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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모바일 플러스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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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너겟 요금제 가입하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제공

LG유플러스는 통신 요금 플랫폼 '너겟' 5G 요금제 가입자 대상으로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너겟은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저렴한 2만원대 5G 요금제부터 총 18종의 요금제 상품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너겟 5G 59' 가입자 대상으로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매달 제공키로 했다. 기프트카드는 한국출발 국제선 국내선 항공권 구매를 비롯해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동물 운송 등 부가서비스, 대한항공 브랜드 굿즈숍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현주 LG유플러스 인피니스타센터장은 “최근 해외여행을 떠나는 2030세대 비중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체결했다”며 “너겟 이용자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통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정병섭 상무는 “온라인 상품권 시장의 주요 수요층과 너겟 주요 고객층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본 협업이 의미가 있다”며 “2030세대에 대한항공을 좀더 친근하게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6 11:18박수형

디즈니, 음식 때문에 숨졌는데…"디즈니플러스 약관 동의했으니 소송 불가"

디즈니가 진행 중인 한 소송이 미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디즈니는 미국 플로리다 법원에 디즈니 계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후 사망한 여성의 남편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작년 10월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 내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후 알레르기 반응으로 카녹폰 탕수안(42세)이 사망하면서 시작됐다. 그녀는 견과류와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다고 식당 측에 알렸으나, 식당이 제공한 음식을 먹고 사망했다. 의사였던 고인은 약물을 직접 들고 다녔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식당에 책임이 있다며 5만 달러(약 6천800만원) 규모의 소송을 준비했다. 지난 2월 소송을 제기한 남편 제프리 피콜로는 해당 레스토랑이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숙박을 최우선 순위로 하고 있다고 광고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디즈니는 고인이 2019년 OTT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 가입할 때 서비스 약관에 동의한 점을 들어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디즈니에 따르면 해당 약관에는 '소액 청구를 제외한 회원과 당사 간의 모든 분쟁은 집단 소송 포기의 대상이 되며 개별 중재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유족들은 고인이 디즈니플러스 계정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 약관에 동의한 것이 “분쟁에서 재판 받을 권리를 금지당한다는 건 너무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피콜로가 디즈니플러스 외에도 2023년 9월 디즈니의 테마마크 에프콧 티켓을 구매할 때도 이용 약관을 수락했고 해당 약관에도 해당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버지는 불행히도 디즈니의 약관에 있는 강제 중재 계약은 점점 일반화되고 있으며 심지어 오프라인 물건 구매 시에도 적용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원 가입 시 긴 약관을 읽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2023년 미시간대학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99%의 사람들이 넷플릭스, 홀루, 캐시 앱과 같은 서비스를 사용할 때 자신이 이런 강제 중재 계약에 동의한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16 10:33이정현

티몬·위메프 떠난 이용자 어디로 갔나 봤더니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터지면서 가장 큰 반사이익을 얻은 커머스 앱은 '11번가'로 확인됐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작성한 모바일인덱스 '주요 커머스 앱 일간 사용자 수 추이' 리포트를 16일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이달 10일 11번가의 일간 사용자 수(DAU)는 약 161만 명으로, 티몬·위메프 결제 기능이 정지된 7월24일(약 114만 명) 대비 약 4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주요 커머스 앱 중 DAU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결과다. 2위는 알리익스프레스(132만), 3위는 지마켓(111만), 4위는 GS샵(108만), 5위는 테무(100만)가 차지했다. 모바일인덱스가 이번 보고서에 담진 않았지만 쿠팡의 7월24일 DAU는 1천356만으로, 8월10일 DAU는 약 2.65% 줄어든 1천320만을 기록했다. 11번가의 약진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산 일정을 앞당긴 '11번가 안심정산'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11번가 안심정산은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액의 70%를 먼저 지급하는 정책이다. 나머지 30% 정산금액은 고객이 구매확정한 다음날 지급된다. 이 회사는 또 최근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도 정상 배송한 기업들을 모아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같은 친 판매자 정책으로 11번가에 좋은 셀러(판매자)들이 늘고 이용자 확대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료는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하이퍼DMP 기반 솔루션 마케팅클라우드 및 모바일인덱스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된 추정치가 반영됐다. 이에 실제 수치 및 타 조사기관의 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모바일 데이터는 안드로이드 및 iOS 통합 분석 기준 데이터가 활용됐다.

2024.08.16 10:00백봉삼

픽셀플러스, 상반기 매출 282억원…전년比 8% 증가

CMOS 이미지센서 전문 팹리스 픽셀플러스는 2024년도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픽셀플러스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약 282억 원, 영업손실은 약 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픽셀플러스 관계자는 “전반적인 반도체 수요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8%의 매출 성장과 15%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며 “지난 분기 흑자전환에서 다시 적자전환 된 이유는 지난 3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신사옥 입주에 대한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픽셀플러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빠르게 기획하고, 생산하여 고객에 제안하는 등 시장 침투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시장 외에 백색가전 시장에서도 오븐, 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로봇청소기 등에 이미지센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기술개발 및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김도형 픽셀플러스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픽셀플러스는 이미지센서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전방산업의 폭발적 수요가 발생하는 마켓타이밍이 도래하기까지 기업의 체력을 강화해 왔다”며 “자동차 시장뿐만 아니라 스마트가전 및 로봇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하반기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8.16 09:52장경윤

LGU+, 유독픽2 구독 할인 서비스 선택폭 확대

LG유플러스는 구독 플랫폼 유독에서 가입할 수 있는 '유독픽2'의 신규 할인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한 유독픽2는 디즈니+, 유튜브 프리미엄, 지니뮤직 등 미디어 서비스와 각종 라이프 쿠폰을 1개씩 골라 한 달 동안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선택지를 넓히고 더 많은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 서비스와 라이프 쿠폰 라인업을 확대했다. 우선 선택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에 웹툰 웹소설 만화 등을 볼 수 있는 '노벨피아', '리디', '재담쇼츠'와 클라우드 기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지포스나우' 구독권을 추가했다. 지포스나우는 저사양 PC나 모바일로도 '로스트아크', '원신' 등 1천300여 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라이프 쿠폰 5종도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서비스 이용에 앞서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리디', '재담쇼츠' 이용권을 비롯해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다이소 금액권' 등 다양한 영역의 쿠폰을 마련했다. 유독픽2에서 신청 가능한 미디어 서비스는 총 7종, 라이프 쿠폰은 22종으로 매월 구독료는 선택하는 미디어와 쿠폰에 따라 최대 63%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 멤버십 VVIP, VIP 등급은 매달 4천 원을 추가로 할인받는다. 안병경 LG유플러스 구독사업담당은 “유독을 통해 더욱 할인된 금액으로 지포스나우를 비롯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영역의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5 09:00박수형

통신사 CEO 상반기 최고 연봉은 유영상 SKT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올해 상반기 연봉킹으로 등극했다. 14일 통신 4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올해 상반기 회사로부터 보수 총 23억8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올 상반기 급여 7억원, 상여 16억4천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 1천700만원, 기타 근로소득(임원 복리후생) 2천300만원 등을 더해 총 23억8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SK텔레콤은 유대표의 급여 및 상여금 지급 이유에 대해 "유무선 통신에서의 안정적 성과를 창출하고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등 B2B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의 견조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AI 피라미드 전략을 기반으로 AI 신성장 사업 강화와 동시에 AI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상반기 급여 3억7천400만원, 상여 3억4천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230만원 등 총 7억2천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IPTV 순증 1위 유지 등을 통한 가입자 확대 및 데이터센터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했다는 공로가 인정됐다. SK브로드밴드 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이형희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회 위원장이다. 상반기 보수로 12억1천800만원을 수령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올 상반기 6억1천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 중 급여 2억7천800만원, 상여 3억3천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원 등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상반기 보수 12억9천만원을 받았다. 황 대표는 급여로 7억200만원, 상여 5억8천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을 수령했다.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이다. 1인당 평균 급여는 SK텔레콤 8천600만원, LG유플러스 5천700만원, KT 5천200만원 순이다.

2024.08.15 07:37최지연

데이터센터 힘 싣는 통신사..."AI 전환 수요 대응"

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 AI 서비스 확대에 따라 데이터를 처리·관리할 수 있는 IDC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 성과에 대한 수익성도 확인됐다. 최근 통신 3사의 IDC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신 3사의 최근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각 회사별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KT클라우드 1천801억원(전년비 17%↑) ▲LG유플러스 917억원(전년비 15%↑) ▲SK텔레콤 595억원(전년비 20%↑) 등이다. AI로 인해 데이터 처리관리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통사의 데이터센터 가동률이 크게 상승한 덕이다. IDC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통신사들은 AI 전환 추세에 맞춰 IDC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KT는 가장 많은 IDC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KT는 서울(목동)과 천안, 김해 등 13곳에 IDC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 서울 가산과 경북에 추가 IDC를 개소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전체 용량을 2028년까지 215㎿까지 확대해 수익을 극대화 한다. KT는 고집적, 고효율 인프라 신기술 개발과 함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확장과 운영 효율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지난 6월 협약을 맺은 마이크로소프트와 AI·클라우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특화형 거대언어모델(LLM), 소형언어모델(sLLM)을 론칭해 기존 AIDC와 더불어 새로운 사업모델(BM)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평촌 1센터, 평촌 2센터, 논현, 상암, 가산 등 총 7곳의 IDC를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상업 IDC를 운영하며 오랜시간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최근 LG유플러스는 파주에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파주에 GPU 운영과 관리에 최적화된 AIDC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주 IDC를 통해 생성형 AI 시장 확대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로 증가하는 IDC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차세대 냉각 시스템과 대규모 서버 수용량 등 자사 IDC가 지닌 강점에 '익시젠(ixi-GEN)'을 활용해 국내외 기업들의 AI 서버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AI 컴퍼니 전환에 적극적인 SK텔레콤은 현재 서초, 가산, 일산, 분당 등의 지역에서 6개의 IDC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양주와 부산쪽에 추가 IDC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 데이터센터 1위 사업자 등극을 목표로,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보유 용량을 현재 두 배인 200MW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인프라 및 솔루션 기술력을 고도화해 IDC를 AI데이터센터(AIDC)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또한 SK텔레콤은 그룹이 보유한 데이터센터 사업역량에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해 국내는 물론 해외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환으로 미국 AI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 스마일글로벌홀딩스(현 펭귄솔루션)'에 2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데이터센터 관리 시스템, 액침냉각 등의 솔루션에 파트너의 AI 클러스터 구축 운영 역량이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2024.08.14 16:15최지연

신작 게임 테스트 잇따라...글로벌 겨냥 흥행 기대작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테스트가 잇따르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대규모 테스트가 끝났다면, '스톰게이트'의 스팀 얼리액세스와 '던전 스토커즈'의 테스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테스트 소식을 전한 신작 대부분은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에 나섰다. 우선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 산하 스튜디오HG가 개발 중인 신작 '던전스토커즈'의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던전스토커즈'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3인칭 시점 던전크롤러 장르다. 던전크롤러는 탐험과 익스트랙션 룰의 재미를 융합한 장르로, 이용자가 생존 후 탈출에 성공하면 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이나 재화를 다음 스테이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7일까지 스팀 플랫폼 내 '던전스토커즈' 상점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하면 보스 레이드 콘텐츠 '영혼의 전당'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감옥 던전 또는 격전지에서 획득한 영혼석을 사용해 보스를 소환하고 공략하는 재미로 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RTS '스톰게이트'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대상을 일반 이용자들로 확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 달 말 사전 팩 구매자에게만 미리 얼리액세스 버전을 제공한 바 있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뿐 아니라 RTS와 MOBA 장르팬을 겨냥한 신작으로 요약된다. 이용자들은 인간족 '뱅가드'와 외계족 '인퍼널', 미래족 '셀레스철' 총 세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대전 및 협동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에는 신규 콘텐츠도 순차 추가될 예정이다. 맵 에디터와 색다른 대전 경험을 제공하는 3대3 대전 모드, 한국풍 신규 영웅 등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 측도 신작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가 개발 중인 '슈퍼바이브'가 대표적이다. '슈퍼바이브'는 PC 온라인 PvP(이용자 간 대전) 재미를 강조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북미 유럽 이용자 대상 테스트를 50회 이상 실시해 완성도를 높였고, 최근 알파 테스트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게임의 대규모 베타 테스트는 늦어도 4분기에는 실시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넥슨 측은 이 게임의 한국과 일본 서비스만 맡는다고 밝혔고, 추후 서비스 관련 새 소식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테스트를 실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테스트로 합격점을 받았다고 알려졌으며, 오는 10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테스트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크앤다커모바일이 글로벌 테스트로 주목을 받았다면, 비슷한 감성을 담은 던전스토커즈가 테스트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며 "테스트 소식을 전한 게임 대부분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만큼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4 12:57이도원

GS샵, 히트 상품 육성 전략 내세워 협력사 확장

GS샵이 히트 상품 육성 전략을 담은 '올인(ALL-IN) 패키지'로 공격적인 협력사 확장에 나선다. GS샵은 8월 초부터 주요 협력업체를 찾아다니며 브랜딩 및 마케팅 솔루션 '올인 패키지'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협력사가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고 히트 상품으로 성장시킬 파트너로 GS샵을 선택하도록 이른바 ''GS샵 세일즈'에 나선 것이다. GS샵이 협력사를 찾아 나선 것은 TV홈쇼핑을 둘러싼 업황 변화 때문이다. 경쟁이 심화되고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우수 상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협력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이다. 여기에 최근 티메프 사태로 이커머스 협력사는 물론 고객들도 안정적인 정산 주기를 보장하는 믿을 수 있는 유통 플랫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협력사를 먼저 찾아가게 된 배경 중 하나다. GS샵은 협력사 확장을 위해 '올인 패키지'라는 이름으로 내부 역량을 총 결집(ALL-IN)한 히트 상품 육성 전략도 재정립했다. GS샵은 매일 260만 명이 시청하는 TV홈쇼핑과 데이터 홈쇼핑, 매월 450만 명이 방문하는 홈쇼핑 및 종합쇼핑몰 1위 모바일 앱과 그 안에서 운영되는 라이브 커머스, 숏폼 커머스 서비스 등 현존하는 모든 온라인 쇼핑 채널을 보유한 종합 쇼핑 플랫폼이다. '올인 패키지'는 GS샵이 보유한 모든 온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브랜딩 관점에서 마케팅을 수립, 실행하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점에서 단순 판매 중심의 프로모션과 구별된다. 데이터, 머신러닝 등 기술 기반 광고 및 상품 추천도 강점이다. GS샵은 매월 생성되는 고객 행동 데이터 6억 개를 기반으로 상품과 고객을 연결하고 자체 앱은 물론 외부 포털 및 SNS에서 개인화 광고를 지원하고 있다. '올인 패키지' 검증도 마쳤다. 대표 사례가 GS샵이 올해 2월 출시한 신규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이다. GS샵은 '코어 어센택' 브랜드 출시에 앞서 숏폼 서비스 '숏픽'으로 20~40초짜리 광고 영상을 여러 편 제작해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라이브 커머스로 상품을 가장 먼저 오픈해 고객 반응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코어 어센틱' 첫 TV홈쇼핑 방송을 진행한 결과 70분간 주문건수 3만 건, 주문액 16억 원으로 목표 대비 200%를 초과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는 상반기 신규 브랜드 방송 중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이었다. 코어 어센틱 론칭 방송 성과는 후속 방송 및 모바일에서 진행한 브랜드 프로모션이 높은 실적을 올리는 토대가 됐다. 이처럼 TV, 모바일 등 모든 채널을 연결하는 '올인 패키지' 덕분에 '코어 어센틱'은 올해 상반기 총 주문액 134억 원을 달성, GS샵 메인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GS샵은 '올인 패키지'에 GS리테일이 보유한 오프라인 채널 연계도 모색 중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슈퍼마켓(SSM) 합산 전국 1만 8천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상품에 따라 필요시 이러한 오프라인 채널과의 연계 마케팅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7월 로보락 신제품 방송 판매를 앞두고 서울, 경기, 인천 내 약 1,500여 개 GS25 매장에서 자체 광고 미디어인 'GS TV'를 통해 15초 분량의 로보락 광고를 테스트하기도 했다. GS샵 리빙사업부문장 정재욱 상무는 “GS샵은 올해로 30년째 최초이자 최고의 TV홈쇼핑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종합쇼핑몰 기준 1위, 오픈마켓을 포함한 전체 온라인 쇼핑 앱 기준으로도 3위의 강자다”라며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 온 전통 강자인 만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회사에 GS샵이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설명했다.

2024.08.14 10:09안희정

유심 하나로 한국·중국에서 동시 이용...SK텔링크, CM링크 출시

SK텔링크가 SK텔레콤, 차이나모바일의 글로벌 사업 회사인 CMI와 하나의 국내 유심으로 한국번호와 중국번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CMLink'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중국 내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국 이동전화번호 기반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를 위해 중국 외의 국가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중국 현지 유심을 장착한 별도의 휴대폰을 소지하거나 필요 시마다 중국 유심으로 교체하는 등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SK텔링크가 SK텔레콤과 함께 선보인 CMLink는 차이나모바일 번호로 걸려온 음성전화 및 SMS를 별도의 로밍 요금이나 국제통화 요금 없이 연동된 한국 번호로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이나모바일 번호를 보유한 이용자도 한국 번호로 수신할 수 있도록 연동 가능하다. 또한 매월 3GB의 모바일 데이터를 제공해 한국에서 이용하던 서비스를 중국 방문 시에도 제약없이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국제전화를 매월 30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소셜 앱으로는 통화가 불가능한 중국 관공서나 고객센터 등의 현지 전화번호로 고품질의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SK텔링크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31일까지 CMLink 서비스의 기본 제공량을 늘려 매월 한국 착신전환 음성 100분, 문자 500건, 국제전화 50분(00780), 중국 현지 데이터 일 300MB를 제공하고 소진 시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부가서비스 형태로 CMLink 서비스를 출시한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CMLink 서비스는 시장의 요구를 면밀히 분석해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통신 서비스로 구성한 혁신적인 부가 서비스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4.08.14 09:58박수형

LGU+, AI·빅데이터로 지자체 스마트시티 전환 돕는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전문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전환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3일 화순군청,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과 '도시 데이터 기반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허남경 LG유플러스 CXM담당, 김민수 나이스지니데이타 대표이사, 박해성 티브릿지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등 기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화순군청의 관광, 문화, 교통 등 현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의 인구, 나이스지니데이타는 소비 및 물품구매, 티브릿지코퍼레이션은 주민 설문조사 데이터를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청은 각종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유동 인구 데이터를 토대로 적절한 시기에 지역 축제를 열거나,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품목을 찾아낼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천안시와 협업해 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 운영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상권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다양한 지자체에 도시 데이터를 제공, 지역 행정을 효율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남경 LG유플러스 CXM담당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기반의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사회가 스마트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화순군청과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을 확대해 지역민들에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4 09:36최지연

힘 못쓰는 넷플릭스·디즈니+...토종 OTT 약진

막대한 자본력으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던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가 주춤한 가운데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의 토종 OTT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토종 OTT들은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 스포츠 콘텐츠 등의 킬러 콘텐츠를 선보여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구독률 1위를 굳건하게 지켜오고 있지만 구독률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상반기 구독률 43%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하반기(47%) 대비 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상하반기 사이 2%포인트 하락에 이어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넷플릭스의 하락은 상반기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 에이트쇼', '스위트홈3' 등이 예상보다 저조한 흥행을 기록했다. 구독료 인상과 계정 공유 금지도 이용자 이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7월 넷플릭스의 월간 사용자(MAU)는 1천111만명으로, 지난 1월 대비 약 13% 감소했다. 디즈니플러스도 '무빙' 이후 킬러 콘텐츠를 선보이지 못하면서 이용자가 하락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가 무빙을 공개한 이후 MAU는 지난해 9월 433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기준 MAU는 249만명이다. 1년 사이 절반 가량이 줄었다. 반면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토종 OTT들은 스포츠 중계로 차별화를 보이며 이용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토종 OTT들은 하반기 새로운 스포츠 중계,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등으로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빙은 상반기 한국프로야구(KBO) 독점 중계로 분위기 상승을 이끌어냈다. 이후 선보인 독점 콘텐츠 '선재 업고 튀어'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용자를 확보했다. 티빙은 최근 8개월 연속 MAU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7월 티빙의 MAU는 756만까지 올랐다. 티빙은 하반기 10월 개막하는 프로농구(KBL)와 오리지널 콘텐츠 '좋거나 나쁜 동재', 힙합 서바이벌 예능 '랩:퍼블릭' 등을 선보이며 이용자를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파리올림픽을 중계한 웨이브는 트래픽이 급증하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하반기 웨이브는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피의 게임3', 신규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등을 선보여 올림픽으로 확보한 이용자들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스포츠 중계로 성장세를 기록했던 쿠팡플레이는 지난 7월 MAU 611만명을 기록했다. 쿠팡플레이는 하반기 국내 독점 중계권을 가진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등의 새 시즌을 중계한다. 또한 '대학전쟁2',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가족계획' 등 다양한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해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2024.08.13 20:43최지연

KT알파, 2분기 영업익 87억원…전년비 26.6%↑

KT알파는 올해 2분기 매출 1천79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으나 T커머스사업과 모바일상품권사업의 수익성 제고에 따라 영업이익은 26.6% 증가했다. T커머스 사업은 홈쇼핑 산업의 본질적 경쟁력인 상품과 영상, 채널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했으며, 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실현했다. 매출은 직매입 상품 비중 축소 및 위수탁 상품 중심 운영 등 수익성 강화 전략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709억원을 기록했다. T커머스 사업부문은 최근 각 상품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시장 수요에 기반한 상품 경쟁력 확보를 통해 사업 성장성과 수익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47억원을 기록했다. B2B 온라인플랫폼(기프티쇼 비즈)의 활성화 및 신규 브랜드 추가에 따른 판매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12만 기업회원이 직접 상품권 종류를 선택하고 발송까지 할 수 있는 기프티쇼 비즈의 상반기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21% 이상 성장했다. 모바일상품권 사업을 담당하는 G커머스사업부문은 온라인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판촉 서비스 확대 및 베트남 현지 법인의 사업 활성화 등 핵심 경쟁력에 기반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콘텐츠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1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블록버스터를 제외한 영화 산업 전반의 침체 및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의 OTT 플랫폼 간 경쟁 심화 영향에 따른 것이다.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은 상반기 개봉 지연됐던 신작이 하반기 개봉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글로벌 판권 확보 등 해외 판매 실적을 확대하고 스마트 TV 기반의 FAST 채널과 방송 채널(시네마천국) 커버리지를 넓혀 기존 판권 가치의 극대화를 통해 성장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13 17:35안희정

"라온시큐어 기술 이 정도?"…인도네시아서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구현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을 구축한 라온시큐어가 인도네시아 국가 디지털 ID 설계 컨설팅에 이어 인도네시아 대국민 서비스들을 블록체인 디지털 ID에 연계한 실증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향후 2억8천만 인도네시아 인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시큐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3년 한-인도네시아 디지털정부 공동협력과제 컨설팅'에 이어 '인도네시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사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디지털 ID 서비스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디지털 ID 보안 프레임워크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라온시큐어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서비스 구현을 위한 디지털 ID 데모환경 구축 및 개발 ▲인도네시아 디지털 보안 프레임워크 컨설팅 ▲인도네시아 공무원 디지털 ID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담당한다. 또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들을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시스템과 연계하는 실증 환경 구축 및 디지털 지갑 개발 등을 수행한다. 여기에 인도네시아가 디지털 ID를 도입하는 데 있어 필요한 보안 프레임워크의 아키텍쳐를 설계해 이를 기반으로 가이드라인 제시 등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라온시큐어는 지난 2023년 5월에도 NIA가 발주한 인도네시아 국가 디지털 ID 설계 컨설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23년 12월 제정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국가 디지털 서비스 통합을 위한 대통령령' 상의 우선순위 과제로 디지털 ID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NIA는 대한민국의 선진적인 모바일 신분증 구축 경험을 토대로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ID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라온시큐어는 특히 한국의 성공적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지난 2022년초 행정안전부가 발급을 시작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2023년 6월 발급을 시작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은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분산 서버 노드와 FIDO(생체인증) 기술 등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라온시큐어는 이와 함께 오는 12월부터 발급될 예정인 모바일 주민등록증 구축 사업도 수주했다. 이 외에도 라온시큐어는 지난달 코스타리카 정부의 공공 서비스 디지털 지갑 시스템 개발 사업도 수주하는 등 해외 정부들의 디지털 ID 관련 프로젝트들을 연속적으로 수주하며 블록체인 디지털 ID 비즈니스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유진 라온시큐어 해외사업부문 부사장은 "세계 최초 블록체인 모바일 신분증을 구현했던 자사 기술력과 역량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이번 인도네시아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나아가 블록체인 디지털 ID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11:12장유미

LGU+ "'광복절 콘셉트' AI 프로필 사진 찍어보세요"

LG유플러스가 광복절을 맞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도화동 공덕역점에서 광복절 콘셉트의 인공지능(AI) 프로필 사진을 제작해주는 '익시 포토부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익시 포토부스는 현장에서 촬영한 단 한 장의 사진을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가 각종 콘셉트에 맞춰 프로필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AI 사진관이다. 지난 5월 기본 프로필로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현재 운동선수 2종, 레드카펫 위 셀럽 등 콘셉트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광복절을 맞아 국가등록문화재 제389호로 지정된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배경으로 한 콘셉트를 추가헀다. 고객이 익시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남자는 검정색 양복, 여자는 흰색 한복을 입은 흑백 이미지로 전환되며 태극기 배경의 AI 프로필 사진이 1분여만에 제작된다. 고객은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광복절 당일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에서 나아가 올해는 AI 프로필 사진으로 광복을 기리는 새로운 방식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익시 포토부스 콘셉트를 고객에 선보였다”며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결코 당연하지 않음을 기억하자는 취지의 이벤트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3 09:34최지연

"중국인이 한국인으로?"...본인인증한 척 티켓팅 악용

모바일 신분증 패스(PASS)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 신분 인증을 받아 티켓팅을 시도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티켓에서 일부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 신분 인증을 받아 콘서트나 팬미팅 티켓팅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 본인인증을 할 때 패스를 활용하는 점을 악용해 자신들의 인증창구로 사용했다. 패스의 보안 조치를 최신화 하지 않은 사이트를 노린 우회 방식이다. 패스 인증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패스를 거친 것처럼 회원가입을 하거나 본인인증으로 티켓팅을 한 것이다. 국내의 경우 부정 계정 및 예매를 방지하기 위해 내국인(한국인)과 외국인(글로벌) 결제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티켓팅 과열, 부정 예매 방지 등을 위해 한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대형 아이돌 콘서트, 유명 배우의 팬 미팅 등의 대기 번호가 50만~100만명까지 늘어났다. 중국인들이 한국인 계정으로 티켓팅을 시도하면서다. 중국인이 유입되기 전에는 많아도 통상적으로 5만~10만명 수준을 유지했다. 이처럼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이 아님에도 본인 이름을 그대로 인증을 해서 국내 계정으로 티켓팅을 시도하거나, 한국인 명의로 국내 예매에 성공해 티켓을 판매하는 업자들이 많아졌다. 한국인으로 인증한 계정을 대량으로 파는 업체도 생겼다. 현재 중국의 중고 거래 플랫폼 시엔위(Xianyu, 闲鱼)에는 '한국 인터파크 계정 대행 및 장기 접수'라는 제목으로 한국인 인증 계정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400~550위안(약 10만원)이다. 이처럼 중국인들이 한국인척 하는데 패스를 활용하면서, 패스가 해킹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패스는 이동통신사에서 무료로 발급하는 국민 범융 인증서로 모바일 신분증이다. 주민센터, 운전면허증 등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확인이나 성인인증 절차에 이용되고 있다. 패스 측은 해킹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패스를 운영하는 통신사 관계자는 "패스 앱 해킹은 사실이 아니다"며 "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에게 보안가이드를 제공하는데, 인터파크티켓이 구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발생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가맹점이 보안취약점을 개선하라고 가이드라인을 내린 바 있으나, 인터파크티켓 측에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통신사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즉, 공연 전시 예매 티켓을 판매하는 플랫폼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설명이다. 현재 이 같은 사례는 인터파크티켓, 예스24, 티켓앤 등의 여러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티켓 예매 판매 플랫폼으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인터파크티켓은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티켓 측은 "해당 문제에 대해 인지했고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정예매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부정예매가 발견되는게 있으면 기획사와 협의하여 예매취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패스를 이용해 부정계정을 생성하는 것은 인터파크측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며 "우리는 패스에서 준 가이드대로 설계했고 현재도 인증값을 받는 형태"라고 덧붙였다.

2024.08.12 16:48최지연

카카오뱅크, '앱테크' 정보 한 곳에 모았다

카카오뱅크가 홈 개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홈 화면 내 '혜택 탭'을 추가해 금융부터 생활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상품 탭'의 경우 인공지능(AI)을 통한 개인화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추천 메뉴에서는 고객이 가입 시에 등록한 성별, 연령 등의 정보를 토대로 맞춤 추천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금융 미션을 달성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돈이 되는 금융 미션과 광고 음원을 듣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음악 듣고 캐시받기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4.08.12 14:46손희연

글로벌 겨냥 다크앤다커모바일, 크래프톤 웃게할까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테스트로 콘텐츠 점검 막바지에 나선 가운데, 이 게임이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게임이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에 이어 크래프톤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일조하고,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자리매김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탐험과 탈출의 재미를 강조한 3인칭(TPS) 액션 장르로 요약된다. 이 게임은 최근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 이용자 대상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게임은 각각 개성을 강조한 캐릭터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을 구현했고, 탐험 의뢰를 받아 던전에 입장해 아이템 등을 수집하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또 던전에서 만난 다른 이용자와 전투를 진행해 파밍하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 적합한 액션 게임으로 평가한 만큼, 향후 국내외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꿀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크래프톤 측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콘텐츠 완성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딩 강화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작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와 갤럭시 스마트폰 협업 소식을 전했다면, 앞서 게임쇼 게임스컴2024 출품 계획도 밝힌 바 있다. 크래프톤과 삼성전자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3D 그래픽 기술 벌컨(Vulkan)을 적용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3 울트라에서 실물과 흡사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술도 적용한 상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인조이'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독일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2024에도 출품돼 다시 한 번 이슈 몰이에 나선다. 게임스컴2024 개막 전날인 20일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신규 트레일러 영상 등도 공개한다는 게 회사 측의 계획이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출시일이다. 게임스컴2024 기간 전후 이 게임의 출시일이 공개될지, 아니면 추가 테스트 이후 알릴지다. 연내 출시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알려진 만큼 조만간 새 소식을 전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로 새 성장동력을 마련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배틀그라운드 시리즈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지만, 신작 흥행은 부재인 상황"이라며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연내 출시돼 국내외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경우 크래프톤의 기업가치는 또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2 10:31이도원

스파크플러스, '프리미엄 오피스' 서울로점 10월 오픈

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가 서울역 도보 1분 거리 신축 빌딩에 프리미엄 지점인 37호점 서울로점을 올 10월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오픈한 초대형 규모의 코엑스점 이후 1년만의 신규 지점인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은 서울 중구 퇴계로 15에 위치한 빌딩의 지상 5~12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부 전 층을 공유오피스로 운영한다. 해당 건물은 전용면적 약 1천평대로 최대 130개의 기업까지 수용 가능하다. 특히 서울역 권역에 희소한 신축 오피스 빌딩으로 중소 규모 기업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은 새로운 오피스 운영 모델인 '오피스 2.0'을 적용한 첫 지점이다.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결합한 공간으로 출근 후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전 여정에서 이용자 경험 극대화를 추구한다. 시간과 날씨의 변화에 따라 조명의 조도가 자동 조절되며, 적절한 온·습도가 유지되는 등 쾌적한 오피스 환경을 위한 기능이 강화됐다. 이외에도 QR출입, 보안, OA시설 이용 및 미팅룸 예약 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업무 편의를 높인다. 특히, 시스템 자체 개발 및 유지·보수를 통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서울역이 수도권을 잇는 교통·문화의 허브인만큼 서울로점 또한 단순한 오피스 공간이 아닌 일과 일상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자처한다. 빌딩 내부 통로를 통해 공중 보행로인 서울로7017과 연결될 예정이며, 도보 이동이 가능한 위치에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 일과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빌딩 11층에는 입주사 전용 스카이 라운지를 조성해 탁 트인 공간에서 서울의 시티뷰 조망이 가능하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은 이용자 경험 극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새로운 운영 모델 오피스 2.0을 적용한 첫 번째 지점"이라며 "광화문 디타워, 여의도 파크원, 을지로 센터원, 삼성동 코엑스에 이어 또 하나의 상징적인 프리미엄 지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2 08:32백봉삼

LGU+, 중고폰 데이터 삭제 지원 매장 100곳으로 늘린다

LG유플러스가 이달 말까지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전국 100개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직거래 시 남아있는 개인정보에 따른 피해 경우바 살생해 지난 5월부터 블랑코코리아와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U+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월부터 두 달간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의 제휴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며 데이터 삭제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중고폰 거래량 증가에 따라 중고폰 데이터 완전 삭제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삭제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고 판단, U+진단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을 지속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 5월 22개 매장에서 정규 서비를 시작한 이후 6월 말 기준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63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전국 10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개인 간의 중고폰 거래의 경우 특히 개인정보가 완전히 삭제됐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워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도 중고폰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판로를 지속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 CX담당은 “중고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가 완전히 삭제되지 않아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고객들이 믿고 중고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U+진단센터가 차별적인 개인 간 중고폰 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1 09:00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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