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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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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 스마트체육 미래포럼' 공식 출범...K-스마트 체육 비전 선포

한국 AI 스마트체육 미래포럼이 지난 23일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e스포츠 진흥재단 및 박물관 설립'을 실현하기 위한 첫 논의의 장으로 향후 부산을 'e스포츠 수도'로 도약시키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출범식에는 김용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을 비롯해 학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은 영상 축사를 통해 포럼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전제철 부산교육대학교 총장 후보자가 공동대표를 맡아 운영된다. 이재성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정과제 실현을 통해 부산을 e스포츠 수도로 만들고, '부산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K-스마트 체육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제철 공동대표는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e체육 표준을 제시하고, 교원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 현장에서는 두 공동대표가 함께 'K-스마트 체육 비전선포문'을 낭독하며 포럼의 비전과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 e스포츠와 교육이 열어가는 새로운 스마트 체육의 미래'를 주제로, 생활체육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e체육' 개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게임 콘텐츠를 넘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신체와 정신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는 새로운 체육 문화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스마트 체육' 시대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포럼은 부산교육대학교와 산업계 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스마트 체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해외에 수출하는 '글로벌 최초 K-스마트 체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e스포츠 진흥재단 및 박물관 설립'이 단순한 대선 공약을 넘어, 부산을 e스포츠 산업과 미래형 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실질적 국정과제임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 AI 스마트체육 미래포럼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5'와 연계해 공식 창립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책·산업·교육계와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09.24 14:11김한준

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 3' 개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코리아 내셔널 리그'의 세 번째 서킷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킷은 2025년 마지막 정규 시즌으로, 서킷 3까지의 누적 승점을 기준으로 상위 6개 팀이 오는 12월 개최되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A.S', 'OTCS', 'FN ESPORTS', '벌꿀오소리' 등 8개 팀이 매주 주말 온라인 경기를 치르며, 결승전은 11월 1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는 3인 2팀이 맞붙는 '캐시아웃 최종 라운드 룰' 방식의 7판 4선승제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참가 기념 굿즈 패키지가 지급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원이, 준우승과 3위 팀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치지직과 SOOP에서 생방송 시청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첨 지급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승부 예측 이벤트와 실시간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현물 경품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선물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지난 6일 진행된 '더 파이널스' 첫 고교생 대상 리그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청주고등학교 대표팀 'CJH'가 한세사이버고등학교의 'Lazy Raccoon'을 4대 0으로 완파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CJH'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11월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 '그랜드 메이저' 견학 기회가 제공되며, 청주고등학교에는 1천만원 상당의 학교 지원금이 지급된다. 넥슨은 19일 청주고를 직접 방문해 전교생에게 GS25 편의점 상품권과 학교 공용장비를 전달할 예정이며, 준우승을 차지한 한세사이버고교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이스쿨 히어로즈' 응원전 이벤트에서 53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횡성고등학교에는 학생들의 참여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에서 간식 트럭을 지원해 떡볶이와 어묵, 음료를 제공했다.

2025.09.19 10:35이도원

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 출범…'K-스마트 체육' 글로벌 비전 선포

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공동대표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전제철 부산교육대학교 총장 후보자)이 오는 23일 오후 2시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공식 출범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e스포츠 진흥재단 및 박물관 부산 설립'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부산과 대한민국을 글로벌 e스포츠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출범식에는 이재성·전제철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용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 등 학계와 산업계 주요 인사 및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은 세계 최초로 생활체육과 e스포츠(전자체육)의 유기적 융합을 통해 전 세대가 참여하는 '국민 스마트체육 시대'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럼은 AI 기술을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스포츠 전반에 접목함으로써 신체와 정신의 동시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체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교육·산업·문화가 융합된 K-스마트체육 모델을 개발 및 확산할 예정이다. 이재성 공동대표는 이번 출범에 대해 “e스포츠 진흥재단 및 박물관 설립은 단순한 공약이 아닌,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라 “부산을 세계 최초의 K-스마트체육 수도이자,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제철 공동대표도 “부산교육대학교와 산업계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국민 e스포츠 콘텐츠 개발·보급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아우르는 중장기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출범 이후 전국 단위의 지역 거점 구축, 학교와 지자체 협력 기반 시범사업 운영, 스마트체육 전문 인력 양성, 산업계와 연계한 콘텐츠 수출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을 기반으로 한 K-스마트체육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AI 기반 디지털 체육 선도 국가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17 15:19김한준

넷마블문화재단,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본선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 1천6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약 2천500여 명이 참여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 1천600여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진다. 페스티벌 참가자는 물론, 가족 및 관람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문화행사에서는 ▲마술쇼 ▲뿅뿅 e세계 오락실 ▲코카앤버터 댄스 공연 ▲비트펠라 하우스의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게임 캐릭터를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행사'를 비롯해 ▲로봇 AR 배틀 체험 ▲AI 캐릭터 제작 체험 ▲3D 캐릭터 컬러링 키링 만들기 ▲스탬프 투어 및 포토 콘테스트 등의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예선전부터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16:35정진성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프로 대회 'PMPS 2025 시즌2' 개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5 시즌 2'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PMPS 2025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이번 시즌 총상금은 4천만원 규모다. 우승팀에는 2천500만원, 준우승팀에는 1천만원, 3위 팀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는 ▲파트너 팀 5개 ▲시즌 1 성적을 기반으로 진출한 4개 팀 ▲아마추어 대회 'PUBG MOBILE OPEN CHALLENGE(PMOC) 2025 시즌 2'에서 선발된 7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닷새간 온라인 서킷 스테이지와 이틀간의 오프라인 파이널로 진행된다. 서킷 스테이지는 7일, 13일, 14일, 20일, 2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매 경기일 총 6매치(론도-에란겔-에란겔-에란겔-미라마-미라마)로 운영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기존 사녹 대신 신규 맵 '론도'가 포함된다. 서킷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포인트는 일자별로 초기화되며, 상위 3개 팀은 파이널 점수에 누적되는 베네핏 포인트를 얻는다. 파이널은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유관중 경기로 열리며, 총 12매치와 서킷 스테이지의 베네핏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PMPS 2025는 글로벌 무대와도 연계된다. 시즌 2 우승팀은 연말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이하 PMGC) 진출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PMPS 시즌별 파이널 누적 포인트는 KEL 2025 성적과 함께 동일 배율로 합산돼 PMGC 포인트로 환산되며, 연간 포인트 1위 팀은 PMGC 직행 티켓을 확보한다. PMPS 2025는 한국펩시콜라의 탄산음료 '마운틴듀'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크래프톤은 경기장 브랜딩과 가상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한국펩시콜라는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09.05 16:00이도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돌입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국내 프로 대회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이하 PWS) 페이즈 2'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 PWS 페이즈 2는 하반기 시즌으로, 위클리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를 거쳐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온라인으로 열리며, 하루 6매치씩 총 12일간 진행된다. 매주 16개 프로팀과 아마추어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아마추어 예선은 매주 dnjf요일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진출 팀이 유동적으로 바뀐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매치 순위, 주간 1위, 주간 킬 리더 팀 등을 기준으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포인트'가 부여된다. 종료 후 포인트 상위 15개 팀은 파이널에 직행하며, 나머지 16개 팀은 라스트 찬스에 출전해 마지막 진출권을 다툰다. 라스트 찬스는 다음 달 23일 하루 동안 온라인으로 열리며, 40점 이상을 먼저 획득한 팀이 해당 매치를 승리할 경우 경기가 종료되고 그 팀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파이널은 다음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진출한 16개 팀은 양일간 총 12매치를 통해 순위에 따른 PGC 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하며, 대회 전체 기간 동안 가장 많은 킬 또는 치킨을 기록한 팀에게는 추가 점수가 부여된다. 위클리 스테이지와 파이널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1위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이번 대회 포인트 상위 3개 팀은 하반기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PGS) 9∙10' 출전권을 획득하며, 연간 누적 포인트 상위 팀은 연말 'PGC 2025'에 진출하게 된다. 총상금은 1억 500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1천만원이 주어진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일자별 1위 팀에 300만원, 매치 승리 팀에 50만원이 지급되며, 파이널에서는 매치 승리 팀에 100만원, MVP에게는 100만원의 개인 상금이 수여된다. 2025 PWS 페이즈 2는 매 경기일 오후 7시에 시작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숲), 네이버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2025.08.26 10:30이도원

컴투스 SWC2025, 지역 컵 라인업 완성...9월 20일 월드 파이널 진출자 선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e 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모든 지역 컵 라인업이 최종 완성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ETOWARU와 TAKUZO10이 일본 대표로 아시아퍼시픽 컵 출전을 확정하고, 유럽 지역 예선도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SWC2025'는 세계 최강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소환사를 가리는 무대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아시아퍼시픽 지역 마지막 예선전인 D조 일본 예선이 열렸다. 먼저 첫날 경기에서는 올해 상반기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에서 일본 MVP로 활약했던 ETOWARU가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ETOWARU는 작년 아시아퍼시픽 컵 4강까지 올랐던 OSADASAN, 2023년 월드 파이널 진출자 TAKUZO10을 잇따라 격파하고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일본의 베테랑 MATSU를 상대로 두세트를 주고받는 풀매치 접전을 펼쳤으며, 빛 속성 잭오랜턴의 활약으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둘째날 열린 패자조 경기에서는 TAKUZO10이 마지막 본선행 티켓을 얻었다. TAKUZO10은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일본 MVP 출신인 VISHA10에 승리를 거두고, OSSERU에 3:0으로 압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패자조 결승에서 MATSU와 만나 승패를 주고받았지만 세 번째 매치부터 주도권을 잡고 승점을 모두 따내며 아시아퍼시픽 컵 라인업의 마지막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유럽에서도 23일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 예선 패자조 경기를 실시했다. 총 12명의 선수가 5전 3선승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 끝에 유럽 지역 전통 강자 ISMOO, PINKROID, 올해 SWC에 데뷔한 신인 TAYFUN, FAMICOM 등 네 명의 선수가 유럽 컵 행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선발된 네 명의 선수들은 앞서 16일과 17일 승자조 경기에서 선발된 OBABO, GOLEMPICHAGA, P4FFIX, RAXXAZ 등 네 명의 선수들과 함께 다음 달 20일 열리는 유럽 컵에서 월드 파이널 진출을 위해 맞붙는다. 한편, 일본과 유럽 지역 예선 경기는 '서머너즈 워 e 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25.08.25 11:06이도원

e스포츠 분할한 SOOP, 자체 제작 역량에 '베팅'

스트리밍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이 당초 한 조직에서 담당하던 게임 스트리밍과 e스포츠를 분리하는 방향으로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후발주자인 치지직의 위협에 돌파구 마련이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SOOP은 자사 경쟁력인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위영광 본부장을 콘텐츠 제작 전면에 내세웠다. 21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SOOP은 기존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본부를 게임과 e스포츠로 분할했다. 게임 부문은 게임스트리머사업본부로, e스포츠 부문은 콘텐츠제작본부와 더해져 e스포츠·콘텐츠제작본부로 탈바꿈했다.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본부를 이끌었던 신현석 본부장은 게임스트리머사업본부장을, e스포츠·콘텐츠제작본부장은 위영광 콘텐츠제작 본부장이 맡게 됐다. 이에 따라 위 본부장은 e스포츠 리그와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모든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이번 조직 개편을 두고 SOOP은 “e스포츠는 리그오브레전드(LoL)나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와 같은 지식재삭권(IP)를 가지고 프로선수들이 게임을 진행하는 한편 게임 부문은 스트리머가 중요한 생태계”라며 “두 조직이 분리된 만큼 게임과 e스포츠를 더 꼼꼼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플레이디를 담당했던 이준용 대표가 최고상업책임자(CCO)를 겸직하는 등의 조직 개편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치킨게임은 없다?…치지직도 12월 e스포츠 리그 자체 제작 SOOP는 네이버 치지직과 경쟁구도에서 출혈경쟁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네이버의 자본을 등에 업은 치지직이 3년간 세계 최대 e스포츠 월드컵 'EWC'의 한국어 단독 중계권을 따내면서 e스포츠 영역에서 치지직의 성장을 무시하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 스트리밍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e스포츠 자체가 스트리밍 플랫폼의 근간이라고 볼 수 있는 콘텐츠 중 하나고 EWC와 같은 초대형 콘텐츠를 치지직이 독점으로 가져가면서 (SOOP의 조직 개편은) 그 부분에 대한 시정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실제로 치지직이 EWC 중계권을 가져가면서 시청자 수에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방송 트래킹 솔루션 소프트콘 뷰어쉽에 따르면 지난달 치지직의 동시 최고 시청자 수는 53만5천987명으로 전월 대비 48.7% 증가했다. 반면 SOOP은 38만2천49명으로 1.7% 감소했다. 여기에 네이버 치지직은 올해 12월 자체 e스포츠 리그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현재는 시청 수요를 조사하고 있는 단계로 다각도의 검토를 통해 콘텐츠를 다양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타PD 위영광 전면으로…자체 스튜디오와 시너지 이같은 상황에서 SOOP은 위 본부장의 콘텐츠 제작 능력과 자사가 보유한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부시켜 해당 시장 내 지위를 더욱 공고하게 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위 본부장은 지난 5월 SOOP이 영입한 인재로 스타크래프트 리그와 LoL 리그를 만든 인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프릭업 스튜디오, 잠실 DN콜로세움, 상암 SOOP 콜로세움 등 e스포츠 경기장으로 운영되는 3개의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치지직을 운영하는 네이버는 모션 스테이지 혹은 비전 스테이지와 같은 버추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장소를 갖고 있지만, e스포츠만을 위한 자체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지 않은 상태다. SOOP은 연간 80건 이상의 e스포츠 리그를 제작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발로란트 1군 리그 '2025 VCT 퍼시픽(Pacific)'과 국내 배틀그라운드 리그 'PWS',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의 제작과 운영을 모두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FC 온라인 기반의 'FSL', 자체 발로란트 리그 'SVL' 등 다양한 장르에서 기획·제작·운영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넓혀 가고 있다. SOOP 관계자는 “조직을 분리해 조직별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게임 생태계는 더욱 활성화하고 e스포츠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1 10:00박서린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7주년 기념해 9월 'E7WC'·'오케스트라 공연' 예고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정식 출시 7주년을 맞아 글로벌 e스포츠 축제와 오케스트라 공연 등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된다. 먼저 9월 6일에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E7WC) 그랜드 파이널이, 7일에는 에픽세븐의 첫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넘버 세븐 오르비스'가 준비됐다. 두 행사 모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며 전세계 모든 에픽세븐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6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는 E7WC 결승전은 에픽세븐의 핵심 콘텐츠 실시간 월드 아레나의 전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다. 유튜브 생중계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올해 결승전은 관람석 규모가 약 1천석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확대됐다. 현장에서는 에픽세븐 공식 굿즈샵, 이용자 창작 굿즈를 판매하는 창작 마켓, 코스프레 공연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에픽세븐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방식의 리그 개최와 같은 다양한 방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7일 오후 12시에는 에픽세븐 최초의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넘버 세븐 오르비스'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에픽세븐의 세계관과 감성을 담은 31곡의 OST를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안두현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게임 속 '빌트레드' 목소리의 주인공 남도형 성우가 특별 MC로 참여한다. 그 외에도 '하르세티' 역을 맡은 김도영 성우와 가수 나고은이 참여하는 특별한 OST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전용 굿즈 등 추가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오케스트라 역시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전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모두 예스24 예매 사이트에서 사전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7WC 그랜드 파이널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오케스트라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예매 창구가 열리며, 각 행사별 1인 2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입장 시에는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며,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에픽세븐 7주년을 맞이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용자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준비했다"며 "E7WC 결승전의 열기와 오케스트라 공연의 감동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과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8.18 17:07정진성

문체부, '제17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결선 개최 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제천체육관에서 '제17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네이버 치지직, 숲(SOOP),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스포츠의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이스포츠 아마추어 선수가 활동할 기반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이스포츠 생태계를 만들고자 2009년부터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16개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각 종목 선수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 오브 레전드와 에프시(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스트리트 파이터 6 등, 총 5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을, 종목별 1위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모범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개회식은 16일 낮 12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며, 개회식에서는 이스포츠 종목 체험과 인디게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의 정상원 콘텐츠정책국장은 “이스포츠 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활 이스포츠를 기반으로 하는 아마추어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라며 “지역에서 열리는 이스포츠 대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기반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2025.08.14 13:44이도원

SOOP, 델타포스 대회 'DFI' 생중계

SOOP은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밀리터리 FPS(1인칭 슈팅) 게임 델타포스의 국내 공식 e스포츠 대회인 'DFI'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델타포스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첫 공식 리그로 총 24개 팀이 참가해 내달 6일 예선을 시작으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델타포스'는 텐센트 산하 개발 스튜디오인 팀 제이드가 개발한 차세대 FPS 게임이다. 32대 32 대규모 전투 모드와 전략 기반의 비콘 에어리어 모드를 중심으로 전투와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갖췄다. 이번 'DFI 코리아 퀄리파이어'는 전 경기 '비콘 에어리어' 모드로 진행된다.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의 예선을 시작으로, 9일 준결승과 10일 결승까지 총 4일간 펼쳐진다. 예선과 준결승은 총 24개 팀이 6팀씩 나눠 조별로 대결을 펼치며 최종 결승에서는 6개 팀이 1천만 원의 상금과 한국 국가대표 자격을 두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대표 선수 3인과 예비 선수 1인으로 구성돼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글로벌 본선 무대에 유일한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국 대표 선발전 참가 신청은 2006년생 이상 델타포스 유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3일까지 델타포스 공식 라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기 생중계는 내달 9일 준결승부터 10일 결승까지 SOOP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2025.07.29 14:34박서린

블리자드 '오버워치 미드시즌 챔피언십', 사우디 EWC 현장서 개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2025 미드시즌 챔피언십(이하 미드시즌 챔피언십)'이 개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e스포츠 월드컵 2025(EWC)의 오버워치 2 부문 종목으로, 오는 3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미드시즌 챔피언십에는 2025 OWCS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팀이 참가한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크레이지 라쿤(챔피언스클래시 우승) ▲T1(OWCS 코리아 스테이지2 준우승) ▲올 게이머즈 글로벌(코리아 3위) ▲바렐(재팬 우승) ▲더 가토스 과포스(퍼시픽 우승) 등 5개 팀이 출전한다. 여기에 EWC 최종 진출전을 통해 합류한 팀 팔콘스와 북미, 남미, 유럽·중동·아프리카, 중국 지역 대표들이 합세해 세계 최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4개 조 그룹 스테이지로 시작되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이후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이 가려진다. 대회를 기념해 OWCS 파트너 팀 9곳을 테마로 한 팀 팩이 판매된다. 크레이지 라쿤, 제타 디비전, T1, 팀 팔콘스 등의 팀 스킨과 아이템이 포함되며, 수익금 일부는 각 팀에 전달된다. 신규 전설 스킨 '찬란한 천사 메르시'도 일정 기간 동안 판매되며, 해당 수익 또한 OWCS 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07.28 15:00정진성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025' 베트남 우승

크래프톤(대표 김창한)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가 베트남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PNC 2025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세계 24개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파이널 스테이지의 18개 매치 결과 베트남 대표팀이 치킨 2개, 누적 포인트 216점을 쌓으며 올해 PNC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베트남 대표팀은 파이널 스테이지 첫날 첫 번째 매치부터 선두를 꿰찬 이후 단 한번도 순위를 내주지 않으며 끝내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베트남은 막강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4' 우승팀 '디 익스펜더블스(The Expendables)' 소속의 '탄부(TanVuu)' 쩐 딴 부 선수, '델윈(Delwyn)' 까오 꽝 응우옌 선수, 그리고 지난해 베트남 프로팀 '케르베로스 e스포츠(CERBERUS Esports)' 소속으로 국제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킨 '히마스(Himass)' 라 프엉 띠엔 닷 선수와 '솔로지(Sololzy)' 르엉 응옥 히엔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히마스 선수는 파이널 스테이지 3일간 총 44킬, 누적 7,935 대미지를 기록하며 PNC 2025의 MVP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023년과 2024년의 우승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도전했으나 최종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PNC 2025의 총상금은 기본 50만 달러(약 6억9천만원)이며, 다음 달 10일까지 판매되는 PNC 2025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를 추가해 최종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 차등 분배된다. 28일 기준 총상금의 규모는 95만 달러(약 13억1천만원)를 넘어 기본 상금의 약 두 배에 달했으며, 우승팀인 베트남이 수령할 상금은 28만 달러(약 3억9천만원)를 돌파했다. 올해 PNC는 대회 기간, 참가팀 수를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최대 동시 시청자 수 역시 80만 명을 돌파(중국 지역 시청자 수 제외)해 지난해 기록인 51만 명을 경신하는 등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025.07.28 13:43이도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PNC2025 파이널 스테이지 돌입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의 파이널 스테이지에 돌입했고 밝혔다. 서울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막이 오른 PNC 2025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필리핀, 영국, 덴마크, 독일, 차이니즈 타이페이, 폴란드 등 상위 8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는 서바이벌 스테이지의 12개 매치에서 압도적인 교전력과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치킨을 총 4회 획득하며 선두를 지켰고, 북유럽의 강호 노르웨이 역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필리핀은 PNC 첫 출전임에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3위에 올랐다. 서바이벌 스테이지 중반부까지 고전하던 덴마크와 폴란드는 막판 극적인 반등에 성공하며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 스웨덴, 캐나다,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스페인 등 하위 8개 팀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8개 팀은 디펜딩 챔피언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미국, 베트남, 태국, 호주,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지난해 대회 성적으로 바탕으로 파이널 스테이지로 직행한 8개 팀과 함께 PNC 2025의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강력한 교전력을 선보이며 활약한 인도네시아의 '트릭(tRycKK)', 필리핀의 '텐트립(10trip)' 등의 선수들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지난해 대회 MVP였던 대한민국의 '서울(seoul)'을 비롯해 중국의 '엑스레프트(Aixleft)', 베트남의 '히마스(Himass)', 미국의 '쉬림지(Shrimzy)', 호주의 '티글튼(TGLTN)'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실력을 겨루게 됐다. PNC 2025의 파이널 스테이지는 사흘간 매일 6개 매치씩 총 18개 매치가 진행된다. 전체 매치에서 획득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총상금은 기본 50만 달러(약 6억9천만원)이며, 여기에 PNC 2025 테마 아이템을 판매한 수익의 25%를 추가해 최종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 차등 분배될 예정이다. 파이널 스테이지를 기념해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 파이널 스테이지 첫날인 오늘 오후 6시에는 비트박스 그룹 '비트펠라 하우스'의 윙, 헬캣, 히스가 공연을 펼치고,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6시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에스파(aespa)'가 배틀그라운드와 협업한 음원 'Dark Arts'의 무대를 선보인다. 치지직과 SOOP(숲) 등의 배틀그라운드 공식 채널을 통해 PNC 2025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정 시간 이상 경기를 시청하면 스프레이, 엠블럼, 네임 플레이트, PNC 2025 기념 자켓 등 다양한 배틀그라운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파이널 스테이지가 진행되는 3일간은 이 이벤트를 통해 '에스파 이모트 - Dark Arts 파트2' 아이템도 한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PNC 2025 파이널 스테이지의 모든 경기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네이버TV 등을 통해 중계된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6 09:32이도원

데브시스터즈-SOOP, '쿠키런' 캐주얼 e스포츠 생태계 확장 맞손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SOOP(각자대표 서수길, 최영우)과 쿠키런 IP(지식재산권)의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협약으로 다년간 e스포츠 관련 전문성을 쌓아 온 SOOP과의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한다. SOOP은 자사 보유 플랫폼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쿠키런의 e스포츠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운영, 송출 등을 전담한다. 더불어, 양사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쿠키런 게임에 대한 e스포츠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함께 수립하며 시너지를 높여 갈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본격적인 쿠키런의 캐주얼 e스포츠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작년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e스포츠 대회 정식 명칭을 '월드 챔피언십 2025'로 확정하며 규모감을 더했다. 경기 참가 대상을 세계 유저로 넓히고, 오는 9월 온라인 지역 예선과 10월 오프라인 본선을 거쳐 챔피언을 가린다. 이어 하반기 예정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도 정식 글로벌 출시와 함께 e스포츠화를 추진한다. 실시간 PvP(유저간) 대전을 바탕으로 '하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모두 갖춘 게임의 매력을 전 세계 유저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쿠키런 중심의 글로벌 e스포츠 라인업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대중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e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뛰어난 e스포츠 운영 역량을 갖춘 SOOP과의 협력이 쿠키런의 IP 경험 확장은 물론 하반기 신작 흥행을 이끄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우 SOOP 대표는 “쿠키런이라는 독보적인 IP 파워를 지닌 데브시스터즈와 e스포츠 활성화에 함께 나서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당사가 보유한 e스포츠 콘텐츠 노하우 및 플랫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유저들이 쿠키런 e스포츠의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24 10:39이도원

'EWC 독점 중계' 치지직, 오프라인 '뷰잉파티' 개최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3년간 글로벌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 '이스포츠 월드 컵(EWC)' 한국어 독점 중계권 확보를 기념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전을 관람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네이버 치지직에 따르면 이번 EWC 3년 단독 중계를 기념해 오는 20일에 열릴 EWC LoL 결승전과 3위 결정전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첫 번째 오프라인 '뷰잉파티'를 진행한다. 뷰잉파티는 치지직 시청자라면 누구나 응모를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치어풀' 행사와 다양한 상품이 걸린 럭키드로우가 마련된다. 이번에 치지직이 확보한 EWC 중계권은 지난해 '2024 LoL 케스파 컵(KeSPA CUP)'에 이은 두 번째 한국어 단독 중계권이다. 이 밖에도 그간 치지직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발로란트 챔피언스 ▲PUBG 글로벌 챔피언십 등 주요 e스포츠 대회 중계를 통해 e스포츠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전직 프로게이머 및 유명 해설진을 파트너 스트리머로 영입해 전문성 있는 중계를 제공해왔다. e스포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성공한 치지직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인기 IP(지식재산)와 독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신규 이용자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스포츠와 예능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치지직은 지난 5월 스포츠, 공연 등 실시간 시청 경험에 최적화된 '프라임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첫 번째 프라임 콘텐츠로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주요 경기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인 ▲'무한도전' ▲'나혼자산다' ▲'하이킥 시리즈', tvN의 ▲'대탈출' ▲'더 지니어스' 등의 콘텐츠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서비스했다. 치지직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도입과 외에도 '같이보기' 기능을 추가하며 시청 경험을 끌어올렸다. 향후 치지직은 영상 품질과 시청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콘텐츠의 몰입도와 실시간 상호작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치지직은 스트리머가 송출한 그대로의 원본 화질을 전달하는 바이-패스(By-pass) 화질, 60프레임 영상과 플레이어 옵션인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저지연 모드(LL-HLS) 기술을 기반으로 스트리머와 시청자 간 지연을 최소화해 '같이보기' 콘텐츠의 몰입도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지직은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대회와 인기 콘텐츠를 지속 확보해 플랫폼 내 콘텐츠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단순한 중계를 넘어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콘텐츠 소비 방식을 발전시키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청 경험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9 14:44박서린

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대회 '코리아 내셔널 리그' 두 번째 서킷 대회 돌입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가 약 한달간 진행된다. 12일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에 따르면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일인칭슈팅(FPS) 게임 '더 파이널스' e스포츠 대회 '코리아 내셔널 리그'의 두 번째 서킷 대회에 돌입한다. 이번 서킷은 오늘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스파클 이스포츠', '벌꿀오소리', 'OTCS', 'TFD', 'BPM', '카돌가든', 'LUNA_KR', 'ÖRF' 등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매주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른다. 결승전은 다음 달 16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3인 2팀이 맞붙는 '캐시아웃 최종 라운드 룰' 방식의 7판 4선승제로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본선 진출 팀 전원에게 참가 기념 전용 굿즈를 제공한다.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생방송 시청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고 치지직 하이라이트 클립을 생성한 이용자에게 에코백, 와펜 등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28일과 29일까지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디지털 LAN 축제 '스톡홀름 드림핵 2025(Stockholm DreamHack 2025)'에서 '더 파이널스' 첫 번째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글로벌 메이저 2025(Global Major 2025)'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0만 달러 규모로, 세계 16개 팀이 출전해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 1의 우승팀 '스파클 이스포츠'와 서킷 2의 우승팀이 8월 24일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시드권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각 팀은 누적한 '서킷 포인트'를 바탕으로 12월 진행될 '코리아 내셔널 리그 그랜드 파이널'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2025.07.12 09:00이도원

이스포츠 월드컵 차지한 '치지직'...SOOP 벽 넘을까

네이버 '치지직'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이스포츠 월드컵(EWC)'의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며, 지난해 중계를 맡았던 SOOP과의 경쟁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중계권 확보와는 별개로, 양 플랫폼 간 시청자 수 경쟁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SOOP이 평균 시청자 수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막해 내달 24일까지 총 48일간 진행되는 EWC는 네이버 치지직이 3년간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EWC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 24개 종목에서 200개 팀, 2천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대회 규모도 라이엇 주관 대회보다 큰 만큼 상금 규모도 7천만 달러(1천억원)에 달한다. EWC 효과 나오나...치지직 평균 시청자 수 늘어 치지직이 EWC 한국어 독점 중계권은 따내는데 성공함에 따라 최근 업계 내에서는 치지직이 SOOP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방송 트래킹 솔루션 소프트콘 뷰어십에 따르면 전날 치지직의 평균 시청자 수는 9만8천277명으로 집계됐다. 11만9천16명을 기록한 SOOP보다 2만 명 가량 적다. 동시 최고 시청자 수도 SOOP(30만5천223명)보다 6만 명 적은 24만7천425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날 SOOP의 동시 최고 시청자 수가 전일 대비 5.4%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치지직의 동시 최고 시청자 수는 1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치지직의 평균 시청자수는 7.1% 증가했지만, 반대로 SOOP의 평균 시청자 수는 4.2%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치지직의 최고 시청자수 랭킹에 EWC 공식 채널A가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LoL의 경기가 오는 16일부터 열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 플랫폼의 승패를 결론짓기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경기에는 ▲T1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가 참여한다. 이때 국내 e스포츠 팬들이 대거 시청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기존 지표를 참고했을 때 LoL이나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2, PUBG 등과 같은 게임에 시청자가 몰릴 수 있다고 예상한다"며 "다만 이번 대회는 상금 규모도 크고 관심도도 높아 전방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태계 구축' SOOP VS '콘텐츠 확대' 치지직 SOOP과 치지직은 e스포츠 분야에서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SOOP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e스포츠 콘텐츠를 운영한다. 공식 프로 리그와 함께 스트리머 주도의 자체 대회도 운영 중이다. 자체 e스포츠 리그인 SLL과 STL이 대표적이다. 또 ▲상암 SOOP 콜로세움 ▲잠실 DN 콜로세움 ▲삼성 프릭업 스튜디오 등 e스포츠 경기장으로 운영되는 3개의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어 자체 인프라와 제작 역량을 통해 대회와 콘텐츠를 자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치지직의 경우 '콘텐츠 풀' 확장에 주력한다. 방학 시즌을 겨냥해 릴레이 게임 대회인 '치캉스' 캠페인도 진행한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스타크래프트 ▲발로란트 ▲FC온라인 ▲슈퍼바이브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게임 경기에 참여한다. 해당 기간 신규 유입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도 시행한다. 아울러, 네이버멤버십 신규 혜택으로 엑스박스 'PC 게임패스'를 추가하는 등 네이버 생태계 안에서 협업도 이어간다. 엑스박스 PC 게임패스는 플랫폼 내 입점한 모든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 가능한 구독형 상품으로 PC와 콘솔 플랫폼 구독 상품, 양쪽 모두 이용 가능한 얼티메이트 요금제가 있는데, 네이버멤버십을 이용하면 수백 종의 PC 플랫폼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2025.07.10 09:05박서린

충남콘텐츠진흥원,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충남 대표 선발전 마련

충청남도와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KeG) 충남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 지역의 우수 아마추어 이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 전국 결선에 충남을 대표해 진출할 선수를 선발하는 자리다. 이번 선발전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PlayID' 앱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신청 절차의 간편화와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PlayID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상세 규정과 참가 자격 요건 등은 앱 내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전은 오는 19일 토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충남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각 종목별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팀전), FC 온라인(개인전), 브롤스타즈(팀전) 총 3개로, 예선과 본선은 온라인으로 하루 동안 치러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 브롤스타즈 1위 팀과 FC 온라인 1~2위 선수는 다음 달 16일부터 17일까지 충청북도 제천 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전국 결선은 충남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기회로, 충남의 이스포츠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청남도는 이번 선발전을 통해 충남의 이스포츠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이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대통령배 KeG 충남 대표 선발전을 통해 충남의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충남 대표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충남콘텐츠진흥원으로 이름이 변경됨과 동시에 진흥원 설립 20주년이 되는 중요한 해이다. 이번 충남 대표 선발전을 기점으로 충남의 이스포츠 기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청남도는 전국 최초 공공주도의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 이스포츠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충남도지사배 이스포츠 대회, 충남 아산 FC 이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인비테이셔널 대회 등 지역을 넘어 전국, 글로벌 규모에 이르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7.09 11:15이도원

네이버 치지직, e스포츠 대회 'EWC' 한국어 독점 생중계

네이버(대표 최수연)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2027년까지 3년 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이스포츠 월드 컵(EWC)'의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EWC는 세계 e스포츠 대회로 올해는 이날부터 내달 24일까지 총 48일간 진행된다. 총 상금 규모는 7천만 달러(약 1천억원) 이상으로 전체 24개 게임으로 진행되는 25개의 경기 결과를 종합해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팀이 '클럽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는 방식이다. 네이버 치지직은 EWC의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해 e스포츠 팬들에게 몰입도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치지직은 이번 대회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 국내 e스포츠 팬들에게 시청 수요가 높은 14개 종목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T1 ▲젠지 ▲한화생명 ▲DRX ▲농심 등 국내 프로팀들이 출전하는 만큼 깊이 있는 해설을 위해 전문 중계진을 섭외하고 인플루언서 '미미미누'와 치지직 인기 스트리머들을 사우디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공식 중계 외에도 선호하는 스트리머의 해설이나 시청자들의 채팅 등을 곁들여 시청할 수 있는 치지직만의 '같이보기' 콘텐츠를 통해서도 대회를 즐길 수 있다. 또 특정 경기를 일정 시간 이상 시청하면 특정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드롭스' 이벤트와 대회 기간 내 출석 스탬프를 모으면 항공권을 포함한 경품에 자동 응모되는 프로모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EWC는 지난해 온라인 시청자 5억 명, 방문객 260만 명을 기록한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로 이번 한국어 독점 중계권 확보를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콘텐츠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지직은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콘텐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8 13:55박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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