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KISIA, 정보보호 인력양성 우수사례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2023 정보보호 인력양성 우수사례 및 최신동향세미나'를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KISIA는 과기정통부의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계획의 핵심 수행기관 중 하나다. 'S-개발자 과정',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KUCIS)', 'AI보안 기술개발' 과정 등 산업계 수요 맞춤형 정보보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제품 최고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규 개설된 'S-개발자 과정(9개월, 51명)' 수료식과 함께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는 정보보호 인력양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보호 미래 인재들과 정보보호 최신동향을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우수 수료생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KUCIS 최우수동아리 국민대학교 'FaS'팀과 ▲정보보호 정책 제안 공모전 대상 'AI면접 수호대'팀이 과기정통부장관상(총 2점), ▲S-개발자 3명(고려대(세종) 최수현, 조선대 김형균, 대전대 최재민) 및 ▲AI보안 기술개발 2명(단국대 강인창, 서강대 강승구)이 과기정통부 장관인증서(총 5점)를 수상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상에는 우수 수료생 및 공모전 2개 분야에 대해 총 21점(▲KUCIS 2점, ▲S-개발자 3점, ▲AI보안 8점, ▲공모전 8점 – 정보보호 정책제안, AI보안 참여수기 각 5점, 3점)을 선정하며 총 28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이은 '우수성과 공유회'에서는 S-개발자 과정(3건), AI보안 기술개발(악성코드·네트워크·개인정보) 교육과정 수료생(2건), 제1회 KISIA 정보보호 해커톤 우승팀 및 2023년 KUCIS 우수팀이 참가하여 각 과정별 우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계속적인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후 행사에서는 KISIA 교육과정 수료자, 정보보호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하여 2024년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살펴보고, 2023년에 화두가 되었던 보안위협사례를 공유하면서 정보보호 인재가 갖추어야 하는 자세와 대응전략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보호분야에 열정이 넘치는 우수한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정보보호 기업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내실 있는 정보보호 분야의 미래 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