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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개봉 10년?"…CGV, '동주·캐롤' 등 7편 재상영 투표

영화 '동주'와 '우리들', '캐롤' 등 2016년 개봉작들이 10년 만에 극장 스크린으로 돌아올 기회를 얻는다. 관객이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직접 고르고, 실제 예매 수요에 따라 상영 여부가 결정된다. CGV는 고객 참여형 상영 프로그램 'COD-7(CGV ON DEMAND)'의 10월 주제를 '아니 벌써 10년 됐다고?'로 정하고, 개봉 10주년을 맞은 영화 7편을 후보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보작은 '4등', '나의 산티아고', '동주', '우리들', '최악의 하루', '캐롤', '헤이트풀8' 등이다. 모두 2016년 국내에서 개봉한 작품이다. COD-7은 관객 투표와 실제 예매 수요를 반영해 상영작을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CGV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영화 7편을 선정하면 관객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 1편의 예매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다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반드시 상영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예매 수요가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최종 상영이 확정된다. 10월 투표는 15일 오전 9시부터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최다 득표작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공개되며, 동시에 예매가 시작된다. CGV는 예매 현황을 바탕으로 23일 낮 12시 상영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상영이 확정된 영화는 27일 오후 7시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9월 처음 시작한 COD-7은 '그 영화 보고 싶었는데'를 주제로 진행됐다. 당시 약 2만4천명이 상영작 투표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을 운영한 10개 극장 모두에서 상영이 확정됐다. 장지연 CJ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개봉 10주년을 맞은 작품 가운데 관객들이 다시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관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15 09:33안희정 기자

배현진 의원 "영화표 예매 매크로 3억건"…국감서 암표 거래 논란

인기 영화의 아이맥스(IMAX)·4DX 등 특별관 좌석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선점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파는 암표 거래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제기됐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고재수 CJ CGV 사업본부장을 상대로 영화관 예매 시스템의 매크로 접속 실태와 암표 거래 방지 대책을 집중 질의했다. 배 의원은 최근 개봉한 인기 영화들이 흥행하면서 IMAX와 4DX 등 특별관 관람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정작 일반 관객들은 원하는 좌석을 예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특별관의 중앙 좌석 등 선호도가 높은 자리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는 현상에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거래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CGV 측은 매크로 접속 건수를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수치 공개에는 난색을 보였다. 고 본부장은 "해당 건수가 노출될 경우 불법적으로 매크로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회사의 보안 정책이나 대응 체계가 드러날 우려가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배 의원은 "7~8월 매크로 접속 건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3억건이 넘는다"며 "일반 관객들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티켓을 예매하기 어려웠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매크로를 이용한 좌석 선점이 암표 거래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목됐다. 배 의원에 따르면 일부 암표상들은 인기 영화의 특별관 좌석을 대량으로 확보한 뒤 티켓 재판매 사이트에서 정상 가격의 2~3배에 거래하고 있다. 1만5000~2만원 수준의 영화표가 4만원대에 거래되는가 하면, 일부 특별관 좌석은 15만원대에 판매되는 사례도 있다는 설명이다. 예매한 좌석이 팔리지 않을 경우 상영 직전에 취소하는 행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영화 상영 2분 전에 21석이 한꺼번에 취소되는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며 암표상들이 인기 좌석을 선점했다가 재판매에 실패하면 상영 직전 무더기로 취소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행태는 일반 관객의 정상적인 예매 기회를 제한할 뿐 아니라 실제 관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좌석까지 비워두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다. 그러면서 "순수하게 영화를 즐기려는 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침해하는 일"이라며 극장 사업자들이 암표 거래 방지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고 본부장은 "선량한 소비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관람할 기회를 놓치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 매크로 차단과 상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10.12 16:20이선민 기자

여의도 불꽃축제 못 봤다면…CGV, 서울 도심서 고화질 영상 상영

지난달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놓쳤다면 서울 도심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CGV가 삼성과 강남, 명동, 종각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대형 옥외 미디어를 활용해 불꽃축제 영상을 상영한다. CGV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불꽃축제 라스트찬스'를 서울 주요 도심 옥외 미디어에서 송출한다고 2일 밝혔다. 불꽃축제 라스트찬스는 지난 9월 5일 열린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을 약 1분 분량으로 압축한 영상이다. 축제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당시 모습을 다시 보고 싶은 시민과 관광객을 겨냥했다. 영상은 삼성역 6번 출구 인근 'K-POP LIVE'와 코엑스 밀레니엄광장 'C-LIVE', 강남역 11·12번 출구 인근 'GI-LIVE', 강남대로 'G-LIGHT', 포스코사거리 'GV-LIVE' 등에서 볼 수 있다. 을지로1가와 종각역 사거리 등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에서도 송출한다. 지난 7월 리뉴얼한 삼성역 K-POP LIVE에서는 12K 초고화질로 영상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CGV가 영화관을 넘어 확대하고 있는 옥외광고(OOH) 사업을 활용한 사례다. CGV는 2021년 CJ올리브네트웍스 광고사업부문과 합병한 뒤 삼성역 K-POP LIVE와 강남대로 G-LIGHT, 지하철 2호선 등에서 옥외 미디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CJ CGV 광고사업부장은 "축제가 끝난 뒤에도 당시 모습을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심 미디어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연휴 기간 서울 주요 지역에서 고화질 영상으로 불꽃축제를 다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2 09:24안희정 기자

야구장 못 가도 극장에서 응원…CGV,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 생중계

포스트시즌 티켓을 구하지 못한 야구 팬들이 극장에서 가을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CGV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2026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SCREENX로 생중계한다. CGV는 오는 10월9일부터 11월5일까지 열리는 '2026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까지 SCREENX LIVE로 상영한다. SCREENX LIVE는 중앙 스크린과 좌우 벽면까지 3면에 실시간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이다.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도 적용한다. 올해는 응원팀에 따라 관람 좌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영관 좌우를 홈팀과 원정팀 응원석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같은 팀을 응원하는 관객들이 모여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해 실제 야구장의 응원 분위기를 극장에서도 구현한다는 취지다. 한국시리즈 경기장을 직접 찾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CGV ICECON 인스타그램에 경기 관람 기대평을 남긴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26 KBO 한국시리즈 1차전'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CGV는 2023년 한국시리즈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KBO 포스트시즌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SCREENX LIVE'는 평균 객석률 80%를 넘었다. 장지연 CJ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CGV 야구 생중계가 야구 팬들이 경기장의 열기와 응원을 색다르게 즐기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SCREENX를 통해 가을 야구의 현장감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8 11:20안희정 기자

LGU+, 구독서비스 '유독'에 CGV·배민·구글AI프로 추가

LG유플러스가 구독 서비스 '유독 픽'에 CGV, 배민, 구글AI 프로 등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독픽은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구글AI 프로 등 메인 서비스와 함께 가입자가 원하는 생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고, 매월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구독 상품이다. 개편에 따라 기존 제공하던 식음료와 쇼핑 중심 서비스에 CGV 1+1 예매권, 배달의민족,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이용권 등 생활 제휴 서비스를 추가했다. 유독의 강점인 특화 AI 상품 8종을 픽 추가 서비스로 새롭게 구성하며 전체 라인업을 확대했다. 유독은 구글AI 프로 외에도 학술, 전문 검색 AI 라이너, 영상 편집 AI 키네마스터, 여러 생성형AI를 함께 쓰는 우수AI 등 구독 플랫폼 중 가장 많은 10종의 AI 구독 상품을 제공중이며, 이중 8종을 픽 상품의 추가 서비스로 확대했다. 픽 상품 가입자는 OTT, 구글 AI 프로 등 메인 서비스와 8종의 특화 AI 중 하나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생활과 AI 서비스를 매월 자유롭게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조용성 LG유플러스 제휴사업담당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는 물론 한국 최대 규모의 특화 AI 라인업을 갖춘 유독 픽을 통해 가입자 필요에 따라 AI 상품을 자유롭게 변경하며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구독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8.25 09:10홍지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2분기 매출 28.8%·영업익 15.8% 증가…AX 성장 견인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팩토리와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사업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두 자릿수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올리브네트웍스는 2분기 매출 2545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8%, 영업이익은 15.8% 늘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6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31억원, 13.0%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663억원, 영업이익은 313억원, EBITDA는 44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0%, 21.0%, 16.5%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AI팩토리와 차세대 ERP 구축 등 핵심 사업 확장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비용 효율화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사업 부문별로는 스마트 스페이스 AI전환(AX)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분기 매출은 467억원으로 전년 동기 191억원 대비 144.5% 증가했다. AI팩토리, 물류센터, AI데이터센터, VFX 스튜디오 등 공간·인프라 기반 사업 확대가 반영된 결과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까지 올라왔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엔터프라이즈 AX는 10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903억원에서 16.7% 증가한 규모다. 전체 매출 비중은 41%다.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차세대 ERP 구축과 산업별 AX 서비스 확대가 이 부문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이 밖에 데이터&마케팅 플랫폼(Data&MKT Platform)은 2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했고, 미디어 AI(Media AI)는 211억원으로 22.0% 늘었다. 아이티 운영(ITO)은 532억원으로 6.1% 증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반기에도 스마트 스페이스 AX와 엔터프라이즈 AX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AI팩토리와 VFX 스튜디오 등 스마트 스페이스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AI 네이티브 컴퍼니 전략에 맞춰 엔터프라이즈 AX 사업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그룹사 차세대 ERP 구축과 AI팩토리 등 핵심 사업의 성장세가 2분기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스마트 스페이스 비즈니스와 엔터프라이즈 AX 사업을 확대해 AI 네이티브 컴퍼니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7 18:37남혁우 기자

CJ CGV, 2Q 매출 5939억원·영업익 115억원..."세전이익 흑자 전환"

CJ CGV가 글로벌 시장 성과와 국내 영화시장 회복에 힘입어 긍정적인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 매출 5939억원·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 세전이익 9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CJ 4DPLEX의 글로벌 성장과 국내 영화시장 회복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CJ 4DPLEX에서는 매출 469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 SCREENX와 4DX 등 기술 특별관의 글로벌 확산과 '슈퍼 마리오 갤럭시', '토이 스토리 5' 등 글로벌 흥행 효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0% 증가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역대 상반기 최고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글로벌 사업 성과가 본격화됐다. 국내에서는 매출 1660억원, 영업손실 62억원을 기록했다. 영화시장 회복과 '군체', '살목지' 등 한국영화 흥행, 정부의 영화관람 할인쿠폰 배포 효과, 국내 사업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11억원 개선되며 실적 회복세를 이어갔다. 베트남에서는 자사 배급 콘텐츠의 흥행에 힘입어 매출 640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르바란 연휴 시기 변동으로 시장이 축소됐음에도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매출 25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튀르키예에서는 '옵세션', '토이 스토리 5' 등 외화 흥행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39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41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로컬 콘텐츠 흥행으로 관객 수가 증가하며 매출 458억원, 영업손실 119억원을 기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는 매출 2545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차세대 ERP와 AI팩토리 등 AI전환(AX) 사업 확대와 서비스 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원가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6% 늘었다. CJ CGV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블록버스터 개봉과 기술 특별관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CJ 4DPLEX는 글로벌 빅딜l 계약 성과를 본격화하며 전 세계 SCREENX와 4DX 상영관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헐리웃 최초 'Shot for SCREENX' 작품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 등 글로벌 기대작을 통해 기술 특별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호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오디세이' 등 한국영화와 할리우드 기대작 개봉에 힘입어 영화시장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CGV는 기술 특별관과 주요 거점 극장 새단장을 지속하며 차별화된 영화 관람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은 지난 7월 SCREENX관 리뉴얼을 완료해 기술 특별관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CGV여의도는 개관 후 첫 리뉴얼을 진행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세계 최초 3면 LED SCREENX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영화 관람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콘텐츠 제작·투자·배급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 소싱 경쟁력을 높여 사업 시너지를 확대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SCREENX PLF 등 기술 특별관 확대와 멤버십 강화, ONLY 콘텐츠 확보를 통해 차별화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튀르키예에서는 비용 효율화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중국에서는 여름 성수기 로컬 대작 개봉으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Smart Space(AI팩토리·VFX 스튜디오) 분야 신규 수주 확대와 AI Native 기술 기반 Enterprise AX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종민 CJ CGV 대표는 "CJ 4DPLEX의 글로벌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국내 영화시장 회복세가 더해지며 2분기 세전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기술 특별관 사업 확대와 CJ올리브네트웍스의 AX 사업 확대, 국내 극장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7 16:54백봉삼 기자

CGV판교, 8월19일 문 닫는다…개관 11년만

경기 성남시 대표 영화관인 CGV판교가 개관 11년 만에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 판교점과의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면서다. 3일 CGV는 홈페이지를 통해 "CGV판교가 오는 8월 19일을 마지막 상영일로 영업을 종료한다"며 "그동안 CGV판교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CGV판교는 지난 2015년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개점과 함께 문을 열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5~8층에 위치한 이 극장은 총 7개관, 1432석 규모로 조성됐으며, 판교 지역 최초의 IMAX를 비롯해 4DX와 SCREENX를 모두 갖춘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운영돼 왔다.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입지와 현대백화점을 찾는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분당·판교권 대표 영화관으로 자리 잡았으며, 블록버스터 개봉 때마다 관객이 몰리는 핵심 상영관 역할을 해왔다. 이번 폐점은 영화관 운영 성과나 시설 노후화 때문이 아니다. CGV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과의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면서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GV는 영업 종료 이후 이용객들에게 ▲CGV서현 ▲CGV신세계경기(4DX·템퍼시네마) ▲CGV오리(SCREENX) ▲CGV야탑(SCREENX·9월 개관 예정) 등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CGV가 빠진 공간의 활용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국내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자리 잡은 만큼, CGV가 사용하던 대형 공간 역시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2026.08.03 17:18안희정 기자

'군체', 스크린X·4DX 타고 날았다…대만·태국·말레이시아서 韓영화 1위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군체가 해외 기술 특별관 시장에서도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SCREENX(스크린X)와 4DX를 통해 글로벌 관객을 끌어모으며 대만·말레이시아·태국에서 역대 한국영화 기술 특별관 흥행 1위에 오르는 등 K-콘텐츠와 K-극장 기술의 시너지를 입증했다. CJ 4DPLEX는 영화 군체가 스크린X와 4DX 등 기술 특별관 상영을 통해 전 세계 누적 관객 약 16만 명, 박스오피스 매출 약 1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맷별로는 스크린X와 4DX가 각각 7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스크린X·4DX 통합관에서는 2만여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현재 '군체'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12개국에서 총 118개 기술 특별관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대만에서는 역대 한국영화 기술 특별관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프로젝트 헤일메리와 슈퍼마리오 갤럭시 등을 제치고 올해 기술 특별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태국에서도 올해 기술 특별관 개봉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군체'는 대규모 군집 장면과 추격 장면 등을 스크린X의 확장 화면과 4DX의 모션·환경 효과로 구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영화는 호주와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오는 8월 북미 개봉도 예정돼 있어 기술 특별관 흥행 기록을 추가로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방준식 CJ 4DPLEX 대표는 "이번 성과는 한국 콘텐츠와 한국이 개발한 기술 특별관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크린X와 4DX를 통해 K-무비와 K-기술 특별관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6 09:13안희정 기자

CGV, 5월 10일 프로야구 잠실·대전 경기 극장 생중계

CGV는 10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SSG 랜더스 vs 두산 베어스' 경기와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 vs 두산 베어스 경기는 CGV강변, 인천 등에서 생중계한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경기는 CGV대전, 용산아이파크몰, 천안펜타포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O 리그 극장 생중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지연 CJ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KBO 리그가 연일 관중 기록을 경신할 만큼 야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직관을 원하는 팬들에게 극장 생중계가 또 하나의 매력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장감 있는 응원 분위기와 쾌적한 관람 환경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스포츠 관람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8 17:35백봉삼 기자

CGV, 5월 5일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뷰잉파티' 진행

CGV는 KBL, CJ ENM tvN SPORTS와 함께 'KBL x tvN SPORTS 챔피언결정전 1차전 뷰잉파티'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5일 펼쳐지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 경기를 CGV용산아이파크몰 2관에서 생중계하며, 배우 권율, 코미디언 조진세, 아나운서 오효주가 함께하는 특별한 뷰잉파티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경기 시작 전인 오후 1시부터 프리뷰쇼로 시작해 주요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 뒤 관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농구 팬들과 출연진이 함께 응원하며 챔피언결정전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즐길 수 있다. CGV는 이번 뷰잉파티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을 위해 웰컴 기프트로 팝콘과 콜라를 비롯해 KBL 프렌즈 바스바라 인형 키링, 짝짝이 클래퍼 등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럭키드로우, 로비 포토존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KBL x tvN SPORTS 챔피언결정전 1차전 뷰잉파티'는 오는 30일 예매 오픈 예정이며, 뷰잉파티 현장은 tvN SPORTS를 통해 이원 생중계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장지연 콘텐츠운영팀장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승부를 가르는 챔피언결정전의 매력은 큰 화면과 생생한 사운드, 그리고 관객들의 응원이 어우러질 때 더욱 극대화된다”며 “이번 뷰잉파티를 통해 극장에서 농구 팬들이 함께 호흡하며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8 10:16안희정 기자

CGV, '2025-2026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생중계

CJ CGV는 KBL, CJ ENM과 함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를 전국 주요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극장 생중계는 지난해 9월 CJ CGV, KBL, CJ ENM 3자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제 경기가 펼쳐지는 경기장 현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원정팀 팬들을 위해 마련했다. 플레이오프 극장 생중계는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현장 못지않은 몰입감과 응원 열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중계는 오는 23일 시작되는 4강 플레이오프부터 만나볼 수 있다. 4강전 중 1차전과 3차전을 중심으로 총 4경기가 생중계되며, 해당 경기의 원정팀 연고지 인근에 위치한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는 챔피언결정전도 생중계한다. 다음달 5일 열리는 1차전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뷰잉파티로 만나볼 수 있다. 뷰잉파티에는 특별 게스트가 참여하는 프리뷰쇼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 등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후 2차전부터 7차전까지는 4강 플레이오프와 동일하게 원정팀 연고지 인근 CGV에서 생중계된다. CJ CGV 장지연 콘텐츠운영팀장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뷰잉파티가 예매 오픈 약 3분 만에 전석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시즌 생중계 역시 농구 팬들에게 경기장을 찾은 듯한 색다른 관람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17 19:27안희정 기자

CGV서 중소규모 영화 개봉...KT가 부가판권 유통

KT스튜디오지니와 CJ CGV는 극장 단독개봉과 부가판권 유통을 연계한 콘텐츠 공동 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대규모 개봉이 어려운 영화들도 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단독 개봉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극장 상영부터 부가 판권 유통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수급 구조를 만들기 위해, 수급 초기 단계부터 역할을 명확히 나눠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구조적 협력 모델을 도입한다. 협약에 따라 KT스튜디오지니는 IPTV와 OTT를 대상으로 부가 판권 유통을 맡으며, CJ CGV는 극장 단독개봉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각자 가장 잘하는 영역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중복 투자를 줄이고,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기업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약 1.6만개, 총 90만 시간 규모의 국내 최다 판권을 보유한 콘텐츠 유통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부가판권 유통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CJ CGV는 차별화된 극장 인프라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극장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 유통과 극장 운영 양쪽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두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를 모은다. 양사는 연간 4편 이상의 협력작 확보를 목표로 하며, 보유 콘텐츠를 포함해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정근욱 KT스튜디오지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극장 개봉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작품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열리게 됐다”며 “KT 스튜디오지니의 독보적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양사가 함께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CJ CGV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극장과 플랫폼 간 상생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콘텐츠 산업 전반의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7 12:55박수형 기자

CGV, 만우절 맞아 취향별 이색 모임 연다

CGV가 만우절을 맞아 최근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숏셜링(Short + Socialing)'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모임을 선보인다. CGV는 1일 단 하루 동안 영화관을 매개로 다양한 취향의 관객들이 가볍게 연결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모임 이벤트 'CGV 모임 뭐임'을 진행한다. 최근 '감튀모임', '경도(경찰과 도둑)' 등 짧고 가벼운 만남 중심의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를 영화관 경험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팝콘 모임'과 '안알랴줌 영화 모임'이 열린다. '팝콘 모임'은 CGV의 다양한 팝콘을 맛보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팝콘 매니아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팝콘 맛집 CGV의 대표 메뉴인 고소·달콤·바질어니언·더블치즈 팝콘은 물론, 최근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CGV의 신메뉴 '시그니처 케이팝콘 김치맛', '시그니처 케이팝콘 김맛'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안알랴줌 영화 모임'은 상영작 정보 없이 무작위로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정보 없이 스크린과 마주하는 경험을 통해 예상치 못한 몰입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화 모임 A와 B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임 A'는 18관에서 오후 8시 10분에, '모임 B'는 5관에서 오후 7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페이크 영화 모임'을 선보인다. 현재 상영작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한 콘셉트의 가상 모임으로, 관객들이 영화를 색다른 시선으로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지구 멸망 막기 모임', '에리디언어 회화 스터디' 등으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건강한 한끼 유배집밥 만들기' 모임으로 재구성했다. 이와 함께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 등 주요 작품도 다양한 콘셉트의 모임으로 풀어냈다. 각 모임별로 모임장(CGV)이 선물하는 할인 쿠폰 역시 또 하나의 즐길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당 영화를 만우절 당일에 관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페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CGV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영화 관람을 넘어 취향 기반의 가벼운 연결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극장의 역할을 보여줄 계획이다. CJ CGV 성호경 IMC팀장은 “최근 짧고 가벼운 만남을 통해 취향을 공유하는 '숏셜링'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를 영화관이라는 공간에서 새롭게 풀어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관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영화관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1 13:42백봉삼 기자

티빙, CGV 상영관서 KBO 관람 에티켓 영상 선봬

티빙은 CGV와 손잡고 '2026 신한SOL KBO 리그' KBO 리그 시즌 내내 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티빙은 KBO 리그 개막에 맞춰 전국 CGV에서 KBO리그 구단의 연고지별 맞춤형 에티켓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는 구자욱, 구창모, 나성범 등 KBO 리그 구단별 대표 간판 스타들이 대거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주역들이 직접 스크린에 등장해 영화관과 야구장의 공통 기본 예절을 당부한다. 특히 티빙은 구단별 영상을 각 연고지 내 영화관에서만 상영하는 '지역 특화' 콘셉트를 적용한다. 지난 28일부터 공개된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 구단 광고에 이어 오는 4월엔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의 캠페인 영상이 각 연고지에서 상영된다. 그 외 지역에선 올 시즌 '티빙 슈퍼매치'의 주역인 이택근, 정근우, 윤석민, 황재균 4인이 출연하는 에티켓 영상이 공개된다.

2026.03.30 10:58홍지후 기자

CGV, 이번 주말 'KBO 리그 개막전' 시리즈 극장 생중계한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개막전도 CGV에서 즐겨보세요." CGV는 이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되는 KBO 리그 개막전 시리즈 중 네 경기를 전국 CGV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28일에는 'KT 위즈 vs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vs 한화 이글스' 경기를, 29일에는 'KIA 타이거즈 vs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vs NC 다이노스' 경기를 각각 만나볼 수 있다. 2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T 위즈 vs LG 트윈스 경기는 CGV강남·고덕강일·광교·구로·동수원·상봉·신촌아트레온·안산·영등포타임스퀘어·오리·왕십리·용산아이파크몰·인천·일산·평택·홍대 등 16개 극장에서 SCREENX LIVE로 관람할 수 있다. SCREENX LIVE는 중앙 스크린뿐만 아니라 양옆 벽면까지 확장된 3면 영상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시각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되는 키움 히어로즈 vs 한화 이글스 경기는 CGV강변·대전·소풍·야탑·연남·용산아이파크몰·천안펜타포트·청주(서문)·평촌·피카디리1958 등 10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9일 오후 2시에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 vs SSG 랜더스 경기와 창원 NC 파크에서 진행되는 두산 베어스 vs NC 다이노스 경기를 각각 생중계한다. KIA 타이거즈 vs SSG 랜더스 경기는 CGV강남·계양·광주금남로·광주상무·광주첨단·신촌아트레온·야탑·영등포타임스퀘어·인천·전주효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두산 베어스 vs NC 다이노스 경기는 CGV강변·구로·상봉·소풍·연남·오리·왕십리·용산아이파크몰·일산·창원더시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 CGV 장지연 콘텐츠운영팀장은 “KBO 리그 개막전 시리즈를 극장에서 생중계하며 야구팬들이 함께 응원하고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관람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SCREENX LIVE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극장에서 야구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1:37백봉삼 기자

CGV,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4DX로 선봬

CGV는 오는 20일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을 4DX로 개봉한다고 6일 밝혔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4천만 부를 기록한 이사야마 하지메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의 마지막 시리즈를 다룬 극장판이다. 이 세계의 살아있는 모든 것을 짓밟는 '땅울림'을 막기 위해 최후의 싸움에 나선 조사병단의 이야기를 담았다. 4DX로 관객과 처음 만나는 이번 작품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CJ 4DPLEX 4DX 프로덕션 이승준 프로듀서는 “섬세한 구동이 가능한 4DX 모션 체어는 일본 애니메이션과의 궁합이 뛰어나다”며 “차별화된 모션과 시그니처 효과를 갖춘 4DX 관람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체기동 장치를 활용한 공중 기동 액션은 다양한 축을 정교하게 활용하는 4DX 특유의 섬세한 모션을 통해 입체적인 회전감과 공중을 가르는 움직임을 구현한다. 여기에 다양한 강도의 바람과 공기 효과를 더해 조사병단의 전투를 관객이 직접 체험하는 듯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특히 최종장의 핵심인 '땅울림' 장면에서는 강력한 진동과 모션 체어의 떨림, 상영관에 퍼지는 흙먼지(Fog), 불타는 향기(Scent) 효과 등이 더해져 현장의 열기와 긴장감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초대형 거인의 묵직한 움직임, 갑옷 거인의 강력한 타격감, 여성형 거인의 스피드감 등 각 거인의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모션 연출을 적용해 캐릭터별 전투의 개성을 세밀하게 구현했다. 개봉을 기념해 CGV에서는 4DX 한정 특전을 관객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진격의 거인'은 거대한 스케일과 드라마가 결합된 작품으로, 4DX 상영을 통해 주요 장면의 체감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관객이이 '땅울림'과 전투 장면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06 17:43안희정 기자

CGV "경기 컬처패스로 경기도민 영화 1만원 할인 받으세요"

CGV는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경기 컬처패스'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하며, 경기도민을 위한 영화 및 문화 콘텐츠 관람 혜택을 한층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컬처패스'는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문화소비 지원 사업으로 CGV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사업에 참여하며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CG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에 대한 할인을 선보인다. SCREENX, 4DX 등 기술특별관은 물론, 야구 등 스포츠 생중계와 콘서트 실황영화 등 영화 외 콘텐츠까지 할인 적용 대상에 포함돼 영화 관람을 넘어선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경기 컬처패스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는 기존 2만 5천 원에서 6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CGV에서 영화 관람 시 6천 원 또는 1만 원이 할인이 지원된다. 혜택은 '경기 컬처패스' 앱을 통해 제공된다.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 및 경기도민 인증을 완료하면 CGV 할인 쿠폰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된 쿠폰번호를 CGV 모바일 앱에서 예매 시 적용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전국 CGV에서 사용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이수화 B2B사업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 컬처패스 사업에 참여해 경기도민에게 폭넓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CGV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관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영화 이상의 문화 경험을 합리적인 혜택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8 10:55안희정 기자

침체된 韓 극장가, 물 건너온 애니메이션이 살렸다

11월 말 출시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2'가 올해 첫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 5개 작품 중 3편이 애니메이션으로 채워졌다. 애니메이션이 아동용 장르라는 선입견을 넘어, 강력한 팬덤과 가족 단위 관객을 동시에 흡수하며 극장가 주류로 안착한 모습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이날 기준 관객 수 633만3천698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개봉한 '베테랑 2' 이후로 약 1년 2개월 만에 600만 관객이라는 의미 있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연말 특수에다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입소문까지 타고 있어 흥행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애니메이션' 장르의 기세다. 올해 국내 극장가에서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568만 명(2위),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342만 명(5위)을 기록하며, 흥행작 상위권 5위 안에 두 자리를 차지했다. 아울러 흥행 1, 2위를 기록한 '주토피아 2'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누적 관객 점유율 합계는 12%에 달한다. 올해 극장을 찾은 관객 10명 중 1명 이상은 이 두 작품을 보기 위해 발걸음 한 셈이다. "볼 만하면 간다"…위기의 극장가 구원한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이러한 애니메이션의 독주가 침체된 극장 산업에 '희망적 시그널'을 보냈다고 평가한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관객 수는 4천249만8천157명에 불과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2004년 이후(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제외) 처음으로 1억명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다만, 하반기 흥행 성과로 1억명을 넘어서면서 시장 우려를 걷어냈다. 극장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만 해도 극장가 전망이 매우 불투명하고 우울했다"며 "하지만 애니메이션 흥행을 통해 '볼 만한 콘텐츠만 있다면 관객은 언제든 극장을 찾는다'는 점이 다시 증명됐다"고 말했다. 관객들의 관람 형태도 적극적으로 변했다. 과거 애니메이션 관객이 단순히 '보는 것'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4DX·IMAX 등 특별관을 직접 선택해 고품질의 관람 환경을 누리려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수익성으로도 이어졌다. 특별관 이용 비중이 높은 애니메이션의 평균 티켓 가격(ATP)은 일반 2D 영화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기서 ATP는 영화관 정가가 아닌 전체 티켓 매출을 관객 수로 나눈 실제 평균 결제 금액이다. 조조·할인·쿠폰 등이 반영된 일반 2D 영화의 ATP는 9천원대, 반면 특별관 비중이 높은 애니메이션은 1만원대 이상을 형성하고 있다. 강력한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한 팬덤의 화력도 흥행 지표로 증명됐다. CGV 기준, '귀멸의 칼날'과 '체인소 맨'의 N차 관람(다회차 관람) 비중은 약 10% 수준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극장의 적이 아닌 '조력자'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관객들이 평소 OTT를 통해 해당 IP의 세계관을 미리 학습하면서 극장판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졌고, 이것이 극장에서의 실제 소비와 팬덤 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한국 실사 영화의 공백이 남긴 숙제 올해 애니메이션의 기세가 유독 도드라진 배경에는 한국 실사 영화의 부진도 자리 잡고 있다. 과거 500만에서 1천만 관객을 동원하던 대작 한국 작품들이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탄탄한 IP를 앞세운 애니메이션들이 그 자리를 꿰찼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애니메이션은 수치상으로도 명백히 극장가의 주류로 부상했다"며 "주토피아 2나 귀멸의 칼날 같은 작품들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준 덕분에 연간 1억명 시장을 사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년에는 '파묘(1천191만명)', '범죄도시 4(1천150만명)', '베테랑 2(753만명)' 등 국내 영화들이 흥행을 이끌었지만, 올해는 이와 같은 두드러진 흥행작이 보이지 않았다"며 "그 영향으로 올해는 애니메이션 장르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12.22 18:32진성우 기자

CGV, BTS 진 팬콘서트 실황 영화 31일 개봉

CGV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팬콘서트 실황 영화 '#런석진_에피소드. 투어 더 무비'를 오는 31일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지난 6월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RUNSEOKJIN_EP.TOUR in GOYANG(런석진_에피소드. 투어 인 고양)'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관객과의 미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팬콘서트의 생생한 분위기를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백스테이지, 인터뷰 등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인트로 클립, 쿠키 영상 등이 포함됐다. '#런석진_에피소드. 투어 더 무비'는 SCREENX, 4DX, ULTRA 4DX 등 다양한 특별관 포맷으로 상영된다. 특히 SCREENX에서는 전면과 양옆으로 확장된 스크린을 통해 공연의 무대 연출과 동선, 현장감을 더욱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객에게는 폴라로이드 카드, 관람 포맷별 스페셜 포스터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개봉 주말에는 새해를 맞아 특별 제작한 2026 캘린더 포스터도 선착순 증정한다. 또, 개봉 전일인 30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 로비에서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 등 다양한 이벤트 회차도 마련할 예정이다. '#런석진_에피소드. 투어 더 무비'는 전국 55개 CGV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무대와 관객들과의 교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SCREENX, 4DX, ULTRA 4D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준비했다”며, “관객들이 영화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몰입감과 즐거움을 충분히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8 14:35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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