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지스타2025
인공지능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V3 모바일 플러스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8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LGU+, 소아암 환아 가족과 '화담숲 사생대회' 열어

LG유플러스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에게 휴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사생대회 '화담숲 힐링 캔버스'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 '아이드림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현재 소아암 환아, 군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소아암 환아는 장기 치료와 입원으로 학습 결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외부 활동이 어려워 생태 체험의 기회가 제한된다. 소아암 환아 가족도 지속적인 돌봄으로 피로가 누적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온 가족에게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화담숲 사생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지난 13일 방문한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16만5천㎡ 크기의 수목원으로 숲길을 따라 4천여 종의 자생·도입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은 오전에는 화담숲 전체를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전경을 둘러봤다. 또 자연생태관, 자작나무숲, 암석·하경정원 등 테마원을 함께 산책했다. 점심 식사도 숲속에서 도시락으로 즐겼으며, 식사를 마친 뒤에는 사생대회가 열렸다. 주제는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오전에 진행한 화담숲 체험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자연 속에서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모든 아이들이 더 밝은 세상에서 살아가며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10:09진성우

LGU+ "대전 빵지순례 스탬프 찍으세요"

LG유플러스는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2일까지 3주간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전의 랜드마크인 '성심당'을 중심으로 발전한 '빵지순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흥동 일대에 위치한 상생 매장 빵집 12곳과 빵보관소인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가 참여한다. 참여 방법은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 대흥점'을 방문해 익시오 공식 영상을 시청하거나 앱을 설치한 후, 현장 직원에게 인증하면 된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의 대표 AI 통화 앱으로, 통화 녹음 및 요약,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영상 시청을 인증한 모든 방문객에게는 빵보관소 4시간 무료 이용권과 상생 매장 12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권 2장을 증정한다. 쿠폰과 참여 매장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빵모았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즉시 사용 가능하다. 쿠폰 수령 기간은 11월 2일까지이며, 사용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빵지순례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흥동 상생 매장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상생 매장 12곳을 방문해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빵모았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스탬프는 매장에서 결제하지 않아도 방문만으로 적립 가능하다. 스탬프를 3개 이상 적립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서울우유 미니팩 1팩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소상공인과 협업해 지역 상생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가을을 맞아 대전으로 빵지순례를 오는 관광객과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관광객에게 맞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3 10:50진성우

GS25, 프랑스 네고시앙과 협업 7개월 만에…매출 5억원 돌파

GS25는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프랑스 와인 도매상 '네고시앙'과 손잡고 지난 2월 선보인 신규 사전 예약 서비스 '네고시앙 다이렉트'가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5억원을 돌파하고 2030 신규 고객이 2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네고시앙은 샤토 등 다양한 포도원으로부터 포도나 와인을 매입한 뒤 이를 블렌딩·숙성·병입해 판매하는 중간 상인이다. 프랑스 와인의 세계 진출과 브랜드화를 이끄는 주체이자 전 세계 유통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와인 시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네고시앙 다이렉트'는 고객이 '우리동네GS' 앱에서 행사 와인을 사전 예약하면 프랑스 현지 네고시앙이 주문 수량에 맞춰 국내로 물량을 배송하고, 고객은 가까운 GS25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구조다. 해당 서비스는 매월 2~3회 지역·테마별 기획전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7개월간 총 12회 기획전을 진행해 ▲성년의 날 '샤또 까망삭 2006' 기획전 ▲가정의 달 로버트 파커 100점 만점 와인 기획전 ▲'샤또 딸보 버티컬' 2013~2021 빈티지 기획전 ▲'폴 자불레 애네 에르미타주 라 샤펠 2003' 등 총 400여 종의 하이엔드 와인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8월 선보인 '폴 자불레 애네 에르미타주 라 샤펠 2003'은 프랑스 론 지역 고급 시라 품종 와인으로 단일 상품 주문액만 1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GS25가 '네고시앙 다이렉트'를 기획한 배경에는 국내 와인 시장의 양극화에 따른 프리미엄·희귀 와인에 대한 수요 증가가 있다. 네고시앙 다이렉트 출시 후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와인25플러스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6% 성장했다. 이현우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MD는 “네고시앙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을 고객들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3 09:23김민아

LGU+ 멤버십 '유플투쁠' 참여건수 1500만 돌파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누적 참여 건수가 1천50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9월까지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제휴사는 CGV로 집계됐다. 아울러 2위는 컴포즈커피, 3위는 다이소였다. 연령별로 보면 10대는 롯데시네마·오션월드, 20대는 밀리의 서재·배달의 민족, 30대는 노브랜드·매드포갈릭을 주로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스타벅스와의 신규 제휴 기념으로 별빛 초대장 이벤트를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지난달부터 LG유플러스와 제휴를 이어오고 있다. 참여 방법은 당신의 U+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타벅스 제휴 기념 축하글을 쓰면 된다. 기간은 10월28일까지며, LG유플러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30만원권(3명) ▲CGV 티켓2매+콤보 세트(100명)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1.25L(500명) ▲스타벅스 카페라떼T(1천명)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의 대표 프로모션 '별'을 받을 수 있는 스타위크도 진행한다. 스타위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당신의 U+앱에서 만날 수 있다. VVIP 가입자는 8개의 별을, VIP 가입자는 5개의 별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고, 매일 참여가 가능해 VVIP 가입자는 최대 40개까지 수령 가능하다. 받은 별은 스타벅스 앱을 통해 베이커리 및 커피로 교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대표 멤버십 '유플투쁠'도 47개의 제휴사와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가을을 맞이해 ▲서울랜드(파크이용권 55% 할인) ▲클룩(일본 호텔 15% 할인) ▲짱구와 함께 떠나는 캠핑 어드벤처 전시(30%할인) ▲야놀자고글로벌 국내·해외(숙소 최대 3만원 할인) ▲스피드메이트(국산차, 엔진오일 할인 및 와이퍼 교환/수입차, 엔진오일 할인+정비 4종 제공) ▲원더파크(최대 4인 40% 할인)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8개의 신규 제휴사가 추가됐다. 이에 ▲우버(첫 탑승 1만원 할인/기존 50% 할인), ▲BBQ(전 메뉴 주문 시 황금올리브 반 마리 무료), ▲낫온리포투데이(20% 추가 장바구니 할인), ▲사조몰(행사 품목 30% 할인), ▲바잇미(쇼핑 상품권 5천원 증정), ▲퐁당(소고기샤브무제한 3+1) 등을 추가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U+멤버십의 신규 가입자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물한다.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10월 31일까지 신규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전원 증정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LG유플러스를 오랫동안 함께한 고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일상에서 도움 되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유플러스만의 차별적 혜택으로 사용 만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2 10:22진성우

LG, 'APEC 회의' 총력 지원…경주에 래핑광고 운영

LG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 LG는 지난달 30일부터 경주 시내버스 70대에 APEC을 알리는 래핑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경주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가운데 절반가량이다. 래핑한 버스들은 첨성대, 천마총,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대표적인 명소를 비롯 시내 곳곳을 누비며 '달리는 APEC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LG는 지난 8월 말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APEC 정상회의 홍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외에서 꾸준히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LG는 광화문, 시청, 명동, 홍대입구역, 강남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지역의 7개 대형 전광판에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제작한 APEC 공식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적 명소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에서도 같은 영상을 내보내며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을 알려온 바 있다. KTX 경주역에 위치한 전광판에도 지난달 말부터 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LG의 각 계열사들도 사업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LG와 LG전자는 APEC 부대행사인 '2025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애청소년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도와 진학, 취업 등 사회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 IT 대회로, APEC 부대행사 중 유일한 장애인 관련 행사다. GITC는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LG, LG전자의 지원으로 각국을 순회하면서 열렸으며, 현재까지 40개국의 4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LG생활건강은 APEC 공식협찬사로 참여해 울릉도 최초의 먹는 샘물인 '울림워터' 생수 9만6천병을 APEC 행사 기간에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경주시 일대 주요 시설에 통신 장치를 추가 구축하고, 전용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APEC 기간 중 열리는 'APEC CEO SUMMIT 2025' 관련 주요 행사 장소인 황룡원 등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APEC 기념 불꽃쇼가 열리는 포항 영일대 인근에는 이동차량기지국을 배치하는 등 고품질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LG 관계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귀빈들에게 LG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APEC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5.10.12 10:17장경윤

"명절 스트레스 날리세요"...GS샵, 하반기 최대 행사 '판타지에스' 개최

GS샵이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판타지에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판타지에스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GS샵의 통합 마케팅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드 할인 최대 7% ▲GS Pay 10% 적립을 앞세워 추석 연휴 동안 여행, 나들이로 주춤했던 소비 진작에 나선다. 가장 주목할 행사는 '판타지 브랜드'다. 매일 7개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특집 방송과 함께 최대 10% 카드 할인을 제공한다. 패션·뷰티·리빙 등 주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참여 브랜드 수를 5월 행사 대비 2배로 늘렸다. 참여 브랜드별 혜택도 특별하다. '코어 어센틱', '모르간' 등 단독 패션 브랜드들은 겨울 신상을 대거 공개한다. 로봇청소기 1등 브랜드 '로보락'은 인기 모델 S9을 3개월 만에 선보이고, 누적 500만 병 판매 돌파 기록을 세운 '세포랩'은 본품 최다 구성으로 제안한다. 식품에서는 GS샵 과일 전문 브랜드 '산지애'가 햇사과 '감홍'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셀럽 방송 혜택도 풍성하다. 10일 '소유진쇼'는 인기 상품 앙코르 방송으로 '보이러(beurer) 온열매트'와 '베키아에누보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보이러는 사은품으로 보관 가방을, 경품으로 히팅 패드를 증정하고 베키아에누보 샌드위치는 페퍼로니 맛을 최초로 공개한다. 15일 '성유리 에디션'은 물량 확보가 어려운 인기 생활가전 특집으로 진행한다. '휴스톰 BLDC 드라이기'를 10월 중 단 한 번 생방송으로 소개하며,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3주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6일 '지금 백지연'에서는 '스케쳐스 소가죽 슬립인'을 역대 최저가인 9만 원대로 제안한다. 모바일 라이브에서는 신규 프로그램 8편을 파일럿으로 선보인다. 2주간 매주 월·화·수·금 오후 6시에 모바일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고객들은 새롭게 시도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샵은 이들 파일럿 프로그램의 시청 고객 수, 실시간 채팅 건수 등 데이터를 토대로 인기 프로그램을 선정해 정규 편성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에서 단 하루씩 엄선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판타지 스타'와 '판타지 특가' 매장도 운영한다. '판타지 스타'는 ▲파타고니아 ▲메종키츠네 ▲파미고 오일 ▲헤라 ▲오쏘몰 등 글로벌 브랜드 신상품을 매일 2개씩 선정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안한다. 지난 9월에 진행한 30주년 행사에서 4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판타지 특가'는 화장지, 김치 등 생활필수품을 매일 오전 10시 단 하루 특가로 제공해 고물가 시대 합리적 소비를 지원한다. GS삽 관계자는 “판타지에스는 브랜드·상품·콘텐츠 역량을 결집한 전략적 마케팅 캠페인이다”라며 “GS샵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는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협력사에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09 15:16안희정

LGU+, IPTV·IoT 설치도 AI가 돕는다

LG유플러스가 IPTV, IoT 등 홈 서비스를 설치 및 A/S 현장에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란 LG유플러스 홈 서비스의 기술, 상품 관련 400건 이상의 업무 매뉴얼을 학습해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LG유플러스의 통신 특화 소형언어모델인 익시젠을 기반으로 개발돼 지난 7월부터 앱 형태로 현장에 도입됐다. 현재 LG유플러스의 홈 서비스 현장 직원들은 일 평균 2천800건 이상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시젠을 활용한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는 단순 키워드 검색이 아닌 현장 직원이 대화로 업무 매뉴얼을 파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는 홈 서비스 설치·A/S 현장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AI 업무 비서 도입으로 즉시 해결 방법을 확인하고 전문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홈 서비스에 활용 중인 AI 업무 비서를 개통 및 A/S 현황 데이터로 학습시킬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 처리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가입자 맞춤형 상담 및 프로모션 제공, 홈 서비스 조회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방침이다. 윤경인 LG유플러스 홈서비스고객만족담당은 “LG유플러스의 AI 기술로 최고의 고객경험을 드리기 위해 고민한 끝에 현장에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 중심으로 고민해 LG유플러스 홈 서비스만의 고객 경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9 12:26진성우

"개인정보 불안·번거로움 끝…중고폰 시장 선순환 이끌 것"

국내 중고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인식은 '개인정보 유출이 불안하다', '절차가 번거롭다'는 벽을 쉽게 넘지 못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이런 불신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고폰 거래 플랫폼 '셀로'를 출시하며 시장 양성화의 전면에 나섰다. 단순한 매입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신뢰·투명성·ESG를 결합한 '순환형 거래 생태계'를 지향한다. 박경민 미디어로그 사업팀장은 서울 마포구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제 중고폰은 음지의 거래가 아닌, 투명한 시장의 일부가 돼야 한다”며 셀로의 출시 배경을 소개했다. '가치의 순환' 지향…소비자 자산 되돌려주는 구조 셀로는 2023년 1월 공식 출범했다. 브랜드명은 'Sell(팔다)'과 'O(순환하다)'의 결합으로, 재사용과 가치 순환을 상징한다. 박 팀장은 “시장 진출을 검토한 2022년 당시 이미 연간 1천만대, 1조7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소비자가 자신의 자산 가치를 되돌려받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해외 수출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고, 약 30%는 '판매 과정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거래를 꺼린다”며 “셀로는 이러한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는 데서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셀로는 사업 초기부터 단말 상태를 5단계(A, B+, B, C, D)로 분류했다. 세분화된 등급 체계는 소비자에게 합리적 보상을, 플랫폼에는 정밀한 재판매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 박 팀장은 “A와 B 사이에 'B+' 구간을 신설해 리퍼급 단말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기대보다 빠르게 안착하면서 현재 전체 거래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인정보, 사업 초반부터 고려한 핵심 과제 셀로는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았다. 불안 요인을 없애기 위해 1차 공장초기화 후, 2차로 전문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한다. 박 팀장은 “이 절차를 포함한 검수 과정은 안양에 위치한 전문 센터에서 진행된다”며 “하루 500~1천500대가 입고되고, 약 20명의 전문가가 육안 검수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누적 10만대 이상을 매입했으며, 검수 정확성과 신속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셀로는 전국 1천500여 개 유플러스 매장과 연계해 반납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주요 300개 매장에 중고폰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비대면 수거도 지원한다.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다음날 택배사 직원이 방문해 단말을 수거하고, 일주일 이내 검수 결과와 금액이 카카오톡으로 전달된다. 마음이 바뀌면 무료 반송도 가능하다. 박 팀장은 “초기에는 정확한 검수를 위해 절차가 다소 복잡했지만, 현재는 신청부터 결과 통보까지 일주일 내에 마무리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2026년까지 B2C 매입 10만건…기존 고객 대상 프모로션 준비 중” 셀로의 올해 1분기 중고폰 매입 건수는 약 1만2천건 수준이다. 2026년까지 '셀로 서비스 개편'과 '기존 회원 대상 반납 프로모션'을 통해 B2C 매입 10만건 달성(전년 대비 50% 성장)을 목표로 한다. 박 팀장은 “서비스를 소비자 관점에서 재정비해 판매 여정을 단순화하고 UI·UX를 개선 중”이라며 “내년에는 기존 셀로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고폰 시장은 통신 서비스보다 락인 효과가 약해 신규 고객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향이 있다”며 “셀로는 10만여 명의 기존 이용자가 다시 찾는 브랜드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신뢰가 성장의 토대…제도·세제 병행돼야 양성화 될 것” 박 팀장은 중고폰 시장이 중고차처럼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양성화 구조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중고차 시장처럼 신뢰가 쌓여야 소비자 인식이 바뀐다”며 “안전하고 빠른 거래를 통해 고객 자산 가치를 되돌려주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뢰가 곧 성장의 토대”라며 “검수 정확도와 고객 경험을 고도화해 중고폰 시장을 완전한 양성화 단계로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셀로는 중고폰 시장에서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진행하는 '중고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제도는 비공식(비인증·비등록) 경로에서 이뤄지고 있는 약 90%의 국내 중고폰 거래 비중을 공식화(양성화)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사업자들 사이에서는 실질적인 이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인증제도에 이어 '의제매입세액공제(매입세액공제)' 제도 도입까지 이뤄져야 중고폰 시장의 양성화가 본격적으로 촉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고차 시장이 세액공제를 통해 제도권으로 자리 잡았듯, 중고폰도 세제 인센티브가 병행돼야 음지 거래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셀로는 올해 초부터 온라인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말을 판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넘어, 매입한 중고폰을 국내에서 다시 유통하며 거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박 팀장은 “매입된 중고폰을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더 신뢰 있게, 더 나은 조건으로 되돌려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양질의 단말이 플랫폼을 통해 다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 진정한 순환 생태계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7 20:21진성우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연휴간 구글 매출 1위 올라…"MMO 새 가능성 제시"

넥슨의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주석 연휴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5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이날 현재는 구글과 애플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넥슨은 지난달 25일 첫 번째 시즌 '빛의 신화! 팔라딘'을 통해 메인 퀘스트 '여신강림 3장: 팔라딘'과 신규 지역 및 사냥터, 스토리 등을 선보이고 각종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출시 6개월을 넘긴 시점에 이룬 것으로 업계에서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넥슨의 주요 IP로서 장기 서비스를 위한 탄탄한 이용자층을 형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다음 달 12일 진행되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 후보로도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감성 및 게임성을 차별성 있게 계승하면서 최근 MMORPG에서 간과되어온 생활형 콘텐츠, 누구나 쉽게 도전 가능한 전투 등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왔다"며 "이로써 10대와 20대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1020세대가 즐기는 MMORPG로 자리매김하는 등 기존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2025.10.07 09:24정진성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카잔' 연타석 흥행…'아크 레이더스'로 글로벌 겨냥

넥슨이 올 상반기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연이은 성공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저력을 과시한 데 이어, 오는 30일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출시하며 연말 글로벌 무대에 승부수를 던진다. 올해 넥슨이 선보인 신작들은 기존 IP의 핵심 경험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재미를 창출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협동과 교류라는 MMORPG의 근본 가치에 집중해 세대 통합을 이끌었고, '카잔'은 압도적인 액션성과 완성도 높은 보스전으로 해외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던전앤파이터' IP의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지난 3월 27일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투와 과금 위주에서 벗어나 생활 및 커뮤니티 콘텐츠를 강화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접근은 관계와 경험을 중시하는 Z세대의 취향과 맞아떨어지며 전체 이용자의 66% 이상을 10대와 20대로 채우는 성과를 냈다. 커뮤니티에서는 '모비노기라이크'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새로운 모바일 MMORPG의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같은 달 28일 출시된 하드코어 액션 RPG '카잔'은 '보고 대응하는 전투'라는 개발 철학 아래 독보적인 액션성을 선보였다. 이용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유연하게 설계 가능한 스킬 트리와 장비 조합은 같은 보스를 상대하더라도 매번 색다른 액션을 경험하게 했다. 이 같은 게임성은 출시 직후 스팀 '압도적 긍정적' 평가와 메타크리틱 평점 85점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러한 성공적인 흐름을 이어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로 연말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폐허가 된 미래에서 기계 생명체에 맞서 생존하는 공상 과학 세계관을 배경으로, 협동과 경쟁의 묘미를 제공하는 PC·콘솔 패키지 게임이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 9월 사전 판매 개시 첫날 스팀 글로벌 'Top Sellers' 10위를 기록하고, 위시리스트 5위에 오르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넥슨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정식 출시에 앞서 서버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는 부하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알렉산더 그룬달 엠바크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서버 슬램은 정식 출시 전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게임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달 30일 이용자들이 완성도 높고 밸런스가 잘 갖춰진 '아크 레이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06 08:32정진성

캐나다 벨, 2026년 스마트폰 위성통신 상용화 예고

캐나다 이동통신사 벨이 위성 연결을 통한 스마트폰 직접 통화 시험에 성공하며 2026년 상용 서비스 출시를 공식화했다. 이는 캐나다 최초 'VoLTE' 기반 위성 직접 연결 시험을 완료한 사례다. 모바일월드라이브에 따르면 벨은 저궤도(LEO) 위성 사업자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블루버드 위성을 활용해 표준 스마트폰으로 음성통화, 영상통화, 광대역 데이터 전송, 영상 스트리밍, SMS, 긴급 경보 등 다양한 기능을 시험했다. 벨은 이번 시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상용 '직접위성연결(D2D)'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북위 59도 이상 북부 지역과 해안 해역을 포함해 약 570만㎢를 커버하며, 자사 지상 기지국과 연동해 통신망을 확장할 예정이다. 마크 맥도날드 벨 부사장 겸 CTO는 “2021년부터 AST 스페이스모바일에 투자해 온 결과가 현실화됐다”며 “천연자원·에너지·환경 등 원격 산업의 운영과 모니터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응급 구조 서비스 지원은 물론 가정용 인터넷 연결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크리스 아이보리 CCO는 “이번 시험은 캐나다인에게 셀룰러 광대역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양사 협력의 돌파구”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캐나다 경쟁사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로저스)는 올해 초 메시징 기반 D2D 서비스를 베타 출시했다. 로저스는 이달 중 데이터·음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벨이 앞서 VoLTE 시험 소식을 알리면서 캐나다 통신사 간 위성 기반 직접연결 서비스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025.10.05 10:42진성우

U+tv "최신 영화보고 경품 받아가세요"

LG유플러스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IPTV U+tv에서 최신 영화 구매 시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tv에서 9천900원 이상 최신 영화 1편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50만원 기프트카드(2명), 3만원 백화점 상품권(100명)을 증정한다. 또한 3편 이상 구매한 전원에게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추석 대표 신작으로는 ▲좀비딸 ▲전지적 독자시점 ▲킹 오브 킹스 ▲F1 더 무비 ▲슈퍼맨 ▲엘리오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컨저링: 마지막 의식 ▲노바디2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등이 있다. 상반기 인기작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할인 대표작으로는 ▲야당 ▲거룩한밤: 데몬 헌터스 ▲마인크래프트 무비 ▲28년 후 ▲소방관 ▲하얼빈 ▲검은 수녀들 등이 있다. 해외드라마는 최대 88% 할인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시청 가능한 드라마는 ▲하우스 오브 카드 ▲브레이킹 배드 ▲장심 ▲아츠히메 ▲아웃랜더 ▲블랙리스트 ▲더보이즈 등이 있다. U+tv의 영화·해외시리즈 구독 상품인 '유플레이'에서는 10월2일부터 13일까지 대표작을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배달앱 상품권 3만권을 선물한다. 응모 방법은 주요 콘텐츠인 '옐로우스톤, 셜록, 헤일로, 군사 칸베에, 열화요수, 장가행, 스콧과 베일리, 테이큰' 등 총 20여개의 해외시리즈를 시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뽀로로 정규 시즌1~8 총 657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연중에는 정규 시즌1~4까지만 무료로 시청할 수 있었지만 추석 연휴 한정으로 시즌8까지 모두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2025.10.02 10:31진성우

추석 연휴 영상통화 무료...통신 3사, 트래픽 대비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트래픽이 폭증할 것을 대비해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통신 3사는 10월3일부터 10월9일까지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응 인력도 대폭 강화해 연휴 기간 동안 총 1만2천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또한 이번 추석 연휴를 대비해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 등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일정 구역은 물론 에이닷 등 서비스 관리도 집중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 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휴게소 상습 정체구간 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한다. U+tv와 OTT 동영상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트래픽 증가에도 대비한다. KT는 추석 연휴 동안 인파 밀집 지역 통신망과 해외 로밍 트래픽 안정운용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추석 인사 및 선물 택배로 위장한 스미싱과 대규모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을 대비해 실시간 감시와 차단을 강화한다. 가을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시 재해상황실을 개설하고 비상복구체계를 즉시 가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신 3사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지인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무료 영상통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 페이스타임과 카카오톡 영상통화 등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한 영상통화(mVoIP)는 무료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10.02 10:29진성우

LGU+ 군인자녀 교육격차 해소...4천명 넘었다

LG유플러스가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군인 자녀 대상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아이드림챌린지'에 참여한 인원이 4천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드림챌린지 참여 아동에게 '아이들나라' 등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통해 나이에 맞는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해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다. 아이드림챌린지는 현재 군인 자녀와 소아암 환아 중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군인 자녀는 부모의 잦은 전출이나 격오지 근무로 인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확보하기 힘들다. 여러 차례 전학을 다녀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돌봄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 머무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3천938명의 군인 자녀를 선발해 기초 문해력 향상 교육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도 500명의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드림챌린지를 진행해 누적 참여 아동이 4천명을 넘어서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국방부와 함께하는 아이드림챌린지를 활성화하고, 참여 아동의 학습을 독려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국방부가 주관한 '군인 및 군무원 자녀 장학생 통합 축하행사'를 통해 아이드림챌린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학생 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이다은 학생(7세)은 "발표하는 것도,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는 것도 재밌었다. 아이들나라를 통해 공부하는 것도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다은 학생의 어머니 이지혜 중사는 "유튜브를 보자던 아이가 아이들나라로 책을 보고 싶다고 먼저 이야기하는 것도 기분 좋은 변화"라고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군인 자녀를 넘어 3교대 근무나 긴급 현장 투입 등의 업무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 자녀 4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부터 새로운 아이드림챌린지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모든 아이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과 무관하게 꿈을 위해 도전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1:55진성우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 '우버 원' 1년 무료...요금 최대 10% 크레딧 적립도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우버 원' 혜택을 연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우버 택시의 유료 멤버십 우버 원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버 원은 지난 9월 초 우버 택시가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 구독형 멤버십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에게는 우버 택시 승차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 원의 프로모션 혜택(1회)이 제공된다. 또한 우버 택시 이용 요금의 최대 10%를 적립 한도 없이 우버 원 크레딧으로 받아 다음 승차 시 사용할 수 있으며, 평점이 높은 기사를 우선 배차 받는 우버 원 전용 혜택도 주어진다. 우버 원 혜택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라이프 혜택으로 적용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가 마이멤버십에서 우버를 선택하고, 연결되는 우버 앱에서 우버 원을 한 번만 등록하면 1년 간 우버 택시 이용 시 멤버십 전용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기존 우버 택시 회원이 아닌 경우 회원가입 절차는 필요하다. 이번 우버 택시와의 협력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OTT, 온라인 장보기에 이어 모빌리티까지 혜택의 범위를 더욱 넓히게 됐다. 네이버는 우버 택시처럼 사용자들의 로열티가 높은 빅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네이버 '단골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멤버십 정한나 리더는 “네이버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친사용자 중심의 혜택을 제공해 멤버십 사용자들의 혜택 체감도를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넷플릭스, 컬리, 우버 택시 등 빅브랜드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로열티 높은 단골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우버 택시만의 차별화된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함으로써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우버 택시의 핵심 파트너인 기사님들께도 안정적이고 더 많은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천900원(연간 이용권 월 3천900원)의 구독료로, 쇼핑·예약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5% 적립, 매월 한 가지의 콘텐츠 선택권(넷플릭스, PC게임패스, 네이버 웹툰∙시리즈 중 택1)에 더해 매달 신청 시 무조건 제공되는 혜택으로 MYBOX 80기가와 쿠키 10개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2025.10.01 08:00류승현

HP코리아, 'AI 페스타'서 인공지능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선봬

HP코리아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AI 페스타 2025' 행사에 참여해 HP Z워크스테이션&솔루션을 전시했다. HP는 이번 전시에서 기업 고객을 위한 AI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을 집중 소개하며, 새로운 산업 파트너십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HP는 이번 전시에서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HP코리아 관계자는 "기업용 HP워크 스테이션은 인공지능(AI) 학습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작업용 디바이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HP Z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은 2021년 3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한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Z 워크스테이션은 AI 및 데이터 분석에서 실시간 렌더링과 3D 디자인, 애니메이션까지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날 전시장에 전시된 워크스테이션은 4종으로 ▲HP Z북 울트라 G1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4인치 ▲ HP Z북 파워 G11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6인치 ▲HP Z북 퓨리 G1i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8인치 ▲HP Z2 타워 G1i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등이다. HP Z북 울트라 G1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4인치는 최대 기준 AMD 라이젠 AI 맥스+ 프로 39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28GB(기가바이트) 시스템 메모리, 96GB 전용 VRAM 지원 통합 그래픽, 4TB(테라바이트) NVMe SSD TLC 스토리를 장착했다. 얇은 디자인에 배터리 효율까지 높아 이동 중에도 AI 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HP Z북 파워 G11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6인치는 최대 기준 인텔코어 울트라 9 185H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엔비디아 RTX 3000 Ado, 64GB 시스템 메모리, 512TB 용량 등이 적용됐다. HP Z북 퓨리 G1i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8인치는 인텔코어 울트라 9HX 55W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RTX 프로 5000 블랙웰 GPU가 장착됐으며 최대 256GB DDR5 메모리가 적용됐다. 용량은 최대 16TB NVMe SSD가 들어갔다. HP는 데스크톱급 CPU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HP Z2 타워 G1i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은 Z 워크스테이션에서 가장 합리적인 제품으로 AI 전문가용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기준 인텔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RTX, AMD 라데온, 인텔 아크그래픽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 주최 AI 페스타 2025는 'AI everything, AI everywhere'를 주제로 하며 국내외 178개 기업, 48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2025.09.30 17:15김재성

20대·일용직도 대출 받는다...라인 스코어가 일본·태국 사로잡은 이유

세계은행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24%는 여전히 은행 계좌가 없거나 계좌는 있어도 대출·보험·투자 등 금융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는 '언더뱅크드' 상태에 놓여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신흥국에서는 안정적인 소득 증빙이나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해 기존 신용평가 체계로는 대출이 불가능한 고객이 다수 존재한다. 글로벌 금융업계가 금융 포용성을 해결 과제로 삼는 이유다. 이런 흐름 속에서 라인파이낸셜이 선보인 자체 신용평가 모델 '라인 스코어'는 플랫폼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기존 체계의 한계를 돌파하고 있다. 라인 메신저와 커머스, 콘텐츠 등에서 축적된 행동 데이터를 학습시켜 20대, 저소득층, 무주택자 등 소외 계층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만·태국·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라인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라인파이낸셜은 라인 스코어를 어떤 서비스로 키우고 싶을까. 최근 경기 성남시 라인파이낸셜 사무실에서 만난 스코어링 조직을 이끄는 우한민 리드를 만나 라인파이낸셜의 '내 손안의 금융' 구현 계획을 들었다. 라인 스코어, 금융 포용성의 열쇠 라인 스코어는 기존 신용평가와 달리 라인 플랫폼 데이터에 머신러닝과 AI 기술을 접목한 대안 신용평가 모델이다. 우한민 리더는 “기존 금융회사는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스코어를 산출하지만, 라인 스코어는 뉴스, SNS, 쇼핑, 커머스, 월렛 데이터 등 라인에 쌓이는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활용한다. 이 데이터를 기계학습해 어떤 유저가 신용이 좋은지 점수화한 것이 라인 스코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금융 정보가 부족한 고객도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 리더는 “다른 은행에서는 대출받기 어려운 고객들이 많다. 금융 데이터가 부족하면 신용평가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인 스코어는 어떤 사용자든 평가가 가능하다. 이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자신했다. 라인 스코어는 일본 대출 서비스 라인포켓머니와 태국 은행 플랫폼 라인BK에서 활용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특히 대출 가능 여부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우 리더는 "금융 데이터가 부족해 낮은 점수를 받은 고객들이 라인 스코어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아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이들의 연체율은 오히려 낮았다"며 "분석해보니 자영업자, 일용직이 많았고, 여성 비중이 20%포인트, 무주택자 비중이 6%포인트 더 높았다. 금융 소외 계층을 발굴해내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AI로 진화하는 신용평가 라인 스코어 개발 과정은 데이터에서 수많은 변수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는 “최근 3개월 라인 방문 건수 같은 데이터를 변수(피처)로 가공한다. 적게는 수천 개, 많게는 수만 개의 피처를 만들어내고, 이를 기반으로 연체와 상관관계를 학습시킨다. 이 과정이 AI 범주에 속하는 작업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팀 멤버들의 노하우로 변수를 만들어왔지만, 이제는 생성 AI를 활용하면 사람이 생각지 못한 피처들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 결과물은 사람이 판단해야겠지만, 피처 생성 과정을 AI로 자동화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명 가능성 문제도 연구 과제다. 그는 “기계학습 결과물을 금융사에 설명해야 한다. '왜 이 점수가 나왔는지'는 항상 중요한 질문이다. 우리도 나름대로 설명하지만, 더 인간 친화적인 언어로 풀어내야 한다. 이 영역에서도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용평가에서 마케팅 플랫폼으로도 성장 가능 현재 라인 스코어는 일본에서 월 1천만 명, 태국에서 500만 명에게 제공되고 있다. 우 리더는 이런 사용자 기반으로 라인 스코어가 꼭 신용평가의 영역에만 머무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 리더는 “사기 방지, 소득 추정, 프로파일 추정, 타깃 마케팅 등 고객 요구와 필요를 파악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예컨대 미국의 '크레딧 카르마' 사례와 유사하게, 무료 신용점수 조회를 기반으로 금융상품 추천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할 수 있다는 얘기다. 우한민 리드는 “미국에서 크레딧 카르마라는 회사가 신용정보를 조회할 때 보통 비용이 드는 것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대신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추천해주는 모델을 만들었다”며 “라인 스코어도 마케팅이나 광고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 리드는 라인 스코어의 장기적 비전을 이렇게 정리했다. 그는 "데이터 주인은 고객이다.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것이 라인 스코어의 큰 방향성이다. 대출 금리, 한도, 여러 금융상품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것이 제대로 구현된다면 라인은 진정한 ESG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5.09.29 14:36안희정

"소상공인 인터넷 가입하고 경품 받으세요"

LG유플러스는 10월 20일까지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을 통해 '가을 맞이 다다익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의 통신비 부담을 덜고, 매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에서 인터넷과 함께 소상공인 대상 상품(인터넷전화·CCTV·IPTV·오더 중 1개 이상 선택)을 동시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가습기, 커피머신,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AI전화 가입 시 11만원 상당의 고급형 유선 전화기를 무료로 제공하며, CCTV 가입 시 3개월 무료 이용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된다. AI전화는 단순·반복 문의를 24시간 자동 응대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CCTV는 긴급 출동 요청 월 2회 및 방범 스티커 무료 제공 등 매장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은 본사 직영으로 운영해 요금 비교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단독 요금 할인과 인터넷 온라인 가입 시 상품권 5만원 추가 제공 등 공식몰에서만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한 매장 통신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U+우리가게패키지앱, 매장 홍보 및 위생 관리를 돕는 U+사장님광장 등 소상공인 특화 무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유현곤 LG유플러스 기업디지털채널담당은 “이번 가을은 매장 통신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기에 최적의 시기”라며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더 나은 매장 통신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풍성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0:21진성우

LGU+, 사내 AI 문화 확산 대회 열어

LG유플러스가 사내 인공지능 전환(AX)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5 AX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멈춰있거나, AX로 나아가거나'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3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AX를 직접 체험하고,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한정된 기간에 직무별 구성원이 모여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시하는 해커톤 경진대회와 강연,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해커톤 경진대회는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AI 툴 개발'을 주제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으로 구성된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참가한 이번 해커톤에는 총 16개 팀, 83명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비개발자용 웹페이지 제작 및 배포 시스템을 개발한 팀과 개인별 직무 경험 체계화를 통한 인력배치 및 맞춤형 육성 시스템을 개발한 팀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두 시스템 모두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실무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AI 툴 활용법, 타사 AX 사례 등을 소개한 강의 세션과 체험 부스는 일평균 1천800여 명이 방문했다. 강연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테크기업의 AI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석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LG유플러스는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를 전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영주 LG유플러스 AX/인재개발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AX에 대한 열망과 수준 높은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내에 AX 문화를 확산시키고, AI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11:40진성우

KT, 中·日 통신사와 AI 협력 확대

KT가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 일본의 엔티티 도코모와 함께 '제4회 글로벌 AI 컨퍼런스 2025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22년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을 거쳐 올해 다시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일 통신사 연합체(SCFA) 산하의 AI 워킹그룹이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KT와 차이나 모바일, 엔티티 도코모 3사가 2011년부터 이어온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SCFA는 출범 이후 로밍, 네트워크, IoT,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왔고, AI 및 AX 분야로 협력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SCFA AI 에코 구축을 통한 AI 전환 가속화'로 각국 통신사와 글로벌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기술, 보안,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KT 유튜브와 차이나 모바일의 위챗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정부의 AI 정책이 소개됐으며, KT는 책임감 있는 AI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차이나 모바일은 에이전틱 AI 시대의 통신사 전략, 엔티티 도코모는 AI와 빅데이터를 통한 가치 창출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M 인텔리전스가 AI 에이전트의 안전과 보안을,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가 데이터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화웨이는 에이전틱 AI 기반 멀티모달 시스템, 데이터브릭스는 AI 스케일링, 웨이츠&비아시스(W&B)는 신뢰성 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참가사들은 또 전시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도 시연했다. SCFA AI WG에서 한중일 3사가 AI 에이전트 PoC 형태로 협업한 My Bucket Agent를 시작으로, KT는 K 인텔리전스와 K RAI, 차이나 모바일은 Jiutian MoMA, 엔티티 도코모는 LLM Value-Added 플랫폼을 전시해 참석자들이 직접 다양한 기업들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전환(AX)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서는 각 사의 리더들이 AI 전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배순민 KT 기술혁신부문 AI Future Lab장 상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중일 통신사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국의 AI 기술 경쟁력을 국제 사회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AI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6 09:42진성우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는 지금] 'AI 거품론'에도 내 갈 길 간다…소프트뱅크·오픈AI, 투자 확대 '승부수'

국정자원 복구는 두 달, 민간은 몇 시간…왜 차이 날까

엔씨, 아이온2 두 번째 긴급 라이브…"어비스 포인트 격차 즉시 완화"

[영상] "공장장 주목"...사람처럼 손으로 도구 쓰는 로봇 나온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