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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유통, 새해엔 '몽골' 진출 더 활발해진다

한국 경제가 대통령 탄핵정국과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을사년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비상 계엄 해제 이후에도 환율과 증시가 출렁이는 불확실성 속에 우리 기업들이 새해 사업과 투자 전략을 짜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정책 혼돈과 시시각각 변화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디넷코리아가 각 산업 분야별 새해 전망을 준비했습니다. [편집자주] 우리 유통기업들의 몽골 현지 진출이 새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몽골은 제조업 기반이 취약해 대다수 공산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한류의 영향으로 국내 유통망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대표적으로 편의점 체인 CU는 지난달 기준 현지에 43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GS25는 266개의 점포를 냈다. 코트라 울란바토르 무역관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양사의 몽골 시장 점유율은 83% 수준으로 나타났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몽골 시장에 대해 "국내 시장과 여러 모로 비슷하다"며 "수도인 울란바토르 중심으로 인구가 집중돼 있어 편의점 시장이 발달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몽골시장 공략 무기로는 현지화와 K-푸드가 꼽힌다. 삼각김밥과 라면 등 국내 제품과 함께 보즈와 효쇼르 같은 현지 음식을 상품화해 판매하는 식이다. 여기에 현지 사정에 맞춰 점포에 현대식 화장실을 구비하는 등 전략을 펴고 있다. 편의점의 인기에 힘입어 대형마트와 외식 프랜차이즈 등이 몽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마트는 20일 울란바토르에 몽골 5호점을 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11월 현지에 식품 가공 공장을 세우는 등의 전략을 펴고 있다. 회사의 몽골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올해는 약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식 프랜차이즈도 현지에서 유망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몽골에는 젊은 층 인구 비중이 높아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특히 치킨 등 신규 프랜차이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몽골에는 현재 피자헛과 KFC 등 외국계 프랜차이즈가 진출해 있고, 국내 기업의 경우 롯데리아와 맘스터치 등이 매장을 냈으나 아직 본격적으로 진출한 기업은 없는 상황이다. 맘스터치는 지난 8월 울란바토르에 현지 7호점을 열었고, 내년까지 2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지 GDP는 국내의 15% 수준이지만 월평균 매출은 국내를 넘어설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롯데리아는 5개의 매장을 현지에 보유하고 있으며, 육류를 선호하는 현지 식습관에 맞춘 메뉴를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기존 6개 매장의 최근 3개월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며 “몽골 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가 올라 매장 매출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비력 강한 몽골 시장이지만, 물류비용 부담도 울란바토르무역관에 따르면 몽골 시장의 특징은 '과감한 소비 성향'이다. 오랫동안 유목 생활을 해온 특성상 저축이라는 개념이 일상화되지 않았고, 과시적 소비가 보편화돼 있다. 무역관은 “현지 근로자의 월 급여 수준은 한화 70만원~100만원 정도지만, 소비 수준은 한국인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오프라인 위주의 사업만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나 상품, 서비스 등에 거부감이 없어 기업이 신규 진출하기에 유리한 환경이다. 현지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생산되는 상품이 유행했으며 현재는 국내 기업 제품도 어느 정도 선호도를 갖추고 있다고 무역관은 전했다. 수도 울란바토르에 350만 인구 중 절반이 집중돼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수도 외에도 다르항이나 에르데느트 등 도시가 있으나 인구는 10만 명을 맴도는 수준으로, 현지 진출을 위해서는 울란바토르에 집중 공략이 필요하다. 내륙국이라는 특성상 물류비용 역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현재는 국내에서 중국 톈진 항으로 상품을 보내고, 여기에서 다시 울란바토르로 육로를 통해 복합 운송되는 절차를 거친다. 거리 대비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 무역관의 설명이다. 그러나 몽골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할 기회를 노릴 수 있다는 것은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CU는 몽골 시장에서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지난 3월 카자흐스탄 1호점을 개점했으며,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 타 국가로의 진출 가능성도 있다. 무역관은 “인구 350만 명의 작은 시장이라는 점이 한계지만, 어떤 국가보다 국내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이 친숙하다는 점이 기회 요인”이라며 “특히 한몽 EPA(경제 동반자 협정)등 기회 요인이 있어 앞으로도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4.12.31 15:17류승현

편의점 4社, 가성비 높인 설날 선물 판매 개시

편의점 4사가 내년 설 명절 선물 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고물가를 겨냥한 가성비 상품을 확대해 눈길을 끈다. 우선 GS25는 '우리 동네 선물 가게'라는 테마로 총 820여종의 명절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회사는 ▲안마의자 ▲건조기 ▲정수기 등 효도 가전 구독 상품을 출시하고, 가성비 선물을 선호하는 추세를 고려해 1만원에서 10만원 미만에 구매할 수 있는 550여종의 명절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또 굴비와 한우 등 인기 제품을 제휴 신용카드로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게 1+1, 3+2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CU는 사전 할인 기간을 늘리고, 가격을 낮춘 인기 상품 판매에 나섰다. '맛폴리 기획세트'는 품귀현상을 보인 ▲밤·딸기 티라미수 컵 ▲연세 밤 티라미수 ▲딸기 피스타치오 크림빵 등을 1만6천900원에 묶어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3만원대 미만 햄·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가공·유지 선물 세트와 5만원 미만의 국내산 참조기로 구성되어 있는 굴비 선물 세트, 10만원 미만 가격인 11가지 과일 선물 세트 등을 내놨다. 이마트24는 명절 선물로 ▲한우 ▲과일 ▲통조림 등과 소형 가전 등 214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많이 팔리는 명절 선물 세트 24종에는 20% 할인을 진행키로 했다. 전체 상품 중 절반 이상을 5만원대 이하로 구성했다.

2024.12.23 10:12류승현

GS칼텍스, LNG원료 대신 무탄소 스팀 도입…"연간 7t CO2 감축"

GS칼텍스가 무탄소 에너지원을 도입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 나선다. GS칼텍스는 2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부사장, 남해화학 김창수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GS칼텍스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사업'은 남해화학이 보유한 유휴 황산공장을 활용해 여기서 생산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도입, 기존 사용 중인 LNG원료 스팀을 대체하는 사업이다. 새롭게 생산하는 무탄소 스팀은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원이다. GS칼텍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LNG원료 스팀을 생산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때 대비, 연간 약 7만t CO2 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유휴설비의 단순 재가동을 넘어 여수산업단지 내 기업이 상호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창출해낸 우수 협업 사례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신규 투자 시설 구축이 완료되는 2027년부터 GS칼텍스 유황이 남해화학으로 공급되고, 이를 원료로 남해화학 황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무탄소 스팀이 GS칼텍스로 공급되는 선순환 사업 구조가 구축된다. GS칼텍스는 미래 사업을 유관부서와 함께 논의해 의사 결정하는 전사 협업 회의체 비즈니스 카운실을 통해 저탄소 신사업 과제들을 추진 중이다. GS칼텍스에 따르면 비즈니스 카운실을 통해 여수공장 에너지원 저탄소 전환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정유공장 부산물인 유황을 원료로 하는 황산공장을 건설할 경우, 탄소배출 없이 스팀을 생산할 수 있다는 기회를 발견했다. 이후 자기자본수익률(ROCE) 개선 관점의 논의를 거쳐 여수산업단지에 함께 위치한 남해화학 유휴 황산공장을 활용한 협업 방안이 도출됐고, 탄소저감과 수익창출이라는 양사 이해관계가 맞아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산단 내 입주사간 협력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디지털·그린 영역으로 역량을 확장해 저탄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사업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바이오 연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수소, CCUS, 화이트바이오 등 규모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에 균형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2.20 09:19류은주

'우리동네GS' 앱 인기...월간이용자수, 2년만 244만명 증가

GS리테일 전용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가 론칭 2년 만에 244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는 해당 앱의 MAU가 지난 10월 기준 389만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우리동네GS 앱이 첫 론칭한 지난 2022년 10월의 145만명 보다 월등히 늘어난 수치다. 앱 이용 증가의 주요 이유는 GS25와 GS더프레시와 연계한 O4O 서비스 탑재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전개 등이다. 주요 O4O 서비스는 ▲퀵커머스(배달, 픽업) ▲와인25플러스(주류 스마트오더) ▲마감할인 ▲사전예약 판매 ▲나만의 냉장고(상품 보관) ▲GS페이(간편결제) 등이다. 또 우리동네GS 앱과 전국 GS25, GS더프레시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연결한 '퀵커머스'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67.8% 늘었다. 주류를 앱으로 주문하고 인근 매장을 통해 수령할 수 있는 '와인25플러스'의 주문 건수도 같은 기간 190.2% 급증했다. 소비기한 임박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마감할인'의 매출 규모는 론칭 1년 만에 430% 늘었다. GS리테일은 오는 2025년에도 우리동네GS 앱을 전초기지로 활용한 O4O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를 활용한 차별화 서비스 개발에 우선 돌입하는 등 우리동네GS 앱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O4O 전략이 편의점, 슈퍼마켓 이용 시 앱을 활용하게 만드는 등 오프라인 유통 소비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라며 “우리동네GS를 필두로 한 O4O 전략 및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며 1020 및 5060 고객까지 오프라인 매장의 충성 고객으로 육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9 10:39김민아

민테크, GS엠비즈에 '전기차 배터리 실시간 진단' 서비스 제공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이차전지 검사 진단 전문 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는 GS엠비즈의 전기차 전용 멤버십 서비스에 실시간 배터리 안전 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민테크의 실시간 배터리 안전 진단 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의 상태를 다양한 시간 단위로 실시간 확인해 인공지능(AI) 기반 자체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배터리의 충전 상태, 용량 수명, 출력 수명, 균형 상태, 이상 유무, 미래 수명 예측 등을 제공한다. 배터리 인증서 발급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지난 2021년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 후 이 솔루션을 개발, 2022년 11월부터 GS엠비즈와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회사 측은 이 기간 3천만Km 이상의 실제 전기차 운영 데이터를 수집하고 진단 결과의 정확성을 개선해왔다. 홍영진 대표이사는 “당사의 솔루션은 전기차의 OBD 단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배터리 데이타를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배터리를 진단하는 솔루션”이라며 “실제 지난 2년여의 서비스 기간 동안 복수의 고객들이 배터리의 이상 상태를 확인하고 정비소를 찾아 배터리 팩 교환 등 사전 안전사고 예방을 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 GS엠비즈의 서비스 출시를 통해 민테크의 배터리 진단 서비스 매출 본격 확대와 전기차 사용자의 더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배터리 사용 및 진단 정보는 유럽연합(EU)에서 의무화를 앞두고 있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 제도의 핵심 정보가 될 것”이라며 “이와 연계해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9 10:33김윤희

GS칼텍스-카이스트, 다문화 미래 인재 함께 키운다

GS칼텍스와 카이스트(KAIST)가 다문화 인재 후원 사업을 함께한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KAIST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뜻을 모아 GS칼텍스는 2024년부터 4년간 매년 1억원 발전기금을 출연한다. KAIST는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다문화 재학생 대상 장학금을 지원하고, 다문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GS칼텍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 KAIST는 다문화 학생에 관심을 갖고 지난해부터 고른 기회 전형에 다문화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GS칼텍스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 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는 '한마음 교육봉사단'과 접목해 다문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미래 다문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다문화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다문화 아동, 청소년, 대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우리 사회 뛰어난 인재로 성장해 롤모델이 되고, 이를 통한 사회적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다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말레이시아 국비장학생들을 회사 엔지니어로 채용한 바 있다. 그리고, 다문화 출신 육상 꿈나무 비웨사 선수를 지원하고, 다문화 청소년 교육기관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다문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술매체를 활용해 또래관계 및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펄벅재단과 함께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은 과학, 외국어 등 각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다문화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이들이 다문화 아이들의 성장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KAIST와의 협약을 통해 다문화 우수인재 육성 대상을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까지 확장하며 지속적 관심을 갖고 다문화 시대 인재 양성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9 09:38류은주

방심위, 사실과 다른 한정표현 쓴 GS샵·홈앤쇼핑 '권고'

'처음', '한동안 못 본다' 등 사실과 다른 한정 표현을 사용해 심의 규정을 어긴 GS샵과 홈앤쇼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GS샵, 홈앤쇼핑, SK스토아에는 권고를, 롯데홈쇼핑, 신세계TV쇼핑에는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먼저 GS샵은 쿠쿠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판방송에서는 이전 방송에서도 동일한 사은품을 제공했음에도 쇼호스트가 “대놓고서 이렇게 드리는 거는 처음이거든요”라고 언급하며 해당 사은품이 처음 지급되는 것처럼 시청자를 오인하게 했다. 방심위원들은 쇼호스트가 '아주오래전엔 드린적 있어요'라고 말을 한 점을 감안해 권고를 결정했다. 홈앤쇼핑의 졸리줄리 향수 컬렉션 방송에서도 같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해당 방송 이후에도 동일한 상품이 판매되었음에도 쇼호스트가 “진짜 한동안은 보실 수 없는 저희 졸리줄리의 대표 향수”라고 언급하며 심의 규정을 어겼다. 다만 방심위원들은 유사사례를 참고해 권고를 의결했다. SK스토아의 바이크롬 코유산균 방송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과장한 사례이다. 방송 자막에서 “코와 장 듀얼케어, 4중 기능성 유산균으로 장 건강과 근본적인 코 건강 개선을 한 번에!”라고 표현하며 해당 제품이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케했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MD래쉬팩터 속눈썹 영양제 방송에서는 제품이 미국 FDA 승인과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자막과 쇼호스트의 언급을 통해 “미국 FDA 승인 완료”라고 고지했다. 방심위는 이로 인해 시청자가 제품을 FDA 승인 제품으로 오인할 수 있어 의견진술 과정을 거치고 제재수위를 결정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신세계TV쇼핑은 쟈스 토닝샷 기미 관리 크림 방송에서는 쇼호스트가 제품의 일부 성분인 '미세 스피큘'에 대해 “묵은 짙은 기미가 점점 흐려지더니 많이 뽀얘졌네. 이게 타깃을 해서 그래요”라고 언급하며 기미 개선 효과를 강조했다. 이는 일부 성분이 기미를 직접 타깃하고 개선하는 것처럼 표현해 시청를 오인케 했다. 방심위는 이 방송 또한 방송사의 소명을 들어보기로 했다.

2024.12.18 09:58안희정

GS칼텍스,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 직접 배달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과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난방유를 배달했다고 18일 밝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물가와 불황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 절약 및 효율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도 2005년부터 2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연말에도 서울 본사, 여수공장, 대전 기술연구소, 부산지사 등의 임직원들이 난방유 지원, 김장 담그기, 월동용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12월 한달 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따뜻한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에너지 절약 실천도 활발히 진행해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울 및 여수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한 바 있다.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및 창호, 단열, 보일러 등 에너지 효율화 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민관공동사업 가구를 준공하는 등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12.18 08:54류은주

다이렉트클라우드랩, '다이렉트클라우드 v1.0' GS인증 1등급 획득

다이렉트클라우드랩(대표 안정선)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다이렉트클라우드 v1.0'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ISO 국제표준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제품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등 전반적인 요소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랩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다이렉트클라우드 v1.0'의 기술 완성도와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다이렉트클라우드 v1.0은 랜섬웨어 대응, 데이터유출방지(DLP), IP 및 디바이스 제한, 패스워드 정책설정, 2채널 인증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대용량 파일 전송, 실시간 편집, 미리보기 및 코멘트 등 협업툴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SaaS 기반 클라우드 스토리지다. 다이렉트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주요 데이터에 접속해 안전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파일 서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단순한 이전에 그치지 않고 보안과 협업, 데이터활용, 비용절감 등 문제를 해결한다. 안정선 다이렉트클라우드랩 대표는 “GS인증 획득으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면서 “고객의 주요 데이터를 보호하고 활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2.12 10:05김인순

"3개월만에 주문액 140억원"…GS샵 '소유진쇼' 일냈다

배우 소유진 씨가 '젊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를 표방하며 GS샵 TV홈쇼핑에 출사표를 낸 지 3개월 만에 누적 주문액 100억 원을 넘기며 '쇼핑호스트'로서 안착했다. GS샵이 9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소유진 씨가 진행하는 '소유진 쇼'(이하 '소쇼') 실적을 분석한 결과 누적 주문액 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쇼는 가족의 일상생활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종합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5분에 진행된다. 9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총 14회차 방송이 진행됐는데 방송 평균 주문액이 1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직전 3개월(6~9월) 동시간대 주문액과 비교하면 25.1%가 늘어 '소유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최고 13억 원의 주문액을 달성했던 9월 13일에는 헤어 뷰티기기 '다이슨 에어랩'과 '안티에이징 세럼' 달바'를 방송했는데 이날 방송은 시작할 때 시청가구(UV)가 매우 낮았다. 하지만 소유진 씨 상품 시연 장면이 돋보인 덕분에 방송 후반에 5배까지 치솟았고 홈쇼핑 채널 가운데 1위까지 차지했다. 구매 건수가 가장 높았던 방송은 첫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 11월 8일 이었다. 이날 GS샵 간판 패션 브랜드 '모르간'을 선보였는데 특히 '윈터 밴딩 팬츠'와 '윈터 울 헤링본 재킷' 착장에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방송 내내 홈쇼핑 채널 가운데 시청가구 1위를 지켰고 2만1천건의 주문이 몰렸다. 소쇼 방송 구매 고객 연령도 전체 평균 대비 약 3살 어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0대 시청 고객 비중은 1%p(퍼센트포인트), 40대 고객은 4.7%p 높았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모바일 주문 비중도 전체 평균 대비 5%p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진 씨는 “저를 믿고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저에게 상품을 맡겨 주시는 협력사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라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홈쇼핑은 방송 경력 24년이 무색할 정도로 쉽지 않다 보니 100억 원 돌파보다 100일 동안 최선을 다한 것에 의미를 두고 싶고, 그간의 성과는 함께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정은진, 이주원 쇼핑호스트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12.11 23:58안희정

승계 경쟁 뛰어든 허서홍 GS리테일 대표, 해외 실적 개선 숙제

GS그룹 오너 4세인 허서홍 GS리테일 경영전략SU(서비스유닛)장 부사장이 GS리테일의 새 수장으로 발탁됐다. 그룹 오너 4세 중 세 번째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르며 본격적인 후계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는 지적이다. GS그룹은 2025년 정기임원 인사를 통해 GS리테일의 신임 대표에 허서홍 GS리테일 전사 경영전략SU장 부사장을 내정했다. 허 신임 대표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이며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사위다. 그는 GS에너지 전력·집단에너지사업부문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GS 미래사업팀장을 역임했다. GS 재임 시 그룹 전반의 신사업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담당했다. GS그룹은 허서홍 부사장이 폭 넓은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리테일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임으로 허서홍 대표가 GS그룹의 후계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GS그룹의 주요 계열사 중 GS칼텍스와 GS건설은 이미 오너 4세들이 이끌고 있다. GS칼텍스는 허동수 GS칼테스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세홍 사장이, GS건설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 허윤홍 사장이 각각 지휘봉을 잡고 있다. 다만 허서홍 신임 대표 앞에 풀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 수익성 회복이 우선 과제다. GS리테일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8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1% 줄었고 631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슈퍼는 선방했지만, 부동산 업황 악화와 홈쇼핑 이익 축소, 편의점 감가상각비·판촉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편의점의 경우, 해외 법인에서 특히 부진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베트남 법인 GS RETAIL VIETNAM JV LLC의 매출은 784억원, 당기순손실 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지만, 순손실은 지난해 3분기 13억원에서 확대된 것이다. 이에 베트남 법인의 지분법 손실은 15억원으로 전년 동기(4억원) 대비 27.5% 확대됐다. GS리테일은 2017년 베트남 현지 기업인 손킴(SonKim)그룹과 합자법인회사 설립 계약을 맺고 현지에 진출했다. GS리테일이 30%, 손킴그룹이 70%의 지분을 각각 갖고 있다. GS리테일은 합자법인회사로부터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이다. 몽골 법인도 적자가 쌓이고 있다. 몽골 현지 기업 숀콜라이그룹과 설립한 합작 법인 'Digital Concept LLC'의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지만, 152억원의 순손실을 내면서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분법 손실 규모도 3분기 기준 15억원으로 전년 동기(-11억원) 대비 확대됐다. 반면 해외법인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도 몽골 현지법인에 18억원, 베트남 법인에 67억원을 지원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아직 해외 진출 초기 단계로 성장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수익을 내기 어렵다”며 “매출로만 보면 늘어나고 있어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 개선을 위해 현지에 '주류 특화' 등 국내에서도 보이는 특화 매장을 출점하고 차별화된 상품 등을 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2.11 15:42김민아

한싹, 시스템 접근제어 '패스가드 AM' GS인증 1등급

한싹이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으로 국가 인증을 받았다. 한싹은 '패스가드 AM(PassGuard Access Management)'이 굿소프트웨어(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평가모델 기반으로 소프트웨어(SW)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제품 기능성과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등 전반적인 요소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한싹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심사 과정을 통해 패스가드 AM의 기술적 완성도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한싹은 시스템 보안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한싹의 패스가드 AM은 복잡한 IT 인프라 환경에서 사용자 접근 권한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시스템 보안 솔루션이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구현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게이트웨이 방식을 통해 서버, 네트워크, 보안장비, CCTV 등 다양한 내부 시스템 자원에 접근하는 모든 사용자의 접속 권한과 작업 이력을 실시간으로 통제한다. 또 다중인증(MFA), 정책 기반 명령어 통제, 감사 로그 저장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 내외부 인력의 무분별한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안 관리자는 복잡한 IT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시스템 통제가 가능하다. 한싹은 GS인증 획득 기반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시스템 보안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공기관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으로 적용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GS인증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시장 요구에 최적화된 고품질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15:02김미정

정유산업 에너지혁신기술협의체 "새해에도 중기에 경험 노하우 전수”

한국에너지공단과 정유 4사가 모여 출범한 '정유산업 에너지혁신기술협의체'가 새해에도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6일 GS칼텍스·현대오일뱅크·S-OIL·SK에너지와 정유산업 에너지혁신기술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한해동안 이룬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새해에도 정유사 4사와 지속해서 협력해 자발적으로 중소기업에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로 했다. 또 철강·시멘트 등 타 업종과 협력을 확대해 산업 전반에 걸친 에너지 효율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올해는 협의체가 본격적으로 출범해 에너지 효율 혁신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린 해였다”며 “5월과 9월에 열린 두 차례의 기술세미나에서 4대 정유사는 에너지 절감 이슈 42건과 우수사례 12건을 발굴하며, 에너지 효율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협의체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신뢰 기반의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활용해 정유업계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려는 협력 본보기로 자리잡았고 올해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도 혁신기술 발굴·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협의체 참여 정유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타사와의 컴플라이언스 문제 등으로 기술 교류의 한계점이 있었으나 에너지공단 주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기술 논의는 물론, 각 사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부남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협의체는 정유업계 간 선제적 협력과 기술 공유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공단도 협의체 활동이 국가 정책과 연계돼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09 12:03주문정

없어 못판다는 '어드벤트 캘린더'...유통가 연말 특수 공략

유통가가 연말을 겨냥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어드벤트 캘린더가 올해 들어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어드벤트 캘린더란 12월 1일부터 24일까지의 날짜마다 작은 선물이 들어 있는 달력을 뜻하며 매일 새로운 선물을 받으며 성탄절을 기다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5일부터 초콜릿 브랜드 삐아프와 협업해 만든 어드벤트 캘린더를 한정 판매했다. 해당 상품에는 날짜마다 하나씩 총 24종의 초콜릿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업계는 콜라보를 통해 발빠르게 관련 제품을 내놨다. 세븐일레븐은 젤리 브랜드 트롤리와, GS25는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했다. 자사 제품을 활용한 어드벤트 캘린더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은 자사의 왕꿈틀이, 마이구미 등을 맛볼 수 있는 '딜라이트 어드벤트 캘린더'를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출시했다. 올리브영은 자사의 인기 제품을 넣은 '올리브영 어워즈 어드벤트 캘린더'를 판매했고, 이 제품은 온라인몰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품절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자사 앱에서 어드벤트 캘린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야놀자 ▲메가박스 ▲신라면세점 등과 협업해 날마다 다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매일 오전 10시에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어드벤트 캘린더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연말 분위기에 어울린다는 이유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8 08:04류승현

[유통 픽] CU, 연말 할인 기획전 外

CU가 연말을 맞아 수요가 높아지는 ▲와인 ▲양주 ▲사케 ▲하이볼 ▲숙취해소제 등 130여 종의 상품에 대해 행사를 진행한다. 또 코카콜라와 협업한 간편식 4종(▲파티플래터 정식 ▲소시지 김밥&유부세트 ▲점보 멘치카츠 샌드세트 ▲정통 아메리칸 버거세트)을 출시하고, ▲BC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 ▲토스페이 결제 시 3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쓔퍼세일' 기간에는 에어마카오 30주년 기념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60여 종의 상품 중 2개 이상 구매 후 포켓CU 멤버십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에어마카오의 인천-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50%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왕복 항공권(1인) 기준 최종 16만원부터, 인당 최대 9석까지 구매 가능하다. GS25, 마스터 소믈리에 합작 와인 출시 GS리테일의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마스터 소믈리에 합작 와인을 출시했다. 회사가 지난 1일 론칭한 '수퍼 네세서리 까베르네 쇼비뇽'은 마스터 소믈리에 데니스 켈리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와인 메이커 톰 개럿이 합작해 만든 한정판 와인으로,가격은 5만2천900원이다. 데니스 켈리는 전 세계 300명 남짓의 마스터 소믈리에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에서 10년 이상 활동했다. 회사는 오는 12월 중순 판매가 450만원에 달하는 '귀주마오타이 15년산' 20병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 이번 신상품을 기점으로 존재감을 강화하는 한편,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상품 저변을 넓혀 매출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세븐일레븐, 연말 샴페인 기획전 열어 세븐일레븐이 4회째 연말 샴페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회사의 샴페인 기획전은 전국 점포 곳곳에서 오픈런 현상이 일어났으며, 작년 12월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샴페인 구독권의 경우 20분 만에 완판됐다. 올해 연말 샴페인 기획전 타이틀은 '압도하라 샴페인!'으로 총 10종의 핵심 샴페인 상품을 포함해 100여개의 와인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회사는 이번 연말 프랑스 3대 샴페인 브랜드 '니콜라스 뿌이야트'의 한정판 샴페인인 '팔메도르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 현대카드, 페이북, 농협카드, 하나카드 중 하나로 결제 시 월, 화, 수요일은 20%, 이외 나머지 요일은 25%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일부 상품은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2024.12.02 14:37류승현

신한페이백머니로 GS주유소 이용 시 캐시백

신한은행이 충전 및 결제 서비스 '신한 페이백머니'를 출시하고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페이백머니 서비스에 등록하는 입출금계좌는 은행·증권사 등의 다양한 금융회사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신용·체크카드 외 다른 결제수단도 이용할 수 있다. 에너지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한 페이백머니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바로주유' 메뉴에서 해당 결제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신한 페이백머니 캐시백은 신한은행 계좌 이용 시 결제금액의 1%, 타금융회사 계좌 이용 시 결제금액의 0.5%다. 신한은행과 GS칼텍스는 신한 페이백머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너지플러스 앱에서 신한 페이백머니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10%(최대 2천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이용고객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결제금액의 100%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 페이백머니 최초 가입 시 주유할인 쿠폰 1천원 ▲바로주유 결제 수단으로 신한 페이백머니 등록 시 주유할인 쿠폰 2천원 ▲페이백머니 결제 횟수에 따라 주유할인 쿠폰 최대 9천원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말까지 진행한다.

2024.11.27 17:14손희연

[유미's 픽] GS네오텍, GS그룹과 임원 인사 시기 다른 까닭은

4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GS그룹이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진행한 가운데 IT 계열사인 GS네오텍이 함께 언급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GS그룹은 부회장 승진 1명, 대표이사 선임 7명,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7명, 상무 선임 18명, 전배 2명 등 총 42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용퇴하고 GS오너가 4세인 허서홍 경영전략 서비스 유닛장(부사장)이 대표로 승진했다. 공석이 된 GS그룹 부회장직은 홍순기 ㈜GS 대표이사 사장이 채웠다. 계열사별로는 GS E&R 대표를 맡고 있던 김석환 사장이 핵심 발전사인 GS EPS 대표로 이동하면서 GS E&R 대표에 김성원 부사장이 자리를 잡게 됐다. GS동해전력 대표에는 황병소 전무가 새롭게 임명됐다. GS파워 대표이사 유재영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 GS네오텍 관계자들은 아무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비슷한 처지인 GS건설도 이날 임원 인사를 함께 발표했지만, GS네오텍은 GS홀딩스에 속하지 않은 관계사여서 임원 인사를 오는 29일쯤 따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GS그룹이 에너지(GS칼텍스)·건설(GS건설)·유통(GS리테일) 등 3개 계열사를 중심으로 사업을 키우는 구조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2004년 LG그룹에서 GS그룹을 분리할 당시 LG정유, LG유통, LG건설 등 세 개의 굵직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쳤다. 하지만 국내 대기업들이 최근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GS그룹의 AI 전환 움직임은 다소 더딘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를 AI 원년으로 삼고 그룹 전반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을 내세웠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찾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그룹에서 IT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GS네오텍의 역할도 다소 미미해 보인다. 이 같은 상황에서 GS그룹이 AI 사업 중심에 서야 할 GS네오텍과 향후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설지 주목된다. 이번에 승진한 ㈜GS 업무지원팀장인 최누리 전무가 가교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GS그룹은 최 전무가 AI와 디지털 기술로 그룹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이번 임원 인사 때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GS그룹이 각 계열사별로 형제 경영을 하고 있다는 점도 GS네오텍의 임원 인사 시기에 다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GS그룹은 고(故) 허준구 회장의 아들들이 주요 계열사를 장악하고 있는 상태로, GS그룹 초대회장을 지낸 장남 허창수 명예회장은 그룹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 현재 GS건설 회장직을 맡고 있다. 차남인 허정수 회장은 GS네오텍에, 3남인 허진수 상임고문은 GS칼텍스에 몸을 담고 있다. 4남인 허명수 고문은 GS건설에 속해 있으며, 5남인 허태수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GS네오텍은 지분 99.04%를 보유한 허정수 회장이 최대주주로, 장남 허철홍 GS글로벌 부사장과 차남 허두홍 씨도 각각 0.5%씩 지분을 갖고 있다. 허정수 회장은 지난 1996년 3월 GS네오텍 사내이사직에 선임돼 18년간 맡았다가 2013년 7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GS네오텍이 줄곧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직에 앉혔다는 점에서 지난 2016년 1월부터 자리를 지켜온 남기정 사장이 이번 인사에서 유임할 지도 주목된다. 이전에 최성진 전 대표가 지난 2005년부터 10년간 GS네오텍 CEO로 재임한 바 있어 내부에선 남 사장 역시 이번에 유임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또 GS네오텍의 성과가 지난해 부진했음에도 자리를 지켰다는 점에서 올해는 AI,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활발히 사업을 잘 펼친 만큼 남 대표의 자리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GS네오텍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2% 하락한 5천537억5천700만원, 영업이익은 약 43% 하락한 79억3천200만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올해는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MSP) 사업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주력 사업으로 성장했고,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성과도 곳곳에서 드러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GS네오텍 관계자는 "GS네오텍이 GS그룹 관계사여서 그룹과 별개로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는 것으로 안다"며 "그동안 임원 인사 명단을 대외적으로 잘 발표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도 공개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듯 하다"고 말했다.

2024.11.27 17:14장유미

GS리테일, 허연수 대표 용퇴…신임 대표에 오너 4세 허서홍

GS 오너 4세인 허서홍 GS리테일 경영전략SU(Service Unit)장이 GS리테일 신임 대표에 올랐다. 그간 GS리테일을 이끌던 허연수 부회장은 경영 조언자 역할로 물러섰다. 27일 발표된 GS그룹 임원인사에 따르면 허 부사장은 GS리테일 새로운 CEO로 내정됐다. 그는 GS에너지 전력·집단에너지사업부문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GS 미래사업팀장을 역임했다. GS 재임 시 그룹 전반의 신사업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담당했다. GS그룹은 허서홍 부사장이 폭 넓은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리테일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허 부사장은 GS그룹의 신사업 투자 전략에 기반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휴젤'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는 설명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온오프라인 경계가 허물어지고 경쟁이 심화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본업 경쟁력을 혁신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에 GS리테일를 이끌던 허연수 부회장은 경영 조언자의 역할로 한발 물러난다. 허 부회장은 2003년 GS리테일에 합류한 이래 약 22년간 편의점과 슈퍼마켓 점포망을 확장하는 등 GS리테일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2024.11.27 14:09김민아

GS샵, 2024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성료

GS샵이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제공하며 협력사들의 질적 성장을 돕는 ESG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GS샵은 지난 20일 11개 생활용품 협력사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티티(KOTITI) 시험 연구원에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전기용품과 생활용품 안전 관리법,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 관리법에 대해 교육하고 기기분석실과 실험 방법을 소개하는 랩 투어(Lab tour)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마지막으로 GS샵은 6월 뷰티 9월 패션, 11월 식품과 리빙까지 총 64개 협력사 직원 115명이 참여한 '24년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료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법령과 이론 교육에 이어 피티(FITI), 코티티(KOTITI) 등 시험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시험 기기에 대해 배우고 대기업 제조 공장을 벤치마킹하는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 패션 협력사 직원들에게는 피티(FITI) 시험 연구원에서 섬유 소재 분석 방법이나 유해 물질 구분법, 염색 견뢰도(堅牢度)를 눈으로 판정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11월 12일에는 한국식품과학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식품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태제과 천안공장을 벤치마킹했다. 협력사 직원들은 이날 해태제과 과자공장에서 제조 시설, 품질 설비 등을 돌아보며 스마트 해썹(Smart HACCP) 구축에 필요한 이론을 배우고 이를 실제로 적용한 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공장 견학에 참가한 이원정 베스트엠 차장은 “대기업 식품 공장 관리 체계와 선진화된 시스템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힐 수 있었고, 우리 회사에 이를 도입한다고 했을 때 실행 범위와 과정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호경 GS샵 품질연구팀장은 “상품 협력사의 경쟁력은 곧 유통사를 거쳐 고객 만족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은 '트리플 윈(Triple Win)' 교육이라 할 수 있다”라며 “대기업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돕는 ESG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설명했다.

2024.11.21 11:05안희정

위츠, 현대케피코와 EV 완속충전기 공동개발·공급계약 체결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는 모빌리티 전자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현대케피코와 EV 완속 충전기(7kW)를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EV 완속 충전기(7kW) 공동개발 및 공급과 관련해 기본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본 계약을 통해 위츠와 현대케피코는 전기 충전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제품에는 현대케피코가 독자개발한 PLC 통신제어기가 탑재될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내년 3월부터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케피코는 EV 차량에 탑재되는 충전관리시스템(VCMS)을 독자적으로 개발 및 양산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과 충전기 사이의 연계 제어를 통한 완성도 높은 충전 연결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츠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케피코와의 협력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향후 완성도 높은 제품을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츠는 2019년 설립 이후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 등에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장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시켰다. KG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전기차 무선충전 솔루션을 개발했고, 현재 GS차지비와 공동으로 화재예방기능이 탑재된 유선 전기차 충전기도 개발하고 있다. 금번 현대케피코와의 EV 완속 충전기 공동 개발을 통해서도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츠는 오늘(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2024.11.20 10:25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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