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오른다…던킨, 39종 가격 평균 6.5% 인상
던킨이 다음 달부터 도넛 39종의 가격을 일제히 올린다. 원재료와 인건비 등 각종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외식·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도넛으로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던킨은 다음달 2일부터 도넛 39종의 판매가격을 평균 6.5%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대표 제품인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와 '카카오하니딥' 가격은 각각 17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 오른다. 인상률은 약 11.8%다. '크림 브륄레도넛' 가격은 기존 4100원에서 42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다만 던킨은 일부 제품 가격은 인하했다. 지난달 22일부터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 3종의 가격을 제품별로 300~400원 낮췄다. 던킨 관계자는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