덕분에 SRPG 장르가 낯선 이용자라도 전략적 전투의 묘미를 손쉽게 만끽할 수 있다. 스타라이트: 별과 마녀는 풀 스프라이트 애니메이션 기법을 기반으로 구현된 끊김 없는 캐릭터 움직임과 시네마틱한 픽셀 아트 연출이 어우러져 한 차원 높은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투와 컷신은 물론, 일반 대화 장면에서도 캐릭터의 세밀한 표정 변화와 동작을 적극적으로 묘사한다. 이 같은 디테일한 표현력은 작품의 서사적 몰입감을 더할 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가 가진 고유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이날 오후 6시에는 공식 출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작품 특유의 픽셀 아트 세계, 전략적인 전투 장면, 스타와 유우가 마주하게 될 판타지 여정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크니브스튜디오는 "스타더스트: 별과 마녀는 픽셀 아트 감성과 전략 전투 재미, 그리고 캐릭터 중심 이야기를 결합한 작품"이라며 "스타와 유우의 여정을 따라가며 별과 운명을 둘러싼 이야기에 깊이 몰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더스트: 별과 마녀는 오는 29일 PC 플랫폼 스팀과 스토브에서 정식 출시된다.

2026.05.14 18:42진성우 기자

대원미디어, 1분기 영업익 19억원…전년比 64.4%↑

대원미디어(대표 정욱·정동훈)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25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4.6%, 62.4%, 1313.3% 증가한 수치다. 이번 분기 실적은 닌텐도 스위치2에 대한 관심이 지속된 가운데, 인기 타이틀 '포코피아' 출시와 맞물리며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랜덤 피큐어와 캡슐 토이 유통 영역에서 B2B·B2C 사업 병행에 따른 성과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조형인 대원미디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닌텐도 스위치2 뿐만 아니라 기존 게임기종들에 대한 가격 인상이 예고 됨에 따라 미리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이로 인해 2분기에 유통 사업 영역은 연초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조 CFO는 "3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스튜디오 지브리 전시가 3분기 개최 예정으로 전시 콘텐츠 사업 영역에서도 장기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5.14 17:06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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