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엣지 기술 통합 관리하는 제품 출시
VM웨어가 엣지 기술을 통합적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VM웨어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에서 엣지 네트워크와 엣지 컴퓨팅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VM웨어 엣지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터(VECO)'를 공개했다. 오케스트레이터란, 복잡한 계획이나 기술을 적재적소에 배치, 조정한다는 의미다. VECO는 사용자가 클라우드상에서 다양한 엣지 기술을 적재적소에 맞게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다. 상황에 맞게 엣지 기술 실행을 비롯한 환경 구축, 계획, 시각화, 관리 등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VECO 고객은 비즈니스 성과에 중점 둔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도 실행할 수 있다. 엣지 컴퓨팅 인프라를 비롯한 네트워킹, 보안을 관리하는 단일 콘솔에서 종합적인 엣지 관리를 더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VM웨어 측은 VECO가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어느 장소에서든 연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사용자가 디바이스만 갖추면 어디든 접속해서 엣지 기능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VCEO 핵심은 'VM웨어 엣지 컴퓨트 스택' 엣지 기술 핵심은 속도다. 네트워크와 디바이스 간 속도 격차가 좁을수록 산업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VM웨어는 VECO에 'VM웨어 엣지 컴퓨트 스택'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엣지 네트워크와 엣지 컴퓨팅 속도 격차를 좁혔다. 현재 VECO는 VM웨어 엣지 컴퓨트 스택과 VM웨어 SASE에 대한 통합 관리 기능을 갖춘 상태다. VM웨어 측은 고객이 엣지 환경 계획, 구축, 실행, 시각화,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는 해당 컴퓨트 스택에도 새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해당 제품으로 가상 머신(VM) 및 컨테이너 기반 앱과 인프라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다. 해당 스택은 터치 프로비저닝 없이 추출 기반 구성을 제공한다. 최적화를 위해 깃옵스 원칙도 지원한다. 고객은 확장 가능한 배포와 운영 기능을 통해 엣지 인프라 전반에 보안 업데이트를 자동화할 수 있다. VM웨어는 안정적인 인바운드 네트워크 연결 없는 엣지에 해당 스택이 유용할 것으로 봤다. 고객은 VM웨어 엣지 컴퓨트 스택을 통해 자사 속도에 맞춰 하드웨어를 통합하고, 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연 시간이 짧은 아키텍처는 앱 간에 GPU 리소스를 공유할 수 있다. 로보틱스를 빠른 속도로 운영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미래 혁신을 위해 엣지 운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관리 오버헤드까지 줄일 수 있다. 모바일용 엣지 기술 지원 VM웨어는 고객에게 모바일에서도 엣지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한 제품은 'VM웨어 프라이빗 모바일 네트워크'다. 고객은 회계연도 2024년 3분기부터 해당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도 VM웨어 컴퓨트 스택 기반으로 이뤄졌다. VM웨어 측은 기존 프라이빗 모바일 네트워크와 관련한 복잡성을 없앴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베타콤, 보잉고, 페더레이티드 와이어리스 등 무선 서비스 공급업체와 협력한 상태다. VM웨어 산제이 우팔 서비스 공급업체 및 엣지 사업부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는 "산업 전반에 걸쳐 엣지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동화와 오케스트레이션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VM웨어 엣지 제품군은 기업이 엣지 구축을 보다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설치, 구성, 운영,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새 도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