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만드는사람들 'AI 소믈리에', 크라우드 펀딩 사전 공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는 AI 기반 와인 추천 스타트업 상상을만드는사람들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사전 공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상상을만드는사람들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핵심인 AI 소믈리에를 필두로 3년간의 플랫폼 및 스마트 밴딩머신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 시장에 출시하는 단계에서 준비됐다. 상상을만드는사람들은 금번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Wine SSEM의 AI 소믈리에를 홍보하는 한편, 올해 8월 예정된 플랫폼 출시 및 가맹사업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상을만드는사람들의 핵심인 와인쌤 AI 소믈리에의 와인 맛 데이터베이스는 S대 연구소가 보유한 '전자 혀'를 이용했다. 유명 소믈리에의 교차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AI 추천 서비스 및 플랫폼과의 연동을 고려한 스마트 밴딩머신을 2022년 개발 완료한 후 성수동에 직영 쇼륨 매장을 열었다. 1년 넘는 기간 동안 필드 테스트를 통해 숍인숍이나 무인매장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활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두 차례 업그레이드까지 마친 상황이다. AI 소믈리에는 정식 출시 이전부터 시장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한 유통 대기업과도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O2O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번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참여자에게는 투자금액의 2%만큼의 Wine SSEM 포인트를 제공한다. 해당 포인트는 Wine SSEM 플랫폼에서 와인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방준호 상상을만드는사람들 대표는 “주류 추천에 대한 관심은 이전부터 높았기 때문에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 반응이 빠르게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Wine SSEM의 AI 소믈리에 홍보와 서비스 출시 마무리에 필요한 자금조달 측면에서 이번 펀딩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일정은 이달 20일까지 사전 공개가 노출되고, 투자 본청약은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