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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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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호주 멜버린서 'K-뷰티' 팝업

W컨셉은 오는 7일까지 호주 멜버른 컨벤션 전시센터(MCEC)에서 열리는 한류박람회에 참여해 총 12개 브랜드를 선보이는 'K-뷰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는 스킨케어 제품을 취급하는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체리엑스엑스 ▲쿼드쎄라 ▲스킨1004 ▲멜릭서 ▲베이지크 ▲미인실록 등이 포함됐다. 행사의 주제는 'W를 통해 경험하는 K-뷰티(Experience K-Beauty through W)'다. 방문객은 행사장에서 각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 현장 곳곳에 마련된 QR코드를 이용하면 W컨셉 글로벌몰로 이동해 행사 이후에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W컨셉은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와 손잡고 현지 소비자 수요에 맞춰 참여 상품을 구성했다. W컨셉 관계자는 "호주에서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K-뷰티 브랜드 수요가 높은 만큼 다양한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브랜드가 고객 접점과 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5 17:37박서린 기자

S2W, 유럽 'it-sa 엑스포'서 AI 솔루션 소개

에스투더블유(S2W)가 유럽 최대 사이버보안 전시회에서 안보 인공지능(AI) 플랫폼 '자비스(XARVIS)',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를 소개했다. 자비스에 탑재된 수사 특화 AI 에이전트 딥 리서치 인베스티게이터(DRI, Deep Research Investigator)는 높은 관심을 모았다. S2W는 지난달 27~29일(현지 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it-sa 엑스포&콩그레스 2026'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행사는 세계 각국의 사이버보안 기업과 민간 및 공공분야 보안 전문가가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정보기술(IT) 보안 박람회로 평가받는다. 지난해에는 64개국에서 2만 8000여 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역대 최다인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자비스는 공공과 정부기관용 플랫폼이다. 다크웹, 텔레그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분산된 범죄 단서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위협 행위자 식별과 프로파일링을 지원하는 사이버범죄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DRI는 간단한 자연어 질의만으로 방대한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선별하고 여러 탐지와 분석 도구를 조합해 심층 답변을 내놓는다. 퀘이사는 조직 외부에 노출된 자산과 취약점, 유출된 계정 정보, 공격자 활동 등을 지속적이고 통합적으로 식별해 분석한다. 이들 정보의 연관성으로 공격 가능성을 판단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이다. AI를 활용한 취약점 탐색과 공격 자동화가 확산하면서 개별 위협 탐지만으로는 보안 위험을 파악하기 어려워진 환경과 맞물려 주목받았다. S2W는 지난해 퀘이사를 그리스 정부기관에 공급해 유럽 공공분야으로 고객 기반을 넓힌 바 있다. 회사는 이 현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잠재 고객, 파트너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유럽 시장에서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유럽은 사이버보안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관련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는 전략적 가치가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S2W의 안보·보안 특화 AI 기술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확인한 만큼, 그간 축적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내 협력 기반을 넓히고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S2W는 올해 8월 인터폴의 '2026 아프리카 사이버위협 평가 보고서'에 다크웹 인텔리전스를 제공했다. 9월에는 오픈AI가 주도하는 사이버보안 이니셔티브 '데이브레이크'의 파트너 생태계에 합류한 사실도 알려졌다. S2W는 유럽 법 집행기관과도 협업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 한국 기업 최초로 인터폴의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인터폴과 유럽안보협력기구가 주도한 '사이버프로텍트 III' 작전에 참여해 자비스로 다크웹과 텔레그램의 범죄 단서를 교차 분석했다.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7개국 법 집행기관이 참여한 이 작전에서 S2W는 의심 사례 34건과 용의자 프로필 18건, 잠재적 피해자 27명 식별에 기여했다.

2026.11.05 09:39박광하 기자

"갤Z폴드8 울트라, 중국 가서 확 바뀌었다"…갤럭시 W27 공개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갤럭시Z폴드8 울트라 중국 시장 전용 모델인 '갤럭시 W27'을 공개했다고 폰아레나, 샘모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갤럭시 W27은 갤럭시Z폴드8 울트라를 기반으로 한 고급형 폴더블폰으로, 골드 색상을 활용한 투톤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렇다면 기존 갤럭시Z폴드8 울트라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선 중국 전용 모델에는 위성 연결 기능이 추가됐다. 글로벌 모델은 12GB 램 옵션도 제공하지만, 갤럭시 W27은 16GB 램 모델만 출시된다. 또 45W 충전기와 케블라 보호 케이스를 포함한 특별판 패키지로 판매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색상이다. 갤럭시 W27은 블루와 레드 색상을 바탕으로 골드 컬러를 더한 투톤 디자인을 적용했다. 금색은 외장 프레임과 힌지, 후면 카메라 모듈 및 카메라 렌즈 테두리 등에만 사용됐다. 일반적으로 삼성전자 로고가 들어가는 후면에는 중국 시장 전용 W 시리즈 브랜드 로고가 새겨졌다. 폰아레나는 갤럭시 W27의 색상 조합에 호평을 보내며 갤Z폴드8 울트라보다 더 마음에 든다고 평가했다. 최근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에 새로운 버건디 색상을 선보이는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색상 선택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갤럭시 W27과 같은 투톤 디자인도 차별화 전략으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W27은 8인치 다이내믹 AMOLED 2X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6.5인치 다이내믹 AMOLED 2X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디스플레이 모두 최대 3000니트 밝기와 HDR10+를 지원한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2520×1080 픽셀 해상도와 20대 9 화면비를 제공하며, 내부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2504×2256 픽셀 해상도와 20.9대 18 화면비를 갖췄다. 기기 프레임은 고급 방진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으며, IP4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커버 디스플레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세라믹 3를 적용했고, 측면에는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후면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을 지원하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와 자동초점 기능을 갖춘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에는 1000만 화소 카메라 2개가 적용됐다. 모든 카메라는 4K 60프레임 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후면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는 최대 8K 30프레임 녹화도 가능하다. 프로세서는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탑재했다. 메모리는 16GB 램이며, 저장 용량은 512GB와 1TB 두 가지로 출시된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45W 유선 고속 충전과 20W Qi2.2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다만 가격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갤럭시 W27 출고가는 1만 8999위안(약 382만원)부터 시작하며, 1TB 모델은 2만 1999위안(약 442만원)이다. 갤럭시Z폴드8 울트라 1TB 모델 가격이 2699달러(약 361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중국 전용 모델이 훨씬 비싸다.

2026.10.30 08:3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LG디스플레이, WOLED 누적 5000만대 판매...13년만

LG디스플레이가 대형 화이트(W)-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누적 50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55인치 OLED TV 패널 양산 후 13년 만이다. LG디스플레이는 그간 40인치대부터 90인치대까지 TV용 라인업 등 OLED 크기와 화질, 성능을 개선해왔다. 대표 양산사례는 ▲2013년 세계 최초 55인치 FHD급 OLED TV 패널 ▲2018년 세계 최초 88인치 8K OLED TV 패널 ▲2022년 세계 최대 97인치 OLED TV 패널 등이다. W-OLED 누적 출하량은 2020년 1000만대를 기록했다. 2013년 55인치 OLED TV 패널 양산 후 7년 만이었다. 이후 2021년 2000만대, 2023년 3000만대, 2025년 4000만대를 달성했고, 올해 5000만대를 돌파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용 W-OLED 상용화를 토대로 응용처를 모니터로 확대했다. W-OLED의 빠른 응답속도 특성을 기반으로 게이밍에 특화한 고주사율과 동적 주사율·해상도(DFR·Dynamic Frequency & Resolution) 기술을 선보였다. 45인치 21:9 모니터부터 e스포츠용 24.5인치 모니터까지 차별화 기술력과 다양한 크기로 W-OLED 기반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향후 사무·전문가용까지 W-OLED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W-OLED 5000만대 돌파는 험난한 사업환경과 쉽지 않은 과제를 해결한 임직원 노력의 결과"라며 "13년간 축적해 업계를 선도하는 W-OLED 기술력을 토대로 현재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미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까지 빠르게 선점함으로써 경쟁사가 쉽게 넘볼 수 없는 기술·사업 경쟁력 '해자'를 구축하는 기술 중심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여기서 "W-OLED 기술력을 토대로 현재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미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에는 LG디스플레이가 W-OLED 라인에서 개발 중인 '플립'(FLiPP) 기술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플립은 파인메탈마스크(FMM)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재료 증착 후 노광 공정으로 적녹청(RGB) OLED 서브픽셀을 패터닝하는 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8일 '플립 온라인 테크 세미나'에서 기존 8세대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플립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10.28 10:00이기종 기자

한미일, 반도체 공정으로 촉매 제조 성공…에틸렌 수율 29배 개선

화학반응에 쓰이는 촉매 구조를 원자 수준에서 선택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한미일 연구팀이 개발했다. 향후 맞춤형 촉매 설계·제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김희연 수소에너지연구소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촉매를 구성하는 원자의 크기, 위치와 주변 구조까지 정밀히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브룩헤이븐국립연구소(BNL, 아크힐 타얄 박사)와 서울대학교(한정우 교수), 일본 국립재료과학연구소(NIMS, 서옥균 박사)가 이 연구를 지원했다. 김희연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촉매 개발의 제어 범위를 기존의 '성분–함량–크기' 중심에서 '위치와 주변 구조'까지 확장한 것"이라며 "반응별로 요구되는 활성점과 성분 간 상호작용을 고려한 맞춤형 촉매 설계·제조가 향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촉매를 제조하는 기존 액상법이나 함침법에 특정 촉매 성분의 표면에 원하는 원자종을 선택적으로 형성하는 화학기상증착(CVD) 기술을 보태 화학반응에 최적화한 촉매 구조를 실현했다. 김희연 책임은 "선택적 CVD를 활용해 망간(Mn) 입자 표면에만 텅스텐(W) 원자가 달걀 껍데기처럼 담지된 형태로 달라붙게 하는데 성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촉매 제조에 반도체 공정인 CVD를 접목하려는 시도는 공정의 난이도 등으로 인해 드물었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Mn과 W를 촉매로 사용해 메탄을 석유화학 공업의 핵심 원료인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산화규소(실리카) 지지체에 함침법 등으로 Mn촉매를 제조한뒤 W 전구체를 기화시켜 흡착하는 CVD공정으로 촉매를 제조했다. 연구팀은 Mn 표면에만 W 원자층이 선택적으로 균일하게 올라 앉아 맞춤형 촉매 제조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 메탄을 석유화학 공업의 핵심 원료인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실험 결과 W가 촉매 반응에 활용되는 비율(촉매 활용률)은 기존 액상법 대비 약 28%에서 82%로 3배 가까이 높아졌다. 메탄 전환율은 약 7.5배(6.9%→51.7%) 향상됐다. 최종 생성물인 에틸렌의 수율도 약 29배(0.9%→26.0%) 올랐다. 또 800도 고온에서 180시간 운전해도 원자가 뭉치지 않아 안정적인 성능과 내구성을 나타냈다. 이 기술 활용처는 ▲탄소 자원 전환 및 수소생산, 메탄 건식 개질, 수증기 개질, 프로판 탈 수소화 등 ▲수소 및 연료 전지, 이차전지 전극 ▲기존 촉매의 활성 금속 분산 및 금속-지지체 계면 정밀 제어 ▲맞춤형 CVD 촉매 제조 플랫폼 등에 적용 가능하다. 김희연 책임은 "기술성숙도로 보면 시제품이 나온 4단계 정도 된다"며 " 맞춤형 CVD 촉매 제조 플랫폼을 확립하는 방향으로 이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IF 12.5)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6.10.27 10:52박희범 기자

AI가 취약점 검증 과정 파고든 '공급망 공격' 잡는다

보안 연구자가 취약점 검증을 위해 실행하는 개념증명(PoC) 코드가 악성코드 감염 경로로 악용된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사례가 공개됐다. 이에 대응할 인공지능(AI) 기반 악성 패키지 탐지 시스템도 소개됐다. 에스투더블유(S2W)는 김지호 S2W 통합분석실 책임연구원이 14~16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글로벌 정보기술(IT) 보안 컨퍼런스 '바이러스 불러틴 2026(VB2026)'에 초청돼 이 같은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연구원은 3일차 세션 발표자로 나서 보안 연구자가 취약점 검증을 위해 사용하는 개념증명(PoC) 코드가 오히려 악성코드 감염 경로로 악용된 공급망 공격 사례를 소개했다. 공격자는 공개된 정상 PoC를 복제한 뒤 의존성 설정과 일부 보조 코드를 변조해, 연구자가 개발 환경을 준비할 때 악성 패키지가 함께 설치되도록 했다. 이후 연구자가 PoC를 실행해 해당 패키지를 불러오면 패키지 내부에 숨겨진 악성 네이티브 확장 모듈이 동작하는 방식이다. 김 연구원은 공격이 시작돼 악성코드가 실행되는 전 과정을 추적했다. 또한 패키지 정보와 의존성 구조, 네이티브 확장 모듈의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AI를 활용해 고위험 사례의 증거를 해석해 악성 패키지를 사전에 식별하는 탐지 시스템도 소개했다. VB 컨퍼런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보안 정보·테스트·인증 전문기관 '바이러스 불러틴'이 1991년부터 개최해 사이버보안 학술행사다. 악성코드 연구와 위협 인텔리전스(TI)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보안 연구자와 분석가, 기업 보안 책임자, 컴퓨터 긴급대응팀(CERT) 및 컴퓨터 보안사고 대응팀(CSIRT), 정부·법집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최신 연구 성과, 실제 조사 사례, 위협 동향 및 대응 기술 등을 공유한다. S2W는 2021년부터 6년째 본 행사에 참여해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의 공격 전략 변화, 딥웹·다크웹 위협 행위자 추적,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등 다양한 주제로 실사례에 기반한 인텔리전스를 공유해 왔다. 정부가 주관하는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와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기반으로 7000억개 매개변수(700B)급 초거대 보안 특화 모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S2W는 위협 인텔리전스(TI)와 보안 특화 AI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활용해 모델 학습과 검증에 참여 중이다.

2026.10.20 17:10박광하 기자

W컨셉, 올해 마지막 '뷰티페어'…최대 88% 할인

W컨셉은 오는 25일까지 인기 뷰티 브랜드 상품을 최대 88% 할인하는 올해 마지막 '뷰티페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헤어·바디케어 제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에스트라 ▲헤라 ▲클리오 ▲비플레인 ▲엔트로피 메이크업 ▲롬앤 ▲티르티르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W컨셉은 행사 기간 브랜드 단독 구성 상품과 할인을 제공한다. 헤라·에스트라 제품으로 구성한 'W온리' 기획 세트를 특별 가격에 선보이며, 인기 뷰티 브랜드 상품을 담은 'W온리 뷰티박스' 구매자에게는 결제 금액의 20%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새롭게 입점한 에스쁘아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마련했다. 이날 오후 8시 진행되는 'W라이브'에서는 에스쁘아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군 '비글로우'와 선크림 등 주요 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방송 사전 알림을 신청하거나 구매를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69만원 상당의 다이슨 헤어 스타일러와 19만원 상당의 마샬 헤드셋 등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매일 선착순 고객에게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정 상품을 24시간 동안 할인 판매하는 '24시간 특가'와 배송비 관련 행사도 운영한다. 소민식 W컨셉 뷰티팀장은 "신규 입점 브랜드와 단독 상품에 할인·적립 혜택을 더해 합리적인 뷰티 쇼핑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10.19 15:46박서린 기자

향수부터 도자기까지…W컨셉 첫 플래그십 'W한남' 가보니

패션 플랫폼 매장에서 조명과 도자기를 살펴보고 러그와 룸슈즈를 고른다. 지하로 내려가면 향수와 핸드크림이 기다린다. W컨셉이 첫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에 담은 것은 옷을 고르는 취향만이 아니었다. 패션부터 집 안을 채우는 생활용품까지 온라인에서 넓혀온 상품 영역을 하나의 공간에 담았다. 지난 16일 찾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W한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 영업면적 116평(약 384㎡)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공식 개점한 매장에는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약 80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백화점 입점과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오프라인 고객을 만나온 W컨셉이 독립된 공간에서 자체 큐레이션을 보여주는 첫 단독 플래그십이다. 향부터 조명·도자기까지…생활로 넓어진 취향 지하 1층에서는 옷보다 향이 먼저 고객을 맞았다. 헉슬리, 킨포크노츠 등 뷰티·향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품을 배치하고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가을·겨울철 건조한 손에 발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핸드크림을 배치했다. 여기에 관광객이 많은 지역 특성도 반영했다. 향 브랜드 '취'는 쌀과 대나무 등에서 영감을 받은 향에 기와 형태를 반영한 디자인을 더했다. 솔테라이브러리 상품은 책처럼 만든 케이스가 눈에 띄었다. 한국적 디자인을 적용한 TWB의 타월도 같은 층에 자리했다. 한남동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선물이나 기념품으로 살펴볼 만한 상품들이다. 3층으로 올라가자 조명과 도자기, 러그 등으로 풍경이 바뀌었다. 톰딕슨과 오도코펜하겐 등의 조명은 사진만으로 알기 어려운 실물 크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소일의 도자기도 실제 부피와 형태를 살펴보며 집 안 어디에 놓을지 떠올리게 했다. 더 조선호텔 공간에는 러그와 룸슈즈 등 패브릭 상품이 놓였다. 침구 외에도 집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소개했다. 한쪽에는 앉아서 쉬어갈 공간도 마련했다. 전시 상품을 따라 바쁘게 이동하기보다 잠시 머물며 주변을 둘러보도록 했다. W컨셉은 첫 플래그십에서 뷰티와 리빙을 함께 선보이며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인식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W컨셉 관계자는 “패션이 거래액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고객도 있다”며 “'W컨셉에 이런 것도 있었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결혼하거나 주변 사람에게 선물할 일이 늘면서 생활용품으로 관심과 구매 범위를 넓혀간다”며 “고객의 생활 변화에 맞춰 상품을 제안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진열 대신 색상별 조합…입어보는 큐레이션 1층과 2층은 W컨셉의 주력인 패션으로 채웠다. 프론트로우와 모한, 모노로우를 비롯해 신진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W Stage'에 선발된 하우투러브미 등을 소개한다. W컨셉 단독 상품인 'Wonly'와 온라인 인기 상품도 함께 구성했다. 옷을 배치하는 방식에서도 플랫폼의 특징을 살렸다. 브랜드마다 구역을 나누기보다 서로 다른 브랜드의 상품을 색상과 분위기에 맞춰 섞어 배치했다. 한 브랜드의 옷을 차례로 살펴보기보다 옆에 걸린 다른 브랜드의 상품과 조합해보게 하는 방식이다. 함께 진열된 상품을 따라 고르면 하나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선 관계자는 “MD들이 제안하는 상품 조합을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배치했다”며 “온라인에서 보여주던 큐레이션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해온 신진 브랜드에는 고객과 직접 만나는 기회다. 고객 역시 사진으로만 보던 옷의 소재와 착용감을 확인하고 다른 브랜드 상품과 비교할 수 있다. 전시 상품은 고정하지 않는다. 온라인 주요 기획전이나 시즌 행사에 맞춰 브랜드와 상품 구성을 바꿀 계획이다. 특히 쇼룸으로 운영하는 1·2층은 온라인 프로모션과 연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코트 입어보고 QR 찍고…구매는 온라인에서도 상품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온라인 매장으로 이동하는 동선도 확인할 수 있었다.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자 W컨셉 앱의 해당 상품 페이지가 바로 열렸다. 매장에서 소재와 착용감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무거운 코트나 부피가 큰 리빙 상품은 구매한 뒤 직접 들고 이동하기 부담스럽다. 매장에서 실물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짐을 들고 다니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모든 전시 상품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상품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일부는 온라인으로 주문해야 했다. 상품별 재고를 충분히 쌓아두기 어려운 공간 여건과 휴대 편의 등을 고려한 것이다. W컨셉은 단기 팝업보다 지속적으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했다는 것에 무게를 뒀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발견한 고객이 매장에서 실물을 확인하고, 매장을 둘러본 고객이 다시 온라인에서 상품을 찾도록 접점을 넓히려는 구상이다. 또 한남동은 미술관과 전시 공간 등 문화·예술 시설이 모여 있고 W컨셉이 지향하는 여유로운 쇼핑 분위기와 맞는다는 설명이다. 매장 밖으로도 동선을 넓혔다. 이달 말까지 인근 18개 파트너사와 연계 행사를 열어 W한남 방문객이 주변 브랜드 매장도 찾아가도록 유도한다. 향후에는 매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온라인 주요 행사와 연계할 계획이다. W컨셉 관계자는 “온라인의 큐레이션을 구현하고 온라인 구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W컨셉이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확장해 나갈지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2026.10.17 12:00김민아 기자

LG전자 무선 월페이퍼 TV, 美타임 '올해 최고 발명품' 선정

LG전자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W'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6)'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타임이 가전제품 최고 발명품으로 LG 시그니처 올레드 W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타임은 매년 독창성, 실효성, 도전성,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혁신 제품을 발표한다. LG전자는 "타임이 기존 월페이퍼 TV 디자인과 설치 방식이 지닌 한계를 극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기존 제품은 얇은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 구동 하드웨어를 외부에 따로 둬야 했으나, 이 제품은 주요 하드웨어를 내장하면서도 무선 송신 기기인 제로 커넥트 박스를 통해 화면 주변의 복잡한 연결선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제로 커넥트 박스는 최대 10미터(m) 떨어진 곳에서도 신호를 전송하며, 크기도 기존 대비 35% 줄였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는 9mm대 두께에 스피커까지 내장해 벽에 밀착되는 올인원 형태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165헤르츠(Hz) 주사율 고화질 영상과 오디오를 지연 없이 전달하는 무선 전송 기술을 적용했다. OLED 화질 향상 기술인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를 적용했다. 제품에는 화질·음질 프로세서인 '3세대 알파 11 인공지능(AI) 프로세서'와 빛 반사를 줄인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도 탑재됐다.

2026.10.16 15:11진운용 기자

더블유닷에이아이, 초음파에 AI 더한 진단 솔루션 공개

각종 영상 판독에 AI를 접목해 정확도를 높이고 진단 시간을 단축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의료 AI 스타트업 더블유닷에이아이가 유방 보형물 진단을 돕는 AI 솔루션 'W엑스퍼트(W Expert)'를 'AI 페스타 26'에서 선보였다. 'AI 페스타 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AI WEEK)'의 일환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B2B AI 전시회다. 7일 오전 행사장 내 전시부스에서 만난 신병국 더블유닷에이아이 팀장은 "W엑스퍼트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유방 보형물 환자를 진료할 때 발생하는 판독의 어려움을 줄이고 의료진의 진단을 보다 객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미용 목적의 유방확대술이나 유방암 수술 후 재건에 쓰이는 실리콘이나 식염수 등 보형물은 파열이나 내용물 누출, 보형물 주변 피막이 두꺼워지는 구형구축, 감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W엑스퍼트는 유방 보형물의 파열 여부와 표면 타입, 삽입 위치 등을 분석하고 피막 및 림프절 내 실리콘 침범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개발 과정에서 회사가 집중한 부분은 단순한 데이터 규모 확대가 아니라 실제 진료환경을 반영한 학습 데이터 구축이었다. 정상과 이상 여부를 판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진이 실제 판독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보형물 파열 여부와 함께 삽입 위치, 표면 타입을 분석하고 피막 두꺼워짐과 석회화, 누출된 실리콘의 피막 및 림프절 침범 여부 등을 분석한다. 이상 부위를 영상에서 직접 표시해 의료진이 해당 부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특징이다. 검사 비용이 비싸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자기공명영상(MRI) 대신 상대적으로 신속하고 접근성이 높은 초음파의 접근성에 AI를 더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신병국 팀장은 "특정 병원이나 특정 초음파 장비에서만 잘 작동하는 AI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와 다양한 보형물에서 확보한 영상을 학습시켜 장비와 보형물의 차이에 따른 편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더블유닷에이아이는 이를 위해 미국·유럽·한국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보형물과 캐논, GE헬스케어, 필립스 등 여러 초음파 장비에서 확보한 영상을 활용했고 현재 총 340만장의 초음파 이미지를 기반으로 AI 모델 정확도를 높였다. 더블유닷에이아이는 W엑스퍼트를 보형물 파열 진단에 한정하지 않고 여성 유방 건강관리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병국 팀장은 "보형물 관련 진단을 시작으로 궁극적으로는 유방 초음파와 유방촬영술 등 다양한 의료영상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의료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10.07 14:50권봉석 기자

"비보안 사업 확장"...S2W, 온톨로지 기반 의사결정 OS 'SAIP' 고도화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자사 온톨로지(Ontology) 기반 의사결정 운영체제(OS) 'SAIP'의 주요 기능을 고도화하며 비보안 사업 확장에 나섰다. 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고도화는 S2W가 안보·보안 영역에서 축적해온 AI 안전성에 관한 노하우 위에서 사내외로 분산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구조화해 통합하는 것뿐만 아니라, 온톨로지와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산업별 특성과 상황적 맥락부터 기업 내부의 업무 규칙·절차 등이 반영된 도메인 전문가 지식에 이르는 다양한 층위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AI 전환(AX) 과정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데이터 사일로(Data Silo) 및 서로 다른 형식의 데이터를 함께 활용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소, AI의 현업 적용성을 높여 실행 가능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지원한다. 또 기존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변경하거나 데이터를 별도로 재구성하지 않고도 신속하고 용이하게 도입할 수 있게 설계해 초기 구축 장벽을 대폭 낮췄다. 전사적자원관리(ERP)와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비롯해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 등 기업이 업무에 사용하는 다양한 데이터와 문서를 별도의 포맷 변환 없이 SAIP와 직접 연계하고, 하나의 환경에서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원천 데이터가 변경되면 해당 내용이 온톨로지에도 자동 반영, 최신성 유지를 위한 데이터 재정 비용 부담을 줄였다. 분석 결과의 설명 가능성도 강화했다. 결과 도출 경로를 역추적해 근거와 영향 요인을 확인할 수 있게 '설명 가능한 AI(XAI)' 기술을 구현, 사용자가 타당성을 직접 검토한 뒤 업무 판단에 반영할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검증 구조는 고도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요하는 업무에서도 AI 분석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이밖에도 현장 배치 엔지니어(FDE)를 파견해 고객사의 실제 업무 환경과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기업별 과제에 맞춘 SAIP 기반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까지 지원한다. 그간 현대제철과 롯데멤버스 등 국내 유수 기업에 SAIP를 공급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입증해온 S2W는 이번 제품 고도화를 기점으로 제조·유통·금융을 넘어 방산·에너지·통신 등 미션 크리티컬(Mission-critical) 산업군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 엔터프라이즈 AX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S2W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인더스트리 서밋(Microsoft Industry Summit)'에서 고도화된 SAIP의 주요 기능과 산업별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박근태 S2W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업의 AX가 단순히 자동화를 넘어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AI가 각 기업과 산업 특유의 맥락과 업무 방식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그에 따른 실행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고도화를 통해 SAIP의 활용성과 신뢰성을 강화한 만큼, 복잡하고 고차원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2W는 2018년 9월에 설립했다. 세계경제포럼(WEF) '2023년 100대 기술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를 공급하고 있다. 인터폴(INTERPOL)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Gateway Initiative)'의 한국 유일 파트너로 국제사회 안전을 위해 공조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시큐리티 코파일럿(Security Copilot)'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2026.10.04 14:46방은주 기자

삼성전자, 차세대 D램 'D0a' 로드맵 수정…하이브리드 본딩 앞당긴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D램 개발 전략을 수정했다. 기존 프로젝트성으로 개발되던 'B1b' 기술을 최근 정식 로드맵에 편입하고, 이를 첫 10나노미터(nm) 미만 D램인 'D0a'로 명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삼성전자 D0a은 수직트랜지스터(VCT) D램을 지칭하던 공정이었다. 대신 VCT D램은 'D0a-V'라는 별도 명칭으로 분류됐다. 삼성전자가 D0a의 명칭을 변경한 이유는 범용 D램 내 최첨단 패키징 도입을 앞당기기 위한 조치이다. B1b는 웨이퍼투웨이퍼(W2W) 하이브리드 본딩을 적용해 내부 집적도를 높이는 기술을 뜻한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당초 B1b는 연구개발은 되고 있었으나 삼성전자의 정식 로드맵에는 없던 공정이다. 이번 전략 수정으로 D0a에 편입된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B1b D램의 발빠른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란 의미"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D0a 명칭 VCT D램→B1b로 전환 23일 지디넷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차세대 D램 D0a의 개념을 기존 VCT D램에서 B1b로 전환했다. D램은 내부 회로선폭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화해 왔다. 가장 최근 상용화된 D램은 1c(6세대 10나노급)다. 선폭은 11~12나노 수준이다. 차세대 제품인 1d(7세대 10나노급)는 10~11나노로, 사실상 마지막 10나노급 D램에 해당한다. 다만 이때 선폭은 실제 물리적인 수치가 아닌, 성능을 가늠하기 위한 마케팅 용어다. 첫 10나노 미만 D램인 D0a를 구현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술적 변혁을 시도해왔다. 대표적 기술이 B1b다. B1b는 메모리 셀과 주변부 구동회로인 페리를 각각 다른 웨이퍼에 제조한 뒤 붙이는 기술이다. 페리 위에 셀을 얹는 구조다. 기존 셀과 페리를 한 웨이퍼에 모두 집적하는 방식 대비 셀을 밀도 있게 배치하는 데 유리하다. 셀과 페리에 각각 최적화된 공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B1b에는 W2W 하이브리드 본딩을 적용한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각 칩의 구리 배선을 직접 연결해 붙인다. 작은 돌기(범프)로 칩을 연결하는 기존 패키징 대비 칩 집적도와 성능을 높일 수 있다. 400단 이상 고적층 낸드에서도 W2W 하이브리드 본딩 채용이 본격화된다. W2W는 웨이퍼와 웨이퍼를 붙인다는 의미다. B1b 서두르는 이유…"VCT D램 도입엔 시간 더 필요" 삼성전자 D0a 공정으로 불리던 VCT D램은 파생격인 D0a-V로 변경됐다. VCT는 D램 셀(메모리를 저장하는 최소 단위) 내부에 수평으로 배치되던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세우는 기술이다. 트랜지스터 구조를 수직으로 변경하면 셀 면적을 줄일 수 있다. 기존 셀 면적은 가로·세로 기준 치수(F:Feature)를 곱해 6F²(스퀘어)였다. VCT 적용 시 이를 4F스퀘어로 변경 가능하다. 셀 면적이 작아지면 동일한 면적에 더 많은 셀을 집적할 수 있다. 다만 VCT D램은 기술적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형성하기 위한 고종횡비 식각 기술, 셀 면적 감소에 따른 누설 전류 증가를 해결하기 위한 신소재 적용 등이 필요하다. 반면 B1b와 같은 W2W 하이브리드 본딩은 CMOS 이미지센서, 고적층 낸드 등 기존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이미 양산 적용된 바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D0a 공정 구현의 우선 순위를 기존 VCT D램에서 B1b로 변경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디자인 상으로 VCT보다 B1b가 상용화 허들이 더 낮아서, 업계에서는 B1b 기술 선제 도입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VCT보다 B1b 도입을 더 서두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B1b, 차세대 AI 메모리 사업에도 큰 영향 B1b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B1b를 차세대 AI 메모리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오는 2029년께 HBM5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인 HBM4E 대비 동작속도를 약 50%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B1b 기반 D0a D램이 실제 상용화 궤도에 오르는 시점은 빨라야 2년 후 정도로 추산된다. 업계는 구체적인 양산 투자 일정이 내년 중반께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VCT D램도 지속 병행개발되고 있다. 향후에는 B1b를 기반으로 VCT D램, 3D D램 등이 개발될 가능성도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3D D램은 셀 자체를 수직으로 적층하는 기술로, VCT D램 이후 도입될 제품이다. 최정동 테크인사이츠 수석부사장은 "B1b는 궁극적으로 VCT D램이나 3D D램과 병행 적용될 것"이라며 "셀과 페리를 분리 제조할 경우 얻게되는 이점이 많아, 하이브리드 본딩은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향후 D램 셀 아키텍처에 함께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9.23 14:06장경윤 기자

美 뉴욕 상륙한 W컨셉…팝업 열고 K-패션 소개

W컨셉은 뉴욕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미국 현지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K-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미국 뉴욕 소호에서 열린다. 행사명은 'W 투게더'로, 지상 1층과 지하 1층 등 총 2개 층 규모로 꾸려졌다. 팝업의 콘셉트는 'W컨셉을 통해 경험하는 K-라이프스타일'이다. 현장에서는 ▲패션 ▲뷰티 ▲음악 ▲웰니스 등 한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브랜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90여 개다. ▲W컨셉의 대표 브랜드 프론트로우와 ▲단독 브랜드 W 온리 ▲W 아이콘 ▲신진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W 스테이지 브랜드 등이 참여한다. ▲김해김 ▲민주킴 ▲잉크 ▲본봄 ▲분크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무니드 ▲모한 ▲마스언에브릴 등 신진 브랜드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간은 층별로 다른 형태로 운영한다. 지상 1층에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와 K-뷰티 상품을 선보이고, 지하 1층에는 기술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지하 공간에서는 AI 기반 가상 피팅과 개인화 스타일링을 활용한 룩북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셀프 포토부스와 키캡 DIY 등 한국의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산업통상부와 KOTRA가 지원하는 '2026년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W컨셉은 신세계백화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며, 뉴욕 팝업스토어의 기획과 운영은 W컨셉이 맡는다. W컨셉 관계자는 "한국의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세계에 알리고자 뉴욕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9 10:34박서린 기자

오늘의집 레이어, 플랫포인트와 맞손…첫 컬렉션 'W 시리즈' 출시

오늘의집 레이어는 플랫포인트와 협력해 식탁 테이블, 선반 책장 등이 포함된 첫 컬렉션 'W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플랫포인트는 2015년 출범한 리빙 디자인 브랜드다. 장식을 최소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아틱 시리즈와 DOB 모듈 시스템 등을 선보여 왔다. 양사는 이번 협업에서 플랫포인트의 미학적 감성과 레이어가 가진 생활감각 노하우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도시적인 일상에서도 따뜻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코지 어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첫 협업 제품인 W 시리즈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마우리시오 부라토와 함께 제작했다. 원목 고유의 나뭇결과 깊이 있는 우드 톤을 활용해 패턴을 완성했으며, 절제된 직선 형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원형·사각형 식탁 테이블과 ▲선반 책장 ▲소파 테이블 등 네 종류로 구성했다. 원형 테이블은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한 우드 라운드 식탁이며, 사각형 테이블에는 수평과 수직이 교차하는 실루엣을 적용했다. 선반 책장은 오픈형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오브제를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소파 테이블에는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오늘의집은 W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내달 4일까지 한 달간 기획전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 구매 시 최대 1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패브릭&룸 퍼퓸 스프레이를 제공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번 플랫포인트와의 첫 협업은 감도 높은 디자인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하는 오늘의집 레이어의 브랜드 철학을 잘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2026.09.08 11:08박서린 기자

북한 해커도 AI로 무장…"연말 AI 에이전트 공격 가시화"

북한과 중국 등 국가 배후 해킹조직의 인공지능(AI) 활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 말에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 IT업계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 연계 해킹조직이 AI를 정보 수집과 악성코드 개발, 공격 자동화 등에 활용하는 움직임이 잇따라 포착됐다. 특히 한국을 주요 표적으로 삼아온 북한 해킹조직까지 외부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는 로컬 AI 환경을 구축하며 관련 역량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북한과 중국 등 국가 배후 해킹조직의 AI 에이전트 활용 공격이 올해 말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취약점을 탐색하는 데 막대한 토큰이 쓰이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컴퓨팅 파워가 충분한지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전망의 배경에는 빠르게 높아진 AI 에이전트의 사이버 공격 수행 능력이 있다. 최근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단계별 지시 없이 공격 대상을 탐색하고 취약점을 찾아 검증한 뒤 공격 코드를 만드는 작업까지 수행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구글 위협정보그룹은 지난 5월 AI로 개발된 것으로 판단되는 제로데이 공격 사례를 처음 확인하기도 했다.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으로 알려진 '김수키'에서도 AI 활용 움직임이 확인됐다. 국내 사이버보안 기업 지니언스가 지난달 10일 공개한 분석에 따르면 김수키와 연관된 시스템에서 로컬 거대언어모델(LLM)을 구동·관리하는 '올라마'와 'GPT포올', '엠스티' 등이 발견됐다. 검색증강생성(RAG) 환경과 AI 에이전트 개발 프레임워크, AI 코딩 도구 '커서'를 사용한 흔적도 나왔다. 로컬 LLM은 외부 AI 서비스에 데이터를 보내지 않고 자체 시스템에서 모델을 구동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김수키가 기존 AI 모델을 악성코드 개발과 자료 분석, 공격 자동화 등에 접목하기 위한 연구와 기술 검증을 진행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수키와 북한의 연관성을 뒷받침하는 정황도 확인됐다. 시스템에 남은 입력 기록에서는 '싸이트', '가입리력', '로출되였는지' 등 북한식 표현이 발견됐다. 올해 초부터는 생성형 AI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상자산·금융 분야 문서를 스피어피싱 미끼로 활용한 정황도 포착됐다. 다만 김수키가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거나 파인튜닝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된 모델과 관련 기술을 공격 과정에 활용하기 위한 역량을 축적하는 단계라는 게 지니언스의 분석이다. 김수키는 2010년대 초부터 한국을 주요 공격 대상으로 삼아온 조직이다.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을 사칭해 이메일을 보내 계정정보를 빼내거나 악성코드 감염을 유도하는 스피어피싱 공격을 지속해왔다. 기존에 한국을 겨냥하던 조직이 AI를 공격에 활용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 셈이다. 중국계 해킹조직에서도 AI를 활용한 공격이 빠르게 늘고 있다. 대만 사이버보안 기업 팀T5에 따르면 중국 정부 연계 해킹조직들은 딥시크 등 AI를 반복 작업과 악성코드 개발 등에 활용하면서 공격 횟수를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 중국계 해킹조직 '그림펑시'는 딥시크로 공격 코드를 제작했다. '텔레보이'는 딥시크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IP 주소 1000개를 수집하고 공격 대상 도메인을 파악했다. 찰스 리 팀T5 수석분석가는 블룸버그에 딥시크가 강력한 성능을 갖춘 데 비해 사이버 보안 안전장치가 느슨해 중국 해커들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AI 모델은 해커들의 수요가 높지만 안전장치가 엄격해 이를 우회하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중국 AI는 세이프가드가 낮기 때문에 사이버 방어에 활용하기 좋지만 거꾸로 공격에도 유리하다"며 "오픈웨이트 모델은 별도의 도움을 받지 않더라도 북한이 가져다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를 통한 사이버 공격을 막으려면 결국 AI로 방어하는 수밖에 없다"며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막을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했다. AI를 이용한 공격이 고도화되면서 공격 도구 자체를 차단하는 것보다 공격 징후를 빠르게 찾아 대응하는 체계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양종헌 S2W 통합분석실장은 "공격자가 사용하는 도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AI 이전부터 어려운 문제"라며 "사이버위협인텔리전스(CTI)를 통해 사전 징후를 파악하고 관제로 공격 개시 시점을 빠르게 확인·차단하는 대응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양 실장은 기업 차원에서는 기존 보안체계를 활용한 피싱 공격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상용 피싱 방어 솔루션 등을 활용해 공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6.09.08 10:50김동원 기자

W컨셉, 'W 스테이지' 성료…하우투러브미 우승

W컨셉은 신진 패션 브랜드 발굴∙육성 프로젝트 'W 스테이지'를 마무리하고 하우투러브미∙레터프롬문∙쿠메 등 10개의 파이널리스트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W 스테이지는 자체 제작 역량과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보유한 신진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W컨셉은 약 두 달에 걸쳐 ▲대면 평가와 ▲인터뷰 ▲현장 실사 등을 진행했다. 심사에는 국내 스타일리스트와 패션 매거진 편집장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콘셉트 ▲향후 성장 가능성 ▲사업 운영 역량 등을 기준으로 후보 브랜드를 평가했다. 심사 결과 ▲하우투러브미를 포함해 ▲레터프롬문 ▲쿠메 ▲던 팩토리 ▲씨엘로 ▲디스이즈파인 ▲무아르보 ▲러브듀이 ▲드메리엘 ▲에포이즈 등 10곳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브랜드로는 '하우투러브미'가 선정됐다. W컨셉은 브랜드 콘셉트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 능력 등을 높게 평가했으며, 하우투러브미에 브랜드 운영 자금 1억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파이널리스트의 성장도 지원한다. 선정된 브랜드에는 총 3억원 규모의 마케팅·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W컨셉과의 단독 협업 기회도 마련한다. 플랫폼 내 노출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W컨셉은 이달 중 최종 선정된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별도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W컨셉 관계자는 "신진 브랜드가 K-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스타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 다각도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1 13:09박서린 기자

보안 상장사들 직원 평균 급여는...S2W가 최고

국내 주요 보안 상장사 20곳 중 올해 상반기 기준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에스투더블유(S2W)로 조사됐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4500만원에 달했다. 25일 지디넷코리아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를 기반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S2W의 올해 상반기 기준 직원 수는 108명, 직원 1인당 지급되는 평균 급여는 4600만원으로 조사 대상 20개 보안 상장사 중 가장 높았다. 조사 대상 보안 상장사 20곳은 ▲안랩 ▲SGA솔루션즈 ▲소프트캠프 ▲윈스테크넷 ▲이글루코퍼레이션 ▲아톤 ▲라온시큐어 ▲파이오링크 ▲케이사인 ▲휴네시온 ▲수산아이앤티 ▲시큐아이 ▲파수AI ▲지니언스 ▲엑스게이트 ▲지란지교시큐리티 ▲한싹 ▲모니터랩 ▲드림시큐리티 ▲S2W 등이다. S2W의 이사 및 감사는 총 4명으로 이들의 1인당 평균 보수도 1억1200만원으로 보안업계 중 상위권이다. 조사 대상 보안 상장사 중 이사·감사 1인당 평균 보수가 1억원이 넘는 곳은 S2W를 포함한 총 6개사 뿐이다. 반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윈스테크넷으로 집계됐다. 윈스테크넷은 올해 상반기 기준 537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사·감사 1인당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지니언스다. 지니언스는 올해 상반기 기준 5명의 이사 및 감사를 두고 있으며, 1인당 평균 보수는 1억4050만원에 달했다. 반대로 이사·감사 1인당 평균 보수가 가장 낮은 기업은 한싹으로 조사됐다. 한싹의 이사 및 감사 인원 수는 4명으로, 1인당 평균 4900만원을 지급했다. 5억원 이상 보수 받은 임원 2명…김종서 아톤 대표·최승락 케이사인 회장 S2W에 이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높은 순서대로 보면, 4000만원을 지급하는 시큐아이가 2위였다. 시큐아이는 올해 상반기 기준 509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3위는 아톤으로 109명의 직원, 1인당 39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톤이 109명의 직원, 1인당 39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지란지교시큐리티 193명, 1인당 3650만원 ▲지니언스 223명, 1인당 3640만원 ▲파수AI 294명, 1인당 3600만원 ▲소프트캠프(166명)·휴네시온(174명)·엑스게이트(143명), 1인당 3500만원 ▲한싹 108명, 1인당 3400만원 ▲라온시큐어 352명, 1인당 3320만원 ▲수산아이앤티 159명, 1인당 3300만원 ▲안랩 1272명, 1인당 3280만원 ▲드림시큐리티 230명, 1인당 3030만원 ▲파이오링크(449몽) 3000만원 등의 기업이 3000만원 이상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을 기록했다. 3000만원 미만인 기업은 이글루코퍼레이션, 모니터랩, 윈스테크넷 등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직원 수는 1167명으로, 1인당 평균 2640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글루는 직원들 평균 연령이 젊다. 모니터랩은 113명, 1인당 2630만으로 집계됐다. 이사·감사 1인당 평균 보수를 높은 순서대로 정리하면 지니언스가 케이사인이 뒤를 이었다. 케이사인의 이사·감사는 6명, 1인당 1억3880만원의 보수가 지급됐다. 이사·감사 1인당 평균 보수가 1억원이 넘는 기업은 시큐아이, 이글루코퍼레이션, S2W다. 시큐아이의 이사·감사 인원 수는 5명, 1인당 1억1700만원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7명, 1인당 1억138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이사·감사 인원 수 및 1인당 평균 보수를 높은 순으로 살펴보면 ▲윈스테크넷 8명, 9300만원 ▲라온시큐어 5명, 8370만원 ▲아톤 5명, 8200만원 ▲수산아이앤티 6명, 8000만원 ▲파수AI 5명, 7790만원 ▲드림시큐리티 4명, 7700만원 ▲안랩 7명, 7330만원 ▲지란지교시큐리티 4명, 7150만원 ▲SGA솔루션즈 5명, 6900만원 ▲파이오링크 8명, 6500만원 ▲엑스게이트 7명, 6400만원 ▲소프트캠프 6명, 6200만원 ▲모니터랩 5명, 5370만원 등 순이다. 한편 조사 대상 보안 상장사 중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는 이사를 둔 곳은 케이사인과 아톤으로 조사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보수총액이 5억원 이상인 등기이사(이사·감사)는 개인별 보수 현황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먼저 아톤은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김종서 대표가 올해 상반기 기준 보수 총액이 5억원을 넘었다. 김 대표의 보수는 5억2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급여가 4억2000만원, 상여금이 1억원이다. 주주총회 승인 보수한도 내에서 이사회 결의로 결정됐다. 케이사인 창업주인 최승락 케이사인 회장은 올해 상반기 6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4년과 지난해 총 1억2000만원을 지급받은 점을 고려하면 절반을 상반기에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2024년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사내이사로 남아 현재 케이사인은 사업총괄을 맡은 구자동 대표와 경영총괄을 맡은 최현철 대표가 이끌고 있다.

2026.08.25 21:17김기찬 기자

W컨셉, 프론트로우X보테로 가방 컬렉션 선봬

W컨셉은 컨템포러리 브랜드 '프론트로우'의 첫 가방 컬렉션을 출시하며 의류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잡화 영역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토털 패션 브랜드'로 도약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론트로우는 디자이너 백 브랜드 '보테로(BOTERO)'와 손잡고 가을∙겨울(FW) 시즌에 맞춰 가방 컬렉션을 정식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트렌치코트, 트위드 재킷 등 FW 시즌 아우터와 조화를 이루며 오피스웨어를 완성할 수 있는 구성으로 기획됐다. ▲천연 소가죽 코팅 공법을 적용한 '아크 백' ▲세련된 무드의 '뮤즈백' ▲휴대성을 높인 '뮤즈백 토트' ▲FW 시즌 계절감을 강조해 스웨이드 소재를 접목한 '바게트 피크닉 백' 등 총 4종이다. 프론트로우는 이번 보테로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카테고리 외연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W컨셉 관계자는 "경쟁력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 보테로와의 협업을 통해 프론트로우의 감성을 담은 첫 가방을 선보이게 됐다"며 "의류를 넘어 잡화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지속 확장해 프론트로우를 패션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4 13:40박서린 기자

LG전자, 'IDEA 2026'서 17개 수상…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

LG전자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6'에서 동상 5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55개 상을 거머쥔 LG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9mm대 두께의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 공기열원 히트펌프 'LG 써마브이 실내기 3종',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에보', 화면 조절이 자유로운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소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미니' 등 5개 제품이 동상을 받았다. 또한 가사 지원 홈로봇 'LG 클로이드', 'LG 퓨리케어 시스템 공기청정기',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 프로' 등 1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올레드 W 등 주요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패키지 부문에서도 오디오 브랜드 '엑스붐' 시리즈와 홈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가' 수상했다. 정욱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생활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편의성과 심미성을 높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2026.08.21 09:53진운용 기자

"포티넷과 어깨 나란히"...S2W, 인터폴 아플카 사이버위협 보고서 제작 참여

에스투더블유(S2W)가 최근 인터폴(INTERPOL)이 공개한 '2026 아프리카 사이버위협 평가 보고서(African Cyberthreat Assessment Report 2026)' 제작에 민간 부문 파트너로 참여했다. 아프리카 사이버범죄 동향 분석을 위한 데이터와 인텔리전스를 제공했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FCDO) 지원으로 추진한 '아프리카 사이버범죄 공동 작전(AFJOC)' 일환으로 발간됐다. 아프리카 36개 인터폴 회원국의 법 집행기관이 제공한 설문 데이터를 토대로 S2W, 마스터카드(Mastercard), 포티넷(Fortinet), 섀도서버재단(Shadowserver Foundation), 트렌드AI(TrendAI) 등 글로벌 기업 및 비영리 단체의 텔레메트리 데이터(Telemetry Data)와 위협 인텔리전스(TI)를 결합한 다출처 분석 방식으로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집계된 사이버범죄 관련 피해액은 2024년 1억9200만 달러에서 2025년 4억8400만 달러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확인된 피해자 수는 같은 기간 3만5000명에서 8만7000명으로 증가했다. 또 2025년 아프리카에서 보고된 사이버범죄의 55%에는 AI가 일정 수준 활용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피싱 캠페인 자동화와 딥페이크 기반 사칭, 금융 사기를 위한 합성 신원 생성 등에 악용되며 공격의 속도와 규모, 정교함을 높인 주요 수법으로 꼽혔다. 인터폴의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Gateway Initiative)' 한국 유일 파트너인 S2W는 이번 보고서 제작 과정에서 AI 기반 빅데이터 수집·분석 기술을 활용해 다크웹 포럼의 아프리카 출처 콘텐츠를 식별·분류하고, 전년 대비 62%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콘텐츠에는 신분증과 SIM 카드 PIN, 은행 계정 인증 정보, 모바일 금융 계정 정보 등이 다수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과거 침해 사고와 피싱 캠페인, 침해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출된 정보로 파악됐다. 아프리카의 사이버위협은 역내 피해에 그치지 않고, 초국가적 범죄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국가로 확산되고 있다. 보고서는 서아프리카를 아프리카와 글로벌 범죄 생태계를 잇는 연결 지점으로 평가했으며, 국가정보원도 2025년 나이지리아 기반 국제 마약 조직이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으로 한국인 등을 마약 운반책으로 포섭한 사례를 공개했다. 이처럼 온라인 사기 수법이 마약 유통 등 다른 범죄와 결합하고 범죄망이 국경을 넘어 확장되는 상황에서 국가 간 정보 공유는 물론 민간 기업의 데이터·기술과 연계해 범죄 인프라를 조기에 식별하고 차단하는 민관 공조 체계의 중요성도 커졌다. 닐 제튼(Neal Jetton)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장은 “사이버범죄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중대한 위협 중 하나로 부상했다. AI는 사전 정찰과 피싱부터 협박과 추적 회피에 이르기까지, 사이버공격의 전 단계를 자동화한다”라며 “그러나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사이버범죄 인프라를 식별하고, 무력화하며, 해체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S2W는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사이버공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개발도상국의 범죄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각국 법 집행기관이 치안 공백을 메우는 데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AI 기반의 글로벌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안보 위협의 신호를 신속하게 포착, 초국가적 범죄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2 21:34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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