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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4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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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 자동 정리…다음, 'AI 요약' 베타 출시

포털 다음은 업스테이지 자체 언어모델(LLM) '솔라'를 바탕으로 검색 결과를 자동 요약해주는 '인공지능(AI) 요약' 베타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AI 요약은 LLM이 웹 문서를 직접 분석해 검색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답변을 정리해주는 기능이다. 다음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핵심 요약과 근거를 함께 제공하며, 내용이 바뀌면 AI가 자동 반영해 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짧은 단어뿐만 아니라 문장형 질문도 의도를 파악해 정리하고 절차가 중요한 검색은 단계별 목록으로, 비교가 필요한 검색은 표로 보여주는 등 검색어 성격에 맞춰 가독성을 높였다. AI 요약 기능에는 업스테이지의 자체 LLM '솔라'가 기반 모델로 탑재됐다. 이는 지난 5월 업스테이지가 AXZ를 인수한 이후 AI의 첫 본격 적용이다. 이를 통해 다음 검색은 기존 키워드 검색과 AI 요약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검색으로 고도화된다. AI 요약 기능은 ▲이슈(실시간 트렌드) ▲금융 ▲엔터 ▲건강 ▲사전 ▲일상 등 생활과 밀접한 6개 영역에 우선 베타 서비스로 적용한 뒤, 연내까지 영역을 확대해 정식 버전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AXZ는 연내 다음의 통합검색을 완전히 대화형 AI로 대체하는 'AI 모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단순 요약을 넘어 AI와 직접 대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깊이있게 탐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솔라는 업스테이지가 주관사로 참여하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고도화되고 있는 국가대표 AI 모델이다. 모델 개발사인 업스테이지를 중심으로 포털 다음과 AI 멀티 플랫폼 기업 '타임리'로 구성된 업스테이지 컴퍼니는 이를 시작으로 자체 AI 모델을 대국민 서비스로 넓혀, 누구나 일상에서 AI의 효용을 누리는 '대국민 AI 생태계'를 키워간다는 구상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다음 AI 요약은 AI 모델이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만났을 때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다음 서비스 곳곳에 업스테이지의 AI를 더,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AI의 효용을 누리는 모두를 위한 AI 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8:03박서린 기자

포티투마루, 서울메타위크 2026 참가…에이전틱 AI로 기업 AX 혁신 전략 제시

포티투마루가 글로벌 AI 컨퍼런스 '서울메타위크 2026'에서 기업 인공지능(AI) 전환(AX)을 위한 에이전틱 AI 전략과 핵심 솔루션을 선보인다. 1일 포티투마루는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서울메타위크 2026에 참가해 기업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소개한다. 오는 3~4일 진행하는 서울메타위크 2026은 AI 전문 행사로 기업 AX와 AI 기반 업무 혁신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과 국내 주요 AI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진행되는 메인 컨퍼런스 '메타콘 2026'에서는 엔터프라이즈 AI, AI 에이전트, 산업별 AI 활용 사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포티투마루는 전시 부스에서 '질문에서 실행까지'를 의미하는 '질문, 응답, 실행(Ask, Answer, Act)' 개념을 중심으로 에이전틱 AI 기술을 시연한다. 사용자의 요청을 단순히 분석하거나 답변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해 업무를 수행하는 '자율형 업무 위임'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생성형 AI가 정보 제공 도구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실행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메타콘 2026에서는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가 공식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김 대표는 생성형 AI 시장의 변화와 함께 에이전틱 AI가 기업 조직 운영과 서비스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AI 도입 이후 기업들이 직면하는 비용, 보안,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상용화 전략과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RAG42), 머신리딩컴프리헨션(MRC42), 경량 대규모언어모델(LLM42) 등 자체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및 공공 분야 AX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환각 현상 최소화, 기업 데이터 보호를 위한 프라이빗 환경 지원, 비용 효율적인 AI 운영 체계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기업이 원하는 AX는 단순한 AI 도입이 아니라 업무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실행력 확보"라며 "이번 행사에서 에이전틱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와 현장 적용 전략을 소개하고 기업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1 18:02남혁우 기자

피지컬 AI 산업 발전 위한 'AI반도체SW플랫폼연구회' 성료

AI 산업의 무게 중심이 로봇·자율주행·스마트 디바이스 등 '피지컬 AI'로 이동하는 가운데 반도체공학회가 피지컬 AI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도체공학회 AI반도체 SW플랫폼연구회는 '피지컬 AI의 발전과 AI반도체, 그리고 SW의 역할'을 주제로 한 워크샵을 지난달 23일 경기 성남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 모델과 데이터·시뮬레이션, AI 반도체, 시스템 SW에 이르는 피지컬 AI 기술 스택 전반을 '수직 통합' 관점에서 한자리에 조망했다. 워크샵은 최기영 반도체공학회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AI반도체SW플랫폼연구회 위원장인 정영준 ETRI 온디바이스AI연구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피지컬 AI 시대에는 AI 모델·반도체·SW가 하나로 통합돼야 비로소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이번 워크샵이 산학연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IITP 김욱 PM의 키노트에 이어 AI 모델, 데이터·시뮬레이션, AI 반도체, 시스템 SW 최적화에 이르는 피지컬 AI 기술 스택이 분야별로 조명됐다. 마지막으로 강성주 ETRI 온디바이스시스템 SW연구실장이 '피지컬 AI의 온디바이스 실행을 위한 AI-SBC(Single Board Computer) 기술 현황 및 가이드독 적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 실장은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추론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실행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가이드독(안내 로봇) 사례를 통해 저전력·소형 폼팩터로 멀티모달 모델을 구동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엔비디아 의존도가 높은 AI-SBC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국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ETRI는 이 하드웨어 위에서 AI 실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여러 AI 모델을 매끄럽게 교차 실행하는 풀스택 소프트웨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 실장은 모델 경량화와 시스템 SW 최적화, 하드웨어가 긴밀히 맞물릴 때 비로소 피지컬 AI가 실제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7.01 17:34장경윤 기자

인젠트-한국딥러닝, 기업형 AI 문서 활용 고도화 맞손…RAG 정확도 높인다

인젠트와 한국딥러닝이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의 문서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AI 기반 문서 처리 및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인젠트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 주요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인젠트의 기업형 RAG 운영(Ops) 프레임워크와 한국딥러닝의 문서 인식·구조 분석 기술을 결합해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문서 자산을 생성형 AI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인젠트는 자체 RAG운영 프레임워크를 통해 문서 수집부터 전처리, 임베딩, 색인, 검색, 권한 관리, 운영 모니터링, 서비스 배포까지 기업용 RAG 구축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생성형 AI 도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업 맞춤형 AI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왔다. 한국딥러닝은 광학문자인식(OCR) 기술과 문서 구조 분석(Parse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한 텍스트 추출을 넘어 문서 내 표, 문단, 레이아웃, 메타데이터 등 구조적 정보를 분석해 AI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PDF, 스캔 문서, 계약서, 보고서, 매뉴얼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의 처리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OCR과 문서 구조 분석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조화함으로써 생성형 AI가 필요한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문서 내 표와 서식, 계층 구조 등 기존 AI 시스템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정보를 효과적으로 추출해 RAG 기반 서비스의 답변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문서와 데이터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느냐가 생성형 AI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비정형 문서 처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업형 AI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문서 구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AI가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전환하는 기술은 생성형 AI 활용의 출발점"이라며 "인젠트와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이 보다 높은 수준의 AI 검색 및 업무 자동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7:25남혁우 기자

로보티즈 "액추에이터 점유율 확대해 올 매출 500억원 목표"

로봇 액추에이터 기업 로보티즈가 수익성보다 매출 증대에 집중한다. 중국 제품과 비슷한 가격에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의 근육'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제어 신호(전기)를 받아 실제 물리적 움직임(힘·토크·회전)으로 바꿔주는 구동 장치다.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코스닥 커넥트 2026'에서 로보티즈 관계자는 "올해 매출액은 5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내년에는 1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Q 시리즈' 출시로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Q 시리즈는 마진을 챙기기보다 물량 공세로 점유율을 높이는 데 우선하고 있다"며 "다만 점유율을 높이면 마진도 충분히 챙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되지만 낮은 가격에 증가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Q 시리즈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출시 예정인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 신제품이다. 중국 수요를 겨냥한 전략 제품으로, 현지 제품과 가격은 동일하면서도 높은 정밀 제어와 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다이나믹셀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며 "전량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보티즈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에 600억원을 투자해 액추에이터 공장을 짓고 있다. 공장 규모는 액추에이터 기준 총 5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며 올해 10월 부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로보티즈가 판매한 액추에이터 수량은 22만개다. 올해 예상 출하량은 40~50만개이고, 내년엔 100만개 이상이 예상된다. 현재 액추에이터 제품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종류는 초소형 제품인 'X 시리즈'다. 전체 출하량 중 70~80%를 차지한다. 로보티즈는 Q 시리즈가 출시되면 X 시리즈와 1:1 비율로 판매될 것으로 전망한다. 저가 제품인 Q 시리즈의 판매량이 확대되면서 전체 영업이익률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선 관계자는 "Q 시리즈의 선주문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미 올해 액추에이터 수주잔고는 작년의 2배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지난해 액추에이터의 수주잔고는 41만개다. 로보티즈는 밸류체인 안정화를 위해 모터 내재화에도 나선다. 관계자는 "작년 모터 수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예상보다 출하량이 낮았다"며 "모터를 자체 생산해 내재화율 100%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내재화율은 모터를 제외한 95%다. 그러면서 "2028년부터는 매년 매출이 2배씩 늘어 2031년에 액추에이터와 데이터 사업을 합쳐서 10억달러, 약 1조5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데이터팩토리 사업도 추진 중이다. 우즈베키스탄에 1000대 이상의 휴머노이드를 투입해 업무를 수행하면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2026.07.01 17:24진운용 기자

버티브, 동남아 첫 제조 거점 '조호르'에 세웠다

[조호르바루(말레이시아)=이나연 기자] 버티브가 동남아시아 첫 제조 시설을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열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전력·냉각 인프라를 현지에서 생산하는 체제를 갖췄다.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해 동남아시아·북아시아·호주·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 고객의 공급망 안정성과 구축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폴 처칠 버티브 아시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1일(현지시간) 조호르주 세나이에서 열린 조호르 공장 개소식에서 "이번 공장은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가 아니라 아시아 고객과 더 가까운 곳에서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이 필요한 인프라를 적기에 공급하는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인베스트 조호르와 고객사, 아시아 취재진 등에 첫선을 보인 조호르 공장은 첨단 열관리 및 전력 인프라 솔루션의 제조·조립·위트니스 테스트를 아우르는 원스톱 생산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성능이 검증된 고밀도 솔루션을 엔터프라이즈·클라우드·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공급해 구축 리스크를 줄이고 인프라 구축 기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한다. 주요 생산 품목은 버티브 쿨칩 CDU와 파워 모듈·파워 스키드, 스마트런 등 세 가지다. 쿨칩 CDU는 고밀도 랙을 위한 직접 칩 냉각과 리어도어 열교환기 등 액체 냉각을 지원한다. 파워 모듈·파워 스키드는 모듈형 인프라를 통합한 프리패브 전력 솔루션으로 기존 방식보다 최대 50% 빠른 구축을, 스마트런은 고밀도 버스웨이·액체냉각 배관·컨테인먼트를 일체화해 현장 구축 시간을 최대 85%까지 단축해 준다. 공장 내부에는 고밀도 액체냉각 시스템의 청정도와 성능을 검증하는 전용 플러싱·테스트 환경도 마련됐다. 앤드류 월 버티브 아시아 운영·서비스 운영 부문 부사장은 공장 설계 단계부터 AI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고 자동유도차량(AGV)으로 생산 라인을 자동화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설비는 버티브의 글로벌 품질관리 기준과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을 따른다. 버티브는 현지 인재 채용과 함께 지역 협력업체와 공급망도 확대해 조호르 제조 생태계 육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호르 공장 완전 가동 시점인 2027년에는 최대 500개의 숙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맞춰 생산 품목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생산 중인 전력·냉각 인프라 외에도 시장 수요에 따라 추가 제품 라인을 도입해 지역 공급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 버티브 최고경영자(CEO)는 영상 축사를 통해 "아시아는 AI와 디지털 인프라 투자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라며 "말레이시아 제조 기반 확대로 고객에게 더욱 높은 품질과 신속성, 확장성, 안정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인프라가 세대를 거듭하며 발전하면서 컴퓨팅 요구사항도 고도화되고 있다"며 "조호르 공장은 고객이 핵심 디지털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아시아 시장에서의 장기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01 17:24이나연 기자

김윤덕 국토부 장관 "자율주행 AI 경쟁력 핵심은 데이터와 학습”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일 “자율주행 산업의 핵심은 얼마나 많고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확보하고, 얼마나 효과적으로 AI 모델이 학습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자율주행 AI 전문가 간담회'에서 “자율주행은 자동차와 AI가 결합된 피지컬 AI 대표산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율주행 AI 연구개발 과정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증도시를 중심으로 데이터 확보부터 AI 모델 개발·검증·상용화까지 이어지는 한국형 자율주행 AI 혁신생태계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광주광역시를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조성해 자율주행 AI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고품질 학습데이터를 구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E2E(End-to-End) 기술개발을 위한 AI 학습데이터 표준화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자율주행 실증도시는 민간이 구축하기 어려운 대규모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AI 학습 인프라와 실증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면서 “확보한 데이터를 공유해 AI 모델 개발로 연결하고, 다시 실증을 통해 성능을 개선하는 국가 차원의 데이터 플라이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자율주행 AI의 경쟁력은 데이터 스케일링에 따라 실제 도로환경에서 확보한 데이터의 규모와 다양성에 의해 결정된다”며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게 운행 가능한 자율주행 AI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광주 실증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과 도로 환경에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산학연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장관은 “하반기부터 실증도시에 자율차 200대가 순차 투입되는데 국토부와 대한민국 자율주행팀과 함께 총력을 다해 발전시켜 나간다면 우리나라의 세계적 자동차 제조 역량과 AI 기술력을 결합한 글로벌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더 많은 도시에서 고품질 학습데이터를 확보하고 AI 모델 연구개발과 실증,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구축을 위한 자율주행 AI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발맞춰 피지컬 AI 기술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7:12주문정 기자

허드슨AI, 'K컬처' 행사서 실시간 AI통번역 제공

허드슨AI는 'K컬처 익스플레인드' 행사에서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연세대와 K엔터테크허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국내외 대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는 'OTT 투어리즘'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미후 넷플릭스 한국 마케팅 부문 디렉터는 K콘텐츠를 전 세계 시청자의 대화 거리로 만드는 '컨버세이션 퍼스트' 전략을 소개했고, 이강이 한국 프로덕트 머천다이징 부문 디렉터는 시청자의 취향과 문화권에 맞춰 콘텐츠를 발견하도록 돕는 개인화 추천 전략을 설명했다. 주요 발표는 허드슨AI의 실시간 음성 인식, 번역 기술을 통해 현장에서 영어로 제공됐다. 참석자는 한국어 발표를 실시간 번역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었고, 원하면 번역 내용을 음성으로도 들을 수 있었다. 해외 학생이 다수 참여한 만큼, 다른 참석자도 K콘텐츠와 엔터테크 산업 발표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왔다. 허드슨AI는 그간 KBO 등 스포츠 중계를 실시간 영어 더빙으로 제공하며 라이브 방송 환경에 실시간 음성 AI 기술을 적용해 왔다. 행사에선 이 기술을 오프라인 라이브 현장에 적용해, 방송 콘텐츠를 넘어 실시간 현장 커뮤니케이션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 신현진 허드슨AI 대표는 "K콘텐츠가 전 세계로 확산되려면 콘텐츠 자체의 매력뿐 아니라 언어 장벽 없이 전달되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라이브 방송에서 쌓은 음성 AI 기술을 오프라인 행사에 적용하며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술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6.07.01 17:06홍지후 기자

"피지컬AI 수출하는 나라로"...3년 내 집중 육성

정부가 피지컬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적으로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피지컬AI 요소 기술 가운데 AI모델·반도체·하드웨어 등 풀스택을 갖춘 이점을 바탕으로, 이를 결집해 시너지 효과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제조·농업·국방·돌봄 등 전 영역으로의 확산시켜 피지컬AI를 수출하는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보고에서 피지컬AI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한 데 이어, 피지컬AI 글로벌 1강 도약 방안을 담은 '피지컬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을 1일 공개했다. 이 전략은 지난 5월말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비공개 의결된 내용으로, AI 대전환의 핵심인 피지컬AI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중심으로 마련됐다. 왜 피지컬AI를 키워야 하나 AI 기술이 생성형AI를 시작으로 폭발적인 발전과 확산이 시작된 가운데 에이전틱AI에 이어 실제 물리 세계를 인식해 현실 세계와 상호 작용을 수행하는 '자율 적응 행동지능'이라 일컫는 피지컬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피지컬AI는 인구 절벽, 재난과 안보 위기, 지방 소멸 등 우리나라가 당면한 고질적 난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술로 불린다. 생산성 정체를 돌파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면서 기존 산업과 사회의 경쟁력을 새롭게 정의하는 핵심 주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으로 비롯된 생성형AI 시대에서는 패스트 팔로어 전략을 취했으나, 피지컬AI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로 미국과 중국이 각각 AI 풀스택과 하드웨어 강점을 바탕으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한국 역시 AI풀스택 역량과 함께 제조 강국으로 스스로 얻어낼 데이터가 많은 나라로 손꼽힌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 기업과 협업 관계를 맺으려는 점도 이 때문이다. 정부는 피지컬AI 골든타임을 3년으로 보고 기술 역량을 적극적으로 키워내 독자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미 시범 사업으로 로봇, 센서, 통신, 액츄에이터 등 국내 기업이 모여 전국과 경남에서 피지컬AI를 수출 산업으로 육성 가능성을 확인했다. 피지컬AI 모델 개발 데이터, 한 곳에 모은다 정부는 우선 피지컬AI를 발전시키기 위해 범부처 데이터 확보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LLM이 학습하는 데이터와 피지컬AI 모델을 만들기 위한 데이터는 차원이 다르다. 제조 강국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는 많지만 당장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는 세계 각국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피지컬AI 발전에서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부분이 바로 데이터 확보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되는 실데이터와 합성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야별 플랫폼 등을 통해 피지컬AI 기술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데 주점을 둔다. 예컨대 정부 사업으로 생성되는 로봇 행동데이터와 같은 범용 데이터와 분야별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데이터의 유효성 검증, 상호운용성 표준 제정 등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데이터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업이 찾아와 필요한 범용 행동 데이터를 자유롭게 학습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조·모빌리티·농업 등 현장의 행동 데이터 등 특화 데이터도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범부처 협력 기반의 피지컬 AI 범용 특화 데이터 수집 활용 체계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피지컬AI 풀스택 체계 꽃 피운다 글로벌 선도 국가의 기술력에 종속되지 않고, 독자적인 피지컬 AI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근간이 되는 기술 확보가 두 번째 과제로 제시됐다. 정부는 ▲사람처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장기 작업과 정밀 조작이 가능한 범용성을 갖춘 피지컬AI '파운데이션 모델'과 ▲세상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시뮬레이션해 AI 학습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월드모델' ▲온디바이스에서 AI 모델이 지연 없이 작동할수 있는 컴퓨팅 플랫폼 등 3대 공통 기반 기술을 확보한다. 첫 단추로 올해부터 LG전자·마음AI·KT·카이스트·서울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월드모델을 중심으로 기반 기술 확보에 본격 착수했다. 핵심 요소 기업이 이미 국내에 포진하고 있는 점은 강점이다. 정부는 각 기업의 기술을 결집해 하나의 경쟁력으로 모을 수 있게 힘을 쏟기로 했다. 피지컬AI 핵심기술을 제조 장비가 공정 상태를 예측하고 스스로 최적 제어하는 자율 정밀 제조 기술이나 공장 상황 변화에 맞춰 미래 상태를 예측하고 유연하게 생산하는 공장 운영 기술 등 지역 제조 현장에 선도적으로 실증한다. 이 성과는 타 산업 분야로 확산해 나갈 예정으로, 피지컬 AI 핵심기술이 탑재될 디바이스 기술과 안전 신뢰 확보를 위한 통신 보안 기술도 함께 병행 개발한다. 피지컬AI 서비스 적용 확산 가속화 피지컬 AI 핵심기술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실질적으로 우리 생활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실증과 확산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부처별, 분야별 피지컬 AI 적용 수요를 발굴하고 필요한 기술을 수요와 연결하고 범부처 차원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테면 기술개발, 데이터 구축 활용, 실증과 상용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범부처의 정책을 서로 연계해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식이다. 과기정통부의 기술 개발, 지원과 도메인 부처의 수요 발굴의 연계 등을 바탕으로 개별 작업과 공정 단위에 기술을 적용하는 프로젝트와 안전, 국방, 돌봄,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에 개발된 기술을 적용해 완결된 자율지능을 구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밖에 피지컬AI 산업 법 제도적 지원,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도 필수적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능을 고도화할 대량의 고품질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하고 파운데이션 모델, 월드모델, 컴퓨팅 플랫폼 등 근간이 되는 기술과 통신망, 보안 등을 아우르는 국산 기술 기반의 피지컬AI 풀스택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시너지를 내어 대한민국이 피지컬AI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로 수출하는 명실상부한 1강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6:57박수형 기자

오픈클로, iOS·안드로이드 앱 출시…'주머니 속 AI 에이전트' 시대

무료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가 iOS·안드로이드 앱을 정식 출시했다. 오픈클로는 6월 30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이 소식을 알렸다. 새 앱은 독립형 비서가 아니라 기존 오픈클로 설치본과 연동되는 '컴패니언'이다. 스마트폰을 '오픈클로 게이트웨이'와 페어링하면 된다. 게이트웨이는 사용자의 요청을 AI 에이전트, 그리고 에이전트가 쓰는 도구·스킬과 연결하는 라우팅 계층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밖에서도 자신의 오픈클로 에이전트를 실행할 수 있다. 에이전트가 요청한 작업을 원격으로 승인하고, 진행 중인 작업의 상태도 확인한다. 오픈클로는 앱의 핵심 기능으로 '네이티브 모바일 앱', '주머니 속 에이전트', '이동 중 채널·작업·응답 처리'를 꼽았다. 오픈클로는 올해 초 화제가 된 프로젝트다. 에이전트들만 활동한다고 알려진 소셜 사이트 '몰트북(MoltBook)'으로 바이럴을 탔다. 다만 몰트북은 일부를 사람이 에이전트인 척 꾸민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오픈클로는 개발자 피터 스타인버거(Peter Steinberger)의 개인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그는 올해 초 오픈AI에 합류했다. 이후 코드는 오픈클로 재단으로 이관돼 오픈소스와 모델 불문(model-agnostic) 방식으로 유지되고 있다. 초기 사용자 반응은 코딩·일정 관리 같은 활용과 함께,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도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TechCru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클로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7.01 16:14AI 에디터

원티드랩-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 AI 프롬프톤' 열어...10개팀 시상

원티드랩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운영한 '2026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 - 생성형 AI 활용 관광 프롬프톤 부문'(이하 관광데이터 AI 프롬프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원티드랩 AI 에이전트 플랫폼 '엔노이아'를 활용해 서비스 기획부터 구현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이번 프롬프톤에는 총 574개 팀이 참여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95개 팀 중 15개 팀이 결선에 진출, 최종 10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지 혼잡도 분산을 위한 데이터 기반 추천 ▲사용자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여행 가이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이와 함께 관광 데이터 기반 마케팅 자동화, 보고서 생성 등 공공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업무 효율화 모델도 제시됐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엔노이아를 통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이 실제로 작동함을 확인했다”면서 “공공과 민간 전반에서 AI 활용 사례를 지속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1 15:43백봉삼 기자

오라클, 국방 AI 실전 배치 앞당긴다…방산기업 10곳 생태계에 합류

오라클이 국방 인공지능(AI)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낸다. 미국과 동맹국의 신생 방산 기술기업을 자사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연결해 드론·자율체계·작전 인텔리전스 등 차세대 국방 기술의 실전 배치 기간을 단축하고 AI 기반 국방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라클은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의 세 번째 참여 기업군(코호트)을 발표하고 미국과 동맹국을 대상으로 미션 크리티컬 AI와 사이버, 보안 통신, 작전 인텔리전스, 자율 시스템 분야 기술 기업 10곳을 신규 회원사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은 신생 국방 기술기업을 오라클 분산형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연결해 시제품 단계에 머물던 기술을 실제 임무 환경으로 빠르게 이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들이 소버린 클라우드와 정부 클라우드, 엣지 환경까지 활용해 기술을 검증하고 국가 안보기관과의 사업 기회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합류한 기업은 ▲채리엇 디펜스(전술 전력·에너지 시스템) ▲HPO 테크놀로지스(군 장병 건강·전투준비 플랫폼) ▲리전 인텔리전스(AI 기반 국방 업무 자동화) ▲말린 인텔리전스(AI 수중 로봇) ▲쿼리(AI 작전 인텔리전스) ▲레사로(AI 시험평가검증) ▲레보빔(안티드론·항재밍) ▲택티클(센서투슈터 소프트웨어) ▲투 델타(전문 AI 모델) ▲언플러그드(보안 모바일 통신) 등 10개사다. 오라클은 최근 출범한 '디펜스 홀딩스 액셀러레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회원사 지원도 확대한다. 참여 기업들은 퍼블릭·소버린·정부·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 전반에서 솔루션 배포를 지원받고 고객 발굴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쉴드 리플라이와 레드 리플라이의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오라클 로빙 엣지 인프라스트럭처 기반 솔루션 구축, 보안 강화, 개념검증(PoC), 데브섹옵스(DevSecOps), 임무 중심 구현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신이 제한된 전술 환경에서도 안전한 클라우드와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글로벌 국방 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참여 기업인 화이트스페이스는 영국 해군 '하이마스트 작전'에서 작전 학습 플랫폼 '사가(Saga)'를 오라클 로빙 엣지 디바이스에 적용해 제한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핵심 작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소버린 AI 역량을 검증한 바 있다. 오라클은 이같은 사례를 바탕으로 국방 AI 기술의 실전 적용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랜드 월드론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국방 기관들은 유망한 기술들이 시제품 단계를 걸쳐 실제 임무에 투입되기까지 수년 동안 기다릴 여유가 없다"며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은 신흥 방산 및 민군 겸용 기술 기업들에게 오라클 기반 솔루션 구축과 소버린 클라우드, AI 인프라 배포, 세계 각지 극한 환경에서 작전을 펼치는 고객 확보에 이르는 빠른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1 15:23한정호 기자

[현장] 박형빈 서울교대 "AI 기본법에 아동·청소년 보호 조항 필요"

아동·청소년 발달권과 교육권을 인공지능(AI) 정책 핵심 축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발달 과정에 있는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플랫폼으로부터 받는 인지·정서적 영향을 별도 평가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다. 박형빈 서울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공지능 환경에서의 아동 청소년 권리 보장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AI 기본법과 시행령에 아동·청소년 보호 조항이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과 초록우산이 주최했다. 박 교수는 청소년이 제미나이와 코파일럿, 퍼플렉시티, 챗GPT, 클로드 같은 생성형 AI와 일상적으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력과 비판적 사고가 실제로 높아지는지 또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사회성이 강화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봤다. 그는 "생성형 AI가 아이 발달 단계를 도울 수 없을 수 있다"며 "챗봇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정서적 의존과 사고력 약화 위험을 올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박 교수는 아동·청소년이 성인보다 AI와 디지털 서비스에 취약하다는 점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전전두엽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시기에는 장기 계획과 자기 통제, 정서 조절 능력이 충분히 성숙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현행 AI 기본법 시행령에서 취약계층 논의가 주로 AI 접근성이나 기술 이용 격차에 머물러 있다고 봤다. 이에 AI가 초래하는 부작용과 영향 측면에서 아동, 청소년, 유아, 심리적 취약계층을 별도로 정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인 과제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AI 서비스에 대한 특화 안전 의무가 제시됐다.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인터페이스, 정서적 의존을 줄이는 설계, 사고 발생 시 즉시 보고 체계, 감사 로그 보존, 도메인별 연령 기준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AI 리터러시 교육 의무화도 주요 제언에 포함됐다. 박 교수는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고령층과 심리적 취약계층도 교육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답변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개인정보와 정서적 의존 위험을 이해하며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기본법과 시행령, 관련 가이드라인 중심축을 잡아야 한다"며 "교육부는 AI 리터러시 교육 기준과 학교 현장 적용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정서 지원과 정신건강 대응을 맡아야 한다"며 "법무부는 피해 구제와 책임, 법적 규제 기준을 정교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교육 정책과 AI 규범은 분리되선 안 된다"며 "아이들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존재인 만큼 AI 시대 아동 권리와 발달권 보호는 우리 사회 책무"라고 말했다.

2026.07.01 15:17김미정 기자

어피닛, 인도 신용등급 BBB→BBB+ 상향

어피닛은 인도 신용평가사 크리실로부터 인도 법인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회사로 조달 금리 인하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크리실은 S&P글로벌의 인도 신용평가 전문 자회사다. 회사의 전반적인 강점과 회복력,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장기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평가한다. 어피닛은 2014년 설립 이후 인도 중앙은행(RBI) 정식 비은행 금융회사(NBFC) 인가를 취득, 인도 중산층을 위한 AI 기반 금융 서비스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지난해 매출 1691억원, 세전이익 397억원을 달성했다. 크리실은 이번 평가에서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핵심 근거로 어피닛의 등급을 상향했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회사는 조달 비용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피닛은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과 AI 금융 디시저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용평가·심사·리스크 관리 전 과정을 고도화해왔다. 그 결과 무담보 소액 금융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철원 어피닛 대표는 "이번 크리실 등급 상향은 재무, 리스크, 컴플라이언스, 현장 운영까지 조직 전체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인도에서 10년간 쌓아온 규율 있는 실행력과 거버넌스 수준이 현지 최고 평가 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만큼,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AI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2026.07.01 15:15백봉삼 기자

인포뱅크, 쏘카 출신 신희송 CAIO 영입…AX 사업 박차

인포뱅크가 쏘카·한샘 등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한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영입해 AI 전환(AX)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인포뱅크는 신희송 최고AI책임자(CAIO)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인포뱅크는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를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며 최근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 AI 컨택센터(AICC)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이번 신 CAIO 영입은 AI 서비스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기업 고객 대상 AX 솔루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회사에 따르면 그는 네이버·쿠팡·우아한형제들·한샘·쏘카를 거치며 25년 이상 다양한 산업군에서 플랫폼을 설계하고 개발 조직을 운영해온 인물이다. 이커머스부터 배달, 리모델링·인테리어, 카셰어링 등 서로 다른 도메인에서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쏘카에선 CTO로서 차량 운영·예약·결제 등 핵심 시스템을 총괄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 시스템으로 업무 생산성 혁신을 추진하며 검색증강생성(RAG),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게이트웨이, AI 에이전트 등 실질적인 AX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한샘에서도 CTO로 근무하며 약 160명 규모 개발 조직을 맡아 온·오프라인 통합 옴니채널 구축을 주도했다. 350만 명 규모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고 70여 개에 달하던 레거시 시스템을 효율적인 구조로 재편한 것이 대표 성과로 꼽힌다. 인포뱅크 측은 서로 다른 산업에서 AI 조직을 구성하고 실제 서비스를 상용화해온 신 CAIO의 경험이 회사 B2B AI 사업 전반에 걸친 실행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신희송 CAIO는 "1세대 벤처기업으로 시장 신뢰를 쌓아온 인포뱅크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포뱅크가 보유한 메시징 인프라와 B2B 자산을 AI와 결합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5:11한정호 기자

산업부, 금융위 손잡고 글로벌 피지컬 AI 선도 기업 발굴·육성

산업과 금융,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과 국민성장펀드가 만나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산업통상부와 금융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대회의실에서 '국민성장펀드-M.AX 프론티어 프로젝트' 민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하고 AI팪토리·로봇·미래차 등 피지컬 AI 핵심분야 메가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산업과 금융의 만남이 이뤄졌다”며 “오늘 논의되는 AI팩토리·AI로봇·반도체는 다가오는 AI 시대 우리 성장을 이끌어낼 핵심인 만큼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M.AX 인프라 구축 등의 투자는 대기업조차 결정하기 쉽지 않은 만큼, 국민성장펀드가 든든한 성장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산업부도 정책역량을 총동원해 M.AX 확산을 뒷받침하고 국민성장펀드의 투자효과를 M.AX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제조현장에서 구현될 피지컬 AI는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국민성장펀드는 대한민국 '피지컬 AI 글로벌 1강' 도약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강력한 이행수단으로서,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금융위원회는 피지컬 AI 부문에 대한 장기적이고 과감한 금융지원으로 대한민국이 대체불가 초격차 산업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연우 산업부 산업인공지능정책관은 “맥스는 정부 단독이나 기업 단독으로는 할 수 없는,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정책”이라며 “정부 부처 간에도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최 국장은 이어 “M.AX에는 기술개발과 대규모 자금이 필수적”이라며 “효과적으로 추진하려면 산업부의 기업 R&D 실증, 컨설팅 지원과 함께 금융위의 국민성장펀드 등 투융자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국장은 이수페타시스(초고다층 PCB 제조기술 개발)·LS전선(고중량 해저케이블 제조 AI모델 개발)·대성하이텍(심혈관 질환 카테터 품질검사 공장 지능화사업 추진)·뉴로메카(저감속기 고토크 액티베이터 개발)·원익로보틱스(관절자유도와 촉각 민감도 제고 기술)·SK에너지(휴머노이드 개발)·CJ대한통운(그리퍼 멀티모델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의 현황 설명과 함께 국민성장펀드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손영채 금융위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은 “(그동안은) 기초연구와 실증, 사업화가 분절된 면이 있었는데, 범부처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산업부문과 잘 협의해서 산업 생태계에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잘 선정해 10년 이상의 장기 인내자본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AI·반도체·미래차·로봇·방산·이차전지 등 6개 산업 부문에 올해 간업투자 4조 2000억원을 포함해 16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금융위는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육성정책과 금융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기술개발·실증·사업화·스케일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제조·피지컬 AI 시장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참석기업들은 AI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지원을 넘어 대규모 시설투자·실증 인프라 구축로벌 진출 등을 위한 장기 인내자본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2026.07.01 15:04주문정 기자

딥그로브, 카카오벤처스·본엔젤스로부터 15억 시드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캐릭터챗 분야의 베테랑들이 뭉친 신생 스타트업이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로부터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AI 컴패니언 스타트업 딥그로브(대표 나봉민)는 1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딥그로브는 AI와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AI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드는 기업이다. 현재 사용자의 선택과 대화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AI 시네마틱 플레이' 형태의 스토리 게임 '프론티아'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주력 게임인 프론티아는 기존 AI 캐릭터챗이 텍스트 기반 대화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음성,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요소를 결합해 몰입감 있는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연애 리얼리티, 재난 영화, 판타지 어드벤처, 미스터리 등 다양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사용자마다 서로 다른 스토리와 결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제작 시스템인 '프론티아 스튜디오 엔진'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작자는 직접 만든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실제로 한 크리에이터는 출시 2개월 만에 월 600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한다. 프론티아는 이러한 생태계를 바탕으로 창작자는 수익을 얻고 사용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딥그로브는 이야기와 캐릭터 중심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이 AI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장기적으로는 일상 속에서 함께 소통하는 'AI 친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핵심 인재를 채용하고 제품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한편, 대중형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딥그로브는 경영진도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인 나봉민 대표는 뤼튼에서 AI 캐릭터챗 서비스 '크랙' 초기 기획과 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최예지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스캐터랩에서 AI 챗봇 '이루다' 제품 총괄을 맡아 뇌인지과학을 기반으로 인간과 디지털 존재의 상호작용을 연구해 온 인물이다. 여기에 팀원 다수가 직접 콘텐츠 창작자로 활동할 만큼 생태계 이해도가 높다고 한다. 조현익 카카오벤처스 수석 심사역은 "AI 챗 서비스가 쏟아지는 시대에 대화·선택·음성·이미지·영상이 결합된 몰입형 스토리 포맷과 창작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화할 수 있는 구조는 기존 AI 캐릭터챗과 뚜렷이 구분되는 지점"이라며 "딥그로브는 콘텐츠 제작과 수익화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AI 엔터테인먼트 형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나봉민 딥그로브 대표는 "AI는 앞으로 사람들의 일상과 관계, 콘텐츠 소비 방식까지 바꿀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 될 것"이라며 "프론티아를 통해 누구나 AI와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AI가 사람들과 함께 교감하고 일상을 나누는 'AL(Artificial Love)'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5:00진성우 기자

상반기 SW 우수발주자 8인 선정…AI 시대 '공정 발주' 확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공정한 소프트웨어(SW) 사업 발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 발주자를 선정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발주 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공정한 평가와 적정 대가 지급, 클라우드·AI 기반 사업관리 등 모범 사례를 확산해 SW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과기정통부와 KOSA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년 상반기 SW사업 우수발주자 시상식'을 열고 SW사업 발주 문화 개선에 기여한 우수 발주자 8인에게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SW사업 우수발주자 시상은 공정한 발주 문화 정착과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되고 있다. 지난 12년간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며 공공 SW사업의 발주 관행 개선을 이끌어온 것으로 평가된다. 올 상반기에는 AI와 클라우드 환경 변화에 대응한 발주 혁신 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는 ▲이성목 한국수자원공사 차장 ▲박준성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장 ▲김정민 서울특별시120다산콜재단 주임 ▲최지원 강원랜드 팀장 ▲최리훈 한국전력기술 차장 ▲주세은 한국농어촌공사 대리 ▲권재범 한국도로공사 차장 ▲박승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선임 등이다. 이번 시상은 우수 사례 포상을 넘어 AI와 클라우드 확산에 맞춰 발주기관이 수행사와 협력하며 공정한 사업 환경을 조성한 사례를 발굴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적정 대가 보장과 명확한 과업 관리, 협력적 사업관리 체계 구축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수 발주자들은 공정성, 적정대가, 명확한 과업관리 등 SW사업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AI·클라우드 등 새로운 기술 환경에 맞춰 발주행정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과기정통부도 발주기관과 SW기업이 상호 신뢰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AI 시대에 걸맞은 SW사업 제도와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성일 KOSA 상근부회장은 "올해 우수발주자들은 공정한 사업관리와 적정대가 보장, 수행사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걸맞은 모범적인 발주문화를 실천했다"며 "협회도 우수사례 확산과 제도 개선을 통해 발주기관과 SW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공 공정한 SW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4:50한정호 기자

NC AI, '바르코 3D 2.0' 공개…"3D 생성·제작 공정 지원"

NC AI가 3D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실무 제작 공정 중심으로 고도화했다. NC AI는 '바르코 3D 2.0'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바르코 3D 2.0은 반복 작업을 줄이고 제작자가 공정을 직접 설계 ·제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서비스 핵심 기능은 '커스텀 워크플로'다. 사용자는 이미지 생성을 비롯한 AI 어시스턴트, 3D 생성, 텍스처 변환, 후처리 등 여러 기능을 노드 단위로 조합해 프로젝트 목적에 맞는 제작 공정을 설계할 수 있다. 저장된 워크플로는 반복되는 제작 공정을 다시 불러와 활용 가능하다. 하나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3D 디자인 시안을 만들고, 기획 방향 변경이나 피드백이 생겼을 때도 기존 흐름을 유지한 채 수정 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파츠 단위 생성과 수정도 지원한다. 복잡한 캐릭터나 오브젝트를 의상, 장식, 장비 등으로 나눠 만들 수 있다. 여러 요소를 동시에 생성할 때 생기는 형태 왜곡을 줄이고 필요한 부분만 개별 수정할 수 있다. 바르코 3D 2.0은 팀 단위 협업 기능도 갖췄다. 완성된 워크플로를 팀원과 공유해 검증된 제작 파이프라인을 프로젝트 전반에 적용하고, 개인 제작 노하우를 조직 내 공용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NC AI는 바르코 3D 2.0에 탑재된 모델 성능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바르코 3D 2.0은 입력 이미지 실루엣과 비례를 안정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세부 구조와 장식 요소가 많은 오브젝트까지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바르코 3D 2.0은 최대 4K 텍스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입력 이미지 색감, 재질감, 마모 흔적, 표면의 미세한 패턴까지 재현할 수 있다. NC AI는 바르코 3D가 대표 형상 유사도 평가 지표인 '유니3D' 등 주요 벤치마크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훈위안, 메시, 트리포 등 글로벌 3D 생성 AI 서비스와 비교해 원본 형상 유지력, 세부 디테일 구현, 텍스처 품질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과 콘텐츠 제작을 넘어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기반 기술로도 제시됐다. 공장 설비나 로봇 부품처럼 미세한 규격 변경이 필요한 산업용 애셋을 모듈 단위로 만들고 일관된 기준으로 대량 제작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압도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3D 애셋 제작의 표준을 제시하고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1 14:48김미정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에 '촉각·통증' 부여…뉴로모픽 인공 피부 개발

과학자들이 인간의 신경 반응을 모방한 '뉴로모픽(neuromorphic)' 인공 피부를 개발했다고 아스테크니카가 6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인공 피부는 로봇이 촉각과 통증을 감지하고, 높은 효율로 실시간 반응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인간-로봇 상호작용은 보다 직관적이고 안전하게 되었다. 이번 성과는 현존 로봇 시스템의 핵심 한계인 '현실적인 촉각 피드백의 부재'를 직접 겨냥했다. 인공 피부가 사람의 신경처럼 자극을 감지하고 반응하면, 로봇은 물체를 더 섬세하게 다루고 위험도 더 빠르게 피할 수 있다. 응용 분야는 제조, 헬스케어, 노인 돌봄, 위험 환경 작업 등 다양하다. 정밀한 감각이 안전성과 작업 역량을 높이는 영역에서 특히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 로봇과 서비스 로봇의 실용적 배포를 앞당길 수 있다는 평가다. 기술적으로도 시사점이 크다. 뉴로모픽 하드웨어는 생물학에서 영감을 얻은 에너지 효율적 AI 시스템을 가리키며, 향후 칩·센서 설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두뇌의 작동 방식을 모방한 연산 구조가 로봇의 '감각'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AI의 중심이 소프트웨어에서 물리적 세계(피지컬 AI)로 넓어지고 있다. 한국 역시 휴머노이드·로봇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키우고 있어, 촉각 센서와 뉴로모픽 반도체 같은 핵심 부품 기술 확보가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PNA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7.01 14:35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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