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876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MDA 고도화 답은 에지 에이전트 AI"...마음AI, 부산서 발표

피지컬AI(Physical AI) 선도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 '2026 해양영역인식(MDA) 및 유무인체계(MUM-T) 융합발전 컨퍼런스'에 참가, 해양 감시·지휘체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에지 에이전트 AI(Edge Agent AI)' 아키텍처와 한국형 구현체 'RAISE ECO'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와 대한민국 해군, 한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KT SAT 등이 후원했다. 현장에는 해군작전사령부, 국방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해양수산부 북극항로추진본부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KAI, LIG넥스원, 이노스페이스, ICEYE 등 산·학·연·군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음AI 김문환 부사장은 '해양영역인식(MDA) 및 유무인체계 융합발전' 세션 발표를 통해 “현재 위성·항공기·수상함·레이더기지·USV·UUV·잠수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방대한 정보가 생성되고 있지만, MDA의 진짜 병목은 데이터 수집이 아니라 정보의 통합과 해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같은 선박 한 척이 여러 채널에서 서로 다른 형식과 언어로 보고되는 상황에서는 작전관의 인지 부담이 급격히 증가한다”며 “AI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더 많은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접촉을 더 빠르게 판단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기반 LLM 단일 구조의 한계도 지적했다. 김 부사장은 지연(Latency), DDIL(통신 단절·교란·간헐·제한), 결정론적 안전성, 근거 추적(Provenance), 데이터 주권 등을 핵심 문제로 제시하며 “통신이 끊기거나 전파 통제(EMCON), 수중 환경과 같은 제한 조건에서도 판단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Edge Agent AI 구조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Edge Agent AI를 구성하는 4대 설계 원칙도 공개했다. 주요 원칙은 ▲현장에서 먼저 판단하는 Edge-First ▲LLM 추론과 규칙 기반 결정을 결합한 Neuro-Symbolic ▲다양한 플랫폼에 동일 코어를 적용하는 Shared Chassis ▲통신·전력 제한 상황에서도 기능을 유지하는 Graceful Degradation 등이다. 또한 마음AI는 ▲Sensing ▲Perception ▲Cognition ▲Decision ▲Actuation으로 이어지는 '5-Plane 아키텍처'를 제안했다. 특히 최종 Actuation 단계에는 'SafeAct 게이트'를 적용해 비살상 대응만 자율 수행하고, 살상 결심은 반드시 인간이 승인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AI는 판단의 근거와 확신도, 기록을 함께 제공하고, 모든 명령은 물리·상황·교전규칙(ROE)의 다중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며 “이는 미국 국방부 DoDD 3000.09가 강조하는 '적절한 수준의 인간 판단'을 코드 수준에서 구현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AIS 신호가 사라진 선박을 AI가 이상 징후로 판단하고, 지휘관 승인 후 무인수상정이 비살상 추적을 수행하는 시나리오도 시연됐다. 이날 함께 공개한 'RAISE ECO'는 마음AI가 4년간 개발해 온 한국형 Edge Agent AI 플랫폼이다. ▲추론·판단 엔진 'THINK' ▲온톨로지공〮통 작전언어 체계 'ONTO' ▲무인체계 자율 제어 코어 'ROBOT' 3개 제품군으로 구성되며, ▲함정 CIC 지휘관을 지원하는 'AI 참모 어드바이저' ▲USV·UUV에 탑재되는 'Edge AI Kit' ▲시험평가 및 단계적 PoC용 '실증 패키지' 등으로 구체화했다. 특히 'Edge AI Kit'은 통신이 제한된 환경에서 원시 영상 전체를 전송하는 대신, 접촉물 요약 정보와 판단 근거만 전달하는 적응형 통신 전략을 적용해 전술 환경 최적화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해양 감시 핵심은 더 많은 정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상황을 더 빠르게 판단하는 것”이라며 “마음AI는 한국 환경에 최적화한 Edge Agent AI 기술로 차세대 국방 AI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AI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 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공공·산업 분야의 고난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통신 제한 환경에서도 동작 가능한 Edge Agent AI 아키텍처와 피지컬 AI 기술을 중심으로 함정 CIC, 무인체계, 지휘소를 아우르는 차세대 판단 중심 AI 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2026.05.18 14:14방은주 기자

어니스트AI, '방수철' 전 루닛 SW개발 총괄 CTO로 영입

어니스트에이아이(이하 어니스트AI)가 방수철 전 루닛 소프트웨어 개발 총괄을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방 CTO는 KAIST 전산학과 출신의 19년 경력 테크 리더로, 엔씨소프트와 삼성전자를 거쳐 루닛에서 스타트업의 코스닥 상장까지 엔지니어링 조직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방 CTO는 루닛 재직 당시 AI 소프트웨어 설계와 상용화를 주도하며, 대규모 시스템 리아키텍처를 통해 제품 성능을 30% 이상 끌어올렸다. AI 모델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한 보안 아키텍처 설계와 규제 대응 구조 수립 등 고도의 기술적 과제를 해결해왔다. 5개 팀, 30명 규모의 조직을 리딩하며 체계적인 엔지니어링 문화를 정착시킨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어니스트AI는 이번 영입을 통해 빠르게 확대되는 금융 AI 시장에서 기술 경쟁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유망한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 검증된 기술 리더십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금융 AI 산업에 적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방 CTO의 엔터프라이즈급 AI 시스템 설계, 보안 아키텍처, 규제 대응 경험이 금융 특화 AI 아키텍처 설계에 그대로 적용돼 어니스트AI의 안정성과 보안 수준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 CTO는 "기술적 결정이 제품 성과와 비즈니스 임팩트로 직결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어니스트AI가 금융 AI 시장에서 확고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8 13:35백봉삼 기자

피지컬 AI 경쟁 본격화…현장 투입 위한 다음 과제는 '통신'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를 둘러싼 산업 경쟁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로봇은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자동화 장비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며 여러 개체가 협업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과 LG CNS의 행보는 이 같은 흐름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의 작동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물구나무 자세에서 두 손으로 전신을 지지한 채 몸을 수평에 가깝게 유지하는 고난도 동작을 선보였다. 로봇의 이동성과 균형 제어, 물리적 수행 능력이 제조 현장 적용 단계에 근접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LG CNS는 로봇 산업의 또 다른 축을 제시했다. 산업용 로봇의 도입부터 학습, 운영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RX 플랫폼 '피지컬웍스'를 공개하며, 이기종 로봇들이 사람의 조종 없이 자율 협업하는 시연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의 아틀라스가 "로봇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면, LG CNS의 피지컬웍스는 "여러 로봇을 어떻게 현장에서 운영할 것인가"에 답한다. 피지컬 AI 경쟁이 개별 로봇의 성능을 넘어 학습·검증·통합관제·운영 효율화로 확장되고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로봇이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하나 남아 있다. 바로 통신이다.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고, 여러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작업하고, 사람이 로봇과 협업하려면 인간-로봇, 로봇-로봇 간 통신이 끊김 없이 유지돼야 한다. 로봇의 지능과 제어 플랫폼이 아무리 고도화돼도, 현장에서 통신이 끊기거나 지연되는 순간 작업 안정성과 운영 효율은 무너질 수 있다. 문제는 모든 로봇 현장이 5G·6G 통신망이나 전용 기지국을 전제로 운영될 수 없다는 점이다. 공장 내부처럼 통신 인프라가 잘 갖춰진 환경도 있지만, 건설·농업·야외 물류·재난 대응 현장처럼 작업 구역이 수시로 바뀌는 곳도 많다. 이런 현장에서 통신망을 새로 구축하는 것은 비용과 시간 모두 부담이다. 이 때문에 고정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 단위로 연결성을 확보하는 통신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메시 네트워크가 그 대안 중 하나다. 메시 네트워크는 각 단말이 신호를 주고받는 동시에 중계 역할까지 수행하며 자체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로봇·작업자·드론·차량 등 이동 단말이 밀집한 현장에 적합하다. 특정 기지국이나 중앙망에 의존하지 않아 임시 작업 환경이나 야외 현장에서 빠르게 통신망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실제로 이 같은 흐름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국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메시 네트워크 기반 통신 기술을 보유한 세나테크놀로지는 최근 로봇 관제 플랫폼 기업 클로봇, 물류 솔루션 기업 핌즈와 각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병원·물류센터 등 현장에서 이기종 로봇과 작업자가 음성으로 소통하며 협업하는 통신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로봇의 지능과 관제 플랫폼이 고도화되는 만큼, 이를 현장에서 연결하는 통신 기술도 별도의 산업 영역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세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피지컬 AI 시대의 경쟁은 로봇의 두뇌와 몸체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로봇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단계에 도달했다면, 다음 질문은 여러 로봇과 작업자가 하나의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되고 협업하느냐"라면서 "시장의 관심이 휴머노이드의 동작 능력과 운영 플랫폼에 집중된 지금, 현장 연결성을 확보하는 통신 기술이 피지컬 AI의 숨겨진 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18 13:27백봉삼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26 개막…풀스택 AI 인프라 미래 한눈에

[라스베이거스(미국)=한정호 기자] 인공지능(AI) 경쟁이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기업 운영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혁신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델 테크놀로지스가 차세대 AI 전략과 미래 인프라 청사진을 공개한다. AI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형 인프라와 에이전틱 AI, 데이터센터 자동화 전략 등이 핵심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18~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AI 시대를 겨냥한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보안·엣지 전략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델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비즈니스 미래를 함께 재편한다"며 AI 기반 데이터 활용과 차세대 인프라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첫날 기조연설은 마이클 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무대에 올라 '미래를 해방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지능형 PC와 현대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AI 전략을 소개할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송용호 삼성전자 AI센터장 등도 영상 메시지 형태로 참여해 AI 인프라와 협력 전략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선 델이 이번 행사에서 '델 AI 팩토리' 전략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AI 서버와 스토리지·네트워크·냉각·데이터 보호를 통합한 형태의 AI 데이터센터 모델이 주요 메시지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외신들도 델이 AI 팩토리 고도화를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모델로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행사 핵심 키워드로는 '에이전틱 AI'가 꼽힌다. 델은 행사 기간 에이전틱 AI 운영과 보안, 자동화 전략 등을 다루는 세션들을 다수 배치했다.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와 운영 환경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 통제와 신뢰성 확보 방안 등이 주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 둘째날 기조연설은 제프 클라크 델 부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아더 루이스 인프라스트럭처솔루션그룹(ISG) 사장이 맡는다. '리드하기 위한 구축'을 주제로 AI 인프라 포트폴리오와 파트너 생태계 전략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도 연사로 참여한다. 행사장 내 솔루션 전시장에선 AI 팩토리와 스토리지, 서버, 데이터보호, 엣지, AI PC 등 주요 제품군 전시가 진행된다. 델은 AI와 현대 데이터센터, 모던 워크플레이스, 사이버보안·복원력 등을 중심으로 기업용 AI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 참여도 눈길을 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아시아태평양(APJ) 미디어 라운드테이블과 고객 사례 세션 등에 참석해 델과의 AI·클라우드 협력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역시 AI 팩토리 관련 발표에 이름을 올리며 AI 반도체·인프라 협력 전략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 세션 외에 산업과 미디어, 스포츠 분야 혁신 사례를 다루는 '트레일블레이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출신 페이튼 매닝과 일라이 매닝이 스포츠·미디어 혁신과 리더십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게리 베이너척 베이너미디어 CEO와 유튜브 콘텐츠 '핫 원스(Hot Ones)' 진행자 션 에반스 등도 참여해 미디어 생태계 변화와 콘텐츠 혁신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파트너 생태계도 관심사다. 행사에는 AMD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레드햇, 브로드컴, 뉴타닉스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도 주요 파트너사로 이름을 올렸다. 외신들은 이번 DTW 2026이 델이 단순 하드웨어 기업을 넘어 '풀스택 AI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AI 추론 확대와 온프레미스 수요 증가 속에서 델이 엔비디아·AMD·구글 등과 구축 중인 AI 생태계 전략이 행사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026.05.18 13:24한정호 기자

유니유니-광주시, 호남권 공공안전 AI 인프라 다진다

유니유니(대표 한수연)가 광주광역시와 '광주 AI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광주 거점 호남권 공공안전 AI 인프라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교육·행정·모빌리티·공공안전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AI 기업들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니유니가 지방자치정부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광주를 중심으로 호남권 지사 설립과 지역 특화 AI 안전 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특히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공공시설, 공중화장실, 복지시설, 교통시설 등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한 민감공간을 대상으로 AI 기반 안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니유니 대표 솔루션 SAVVY는 영상 촬영 없이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낙상, 쓰러짐, 장기체류, 이상행동 등 위험 징후를 감지하는 비영상 AI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공중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요양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등 CCTV 설치가 어렵거나 부적절한 공간에서도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고 위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기존 공공 안전관리 체계가 CCTV, 비상벨, 순찰 중심의 사후 대응에 머물렀다면, SAVVY는 '보지 않고도 감지하는 AI'를 통해 민감공간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광주시가 추진하는 체감형 AI 산업생태계 안에서 공공안전 분야 실증 가능성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수연 유니유니 대표는 “광주는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인 만큼, SAVVY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지키는 새로운 공공 안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광주를 기반으로 호남권 지사 설립과 지역 특화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광주가 글로벌 AI 안전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기술적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8 13:14백봉삼 기자

[기고]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시대를 위한 인재 육성 방안

인공지능(AI) 모델이 급속도로 고도화하고 보다 폭넓게 활용되면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Agentic Enterprise)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AI 시스템이 단순한 인사이트 제공을 넘어 실행 단계로 확장됨에 따라 AI 전환에 대한 논의도 진화했다. 이제 논의 중심에는 더 빠른 의사결정, 자율형 워크플로, 머신 주도 실행 등과 같은 역량이 자리하고 있다. AI 전환을 체감하는 조직 구성원들은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존재 가치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AI가 단순히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가 수행되는 방식,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 가치 창출 구조 자체를 재편하고 있어서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성공은 시스템 지능 수준보다 거대한 업무 재편을 감당할 수 있는 인재들 역량에 달려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세계경제포럼(WEF) '미래 일자리 보고서 2025'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순 7800만 개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술은 노동시장 변화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요소로 꼽히며, AI와 정보처리 기술은 11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900만개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AI가 실행 영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수록 역설적으로 인간 기여도는 더욱 중요해진다.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판단력을 발휘하며, 관계를 관리하고 윤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능력은 여전히 인간 고유 영역이다. 이런 역량은 예외적인 상황에만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리더십과 신뢰, 조직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다. 실제로 결과물을 생성하기 쉬워질수록 그 결과물을 검증하고 해석하며,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능력이 진정한 차별점이 된다. 단순히 AI 의사결정에 인간이 개입하는 '휴먼 인 더 루프(Human In The Loop)' 구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조직에는 시스템 판단에 의문을 제기하고 인사이트를 맥락에 맞게 해석하며 최종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는 효율적일 수는 있어도 효과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AI가 각기 다른 업무 레이어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 역시 다양한 직무에 걸친 업스킬링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 된다. 예를 들어 분류, 요약, 기초 문서 작성 등 반복적인 대규모 업무 영역에서는 이미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업무가 특정 직무 대부분을 차지할 경우 자동화는 실질적인 업무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조직 구성원들이 AI에 대체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반면 다수 직무에서 AI는 글쓰기, 분석, 기획, 의사결정 지원 등과 같은 업무를 보완하는 코파일럿으로 기능할 수 있다. 이 경우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인간 역할이 단순 실행을 넘어 더 높은 수준으로 확장되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행정 업무나 프로세스 중심의 기능은 통합이나 자동화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 영역에서도 핵심적인 변화는 기대치 변화에 있다. 기업이 중시하는 역량,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 미래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은 구성원들이 이러한 전환 중심에 남을 수 있도록 인재 역량 강화에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의도적인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업스킬링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여러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기업은 기술이 아닌 지식을 쌓아야 한다. 조직은 기술적 전문성만을 강조하기 보다 데이터를 해석하고 질문하는 능력, AI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이해도, 리스크 인식 등과 같은 폭넓은 기초 소양에 투자해야 한다. 이를 통해 AI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판단력과 재량도 키워야 한다. AI 생성 콘텐츠가 증가할 수록 인간 판단력은 더 큰 가치를 갖는다. 의사결정을 검증하고 맥락적 이해를 적용하는 훈련이 수반돼야 한다. 이는 채용, 성과 관리, 전략 수립과 같은 중요도가 높은 업무에서 특히 중요하다. 아울러 리더십, 문제 해결, 협업, 커뮤니케이션 역량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다. 판단력을 갖춘 인재일수록 복잡한 상황을 헤쳐나가고 변화를 이끌며 인간과 AI가 일하는 조직 안에서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도메인 전문성 강화도 필수다. 산업 맥락과 고객 니즈, 운영상 제약에 대한 깊은 이해는 고성과자를 가르는 핵심 차별 요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닌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 성과와 연결하는 능력이다.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기대하는 행동 변화를 먼저 실천해야 한다. 이는 새로운 도구를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실제 비즈니스 맥락에서 그 유용성을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식적인 교육 역시 유용하지만 활발히 학습하고 탐구하는 문화가 형성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인력 전환은 기술 도입과 별개의 이니셔티브가 아닌 기술 도입 과정 안에서 내재돼야 한다. 조직은 AI 시스템을 인간 워크플로를 고려해 설계하는 동시에 구성원들이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도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에이전틱 AI 시대에 가장 강력한 전문가는 단일 도구만을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이 아니다. 다양한 도구에 개방적이고 맥락을 넘나들며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사람이다. 가장 성공적인 조직은 가장 앞선 AI를 도입하는 곳이 아니라 구성원을 함께 이끌어나가며 이들이 AI와 나란히 적응하고, 배우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곳이 될 것이다.

2026.05.18 13:00최기영 컬럼니스트

미스트랄 CEO "유럽, 미국 AI 의존 심화…2년 내 벗어나야"

유럽이 미국 인공지능(AI) 의존을 줄이려면 2년 내 인프라 구축을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르튀르 멘슈 미스트랄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일 프랑스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 주권과 AI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유럽이 향후 2년 안에 독자 AI 인프라를 갖추지 못하면 미국 기업에 구조적으로 종속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멘슈 CEO는 AI 경쟁 핵심이 모델 성능을 넘어 칩과 전력, 데이터센터 용량 확보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기업들이 이들 자원을 선점하면 유럽은 AI 서비스를 확장할 기반을 잃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멘슈 CEO는 유럽이 AI 공급망 통제권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미국 기업이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계속 의존하게 될 것으로 봤다. 이 경우 기술 선택권은 물론 대미 협상력까지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스트랄은 이런 문제의식에 맞춰 유럽 디지털 주권 강화를 사업 전략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최근 프랑스 국책 공공투자기관인 그루프케스데데포와 손잡고 생성형 AI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컴퓨팅 인프라 협력에 나섰다. 멘슈 CEO는 유럽 대응 속도가 미국보다 느리다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미국 기업이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연산 자원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유럽은 분절된 규제와 자본시장 구조 탓에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기 어렵다고 평했다. 미스트랄은 2029년까지 1기가와트(GW) 규모 AI 연산 용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멘슈 CEO는 유럽 전체가 미국 의존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 차원을 넘어선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멘슈 CEO는 "모든 AI 인프라를 미국에서 수입하는 국가는 미국 상대로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8 12:34김미정 기자

"법률·게임·화장품까지"…정부, K-AI 모델 활용 사례 공개

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 모델이 주요 산업에 활용된 사례를 추가 공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 K-AI 모델이 현장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2차 사례로 업스테이지와 로앤컴퍼니, SK텔레콤과 크래프톤, LG AI연구원과 LG생활건강, NC AI과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협업 사례를 18일 소개했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10주간 국내 AI 모델 활용 사례를 순차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업스테이지 AI 모델 '솔라 오픈'은 로앤컴퍼니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 온프레미스 상품에 적용된다. 슈퍼로이어는 판례 검색과 법리 검토, 서류 초안 작성 등 변호사 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SK텔레콤 'A.X K1'은 크래프톤 게임 캐릭터 기술 고도화에 활용됐다. 크래프톤은 이를 바탕으로 플레이어와 교감하는 'CPC' 기술 기반 '펍지 앨라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내 캐릭터 한국어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A.X K1으로 데이터를 고도화했다. LG AI연구원의 신물질 발굴 AI 모델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소재 개발 현장에 투입된다. 이 모델은 대량 분자 구조와 화학 반응 데이터를 학습해 물질 특성과 합성 결과를 예측한다. 기존 22개월이 걸리던 소재 탐색 과정을 하루로 줄였다. NC AI의 AI 모델은 스타트업 AI 사업화 지원에 활용된다.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은 스타트업이 기업과 산업 현장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모두의 챌린지 AX' 사업에는 NC AI를 포함한 여러 K-AI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례들이 국내 AI 모델의 활용 범위가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문제 해결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봤다. 법률 서비스 접근성 제고와 게임 이용자 경험 개선, 연구개발 효율화, 스타트업의 AI 전환 지원이 대표 성과로 제시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AI모델들이 경쟁력을 갖추며 다양한 현장에 접목·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18 11:12김미정 기자

인크루트, 공고 매칭 넘어 '합격 코칭' 강화…개인 구직자 공략

채용 플랫폼들이 단순 공고 매칭을 넘어 구직자의 실제 합격 가능성을 높여주는 '코칭형 서비스' 경쟁에 나서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크루트는 실제 기업 채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모의평가와 게임형 진단 도구를 앞세워 개인 구직자 대상 서비스를 강화 중이다. 채용 시장 침체와 AI 확산 속에서 플랫폼들이 기업 중심 B2B 사업을 넘어 개인 커리어 관리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먼저 인크루트는 개인 구직자를 위한 서비스 특화에 나섰다. 이는 취업포털의 주업이었던 일과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개인 구직자의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회사는 그간 기업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여러 서비스를 구직자용으로 출시하는 한편, 합격 역량 향상을 위한 솔루션도 공개했다. 대표 서비스인 '인크루트 모의평가'는 AI 기반 실전 취업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4천100개 주요 기업과 63만명의 입사 지원자가 활용한 인크루트 채용관리솔루션(ATS)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실제 기업 채용 전형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자는 인크루트 전문가들이 설계한 가상 대기업 '무한그룹'과 공공기관 '무한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모집 분야를 선택해 실제처럼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구성된다. 핵심은 AI 리포트다. AI가 기업 정보와 모집 공고, 지원서, 영상면접 등을 종합 분석해 전형 단계별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피드백에는 ▲전형 단계별 평가 결과 상세 분석 ▲불합격 원인 진단 및 보완 방법 제시 ▲지원서 기반 예상 면접 질문 생성 ▲AI 기반 객관적 평가 등이 포함된다. 각 전형 종료 후에는 현재 수준 진단과 약점 보완 전략을 담은 종합 리포트도 제공된다. 회사 측은 단순 자소서 첨삭이나 모의고사 수준을 넘어, 불합격 원인과 개선 방향까지 제시하는 1대1 코칭 형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인크루트는 기업 전용으로 제공해온 게임형 채용 진단 도구 '문제해결력게임(PSG)'도 개인 구직자용 상품으로 출시했다. 기업 인사 담당자들 사이에서 활용되던 진단 도구를 일반 취업 준비생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이다. 회사는 이러한 서비스를 '인크루트 합격상점'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인크루트 모의평가'와 PSG를 포함해 ▲인크루트 인적성검사 ▲공기업 모의고사 등이 합격상점 라인업에 포함됐다. 향후에도 개인 구직자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인크루트는 자사 서비스가 28년간 축적한 채용 데이터와 실제 기업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만들어졌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꼽았다. 구직자들이 변화하는 채용 시장 흐름에 대응하고 자신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설명이다. 서미영 대표는 “인크루트는 기업 고객 대상으로 축적해 온 대규모 채용 데이터와 HR테크 솔루션을 개인 구직자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B2B 영역에서 검증된 데이터 분석 역량과 AI 기술력을 B2C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8 11:09안희정 기자

솔트룩스, 강원랜드 AI 비서 만든다…업무 시간 58% 절감 목표

솔트룩스가 강원랜드에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하며 반복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문서 작성·요약·번역·정리 등 분야에서 실질 업무 시간을 58% 이상 절감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솔트룩스는 강원랜드 '생성형 AI 및 응용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1개월이며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생성형 AI 인프라와 전사 업무 지원 응용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솔트룩스는 엔비디아(NVIDIA) H200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포함한 전용 AI 인프라 위에 자사 초거대언어모델 '루시아 3.5' 120B 모델을 탑재한다. 에이전틱 검색증강생성(A.RAG) 응답 시스템과 사용자 포털, 기존 업무 시스템 연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 핵심 기능은 ▲온프레미스 기반 생성형 AI 인프라 구축 ▲벡터 인덱스 기반 A.RAG 응답 시스템 ▲생성형 AI 통합 포털 및 기존 시스템 연계 ▲자료 분석 및 보고서 초안 생성 ▲규정·법률 기반 질의응답 ▲고객 응대 지원 ▲게임 과몰입 위험 고객 식별 및 대응 자동화 ▲생성형 AI 기반 개발 업무 지원 ▲사용자 교육 및 기술이전 등이다. 검색·응답 체계엔 질의 재구성·하이브리드 검색·문서 재정렬 등 다단계 검색 파이프라인이 구현된다.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도큐먼트 AI를 통해 표·그래프·스캔 문서 등 복합 비정형 문서의 정밀 인식과 구조화도 수행한다. 온톨로지 기반 지식그래프를 결합해 이기종 시스템 데이터를 의미적으로 연결하고 정형 데이터 응답 정확도도 높인다. 노코드 에이전트 빌더와 플로우 에디터를 제공해 현업 담당자가 직접 AI 에이전트를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하며, 딥리서치 기반 심층 리포트·PPT 슬라이드 자동 생성, 법령 공인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계를 통한 법령 정보 자동 최신화, 입력·출력 2단계 가드레일을 통한 유해 콘텐츠·개인정보 필터링 체계도 함께 구축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를 단순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와 공공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온프레미스 기반 AI 구축 역량과 풀스택 기술을 바탕으로 강원랜드의 업무 혁신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1:02이나연 기자

반도체 100조 세수, '축복'인가 '환상'인가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2026년 5월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전례 없는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고대역폭 메모리 기술이 이끄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덕분에 무려 100조 원에 달하는 세수 호황이 예고되었기 때문이죠. 이는 우리 GDP의 약 3.5%를 차지하는 막대한 규모입니다. 하지만 이 거대한 자금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두고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단순히 돈을 어디에 쓸지의 문제를 넘어, 지금의 호황이 과연 지속 가능한지, 아니면 잠시 머물다 갈 신기루인지를 두고 판단의 뿌리부터 충돌하고 있습니다. 패러다임의 전환인가 아니면 단기적인 기술 사이클인가 가장 먼저 맞붙은 지점은 이번 세수 증대의 성격이었습니다. 기술 전문가들은 지금의 상황을 과거의 단순한 메모리 반도체 경기 순환과는 질적으로 다른 '구조적 전환'이라고 단언합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것이죠. 따라서 이 100조 원은 다시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기술 인프라에 집중 투자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폅니다. 만약 여기서 투자를 멈춘다면 지금의 호황도 곧 끝날 것이라는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경제 분석가들의 시각은 훨씬 냉정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반도체 업종의 영업이익률이 0.1%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매출은 늘었지만, 미래를 위한 설비 투자와 급등한 인건비 때문에 실제 수익성은 아직 바닥이라는 분석이죠. 특히 미국 10년물 금리가 4.5%를 넘나드는 고금리 환경에서, 섣부른 재정 지출은 오히려 민간 투자를 위축시키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논점은 자연스럽게 '미래를 위한 재투자'에서 '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현실적인 방어로 이동했습니다. 특정 산업의 독주인가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인가 논의가 깊어질수록 쟁점은 국가 경제의 안정성 문제로 확장되었습니다. 전략 투자 전문가들은 100조 원이라는 거대한 자금을 반도체 한 곳에만 쏟아붓는 것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도체 가격은 대외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세수를 바이오나 우주항공, 차세대 배터리 같은 다른 첨단 산업으로 분산해 국가 경제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반면 기술 전문가들은 반도체 산업의 'J-커브 효과'를 들어 반박했습니다. 지금은 투자가 많아 수익률이 낮아 보일 뿐, 이 고비를 넘기면 폭발적인 수익이 따라올 것이기에 집중 투자가 유일한 길이라는 논리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지 정책 전문가들은 또 다른 논점을 던졌습니다. 반도체 기업 근로자들의 월평균 임금이 1,000만 원에 육박하는 동안, 다른 산업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수의 상당 부분을 저출산 고령화 대응이나 사회 안전망 강화에 써서 '포용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였죠. 기술의 발전이 특정 계층의 부만 늘려준다면, 결국 사회적 갈등이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경고였습니다. 전문가들의 합의와 남겨진 불일치의 지점들 긴 논의 끝에 AI 전문가들이 도출한 몇 가지 합의점이 있습니다. 우선, 과거 25조 원 수준의 초과세수를 다뤘던 낡은 방식으로는 100조 원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관리할 수 없다는 데 모두가 동의했습니다. 규모 자체가 질적으로 다른 만큼, 완전히 새로운 국가 재정 운용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현재의 세수 추계 시스템이 가진 높은 오차율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이견이 없었습니다. 정확한 예측 없이는 어떤 좋은 정책도 사상누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핵심적인 부분에서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세수의 60% 이상을 빚을 갚는 데 써서 곳간을 채워야 한다는 보수적인 재정론과, 지금이 아니면 기술 패권 전쟁에서 뒤처진다는 적극적인 투자론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또한 인적 자본 투자의 우선순위를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둘 것인지, 아니면 취약 계층의 디지털 교육에 둘 것인지를 두고도 시각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 선택의 몫은 단순히 데이터의 결과가 아닌, 우리가 어떤 사회를 지향하느냐는 가치 판단의 영역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10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숫자는 분명 우리에게 찾아온 기회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치열한 토론에서 보았듯, 이 기회는 동시에 국가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위험한 시험대이기도 합니다. 기술의 숫자가 정답을 알려주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그 너머에 있는 사람의 삶과 국가의 먼 미래를 설계하는 책임은 결국 우리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거대한 부가 우리 앞에 놓였을 때, 우리는 어떤 내일을 선택하게 될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cb05c57e.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18 10:46AMEET

와이즈넛, 1분기 매출 34% 성장…"도메인 특화 전략 증명"

와이즈넛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사업이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매출로 전환되며 1분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와이즈넛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2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수치다. 흑자 전환에 이르지 못했지만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26억 5000만원 축소됐으며 당기순손실도 25억 6000만원 감소했다. 이번 실적 핵심은 AI 에이전트 부문의 급성장이다. AI 에이전트 부문 1분기 매출은 31억 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74% 이상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비중도 1.3%에서 43.3%로 확대됐다. 과거 레거시 사업군이 AI 에이전트 영역으로 흡수·전환되는 과정에서 매출 구조 선순환이 이뤄진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이즈넛은 공공·금융·제조·유통 등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전반에서 70건 이상의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구축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사 업셀링과 인접 산업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에이전트 특화 거대언어모델(LLM)·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한 '온프레미스형 AI 어플라이언스'도 출시해 망 분리 환경의 폐쇄형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1분기 실적은 우리 AI 에이전트 기술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검증의 시기를 지나 매출과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와 운영 중심 AI 전환(AX) 전략을 기반으로 산업별 시장 확대와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0:44이나연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AWS 서밋서 '스스로 일하는 AI' 전략 제시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에이전틱 AI(Agentic AI)' 실행 전략을 선보인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WS 서밋 서울 2026'에 참가해 AI 기반의 업무 자동화와 클라우드 최적화 해법을 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이번 행사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터'로서의 역량을 관람객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전시장 C홀에 81제곱미터(㎡) 규모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기업 고객의 환경에 맞춘 영역별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AI 도입(AIR)부터 보안(HALO),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HyperMig), 비용 최적화(FinOps) 등 에이전틱 AI 시대를 대비하는 데 필수적인 클라우드 관리 체계를 맞춤형으로 컨설팅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에이전트 코딩 핸즈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장에서 제시된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해결해보는 과정으로 개발 지식이 없는 비개발자도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본 피지컬 AI 전문 기업 아비타(AVITA)와 협력한 AI 로봇 및 다국어 안내 서비스 데모도 함께 공개된다. 행사 첫날에는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최고AI책임자(CAIO)가 발표자로 나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가 스스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자율 경영 체계로의 전환 전략을 조망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열리는 홍콩과 일본의 AWS 서밋에도 릴레이로 참가할 계획이다. 아시아태평양 주요 거점 시장에 연속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2026.05.18 10:39남혁우 기자

"동네 표심, 챗GPT로 본다"…오픈AI, 6·3 지방선거 SBS 개표방송에 지원사격

오픈AI 코리아가 SBS와 손잡고 6·3 지방선거 개표방송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다. 실시간 선거 데이터를 분석·가공하는 AI 협업 콘텐츠를 통해 유권자가 지역 판세와 생활 밀착형 선거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오픈AI 코리아는 지난 7일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SBS와 업무협약을 맺고 6·3 지방선거 특집 개표방송 '2026 국민의 선택'에서 AI 실시간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AI는 이번 협약을 통해 SBS의 선거방송 제작 역량과 자사 AI 기술을 결합한다. 양사는 선거 당일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개표 데이터와 지역별 판세, 후보별 득표 흐름 등을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분석·가공해 시청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SBS는 이번 지방선거 방송의 핵심 키워드로 '생활 밀착'을 내세웠다. 메인 슬로건은 '틈을 메우다 내 삶을 채우다'다. 정치와 시민 사이의 심리적 거리감을 '틈'으로 규정하고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 간극을 좁히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방송은 거시적인 정치 담론보다 우리 동네 변화, 가계 경제, 지역 현안 등 시청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춘다. 오픈AI의 생성형 AI 기술은 이 같은 방대한 선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시청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가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SBS는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를 토대로 선거 당일 오후 6시 정각 16개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재보궐 선거 지역의 예측 결과를 발표한다. 메인 진행은 'SBS 8뉴스'의 사공성근, 주시은 앵커가 맡는다. 예측 조사에는 현장 투표 데이터와 사전 투표율 반영을 위한 전화 조사가 함께 활용된다. 개표가 시작된 뒤에는 국내 통계 석학들이 설계한 AI 기반 예측 시스템이 가동돼 당선 가능성을 빠르게 분석한다. SBS가 강점을 보여온 시각 그래픽도 강화된다. 복잡한 개표 현황을 단순 수치 나열이 아닌 시각 효과와 데이터 콘텐츠로 풀어내 시청자가 개표 상황을 한 편의 쇼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는 "우리는 'AI로 인류를 이롭게 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AI 기술의 가치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좋은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선거를 앞두고 SBS와 협력해 국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방문신 SBS 사장은 "올해 경영 슬로건을 'AI와 함께하는 콘텐츠 리더'로 정하고 AI 활용과 내재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선거방송의 새로운 역사를 써온 우리와 오픈AI의 협업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8 10:30장유미 기자

한국정보공학, 1분기 매출 1707억...대규모 AI 인프라 계약에 270% 폭등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황봉남)이 대형 국책 프로젝트 완수에 힘입어 분기 최대 규모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정보공학은 2026년 1분기 기준 매출 1707억원, 영업이익 10억 7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약 270%, 영업이익은 400%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수주한 대규모 국가 AI 인프라 구축 사업의 매출 본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한국정보공학은 지난해 회사 최근 매출액의 69.22%에 달하는 1345억원 규모의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이 올해 3월 말 기한 내에 성공적으로 종료되면서, 장비 공급 대금이 1분기 매출로 고스란히 직결됐다. 글로벌 IT 기업인 HPE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물량을 오차 없이 인도하고 최종 검수까지 마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형 사업 실적(레퍼런스) 확보는 한국정보공학이 추진 중인 사업 구조 개편에도 추진력을 실어줄 전망이다. 회사는 최근 기존 IT 유통 및 인프라 사업을 넘어 'AI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로 입증된 기술적 신뢰도와 이번 실적 호조로 확보한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은 향후 AI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용석 한국정보공학 대표이사는 "글로벌 벤더와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 국가 사업을 완벽히 마무리하며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을 다졌다"며 "상징적인 사업 레퍼런스와 견조해진 재무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AI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0:29남혁우 기자

노타, AI 최적화 기술로 1분기 매출 53배 '껑충'

노타의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이 모바일·반도체·데이터센터·엣지를 넘어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확장되며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3배 이상 뛰었다. 노타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5257% 성장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억 8000만원 개선됐으며 당기순손실도 16억 1000만원 감소했다.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손실 폭이 축소되며 외형 성장에 따른 재무 구조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솔루션 부문이 27억 1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76%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8억 7000만원이었다.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생성형 AI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중심으로 산업안전·선별관제·지능형 교통 체계(ITS)·보안 등 실제 물리 환경 도입이 확대된 결과다. 노타는 올해부터 신규 솔루션 계약에 진행률 기준 회계를 적용해 사업 성과가 재무제표에 보다 적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는 계약 기간에 걸쳐 매출이 순차적으로 인식되는 구조다. 노타의 1분기 기준 총 수주잔고는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56억원 대비 116% 증가했다. 이 중 플랫폼 수주잔고가 102억원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한다. 회사 측은 "플랫폼 라이선스 기반 계약 구조는 단발성 프로젝트 매출을 넘어 계약 기간 내 안정적인 매출 인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플랫폼 파트너도 다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엑시노스 시리즈와 세대별 칩 로드맵 연동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Arm과 협력해 모바일·자동차·로보틱스·엣지 디바이스 등 Arm 기반 생태계 전반으로 기술 적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퓨리오사AI와의 데이터센터 분야, 모빌린트와의 엣지 AI 분야에 이어 최근 클라우드 인프라 영역까지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노타는 로봇·모빌리티·산업 자동화 등 피지컬 AI 분야에서도 비전-언어-행동(VLA) 모델 최적화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피지컬 AI 시장 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I 시장이 대규모 모델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제한된 연산 자원·전력·메모리 환경에서도 AI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경량화·최적화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는 흐름에 대응하는 전략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1분기는 AI 최적화 기술이 모바일·반도체 IP·데이터센터·엣지 AI를 넘어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확장되며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 시기"라며 "확보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인식을 이어가면서 온디바이스·데이터센터·피지컬 AI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0:27이나연 기자

이노에이엑스, 1분기 24.5% 증가...AX·M&A 쌍끌이 성장

이노에이엑스(대표 장인수·심현섭)가 외형 성장과 미래 투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잡았다. 이노에이엑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4.6억원과 당기순이익 6.2억원으로 모두 흑자 기조를 견조하게 유지했다. 이번 분기 호실적은 인수합병(M&A)을 통한 연결 효과와 본사의 자체 성장세가 시너지를 낸 결과다. 올해 1분기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에스제이링크가 자회사로 정식 편입되면서 연결 매출 규모가 커졌다. 본사 별도 매출 역시 기존 고객사 수요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난 62.7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1분기 말 기준 확보한 수주잔고는 160.8억 원에 달해, 올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안정적인 동력을 확보한 상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8.1%에서 6.4%로 소폭 하락했다. 회사 측은 "AX 시장 선점을 위한 의도된 선제적 투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노에이엑스는 AI 전문 인력을 대거 충원해 1분기 말 기준 임직원 수를 165명까지 늘렸으며, AX 기술 및 서비스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사업 실행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1분기 본사 매출 중 이노파스, AX 서비스 등 AI 관련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4.1%까지 올라섰다. 현재 이노에이엑스는 금융 분야 핵심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AI 기반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기존 고객들의 인공지능 전환 수요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장인수 이노에이엑스 대표는 "본사의 견고한 실적 위에 AX 관련 신규 수주가 가세하며 실질적인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올해 전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강조했다.

2026.05.18 10:21남혁우 기자

KT, 대학생 봉사단과 찾아가는 AI 교육 진행

KT는 대학생 IT서포터즈 KIT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이스트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선 KT ESG 경영 방향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올바른 AI 활용 문화 확산의 중요성이 공유되고 KIT 활동의 목적과 방향성이 소개됐다.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KIT는 2024년 KT가 전국 도서산간과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게 AI와 IT 교육을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봉사단이다. KIT 4기는 AI와 IT 활용, 교육 능력이 우수한 이공계 전공 대학생 2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약 4개월간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윤리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 AI 윤리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KIT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AI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엔 충청남도 지역 내 8개 중학교의 전교생 약 440명을 대상으로 AI 윤리를 주제로 한 코딩 강좌와 멘토링, 'KT AI스테이션'과 연계한 체험형 AI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우 KT ESG추진담당은 “AI 기술 활용 역량만큼 올바른 윤리 의식을 갖출 수 있는 교육도 중요하다”며 “AX 플랫폼 컴퍼니 KT는 청소년이 올바른 윤리관을 갖춘 대한민국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KT 대학생 IT서포터즈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0:01홍지후 기자

레드햇 제품 수석이사 "RHEL10, 기업 인프라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

[애틀랜타(미국)=김미정 기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는 인공지능(AI)을 구동하는 운영체제(OS)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AI로 기업 인프라 상태를 파악하고, 문제 원인을 분석·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라지 다스 레드햇 RHEL 제품관리 부문 수석이사는 지난 1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레드햇 서밋 2026'에서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RHEL 개발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레드햇는 지난해 RHEL10을 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레드햇은 RHEL10용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서버'를 기술 프리뷰로 공개했다. MCP 서버는 AI가 시스템 실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현재 데이터를 읽기만 할 수 있고, 이를 변경하지는 못한다. 다스 수석이사는 MCP 서버 출시로 'RHEL 라이트스피드'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라이트스피드는 사용자가 질문을 자연어로 던지면 답을 주는 챗봇 수준이었다. 라이트스피드가 MCP 서버와 연결되면 실제 시스템 로그와 운영 정보, 기술 문서까지 들여다보고 그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답을 줄 수 있다. 다스 수석이사는 "라이트스피드는 단순 질의응답 도구를 넘어 시스템 운영을 돕는 에이전트형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관리자가 복잡한 명령어를 외우는 대신 시스템 설계나 더 중요한 판단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모든 직원을 지금보다 10배 가까이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스 수석이사는 RHEL10 또 다른 기능으로 이미지 모드(image mode)를 꼽았다. 이미지 모드는 운영체제(OS) 전체를 한 컨테이너 이미지로 다루면서 수천 대 서버를 모두 똑같은 상태로 유지하는 기능이다. 마치 스마트폰 OS 업데이트처럼 전체를 한 번에 교체하고, 문제가 생기면 명령어 한 줄로 이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기업은 서버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다. 수천 대 서버 설정을 각각 손보거나 일일이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줄어든다. 보면 패치·설정 변경이 통째로 이뤄지기 때문에 서버 상태를 일원화할 수 있다. 장애 대응 시간과 위험도 줄어든다. 업데이트하다 문제가 터져도 명령어 한 줄로 즉시 직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어서다. 다스 수석이사는 "수천 대 서버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다른 상태로 변해버리는 '드리프트' 현상이 기업 골칫거리"라며 "이미지 모드는 모든 서버를 동일한 버전으로 묶어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그레이드가 실패해도 명령어 한 줄이면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스 수석이사는 RHEL10 보안의 핵심으로 실드 컨테이너(sealed containers)를 꼽았다. 고객이 자신의 키로 SW에 서명해 두면, 그 코드가 실제 실행되는 순간에도 중간에 변조되지 않았는지 검증하는 방식이다. AI와 자동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나는 환경에서 SW 공급망 신뢰를 높이려는 조치다. 다스 수석이사는 필수 구성 요소만 담는 최소 이미지 전략으로 '레드햇 하드닝 이미지'와 '프로젝트 허밍버드'를 소개했다. 그는 "군더더기를 덜어내면 공격자가 노릴 수 있는 공격 표면이 그만큼 줄어든다"며 "사용자는 특정 파이썬·러스트 구성 요소에 알려진 보안 취약점(CVE)이 몇 개 있는지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햇은 취약점 대응에 AI도 도입했다. 다만 실제 조치를 실행하는 단계에서는 반드시 사람이 개입하도록 설계했다. 그는 "분류와 제안은 AI가 자동으로 하되, 최종 판단과 실행은 사람이 여전히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자내성암호(PQC)로 미래 대비…출시 주기 줄일 것" 다스 수석이사는 RHEL10로 미래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 기능이 메모리에 올라간 데이터까지 암호화하는 '컨피덴셜 컴퓨팅'과 '양자내성암호(PQC)'다. 그는 "공격자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미리 훔쳐 보관해 뒀다가 훗날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때까지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가 PQC로 암호 체계를 지금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금융·제조·통신 등 이미 확보한 대형 고객에게 더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스 수석이사는 RHEL 업데이트 주기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주요 버전은 약 3년마다 나왔다"며 "RHEL11 출시를 기다릴 필요 없이 RHEL10 기반에서 새 기능을 더 이른 시점에 내놓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5.18 09:57김미정 기자

삼성 마이크로 RGB TV, 영·미 주요 매체서 잇단 호평

삼성전자는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모델명: R95H)가 영국과 미국의 주요 IT 전문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화질과 음질, 게이밍 성능뿐만 아니라 AI 기능 등 제품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강력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의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가 독보적인 색 재현력과 뛰어난 밝기를 자랑한다"며 "HDR 테스트를 통과한 정확한 필름메이커 모드의 성능이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또, "'마이크로 RGB AI 프로세서'를 활용한 4K 업스케일링 기능으로 화면 노이즈 없이 디테일과 선명도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영국 IT 전문 매체 엑스퍼트 리뷰 역시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베스트 바이(Best Buy)'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의 글레어 프리 기능이 화면을 볼 때 효과적인 빛 반사 방지 기능을 지원한다"며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 시청 경험은 더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또, "다양한 AI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시청 습관에 따른 콘텐츠 추천을 해주는 기능과 코파일럿, 퍼플렉시티 등 AI 기능도 폭넓게 지원한다"고 극찬했다. 미국 IT 매체 '테크아리스'도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를 '2026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테크아리스는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홈시어터 경험을 극대화시키는 제품으로 압도적인 색상, 강력한 HDR, 다양한 게이밍 기능 등을 지원해 색과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강력 추천할 제품"이라며 "OLED급 색상을 더 높은 밝기로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호평했다.

2026.05.18 09:44전화평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K-반도체, 메모리 넘어 AI칩 생태계 강화해야....B학점

한국 시장 직진 막힌 우버, 카모·배민 품는 우회로 선택?

델, 오픈AI·구글·팔란티어 품는다…엔비디아와 'AI 팩토리' 총공세

[속보] 중노위 "밤 10시경 합의 불발 시 삼성전자 노사에 조정안 제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