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스테이블코인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cj'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29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탑텐·지오지아·올젠 매장, CJ올리브네트웍스 덕에 운영 효율 '업'

탑텐, 지오지아, 올젠 등 다수의 메가 브랜드를 보유한 신성통상이 CJ올리브네트웍스 덕분에 사업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성통상의 차세대 포스(POS, 판매 시점 정보 관리 시스템) 및 키오스크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전국 1300여개 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신성통상의 전 매장을 대상으로 차세대 포스 구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해 왔다. 또 기존에 분산돼 있던 신성통상의 포스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환경으로 통합해 고성능, 고가용성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유통 매장에 최적화된 시스템들도 고도화했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웹(WEB) 브라우저 기반에서 단말기 자체 자원을 활용하는 CS(Client-Server) 방식으로 전환해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포스와 영업관리시스템을 통합해 성능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내·외부 유관 시스템과의 안정적인 연계를 확보했다. 또 시스템, 네트워크 등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도 매장 운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운영 안정성을 강화했다. 네트워크가 끊기더라도 와이파이, 휴대폰 테더링 등을 활용해 즉각적인 결제 처리가 가능해 유연한 결제 환경을 구현했다. 더불어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존 복잡했던 포스 기능을 단순화하고 화면 구성을 직관적으로 개편해 직원들이 보다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지원했다. 상품을 스캔하면 적용 가능한 프로모션이 자동 반영되며 현금, 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매장 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였다. 왕십리 탑텐 매장에 신규 도입된 키오스크는 상품 스캔부터 할인 프로모션 적용, 결제까지의 절차를 간소화했다. 휠체어 이용자, 저시력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확대, 고대비, 음성 안내, 눈높이 조절 등 '베리어프리' 기준을 적용해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했다. 이번 구축으로 신성통상은 전국 매장의 결제 및 판매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며 정교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빠른 결제 처리와 비상시에도 멈추지 않는 무중단 아키텍처를 통해 매장의 운영성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직원 업무 효율과 고객 접근성을 높인 스마트 매장 환경은 리테일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대규모 시스템 전환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유통 산업에 특화된 AX(AI Transformation) IT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압도적인 인프라 안정성 확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포스 구축은 매장 운영을 디지털 중심으로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통합된 데이터와 안정적인 시스템 인프라를 기반으로 매장 운영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효율적인 리테일 환경을 제공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영 CJ올리브네트웍스 유통·엔터담당은 "국내 대표 패션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차세대 포스 환경을 구축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통 산업에 특화된 IT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AX 전환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0:04장유미 기자

막 오르는 통신·미디어 주총...새 대표 선임·상법 개정 반영 쟁점

오는 24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국내 통신사와 주요 미디어 기업의 정기 주주총회가 시작된다. 새로운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부터 사외이사의 명칭 변경, 자사주 소각 계획과 같은 내용이 올해 주총에서 공통적으로 다뤄질 요소로 꼽힌다. 먼저 같은 날 한 시간 차이로 주총을 연이어 여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은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건 외에 정관 변경을 통해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바꾸는 안건을 다루기로 했다. 기존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고 바꾸는 것은 회사 밖의 인물이란 뜻을 넘어 이사회에서 대주주 경영진에 대한 객관적인 견제 기능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는 게 주된 이유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따른 조치로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강조한 것이다. 감사위원 분리 선임도 같은 맥락이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외에 독립이사 명칭 도입과 같이 상법 개정 취지를 반영한 주총 안건을 다루는 회사는 관련 업계에서 KT, KT스카이라이프, CJ ENM 등이 꼽힌다. 700여개 회사의 주주총회가 열려 슈퍼 주총데이로 일컫는 26일에는 SK텔레콤, CJ ENM, KT스카이라이프 등이 정기 주총을 진행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SK텔레콤과 KT스카이라이프가 신규 대표이사 후보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SK텔레콤에서는 지난해 그룹 인사에서 CEO에 오른 정재헌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며, KT스카이라이프는 신임 대표이사로 조일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을 내정한 상태라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다루게 된다. 신임 대표와 관련해서는 31일 개최 예정인 KT 주총이 가장 주목을 받는다. 다른 회사들이 이사회를 구성한 뒤 사내이사 중에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것과 달리 KT는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주총에서 직접 다룬다. 또 대표이사 후보자가 직접 선택한 사내이사 후보자로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 선임도 별도 안건으로 처리한다. 이에 앞서 KT는 회사 안팎의 공모를 통해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을 차기 주총에서 선임할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SK텔레콤과 KT, CJ ENM 주총에서 자사주 소각에 대한 안건을 다루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3차 상법 개정에 따라 상장사가 신규로 자사주를 취득할 때 1년 이내, 기존 보유 자사주는 법 시행일로부터 1년 6개월 내에 소각해야 한다. 외국인 지분 제한 규제를 받는 통신업종은 법 시행일 3년 이내 자사주를 처분할 수 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과 KT, CJ ENM은 자기주식 보유와 처분에 대한 승인을 별도의 주총 안건으로 다룬다.

2026.03.23 16:35박수형 기자

인크루트, 대기업 '공채소식' 페이지 열었다

인크루트는 대기업 공채 시즌을 맞아 구직자를 위해 '공채소식' 페이지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공채소식' 페이지에서는 올해 기업별 공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구직자의 공채 합격을 돕기 위한 기업별 ▲합격가이드 ▲합격자소서 샘플 ▲면접족보 ▲공채대비 취업Tip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인크루트 '공채소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소식도 함께 안내한다. CJ그룹은 내달 1일 오후 5시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업은 ▲CJ제일제당(식품·바이오) ▲CJ대한통운 ▲CJ ENM(엔터)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이내 졸업 예정자이다. 그룹 내 모집 직군 및 전형은 다양하며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한화오션은 오는 31일 오후 11시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군은 ▲설계 ▲영업·사업관리·구매 ▲생산관리 ▲인공지능 전환(AX) ▲연구개발 등이다. 전 직군 공통으로 비즈니스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영어 능력(오픽 IH 이상)과 이공계열 전공자를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아울러 MZ세대 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채용 마케팅도 함께 진행한다. CJ그룹은 CJ올리브영, CJ ENM(엔터) 등 주요 계열사에서 직무 현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직무 설명회를 개최해 지원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한화오션은 나의 '오션 포지션' 테스트, JD 이북(E-Book)을 제공해 지원자의 성향과 잘 맞는 직무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공채소식' 페이지는 인크루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와 모바일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별 채용을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2026.03.20 10:55박서린 기자

Z세대가 꼽은 10대 그룹사 중 가장 트렌디한 곳…"CJ·신세계"

최근 CJ 등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그룹사의 상반기 채용이 본격화된 가운데, Z세대가 바라보는 이들 기업의 이미지는 '트렌디'와 '높은 업무강도'가 공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는 대학생·취준생·직장인 1만 9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그룹사 이미지 및 인식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응답자가 선택한 기업별 이미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AI 모델 '제미나이'로 시각화했으며, ▲트렌디 ▲업무강도 높은 ▲글로벌 ▲현장근무 중심 ▲확실한 보상 ▲보수적 ▲올드한 ▲기술주도 등이 주요 항목으로 활용됐다. 조사 결과, 라이프스타일 업계를 대표하는 CJ와 신세계 모두 '트렌디'와 '업무강도 높은' 이미지가 최상위 키워드로 나타났다. 특히 '트렌디' 키워드 선택 비중에서는 CJ(54%)와 신세계(49%)가 나란히 1·2위를 기록하며 다른 그룹사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어 롯데(25%), 삼성·포스코(각 22%), SK(21%), LG(19%), 현대자동차(18%), 한화(16%), HD현대(14%) 순으로 나타났다. CJ는 '트렌디(54%)', '업무강도 높은(35%)'에 이어 '글로벌(32%)' 이미지가 두드러졌다. 엔터테인먼트·미디어·식품 등 K-컬처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범위가 해외 확장성으로 이어진 결과다. 이와 함께 '현장근무 중심(25%)', '확실한 보상(21%)' 키워드도 상위에 올라 성과 중심의 보상 체계에 대한 인식이 반영됐다. 신세계는 '트렌디(49%)', '업무강도 높은(27%)'에 이어 '현장근무 중심(24%)'이미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백화점·대형마트·복합쇼핑몰 등 오프라인 중심 사업 구조가 이러한 인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글로벌(24%)', '보수적(22%)', '확실한 보상(21%)' 키워드도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월 진행한 '연봉이 동일하다면 입사하고 싶은 그룹사' 조사에서 CJ는 삼성, SK에 이어 전체 3위(12%)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신세계 역시 6위(5%)에 오르며 전체 그룹사 내 높은 선호도를 유지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Z세대에게 CJ와 신세계 같은 생활문화 기업은 일상에서 직접 경험하는 브랜드인 만큼 트렌디한 이미지가 입사 시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다”라며, “동시에 실제 근무 환경에 대한 인식도 함께 고려되는 만큼,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채용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3.20 10:49백봉삼 기자

엠넷플러스, 이용자 2배-콘텐츠 조회 6배 늘었다

CJ ENM 엠넷플러스가 K팝 콘텐츠 플랫폼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엠넷플러스가 최근 플랫폼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누적 가입자 수는 약 4500만 명에 육박하며 평균 월간 이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콘텐츠 조회수는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 라이브 시청수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콘텐츠 라인업 다양화와 엠넷플러스만의 '팬터랙티브' 경험에 따른 플랫폼 락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엠넷플러스와 대표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의 시너지는 글로벌 팬덤의 강력한 유입을 견인했다. 단순히 차트 1위를 위한 사전 투표 목적으로 접속하던 패턴에서 벗어나 매주 최고의 무대를 뽑는 '위클리 엠카 PICK'과 '먼슬리 엠카 PICK' 등 팬터랙티브 콘텐츠를 다양화하며 팬들이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을 대폭 늘렸다. 올해 엠카 평균 일간 이용자 수(DAU)와 투표 참여 유저 수 모두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글로벌 라이브 시청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신규 톱10 국가로 진입하며 북미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K팝 팬덤의 가장 뜨거운 디지털 놀이터임을 입증했다. 남성 이용자의 증가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쇼미더머니12'의 경우, 국내를 비롯해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157개 지역의 유저들이 평균 60분을 이탈 없이 몰입해 즐기는 '고관여 시청 패턴'을 보였다. 또한 전체 신규 가입자 3명 중 1명(약 32%)이 1020 남성으로 나타났다. 엠넷플러스 관계자는 “엠넷플러스만이 가지고 있는 팬터랙티브 콘텐츠의 재미를 발견해 준 것 같다”며 “다양한 콘텐츠 확대는 물론, PC 웹 시청 강화 등 더 쉽게 몰입하고 엠넷플러스를 즐기며 글로벌 젠지를 비롯해 이용자 모두의 일상에 녹아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6:51박수형 기자

CJ온스타일, 2026 SS 패션위크 개최...숏폼 강화

CJ온스타일이 2026년 봄∙여름(SS) 시즌 패션 대표 행사인 '패션위크'를 오는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이번 SS 패션위크를 기점으로 모바일 라이브와 숏폼 중심의 영상 콘텐츠를 강화하며, 패션을 '입는 경험'에서 '보는 경험'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본격화한다. 올해 패션 숏폼 콘텐츠만 5천개 이상 제작∙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 트렌드 프리뷰 행사 '패션 쇼케이스'에서도 '보는 패션'의 변화를 확인했다. AI 스타일북과 숏폼 등 영상 콘텐츠를 강화한 결과, 모바일 앱 기획전에서 패션 영상 콘텐츠 클릭 비중은 약 70%를 차지했다. 전년 동일 행사 대비 매출도 증가하며 콘텐츠 중심 패션 소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이번 패션위크는 브랜드를 영상 콘텐츠로 큐레이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직전 패션 쇼케이스 행사 대비 약 60% 확대 편성하고, 각 브랜드의 색감과 실루엣, 스타일링을 숏폼 콘텐츠로 직관적으로 전달해 '보는 패션'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버티컬 플랫폼에서 주목받는 컨템포러리 및 디자이너 브랜드도 대거 확대해 선보인다. ▲던스트 ▲헤르마 ▲마르니 ▲시슬리 ▲어니스트서울 ▲아노에틱 ▲코모레비뮤지엄를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게스 ▲컨버스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CJ온스타일을 대표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IP도 총출동한다. 26일 '유인나의 겟잇뷰티 팝업스토어'에서는 '어니스트서울'을, 배우 겸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진행하는 '은세로운 발견'에서는 24일 '마르니 선글라스', 31일 '페어라이어'와 '로이드 주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패션 IP '엣지쇼'는 20일 '바니스뉴욕'을 시작으로 26일 '시슬리' 30일 '힐크릭' 방송을 이어간다. 패션위크 기간 고객 혜택도 다양하다. 2026 SS 시즌 신상품을 주문 당일 받아볼 수 있는 '바로도착'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일 오전 10시 인기 패션 상품을 최대 85% 특가로 판매한다. 전 고객 대상 10% 할인 쿠폰(최대 1만 원) 3장과 구매 조건 충족 시 10% 적립금, 최대 10% 카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신규 고객은 1만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패션위크는 시즌 트렌드를 빠르게 경험하고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대표 큐레이션 행사”라며 “숏폼∙모바일∙TV를 아우르는 영상 커머스 전반에서 '보는 패션' 경쟁력을 강화해 패션을 플랫폼 핵심 카테고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9 09:05안희정 기자

CJ ENM, 상반기 공채...내년 졸업예정자 전형 신설

CJ ENM이 2026년 상반기 신입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국내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빠른 일정으로 우수 크리에이터 선점에 나선다. 공채는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예비 크리에이터에게 가장 먼저 다가간다는 전략 아래 크리에이터 전형을 기존보다 확대했다. 먼저 기졸업자와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정규 트랙인 'Creator 전형'을 기존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겼다. 올해 업계 채용 중 가장 빠른 일정으로,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먼저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조기 선발 트랙 'Be the First 전형'을 신설했다. 크리에이터가 취업을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졸업 전부터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콘텐츠 기획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상반기 공개 채용 분야는 총 5개 직군 13개 직무다. 크리에이터 전형에는 예능 음악 제작PD, 드라마 프로듀서, 일반 전형은 콘텐츠 비즈니스(영화기획제작, 아티스트제작), 글로벌 마케팅, 콘텐츠 촬영과 무대 디자인, 스태프 직무 등이다. 특히 비즈니스플래닝 직무는 IP, 플랫폼, 글로벌, 티빙 등에 배치해 미래의 CFO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기간 중 PD 직군 대상 맞춤형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각 장르별 현직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현실적인 직무 이야기, 본인의 성장기 및 신입PD 공개 채용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채용 절차는 직무 특성과 전형에 따라 달라진다. Creator 전형 및 Be the First 전형은 ▲지원서 접수 ▲테스트/CJWT 전형 ▲PD 오디션 ▲기획미션 ▲직무 수행능력 평가 및 최종면접의 과정을 거친다. 일반 전형은 ▲지원서 접수 ▲AI역량검사 ▲테스트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지원서는 4월1일 오후 5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트랙별 입문교육을 거쳐 정식 입사한다. 맞춤형 온라인 채용 설명회, 직무 인터뷰, 합격 꿀팁 등 직무와 채용 등 관련 내용은 CJ ENM 채용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링크드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CJ의 의지는 한국식 공채 제도의 발판이 됐다. 현재 CJ그룹의 모태가 되는 제일제당은 1957년 당시 삼성물산, 제일모직과 국내 기업 최초로 신입사원을 뽑는 대규모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1993년 계열 분리 후에도 공채 전통을 이어오며 올해로 70년째 인재 성장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6.03.19 08:33박수형 기자

AI가 식단 짜고 식자재도 바로 주문…CJ프레시웨이 '푸솔페 2026' 가보니

“AI가 급식 식단을 짜고 발주까지 도와주니 편리하네요.” CJ프레시웨이가 외식·급식 사업자를 위한 B2B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열고 AI 기반 메뉴 관리와 주문 서비스, 간편식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 식자재 전시에 그치지 않고 급식과 외식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새로운 푸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18일 기자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전시장을 찾았다. 센터 입구는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장바구니를 든 관람객들로 붐볐다. QR코드를 찍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고, 부스마다 시식과 체험, 상담이 이어졌다. AI로 급식 식단 짜고 주문까지 한 번에..."올해 중 서비스 시작" 행사장 안에서 가장 눈에 띈 곳은 AI 체험존이었다. 이곳에서는 영양사의 식단 편성을 돕는 '메뉴메이트'와 주문을 지원하는 '간편주문비서'가 소개됐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AI 주문·메뉴 관리 서비스를 미래형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내세웠다. 기자가 직접 체험한 메뉴메이트는 대표 메뉴를 고르면 어울리는 반찬과 식단을 함께 추천하는 방식이었다. 현장 관계자는 “영양사 메뉴 편성 데이터를 학습한 모델을 바탕으로 어울리는 메뉴들을 묶어 하나의 식단으로 완성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AI가 짠 식단과 실제 영양사가 짠 식단을 맞추는 블라인드 체험도 진행됐다. 결과는 AI의 식단을 선택한 응답이 49%, 영양사가 짠 식단을 선택한 응답이 51%로 거의 비슷했다. 이렇게 식단을 고르면 간편주문비서를 통해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고, 가장 저렴한 가격을 선택하거나 식재료의 원산지를 선택하는 등의 구체적인 설정도 가능하다. 다만 이 서비스는 현장 체험용으로 선보인 단계다. 서비스 관계자는 메뉴메이트에 대해 “3분기에는 내부 시스템에 반영될 것”이라며 “프레시웨이 소속 영양사들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편주문비서 역시 정식 서비스 이전 단계였다. 이 관계자는 “상품별로 다 눌러보고 주문하는 과정을 최대한 간소화하는 방향”이라며 “고객 중에는 '양파 1개, 대파 1개 주문해 주세요'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어, 과거 구매한 상품을 기반으로 주문을 넣어드리는 콘셉트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정식 서비스는 되지 않고 있는데 하반기 중으로 서비스 개시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내식당에서 일한다는 한 관람객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식단 구성과 발주를 같이 줄여주는 방향은 현장에선 분명 매력적”이라며 “비용만 맞으면 도입을 검토할 만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주방 없어도 식사 운영 가능”…키친리스 시스템에 발길 행사장 한편에서는 주방 없이도 식사를 운영할 수 있는 키친리스 시스템이 소개됐다. 대용량 솔루션형 메뉴와 함께, 조리 시설이 없는 사업장에 납품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이 설명됐다. 이 시스템은 밀키트와 비슷하지만, 외식·급식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 기준으로 설계한 메뉴다. 회사의 상품 개발 노하우를 반영해 조리 과정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일정한 맛과 품질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현장 관계자는 간편식 제품을 소개하며 “사내 식당이 들어가는 곳이나 조리를 못하는 건물에는 간편식만 납품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거의 완제품 상태로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키친리스 시스템으로 조리된 골뱅이 무침 물회와 하와이안 쉬림프 라이스가 제공됐다. 현장에서 음식을 시식해 본 한 단체급식 업계 관계자는 “주방이 없거나 인력이 부족한 사업장에서는 이런 방식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어 보였다”며 “맛은 문제가 없는 것 같고, 비용만 맞으면 현장에 들여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회사가 처음 공개한 B2B 간편식 브랜드 '큐레이츠'도 전시됐다. 큐레이츠는 '큐레이션'과 '잇(EAT)'을 합성한 이름이다. 현장 관계자는 “식사 대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 브랜드”라며 “사내 식당이나 조리가 어려운 사업장에 B2B로 공급하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행사장을 둘러본 한 관람객은 “단순한 전시회라기보다 실제로 운영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 같았다”며 “현장에 바로 적용하기엔 결국 가격이 중요하겠지만, 맛과 품질이 검증된 제품은 충분히 수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6.03.18 17:40류승현 기자

CJ그룹, 4월1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 접수

CJ그룹이 2026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입사 지원서는 4월1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와 테스트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계열사별 맞춤 전형을 거치고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 상반기 공채는 이재현 회장의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 철학을 반영해 전년보다 모집 규모를 30% 늘렸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미래 혁신을 주도해 나갈 '최고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취지다. 이재현 회장은 “미래 혁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이며 “'하고잡이' 인재들이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강조해 왔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CJ의 의지는 한국식 공채 제도의 발판이 됐다. 현재 CJ그룹의 모태가 되는 제일제당은 1957년 당시 삼성물산, 제일모직과 국내 기업 최초로 신입사원을 뽑는 대규모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1993년 계열 분리 후에도 공채 전통을 이어오며 올해로 70년째 인재 성장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공채는 그룹 전통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AI, 디지털 기술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채용 방식에서도 혁신을 꾀했다. 채용 전형 전반에 걸쳐 고도화된 AI 기술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자기 소개서를 기반으로 하는 객관적인 분석 자료를 평가자에게 제공, 오직 능력 중심의 평가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Z세대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춘 채용 브랜딩 활동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 ENM 등 주요 계열사는 마케팅, MD, PD등 주요 직무 현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CJ Careers'를 통해 AI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채용 콘텐츠를 공개하며 기업·직무·조직문화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CJ그룹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하고잡이'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CJ는 구직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높은 수준의 취업 선호도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수평적 호칭 '님 문화' 도입 ▲올리브영, CJ더마켓, CGV를 비롯 VIPS, 뚜레쥬르 등 계열사 브랜드에서 제공 중인 임직원 할인 혜택 ▲입사 3, 5, 7, 10년 차에 최대 4주간 자기계발 휴가를 지원하는 'Creative Week' ▲국내 콘도와 해외 호텔 비용 지원 등 구성원을 위한 차별화된 복리후생 제도 등을 갖추고 있다.

2026.03.18 10:57박수형 기자

CJ온스타일, KBO리그 굿즈 출시

CJ온스타일은 KBO와 손잡고 선보이는 10개 구단 협업 굿즈를 오는 26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CJ온스타일은 1200만 야구 팬덤 기반의 스포츠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협업의 시작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잠실)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다. CJ온스타일은 행사 현장에 팝업 부스를 마련하고 10개 구단 협업 굿즈를 최초 공개한다. 부스에서는 굿즈 전시와 포토존 체험뿐 아니라 야구 콘셉트로 디자인한 네임 스티커 프린터 체험 공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굿즈는 '일상 속 우승 기원'을 콘셉트로 직관, 집관, 출근,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기획했다. 야구 배트·가방 모양의 타월 키링과 핸드타월, 유니폼과 야구공을 형상화한 센티드 샤쉐와 스트레스볼, 구단별 캐릭터로 디자인한 피크닉 매트, 방도 스카프, 양우산 등 총 12종이다. 굿즈는 오는 4월 9일부터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선 판매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굿즈 공개와 함께 팬 참여형 캠페인 '응원즁'도 전개한다. 캠페인 슬로건은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스타일로 응원즁'이다. 캠페인 키워드 '즁'은 KBO를 90도로 돌렸을 때 한글 자음 'ㅈ' 'ㅠ' 'O'와 닮은 모습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시즌 개막과 동시에 오는 28일 오후 1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KBO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콘텐츠·캐릭터·아티스트 IP에 이어 스포츠 IP까지 확장하며 팬덤 기반 콘텐츠 커머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1200만 야구 팬덤을 기반으로 굿즈와 캠페인,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팬덤 커머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8 08:17안희정 기자

뚜레쥬르 제당센터점, '라뜰리에' 뗐다...'본점'으로 리브랜딩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서울 중구 '제일제당센터점'을 '뚜레쥬르 본점'으로 새롭게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대표 매장으로서 상징성을 보다 분명히 하기 위한 차원이다. CJ푸드빌은 본점을 통해 뚜레쥬르가 지향하는 브랜드 콘셉트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고, 차별화된 베이커리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일상의 감각을 깨우는 건강한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공간과 제품에 함께 담았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라뜰리에' 성격의 매장 운영이 있었지만 브랜드 전체를 대표하는 의미는 크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는 아예 '본점' 명칭을 전면에 내세워 뚜레쥬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집약한 시그니처 스토어로 재정비했다는 설명이다. 본점 전용 제품군도 강화했다. 케이크와 디저트는 과일 형태 비주얼을 살린 '아그작' 시리즈, 다양한 맛의 케이크를 리유저블 와인컵에 담은 '치얼스' 시리즈, 패스트리 기반의 '물결 패스트리', '스틱 푀이테', '크렘 듀오' 등을 새로 선보인다. 베이커리 제품으로는 물 대신 우유로 반죽한 '우유 46 생식빵', 원물을 강조한 '고봉빵' 3종 등을 내놨다. 소금버터롤과 베이글 등 기존 인기 제품에는 들기름 누룽지 맛, 흑임자 등 한국적인 요소를 더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 본점은 브랜드 정체성을 집약해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본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경험을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0:36류승현 기자

CJ온스타일, 셀렙샵 에디션X사진작가 요시고 패션 컬렉션 출시

CJ온스타일이 콘텐츠∙KBO∙캐릭터에 이어 팬덤 IP(지식재산권) 파이프라인을 패션까지 확장한다. CJ온스타일은 자체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과 스페인 출신 사진작가 '요시고(YOSIGO)'가 협업한 패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부터 차별화된 머천다이징 모델을 기반으로 IP 커머스 외연을 넓혀왔다. ▲콘텐츠(드라마 태풍상사) ▲스포츠(KBO) ▲캐릭터 팬덤(팝마트 라부부, 헬로키티x지수) 등 다양한 IP 협업을 통해 팬덤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팬덤 IP 협업 전담 조직 'IP-X팀'을 신설했다. 이번 '셀렙샵 에디션X요시고' 컬렉션은 이러한 IP 전략을 패션으로 확장한 대표 사례다.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요시고의 대표 사진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과 색감을 패션 디자인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셀렙샵 에디션 특유의 컨템포러리 감성을 살린 니트, 스커트, 가디건, 티셔츠 등을 선보인다. 요시고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활용해 일상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는 스페인 출신 사진작가다. 해변과 수영장 등 휴양지 풍경을 강렬한 색감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글로벌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서울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에서 열린 사진전 'Miles to Go'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표 상품은 요시고의 작품 'Zarautz, Basque Country'에서 영감을 받은 케이블 니트와 플레어 스커트다. 파도처럼 흐르는 꽈배기 니트 조직 위에 다양한 일러스트 오브제를 자수로 담았고, 스커트는 모래사장을 연상시키는 베이지와 바다를 닮은 블루 컬러 레이어드가 특징이다. 여름 해변의 분위기를 담은 스트라이프 가디건, 미국 서부 66번 국도 여정을 모티브로 한 티셔츠 세트도 선보인다. 컬렉션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오는 19일 TV라이브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셀렙샵 에디션은 단일 브랜드로 지난해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며 CJ온스타일의 대표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패션 업계가 기후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약 20%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29CM, W컨셉 등 패션 버티컬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넓히며 외부 채널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CJ온스타일의 크래프트 스튜디오 브랜드 '드베로타' 역시 아티스트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도도새 작가'로 알려진 김선우 작가와 협업한 컬렉션은 티셔츠, 가디건, 데님 등을 중심으로 한 달 만에 1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패션 시장에서 IP 컬래버레이션은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팬덤 IP 협업을 비롯해 올해 패션 포트폴리오를 다각도로 확장해 나가며 '패션은 역시 CJ온스타일'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6.03.16 14:26안희정 기자

CJ그룹, 오소리 프로젝트 합류..."오픈소스 생태계 확장"

CJ그룹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을 돕기 위해 자체 검증한 데이터베이스(DB)를 무상 개방한다. CJ그룹은 13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네이버,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참여하고 있는 오소리(OSORI)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비 IT기업이 자체 오픈소스 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결과물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가 검증한 오픈소스 DB가 새롭게 추가되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다양성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대기업이 따로 관리하던 오픈소스 SW 정보를 통합 검증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개한 일종의 동반 성장 플랫폼이다. 공개된 오픈소스를 활용하면 신기술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보안 취약점이나 라이선스 위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리스크 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들과 개별 개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략적으로 오픈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 공개 이후 현재까지 6만여 건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CJ그룹은 최근 계열사가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인증을 잇달아 받으면서 체계적인 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CJ CGV와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각각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물류업계 최초로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인증을 획득하며 산업군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J올리브영도 이달 초 국내 뷰티 헬스 업계 최초로 같은 인증을 부여받으며, 오픈소스 거버넌스의 보안성과 투명성을 공인받았다. 2023년부터 자체 오픈소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CJ는 IT, 법무 및 보안 전문가를 포함한 '오픈소스 협의체'를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티빙, 엠넷플러스 등 K콘텐츠 플랫폼을 비롯한 그룹 내 시스템 개발 시 오픈소스 검증을 의무화하여 K컬처 기술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세스를 정립했고, 올리브영의 미국 현지몰 진출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오픈소스 법적 리스크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CJ그룹 오픈소스를 총괄하는 양종윤 준법지원그룹장은 “글로벌 K컬처 플랫폼 고도화와 AI전환 국면에서 오픈소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라이선스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과 상생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7:31박수형 기자

[ZD SW 투데이] 셀바스AI,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개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셀바스AI,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셀바스AI가 AI 중앙 모니터링 솔루션(CMS) 의료 플랫폼 전략을 추진한다. CMS는 병원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을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계열사 메디아나 의료기기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관련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2분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CMS가 환자감시장치(PMD) 약 32대 중심으로 모니터링하는 구조였다면 현재 인허가 진행 중인 CMS는 병동 단위를 넘어 병원 전체 환자 데이터를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구조로 확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높시스, AI·공동 워크플로 '앤시스 2026 R1' 출시 시높시스가 '앤시스 2026 R1'을 출시했다. 앤시스 2026 R1은 시뮬레이션 AI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학습 효율을 높이는 AI 강화 트레이닝과 고급 AI 기능을 갖췄다. 엔지니어링 팀은 초기 개발 단계에서 시스템 수준 인사이트를 확보함과 동시에 물리 시험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폴라리스AI, 미국 보안솔루션 국내 판권 확보 폴라리스AI가 글로벌 공공안전 선도기업 액손의 첨단 보안 솔루션 국내 판권을 확보하며 국방·안보 시장에 진출한다. 폴라리스AI는 액손 글로벌 1위 안티드론 시스템 '디 드론(Dedrone)', AI 기반 CCTV 통합관제 플랫폼 '퓨서스(Fusus)', 미국 911 시스템 등에 도입된 긴급구조 통합관제 솔루션 '카바인(Carbyne)', 반자동 계류형 드론 '포토카이트(Fotokite)' 등 4개 핵심 제품군으로 국내 공식 판매 라인업을 전격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브랜드 적립 퀘스트 미션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원이 다음달 4일까지 CJ브랜드 적립 퀘스트 미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CJ원 회원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CJ브랜드를 교차 이용하며 더욱 풍성한 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고객들이 마치 게임 속 퀘스트를 깨듯 재미있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동안 여러 CJ브랜드를 방문해 CJ ONE 포인트를 적립할 때마다 단계별로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적립 대상 브랜드는 올리브영을 비롯해 CGV와 뚜레쥬르, 올리페페 등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CJ더마켓, CJ온스타일, 티빙 등 온라인까지 CJ 전 브랜드가 해당된다. ◆뉴튠, 글로벌 IT·콘텐츠 축제 'SXSW 2026' 참가 버지니 버거 뉴툰 최고 산업 및 권리 책임자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IT·콘텐츠 축제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2026' 패널 토크에 공식 초청받았다. 버거 책임자는 '누구나 음악 AI를 학습시킬 수 있는 시대,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가?(Who Gets Credit When Anyone Can Train a Music AI?)'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세션에서는 오픈소스 모델 확산으로 메타데이터나 감사 추적 없이 타인 저작물을 학습시키는 현 상황을 진단한다. 특히 로컬 모델 배포로 인해 저작권 집행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해지는 문제와 스타트업 및 규제 기관의 실질적인 대응책을 다룬다. ◆티맥스티베로, '2026 ISV 파트너 데이' 성료 티맥스티베로가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사(ISV) 파트너들과 손잡고 국내외 데이터베이스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티베로는 지난 11일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2026 ISV 파트너 데이'를 개최하고, 파트너십 강화 및 시장 공략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티베로 DB를 자사 솔루션에 탑재하거나 패키징해 공급하는 ISV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핸디소프트, 엔키아, 에임시스템, 넥스가이드 등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티베로는 우수 파트너 시상을 진행하며 동반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오라클 마이그레이션 전략과 티베로 최신 버전 업그레이드 시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원아이디랩, '에이드'로 사명 변경 원아이디랩이 사명을 에이드로 변경했다. 에이드는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과 대내외 변화 요구에 대응해 회사 지배구조와 브랜드 정체성을 전면 재정비했다. 새 사명에는 음악과 콘텐츠 산업 전반을 기술로 연결하고 AI와 데이터 기반 가치 창출을 통해 산업의 성장을 돕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에이드는 음악 인식, 콘텐츠 정보 매칭, 방송·플랫폼 분석 기술을 원천기술로 보유한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음악이 사용되는 다양한 환경을 데이터로 연결하고, 복잡했던 음악 관리와 확인 과정을 보다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다.

2026.03.12 17:42김미정 기자

CJ올리브영,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획득

CJ올리브영은 오픈소스 국제 표준 'ISO/IEC 5230:2020'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IEC 5230:2020은 기업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유일한 국제 표준이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소스 코드로,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투명하게 공개된 만큼 보안 취약점이 있어 관련 라이선스 규정을 따라야 한다. 이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정책 및 프로세스 ▲담당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교육 등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회사는 자사의 오픈소스 관리 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성과 투명성을 공인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올리브영은 2023년 오픈소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국제 표준 인증의 기준을 충족시켜 왔다. 오픈소스 검증∙관리를 전담하는 조직과 담당자를 지정하고, '오픈소스 협의체'를 구성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식별해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자체적인 오픈소스 관리 규정과 시스템 개발 시 오픈소스 검증을 의무화하는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오픈소스 라이선스 검증과 보안 취약점 점검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올리브영의 IT 인재 육성을 비롯해 자체 관리 시스템 구축 노력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9 14:05박서린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세계 영화계에 영감 준 리더'로 지목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글로벌 영화계에 영감을 준 리더로 지목됐다. CJ ENM은 에이미 홈마 아카데미영화박물관 관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이 부회장을 직접 언급하며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고 6일 밝혔다. 홈마 관장은 "이 부회장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탁월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글로벌 비전과 한국 영화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형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아시아 우수 창작자들이 할리우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왔다. 2019년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진으로 선임된 이후 할리우드 핵심 문화기관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엔 글로벌 레이블 '퍼스트 라이트 스토리하우스'를 출범해 아시아계 창작자와 아시아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엔 아카데미영화박물관과 CJ ENM 간 3개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해 첫 협력 프로젝트로 봉준호 감독 특별전 'Director's Inspiration: Bong Joon Ho'를 진행중이다. CJ ENM은 "이 부회장의 행보는 단순한 기업 후원을 넘어 아시아 창작자들이 글로벌 영화 생태계의 주류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며 "(홈마 관장의 언급으로) 한국을 넘어 미국 문화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에서도 존경받는 이 부회장의 리더로서의 위상이 뚜렷하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2026.03.06 17:21홍지후 기자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 뷰티 넘어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글로벌몰 정기 할인 행사인 시즌세일 기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고객들의 소비가 뷰티를 넘어 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시즌세일에서는 부기 관리를 위한 마사지용품부터 컨디션 개선을 돕는 지압 패치 등 릴랙스용품까지 웰니스 카테고리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에스테틱에서 받는 마사지나 피부 관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홈 스파(Home Spa)' 트렌드와 함께 SNS를 중심으로 'K팝 아이돌 부기 관리법' 등 K셀프케어 루틴이 확산한 영향이다. 얼굴뿐 아니라 목, 다리 등 전신에 걸쳐 사용 부위별로 상품군이 세분되는 가운데, 이번 시즌세일 1~3일 차에 마사지용품 카테고리 누적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배 이상 증가했다. 여름을 앞두고 슬리밍 상품의 수요도 함께 늘었다. 슬리밍 상품군에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포함한 '다이어트 유산균' 등이 있다. 특히 다이어트 간식으로 알려진 '컷팅 젤리'는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영상으로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으며 이번 시즌세일 기간 인기 TOP10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고객들의 구매 양상이 다변화하는 흐름은 시즌세일뿐 아니라 연간 트렌드를 통해서도 나타난다. 지난해 글로벌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헤어케어 ▲색조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고른 신장세가 포착되며 K라이프스타일이 글로벌 고객들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각기 다른 생활 방식과 관심사가 소비 트렌드에 선명하게 반영됐다. 일본 고객들은 한국의 색조화장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술 광택감을 높여주는 립글로스와 자연스러운 발색력을 자랑하는 섀도우 상품군에 대한 인기가 특히 높았다. 일본 소비자들은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한국에서 신상품이 출시되면 빠르게 반응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성향도 두드러졌다. 영국 시장에서는 탈모 관리 상품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탈모 관리에 관심이 높은 영국 고객의 특성과 두피를 피부처럼 관리하는 한국형 헤어케어 트렌드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두피에 직접 도포하는 헤어 앰플은 지난해 영국 고객 인기 상품 상위권에 올랐으며, 카테고리 매출 또한 전년 대비 약 11배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웰니스 상품군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1회 섭취 분량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형 단백질셰이크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미국은 주로 대용량의 단백질셰이크가 많아 휴대성과 다양한 맛을 갖춘 한국식 파우치형 셰이크 상품이 미국 고객들의 니즈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고객의 글로벌몰 '스포츠·프로틴음료'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케어 역시 꾸준한 인기 카테고리로, 지난해 미국 고객 구매 TOP10 상품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미국이나 일본, 영국을 제외한 다양한 국가들에서도 K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소비 흐름이 포착되는 추세다.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는 건조한 기후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기 쉬워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성분 뷰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는 K뷰티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기초부터 색조까지 카테고리 구분 없이 폭넓은 소비 양상을 보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한국을 다녀간 방한 외국인을 중심으로 글로벌몰 가입과 이용이 지속 늘고 있다”며 “1만 개 이상의 K뷰티·K웰니스 상품을 갖춘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기반으로 해외 고객들이 일상에서 K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06 10:24안희정 기자

혁신 급한 CJ제일제당, 대표 직속 '미래혁신사무국' 신설

CJ제일제당이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미래혁신사무국'을 신설하고 체질 개선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일자로 미래혁신사무국을 만들었다고 5일 밝혔다. 미래혁신사무국은 재무·인사·관리·CFO 등 회사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총 13명의 임원급 인력으로 꾸려졌다. 회사 측은 미래혁신사무국이 대내외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회사의 전략 방향성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혁신사무국의 주요 업무 방향은 ▲수익·성장 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체질 개선 ▲현금 흐름 강화 ▲조직 문화 혁신 등이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회사 가치 정상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CJ제일제당은 수익성 악화와 대외 변수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사업 구조와 운영 방식 전반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내부 공감대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직 신설도 이러한 기조 속에서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26.03.05 18:18류승현 기자

CJ올리브영, 북미 첫 물류센터 구축

CJ올리브영이 미국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앞두고 현지 물류 전진기지를 세우며 K뷰티 인프라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현지 첫 물류 거점인 '미국 서부센터'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올리브영 미국 서부센터는 약 3600㎡(1100평) 규모로, 올리브영을 거쳐 북미 전역에 유통되는 K뷰티 상품의 물류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물류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올리브영은 이를 활용해 현지 매장에 입점하는 브랜드 지원에 나선다. 통관, 재고 보관, 배송 등 현지 물류 전반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며 브랜드사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자체 배송 인프라가 부족한 브랜드를 위해 마케팅용 집기나 연출물 등 상품 외 분야의 물류 지원도 병행한다. 또한 북미 지역 세포라 매장 내 'K뷰티 존'에 입점하는 브랜드 대상으로 전 물류 과정을 책임지는 E2E(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올리브영은 세계 최대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직접 큐레이션한 'K뷰티 존'을 오는 8월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 선보이기로 한 바 있다. 올리브영은 향후 물동량 확대에 맞춰 서부센터의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수요 변화에 발맞춰 동부 지역에 추가로 물류 거점을 확보하는 등 '다거점 체계'를 만들어 북미 전역을 아우르는 물류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5월 현지 매장 오픈을 앞두고 K뷰티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현지 리테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K뷰티 유망 브랜드의 북미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08:19안희정 기자

CJ제일제당, 과징금에 가격 인하 압박까지 수익성 부담↑

체질 개선을 선언한 CJ제일제당이 담합 제재와 원재료 가격 인하 압박이 겹치며 수익성 부담에 직면했다. 설탕 담합 과징금이 확정된 가운데 밀가루 담합 사건도 심사가 진행 중인 데다, 원가 하락분을 가격에 반영하라는 시장 압박까지 커지면서 비용 부담과 판가 압박이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실적 악화로 강도 높은 위기 대응을 선언했다. 그러나 설탕 담합 과징금 1506억원이 확정된 데 이어 밀가루 담합 사건도 심사 결과를 앞두고 있어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의 지난해 실적도 녹록지 않았다. 공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 17조 7549억원·영업이익 8612억원을 기록했고, 4분기 유·무형자산 평가 등 영향으로 연간 기준 당기순손실을 냈다. 회사는 해외 식품 비중 확대에도 국내 소비 부진과 원가 부담 등이 겹치며 체질 개선이 불가피해졌다는 입장이다. 윤석환 대표 “낭떠러지 끝에 서 있다”…전면 체질개선 선언 이런 상황에서 윤석환 대표는 변화와 혁신을 내세웠다. 윤 대표는 전 임직원에게 보낸 CEO 메시지에서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절박한 위기상황”이라며 “우리에게 적당한 내일은 없다”고 강조, 사업구조 최적화·재무구조 개선·조직문화 혁신을 포함한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설탕과 밀가루 담합 제재가 더해지며 수익성은 더욱 압박받을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공정위 의결 발표 직후 재발 방지책으로 ▲제당협회 탈퇴 ▲판가 결정 시스템 도입 ▲내부 통제 강화 등을 내놨다. CJ제일제당 측은 설탕 담합 과징금의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회사관계자는 “설탕 담합 관련 과징금은 이미 지난해 4분기 실적에 선반영된 부분”이라며 “올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과징금 자체도 부담이지만, 가격이 원가에 연동돼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이 커졌다는 점을 더 큰 변수로 꼽는다. 회사는 B2B와 B2C용 밀가루와 설탕, 전분당 등 대표 상품 가격을 5~10% 가량 인하했다. 밀가루 담합 사건도 변수…추가 과징금 가능성 여기에 아직 조사 중인 밀가루 담합 사건의 경과에 따라 '가격 인하' 수준을 넘어 추가 과징금이 붙을 수 있는 여지가 남았다. 공정위는 밀가루 담합 사건과 관련해 심사보고서를 송부했고, 심사관은 가격담합·물량배분 담합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규정에 따르면 공정위는 관련 기업에 매출액의 최대 2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이 해외 매출 비중을 키우고 있어도 국내 원재료 가격과 판가가 브랜드와 수익성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과징금은 일회성 비용으로 끝나지 않고, 당국 시선이 원가 하락분 전가로 옮겨가면 가격 정책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며 “실적이 버거운 국면에서 비용과 판가 압박이 동시에 오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식품업계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사업과 해외 사업 비중이 크지만 사업 구조가 서로 달라 수익 구조도 별개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면서 “해외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해도 국내 원재료 가격이나 규제 이슈로 인한 부담이 그대로 상쇄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 공정위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며 “대표 메시지에서 밝힌 체질 개선 방향에 맞춰 수익성 방어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2026.03.04 17:48류승현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단독] 640억 쏟은 칼리버스 존폐기로…롯데, 메타버스 사업 두고 골머리

코스닥 1000시대 소외된 HR업계…주주 가치 제고 ‘특명’

편의점 성장 멈추자 전략도 갈렸다…확산형 vs 랜드마크

삼성전자 노사 교섭 재개…총파업 위기 해결 실마리 찾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