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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X 6 A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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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Z6 체험 '갤럭시 스튜디오' 누적 방문객 30만명 돌파

삼성전자가 지난 7월 11일부터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의 누적 방문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최초의 AI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와 더불어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워치7', '갤럭시링', '갤럭시버즈3 시리즈'의 갤럭시 신제품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1020세대가 즐겨 찾는 '더현대 서울',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운영 중이며, 8월 11일까지 운영된다.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은 지난달 30일 운영이 종료됐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맞춰 공항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공간에서는 마치 여행을 떠난 것 같은 기분으로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공항 체크인(Check-in) 카운터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존에서는 '갤럭시Z폴드6∙Z플립6'의 듀얼 스크린 통역 기능을 활용해 외국인 직원과 원활한 의사 소통을 체험할 수 있다. 퍼스트 클래스(First-Class)존에서는 '갤럭시Z폴드6'의 대화면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감상해 보는 식이다. 특히, 여행 인증샷의 상징인 보딩 브릿지(Boarding Bridge, 탑승교)존에서는 '갤럭시Z 플립6'의 자동 줌(Auto Zoom) 기능을 활용해 최적의 구도로 기념 사진을 촬영해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신제품을 체험하고 SNS에 후기를 남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갤럭시워치7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 스튜디오를 찾은 한 방문객은 "공항 콘셉트의 공간에서 제품을 체험하니 진짜 여행 온 것처럼 설렌다"며 "여름 휴가 갈 때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다양한 AI 기능을 사용하면 더욱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용하던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모델에 따라 최대 110만원을 보상해 주는 'Galaxy 바꿔보상'프로그램을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갤럭시Z폴드6·Z플립6'를 구매하고 이달 31일까지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스마트태그2' 두 개를 증정하고, 지인에게 '갤럭시Z폴드6·Z 플립6' 제품을 추천 후 지인이 구매할 경우 추천인과 구매자 모두에게 요기요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2024.08.04 09:21이나리

[영상] 갤럭시Z폴드 6, 칼로 긁고 모래 뿌려봤더니

극한의 IT 제품 내구성 테스트로 유명한 IT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이 삼성 갤럭시Z폴드 6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1일(현지시간) 톰스가이드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테스트 결과 갤럭시Z폴드 6은 라이터로 화면에 불을 붙이는 열 테스트, 날카로운 칼로 긁는 화면 내구성 테스트, 모래를 뿌리는 힌지 테스트 이후에도 전체적으로 잘 작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유튜버는 모스 경도계로 디스플레이를 긁어 화면 견고성을 평가하는데 내부 화면 테스트에서 가벼운 긁힘은 2등급부터, 더 깊은 자국은 3등급부터 생기기 시작했다. 이에 톰스가이드는 사람 손톱도 3등급 요인에 해당하므로 이는 우려되는 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외부 디스플레이의 경우 가벼운 긁힘은 6등급부터 시작됐고 더 깊은 긁힘은 7등급에서 나타나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힌지, 먼지 차단 성능 테스트에서는 먼지나 흙을 뿌려도 기기 작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제리릭에브리띵은 밝혔다. 하지만, 폰을 열고 닫을 때 소리가 들리며 힌지에 먼지가 끼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기기를 완전 분해하자 내부에 상당한 양의 먼지가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과거 힌지에 이물질이 끼어 화면 문제가 발생했던 갤럭시Z폴드 4를 고려했을 때 이는 우려되는 점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스마트폰을 힘을 줘 뒤로 구부렸을 때 갤럭시Z폴드 6은 놀라운 강도를 보였다. 기기가 부서지거나 금이 가지 않아 오랜 사용에도 내구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됐다. 가장 놀라운 장면은 디스플레이 분해 시 스마트폰에 불이 붙은 점이었다. 화면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작은 불씨와 연기가 났는데 다행히 배터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AMOLED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리본 케이블이 손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제리릭에브리띵은 설명했다. 갤럭시Z폴드 6은 더 얇고 내구성이 개선된 디자인을 갖추고 수많은 AI 기능을 탑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는 폴더블폰 내구성에 대한 의심을 완전히 불식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톰스가이드는 평했다.

2024.08.02 10:12이정현

젠지 핫플 양양에 뜬 갤럭시 체험관…"서핑도 배워보세요"

삼성전자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갤럭시 신제품 홍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갤럭시워치 울트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서핑을 내달 18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 서핑이 위치한 '서피비치'는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국내 대표 여름 액티비티 휴양지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링 등 야외 활동에 특화된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갤럭시Z폴드6∙Z 플립6 AI 카메라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갤럭시워치 울트라를 착용하고 사이클이나 서핑 머신을 타며, AI 운동 코칭을 받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사이클링 체험에서는 FTP를 AI 기술을 활용해 4분 만에 측정해 볼 수 있다. FTP는 사용자가 1시간 정도 지속 유지할 수 있는 최대 운동 평균 강도 지표다 갤럭시워치 울트라를 착용하고 서핑을 배울 수 있는 '갤럭시 서프 클래스'도 운영된다. 클래스 참여자에게는 갤럭시Z폴드6∙Z 플립6로 촬영하고 생성형 편집기능으로 색다르게 편집한 기념 사진도 제공한다. 해당 클래스는 내달 18일까지 매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또한 갤럭시Z폴드6∙Z 플립6 AI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해변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포토존에서는 최적의 셀피 구도를 설정해주는 자동 줌기능과 간단한 손동작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갤럭시링 제스처 컨트롤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촬영된 사진을 '스케치 변환',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 AI 기반의 편집 기능을 활용해 더욱 특별하게 꾸며볼 수도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고객들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도 공간 맞춤형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갤럭시 스튜디오 아쿠아'를 운영하고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는 갤럭시 스튜디오 스카이를 운영한다. 두 곳 모두 내달 25일까지 방문이 가능하다.

2024.07.31 09:16류은주

"올 가을 나올 아이폰16 프로, 와이파이7 지원"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가 와이파이7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공급망의 와이파이7 채택 논의 자리에서 아이폰16 프로가 새로운 와이파이7 표준을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와이파이7는 와이파이6E와 동일하게 2.4GHz, 5GHz, 6GHz 대역의 주파수를 활용하지만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해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속도 증가 ▲지연 시간 감소 ▲안정적인 연결 등의 강점이 있다. 와이파이7은 와이파이6E보다 약 4배 증가한 최대 40Gbps 이상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6 프로가 와이파이7을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은 작년 8월 하이통 인터내셔널 증권 제프푸애널리스트도 전망한 바 있다. 애플은 작년 가을 출시된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와이파이6E 기술을 지원했고 아이폰11부터 아이폰14까지 모든 아이폰 모델은 와이파이6 기술을 채택했다.

2024.07.31 08:36이정현

[이슈IT슈] 삼성과 애플이 '얇은 폰' 준비하는 속사정

삼성전자와 애플이 얇은 스마트폰 라인업을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업계와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내 갤럭시Z폴드6 슬림 모델을 출시한다. 갤럭시Z폴드6 슬림 또는 울트라로 불리는 이 모델은 중국에서 갤럭시W25로 명명돼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우리나라에서도 슬림 모델을 출시할 예정인 것을 알려졌다. 국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폴드6 슬림은 접었을 때 두께가 약 11mm로 갤럭시Z폴드6(12.1mm)보다 조금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슬림 모델을 선보이는 배경으로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언급되고 있다. 하나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와의 폴더블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차세대 스마트폰 기기로 넘어가기 위해 필요한 단계라는 것이다. ■ 中 얇은 두께 내세워 폴더블폰 시장 공략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초박형 폴더블폰을 앞세우고 있다. 아너 매직V3는 두께가 9.2mm에 불과하다. 샤오미 믹스폴드4도 9.47mm밖에 되지 않는다. 가장 얇은 폴더블폰은 중국 업체들이 내세우는 마케팅 중 하나기도 하다. 이같은 전략은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한자릿수로 쪼그라들었지만 현지 업체들의 점유율은 계속 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가 41.7%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비보(23.1%), 아너(20.9%), 오포(8.4%)에 이어 삼성전자는 3%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에 그쳤다. 지난해 2분기 8.9%로 4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점유율이 1년 만에 3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기기는 조금 더 두껍지만, 방수·방진 등 내구성과 갤럭시 AI와 같은 소프트웨어적 성능에 우위를 두는 전략을 택하며 계속해서 중국 폴더블폰 시장을 놓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향 스마트폰 라인업 '심계천하'를 유지하며 중국 시장을 공략 중이다. ■ 삼성·애플, 차세대 폼팩터 준비 단계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외에 바(bar) 형태 스마트폰도 더 얇은 모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 두께는 전작(8.6mm)보다 더 얇아진 8.4mm일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슬림화는 중국 초박형폰 공세에 대응함과 동시에 다른 효과도 노릴 수 있다. 화면을 옆으로 확장하는 슬라이더블·롤러블폰을 만들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애플도 마찬가지다. 아이폰 슬림 라인업을 새롭게 준비하는 것은 폴더블 아이폰을 만들기 위한 사전 단계라는 해석이다.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에 선보이는 아이폰17 시리즈는 플러스 모델이 슬림 모델로 대체될 수 있다. 내후년 플립형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준비 중인 애플은 기기를 접었을 때 두께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기기를 더 슬림하게 만들어야 다음 폼팩터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폴드 슬림은 슬라이더블폰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제품이 될 수 있다"며 "애플이 얇은 바 형태 스마트폰을 만들려 하는 것도 폴더블 아이폰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기를 얇게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기 때문에 비슷한 흐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7.30 16:46류은주

테이크투 "GTA6, 비디오 게임 배우 파업 영향 없을 것"

미국배우조합-미국텔레비전라디오예술가연맹(SAG-AFTRA) 비디오 게임 배우들이 지난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GTA6 제작은 파업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테이크투가 지난 26일 입장을 밝혔다. 게임스팟과 비디오게임크로니클 등의 외신에 따르면 SAG-AFTRA 비디오 게임 배우들은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이 파업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파업은 점점 더 많은 스튜디오에서 생성적 AI를 모색함에 따라 직업 안정을 위해 싸우는 성우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SAG-AFTRA가 협상하고 있는 편의 교섭 단체에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디즈니, 일렉트로닉 아츠(EA), 인섬니악, 테이크투 프로덕션, 워너브라더스 게임즈 등이 포함됐다. SAG-AFTRA 소속 배우 중에는 더빙, 모션 캡처, 스턴트 등을 하는 공연자와 가수, 댄서 등 2천500명 이상이 이번 파업에 참가한다. 테이크투 담당자는 코타쿠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GTA6은 이번 파업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락스타게임즈는 예정대로 게임 개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9 09:29강한결

삼성 '갤럭시Z 폴드6 슬림' 테스트...10월 출시

삼성전자가 내놓을 더 얇고 커진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 전 테스트에 한창이다. 27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기즈모차이나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W25' 폴더블 스마트폰의 '원(One) UI'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W25는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한국에서 발표할 '갤럭시Z 폴드6 슬림'의 중국 버전이다.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미 W25에 대해 두 차례 테스트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주 중국의 유명 테크 블로거(@i빙위저우)는 삼성전자가 올해 10월 중국에서 발표회를 열고 W25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블로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10 시리즈와 한국 시장을 위한 갤럭시Z 폴드6 슬림 등도 같은 달 공개한다. 지금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6 슬림은 외부 화면 크기가 6.5인치, 화면 비율이 19.5:9이며, 갤럭시S24 울트라와 동일하다. 더 얇은 폴더블 스마트폰으로서, 처음으로 8인치 내부 화면과 6.5인치 외부 화면을 보유하며 기존 갤럭시Z 폴드6 일반형의 내부 화면(7.6인치)과 외부 화면(6.3인치) 보다 큰 화면을 갖췄다. 중국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6 슬림이 중국에서 W25로 화웨이의 '메이트 X6'과 맞대결할 것을 보고 있다. 메이트 X6는 오는 11월 발표되는 화웨이의 플래그십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자체 OS와 '치린9100' 프로세서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W25 모델은 이미 중국에서 전자제품 출시 전 안전 인증을 통과했다.

2024.07.29 07:26유효정

첫 야외 개막식 이어 韓 첫 금 영광의 순간 '갤럭시'로 담다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갤럭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진행된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갤럭시S24 울트라를 통해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외부에서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은 파리 중심에 위치한 센강에서 보트를 탑승한 각국 선수단의 퍼레이드로 펼쳐졌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와 협력해 보트에 탑승한 선수단 모습이 생생하게 촬영될 수 있도록 85대 퍼레이드 보트에 갤럭시S24 울트라를 200대 이상 설치해 방송 중계를 지원했다. 센강을 따라 6km 가량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갤럭시S24 울트라가 보트 위의 선수단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또한, 각국 선수단은 지급받은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개막식 퍼레이드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가족·친구·팬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 개막식에 이어 28일(현지시간)부터 진행되는 요트 경기 중계에도 갤럭시S24 울트라'가 활용된다. 참가 선수들의 요트에는 갤럭시S24 울트라가 설치되고, 촬영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갤럭시S24 울트라를 통한 생중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00명 이상 전문가와 함께 약 360일간 엄격한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고, 갤럭시S24 울트라가 촬영한 초고화질 영상을 송출하기 위해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파리 올림픽에 처음 도입된 빅토리 셀피에도 갤럭시Z플립6가 활용된다. 과거에는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이 시상식 포디움(시상대)을 원거리에서만 촬영할 수 있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수상 선수들이 시상대 인근에 놓인 플립6로 빅토리 셀피를 촬영한 뒤, '애슬릿 365' 앱을 통해 자신의 사진을 다운로드해 공유하면 세계 팬들과 함께 볼 수 있다. 한편, 전 세계 올림픽 팬들의 시청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은 파리 올림픽을 '완전히 개방된 대회'로 만들기 위한 비전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개방성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올림픽을 경험하는 방식을 모바일 기술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응원하는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4.07.28 08:56류은주

기업 네트워크 무선 확장용 2.5Gbps 액세스포인트 3종 비교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많은 기업이 원격근무와 유연근무를 도입하며 업무용 장비로 데스크톱 PC 대신 노트북을 지급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났다. 이로 인해 유선 네트워크만 구축한 기업의 IT 관리자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기존 유선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사무실 내에서의 고정된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지만, 이동성과 유연성을 중시하는 현재 업무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의 와이파이 도입은 일반 가정에서 유무선공유기를 교체하는 것과 달리 따져야 할 점이 많다. 오가는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것은 물론 향후 업그레이드 될 인터넷 속도, 일관된 SSID를 통해 업무 공간 내 끊김없는 와이파이 연결도 보장해야 한다. 네트워크 제조업체 넷기어 관계자는 "기존 유선 네트워크만 구축된 환경에서는 유무선공유기보다 액세스포인트(AP)를 이용해 네트워크를 와이파이로 확장하는 것이 관리 일관성 면에서 더 바람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3Gbps급 통합 트래픽 지원하는 WAX615 AP 이 회사가 지난 해 출시한 와이파이6(802.11ax) AP인 WAX615는 2.4GHz 대역 600Mbps, 5Gbps 대역 2400Mbps 등 통합 3Gbps급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이다. 네트워크를 분할할 수 있는 VLAN, 클라우드 기반 관리 기능인 인사이트를 모두 지원한다. 와이파이 연결을 위한 SSID는 최대 8개까지 생성할 수 있어 사내용, 방문자용, 내부 장비용 등 용도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VLAN 기능까지 적용하면 내부 정보 유출 위험은 줄이고 외부 방문자의 접근성은 높일 수 있다. 천장이나 벽에 제품을 고정할 경우 기가비트 이더넷 케이블 이외에 어댑터나 별도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기 힘들어진다. 파워오버이더넷(PoE)을 지원하는 스위치나 허브가 있다면 이더넷 케이블 하나로 데이터 전송과 전력 공급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외부 네트워크도 현재 보편화된 1Gbps 대비 최대 2.5배 빠른 2.5Gbps까지 지원해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많이 일어나는 환경에 적합하다. ■ WAX625, 5GHz 대역폭 4.8Gbps급으로 확대 WAX625 AP는 WAX615가 갖춘 모든 기능을 지원하면서 현재 주류인 5GHz 대역폭을 두 배인 4800Mbps로 높인 제품이다. PoE를 지원하는 스위치나 허브, 카테고리5e 이더넷 케이블을 이용하면 케이블 하나만 연결해 설치가 끝난다. 내부 상태 관리나 각종 설정은 PC용 웹브라우저나 스마트폰 전용 앱 '인사이트'로 가능하다. 현재 접속한 기기의 운영체제와 기기 이름, 종류와 발생하는 트래픽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차단이나 추가 설정을 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펌웨어가 문제를 일으키거나 손상되면 설치된 기기를 분리해 초기화·재설정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WAX625는 펌웨어 이중화 기능을 갖춰 이상이 생기면 최근에 정상 작동했던 마지막 펌웨어로 자동으로 부팅을 시도해 다운타임을 줄인다. ■ 6GHz 와이파이6E 지원하는 WAX630E WAX630E는 2.4/5GHz에 이어 6GHz 대역까지 지원하는 와이파이6E AP다. 2.4GHz 600Mbps, 5GHz 4800Mbps 외에 6GHz용으로 2400Mbps 대역폭을 확보했다. PoE와 인사이트를 이용한 원격 모니터링·관리 기능도 모두 내장했다. 2020년부터 출시된 인텔 AX210 와이파이 어댑터, 퀄컴 패스트커넥트 6700 SoC 등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노트북에서는 5GHz 대비 상대적으로 덜 혼잡한 환경에서 빠른 속도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5GHz 주파수에서는 대역폭을 160MHz로 설정하면 기존 80MHz로 작동하는 와이파이6 유무선공유기나 AP 대비 최대 두 배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단 접속하는 기기도 160MHz 대역폭을 지원해야 한다. ■ 와이파이7 본격 보급은 올 하반기 이후 전망 와이파이 차세대 규격인 와이파이7(802.11be)을 지원하는 칩셋이나 유무선공유기, 스마트폰은 이미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PC용 운영체제 지원, 각 나라별 전파 규제 등 여러 상황이 겹쳐 아직까지 널리 보급되지 못했다. PC용 운영체제인 윈도11은 올 6월 말 출시된 버전 24H2부터 와이파이7을 지원하며 국내 출시된 노트북 신제품 중 일부는 드라이버나 펌웨어 등 제한으로 와이파이6E까지만 지원하도록 설정됐다. 주요 PC 제조사는 국내 판매 제품 중 와이파이6E만 작동하도록 제약을 건 제품에 대해 올 하반기 중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를 해제할 예정이다. 글로벌 PC 제조사 관계자는 "기업 환경에서는 호환성이나 예산 문제로 아직 윈도10에 머무른 곳들이 많으며 내년 10월 윈도10 지원 종료를 전후해 PC 교체가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4.07.28 08:30권봉석

100년 만 파리 올림픽...갤럭시 생중계부터 시상식 셀피까지

100년 만에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린다. 사상 처음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화려한 개막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 개막식 장면 중 일부는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4 울트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1998년 나가노 올림픽부터 지금까지 27년째 후원해 오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까지 포함하면 약 40년간 올림픽과 연관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더욱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12년 만에 올림픽 현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선수단 1만7천명에게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하는 등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하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도 파리에서 열었으며, 관광지로 유명한 샹젤리제 거리에는 갤럭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파리 곳곳에서 갤럭시 신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파리 라데팡스, 오페라 가르니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올림픽 메시지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 문구와 함께 갤럭시Z플립6를 홍보하는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의 묘미로 꼽히는 '개막식'에서는 약 6천~7천명의 각국 선수단을 태운 보트 90여 척이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센강 서쪽으로 약 6㎞를 행진한다. 보트에 설치된 200대 이상 갤럭시 S24 울트라가 수상 퍼레이드를 하는 장면을 담을 예정이다. 대회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삼성전자엔 기회라는 평가다. 그동안 올림픽 시상식에서는 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는데, IOC와 협력해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직접 촬영할 수 있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반입이 가능한 휴대전화는 바로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다. 각국 선수들은 지난 18일부터 선수촌에 입촌해 순차적으로 올림픽 에디션을 수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선수들의 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올림픽 에디션에 ▲코카콜라 음료 자판기를 무료로 즐길 수있는 '인앱패스' ▲파리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가능한 '일 드 프랑스 모빌리티'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올림픽 기본정보 ▲경기 스케줄 ▲날씨 ▲파리 조직위, 올림픽위원회 공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빅토리 셀피'를 통해 촬영된 사진은 '애슬릿 365' 앱에 실시간 연동돼, 선수들이 자신의 사진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거금이 드는 후원이지만,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플립6를 경험하게 함과 동시에 세계 미디어에 신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이밖에도 이번 올림픽에서는 신규 종목인 브레이킹, 서핑, 스케이팅보드 등의 스포츠 후원을 대폭 늘리며 젊은 층을 저격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앞서 언팩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 관계자는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스포츠에 집중적으로 파고들어가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고, 이것을 마케팅 활동으로 전개하고자 한다"며 "엘리트 선수들만 후원하고 응원하는 것이 아닌 이들의 문화를 대변하는 커뮤니티나 리그들을 후원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선수들이 올림픽 에디션을 잘 쓰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가 글로벌 보증이 안됐기 때문"이라며 "이젠 글로벌 보증을 확보해 파리에서 쓰던 폰을 선수들이 자국으로 가져가서도 쓸 수 있다"고 부연했다.

2024.07.26 17:10류은주

화웨이, 신형폰 '메이트70'에 5나노 아닌 7나노 칩 탑재 전망

중국 기업 화웨이가 올해 4분기에 출시하는 차세대 스마트폰 '메이트70' 시리즈에 7나노 공정 기반의 기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앞서 화웨이가 신형 스마트폰에 5나노 AP를 탑재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회사는 첨단 공정의 수율 문제로 작년과 동일한 7나노 공정을 유지한다는 관측이다. 26일 IT 매체 wccftech는 유명 팁스터 리빙인하모니를 인용해 "화웨이가 메이트70 시리즈에 7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기린9100 프로세서'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밟혔다. '기린9100'은 화웨이의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설계한 칩이며, 중국의 최대 파운드리 업체 SMIC에서 생산된다. 앞서 지난해 화웨이가 출시한 스마트폰 '메이트60'에는 SMIC의 7나노급인 N2+ 공정에서 제조된 '기린9000s'와 '기린9010'이 탑재되면서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미국의 제재로 첨단 반도체 기술 및 장비를 공급받지 못하는 화웨이가 7나노 반도체를 생산하고 기술 자립에 성공했다는 점 때문이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올해 출시하는 차세대 폰에는 5나노 공정 기반의 칩을 사용할 것이란 추측이 있었지만, 화웨이의 계획에는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이트70에 탑재되는 기린 AP는 SMIC의 7나노급 N+3 공정을 사용해서 생산될 전망이다. N+3은 N+2에 비해 더 높은 밀도를 제공하므로, 기린 9100이 와트당 성능이 향상되고 전력 효율이 향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화웨이는 최신 기린 AP를 5나노로 전환하는 대신 7나노 공정을 유지한다는 해석이다. SMIC가 미국의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5나노 칩을 EUV(극자외선) 대신 DUV(심자외선) 리소그래피를 사용하여 성공적으로 생산했다고 전해지지만, DUV의 높은 비용과 낮은 수율로 인해 대부분의 제조업체에게는 도전 과제가 된다. 따라서 화웨이의 결정은 실용적일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SMIC의 5나노 및 7나노 공정 가격이 TSMC의 공정 가격보다 40%~50% 더 높으며, 수율은 TSMC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또 SMIC의 5나노 칩 가격이 동일한 리소그래피에서 TSMC 보다 최대 50% 더 비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화웨이가 메이트70 시리즈를 소비자에게 적정 마진으로 판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 퀄컴, 미디어텍 등은 올해 3나노 공정으로 모바일용 AP를 만들고 있어, 화웨이와 기술 격차가 더 벌어질 전망이다.

2024.07.26 11:07이나리

삼성 갤럭시, 런던 명물 '빨간 버스' 반으로 접었다

런던의 명물 빨간 버스가 반으로 접힌 모습이 행인들의 눈길을 끈다.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영국법인 뉴스룸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지하철역 '올드스트리트' 역은 '폴드스트리트' 역으로 바뀐다. 올드스트리트는 런던 중심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곳이다. 벽화 거리로 유명한 쇼디치와 멀지 않은 곳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Z폴드6와 플립6 홍보 일환으로 올드스트리트역 인근을 '폴드 타운'으로 꾸몄다. 지하철역 표지판, 플랫폼 벤치 주변 구역, 역 입구 표지판이 일시적으로 '폴드 스트리트'로 변경됐다. 다만, 지도, 기차 내 그리고 대부분 역 안내 방송 표지판은 '올드스트리트'을 유지해 이용자 혼란을 최대한 막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90도 각도로 접힌 빨간 버스다. 예술가 카스파 필립스와 협업해 만든 이 버스는 재활용 소재를 대량으로 사용해 실제 1층 버스 크기로 제작했다. 설계 및 제작에만 총 2개월이 걸렸다. 젬 휴즈가 만든 접이식 벤치, 가로등, 전화 부스도 공공 미술 작품 형태로 전시했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폴드 타운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새로운 갤럭시Z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올드 스트리트를 폴드 스트리트로 바꾸는 등 일련의 활동으로 이스트 런던 지역을 뒤집어 놓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스트 런던 전역에서 소비자들이 삼성의 독특한 폴드 스트리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4일부터 갤럭시Z폴드6와 플립6를 정식 출시해 판매 중이다. 플립6 출고가는 1천49파운드(약 187만2천원)에서 시작하고 폴드6는 1천799파운드(약 321만원)이상으로 한국보다 비싸다.

2024.07.25 09:52류은주

[영상] "불 붙이고 칼로 긁고"…갤Z플립 6, 내구성 테스트 결과는

IT 기기의 내구성을 극한의 방식으로 테스트하는 것으로 유명한 IT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이 삼성 갤럭시Z플립 6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갤럭시Z플립 6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PET 플라스틱 화면 보호기로 덮여 있는데, 모스 경도계로 흠집을 내자 2등급부터 긁힘이 생기기 시작해 3등급부터는 깊은 홈이 생겼다. 하지만, 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동안 내부 화면이 닫혀 있기 때문에 이 정도의 내구성은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하지만, 3.4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보호가 필요한 부분이다. 고릴라 빅투스2가 탑재된 플립6의 외부 화면은 6등급부터 긁힘이 생기기 시작해 7등급에서는 더 깊은 홈이 생겼다. 측면 패널의 아머 알루미늄도 칼로 긁자 쉽게 긁혔다. 듀얼 후면 카메라는 유리로 되어 있는데 칼로 긁어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내부 화면의 PET 플라스틱 보호층은 라이터 불꽃에 14초 간 노출된 후 녹기 시작했다. 화면이 열로 인해 거품은 났지만 디스플레이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내부 디스플레이 보호층을 벗겨내자 디스플레이는 작동을 멈춰 주의가 필요하다. 플립 6은 IP48 등급으로 직경 1mm까지의 작은 먼지로부터 보호가 가능하며, 약 1.5m 깊이의 담수에 최대 30분 동안 담가둘 수 있다. 방진 기능 테스트를 위해 폰에 모래를 붓고 외부 힌지를 덮었는데 모래 때문에 기기에서 삐걱대는 소리가 났지만, 힌지는 제대로 작동했다고 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잭 넬슨은 설명했다. 갤럭시 Z 플립을 뒤로 힘주어 구부렸지만 부러지지는 않았고 힌지는 그 후에도 반응성이 좋고 튼튼하게 유지됐다. 잭 넬슨은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후 갤Z플립 6이 전작에 비해 폴더블 내부 디스플레이 모양을 해치는 주름이 크게 줄었다고 밝히며, 갤럭시Z플립 6가 폴더블 기기로서는 꽤 내구성이 뛰어나고 잘 만들어진 것 같다고 평했다.

2024.07.24 13:30이정현

갤럭시Z플립 6, 배터리·충전 테스트해봤더니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6 충전 테스트 결과를 실시한 결과 스마트폰들 중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D 게임 실행 때는 다른 스마트폰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였다.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23일(현지시간) 갤럭시Z플립6 충전 테스트 결과를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삼성 갤럭시Z 플립6은 전작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300mAh 약 10% 증가했고, 더 빠르고 효율적인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을 탑재해 배터리 성능 개선이 기대됐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플립 6의 배터리 수명이 평균 6시간 44분을 기록했다며, 지난 2년간 테스트했던 스마트폰 중 중간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년 간 테스트했던 스마트폰들의 배터리 수명 평균값은 6시간 39분이었다. 이에 갤럭시Z플립 6이 작고 가벼운 무게에 해당 결과는 나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 웹 브라우징 폰아레나는 디스플레이 밝기를 수동으로 200니트로 설정해 웹 브라우징 테스트를 진행했다. 여기에서 갤럭시Z플립 6의 배터리 수명은 16시간 10분을 기록해 전작 플립 5보다 3시간 50분 가량 더 길었고 갤럭시S24, 모토로라 레이저 플러스(2024)와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 유튜브 영상 스트리밍 유튜브 영상 스트리밍 테스트에서는 플립6은 9시간 8분을 기록해 갤럭시S24와 작년 플립5보다 약간 더 나은 성능을 보였다. 꽤 좋은 결과이지만, 모토로라 레이저 플러스(2024)의 경우 유튜브 영상 스트리밍 테스트에서 거의 모든 스마트폰을 압도하는 성능을 보였다. ■ 3D 게임 화면 밝기를 200니트로 설정해 3D 게임 플레이 테스트에서 갤럭시Z플립 6은 10시간 7분이라는 놀라운 수명을 자랑했다. 이는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의 향상된 그래픽 처리 성능 때문일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 유·무선 충전 삼성 갤럭시Z플립 6은 ▲25W 유선 충전 ▲15W 무선 충전 ▲4.5W 역방향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유선 충전 테스트에서 갤럭시Z플립 6은 완전 충전에 1시간 31분이 걸렸고 15분 충전에 기기의29%가 충전, 30분 충전에서는 53%를 달성했다. 완전 충전의 시간은 전작과 유사한 편이나 15분, 30분 충전 시 전작보다 더 많이 충전돼 낮에 짧은 시간 동안 충전하는 것이 더 효율적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무선충전에서 플립 6의 경우 완전 충전에서 2시간 55분이 걸려 플립 5(1시간 57분)보다 느린 속도를 보였고 갤럭시S24와 비슷한 성능을 보였다.

2024.07.24 11:12이정현

[써보고서] "주름 펴고 가벼워져"...플립·폴드6, 전작보다 나아진 점은?

"확실히 주름이 줄긴 했다."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Z폴드·플립6를 전작 갤럭시Z폴드5·플립6와 직접 비교해 보니 가장 먼저 체감되는 것은 화면을 펼쳤을 때 '주름'과 한 손으로 들었을 때 '무게'였다. 실제로 전자저울에 무게를 재보니 공식 무게인 239g보다는 3g이 더 나간 242g이긴 했으나 전작(253g) 보다는 가볍다. 디자인 측면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폴드6의 경우 얇아진 각진 모서리 디자인과 얇아진 베젤, 그리고 프레임이 유광에서 무광으로 바뀌면서 깔끔해지고 지문도 덜 묻어났다. 두께가 더 얇야지고 무게도 더 가벼워져 폴드6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휴대성이 한층 개선됐다. 폴드6의 커버 스크린은 22.1대9 신규 비율을 적용했는데 갤럭시S 시리즈와 같은 바 타입 제품과 유사한 크기다. 베젤이 각지게 변했듯이 화면도 각진 형태다. ■ 플립6, 젠지 겨냥 외부화면 활용도↑…카메라 줌 화질은 개선돼 플립5의 경우 외부 화면이 전작 대비 훨씬 커져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지만, 플립6는 전작과 외부화면 크기가 동일해 외관상 큰 변화는 없었다. 모서리도 둥근 형태다. 다만 폴드6 처럼 전작 보다 화면을 펼쳤을 때 주름이 확실히 개선된 게 보였다. 외부 화면 크기가 3.4인치로 전작과 동일하지만 활용도는 다양해졌다. 화면이 작다 보니 쿼티 키보드를 누르기 불편할 수 있는데, 받은 메시지에 대한 답장을 AI가 추천해 줘서 키보드를 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AI 생성 배경화면에 날씨 및 시간 항목을 선택하면 날씨에 따라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상태로 바뀐다. 귀여운 인터랙티브 배경화면도 추가됐다. 외부 화면을 터치하거나 드래그하면 캐릭터들이 움직이기도 한다. 플립6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짧고 카메라 화질이 작은 것이 그동안 단점으로 지목됐는데 이번에 배터리 용량을 전작(3천700mAh) 대비 늘리고 카메라 줌 화질 등을 개선했다. 실제로 폴드5와 플립6의 10배 줌 사진을 비교해 보니 더 선명한 결과물을 내놓았다. 이밖에 전작에 없던 기능으로는 '자동 줌'이 있다. 플립6를 반으로 접어 거치한 후 플렉스윈도를 활용해 후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피사체를 인식해 사진 구도를 완성해준다. 예를 들어 같은 위치에서 한 명, 두 명, 세 명이 인물 사진을 촬영할 경우, 인물이 잘리거나 너무 작게 나오지 않도록 자동으로 줌을 조정해 최적의 사진 구도와 촬영을 지원한다. 다만, 너무 멀리 서 있거나 배경화면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으면 피사체 인식이 잘 안되는 것은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 폴드6, 최신 게임 최적화 OK…플립6, 베이퍼챔버에도 게이밍폰으로 '비추' 갤럭시Z6 시리즈 AP는 폴드6와 플립6 모두 퀄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AP를 탑재해 그래픽 등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됐다. 램 용량도 플립의 경우 12GB로 업그레이드됐다. 긱벤치 벤치마크 점수를 살펴보면 ▲갤럭시Z폴드6는 CPU에서 싱글코어 2천250점 멀티코어 7천16점 ▲갤럭시Z플립6는 싱글코어 1천978점 멀티코어 6천313점으로 폴드 보다 조금 더 낮았다. GPU 점수도 폴드6 12만977점, 플립 10만512점이다. 플립6가 폴드6보다 전반적으로 낮은 점수지만, 폴드5(GPU 9천456점, 싱글코어 2천9점 멀티코어 5천330점)보다 높다. 게이밍 성능을 확인해 보기 위해 원신 제작사로 유명한 호요버스가 최근 선보인 '젠레스 존 제로' 모바일 게임을 실행해 봤다. 젠레스 존 제로는 최적화를 통해 193.2mm(7.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꽉 채운 화면으로 게임을 하니 더 몰입감이 있었다. 프레임도 끊김이 없었다. 폴드6는 방열 시스템 최적화를 위해 베이퍼 챔버 사이즈를 전작보다 1.6배 더 키웠다. 그래픽 설정을 랜더링 '높음' 프레임 속도 60으로 조정해서 게임을 실행한 후 20분 간격으로 온도를 체크해봤다. 폴드6의 경우 29~30도였던 기기 온도가 20분 후 42~43도로 뜨거워졌으나, 40분 후에는 41~42도 수준을 유지했다. 플립6도 게임 실행 20분 후 41도까지 올라갔다가 40분 후에도 41~42도 수준이었다. 3D마크 벤치마크 테스트를 할 때 플립6 기기의 발열이 조금 더 두드러졌다.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 스트레스 테스트를 한 번만 실행했는데도 폴드6는 30도에서 41~42도, 플립6는 42~43도까지 기기 온도가 올라갔고, 체감상으로도 기기가 뜨거워진 것이 더 잘 느껴졌다. 플립6가 플립 시리즈 중 최초로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게이밍 성능을 향상하긴 했지만, 발열에 민감하고 게임을 즐긴다면 플립6보다는 폴드6가 더 적합해 보인다. 배터리 소모를 체크해 보기 위해 100%로 완충한 후 ▲3D마크 벤치마크 테스트 2회 ▲유튜브 4K 영상 3시간 시청 ▲젠레스 존제로 게임 다운로드 후 40분 실행 후 배터리잔량을 체크해 보니 플립6는 46% 폴드6는 53%나 남아 있었다. 고사양 게임을 오랜 시간 즐기는 이용자가 아니라면 완충 후 하루 종일 사용해도 크게 무방해 보인다.

2024.07.24 09:14류은주

삼성 "'다크앤다커 모바일' 갤럭시 기기로 즐겨보세요"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크래프톤과 협업한다. 삼성전자는 23일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크래프톤의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최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크래프톤과 협력했다. 먼저, 삼성전자와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3D 그래픽 기술 '벌컨'을 적용해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을 구현한다. 갤럭시Z폴드6, 갤럭시S24 울트라, 갤럭시S23 울트라에는 실물과 흡사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이 지원된다.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은 '돌비 애트모스' 음향 효과도 지원한다. 갤럭시Z폴드6에는 '앱 화면 연속성'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는 커버 스크린에서 플레이를 하던 중 기기를 펼치면 대형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도 끊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다크앤다커 모바일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 강남', 삼성스토어 홍대' 등 전국 삼성 스토어에 진열된 갤럭시Z폴드6를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개발 총괄 안준석PD는 "크래프톤과 다크앤다커 모바일 개발진은 '손 안에서 콘솔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6 등 최신 하이엔드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을 통한 최적화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시스템플랫폼개발그룹 김정우 프로는 "크래프톤과의 협업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3 08:51류은주

베일 벗는 '갤럭시Z 폴드6 슬림'..."외부 화면 6.5인치"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6 슬림'이 큰 외부 화면을 지닐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테크 블로거(@i빙위저우)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6 슬림' 폴더블 스마트폰 외부 디스플레이가 19.5:9 비율로 '갤럭시 S24 울트라'와 같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블로거 @i빙위저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 슬림 외부 디스플레이가 19.5:9 비율로 갤럭시S24울트라와 같고 크기는 6.5인치"라고 전했다. 이 예측이 맞다면, 갤럭시Z 폴드6 슬림은 이달 출시된 '갤럭시Z 폴드6'의 외부 화면 크기 보다 6.3인치 다소 커지는 것이다. 갤럭시Z 폴드6의 외부 화면(22:9)과 비율도 달라진다. 블로거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6 슬림이 중국에서 'W25'로 출시된다. W25는 티타늄 금속 테두리를 장착하고 더 얇고 바디 두께가 얇아지면서 화면이 더 커진다. 매체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갤럭시Z 폴드6 슬림 폴더블 스마트폰이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만 출시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중국에서 W25 모델은 올해 4분기 발표된다. 두께를 줄이면서 S펜은 지원하지 않는다. 고급형인 W 시리즈 모델로 나오면서 가격은 갤럭시Z 폴드6 정가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W25와 W25 플립 모델이 이미 중국 정부의 품질 안전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전작인 'W24'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며, 북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W24'와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W24 플립'의 가격이 각각 1만5천999위안(약 304만 원), 9천999위안(약 190만 원)이였다.

2024.07.23 07:19유효정

르노코리아, QM6 연식변경 출시…선호 트림 125만원 인하

르노코리아가 누적 판매 대수 25만대의 스테디셀러 중형 SUV '뉴 르노'의 2025년형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뉴 르노 QM6 2025년형 가솔린 모델 ▲GDe RE, LPG모델 ▲LPe RE ▲LPe LE, QUEST 모델 ▲2.0LPe 밴 등 트림 구성을 고객 선호도 기준으로 4가지로 재정비했다. 특히 QUEST 모델은 밴 단일 트림에서 기존보다 다양한 옵션 선택을 가능하도록 해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온 GDe 및 LPe의 RE 트림은 고객 선호 필수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을 조정해 기존보다 125만원 낮은 3천95만 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이달 구매 시 RE 트림은 10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2천995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2천840만원에 판매되는 LPe LE 트림도 7월 구매 시 20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해 2천64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뉴 르노 QM6 2025년형은 새로운 새틴 크롬 엠블럼 적용과 함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데코 디테일 등 강화로 업그레이드를 마친 최신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QM6 특유의 합리적 구성은 더욱 극대화했다.

2024.07.22 08:43김재성

오늘도 출근하세요…삼성發 주 6일제 유통업계 등으로 확산

재계 임원들을 대상으로 주 6일제가 번지고 있다.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대내외 경영 여건이 악화하자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지난 13일 토요일부터 임원들이 참석하는 '토요 회의'를 열기 시작했다. 주 6일 출근제는 유통업계 최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아젠다를 갖고 임원간 격식없이 논의하는 자리”라며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정도 진행되며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 매출액은 1조9천538억원으로 5.6% 증가했다.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난 2조2천96억원,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78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2분기는 비우호적인 날씨 여파 및 소비 위축 여파로 기존점 성장률은 1%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추정되는 등 실적 성장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본부임차 감가상각비 및 임대료 등 고정비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고, 지난해 기저가 존재해 영업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지난해부터 신규점 출점에 따른 효과가 둔화되고 있고 소비 위축에 따라 기존점 성장률도 약화되고 있는 만큼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경제계에서는 불확실한 대내외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임원 주 6일 출근제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4월 삼성전자가 글로벌 업황 부진을 이유로 전 계열사 임원들에게 주 6일 출근을 권고한 것을 시작으로 SK그룹, NH농협은행, HD현대오일뱅크 등으로 번졌다. SK그룹은 20년만에 'SK 토요 사장단 회의'를 부활시켰고 NH농협은행은 일요일에 행장과 부행장 등이 참석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주 4일제도 시행되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초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격주 주 4일제를 도입했다. 2주간 하루 1시간 이상 추가로 일해 총 80시간을 채우면 2주 차 금요일에는 쉴 수 있는 제도다. 초기에는 임원도 대상이었지만, 지난 5월 임원 근무를 주 5일제로 전환했다. SK그룹은 2020년부터 일부 계열사직원을 대상으로 월 1~2회 금요일 휴무를 주는 '해피 프라이데이'를 시행하고 있다.

2024.07.20 08:30김민아

"갤럭시Z폴드·플립6 구매시 매거진 스트리밍 '모아진' 3개월 무료"

매거진 스트리밍 서비스 '모아진'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삼성의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아진을 운영하는 콘텐츠 서비스 기업 플랜티엠은 코스닥 상장법인 플랜티넷의 100% 자회사로, 지난 17년간 기업 및 학교 도서관 등에 전용 전자잡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동안 구축해온 B2B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매거진을 음악과 영상처럼 실시간 스트리밍할 수 있는 구독형 앱 서비스 모아진을 최근 선보였다. 모아진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구매 및 개통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의 모아진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해당 구독권을 통해 모아진의 국내 인기 매거진 330종은 물론 해외 매거진 1천종을 3개월의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더 높은 해상도와 주사율을 자랑한다. 이에 모아진의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매거진을 펼쳐보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아진은 '메가 트렌드를 스트리밍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패션, 인테리어, F&B, 문화예술, 라이프스타일, 여행, 기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가장 트렌디한 소식을 실시간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고객 취향과 선호에 맞는 매거진이 인공지능(AI)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자동 추천된다. 또한 에디터의 깊은 시선이 담긴 매거진 기사들을 발췌하고 스크랩할 수 있는 기능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모아진의 매거진 기사들은 독자들에게 엄선되고 정제된 정보를 제공하며 신뢰도 높은 콘텐츠에 대한 갈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창연 플랜티엠 대표는 “삼성전자와 이번 프로모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모아진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으로 독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매거진 서비스도 발맞추어 제공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모아진 이용자들의 니즈에 귀 기울여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능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7.19 10:4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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