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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A56' 中 인증..."첫 45W 고속 충전 기기"

삼성전자가 내년에 내놓을 보급형 갤럭시A 시리즈 모델에 역대 가장 빠른 충전 성능을 탑재할 전망이다. 19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A56(SM-A5660)' 중국 버전 기기가 현지 당국의 품질 인증을 통과했다. 인증 정보에 따르면 이 제품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45W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충전 전압은 10V, 전류는 4.5다. 충전 효율이 25W였던 전작 A55(SM-A5560)보다 크게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표준형(25W) 보다도 높아진다. 중급 기기인 갤럭시A56이 충전 속도 면에서는 갤럭시S24 표준형을 앞서는 셈이다. 갤럭시A56은 내년 봄 출시 예정이다. 갤럭시 A55 대비 성능과 영상 등 방면에서 모두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갤럭시 A56은 '엑시노스 1580 칩'을 탑재하고,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채용했다.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피 카메라다. 엑시노스 1580 칩은 내부 코드 '산타(Santa)'로 불리며 한 개의 2.91GHz 빅코어와 세 개의 2.60GHz 코어, 네 개의 1.95GHz 코어로 설계됐다. 갤럭시 A56의 램은 8GB이며, 안드로이드 15 시스템을 탑재했다. 생산은 삼성전자의 베트남 공장에서 이뤄진다. 최근 중국에서는 플래그십 모델뿐 아니라 중저가형 모델에서도 고속 충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19일 공개된 중국 리얼미의 신작 'GT 네오 7(RMX5060)' 모델 품질 인증 정보에 따르면, 이 모델은 최대 8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지난 5월 발표된 전작 'GT 네오 6'의 가격은 2099위안(약 40만원)부터 시작했다.

2024.11.20 07:16유효정

"AI 보안, 새로운 기준 세운다"…S2W, 기업 맞춤형 '시큐리티 가드레일' 공개

S2W가 기업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에 보안 강화 기술을 도입했다. 고객사 내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AI 활용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S2W는 자사 생성형 AI 플랫폼 'SAIP'에 '시큐리티 가드레일(Security Guardrail)'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유출 방지와 악의적 공격 대응 등 보안성 기능을 향상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SAIP'는 거대 언어 모델(LLM)과 지식그래프 기술을 접목해 특정 기업과 산업에 특화된 답변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데이터 유출 및 악의적 조작 등 기존 AI 사용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사를 돕고 있다. 이 플랫폼은 구축 후에도 취약점 분석 전문 조직이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성 점검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S2W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신뢰를 얻으며 다양한 협력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 적용되는 '시큐리티 가드레일'은 AI 모델 학습 과정에서 데이터 검증 및 민감 정보 제거를 통해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또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 방지와 더불어 모델 응답의 정확성과 윤리성을 검증해 비윤리적이거나 범죄 관련 답변을 차단한다. 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SAIP'의 안전성이 보다 향상될 전망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AI 안전성과 신뢰성 문제는 전 세계적인 화두"라며 "'시큐리티 가드레일'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이 AI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9 11:03조이환

W쇼핑, 제품안전정보활용 우수기업상 수상

W쇼핑(대표 방선홍)은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제품안전정보 오픈 포럼'에서 제품안전정보활용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W쇼핑은 제품안전정보를 활용해 위해 상품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품안전정보활용 우수기업(G-PIS)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품안전정보활용 우수기업 G-PIS (GOOD-Product Information system)'는 매년 한국제품안전협회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이 제공하는 제품안전정보를 활용해 위해 제품 차단 등 국민생활 안전 확보 등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W쇼핑은 제품안전정보 오픈(Open) API를 활용하여 불법·불량 제품의 근절에 기여하고, 리콜 제품의 사후 대응을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제품안전관리에 힘써 왔으며, 2019년부터 위해 우려 제품 판매 차단 시스템을 통해, 판매하는 제품의 인증 유효성을 확인해 불법·불량 제품으로부터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더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제품의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소비자의 불편 정보를 수집하고, 결과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사전예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W쇼핑 관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엄격한 자체 품질 관리와 국내 최고 수준의 여러 공인된 연구기관 및 시험기관의 검증을 거쳐 소비자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13 08:40안희정

W컨셉, 6천여개 브랜드 참여 '더블유위크' 개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더블유위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W컨셉은 이번 행사의 규모를 지난 6월보다 키워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블유위크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 간 열린다.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에서 6천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90%의 높은 할인을 제공한다. ▲24시간 브랜드 세일 ▲데일리 특가 ▲실시간 랭킹 ▲럭키 쿠폰 이벤트 ▲신규 가입자 패키지 ▲최저가 보상제 등을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24시간 브랜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룩캐스트, 하시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8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하루동안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는 '데일리 특가', '실시간 랭킹'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쿠폰도 준비했다. 오전 10시 진행하는 '럭키 쿠폰 이벤트'에서는 20%부터 최대 9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인기 브랜드에 사용가능한 최대 30% 할인쿠폰부터 전상품 최대15% 할인쿠폰, 중복 적용 가능한 3% 더블쿠폰까지 5종 쿠폰팩을 발급한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선착순 5천원 즉시할인 등도 제공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20% 할인쿠폰, 쇼핑지원금 3천 포인트, 1회 무료반품 쿠폰, 프론트로우 50% 할인쿠폰 등을 지급한다. 또한 인플루언서 이나연과 함께 더블유위크 추천 아이템을 활용한 숏폼, 화보 콘텐츠를 선보인다. 겨울철 일상 속 스타일링을 테마로 오피스룩, 이브닝룩, 핫플룩을 소개한다. 씨타, 아디다스, 구호플러스, 르메메 등 패션 브랜드부터 밀리유미유, 드메리엘, 아비스파 등 슈즈, 백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나연이 소개하는 스타일링 꿀팁은 별도의 W STYLE(W 스타일) 기획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더블유위크 행사는 11일부터 21일까지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대구점, 센텀시티점 내 위치한 W컨셉 매장에서 오프라인만의 차별화된 더블유위크 혜택을 선보인다. 닐바이피, 리엘, 시야쥬, 폴리수엠, 아뜰리에 드 루멘 등 20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35%까지 할인 판매하며, 오프라인 한정으로 추가 10% 할인을 제공한다. W컨셉 관계자는 “더블유위크는 올해부터 상, 하반기 1회씩 총 2번 진행하는 연중 최대 행사”라며 “온-오프 통합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더블유컨셉만의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0 12:49안희정

삼성전자, 300만원대 고급 폴더블폰으로 中 공략

삼성전자가 300만원 대 제품으로 중국에서 고급형 폴더블 시장 공략에 나선다. 6일 저녁 삼성전자는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손잡고 심계천하 'W25'와 'W25 플립' 두 모델을 정식 발표했다. W25는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출시한 '갤럭시 Z폴드 SE'의 중국 맞춤형 디자인 고급 모델이다. 가격은 16GB 램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만5천999위안(약 311만 4천원), 16GB 램과 1T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만7천999위안(약 350만 3천원)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은 오는 15일부터 중국 삼성전자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처와 각 전자상거래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W25는 8인치 내부 화면과 6.5인치 외부 화면을 보유하고, 2억 화소 광각 기능을 보유한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다. 차세대 빅스비를 갖추고 퀄컴의 3세대 스냅드래곤 8 포 갤럭시를 채용했다. 펼쳤을 때 두께가 4.9mm, 전체 두께는 10.6mm이며 중량은 갤럭시 Z폴드 SE(236g) 보다 무거운 255g다. W25 플립은 6.7인치 내부 화면과 3.4인치 외부 화면을 보유했으며, 5천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장착했다. AI 기술이 피사체의 얼굴과 몸을 감지해 자동으로 초점을 조정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역시 3세대 스냅드래곤 8 포 갤럭시를 채용했다. 중국 언론 타이핑양커지는 "삼성전자의 W25와 W25 플립 발표는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혁신 역량과 중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차이나텔레콤과 공동으로 중국 시장을 위한 하이엔드 제품인 심계천하 시리즈를 출시해왔다. W25 가격은 중국에서 지난해 출시된 전작 시리즈인 W24 가격과 동일하다. 올해 3분기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는 화웨이, 아너, 샤오미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7.7% 였다.

2024.11.07 08:59유효정

S2W, '파트너스 데이' 성료…AI 보안 솔루션 협력 강화

S2W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S2W는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4 하반기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2W의 30여 개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석해 인공지능(AI) 및 보안 솔루션의 최신 사례와 향후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S2W는 올해 사업 성과와 다음해 운영 방안을 비롯해 주요 솔루션별 세일즈 포인트를 발표하며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맞춤형 AI 플랫폼 '에스에이아이피(SAIP)'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소개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중심은 AI 기반 통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의 신기능이었다. 업데이트된 퀘이사는 사용자가 직접 조회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와 분석 리포트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AI 비서 기능과 맞춤형 AI 자동화 리포트를 제공해 파트너사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S2W는 현장 영업 지원 체계 강화와 전담 영업 교육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영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국내외 데이터 인텔리전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기존 파트너사와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대만 등 신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및 빅데이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6 11:06조이환

엔씨소프트 리니지W, '리부트 월드' 오픈 예고...사전 캐릭터 생성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에 신규 월드 '해골'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월드 '해골'은 리니지W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출시되는 '리부트 월드'다. 리부트 월드에서는 희귀 등급 아이템의 획득 확률과 활용처가 대폭 확대된다. 이용자는 획득 확률이 높아진 희귀 아이템을 활용해 '유료 장비' 및 '강화주문서'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해골 월드는 성장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 기존 서버 대비 일부 성장 콘텐츠가 제한된다. 이용자는 내일(6일) 오후 6시부터 13일 정기점검 전까지 해골 월드에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면 '아데나 지원 상자', '성장 지원 상자' 등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영웅 변신/마법인형 도전권'도 획득 가능하다. 회사 측은 지난 달 30일 리니지W의 티저 페이지를 열고 '리니지W 3주년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출석 체크를 통해 아이템 컬렉션에 등록할 수 있는 '3주년의 축복'과 보유 시 버프(Buff, 강화효과)를 받는 '3주년의 가호' 등을 얻을 수 있다. 또 회사 측은 어제(4일) 진행한 생방송 '스튜디오W'를 통해 3주년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소개했다. 리니지W 이용자는 리부트 월드 이외에도 ▲세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성기사' ▲총 10장으로 구성된 'TJ's Paradise COUPON'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오는 20일에는 최초의 유일 등급 변신 '실렌'과 신규 아레나 영지 '신계' 등이 추가로 업데이트된다.

2024.11.05 10:43이도원

엔씨소프트 리니지W, '신암행어사'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예고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30일 액션 판타지 만화·웹툰 '신암행어사'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신암행어사는 '주식회사 와이랩'의 대표작으로, 가상의 고대 국가 '쥬신'의 마지막 암행어사 '문수'가 악의 근원인 '아지태'와 결전을 벌이는 과정을 담은 액션 판타지 만화·웹툰이다. 신암행어사 원작 만화는 일본에서 잡지로 연재된 후 한국에서 웹툰까지 제작되는 등 양국에서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IP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신암행어사의 주요 등장인물인 '문수', '산도', '아지태' 등 6명이 리니지W의 변신 스킨으로 등장한다. '방자', '팬텀솔져', '각시부대' 등을 소재로 제작된 3종의 마법인형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30일부터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3종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14일 동안 다양한 소모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 '암행어사 출두야!' ▲출석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암행어사 메인 캐릭터 산도 피규어를 증정하는 '피규어 추첨' ▲11월 6일까지 매일 2회 우편으로 아이템을 제공하는 '스페셜 푸시'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24.10.29 17:23강한결

삼성 '갤럭시Z 폴드 SE' 中 버전 'W25' 공개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폴더블 스마트폰 회심작을 내놨다. 27일 중국 언론 신랑차이징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W25'와 'W25 플립'을 공개했다. 중국에서 '심계천하 W 시리즈'로 소개되는 이 제품은 중국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과 협력해 해마다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6보다 얇은 갤럭시Z 폴드 SE의 중국 버전이 W25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큰 이목을 모았다. 이날 공개된 W25의 두께는 갤럭시 Z 폴드 SE의 두께와 동일한 4.9mm로, 갤럭시Z 폴드6의 5.6mm 보다 0.7mm 가량 얇아졌으며, 접었을 때 두께는 10.6mm로 갤럭시Z 폴드6의 12.1mm보다 1.5mm 얇아졌다. 다만 힌지 부위와 프레임 등 금속성 부품으로 인해 무게는 255g으로, 239g인 갤럭시Z 폴드6와 236g인 갤럭시Z 폴드 SE 보다 다소 무겁다. 블랙과 골드 컬러로 배색된 W25는 고급 세라믹을 적용한 후면에 '심계천하' 로고가 새겨졌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8인치로 갤럭시Z 폴드6의 7.6인치 보다 커졌으며, 외부 디스플레이도 갤럭시Z 폴드6의 6.3인치 보다 커진 6.5인치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젠(Gen)3 포 갤럭시'를 채용하고,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W25 플립 역시 블랙과 골드 컬러를 적용한 디자인에 심계천하 로고를 새겼다. 같은 스냅드래곤 8 젠3 포 갤럭시를 장착하고, 외부(3.4인치)와 내부(6.7인치)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갤럭시Z 플립6와 같다. 두께도 펼쳤을 때와 접혔을 때 각각 6.9mm, 14.9mm로 갤럭시Z 플립6와 같다.

2024.10.28 07:28유효정

환자 사망한 W진병원, 그날의 진실은...

지난 5월 27일 W진병원에서 발생한 격리 강박에 의한 환자 사망 이후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해당 사건을 두고 병원과 정부의 관리 미비를 지적한 질의가 쏟아졌다. 23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양재웅 원장에 대해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같은 당 의원들은 W진병원의 환자 관리 미비와 보건복지부의 허술한 인증 등을 집중 추궁했다. 양재웅 병원장은 고인과 유족에게 사과는 했지만, 과실치사를 인정하느냐는 추궁에는 인정하지 않았다. 이날 서 의원은 해당 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신 인사와의 유착 의혹도 제기했다. 5월 27일 그날의 진실을 두고 쫓고 쫓기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던 국정감사 현장을 전한다. “과실치사 인정합니까?” “인정 못합니다” -(서미화 민주당 의원) 먼저 지난 5월 정신병원의 부당한 격리 강박으로 운명을 달리하신 피해자분의 명복을 빌면서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양재웅 증인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 지난 5월 27일 증인이 운영하는 정신병원에서 격리·강박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증인은 사망사고가 언론에 보도되니까 그제서야 2개월 만에 본인 명의도 아닌 자신의 연예소속사를 통해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증인, 유가족을 만나서 사과는 했습니까? (양재웅 W진병원 원장) 음…. -(서미화 의원) 사과 안 했어요? 아직 안 만났어요? (양재웅 원장) 예, 아직 저는 환…. -(서미화 의원) 자신의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했는데 유가족에게 직접 만나서 사과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 아닙니까? 지금 언론과 유가족이 의료 과실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국과수 부검 결과 고인의 사망 원인이 급성가성 장폐색으로 나왔습니다. 장폐색은 장이 막히고 마비되면서 치료가 늦어지면 장이 괴사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질병입니다. 그런데 증인은 언론을 통해서 고인의 사망 원인이 고인의 다이어트약 중독이라고 말씀하셨지요. 병원이 작성한 고인의 진료기록부와 격리·강박 기록지입니다. 사망 전날 고인은 수시로 화장실을 가면서 변비와 소화불량을 호소했습니다. 저녁 7시경에 고인이 병원 복도에 대변물을 흘리니까 당직의 김모씨가 병원 환경을 훼손한다면서 격리를 지시합니다. 사망 당일 오전 12시 30분 당직의 김모씨가 격리된 고인한테 자타의 위험이 높다면서 두손 두발 가슴에 강박을 지시합니다. 증인, 당직 의사가 고인 상태를 직접 보고 지시한 것 맞습니까? (양재웅 원장) 제가 경험한 게 아니라서 송구하지만 지금 수사 중…. -(서미화 의원) 병원 원장이고 책임자인데 지금 이것에 대해서 모르신다는 말이에요? 직접 보고 지시한 거예요? 위증하면 안 됩니다. 처벌받아요. 의원실 제보에 따르면 진료기록부에 사망 전날과 당일 당직 의사가 격리 강박을 지시한 것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날 현장에 당직의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누가 지시했냐, 오늘 출석한 허종훈 주치의가 집에서 전화로 지시했다고 하는데, 증인 맞아요? 사실대로 답변하세요. (양재웅 원장) 의원님 송구하지만 지금 수사 중인 사안이고 제가 지금…. -(서미화 의원) 환자 상태를 보지도 않고 지시를 한 것이고,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건데, 증인 인정합니까? 증인! (양재웅 원장) 네. -(서미화 의원)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이렇게 했다면 의료법 위반입니다. (보건복지부) 장관님,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이 의료법 22조 위반 맞지요? (조규홍 복지부 장관) 예. 그게 사실이라면 법 위반은 맞습니다. -(서미화 의원) 사망 당일입니다. 고인이 의식이 없자 간호사나 보호사로 보이는 세 분의 사람들이요 119가 올 때까지 20여 분 동안 CPR을 합니다. 그런데 당직의는 119가 올 때까지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증인, 이날 당직이 어디 있었어요? 병원에 없었지요? (양재웅 원장) 의원님, 지금…. -(서미화 의원) 답변을 하세요. (양재웅 원장) 당직의도, 수사 중인 상황이라서 제가…. -(서미화 의원) 수사 중? 그런 답변 면책 사유 되지 않습니다. 성실하게 사실대로 답변하십시오. 왜 당직의가 119 올 때까지 안 오는 거예요? 왜 나타나지 않는 겁니까? 이것은 당직의가 병원에 없고 전화도 안 받고. 그러니까 주치의가 집에서 전화로 지시한 것 아닙니까? 증인, 업무상 과실치사 맞지요? 업무상 과실치사 맞잖아요. 대답 좀 하세요. 사망 2시간 전 고인의 육안으로 봐도 복부가 심각하게 부풀어져 있습니다. 부검 결과 복수도 가득 차 있었습니다. 고인을 보지도 않은 의사가 이 상태를 알 리가 만무하겠지요. 증인, 증인의 병원에 내과 의사 상주하고 있지요? (양재웅 원장) 예 맞습니다. -(서미화 의원) 고인은 사망 일주일 전부터 변비와 복통을 호소했어요. 사망 전날과 당일까지 대변물을 흘리는 등 소화기 이상 징세를 보입니다. 증인, 내과 의사가 있어도 내과에 보내지도 않고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한테 시끄럽다고 강제로 가두고 묶고 안정제를 먹이는 것이 치료입니까? 이것은 치료가 아니라 폭력이고 방치입니다. 의사가 고인의 상태 보고 치료했더라면 고인은 사망하지 않았을 거예요. 증인, 주의의무 위반과 병원 과실 인정하십니까? (양재웅 원장) 저희가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있고요. 그…. -(서미화 의원) 증인, 인정하시냐고 물었습니다. 지금 유가족하고 국민들이 보고 있어요. 사실대로 성실하게 답변하십시오. 다시 묻겠습니다. 과실 인정하세요? (양재웅 원장) 인정하지 않습니다. -(서미화 의원) 뭐라고요? (양재웅 원장)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서미화 의원) 인정하기 어려워요? (양재웅 원장) 네. -(서미화 의원) 증인, 직접 저 환자 지금 저 사진 보이세요? 증인이 직접 (환자를) 봤더라도 내과 안 보내고, 강제로 가두고 그렇게 했을 거예요? 그렇게 하셨겠네요. 답변하시는 것 보니까. 직접 의사가, 환자를, 저 모습을 보고도 묶을 수 있어요? 내과까지 안 보내고. 내과가 있으면 뭐 해요? 병원은 복지부로부터 인정받은 중독 치료 전문병원이에요. 복지부 장관 표창도 받았더라고요. 병원 제출 자료를 보니까 올해 8월까지 경리 및 강박 횟수가 5년 동안 최고치입니다(격리 741건·강박 118건). 명실상부한 중독 전문병원이라면서 (환자를) 가두고, 묶고 이런 것 말고 다른 치료 있습니까? 장관님, 언론보도 보셨어요? (조규홍 복지부 장관) 예, 봤습니다. -(서미화 의원) 증인 병원(W진병원)과 복지부 산하기관 사이의 비위행위 제보가 의원실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딘지 알고 계세요? (조규홍 복지부 장관) 저는 이것에 대해 별도 정보가 없습니다. -(서미화 의원) 심평원장님? 심평원장님 계시지요?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예. -(서미화 의원) 산하기관이 심평원이라는 말이 있어요. 맞습니까? (강중구 심사평가원장)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습니다. -(서미화 의원) 심평원이 증인 병원하고 유착해서 비위행위를 서로 눈감아 주고 있다는 구체적인 제보가 저희 의원실로 들어왔습니다. 모르십니까? (강중구 심사평가원장) 제가 듣기로는 심평원 출신으로 한 10년 전에 관둔 사람이…. -(서미화 의원) 그러니까요. 십 년 전 직원이면 책임 없습니까? 그런 무책임한 말씀하시지 말고 (해당 병원에 대한 심사평가원) 감사를 하셔야죠. 감사하실 거예요? (강중구 심사평가원장) 현지 조사 등 복지부하고 같이 협의해 보겠습니다. -(서미화 의원) 장관님, 심평원 내부감사 지시하시고요. 심평원은 자체 감사해서 의원실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규홍 장관) 예, 심평원과 협의하겠습니다. -(서미화 의원) 제대로 보고 안 하시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보고 요청할 겁니다. 장관님, 제가 두 달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신장애 당사자를 포함시켜 격리 강박 실태조사를 해 달라고 요청했었어요. (조규홍 장관) 예. -(서미화 의원) 그런데 조사자 명단 자료 제출을 요구했더니 (복지부) 담당 과장께서 당사자가 어떻게 조사하냐고 합디다. 이게 복지부 수준입니다. 장관님도 이렇게 생각하세요? 장애인이 아무것도 못 합니까? (조규홍 장관) 그게 아니고요. -(서미화 의원) 똑바로 대답 좀 해보세요. (조규홍 장관) 지금 말씀드립니다. -(서미화 의원) 그러면 실태조사 당사자 참여시킬 거예요, 안 시킬 거예요? (조규홍 장관) 의원님 이게 굉장히 심각합니다. -(서미화 의원) 말씀하세요. 장애인은 아무것도 못 합니까? 정신장애 당사자들은 실태조사 못 합니까? 지금 장애인 당사자들이 뭘 하느냐고 담당 과장이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조규홍 장관) 아마 그것은 말씀드리면서 좀 오해가 있었던 것 같고요. 지금 당사자와…. -(서미화 의원) 당사자 참여시키시고요. (조규홍 장관) 당사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요…. -(서미화 의원) 양재웅 증인 불러다가 진료기록부 사진 공개했는데요. 실제로 정신장애인에게 격리·강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떻게 심각한 폭력이고 방치인지 알려드리려고 한 거예요. (조규홍 장관) 예. -(서미화 의원) 팔·다리 다 묶고 강제로 가두는 격리·강박이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 관행 속에 정신장애인 인권과 안전은 없었어요. 격리·강박 치료가 대체 누구를 위한 겁니까? 장관님! (조규홍 장관) 네. -(서미화 의원)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에서 격리·강박 금지 협약 채택된 것 아시지요? (조규홍 장관) 예, 알고 있습니다. -(서미화 의원) 우리나라 정신장애인 치료 시스템을 바꿔야 되지 않겠습니까? 계속 이렇게 격리·강박으로 할 거예요? (조규홍 장관) 그렇지는 않고요. -(서미화 의원) 실태조사 제대로 하셔야죠! (조규홍 장관) 예. -(서미화 의원) 실태조사에 정신장애인 당사자 반드시 포함시켜서 명단 제출해 주시고요. 구체적인 격리·강박 대체 프로그램 만들어서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규홍 장관) 의원님, 일단 이게 굉장히 급한 사안이니까. 10월 중에 일단 보건소를 통해서 일단 실태조사를 하고 개선 방안을 만들 때 당사자들이 참여해서…. -(서미화 의원) 실태 조사하실 때부터 당사자 포함시키세요. 그래야 제대로 되죠. 조사가 제대로 돼야 대안이 나올 것 아닙니까? (조규홍 장관) 알겠습니다. 검토하겠습니다. -(서미화 의원) 장관님 계실 때 좀 사명감 갖고 좀 만들어 보십시오. 아시겠습니까? (조규홍 장관) 네. -(서미화 의원)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서 유가족에게 사과할 의사 있어요? (양재웅 원장) 네, 사과할 의사는 계속 있습니다. -(서미화 의원) 사과하십시오, 그러면 이 자리를 통해서. (양재웅 원장) 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또 저희 병원을 믿고 따님하고 동생분을 데리고 입양을 시키셨는데 안전하게 회복을 잘 시켜 드리지 못해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서미화 의원) 증인은 의사로서 환자들에 대한 눈꼽만큼이라도 생각한다면 양심에 따라서 사실을 인정하시고요. 고인과 유가족에게 직접 만나서 진정어린 사과하셔야 되고요. 이에 상응하는 처벌 달게 받으셔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십 년 전보다 나아진 게 없다 -(김윤 민주당 의원) W진병원 사망 사례에서 정신병원 당직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현행법상 정신병원에 당직의가 있어야 합니까, 없어야 합니까? (조규홍 장관) (뒤를 돌아보며 담당자에게 묻는다) -(김윤 의원) 모르십니까? (조규홍 장관) 죄송합니다. -(김윤 의원) 없어도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런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데 당직의가 없어도 될까요? 저는 이 33살의 젊은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직접적인 책임은 W진병원에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책임은 후진적인 정신과 진료체계를 방치한 보건복지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환자가 막 (정신질환이) 발병했을 때 환자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병상이 부족합니다. 지역사회에서는 환자를 관리하고 상담해 주는 서비스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장기입원이 최근 1.2배 늘어났고, 조현병 의료급여 환자는 병원에 평균 2년 입원합니다. 강박 실시 건수도 1.9배 늘었고요.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다음에 자살률은 OECD 국가의 2배입니다. 지역사회에서 관리가 안 되니까 환자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교정시설로 들어가고 있는 게 현재 상황입니다. 이런 체계를 보고 2012년에 OECD에서 우리나라 정신 의료체계를 평가하기 위해서 온 조사단이 있었는데요. 그때 뭐라고 얘기를 했느냐 하면 '충격적이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 대한민국 수준에 맞지 않은 의료 시스템을 갖고 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때에 비해 나아진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신석철 정신장애인연합회 상임대표) (W진병원에서 사망한 고인이) 병원을 찾으면서 보건복지부 지정한 병원이기 때문에 좀 더 치료를 잘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W진병원을 입원하게 됐다고 들었습니다. 33살의 꽃다운 여자분께서 죽음을 맞이하려고 저는 정신병원에 간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사건을 접하고 부천 W진병원 앞에서 기자회견과 집회를 했을 때, 병원 관계자는 나오지 않고 오히려 병원 직원들이 옆에서 비아냥거리고, 사진도 찍고 몰상식한 (행동을 해) 당사자 입장에서 분노를 느끼는 경험이 많았어요. 부천 보건소장님까지 면담을 했지만 정신건강복지법상에서 격리·강박 위반했을 때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전혀 없습니다. 서미화 위원님과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님이 경리·강박 폐지법안을 입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속히 시행됐으면 좋겠고요. 당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퇴원하고 나왔을 때 여러 가지 복지 서비스가 지금 전혀 없는 게 현실입니다. 당사자들이 집에 퇴원하고, 재입원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우리나라가 특히 더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작년 복지부와의 만담을 통해서 의료수가를 늘리는 것보다는 지역에 인프라 구축을 하고 동료 지원 쉼터나 동료 지원 서비스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여전히 복지부에서는 예산 편성을 하고 있지 않고요. 위기 쉼터는 3년 동안 시범사업을 했는데 내년 서비스 단가가 조정이 되지 않고 그냥 개수만 늘리고 있어 당사자 단체 입장로서는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양재웅 증인께서 국회에 나와서 이렇게 의료 과실이 없다, 얘기 못 한다는 것을 보고 저는 그냥 원장을 사퇴하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격리·강박을 한 병원에서 의료수가를 청구하면 인정이 되는데, 강압적인 치료에 대해서 수가 폐지와 비 강압적 치료에 대한 치료 수가 도입을 해야 합니다. (조규홍 장관) 정신질환과 관련된 치료는 치료 난이도도 높고 자원 투입량도 많아 정책 순위에서 좀 뒤쳐져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혁신 비전을 선포하고 수가 인상을 했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빠른 예방 치료 그다음에 재활이 연계적으로 잘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러한 방안을 만들겠습니다. 조금 시간을 주시면 저희가 제대로 된 방안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신의료기관 인증도 엉망진창 -(전진숙 민주당 의원) 증인, 2021년 7월 3주기 인증을 받았고, 2020년 2024년 두 차례 자체평가를 했습니다 심지어 환자 사망사고 후 석 달 전인 올해 2월 29일 자체평가 결과가 '격리/강박 시행체계 모두 상 처리하셨지요? (양재웅 W진병원 원장) 예. (정신의료기관 평가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규정된 법적 의무 사항이다.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 인증으로 갈음할 수 있으며, 인증의 경우 평가에 비해 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정신병원 인증기관의 경우, 중간 현장 조사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치과병원과 한방병원 등 다른 의료기관에는 중간 현장 조사를 통해 의료기관 인증의 사후관리를 진행하지만, 정신병원은 자체평가만으로 인증이 유지된다. 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평가를 거부하거나 불합격한 병원에 대한 재평가를 의무화하지 않고 희망 병원에만 재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총 불합격 의료기관 353개 중 5개의 의료기관만이 1년 이내 재평가를 받는 상황이다. 불합격한 병원에 대해서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것이 전부다.) -(전진숙 의원) 그런데 한 생명은 이렇게 안타깝게 죽었고 그동안 이 병원에서 격리·강박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자체평가를 해서 '상'을 주었다고 하니까 충격적입니다. 중간 현장조사를 정신의료기관만 없습니다. (조규홍 장관) 인증은 4년마다 한 번씩 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 중간에 모니터링을 해서 인증을 취소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하고 제대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진숙 의원) 인증 평가 추진이나 이런 것을 좀 명확하게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2024.10.23 18:03김양균

S2W, AI 데이터 처리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S2W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력이 전 세계 특허기관과 학계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S2W는 맞춤형 생성 AI 솔루션인 'S2W AI 플랫폼(SAIP)'이 최근 다수의 글로벌 특허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SAIP'는 검색·증강·생성(RAG) 및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RBAC) 등 최신 AI 기술을 보안 강화 모델과 결합해 설계된 플랫폼이다. 생성 AI가 직면한 보안 및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도메인에 맞춘 경량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SAIP'의 기술력이 주목받는 이유는 국제적인 학회에서 인정받은 자연어처리(NLP) 기술에 있다. NLP를 통한 고급 데이터 전처리 및 지식 그래프 구축 능력을 획득한 이 플랫폼은 제조업, 금융, 사이버 보안 등 여러 산업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 S2W는 다크웹 언어 분석 등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세계 3대 자연어처리 학회 중 하나인 북미컴퓨터언어학학회(NAACL)에서 관련 논문이 채택됐으며 이후 3년 연속 논문이 채택돼 데이터 처리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미국에서 '분산 그래프를 이용한 통합 그래프 생성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지식 그래프 구축에 적용돼 제조업에서 설비 간의 관계 분석이나 금융 및 보안업계에서 해커 정보를 추적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서상덕 S2W 대표는 "AI 기반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은 향후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우리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2 12:09조이환

삼성 '갤폴드 SE 중국 버전' 中서 판매 예고

삼성전자가 중국에 내놓을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를 코 앞에 뒀다. 2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W25' 심계천하 시리즈 스마트폰이 징둥닷컴에서 판매를 예고했다. 징둥닷컴에는 "곧 발표되니 기대해달라'는 문구가 올라와 있다. 중국 언론은 이를 출시 임박 신호로 해석했다. 제품 모델은 512GB와 1TB 버전 두 가지이며,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중국에서만 내놓을 폴더블폰 시리즈인 'W25'와 'W25 플립' 스마트폰은 앞서 지난 8월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품질 인증을 통과했다. 공업정보화부 데이터에 따르면, W25 플립 스마트폰의 크기는 165.1×71.9×6.9mm로 갤럭시Z 플립6와 같다. 중량은 198g으로 갤럭시Z 플립6 무게(187g) 보다 무겁고, 내부 화면은 6.7인치(2640×1080)이며, 외부 화면은 3.4인치(720×748)로 역시 갤럭시Z 플립6와 동일하다. W25 플립은 옥타코어 프로세서에 12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를 지원하며, 배터리는 1097mAh와 2790mAh 듀얼 배터리다. 카메라는 5천만 화소와 1천200만 화소 후면 듀얼 카메라로, 1천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도 있다. 스펙은 대체로 갤럭시Z 플립6와 유사하나, 후면에 '심계천하' 로고가 새겨졌다. W25는 한국에서 공개된 갤럭시Z 폴드 SE와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언론 역시 이날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Z 폴드 SE 소식을 전하며, 갤럭시Z 폴드6와 비교했을 때, 더 얇고 크고 가벼워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 테크 블로거(@i빙위저우)는 갤럭시Z 폴드 SE와 갤럭시Z 폴드6를 나란히 펼치거나 접은 실물 사진을 공개하며 화면 주름 역시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2024.10.22 07:38유효정

"OLED TV 시장, 예상보다 부진"…韓 디스플레이 수익성 '먹구름'

OLED TV 시장이 당초 예상 대비 부진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도 수익성 약화가 불가피할 전망으로 OLED 모니터 등으로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진한 옴디아 이사는 17일 오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4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2024~25년 중장기 디스플레이 최신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박 이사는 "OLED 시장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PC 분야가 당초 예상보다 견조한 수요를 보여줬다. 중국 스마트폰 OLED 패널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출하량 확장과 애플의 OLED 아이패드 출시에 따른 부수 효과 때문"이라며 "다만 OLED TV의 경우, 올 4분기 수요가 10% 이상 감소하는 등 예상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옴디아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장기적인 OLED TV 수요 예측치를 당초 대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올해의 경우 3%, 2030년의 경우 11% 가량 당초 전망치에서 물량을 줄였다. LCD TV 역시 당초보다 수요 전망치가 줄어들었으나, 낙폭은 OLED 대비 크게 낮다. 박 이사는 이에 대해 "OLED TV가 LCD TV 대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LCD 패널 제조업체들은 80인치 이상의 초대형 TV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패널은 내년 및 내후년 생산비용이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가격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 반면 OLED TV는 80인치 이상의 초대형 TV 패널 생산에 있어 불리하다. LCD TV 패널의 주력 생산공정이 10.5세대인 데 반해, OLED TV의 주력 생산공정은 8.5세대다. 디스플레이에서 세대는 원판이 되는 유리원장의 크기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세대가 높을수록 생산효율성이 높다. LCD 및 OLED TV가 경합을 벌이는 55·65인치 시장에서도 LCD 패널이 지닌 가격 경쟁력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박 이사는 "LCD TV가 초대형 시장을 주도하고, 중형에서도 OLED와 경쟁을 벌이면서 OLED가 비교적 밀릴 수 밖에 없는 형국"이라며 "W(화이트)-OLED나 QD(퀀텀닷)-OLED TV의 전망도 하향 조정돼, OLED TV 수요는 2031년에 860만 대 정도에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OLED TV 패널의 수요 공급은 균형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옴디아 분석에 따르면, OLED TV 및 모니터 시장의 공급 초과율은 48%에 육박했다. 이후 올해 34%, 내년 26% 등으로 점차 줄어들어, 2030년에는 6%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박 이사는 "기업들이 해당 OLED 패널에 대한 추가 설비투자를 진행하지 않고, OLED 모니터 수요가 다소 회복되면서 공급 초과율은 점점 낮아질 것"이라며 "이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영업이익률이 더 높은 모니터 생산능력 비중을 늘리고 싶어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0.17 14:21장경윤

[유통 픽] CU '급식의 대가' 이미영 조리사와 협업 外

CU가 최근 인기를 끈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급식의 대가로 출연한 이미영 조리사와 협업한다. 15년 경력의 이미영 조리사는 100명이 펼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톱 15 안에 든 인물이다. CU는 저염식, 저자극에 초점을 맞춘 반찬류, 간편식 등의 상품 개발에 착수해 다음 달 중 신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레시피 개발에는 이 조리사가 직접 참여했다. 이와 함께 아동급식카드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동 실종 및 학대 예방 시스템인 '아이CU'의 홍보 모델로 이 조리사를 발탁했다. 이마트24 '강철부대W'와 밀리터리 협업상품 7종 출시 이마트24가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와 협업해 먹거리 7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강철부대찌개라면큰컵 ▲강철부대W 수제초코파이 ▲강철부대W 크림치즈타르트 ▲강철부대W 크림우동&양념치킨 ▲강철부대W 도넛2종 ▲강철부대W 꿀팥빵6입 등이다. 오는 17일부터 수제초코파이, 크림치즈타르트, 크림우동&양념치킨 등 3종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프로그램의 특징을 살려 군부대, 군대 간식을 떠올릴 수 있도록 '부대찌개 라면', '수제초코파이'와 함께 대중성을 고려해 크림우동&양념치킨, 도너츠, 꿀팥빵으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오뚜기, 2024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 오뚜기가 2024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및 외국인유학생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내국인 채용직무는 ▲B2C영업 ▲B2B영업 ▲홍보영양 ▲글로벌영업 ▲글로벌SCM ▲마케팅 ▲디자인 ▲생산기술 ▲품질관리 ▲환경안전 ▲생산설비 ▲품질보증 ▲고객상담 ▲R&D ▲경영전략 ▲디지털·보안 ▲재경 ▲구매 ▲총무 ▲홍보다. 외국인유학생 채용 직무는 브랜드경험(BX), 마케팅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대학원)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직무별 담당업무, 지원자격 등 상세정보는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국인 채용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으로 진행된다. 외국인유학생 채용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을 거쳐 2024년 최종 입사하게 된다. 풀무원, 'W육수'로 우동 품질 업그레이드 풀무원식품은 올겨울 생면 사업의 테마를 '우동 풍미의 새로운 기준, 풀무원 W육수(더블육수)'로 정하고 이에 따라 생면 HMR 제품 혁신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W육수'는 두 가지의 베이스(육수)가 만나 맛과 풍미가 2배가 된 육수를 일컫는다. 풍미가 더블이 되는 '풍미 W육수'와 감칠맛이 더블이 되는 '감칠맛 W육수' 두 종류다. '풍미 W육수' 구현을 위해 'HMR 생면공장'에 환류추출 설비를 도입했다. 환류추출 설비를 사용하면 가쓰오 진액의 맛과 향 두 가지 성분을 모두 추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별도로 추출한 맛 성분과 향미 성분을 섞어 '풍미 W육수'를 만들었다. 풍미 W육수는 겨울철을 앞두고 리뉴얼한 '정통 가쓰오 우동'에 활용된다. '감칠맛 W육수'는 2가지의 육수를 혼합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식우동 신제품 '24시 즉석우동'(깔끔한 맛, 얼큰한 맛)에 적용됐다. 풀무원은 두 가지의 'W육수'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우동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생면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0.16 10:39김민아

AI, 기후부터 암 진단까지 척척…"혁신기술로 사회 문제 해결"

인공지능(AI) 기술이 기후·보안·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구글·S2W·루닛 등 주요 IT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S2W에 따르면 구글은 AI를 활용해 날씨 예측 모델인 '그래프캐스트'와 홍수 예측 플랫폼 '플러드 허브'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이변 예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플러드 허브'는 최대 7일 전에 홍수 발생 지역을 예측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S2W는 AI를 활용해 국가와 기업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QUAXAR)'는 익명 채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을 탐지한다. 또 S2W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는 해커들이 남긴 흔적을 추적해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인터폴 등과 협력해 글로벌 치안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 AI 기업 루닛은 AI 기술로 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며 의료 혁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닛의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는 폐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진단을 지원하며 미세한 이상 징후까지도 정확하게 포착해 의료진의 진단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루닛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과 수출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S2W 관계자는 "AI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등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며 "또 현대사회가 직면한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며 공공과 민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2024.10.15 17:40조이환

"삼성 갤럭시Z 폴드6 SE, 수직형 미들 프레임 적용"

삼성전자가 이달 중국에 내놓을 '슬림형' 갤럭시Z 폴드6 버전에 대한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14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유명 테크 블로거(@i빙위저우)는 삼성전자의 'W25 심계천하' 스마트폰이 수직형 미들 프레임 설계를 적용하고 두께는 4.9mm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접었을 때 두께는 10.6mm로 추정되고 있다. 이 블로거는 댓글에서 W25가 티타늄합금을 사용하진 않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10월중 출시 예정인 W25는 갤럭시Z 폴드6 스페셜에디션(SE)의 중국 버전이다. 전일 블로거는 DSCC 로스영 CEO의 말을 인용하며, W25가 UFG 초박형 유리를 채용해 폴더블 스마트폰의 주름을 개선했다고도 전했다. 이 UFG는 한국의 UTi가 개발했으며, 100㎛ 수준에 도달했고, 주름을 줄이면서 곡률이 1.5R이라고 부연했다. 애플이 향후 출시할 폴더블 상품에 쓰일 후보라고도 평가했다. 영 CEO에 따르면 UFG는 두께가 불균일한 UTG로서, 접힌 부분이 더 얇고 다른 부분이 더 두꺼워지면서 긁힘 방지 및 내구성 향상 효과를 내고 주름 문제를 완화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W25는 UFG를 처음으로 장착하고 S펜을 지원하지 않으며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장착하고 25W 충전을 지원한다. IT즈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출시할 W25와 글로벌 버전인 갤럭시Z 폴드6 스페셜에디션(SE) 버전의 스펙은 다소 다르다. 해외 버전에는 티타늄합금이 적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인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6 SE 버전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젠(Gen) 3 포 갤럭시'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12GB 램을 장착했다. 내장 메모리는 256GB, 512GB, 1TB 버전 중 선택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15일 발표된 W24 폴더블 스마트폰 가격은 1만5천999위안(16GB 램+1TB 내장 메모리)이였으며, W25의 가격 역시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은 삼성전자의 W25가 화웨이, 오포 등 현지 기업의 고급 모델과 경쟁할 것이라면서도 W25가 고급형 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2024.10.15 07:41유효정

엔씨소프트 리니지W, 첫 아트북 'The art of Lineage W' 출간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의 첫 번째 아트북 'The art of Lineage W'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The art of Lineage W'는 리니지W 출시 3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소장판 아트북이다. 미공개 원화를 포함해 게임에 다 담기지 못한 리니지W의 세계관과 설정, 인물의 스토리를 집대성했다. 국내와 대만에서 동시 출간된 아트북은 총 440 페이지의 양장본으로 ▲세계관 ▲클래스 ▲튜토리얼 ▲영지 ▲감성 ▲변신체/마법인형 등 6개 파트로 구성됐다. 리니지W 아트북은 오는 27일까지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의 사전 주문을 통해 한정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배송은 11월 29일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해당 아트북은 교보문고 주간베스트 도서로 선정되고, 예술대중문화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씨(NC)는 리니지W 아트북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아트북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갑옷/무기 마법 주문서', '힘의 티끌' 등의 재료를 사용해 '리니지W 아트북', '리니지W 아트북 조각'을 제작할 수 있다. '리니지W 아트북'은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능력치를 획득하는 데 사용된다. '리니지W 아트북' 조각은 버프(Buff, 강화효과) 아이템으로 사용 가능하다. 실물 아트북을 구매한 이용자는 특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2024.10.14 14:22이도원

"국내는 좁다"…新 '기회의 땅' 중동, 현지 최대 IT 전시회에 'K-보안' 대거 출격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는 중동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주요 글로벌 공략지였던 미국, 일본, 동남아를 넘어 막대한 오일머니가 축적된 중동까지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신규 매출 확대를 노리는 분위기다. 13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국내 170여 개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기관들의 지원을 받아 중동 최대 IT 전시회인 '자이텍스(GITEX) 2024'에 참여한다. 두바이디지털경제회의소가 매년 주최하는 '자이텍스 2024'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국제무역센터(DWTC)에서 개최된다. 44년 간 개최돼 온 행사로, 매년 약 70개국, 4천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는 180개국, 6천500개 기업에서 2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인공지능(AI)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AI를 비롯해 사이버 보안, 모빌리티, 헬스케어, 메타버스,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영역의 업체들이 참가해 주요 기술을 선보인다. IBM, 구글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MS), 노키아 등이 대표적으로, 각 업체들은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한 자사 전략을 소개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업들이 중동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나선 국가들이 점차 늘어나며 이 지역의 IT 시장이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모도인텔리전스(Mo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중동·북아프리카(MENA) IT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6.41%을 기록해 2029년 2천502억9천만 달러(약 33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 국가들이 최근 석유 중심 경제를 다각화하는 가운데 IT 기술을 새로운 먹거리로 삼고 적극 투자하는 분위기"라며 "이 탓에 국내외 기업들의 중동 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 중에선 보안 기업들이 중동 지역 진출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시스코, 팔로알토네트웍스, 포티넷 등 글로벌 기업들이 중동 보안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최근 국내 보안업체들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이에 안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이버 보안업체인 '사이트(SITE)'와 이르면 이달 말께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법인 설립을 완료하는 대로 현지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 등에 클라우드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과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2W, 파수, 지니언스도 중동 고객 확보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년간 중동 시장 개척을 위해 공을 들여온 S2W는 내년 2월께 현지에 방문해 '자비스' 등 주력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자비스'는 난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온라인 범죄 등에 활용되고 있는 다크웹의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특화돼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정부기관이 '(해킹)위협채널 및 가상자산 통합 분석 AI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자비스'를 적용키로 했으며 중동 정부기관들도 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수는 두바이에 본사를 둔 사이버나이트(CyberKnight)와 지난해 8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중동 시장에서 점차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22년 2곳에 불과하던 고객 수는 불과 2년 만에 대폭 증가해 현재 누적 고객 40곳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 지니언스는 '자이텍스 2024'에 참가해 '지니안 EDR(Genian EDR)'을 처음 공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지니안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의 탐지, 분석, 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지난 2018년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됐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좋은 성과를 얻고자 이번 행사에 직접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게이트, 모니터랩, 비티씨씨큐 등 다른 보안 기업들도 이번 중동 출장길에 오른다. 특히 모니터랩은 해외 시장에서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아이온클라우드'라는 이름으로 참가해 현지 고객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온클라우드'는 엣지 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글로벌 클라우드 통합 보안 서비스로, 보안 전문 인력이 없는 기업도 손쉽게 보안 정책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되면서 외부 침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방어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전 세계 시장에서 국내 보안기업들의 기술력은 이미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KICTA 이한범 상근부회장은 "중동지역의 IT 산업 활성화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수출 및 투자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0.13 07:57장유미

국내 보안 기업들 한자리에 모였다…사이버 보안 협력 '강화'

"이번 '디지털 이노베이션 페스타(디노) 2024'를 통해 기업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보안이 함께 가야 한다는 비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쁩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정보보호와 AI를 결합하는 선도적 디지털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오재학 S2W 팀장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페스타(디노) 2024'에서 이같이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해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 행사에는 S2W·안랩·신시웨이 등 국내 주요 보안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스를 설치하고 사이버 보안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S2W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를 통해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인 '에스에이아이피(SAIP)'와 자연어 비즈니스 BI 기능을 강조했다. 'SAIP'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설계로 구현된 안전한 거대 언어 모델(LLM) 플랫폼으로, 기업 내부 데이터의 안전한 운용을 지원한다. 오 팀장은 "'SAIP'는 자연어 BI 기술에 기반해 기업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자연어로 질문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며 "이를 통해 비전문가도 SQL 등의 질의 언어에 대한 기술적 지식 없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S2W는 기존의 보안 기술에 AI를 접목해 현대제철의 사내 지식정보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 사례가 있다. 이 플랫폼은 제철산업에 특화된 빅데이터와 온톨로지 기반의 AI를 적용해 문서 검색 효율화, 사내 지식정보의 전문가 수준 활용 및 임직원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했다. S2W 부스를 찾은 김대현 스카피닷컴 대표이사는 백엔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솔루션을 개발하는 입정에서 S2W의 솔루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이사는 "'SAIP'의 생성 AI 기술과 자연어 BI 기능이 흥미롭다"며 "데이터 관리와 분석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플러스(AhnLab PLUS)'를 선보였다. 안랩 플러스는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다양한 보안 영역을 아우르며 능동적 보안·유연한 연동·통합·지속가능성을 특징으로 한다. 김정현 안랩 필드마케팅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리브랜딩된 안랩 플러스를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약 4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안랩 플러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2B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반 관람객들에게 안랩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안랩 플러스는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정교한 위협 탐지, 자동화된 대응 방안, 강력한 차단 기술 등을 제공한다. 특히 확장형 탐지 및 대응(XDR)을 통한 리스크 관리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미래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신시웨이는 부스를 운영하며 DB 접근 제어, DB 암호화, DB 권한 감사 등 세 가지 주력 솔루션으로 구성된 '페트라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들은 금융감독 규정과 개인정보 보호법 등 법적 요구 사항을 충족해 기업의 보안 강화에 필수적이다. 신시웨이 관계자는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신시웨이의 강점"이라며 "각계각층의 방문객 분들이 페트라 시리즈의 통합 관리 기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기업용 B2B 고객들과 법적 요구 사항에 맞춰 보안을 강화하려는 기관들이 많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번 '디노 2024'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와 연합 개최돼 더욱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매우 붐볐으며 각계각층의 인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디지털 혁신과 사이버 보안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서울 한 대학에서 사이버 보안을 전공하는 T씨는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AI 기술과 보안이 접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2024.10.13 07:49조이환

인스웨이브, AI 기반 앱 빌드·배포 특허 획득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 대표 어세룡)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앱 개발과 배포 과정을 자동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인스웨이브는 인공지능(AI) 기반 앱 빌드 및 배포 지원 시스템에 대한 특허(10-2023-0150892)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을 통해 사용자와의 대화로 앱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빌드 및 배포를 지원하는 시스템과 방법에 관한 것이다. 사용자는 챗 클라이언트를 통해 질의를 입력하면, 시스템은 이를 분석하여 적절한 서비스 모듈을 호출하고, 대형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여 응답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멀티플랫폼 환경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 특허는 멀티플랫폼 지원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고,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일관된 성능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공공 및 금융 기관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개발 효율성과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가 더욱 간편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트릭스 모바일은 크로스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는 유니버셜 앱 플랫폼(UAP) 솔루션으로 GUI 기반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전문가도 쉽게 앱을 빌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플랫폼에 맞춰 네이티브 플러그인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W-하이브는 동종의 기능 일부를 SaaS 형태로 제공한다. 이번 특허 기술은 매트릭스 모바일이 더욱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앱 개발과 배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이 기술이 IT 시스템 개발과 배포의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순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특허 획득이 AI 기술력이 한 단계 더 발전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매트릭스 모바일과의 시너지를 통해 앱 개발과 배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계속해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기여할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1 14:12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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