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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인터넷 시큐리티 8.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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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생성형 AI 도입 나선다

케이뱅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으로 금융 혁신에 나선다. 27일 케이뱅크는 케이티(KT)·케이티 클라우드(kt cloud)·업스테이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기술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와 3사는 금융 도메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금융 맞춤형 생성형 AI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등을 검토 중이다. 생성형 AI에는 업스테이지의 기업용 프라이빗 거대 언어 모델 '솔라'를 기반으로 금융 도메인화해서 활용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케이뱅크 서버에 생성형 AI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27 14:53손희연

국내외 IT기업, 총선 딥페이크 대응 자율협의체 구성

주요 국내외 IT 기업들이 4월 10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악의적 딥페이크를 막고자 자율협의체를 구성한다. 26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메타·네이버·카카오·SK커뮤니케이션즈·틱톡 등은 총선과 재보궐선거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율협의체를 구성하여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여러 주요 선거가 예정돼, 각국 IT 기업들은 유권자를 현혹하는 기만적인 AI 사용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움직임에 발맞춰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자율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시작해 왔고, 지난 2월 16일 뮌헨안보회의(MSC)에서 발표된 기술 협정과 같은 협약문 발표에 합의했다. 참여 기업들은 정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동 대응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 진실된 정보를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협약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악의적으로 제작·편집한 딥페이크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기업들은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관련 위험 완화를 위한 노력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유포 방지를 위한 기업 간 논의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지속적 논의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해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4.02.26 18:40최다래

2024년 주목할 사이버 보안 분야는?

'생성AI 보안'과 '사용자인증관리(IAM)'에 주목하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와 가트너가 공통적으로 지목한 올해 주목해야 할 사이버 보안 분야다. CB인사이트는 사이버 보안 분야 초기 투자 동향을 분석해 2024년 가장 주목받을 6개 분야를 꼽았다. ▲머신러닝 시큐리티 ▲데이터베이스 보안 ▲IAM ▲침해사고 시뮬레이션 ▲사이버 위협 관리 ▲보안 인식 트레이닝이다. CB인사이트는 생성AI 발전이 가속화되고 기업 내 도입이 늘어나면서 관련 사이버 보안 이슈가 증가하고 있는데 주목했다. 생성AI는 사이버 위협 빈도는 물론 정교함을 높이는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생성AI의 발전은 새로운 사이버 보안 요구 사항을 불러왔다. 기업은 데이터는 물론이고 대규모언어모델(LLM), 직원이 생성AI를 사용하는 방식을 보호해야 한다. 가트너는 23일 '2024년 톱 시큐리티 트렌드'를 발표하고 생성AI 진화에 따른 대비를 주문했다. 가트너는 ▲생성AI ▲사이버 보안 성과지표 ▲인적 위험을 줄이는 문화 프로그램 ▲서드파티 사이버 보안 위협 관리 ▲위협 노출 관리 프로그램 ▲IAM 역할 확대 등 6가지 분야를 강조했다. 기업 최고보안책임자(CISO)에게 챗GPT와 재미나이 등 LLM은 관리해야 할 또 다른 과제로 떠올랐다. 초기 단계이지만 LLM 관련 보안 취약점이 증가하고 있다.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채택하는 기업은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취약성을 인지하고 사이버 보안 대책을 세우는 곳은 드물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진입 장벽이 낮을수록 보안 장벽도 낮아진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머신러닝 모델의 취약점과 특수성을 악용하는 공격 활동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ML이 새로운 사이버 공격 표면이 됐기 때문이다. 두 기관이 동시에 주목한 또 다른 분야는 IAM이다. 기업 내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증가하면서 각 애플리케이션마다 사용자 인증이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IAM은 클라우드 환경 내 모든 리소스의 인증과 권한 부여를 관리하는 복잡한 구성 요소일 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격의 1차 방어선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버라이즌 조사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의 약 75%가 자격 증명 손상과 권한 남용을 포함하는 인적 요소와 관련된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200개 기업 1만8천개 클라우드 계정에서 68만개 ID를 분석해 내놓은 클라우드 위협 보고서를 내놨다. 놀랍게도 99%의 클라우드 사용자, 역할, 서비스, 리소스가 권한을 과도하게 부여받은 채로 방치되고 있다. 사이버 공격자는 기업 내부 직원의 로그인 ID와 비밀번호를 탈취해 내부로 침투하고 있다. 기업 클라우드 환경에 정상 활동처럼 접속해 데이터와 정보를 빼돌린다. 기업은 이런 보안 취약점을 예방하고 방어하기 위해서 적절한 권한을 가진 사용자가 필요한 데이터와 리소스에 접속할 수 있게 하는 IAM 도입을 늘리고 있다. 특히, IAM은 '제로 트러스트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를 완성하는 기반이다. 아무것도 믿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따라 IAM으로 사용자를 끊임 없이 인증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 정부는 2024년 안에 모든 기관에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채택하라고 권고하면서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가트너는 "보안 시장에서 IAM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CISO가 사용자 ID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위협 탐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2.23 11:13김인순

진코퍼레이션, 퀄컴 어웨어 기술로 콜드체인 관제 플랫폼 구축

퀄컴은 22일 진코퍼레이션이 출시한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에 자사 IoT(사물인터넷) 통신·보안 기술 '어웨어 플랫폼'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퀄컴은 지난 해 퀄컴 216 IoT LTE 모뎀 등 칩셋과 지능형 위치 정보 기술, 클라우드 보안 툴과 암호화, 상호 인증 시스템 등을 결합한 IoT 특화 플랫폼이다. 글로벌 연결성, 최적화된 위치 추적 기술, 센서 알림, 장치 관리·제어 기능을 IoT 제품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진코퍼레이션은 퀄컴 어웨어 트래커(QTS110)가 지닌 이동경로 추적, 온도·습도 모니터링 기능과 GNSS, 와이파이, 셀룰러 기반 위치 확인 기능을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운송 트럭의 정확하고 정밀한 위치 추적과 배송 관리를 지원하고, 실시간으로 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제 센터로 전송한다.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은 국내 축산물 유통 업체인 미트박스의 콜드 체인 관리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수도권 지역에서 운행하는 트럭을 시작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전국 운송망에 적용 예정이다.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육류 상품은 온도 등 신선도 관리가 중요하며 25만 개의 B2B 점포를 확보한 국내 최대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인 미트박스는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으로 정확한 배송과 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 어웨어 플랫폼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의사 결정이 필수적인 물류 추적을 위한 전반적인 통합 관제 시스템이 가능해졌다"며 "퀄컴은 진코퍼레이션과 함께 콜드 체인 물류에 특화된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퀄컴 어웨어 플랫폼을 통해 건설·의료·제조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보다 쉽게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2 11:31권봉석

[기자수첩] 여성 은행장 탄생, 의미는 크지만…

단단하던 은행장 '유리천장'에 모처럼 아주 작은 틈이 열렸다. 토스뱅크는 21일 이은미 전 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차기 은행장 단독 후보로 내정했다. 이로써 125년 국내 은행 역사상 네 번째 여성 은행장이 탄생하게 됐다. 여성 은행장 탄생이 갖는 의미는 적지 않다. 하지만 은행업계의 현실을 보면 갈 길이 멀다. 여전히 유리천장이 강력하게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첫 여성 은행장이 탄생한 것은 2013년이었다.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이 첫 주인공이다. 우리은행 주장대로 1899년에 우리나라 은행 역사가 시작됐다면 114년 만에 처음 여성 은행장이 탄생한 셈이다. 그 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2020년)과 강신숙 수협은행장(2022년)이 여성 은행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내정자는 3월 38일 주주총회에서 공식 절차가 마무리되면 네 번째 여성 은행장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은행장만 유리천장이 강력한 것은 아니다. 은행업계 전반적으로 여성 임원도 찾아보기 쉽지 않다. 한국은행은 2013년에야 처음으로 여성 임원(서영경 현 금융통화위원)을 배출했을 정도다. 시중은행들도 마찬가지다. KB국민은행 임원 42명 중 여성은 3명(곽산업 디지털사업그룹대표, 김경남 ESG상생본부, 오순영 금융AI센터장) 뿐이다. 신한은행 역시 임원 18명 중 여성은 박현주 소비보호그룹 부행장 한 명이다. 한 부행장은 2023년 9월에 선임돼 아직 임원이 된 지 1년도 채 안 된다. 하나은행은 여성 부행장은 아예 없고, 본부장급만 5명이 있다. 우리은행 역시 전체 임원 22명 중 여성은 2명(송현주 자산관리그룹장, 정현옥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에 불과하다. 여성을 옥죄는 유리천장은 은행권에만 있는 건 아니다. 금융업계 전반적인 현상이다. 증권이나 보험 같은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다. 증권업계서는 박정림 전 KB증권 사장이 유일한 여성 대표다. 이런 현상은 단순히 특정 업종의 문제라고 보기는 힘들다. 여성들의 사회 활동을 제약하는 구조적인 한계와도 관련이 있다. 이런 한계로 인해 노동 시장에서 성별 격차가 더 벌어지고, 이는 남녀 간 임금 차이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2023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대 교수는 '커리어 그리고 가정'에서 출산과 육아가 남녀 간 임금 격차의 주된 이유라고 지적했다. 승진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부부중 한 명은 자녀 양육을 위해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유연하면서 저임금) 직업을 택해야 했는데, 그 역할을 주로 여성이 맡아 왔다는 것이다. 자의든 타의든 이런 선택 때문에 남녀간 임금 격차가 지속된다는 것이다. 한국에선 골딘 교수가 지적한 여성의 이런 한계가 그 어느 나라보다 강하게 작용해 왔다. 여성 대표나 임원을 찾아보기 힘든 것 역시 20세기 한국 사회의 한계와도 관련 있다. 실제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예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올해 초 한국의 성별 격차가 크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의 남녀 격차 해소를 위해선 직접적 지원·사회적 인식(관습) 변화가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네 번째 여성 은행장 탄생의 의미는 적지 않다. 은행업계는 특히 유리천장이 강력한 업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21세기 선진 한국에서 여전히 '여성 은행장 탄생'에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 현실이 그리 건강해 보이지는 않는다. 언제쯤이면 '여성' 은행장이나 금융권 '여성' 대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게오르기예바 IMF 총재의 지적대로, 한국의 '사회적 인식(관습)'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2024.02.21 16:17손희연

케이뱅크 IPO NH투자·KB證·BofA와 진행한다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들 3개사와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실사를 거쳐 상반기 안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1월 18일 케이뱅크 이사회는 IPO를 의결하고,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달 주요 증권사들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각 증권사의 제안을 거쳐 주관사를 선정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에 대한 이해도, 풍부한 관련 IPO 경험 등을 기준으로 상장주관사를 선정했다”며 “IPO가 고객, 이해관계자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1 14:28손희연

포스트텔링크 "앱 MRO 센터 덕분에 사업 본질에 집중"

많은 기업들과 공공기관에서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상에 나온 앱들은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반면, 완성도가 떨어지고 유지·보수·점검이 잘 이뤄지지 않는 앱들은 방치된 채 이용자들에게 금세 잊히고 맙니다. 회사 사정상 개발 인력을 직접 고용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무작정 외주에 맡기기도 불안했던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바로 지디넷코리아·포커스원이 운영하는 '지디넷 앱 MRO 센터'입니다. 지디넷 앱 MRO 센터는 앱 유지와 보수, 운영 관리를 위해 지난 2019년 문을 열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센터는 50여종 테스트 디바이스와 8개 테스트베드,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곳에 앱 테스트 전문가들이 상주해 앱 유지 보수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앱 MRO 센터를 통해 모바일 OS 버전별 업그레이드 대응, 신규 모바일 단말기 지원, 앱 버그 수정, 소스코드 형상 관리 등의 도움을 받은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앱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길 바랍니다. 앱 MRO 센터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두 번째 기업으로 소개할 주인공은 인터넷 팩스통신서비스 기업 포스트텔링크입니다. 이 회사는 인터넷과 팩스통신망의 게이트웨이 기술을 연결해 진화된 팩스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스마트폰에 '하나팩스' 앱이 설치돼 있으면 신분증·사업자등록증·견적서·각종 계약서나 다양한 문서들을 카메라 촬영이나 전자문서 파일의 첨부를 통해 전화번호를 가진 팩스통신기계로 팩스를 보낼 수 있습니다. 또 반대로 팩스통신기계로부터 사용자가 소유한 번호 쪽으로 보내온 팩스를 스마트폰과 하나팩스 앱만 있으면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텔링크 기술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천재범 이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앱 MRO 센터를 도입해 개발자들의 잦은 이직으로 생기는 업무 공백의 아쉬움을 채울수 있었습니다. 개발 인력의 변동과 빠른 앱 개발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절실했는데, 앱 MRO가 그 역할을 맡게된 것입니다. 천재범 이사는 “개발자 이직률이 높았고 그럴 때마다 새로운 신입인력을 충원해 시니어 이상의 개발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갔다. 이 같은 악순환이 반복됐었다”며 “앱 MRO 서비스의 절차화된 앱 품질 결과 보고서를 보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리포트를 보는 것 같았고 신뢰가 갔다. 앱MRO 서비스는 현재 우리 회사가 고객들에게 제공 중인 앱 서비스들의 품질관리를 문제없이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음은 포스트텔링크 천재범 이사와의 일문일답] Q. 회사 및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포스트텔링크의 기술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천재범 이사라고 합니다. 포스트텔링크는 2005년 음성통신 부가서비스 사업자로 창업한 통신회사입니다. 성장을 거듭해 인터넷 팩스통신 서비스 자체 브랜드인 '하나팩스', 위탁운영 브랜드인 'SKB웹팩스'와 '마이인터넷팩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3개 통신브랜드를 합쳐 약 100만의 무료 가입자와 약 10만 정도의 유료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견실한 기업입니다. 사장될 것만 같았던 종이팩스시장에 인터넷과 팩스통신망의 게이트웨이 기술을 부합시켜 팩스를 진화 시킨 기업입니다. 그래서 인터넷환경과 모바일 서비스 환경이 중요한 기업입니다.” Q. 서비스 중인 앱의 주요 특징과 성과, 주 이용고객 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자체 브랜드인 하나팩스와 위탁운영 브랜드인 SKB웹팩스와 마이인터넷팩스 관련 모바일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폰에 하나팩스 앱이 설치돼 있으면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견적서, 각종 계약서나 다양한 문서들을 카메라 촬영이나 전자문서 파일의 첨부를 통해 전화번호를 가진 팩스통신기계로 팩스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팩스통신기계로부터 사용자가 소유한 번호 쪽으로 보내온 팩스를 스마트폰과 하나팩스 앱만 있으면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편의성 때문에 현장에서 문서를 작성하고 팩스로 보내야 하는 업종들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영업, 보험 영업, 여행 영업, 대리점 운영모델을 가진 다양한 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이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미지 처리에 대한 AI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문서스캔의 능력도 고도화 시켜, 모바일 인터넷 팩스시장의 품질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Q. 앱 서비스에 있어 그간 가장 큰 어려움과 고민은 무엇이었습니까. 또 이런 것들을 과거에는 어떻게 해결해 왔습니까. “사용자 단의 앱 개발은 우리 회사의 주력이 아닙니다. 우리 회사는 인터넷 팩스 통신전문 회사입니다. 구글이나 애플의 비즈니스 수행 환경에 대한 변화를 즉시 대응하며 나갈 수 있는 앱 개발 전문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대응해 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서 그것을 이용할 수 있다면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에는 그러한 서비스가 없었고, 있다고 해도 믿고 맡길 수가 없었기 때문에 자체 앱 개발 운영 인력들을 운용할 수밖에 없다 보니 더 집중해야 할 부분에 집중하지 못하는 문제를 안고 비즈니스를 운영해 왔습니다. 해결 방법은 인건비를 투입해서 필요한 앱 개발인력들을 보유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고차원적인 앱 개발을 원하는 회사를 바라는 개발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가 없었기 때문에 개발자의 이직률은 높았고 그럴 때마다 새로운 신입인력을 충원해 시니어 이상의 개발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갔습니다. 이 상황의 악순환이 언제나 반복됐었습니다.” Q. 앱MRO 서비스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또 이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주로 어떤 목적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이용하셨나요. “앱MRO 서비스는 우리 회사 대표이사님의 지인 분을 통해 소개받았습니다. 모바일 앱으로 통신시장에서 실제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라 잦은 개발인력의 변동과 빠른 앱 개발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절실했는데, 그 서비스가 우리에게는 앱MRO 서비스로 보였습니다. 앱MRO 서비스를 받기 전에는 앱 개발인력들이 모두 이직한 상태였기 때문에 오랜 개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앱 개발자와 계약을 맺고 유지보수를 수행했지만 시장의 요구에 맞게 대응하지 못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앱MRO 서비스의 절차화된 앱 품질 결과 보고서를 보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리포트를 보는 것 같았고 신뢰가 갔습니다. 앱MRO 서비스는 현재 우리 회사가 고객들에게 제공 중인 앱 서비스들의 품질관리를 문제없이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Q. 앱MRO 서비스를 이용해본 결과 만족스러웠던 부분과,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보완 또는 개선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서비스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몇 점을 주고 싶으신가요. “앱MRO 서비스를 통해 우리가 찾지 못했던 문제를 찾았을 때 만족스러웠고 큰 도움이 됐습니다. 여기에서 더 진보해 앱MRO 서비스를 통해 현재 우리 앱이 갖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 그리고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제안들을 같이 받아 볼 수 있다면 앱 전문가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날로 고도화 돼 가는 앱 서비스 환경에서 우리는 무엇을 대비해야 하고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말해 줄 수 있는 서비스라면 많은 기업들로부터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내부 개발 인력을 활용하는 것과, 앱MRO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의 차이는 어떠한가요. “내부 개발 인력을 활용할 때는 소통에는 이점이 있지만, 잦은 인력의 변동에 따른 시간비용의 부담이 컸습니다. 사실상 비즈니스의 리스크가 인력이 되는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앱MRO 서비스는 이미 전문가 그룹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리스크가 해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직접적인 소통이 아닌 간접적인 소통이 이뤄지기 때문에 소통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Q. 앱MRO 서비스 이용 이후, 앱 품질과 이용자 반응이 개선됐나요. 어떤 피드백들이 있었나요. “내부적으로 과거 앱 개발자들을 보유했던 시절보다 피드백이 빠른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Q. 어떤 회사 또는 어떤 앱이 앱MRO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전문 앱 개발인력을 보유해 비용이 두 배 세 배 들어가는 것보다는 자신들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나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들에게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주변 회사에 앱MRO 서비스를 추천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 회사 같은 입장의 회사가 있다면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비스 받아보고 좋으니까 추천하는 것이지 특별한 이유가 있겠습니까. 만족하니까 추천하는 것이겠지요.”

2024.02.21 10:52백봉삼

토스뱅크 새 리더 발탁…이은미 前대구은행 CFO 내정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차기 은행장으로 이은미 전 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내정됐다. 21일 토스뱅크는 임원 후보 추천 위원회(임추위)가 이은미 내정자를 차기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은미 후보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 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토스뱅크를 이끌어갈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임추위는 수 차례 회의를 거쳐 차기 토스뱅크장 후보군을 발굴하고 검증해왔다고 부연했다. 이은미 내정자는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재직했다.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한 태스크포스팀(TFT)의 공동 의장 역할을 역임했다. 이밖에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거쳤다. 최종 후보로 추천된 이은미 후보는 올 3월 28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은미 토스뱅크 차기 은행장 내정자 주요 이력. ◇ 경력 ▲2023.01 - 2024.02 대구은행 경영기획그룹장 ▲2021.10 - 2023.01 HSBC 홍콩지역본부 아시아태평양 지역총괄(16 개국) 상업은행 CFO ▲2019.09 - 2021.09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재무관리부 부문장(CFO) ▲2007.02 - 2011.06 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 전략 이사대우, 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포르 & SC 제일은행 재무관리부 ▲2006.01 - 2007.02 대우증권 애널리스트 ▲2002.03 - 2005.03 삼일회계법인 금융부문 세무본부 ◇ 학력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 런던 비즈니스 스쿨, 홍콩대 경영학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통역학 석사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2024.02.21 10:17손희연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중심 외연확장···"데이터 최적화 기업 도약"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가 클라우드와 보안을 중심으로 외연을 확장한다. 새로 출시한 시큐리티 플랫폼 등 데이터 최적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2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와 '보안'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과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해 소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쉽고 빠른 클라우드 구축과 통합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기술과 기능, 서비스 결합으로 보안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 또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하고 처리하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자사의 고유 기술과 서비스가 융·복합됐다고 파이오링크는 설명했다. 과거 다양한 보안 서비스 연계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사업자가 제공하는 기술이나 다양한 서드파티 제품을 복잡하게 조합해 VPC(virtual private cloud)를 구축해왔다. 이 같은 문제는 기관이나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데 한계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은 분산된 보안 서비스와 관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별로 VPC(virtual private cloud)를 구축하고, 각자 필요한 보안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등을 기업 기호에 맞게 구성한다. 또 VPC 앞에서 부하분산을 통해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연계, 서비스 안정성과 복원력을 극대화하는 서비스 체이닝 기술, 보안관제 서비스 연동을 위한 터널링 기술 등을 탑재했다. 이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보안 위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게 파이오링크 설명이다. 파이오링크는 출시한 신제품을 동력으로 삼아 잠재 고객군도 포섭한다는 전략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시큐리티라는 것은 아마존으로 예를 들면 아마존이 다 보안을 책임지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관제까지 할 수 있는, 그런 인프라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일반 국내외 보안 기업들하고 같이 연동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해당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통합과 확장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과 보안 강화를 위해 기술 얼라이언스 확대와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도 덧붙였다. 조 대표는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과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인프라는 오픈 플랫폼 개념이 적용되어 있다. 타제품과 기술을 상호운용하면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업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의 지속적인 혁신과 열정으로 클라우드와 보안 분야에서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0 17:31이한얼

개인정보 안심 'CCTV·스마트 가전' 나온다

올해 처음으로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Privacy by Design, 이하 'PbD)' 인증을 받은 가정용 CCTV와 스마트 가전이 나온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 최장혁 부위원장은 20일,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아이티평가원을 찾아, 개인정보 보호 우수제품 평가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최 부위원장은 한국아이티평가원, SK쉴더스, 고퀼, 미루시스템즈 등 4개 기업 만나 디지털 기기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산업계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개인정보위는 기업이 제품의 설계·제조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PbD 인증제를 시범 추진했다. 개인정보위는 2023년 기업 신청을 받아, 가정용 CCTV 등 4개 제품에 대한 인증기준(총 69개) 충족 여부 확인 및 취약점 개선조치 등을 거쳤다. 올해 3~4월 중 검증을 통과한 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가정용 CCTV, 스마트 가전 등과 같이 개인정보 수집 기능이 있는 제품은 설계·제조 단계에서부터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면서, “올해는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 청소기 등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활용되는 기기를 중심으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는지 여부를 검증할 수 있도록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2024.02.20 16:20김인순

KISA-광역시도와 협력해 아파트 사이버보안 안전성 강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이 광역시도와 함께 아파트 보안 강화에 나선다. KISA는 21일 아파트 보안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광역시도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아파트 월패드 해킹사건 이후 과기정통부·국토부·산업부가 공동으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이하 '지능형 홈네트워크 고시', '22.7월)'을 개정했다. 세대 간 망 분리를 의무화하는 등 보안조치를 통해 국민의 일상생활에 대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고시 개정 전 준공된 아파트단지 대상으로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심하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ISA는 이번 회의에서 2023년도에 전국 200여 개 공동주택(아파트)단지에 대한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사업'을 진행한 결과를 광역시도 담당자 등과 공유한다. 올해 각 시도별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을 더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KISA는 아파트 관리자, 운영·유지보수 담당자들이 자율적으로 홈네트워크 장비를 점검 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아파트 단지 현장에 방문해 홈네트워크 장비의 보안성을 진단하고 컨설팅 등 대응방안을 제공했다. KISA는 2023년도 사업을 통해 아파트 관리자 등이 자율적으로 홈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상세 안내서와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KISA는 전국 204개 단지 현장을 방문하여 홈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보안점검을 수행했다.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세 안내를 통한 조치 지원, 중·장기 대응 방안 제시 등 단지 맞춤형 정보보안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의 혜택은 보안점검이 일상화될 때 더 커질 수 있다"면서 "KISA는 광역시도와 적극 협력해 전국 각지의 아파트 단지들이 자체적으로 보안점검을 일상화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0 12:00김인순

IPO 준비 중인 토스·케이뱅크 관전포인트

간편송금으로 국내 금융 생태계를 바꿨던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기업공개상장(IPO)을 추진하면서 상장 시기와 기업 가치에 대한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토스와 케이뱅크의 IPO가 올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토스는 토스뱅크·토스페이먼츠의 지배 주주인데다 종속회사의 포트폴리오가 다양하기 때문에 기존 핀테크 회사의 상장과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토스는 상장 시기를 2025년 중반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역시도 정해진 것은 아니다. 토스 관계자는 "내부 경영을 다지며 사업에서의 성과를 스스로 증명하고자 한다"며 "주관사 선정 이후 빠르게 상장 준비작업을 하기 보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케이뱅크는 올해 안으로 IPO 상장을 추진하기로 지난 1월 밝혔다. 2023년 2월 IPO 강행을 포기하로 밝힌 11개월 여만에 재추진이다. 은행 영업 특징 상 건전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만족돼야 하기 때문에 케이뱅크 입장서는 안정적인 자본 흐름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기업 가치에 대해서도 토스의 경우 8조~20조원, 케이뱅크는 5조~15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단순히 비상장 주식을 발행 주식 수로 곱할 경우 토스는 8조8천92억원(19일 기준), 케이뱅크는 4조9천967억원이다. 토스의 경우에는 단순히 비바리퍼블리카의 사업만 두고 봐야 하는지, 아니면 종속회사들의 사업성까지 평가해야 하는지에 따라 기업 가치가 엇갈린다. 상장하는 것은 전자금융사업자 및 광고업을 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지만 토스뱅크와 토스페이먼츠의 지분을 보유했으며 토스증권 등의 종속회사도 보유하고 있어서다.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구동하다보니 이를 따로 떼어 생각하긴 어렵지 않겠냐는 시각도 제기된다. 카카오뱅크의 기업 가치가 18조5천억원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케이뱅크도 그 수준을 크게 하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케이뱅크가 영업 초기와 다르게 서비스로서의 뱅크(BaaS)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2024.02.19 14:12손희연

그리츠컴퍼니·국개대표, 반려동물 영양제 '비제오' 출시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 스타트업 그리츠컴퍼니와, 펫푸드 전문 스타트업 국개대표가 천연항생제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영양제 '비제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12월 천연항생제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반려동물 영양제 연구개발(R&D) 및 유통 제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리츠컴퍼니에서 제품을 개발하면, 국개대표는 제품의 마케팅과 판매에 주력하겠다는 내용이다. 박신후 그리츠컴퍼니 대표는 “반려동물 영양제는 보조사료로 분류되어 식약처 규제를 받지 않는다“며 “좋은 제품을 개발해도 유통, 마케팅 부문의 전문성없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국개대표와 제휴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그는 소중한 반려동물들을 위해 사람이 먹는 영양제만큼 의학적으로 검증되고, 영양학적으로 체계적인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국개대표는 자체 개바라한 영양제 제품을 3개월간 서포터즈들이 직접 사용하고 평가를 받는 '멍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제품을 개량하고 신제품을 개발한다. 국개대표를 이끄는 신동화 대표는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반려동물 영양제시장은 특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블루오션”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그리츠컴퍼니와 제휴를 통해 대기업 못지 않은 연구조직을 갖추게 됐다”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반려동물 건강에 중점을 둔 오리지널 영양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4.02.16 13:51조성진

오펜하이머 손자·반기문 등 "AI 대재앙 해소해야"

글로벌 정계·산업계 인사들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야기하는 위기 요인에 대한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15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손자 찰스 오펜하이머, 영국 버진 그룹의 창업자인 리처드 브랜슨 등 정계·산업계 인사들은 '통제되지 않는 AI 기술 발전에 맞선 행동을 촉구해야 한다'는 서한에 서명했다. 오펜하이머 등 서한에 서명한 이들은 “인류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현상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대처하기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등 긴급한 다자간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전 세계 지도자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단력을 가져야 하지만 아직까지 긴급한 안건으로 여기지 않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이 서한은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이 글로벌 인권 문제를 다루기 위해 설립한 비정구 기구 '더 엘더스'에 의해 공개됐다. 서한은 오는 1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안보국제회의 참석자들에게 전달된다. AI 기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와 같은 AI 연구소에서 GPT-4보다 더 강력한 AI 모델을 훈련하고 있다”며 “이러한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AI 기술에도 안전공학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안전공학이란 현대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원인과 과정을 공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사고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우주학자 막스 테그마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급속히 발전하는 기술을 방치할 경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가 불을 발명했고 (화재 위험성 때문에) 나중에는 소화기를 발명했다”며 “이후 자동차를 발명했지만 결국 안전벨트와 신호등, 속도제한 정책 등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2024.02.16 10:39조성진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새 창작자 1천명 키운다

네이버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콘텐츠가 신규 창작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모전을 개최해 올해 1천 명 규모의 창작자를 추가 확보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발행하고 판매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2022년 2월 정식 출시됐다. 지난해 개설된 채널 수는 2022년 대비 약 80% 늘었다. 또 유료 구독자 수는 60%, 콘텐츠 거래액은 250%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천 개의 채널이 개설되고 27만 개의 콘텐츠가 발행됐다. 현재 프리미엄콘텐츠는 정식 서비스 2년만에 700만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하며 성공적으로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올해도 해당 공모전을 통해 1천명 규모의 신규 창작자를 발굴해 콘텐츠 경쟁력과 다양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통해 수익화에 도전하고 싶은 창작자라면 3월7일까지 프리미엄콘텐츠 판매회원으로 가입하고 3월 14일까지 채널을 개설하면 된다. 구독자 30명을 모으거나 단건 판매 100개를 달성하는 경우, 자동으로 공모전 스타 채널의 후보가 되며, 구독자 100명을 달성하면 무료 쿠폰 50장, 단건 판매 200개를 달성하면 무료 쿠폰 100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스타채널로 선정된 창작자는 안정적인 채널 운영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 1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제공된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김은정 리더는 “창작자들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면서 독보적인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며 콘텐츠의 가치가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2.16 09:50조성진

네이버 웃고 카카오 울었다...이유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난해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시장 전망대로 두 회사 모두 매출액은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 측면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네이버는 서치플랫폼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활짝 웃었다. 반면 카카오는 SM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늘어난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해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네이버, 전 사업 부문에서 매출 증가 네이버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한 9조6천706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조4천8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8조1천818억원으로 2022년 대비 18.31% 늘어났다. 하지만 ▲서치플랫폼(3조6천977억원, 2022년 대비 3.02%↑) ▲커머스(2조7천942억원, 9.71%↑) ▲콘텐츠(1조8천281억원, 5.48%↑) ▲핀테크(1조5천577억원, 14.97%↑) ▲클라우드(5천164억원, 15.47%↑) 등 대부분 사업에서 매출이 확대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네이버는 AI와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커머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2일 실적 발표 자리에서 “앞으로 네이버만이 갖고 있는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창작자 비즈니스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도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네이버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키움증권 김진구 연구원은 “네이버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 플랫폼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과 커머스 사업 등에서 경쟁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AI 사업에서 사용자 기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수 시도를 적극적으로 가져가야 한다”며 “상반기 모바일 버전 출시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사용자 락인(Lock-In) 효과를 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 SM 엔터 인수하며 비용 지출 증가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8조1058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2020년 연간 매출 4조1천568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1년 6조1천367억원 ▲2022년 7조1천68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5천19억원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2020년 연간 영업이익으로 4천559억원을 기록 후 2021년과 2022년 각각 5천949억원, 5천803억원을 달성했으나 지난해에는 다시 5천억원대 초반으로 꺾였다. 외형은 커졌지만 실속이 줄어든 것이다. 이는 영업을 위해 쓴 비용이 전년 대비 16.3% 오른 7천604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상각비(28.6%) ▲외주·인프라비(23.1%) ▲매출연동비(17.3%) ▲인건비(9.6%) 등의 규모가 각각 전년 대비 증가했다.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신규 연결종속회사의 편입 영향으로 그룹 전체 인건비가 상승했다”며 “또 SM을 인수하며 인수가격배분(PPA) 상각비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다른 회사를 인수할 땐 영업권을 무형자산으로 계상해 상각비로 반영하는데, 카카오가 SM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 비용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024.02.15 17:17조성진

"인터넷 강의사이트서 개인정보 4만건 털렸다"

다크웹 유출 정보 모니터링 서비스인 제로다크웹이 국내 주요 인터넷 강의 사이트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현황을 모의 조사한 결과 약 4만5천985건의 개인정보가 다크웹에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제로다크웹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유출 정보는 로그인 정보 4만5천352건, 사내 계정 정보 490건, 그리고 관련 문서 143건이다. 로그인 정보의 주요 유출 원인으로는 인포스틸러 등의 정보 탈취 악성 소프트웨어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내 계정과 관련 문서는 해커의 악의적인 활동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로그인 정보 유출은 사용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와 프라이버시 침해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이 떄문에 인터넷 강의 사이트 이용자들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계정의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2단계 인증을 이용해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제로다크웹은 지란지교소프트에서 한국 총판을 시작한 이후로 6개월 동안 약 98만의 다크웹 유출 정보를 탐지하고 무료 샘플 리포트를 제공했다고 밝힌바 있다. 샘플 리포트는 기업의 담당자가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샘플 리포트에서도 유출된 이메일, 문서, 로그인 계정의 개수와 악성코드 감염 의심 디바이스의 개수 확인할 수 있다. 제로다크웹 관계자는 "추가적인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를 위해 새로운 보안 절차를 수립하고 오피스키퍼와 같은 정보유출방지솔루션을 도입해 다양한 정보유출 경로를 통제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2024.02.15 15:41이한얼

인신협, 공정위에 네이버·카카오 불공정약관 심사 청구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소속사가 주축이 된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가 포털 불공정약관에 대한 심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 범언론대책위는 약관 심사 신청서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2016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를 설립해 제휴 요건과 평가 방법을 상세히 정하는 등 다수 인터넷신문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약관을 제정하고 적용시켜왔다”며 “2019년부터 다음(카카오)은 제평위 제재 심의결정에 대해 일체 이의를 제기하지 않도록 한 내용이 담긴 '뉴스검색 정책 변경 동의서'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신문사들은 이런 약관이 불리한 내용임을 알면서도 인터넷 뉴스시장 유력 사업자에 약관 내용을 수정하거나 제외시켜 달라는 요청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네이버에 대해서도 “별도 약관을 제정해 시행 중인 정책과 제재 조치에 동의하도록 하면서 심사규정 등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의도 제기해선 안 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고 부연했다. 신청서 작성을 대리한 법무법인 이제의 유현근 변호사는 “그간 기울어졌던 포털과 인터넷언론사 간 계약을 공정하고, 상생할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날 수 있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최근 카카오가 사전예고 없이 뉴스검색 노출 정책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이용자들이 별도로 설정을 변경해야만 검색제휴 언론사 기사가 노출될 수 있도록 한 조치와 관련해, 범언론대책위는 “약관법이 보호하고자 하는 이용자 최소 권익과 절차적 참여권마저도 철저히 배제한 조치”라고 했다. 이들은 “사업자와 소비자 중간에서 양면시장 이점을 누려온 포털은 서비스 초기엔 이용자들을 끌어 모으며 독과점 지위를 얻고, 이후 태도를 바꿔 일방적인 이용요금 인상 등 갑질을 해왔다”며 “이번 약관심사 청구가 인터넷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포털의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4.02.15 15:38김성현

이스트시큐리티, '2023 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IT 서비스 분야에서 그랑프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국내 1위 스마트폰 보안 앱 '알약M'이 한국디지털기업협회 주관 '2023 앤어워드(2023 Awards for New Digital Award)'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IT서비스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 차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우수한 작품들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산업계 광고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2023년 8월 스마트폰 보안앱 알약M을 '스마트폰 통합케어'라는 방향성에 맞춰 ▲완전히 달라진 UI ▲더 강력해진 모바일 보안 ▲더 편리해진 관리 기능 ▲내 손안의 편집샵, 폰 꾸미기 쇼핑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 바 있다. 손승완 이스트시큐리티 알약그린실장은 "사용자 경험과 기술적 완성도에 있어 알약M이 항상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모바일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진정한 스마트폰 통합 케어 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5 14:55이한얼

토스뱅크 첫 은행장, 홍민택 떠난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첫 은행장이었던 홍민택 대표가 사임한다. 15일 토스뱅크는 홍민택 대표가 오는 3월 28일 임기까지 업무를 맡으며, 차기 은행장을 선출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가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홍민택 대표는 사내 직원들에게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5 14:11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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