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신차] 세이지 그린으로 장식된 럭셔리 SUV 볼보 'XC40'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 글로벌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을 25대 한정으로 출시하고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했다. 이 차는 볼보자동차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컴팩트 SUV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스웨덴 럭셔리 컴팩트로 주목을 이끈 XC40은 2018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이후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유럽 럭셔리 컴팩트 SUV 판매 1위를 차지했다.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은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 kg∙m의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됐다. 안전하면 볼보답게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패키지를 갖췄다. 가격은 5천330만원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XC40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트림 위에 세이지 그린 컬러와 후면 루프 스포일러가 탑재됐다. 바디컬러와 구분되는 역동적인 스타일의 블랙 루프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다운포스를 증가시켜 고속 주행의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바디 컬러와 일체감을 주는 키케이스를 제공해 한정판 모델만의 매력을 더했다. 또 국내 내비게이션 티맵과 사용자 음성인식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음악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됐다. '볼보 카스 앱', 볼보 어시스턴트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패키지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탑재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 기능이 포함된 클린존 인테리어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감성품질을 강조한 편의사양까지 탑재했다. 차량을 구매하면 여기에 15년 무상 무선(OTA) 업데이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무상 LTE 및 1년 플로 이용권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XC40은 국내에서도 2018년 출시 이후 꾸준히 볼보의 판매량을 책임져왔다. 올해 상반기 들어서도 1천77대를 판매해 전체 판매량의 12.72%(8천463대)를 차지했다. 볼보코리아는 이번 한정판 출시로 XC40 구매를 기다리는 고객들이 차량을 즉시 출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가 선사하는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또 다른 표현을 선보이고자 한정판 모델을 준비했다”며,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XC40 모델 세이지 그린 한정판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18일부터 31일까지 고양 스타필드, 18일부터 25일까지 하남 스타필드에서 특별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