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아이폰용 앱, 한국서도 출시됐다
오픈AI의 챗GPT 아이폰용 앱이 25일(현지시간) 우리나라를 포함한 11개 국가에서 추가로 출시됐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오픈AI는 지난 주 챗GPT iOS 앱을 미국에서 출시하며, 몇 주 안에 출시 국가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챗GPT iOS 앱이 출시된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자메이카, 뉴질랜드, 니카라과, 나이지리아, 영국 등 11개국다.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iOS용 챗GPT 앱'을 한국 포함 11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올렸다. 오픈AI는 최종적으로 챗GPT iOS 앱을 총 4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챗GPT iOS 앱은 작년 11월 서비스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모바일 앱이다. 챗GPT는 그 동안 오픈AI의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만 제공돼 왔다. 현재 챗GPT 앱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최신 정보 등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챗GPT 플러스는 월 19.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