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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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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첫 테크 교류회 개최…"임직원 간 협업 강화"

GS칼텍스가 임직원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 교류회를 열었다. GS칼텍스는 3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제1회 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전사 임직원 간 협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GS칼텍스는 디지털 전환을 중심축으로 한 '딥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통해 생산 현장 혁신과 업무 방식의 변화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사내 디지털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접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이러한 경험이 자발적인 혁신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운영되는 테크 교류회는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임직원들의 디지털 기술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술을 다루며, 실무 연계 아이디어 발굴과 부서 간 협업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테크 교류회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며,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1회 테크 교류회에서는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기업 브레인크루 이경록 대표가 'AI 에이전트 트렌드 2025'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이후에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강연 주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서로 접점이 적었던 부서 간 업무 영역에 대한 질문과 인사이트를 교환했고, 현업에서 AI 에이전트 기술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GS칼텍스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사내 디지털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분석하고, 디지털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3년부터 매년 로코드(최소한의 코딩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방식) 개발자 양성 과정, 현업 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생성형 AI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220여 명 사내 디지털 전문가를 배출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평소 디지털 전환이 일부 전문가나 특정 조직의 과제가 아니라, 임직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직 전반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최근 진행된 임원 워크숍에서도 허 사장은 “임직원 참여로 형성되는 조직 문화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경쟁력”이며, "이러한 조직 문화가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과 실질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허 사장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 성공 사례나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수시로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25.04.30 08:39류은주

GS칼텍스, 에너지 산업에 AI 기술 입힌다

GS칼텍스가 정유·석유화학 산업 공정 최적화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GS칼텍스는 산업부 국책과제인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일환으로 'AI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I 자율제조는 AI 기술을 활용해 로봇∙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시켜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첨단제조 환경을 의미한다. AI 자율제조 장점으로는 소품종 대량 생산 체계에서 다품종 개인 맞춤형 생산체계로 최적화가 가능하며,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고장 가능성을 예측해 사전 유지 보수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산업부는 AI 기반 국내 제조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작년 5월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하고, 같은해 7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를 출범한 바 있다.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는 우리나라 12개 주력 산업 분과로 구성되며, GS칼텍스는 석유화학 산업 분과 앵커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GS칼텍스는 산업부가 공모한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국책과제에 '정유·석유화학 산업 공정 최적화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AI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지원해 작년 9월 선정됐으며,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 국책과제는 GS칼텍스를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전라남도, 여수시가 함께 진행하며, 산업부로부터 국비 80여 억원을 지원받았다. GS칼텍스는 AI 자율제조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이 AI 자율제조 플랫폼이 구축·적용되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전체 공정을 최적화함으로써 공정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온실가스 배출도 저감할 수 있게 된다. GS칼텍스는 2028년말까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이를 2단계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정유·석유화학 각 공정별로 운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단위 공정별 AI 최적화 모델을 개발하고, 2단계에서는 전 공정 통합 AI 자율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여수공장에서 실증 및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유·석유화학 공정은 실시간으로 방대한 데이터가 발생하며, 연속 공정으로 각 단위 공정이 복잡하게 상호 작용한다는 특징이 있어, 기존의 숙련된 작업자 중심의 대응 방식으로는 전 공정 최적화의 한계가 있었다. GS칼텍스는 각 공정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변수간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원재료 투입량, 제품 Spec 및 수율,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 최적 운전 전략을 도출하는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공정의 앞단에서 원재료를 가열하는 역할을 하는 가열로 설비 내부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수소 생산 공정에 도입했던 디지털 스캔 모니터링 시스템을 다른 공정으로 확대하고,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열로 최적 AI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가열로 내부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판단해 운전 조건을 조정했지만, AI 모델이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운전 시스템을 설정해 연료 사용량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GS칼텍스를 비롯한 프로젝트 참여 기관들은 이 AI 자율제조 국책과제가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및 전세계적 수요 침체로 석유화학 산업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AI 기반 공정 최적화는 생산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개선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하는 것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그동안의 AI 기술 공장 적용과 이번 AI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 추진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을 향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3 08:54류은주

GS칼텍스, LNG원료 대신 무탄소 스팀 도입…"연간 7t CO2 감축"

GS칼텍스가 무탄소 에너지원을 도입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 나선다. GS칼텍스는 2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부사장, 남해화학 김창수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GS칼텍스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사업'은 남해화학이 보유한 유휴 황산공장을 활용해 여기서 생산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도입, 기존 사용 중인 LNG원료 스팀을 대체하는 사업이다. 새롭게 생산하는 무탄소 스팀은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원이다. GS칼텍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LNG원료 스팀을 생산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때 대비, 연간 약 7만t CO2 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유휴설비의 단순 재가동을 넘어 여수산업단지 내 기업이 상호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창출해낸 우수 협업 사례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신규 투자 시설 구축이 완료되는 2027년부터 GS칼텍스 유황이 남해화학으로 공급되고, 이를 원료로 남해화학 황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무탄소 스팀이 GS칼텍스로 공급되는 선순환 사업 구조가 구축된다. GS칼텍스는 미래 사업을 유관부서와 함께 논의해 의사 결정하는 전사 협업 회의체 비즈니스 카운실을 통해 저탄소 신사업 과제들을 추진 중이다. GS칼텍스에 따르면 비즈니스 카운실을 통해 여수공장 에너지원 저탄소 전환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정유공장 부산물인 유황을 원료로 하는 황산공장을 건설할 경우, 탄소배출 없이 스팀을 생산할 수 있다는 기회를 발견했다. 이후 자기자본수익률(ROCE) 개선 관점의 논의를 거쳐 여수산업단지에 함께 위치한 남해화학 유휴 황산공장을 활용한 협업 방안이 도출됐고, 탄소저감과 수익창출이라는 양사 이해관계가 맞아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산단 내 입주사간 협력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디지털·그린 영역으로 역량을 확장해 저탄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사업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바이오 연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수소, CCUS, 화이트바이오 등 규모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에 균형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2.20 09:19류은주

GS칼텍스-카이스트, 다문화 미래 인재 함께 키운다

GS칼텍스와 카이스트(KAIST)가 다문화 인재 후원 사업을 함께한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KAIST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뜻을 모아 GS칼텍스는 2024년부터 4년간 매년 1억원 발전기금을 출연한다. KAIST는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다문화 재학생 대상 장학금을 지원하고, 다문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GS칼텍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 KAIST는 다문화 학생에 관심을 갖고 지난해부터 고른 기회 전형에 다문화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GS칼텍스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 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는 '한마음 교육봉사단'과 접목해 다문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미래 다문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다문화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다문화 아동, 청소년, 대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우리 사회 뛰어난 인재로 성장해 롤모델이 되고, 이를 통한 사회적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다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말레이시아 국비장학생들을 회사 엔지니어로 채용한 바 있다. 그리고, 다문화 출신 육상 꿈나무 비웨사 선수를 지원하고, 다문화 청소년 교육기관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다문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술매체를 활용해 또래관계 및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펄벅재단과 함께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은 과학, 외국어 등 각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다문화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이들이 다문화 아이들의 성장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KAIST와의 협약을 통해 다문화 우수인재 육성 대상을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까지 확장하며 지속적 관심을 갖고 다문화 시대 인재 양성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9 09:38류은주

GS칼텍스,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 직접 배달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과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난방유를 배달했다고 18일 밝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물가와 불황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 절약 및 효율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도 2005년부터 2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연말에도 서울 본사, 여수공장, 대전 기술연구소, 부산지사 등의 임직원들이 난방유 지원, 김장 담그기, 월동용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12월 한달 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따뜻한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에너지 절약 실천도 활발히 진행해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울 및 여수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한 바 있다.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및 창호, 단열, 보일러 등 에너지 효율화 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민관공동사업 가구를 준공하는 등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12.18 08:54류은주

정유산업 에너지혁신기술협의체 "새해에도 중기에 경험 노하우 전수”

한국에너지공단과 정유 4사가 모여 출범한 '정유산업 에너지혁신기술협의체'가 새해에도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6일 GS칼텍스·현대오일뱅크·S-OIL·SK에너지와 정유산업 에너지혁신기술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한해동안 이룬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새해에도 정유사 4사와 지속해서 협력해 자발적으로 중소기업에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로 했다. 또 철강·시멘트 등 타 업종과 협력을 확대해 산업 전반에 걸친 에너지 효율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올해는 협의체가 본격적으로 출범해 에너지 효율 혁신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린 해였다”며 “5월과 9월에 열린 두 차례의 기술세미나에서 4대 정유사는 에너지 절감 이슈 42건과 우수사례 12건을 발굴하며, 에너지 효율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협의체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신뢰 기반의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활용해 정유업계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려는 협력 본보기로 자리잡았고 올해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도 혁신기술 발굴·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협의체 참여 정유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타사와의 컴플라이언스 문제 등으로 기술 교류의 한계점이 있었으나 에너지공단 주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기술 논의는 물론, 각 사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부남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협의체는 정유업계 간 선제적 협력과 기술 공유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공단도 협의체 활동이 국가 정책과 연계돼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09 12:03주문정

신한페이백머니로 GS주유소 이용 시 캐시백

신한은행이 충전 및 결제 서비스 '신한 페이백머니'를 출시하고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페이백머니 서비스에 등록하는 입출금계좌는 은행·증권사 등의 다양한 금융회사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신용·체크카드 외 다른 결제수단도 이용할 수 있다. 에너지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한 페이백머니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바로주유' 메뉴에서 해당 결제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신한 페이백머니 캐시백은 신한은행 계좌 이용 시 결제금액의 1%, 타금융회사 계좌 이용 시 결제금액의 0.5%다. 신한은행과 GS칼텍스는 신한 페이백머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너지플러스 앱에서 신한 페이백머니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10%(최대 2천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이용고객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결제금액의 100%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 페이백머니 최초 가입 시 주유할인 쿠폰 1천원 ▲바로주유 결제 수단으로 신한 페이백머니 등록 시 주유할인 쿠폰 2천원 ▲페이백머니 결제 횟수에 따라 주유할인 쿠폰 최대 9천원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말까지 진행한다.

2024.11.27 17:14손희연

GS칼텍스, 2024 메세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GS칼텍스는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헌신한 기업을 뽑아 매해 시상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012년 'GS칼텍스 예울마루'를 건립하고, 2019년 '예술의 섬 장도'를 신규 조성하는 등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GS칼텍스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하고,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개관 이후 2024년 6월 말 기준 1천810회 공연과 관람객 약 83만4천명, 172건 전시와 관람객 46만1천여 명, 2천177건 교육 프로그램과 수강생 3만3천여 명 등 약 133만명의 시민과 관람객들이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찾았다. 2019년 5월 개관한 '예술의 섬 장도'에도 약 175만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2023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한국관광공사 공모 '코리아 유니크 베뉴(KUV) 52선'에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2024.11.13 08:50류은주

GS칼텍스, 제2회 DT 데이 개최…미래 혁신과제 공유

GS칼텍스가 임직원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GS칼텍스는 지난 30일 GS타워 본사와 여수공장에서 허세홍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언락 더 퓨처'를 주제로 한 제2회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DT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GS칼텍스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추구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DT)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 체질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X),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기존 사업 탄소감축 및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GS칼텍스 DT 데이는 GS칼텍스가 '업계 최고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혁신 사례들을 만들어가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역량을 쌓아가는 DT 활동이다. 지난해 제1회 개최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올해 GS칼텍스 DT 데이에서는 GS칼텍스의 BX, DX, GX 전 영역에서 구성된 20여개 부스를 통해, GS칼텍스 미래 전략과 혁신 사례들이 공유됐다. 특히, DX 부스에서는 최고 경영층 리더십 아래, '디지털 아카데미'와 '52g'를 통해 디지털 역량을 향상한 구성원들이 현장의 개선사항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결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임직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과제는 ▲기존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고 조회해야 했던 현장에서의 안전 관찰 기록의 번거로움을 챗GPT 모바일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자동으로 빠르고 쉽게 공유하는 서비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원유 정보들을 관리, 특징들을 분석해 신규·대체 원유 등을 제안하는 서비스 ▲주니어 직원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법적 계약 업무 및 학습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 ▲여수공장 협력사들의 안전 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사 TBM 역량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맞춤형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GX 부스에서는 GS칼텍스가 미래 사업을 유관부서와 함께 논의해 의사 결정하는 전사 협업 회의체인 비즈니스 카운실에서 추진되고 있는 저탄소 신사업 과제들이 소개됐다. 특히, 바이오연료 분야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 받은 CORSIA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국내 정유사 중에서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사례 등 바이오연료 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시장분석, 원료확보, 제품 생산 및 판매, 트레이딩 논의 등 적기 의사결정과 관련한 모델이 소개됐다. 그리고 GS칼텍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사업, 화이트 바이오 사업 등 R&D 과제들도 소개돼 GS칼텍스 미래전략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GS칼텍스 사업 뿐만 아니라 AI 음향분석, 자율주행 로봇 활용 사례 등 외부 다양한 산업 신기술을 소개하며 향후 협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및 미래 방향성 등 외부 전문가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더 큰 미래 가능성을 함께 바라보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긍정적인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024.10.31 08:57류은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임직원 걸음기부 운동 동참

GS칼텍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은 기존 사업 탄소 감축 및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탄소저감 의지를 일상속에서도 실천하고자 사회공헌과 접목시킨 활동이다. 자동차(휘발유) 기준으로 100Km 주행을 걸음으로 대체하면 13Kg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 GS칼텍스는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마지막 날인 2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약 5km를 걷는 걸음기부x워킹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세홍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허세홍 사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가 된다”며 “올해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바다쓰레기 수거 활동에 사용되며, 이러한 일상속 작은 노력과 행동변화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노!바다쓰레기 예스!클린바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달 23일 시작해 지난 21일까지 29일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했다. 이번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당초 목표 1억보를 훨씬 초과한 총 1억 6천만보를 적립했으며, 이를 통해 기부금 5천만원을 마련했다. GS칼텍스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5천만원으로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쓰레기 줍깅' 활동을 펼친다.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무인도 까막섬과 거문도에서 해안과 수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활동에는 시민 다이버, 거문도 해녀, GS칼텍스 임직원 등이 참여한다. 이후 시민 다이버로 구성된 봉사단 12팀을 추가 선발해 전국 각지 바다쓰레기 수거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에너지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존사업 탄소감축 및 바이오연료,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의 저탄소 신사업을 추진함과 더불어 일상에서의 탄소 저감 실천을 확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0.22 09:58류은주

GS칼텍스, 텀블러 전용 가방 2만개 뿌린다

GS칼텍스가 '투인원 텀블러백'을 개발·제작해 텀블러 사용에 동참할 시민 2만명에게 제공한다. GS칼텍스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3달간 시민과 함께 하는 탄소저감 사회공헌 활동인 '지구톡톡' 두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구톡톡은 GS칼텍스가 탄소 저감을 위해 시민들과 일상생활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시하고 함께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무분별한 일회용컵 사용 문제를 조명하고 텀블러 사용 확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텀블러는 이미 환경에 유익한 생활용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휴대의 어려움으로 시민들의 실사용 횟수는 적다. 한국소비자원 '2018년 커피전문점 1회용품 사용 실태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텀블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휴대하기 어려움'이 7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GS칼텍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CSR 솔루션 전문 기업 '코즈웍스'와 디자인 분야 사회적기업 '공공디자인이즘'과 함께 손을 잡고 '투인원 텀블러백'을 개발·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구톡톡 시즌2 행동도구 '투인원 텀블러백'은 경량소재와 작은 사이즈로 접어서 휴대하고 다니다가, 언제 어디서든 텀블러백과 소형 장바구니로 사용할 수 있는 2가지 기능 모두를 갖고 있다. 캠페인 기간동안 2만명 시민들에게 투인원 텀블러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지구톡톡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4천명 선착순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또한 텀블러백 사용을 인증하는 시민들에게는 별도 이벤트를 진행하여 지속적인 행동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시민 1만명에게 깨끗이 세척하기 힘든 기존 빨대 불편함을 보완한 '개방형 실리콘 빨대'를 제공하는 지구톡톡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2024.10.02 09:37류은주

스파크플러스-GS칼텍스, 서울역에 새 공유오피스 연다

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가 11월, GS칼텍스와 손잡고 서울 중구 퇴계로에 37호점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을 오픈한다. 스파크플러스는 GS칼텍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에너지플러스 서울로의 오피스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5층부터 12층까지 리테일 부를 제외한 전 층을 공유오피스로 운영한다.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은 신축 빌딩인 만큼 깨끗한 공간과 시설을 자랑한다. 오피스의 80%가 채광이 좋은 창 측으로 배치돼 있으며, 11층에는 넓고 개방감 있는 메인 라운지, 최대 16인이 이용 가능한 IR룸, 시티뷰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가 조성돼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하다. 기존 시스템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된 오피스 운영 모델도 눈에 띈다. 스파크플러스는 서울로점을 시작으로 운영의 자동화 및 효율화를 꾀한다. 시간에 따라 조도가 자동 조절되며 적절한 온습도가 유지되는 등 고객은 쾌적한 오피스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중심업무지구(CBD)를 대표할 에너지플러스 서울로에 입점하게 되면서 삼성동 코엑스, 광화문 디타워, 을지로 센터원, 여의도 파크원에 이어 서울 내 랜드마크 빌딩에 연이어 공유오피스를 선보이게 됐다. 스파크플러스는 전 지점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스파크플러스 서울로 또한 서울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서울역이 교통의 허브인 만큼 지하철 1·4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과 KTX, 광역버스 환승센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국내외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GS칼텍스와 같은 국내 굴지 대기업의 파트너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스파크플러스의 혁신적인 공유오피스 운영 노하우와 GS칼텍스의 미래 지향적 비전이 만나 서울로점이 서울 중심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26 15:35백봉삼

GS칼텍스, 일본 나리타 공항에 국제 인증 'SAF' 공급

GS칼텍스(대표 허세홍)은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트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 제조한 SAF 약 5천㎘를 일본 주요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지난 13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사례가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 받은 국제항공 탄소 상쇄·감축제도(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 상업적 규모로 처음 판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일본 주요 항공사 ANA, JAL 등에도 판매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모든 제조 과정에 대해 국제인증기관인 ISCC로부터 CORSIA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CORSIA SAF 사업으로 글로벌 바이오 연료 시장에서 바이오선박유와 지속가능항공유를 모두 상업적 규모로 공급하게 됐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오는 2027년부터 탄소 배출 감축을 의무화하게 되며, 항공사들은 CORSIA SAF를 사용해 공식적으로 탄소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다. GS칼텍스는 이를 대비해 지난해부터 항공사들에게 CORSIA SAF를 공급하기 위해 네스테, 이토추와 긴밀하게 협업해 해당 사업을 준비했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CORSIA SAF를 지속적으로 상업 판매할 예정이다. 이승훈 GS칼텍스 S&T 본부장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탈탄소 동향과 이에 따른 고객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한국과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각 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밸류체인을 구축한 사례”라며 “향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19 08:59김윤희

GS칼텍스, 시민정원사 양성해 서울숲 꾸민다

GS칼텍스가 서울숲 시민정원 조성 행동기부에 나선다. GS칼텍스는 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및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숲 정원학교 및 시민정원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GS칼텍스 이상훈 홍보부문장,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 서울그린트러스트 심주영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가 서울숲을 조성할 당시, GS칼텍스가 후원한 500평 부지 숲을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수목들을 관찰할 수 있는 시민정원으로 변화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나무와 식물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GS칼텍스 임직원 및 가족을 선발해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정원사들은 교육 과정에 포함된 실습과 별도 봉사활동을 통해 정원 디자인부터 탄소를 더 많이 흡수하는 식물종 식재와 관리까지 정원 조성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하는 탄소저감형 정원은 벤치 설치, 오솔길 개통 등 편의성을 높여 시민들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 시민정원 조성을 후원하고,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사업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며, 서울시는 공원 조성과 관리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시민정원사는 2024년부터 3년간 매년 20~40명씩 총 10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정원 디자인, 식물 식재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수료한 후 시민정원 만들기 및 가꾸기 봉사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GS칼텍스 이상훈 홍보부문장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에너지 충전을 제공하는 서울숲에서 탄소저감형 시민정원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GS칼텍스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구의 탄소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05 08:52류은주

GS칼텍스, 저소득층 노후 창호·보일러 등 교체 지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한 GS칼텍스가 올해도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1천900가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이며, GS칼텍스가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해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매해 수혜가구를 발굴해 에너지효율개선 가구를 늘려가고 있다. 수혜가구는 기존 한국에너지재단이 진행하는 국고보조금 사업에 GS칼텍스 사업비를 추가로 더해 가구당 최대 430만원까지 시공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가구들은 벽체 단열 시공, 노후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바닥 난방 배관 시공 등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사업종료 안내 시까지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대상가구 적격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총 1천870가구를 지원했는데,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수혜가구 선정 후 신속히 착공하여 전체 87%인 1천652가구를 동절기 전에 시공 완수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이 지난해 사업 성과를 ISO52016 건물평가용 시뮬레이션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한 결과 국고보조금 사업 난방 에너지 절감율은 평균 22.4%이고, GS칼텍스의 추가 개선사업으로 시공을 더한 경우 평균 33.7%로 나타났다. 또한, 국고보조금만을 사용한 시공 대비 150% 높은 에너지 절감 효과와 수혜가구당 연간 41만원 난방에너지 절감 효과가 확인되었다.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의 1가구당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연간 약 0.94 tCO2eq 로서, 올해 GS칼텍스는 1천900가구를 시공해 약 1천786 tCO2eq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비용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지난해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의 시작과 동시에 에너지플러스 임직원 봉사대를 발족해 직접 현장에 나가 시공을 도왔다. 올해도 봉사대는 11월까지 서울, 여수, 인천, 강원, 대전 등 전국 각지 시공현장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는, 장기간 지속될 문제다"며 "GS칼텍스는 에너지기업으로서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8.21 09:43류은주

정유업계, 석유제품 상반기 수출량 6년만에 최대치 경신

정유업계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물량이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대한석유협회는 올해 상반기 기준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 석유제품 수출량이 2억 4천530만 배럴로 집계돼, 2018년 상반기(2.37억배럴) 이후 6년 만에 최대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량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해 2021년 팬데믹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다. 수출액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한 237억 6천224만 달러를 기록, 국가 주요수출품목 중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내 정유사 원유도입액 404억 달러 중 59%를 수출로 회수해 정부가 추진중인 수출액 7천억 달러 달성 목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수출증대 요인으로는 휘발유, 항공유 등 글로벌 석유수요 증가에 국내 정유사가 가동률 증대로 대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 국내 정유업계의 가동률은 80.0%로 2021년 상반기 72.6% 이후 매년 꾸준히 높여 나간다. 한편, 석유제품중 최다 수출품목은 경유로 전체 수출량의 40%를 차지했고, 뒤이어 휘발유 23%, 항공유 18%, 나프타 8%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출량 순위로는 호주(18.6%), 싱가포르(13.0%), 일본(11.5%), 중국(9.0%), 미국(8.7%) 순으로 집계됐다. 호주에는 경유와 휘발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이 증가해, 3년 연속 최대 수출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출물량과 금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국가로는 일본이 눈에 띈다. 일본은 탈탄소화 및 에너지 절약 일환으로 10년 전 정유공장을 통폐합해 정제능력과 연료생산이 감소중인데, 휘발유 수급차질과 최근 엔저현상에 따른 해외 관광객 급증으로 항공유도 부족 사태를 겪는다. 이에 국내 정유사가 신속하게 수출을 확대하면서 휘발유 및 항공유 수출량이 각각 51%, 70%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향후 석유제품 수출 여건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2분기 들어 중국과 인도 등의 석유제품 수출증가 등으로 정제마진이 악화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1분기는 싱가포르 정제마진이 배럴당 10.0달러였으나 2분기에 4.8달러로 급감했고, 중장기적으로도 글로벌 경기둔화, 연비 개선 및 전기차 전환 등에 따라 석유제품 수요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력 수출품목인 항공유도 EU, 미국 등에서 단계적으로 친환경 항공유(SAF)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국내 정유업계도 시장변화에 맞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정유업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제경쟁력을 바탕으로, 정제마진 악화 상황에서도 경쟁국 등과 수출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수출처를 다변화해 국가 수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4 11:00류은주

GS칼텍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비 29만톤 감축

GS칼텍스가 온실가스 배출량 29만톤 감축과 바이오 항공유·선박유 실증사업 수행 등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GS칼텍스는 1일 지난 1년간 ESG 분야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실천하는 ESG 경영의 각 영역별 주요 활동과 성과들이 담겨 있으며, GS칼텍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흐름을 반영해 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지표 및 목표 영역과 같은 글로벌 공시 기준을 일부 적용했고, 재무제표 연결 기준 GS칼텍스 15개 자회사의 ESG 우수 활동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담았다. 또한, GS칼텍스는 스코프3(온실가스 기타 간접배출) 배출량 산정 결과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 및 정보 공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환경(E) 분야에서, GS칼텍스는 정유 등 기존 사업에서의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정 열효율 설비 개선 등 109건 에너지 절감 과제 실행 등을 통해 2022년 대비 약 29만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GS칼텍스는 생산 제품인 휘발유, 항공유, 경유, 에틸렌, 파라자일렌, 윤활유 제품 뿐만 아니라 GS바이오, GS에코메탈, 이노폴리텍 등 자회사에서 생산중인 제품까지 LCA(전과정 평가)를 수행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DNV(에너지·환경 분야 전문 검증기관)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GS칼텍스는 수소·CCUS, 바이오,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등 탄소저감 신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국내 정유사 최초로 바이오 항공유와 바이오 선박유 실증사업을 수행해 바이오 연료 상용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GS칼텍스의 MR PP(물리적 재활용 폴리프로필렌)에 대해서는 일반 PP 대비 LCA 관점에서 약 72%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확인했다. 사회(S) 분야 성과로, GS칼텍스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협력사 ESG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사 ESG 평가를 국내 정유사 최초로 원유 공급사까지 포함해 163개사에 실시했다. 또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따라 인증을 획득해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ESG위원회를 통해 주요 전략 및 탄소감축을 위한 실행방안들을 지속 논의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바이오연료, 재활용, 가스, 화이트바이오 탄소저감 등 5개 테마로 전사 차원 비즈니스 카운실을 신설해 탄소저감 신사업 추진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기존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라는 역할에서 나아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2021년부터 환경보호 일환으로 인쇄물 대신 인터랙티브 PDP형태의 디지털 리포트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독자 편의성을 위해 보고서 내·외부 페이지로의 이동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024.07.01 14:25류은주

GS칼텍스, 플라스틱 사용량 15% 줄이는 윤활유 용기 개발

GS칼텍스가 재활용 플라스틱 비중을 확대한 신규 윤활유 용기를 개발해 플라스틱 순환경제에 앞장선다. GS칼텍스는 27일 새로운 3-레이어 디자인을 적용한 윤활유 용기를 개발해 자사 제품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3-레이어 디자인 용기는 국내 윤활유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한 겹 용기 디자인에서 탈피한 새로운 형태로 일반 플라스틱 원료에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혼용, 세 겹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GS칼텍스는 이번 개발로 윤활유 용기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해 사용되는 총 플라스틱 양을 약 15%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 플라스틱 비중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파손과 누유 위험성도 낮아졌다. 신규 용기는 6L용 제품 절반에 적용됐으며 향후 1L, 4L 사이즈 용기 등에 확대 적용해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자체 생산하는 모든 플라스틱 윤활유 용기에 자사의 물리적 재활용(MR) 기술로 만들어진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가 20% 포함되도록 적용했으며, 윤활유 용기 생산에 사용되는 재활용 플라스틱 양은 연 환산 시 약 700톤 규모에 이른다. GS칼텍스의 이번 신규 용기 개발은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집중하고 있는 탄소저감 사업분야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일환으로 이뤄졌다. GS칼텍스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 물리적 재활용(MR), 화학적 재활용(CR) 방식의 리사이클링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폐플라스틱 재료를 혼합 사용해 복합수지 제품의 성능과 품질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MR 사업을 지속해왔으며, 현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은 전체 복합수지 생산량의 15%를 넘어섰다. GS칼텍스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바이오 연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과 같은 탄소저감 사업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화이트 바이오, 수소, CCUS 등 규모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에너지전환에 균형적으로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신규 용기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일반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증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탄소저감 제품 활용성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27 08:53류은주

GS칼텍스, 에너지업계 미래인재 양성 앞장

GS칼텍스가 차세대 에너지업계 리더로 성장할 주요 대학 화공 전공 학부생들에게 정유·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강의와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GS칼텍스는 3월부터 이달 21일까지 16주간에 걸쳐 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등 4개 대학 화공학부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은 GS칼텍스가 해당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15년째 이어온 화공리더십 과정으로 GS칼텍스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는 올해부터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의 대상 학교를 2곳에서 4곳(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으로 확대해 총 76명을 모집했으며, 최고 수준 에너지업계 인재 양성을 위해 정유·석유화학 산업전망과 대응전략과 생산공정 이해, 생산 DX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을 진행해왔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그간 “기업의 근간은 사람이며, 인재가 없이 기업이 비전을 이룰 수 없다며 인재 육성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인재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해왔는데 이번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확대 역시 미래 인재 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GS칼텍스는 지난달 24~25일 양일간 76명의 화공 전공 학부생들과 함께 여수공장에서 에너지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째날에는 하루 80만 배럴 석유를 처리할 수 있는 정제시설과 등·경유 탈황시설 등 최첨단 자동화 생산 설비에서 고품질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견학하며 선배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GS칼텍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총 1천500억원을 출연해 여수시에 조성해 운영중인 복합문화예술공간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예술의 섬 '장도'를 방문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현장을 탐방했다. 특히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마지막날인 21일에는 GS칼텍스 청평 인재개발원에서 학생들이 한 학기 간 수행한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고 '미래에 정유사가 도입해야 할 신규공정·기술 제안'과 디지털 전환으로 변화할 정유 공장의 10년 후 모습'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이 미래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자 중 성적우수자에게는 GS칼텍스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6.24 09:02류은주

GS칼텍스, 다문화 우수인재 지원…해밀학교에 1억원 후원

GS칼텍스가 다문화 우수인재 지원으로 미래리더 육성에 나선다. GS칼텍스는 20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 위치한 해밀학교에서 GS칼텍스 이상훈 홍보부문장과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해밀학교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 설립한 다문화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지난 2013년 개교했으며, 2018년 대안학교로 인가받았다. 해밀학교는 2023년 9회 졸업생 14명을 비롯해 그 동안 총 84명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6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해밀'은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란 뜻이다. GS칼텍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해밀학교에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 학생들의 안전하고 다양한 학습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롸 해밀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교육활동 등에 쓰이게 된다.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은 대학생 장학금 후원, 아동 심리정서 예술 치유사업비 지원 등 개인 차원의 기부를 매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펄벅재단과 함께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은 과학, 외국어 등 각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이들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성장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GS칼텍스는 여수 지역 사회에서도 다양한 다문화 관련 후원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지난달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여수지역 다문화아동 마음톡톡 프로그램 사업비 3천만원을 전달해 예술매체를 활용한 다문화가정 아동의 또래관계 및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까지 다문화아동과 학부모 140여 명에게 집단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올해는 6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부터 매월 1주일간 모금 행사인 '소액기부 WEEK 천원의 행복'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지역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있는데, 이 중 다문화 취약계층 가정에도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 노트북, 가전제품, 가구 등을 전달하고 있다.

2024.06.20 08:51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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