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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D'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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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WBD 인수 절차, 미 법무장관 소송으로 2주간 제동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의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합병 절차가 미국 주 법무장관 연합이 제기한 소송 심리로 인해 2주간 중단됐다. 20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아라셀리 마르티네스-올긴 판사가 미국 12개 주 법무장관 연합이 제기한 반독점 소송을 심리하는 동안 인수 절차를 2주간 중단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올긴 판사는 "원고 측이 합병의 법적 쟁점을 제시했다. 합병 기업이 극장 개봉 영화 유통 시장에서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게 된다는 증거가 제시됐다"며 "이같은 시장점유율만으로도 합병이 반독점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처분 심리는 오는 8월3일 진행될 예정이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합병은 수개월간 중단된다. 소송에 참여한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판결은 합병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첫 번째 승리다"며 "우리 주장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는 주 법무장관이 제기한 소송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마운트 대변인은 "우리는 주 법무장관이 주장하는 반독점법 위반 주장이 근거 없다는 것을 증거를 통해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들 주장은 현대 시장 현실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호주, 캐나다, 중국 등 전 세계 규제 기관 승인이 완료됐기에, 만약 주 법무장관 연합 반독점 소송이 없었다면 파라마운트는 이번 주 합병이 완료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분석했다.

2026.07.21 09:20홍지후 기자

캘리포니아 주정부 합병 반대...파라마운트, 본사 이전 검토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의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합병에 대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인 가운데, 파라마운트는 사업장을 캘리포니아 밖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세마포는 소식통을 인용해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이 합병 저지 소송을 제기할 경우, 파라마운트는 본사를 이전하고 300억 달러 규모(약 45조원)의 투자 계획 대부분을 캘리포니아주 밖으로 재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미국 주 정부들이 다음 주 파라마운트·WBD 인수합병에 대한 소송을 제기해 합병을 저지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계약에 따르면, 파라마운트가 캘리포니아주에 남을 경우 파라마운트와 WBD 사업장을 모두 운영해야 한다. 파라마운트는 본타 법무장관에게 연간 약 300억 달러 콘텐츠 투자와 캘리포니아 고용 창출 효과를 강조하며 WBD 합병 저지를 막아 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다. 파라마운트는 본타 법무장관이 자사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고 있으며, 엘리슨 CEO 고문은 이로 인해 파라마운트가 사업을 운영하기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만약 본타 법무장관이 소송을 제기한다면, 주정부의 적대적 태도가 회사를 파산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파라마운트는 설명했다.

2026.07.13 11:22홍지후 기자

"미국 주 정부, 파라마운트·WBD 합병 저지 소송 제기 예정"

미국 주 정부가 다음 주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의 1100억 달러(약 165조원) 규모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합병안에 대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미국 주 정부들이 다음 주 파라마운트·WBD 인수합병에 대한 소송을 제기해 합병을 저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주 정부는 소송 제기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합병 후 스트리밍 플랫폼 구독료 인상, 인력 감축, 영화 개봉 편수 축소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미국 오리건 주 법무장관실은 이날 파라마운트에 합병 관련 기록 제출을 명령하고, 주 정부가 이를 검토할 수 있도록 인수 완료를 60일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때문에 인수 완료 시한이 연기됐다. 파라마운트는 오는 9월30일까지 인수가 완료되지 않으면 WBD 주주에게 주당 25센트 거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2026.07.09 09:14홍지후 기자

영국 정부, 파라마운트·WBD 합병 반독점 검토

영국 정부가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의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합병에 대한 검토에 나선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리사 낸디 영국 문화부 장관은 합병이 영국 내 뉴스, 어린이 프로그램, 스트리밍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낸디 장관은 "신속한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련 기업에 오는 6일까지 우려 사항에 대한 답변을 제출하도록 기한을 줬다고 설명했다. 낸디 장관의 발언으로 WBD와 파라마운트 합병이 지연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파라마운트는 영국 무료 방송 채널인 채널5를, WBD는 CNN인터내셔널을 소유하고 있다. 낸디는 파라마운트가 영국 내 WBD TV 채널과 스트리밍 서비스에 큰 변화를 줄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합병으로 영국 채널이 "이미 제한적인 어린이 TV 콘텐츠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잃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두 회사의 답변이 접수되면, 낸디 위원장은 공식적인 공익 개입 통지서를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하고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컴과 경쟁시장청(CMA)의 조사가 시작될 것이다. CMA는 이미 인수를 검토 중이며, 오는 8월7일까지 심층 조사에 착수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파라마운트는 거래가 미디어 다양성에 어떠한 문제도 제기하지 않을 것이며,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1 09:20홍지후 기자

파라마운트·WBD 합병, 유럽연합 승인만 남아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의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합병안이 미국을 포함한 12개국 이상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으며 유럽연합(EU)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 유명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파라마운트의 1110억(약 171조원)규모 WBD 인수합병안이 인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등 12개국 이상 규제 당국은 인수가 반독점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로마니, 슬로베니아, 벨기에, 체코, 뉴질랜드, 스페인 규제 당국도 걸프만 국부펀드의 외국인 투자에 대한 부문에서 합병을 승인했다. 남은 건 EU인데,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EU 집행위원회가 합병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FT는 소식통을 인용, 승인엔 국제 시장 배급 경쟁 우려 해소를 위한 조건이 붙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라마운트가 유니버설픽처스와의 합작 투자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조항이 그것이다.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파라마운트는 인수를 할리우드 경쟁을 촉진하는 거래로 규정하며,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법무부는 이달 초 인수를 승인하면서 파라마운트 입장에 최종적으로 동의했다.

2026.06.25 09:18홍지후 기자

중국 정부, 파라마운트·WBD 합병 승인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의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합병안이 중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중국 규제 당국이 파라마운트의 WBD 1100억 달러(약 167조원) 규모 인수합병을 승인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승인은 미국 법무부를 비롯해 호주, 독일,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국가의 승인에 이어 이뤄졌다. 파라마운트와 WBD 모두 중국에 영화를 배급하고 있어, 중국 당국의 승인이 필요했다. 유럽연합(EU)은 아직 합병 승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6.18 09:47홍지후 기자

파라마운트, 유럽 키네폴리스에 영화관 체인 매각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를 추진하는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가 자사 영화관 체인을 유럽 주요 영화그룹에 매각했다. 11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CEO는 자사가 소유한 영화관 체인 '쇼케이스 시네마'를 유럽 '키네폴리스'에 3000만 달러(약 455억 7000만원)에 매각했다. 앞서 엘리슨 CEO는 양사 합병 후 극장 감소 우려에 맞서 "연간 30편의 영화를 배급할 계획이다"고 밝혔지만, 790억 달러(약 120조 10억원)에 달하는 부채에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키네폴리스는 극장 인수로 미국 전역에 13개의 시네마를 운영할 예정이다. 1997년에 설립된 키네폴리스는 현재 유럽에서 63개, 미국과 캐나다에서 약 60개의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에디 듀켄 키네폴리스 최고경영자는 "인수를 통해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키네폴리스의 운영 모델과 전략을 구현할 자산을 확보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영화 관람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6.12 09:26홍지후 기자

파라마운트-WBD 합병안, EU 보조금 심사 받는다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의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 합병안이 유럽연합(EU) 정부의 보조금 심사를 받게 됐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파라마운트의 WBD 합병안이 EU 보조금 심사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는 전날 EU의 불공정한 외국 정부 보조금을 겨냥한 규정에 따라 승인을 요청했다. 파라마운트의 WBD 합병안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리마드 홀딩 컴퍼니, 카타르 투자청의 금전적 지원을 받고 있다. EU는 이 자금과 관련해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U 집행위원회는 7월14일까지 거래를 승인할지, 혹은 90일 간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보조금 승인은 합병 승인보다 쉬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2026.06.11 08:31홍지후 기자

파라마운트 "넷플릭스가 WBD 합병 훼방"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 법무부에 서한을 보내 합병 저지 배후에 넷플릭스가 있다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더랩 등에 따르면, 마칸 델라힘 파라마운트 최고 법률 책임자는 미국 법무부에 보낸 서한에서 넷플릭스가 파라마운트 WBD 인수합병에 반대하는 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한은 국제 팀스터 노동조합이 지난 3월 법무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대한 대응이다. 노조는 보고서에서 양사 합병이 미국 내 미디어 업계 종사자에게 위협이 된다며 미국 내 콘텐츠 제작, 일자리 보호 장치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합병을 저지할 것을 촉구했다. 파라마운트는 노조의 서한이 넷플릭스의 '작전'이라고 봤다. 델라힘은 "넷플릭스가 규제 당국을 반대론으로 몰아세우려는 초토화 작전은 넷플릭스가 파라마운트를 얼마나 심각한 경쟁 상대로 여기는지 보여준다"고 적었다. 넷플릭스는 델라힘의 주장을 일축했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파라마운트의 주장은 터무니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몇 달 전에 거래에서 손을 떼고 우리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파라마운트 사업엔 관심이 없다. 궁극적으로 이 거래를 승인하고 업계와 모든 관련 당사자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규제 당국의 몫이다"고 선을 그었다.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는 WBD 인수를 위해 경쟁했으나, 파라마운트가 지난 2월 인수 제안가를 높이면서 최종적으로 110억 달러(약 16조 7850억원)에 인수를 추진했다. 지난 4월 WBD 주주총회를 통과한 인수 합병안은 현재 미국 내외 규제 당국의 반독점 심사를 받고 있다.

2026.06.10 09:35홍지후 기자

美 10개 주 법무장관, WBD 합병 소송 준비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합병이 미국 등 미디어 업계 경쟁에 해를 끼칠지 여부를 조사해 온 여러 주 법무장관이 이르면 이달 안에 합병 저지 소송 제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미국 약 10개주 법무장관이 합병 반대 관련 소장을 작성하기 시작했으며 소송 제기 절차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외에도 민주당 소속 법무장관이 있는 뉴욕, 워싱턴, 오리건, 네바다, 콜로라도, 코네티컷주에서도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인 매사추세츠 주 법무장관과 공화당 소속인 테네시, 펜실베이니아 주 법무장관도 소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 제기 여부나 참여 주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합병을 조사중인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앞서 더랩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유형의 합병엔 곳곳에 위험 신호가 도사리고 있다"며 주 정부들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OTT 구독자는 캘리포니아 법원에 합병 저지 소송을 제기했으며, 소송 심리는 오는 7월16일 예정됐다.

2026.06.09 09:30홍지후 기자

파라마운트-WBD 합병 저지 연대 목소리 커진다

미국 규제당국과 작가조합 등 문화, 노동계 지도자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모여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의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합병을 저지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합병이 문화 산업 생태계를 위협한다고 비판하며, 뉴욕과 애틀랜타 등 전국적인 반대 운동으로 연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7일(현지시간) 더랩 등에 따르면,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메인 스트리트 대 합병 저지' 행사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연방거래위원회(FTC), 미국작가조합(WGA) 서부 지부 지도자들을 비롯한 여러 연사가 참여해 파라마운트의 WBD 인수합병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로스앤젤레스의 뤼미에르 뮤직홀에 약 100명이 모여 합병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엔 안나 고메즈 FCC 위원 , 알바로 베도야 전 FTC 위원 , 미셸 멀로니 WGA 서부 지부 회장이 연단에 올랐다. 고메즈 위원은 "매일같이 현 행정부가 수정헌법 제1조와 관련해서 저지르는 만행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말 지쳤다. 하지만 지칠 때가 아니다. 국민의 목소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에 힘을 얻어야 할 때다"고 말했다. 스탠드업 코미디언 애덤 코노버도 합병으로 "문화 산업이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그래서 그토록 열정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고 역설했다. 행사는 미국 경제자유프로젝트(AELP), 영화연합, 노동자 에이전시, 프리레스, 미국작가협회 서부지부 등이 공동 주최하고 제작했다. 뉴욕과 애틀랜타에서도 비슷한 행사가 예정됐다.

2026.06.08 09:57홍지후 기자

WBD 합병에 소비자 극장 반독점 우려 소송 제기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가운데, 합병 후 극장 독점 우려로 인한 소송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더랩 등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WBD 합병을 막으려는 소송에 대해 기각을 요청했다. 소송에 대한 심리는 오는 7월16일로 예정됐다. 소송은 OTT 구독자가 제기했다. 이들은 "파라마운트가 합병으로 유통, 독점, 상영 기간 제한, 라이선스 등을 통해 가격 인상, 제작 규모 축소, 콘텐츠 라인업 축소, 품질 저하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건이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고 측은 파라마운트가 WBD를 인수할 경우 극장 배급 시장의 약 24%를 장악하게 될 것이라고 추산하며, 파라마운트가 클레이튼 반독점법 7조를 위반했다고 봤다. 조항엔 경쟁을 저해하고 주요 기업의 수를 줄이는 합병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파라마운트는 기각 신청서에서 "파라마운트와 WBD 합병은 소비자, 영화 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할리우드와 영화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를 제공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기존 반독점 원칙이나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반독점 소송을 정치화하려는 서투른 시도는 법원에서 용납될 수 없으며, 반드시 기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6.06 08:18홍지후 기자

파라마운트+, 캐나다서 내년 UFC 독점 생중계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가 UFC와 손잡고 내년부터 6년간 캐나다에서 UFC 주요 경기를 자사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파라마운트플러스를 통해 독점 생중계한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와 UFC는 이날 UFC 캐나다 내 6년 독점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파라마운트는 내년부터 UFC의 메인 카드 경기(한 대회에서 가장 주목도 높은 주요 경기)를 파라마운트플러스에 선보인다. 지난해 8월 파라마운트가 UFC 미국 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 77억 달러(약 11조 8564억원) 규모 계약이 토대가 됐다. UFC는 미주 시장의 흥행 보증 수표다. 파라마운트는 미국과 남미 파라마운트플러스에 UFC를 선보인 이후 1000만 이용자가 1억 시간 이상 UFC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파라마운트가 스포츠 생중계로 구독자를 잡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파라마운트가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와 스포츠카 레이싱 대회(NASCAR)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2026.06.05 16:54홍지후 기자

WBD 합병 후폭풍...美CBS 기자 "편집국장이 시사 프로그램 망가뜨렸다"

미국 뉴스 채널 CBS 모회사인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가 CNN 모회사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를 앞둔 가운데, CBS 내부에서 파라마운트가 임명한 편집국 지도부부에 대한 불신이 드러나는 등 언론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NBC 등에 따르면, CBS 기자 스콧 펠리는 직원 회의에서 편집국장 바리 와이스가 시사 프로그램 '60분'을 "망가뜨렸다(murder)"고 강하게 비난했다. 펠리는 이날 와이스 국장이 임명한 신임 총괄 프로듀서 닉 빌턴이 참석한 첫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NBC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신임 프로듀서 빌턴이 "와이스 편집장은 프로그램을 사랑한다"고 말하자 펠리는 빌턴의 말을 끊고 "그녀는 '60분'을 죽이고 있다"며 "그녀는 프로그램을 망치려고 영입됐고, 정확히 그렇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펠리는 빌턴에겐 '60분' 총괄 프로듀서라는 새 직책에 "자격이 부족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리가 이같은 강도 높은 비난을 한 배경엔 언론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CBS는 지난달 28일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빌턴의 전임자인 타냐 사이먼을 해임하고, 특파원 샤린 알폰시와 세실리아 베가도 해고했다. 해고된 특파원 알폰시는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의 '60분' 방송 연기 지시로 와이스 편집국장과 갈등을 빚었다. 와이스는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 CEO가 임명했는데, 엘리슨 CEO는 친트럼프 인사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계는 이날 공개된 서한에서 엘리슨 CEO에게 '편집의 독립성 원칙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엘리슨은 CNN 소유주인 WBD를 1100억 달러(약 166조 826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규제 당국이 합병을 승인할 경우 CBS와 CNN이 통합될지, 아니면 독립적으로 운영될지는 불분명하다.

2026.06.02 12:18홍지후 기자

파라마운트 CEO, 미국 법무부와 WBD 합병 승인 협의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 최고경영자(CEO)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와의 합병 승인을 위해 미국 법무부 회의에 참석해 극장 개봉 축소 등 우려를 일축했다. 27일(현지시간) 세마포 등에 따르면, 엘리슨 CEO는 전날 미국 법무부 관계자들과 만나 WBD와의 인수합병에 대한 규제 당국 승인을 얻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회의에서 법무부 반독점 담당자는 두 회사가 합병할 경우 파라마운트가 극장 개봉을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오미드 아세피 법무부 반독점국장 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선 디즈니가 2019년 폭스를 인수한 후 극장 개봉작 수를 줄이고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에 집중했다는 점이 언급됐다. 엘리슨 CEO는 극장 개봉 영화를 연 최대 30편까지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디즈니와 폭스의 합병은 코로나 팬데믹 때였다"면서 "극장 개봉 축소가 아니라 팬데믹 기간인 만큼 스트리밍 서비스를 우선시한 전략이었다"고 설명했다. 세마포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국 규제 당국이 파라마운트의 WBD 인수를 승인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몇 달간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법무부 지도부와 이견을 보이던 법무부 직원이 파라마운트의 주장에 설득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파라마운트 합병 논의는 미국 안팎에서 아직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 같은 법무부 회의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어 ㅂㅅ다. 파라마운트는 오는 3분기 내 규제 당국의 승인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5.28 14:29홍지후 기자

WBD, 15조원 '부채 갈아타기'...단기 대출→장기대출로 전환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와의 합병을 앞둔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가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이자부담이 큰 150억 달러(약 22조 6890억원) 규모 단기 대출 털기에 본격 나섰다. 재무건전화 조치의 일환으로 WBD는 JP모건이 주도하는 은행단으로부터 조달하는 담보대출(레버리지 론) 규모를 총 102억(약 15조 4234억원) 달러로 증액했다고 블룸버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BD는 이 조치를 통해 이자 부담이 큰 단기 대출을 장기 대출로 전환할 계획이다. WBD의 대출은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이 중 50억 달러(약 7조 5630억원)였던 미국 달러화 기준 대출을 90억 달러(약 13조 6134억원)로 늘렸다. 반면 10억 유로(약 1조 7562억원) 규모 대출은 그대로 유지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WBD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약 150억 달러(약 22조 6890억원) 규모에 이르는 브릿지론(임시 단기 차입금)을 일부 갚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브릿지론은 통상적으로 일반 장기 대출보다 금리가 높아 금융 비용 부담이 큰 편이다. JP모건과 WBD 측 대변인은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2026.05.22 13:38홍지후 기자

WBD 클락워크, 박찬욱 감독 차기작 북미 배급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배급사 클락워크가 박찬욱 감독 신작 북미 배급을 맡는다. 1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WBD 배급사 클락워크는 박찬욱 감독 차기작 '래틀크리크의 무법자들(The Brigands of Rattlecreek)'의 북미 배급권을 확보했다. 독점 지위를 위한 협상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클락워크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감독의 작품을 주로 배급한다. 지난달 션 베이커 감독 신작 '티아모'의 배급권을 확보한 이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미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박 감독의 배급 계약이 성사된다면 WBD 신생 사업부인 클락웍스가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은 '래틀크리크의 무법자들'은 미국 서부 개척 시대 배경의 복수극으로 알려졌다. 배우 매튜 맥코너히, 오스틴 버틀러, 페드로 파스칼, 탕웨이가 출연한다. 내년 1분기 크랭크인이 예정됐다.

2026.05.20 18:38홍지후 기자

"마크 러팔로, 파라마운트·WBD 합병 반대로 출연금지 명단 올랐다"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합병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파라마운트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러팔로는 최근 팟캐스트 '아이브 해드 잇(I've Had It)'에 출연해 파라마운트의 WBD 인수 반대 의사를 표명해온 탓에 파라마운트 '출입 금지 배우 명단'에 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팔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침묵하면 결과는 똑같을 거라는 걸 안다. 이미 명단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이어 파라마운트와 WBD 합병을 규탄하는 공개 서한에 대해 이야기했다. 러팔로는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이 서명하기를 두려워했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이유는 데이비드 앨리슨 파라마운트 CEO 등 엘리슨 일가는 복수심에 불타는 악당들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러팔로는 지난달 파라마운트 WBD 공개 서한을 발표했고, 이달 뉴욕 타임스에 기고문을 써서 파라마운트 WBD 인수에 맞서 싸울 것을 촉구했다. 기고문에서 그는 배우와 영화 제작자가 파라마운트 WBD 반대 입장을 표명할 경우 보복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팔로는 “가장 의미심장한 것은 서명한 사람들이 아니라 서명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반대해서가 아니라 두려워했기 때문이다”고 짚었다.

2026.05.18 15:12홍지후 기자

파라마운트 "3분기 WBD 인수 마무리" 발언에 미국·유럽 규제 당국 '경고'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 CEO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가 오는 3분기 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하자, 미국과 유럽 규제 당국에서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의원은 이날 엘리슨 파라마운트 CEO에게 WBD 인수 건이 유럽 규제 당국의 면밀한 심사를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나탈리 로이소, 브란도 베니페이, 안드레아스 슈왑 등 유럽의회 의원 3명과 라고 샘 리카르도, 데보라 로스 등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2명은 엘리슨 CEO에 보낸 서한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이들은 서한에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럽 의회는 EU 기업결합규정에 따라 시장 정의, 시장 점유율 기준, 고객 대체 가능성, 수직적 통합 효과, 역내 시장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래가 규제 당국의 심사를 거의 받지 않거나 신속하게 승인될 것이라는 공개적인 발언에 대해 특히 우려를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경고는 파라마운트 실적 발표 후 일주일여 만에 나온 것으로, 엘리슨 CEO는 "오는 9월까지 거래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파라마운트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파라마운트는 거래를 엄격하게 검토하고 있는 규제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거래는 경쟁을 심화시키는 동시에 자본력이 탄탄하고 창의성을 중시하는 회사가 더 많은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전 세계 관객에게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5 13:35홍지후 기자

파라마운트 "WBD 합병하면 극장 배급 늘리겠다"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의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합병안이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가운데, 파라마운트가 롭 본타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영화 제작 환경 축소, 반독점 논란 등을 해명했다. 12일(현지시간) 더랩 등에 따르면, 마칸 델라힘 파라마운트 최고 법률 책임자는 롭 본타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WBD와 합병 후 파라마운트의 극장 배급 확대 효과를 피력했다. 델라힘은 "넷플릭스를 비롯한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와 더욱 효과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합병된 파라마운트와 WBD는 새로운 방식으로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아야 할 것"이라며 "여기엔 극장 배급을 확대하고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 전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WBD와 합병된 파라마운트는 더 많은 영화를 더 많은 극장에서 배급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롭 본타 법무장관은 “이런 유형의 합병이 이루어질 땐 곳곳에 위험 신호가 도사리고 있다”며 “기업 합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 모든 잠재적 영향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한은 할리우드 대형 제작 스튜디오인 WBD가 파라마운트에 인수되며 영화 제작 편수 감소, 인력 감원 등 할리우드 안팎 우려의 목소리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합병 반대 서한엔 영화 감독, 배우 서명 5000개 이상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마운트의 WBD 인수합병안은 미국과 유럽 규제 당국의 반독점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서한엔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플러스'와 'HBO맥스'가 합병되더라도 넷플릭스, 프라임 비디오 등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과 규모 면에서 경쟁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델라힘은 "파라마운트는 미국 OTT 점유율의 5.8%, WBD는 5%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넷플릭스 32.5%, 디즈니플러스 16.7%, 아마존프라임 15.3% 등 상위 3대 스트리밍 구독 플랫폼은 65%를 차지한다"며 "획기적인 변화가 없다면 어느 회사도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를 따라잡을 만큼 규모를 확장할 수 없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2026.05.13 14:02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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