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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모바일 플러스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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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2026 LCK 1·2라운드 최종 1위

치열한 선두 경쟁이 펼쳐진 2026 LCK 정규 시즌 1·2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9주간 진행된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2라운드 정규 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라운드 마지막 날 한진 브리온을 2대0으로 완파하며 최종 성적 15승 3패로 1위를 확정 지었다. 끝까지 순위 경쟁을 벌인 T1은 14승 4패로 젠지와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에서 1점 앞서 2위를 차지했으며, 두 팀 모두 원주에서 열리는 MSI 대표 선발전 3라운드에 직행하게 됐다. 아쉽게 3위로 밀려난 젠지는 선발전 4라운드로 향하며, 4위를 기록한 KT 롤스터는 롤파크에서 열리는 2라운드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시즌 초반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한진 브리온은 막판 극적인 반등에 성공하며 6위로 선발전 막차에 탑승했다. 이번 결과에 따라 하반기 3·4라운드를 치를 상위 5개 팀의 레전드 그룹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T1, 젠지, KT 롤스터와 함께 최종 5위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가 처음으로 합류했다. 한편 2라운드 최고의 명장면을 가리는 '우리 WON, THE PLAY'의 주인공으로는 역대 LCK 통산 어시스트 1위(6천191개)를 새롭게 달성한 T1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선정됐다.

2026.06.01 14:29정진성 기자

수출 3개월 연속 800억 달러 초과…반도체 169.4% 증가하며 수출 견인

5월 수출이 877억 5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과 함께 3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초과했다. 산업통상부는 1일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2% 증가한 877억 5000만 달러, 수입은 20.8% 증가한 608억 달러, 무역수지는 269억 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반도체 수출이 169.4% 증가하고 반도체 외 품목도 16.4% 늘어나는 등 20대 주력 품목 수출 중에서 12개 품목이 증가했다”며 “하루 평균 수출도 42억 8000만 달러로 사상 첫 4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미국 빅테크 기업의 설비투자 증가에 힘입어 37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요 증가에 따른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함과 동시에 3개월 연속 수출 3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메모리반도체는 D램(186억 달러, 369.8% 증가)과 낸드(17억 달러, 206.8% 증가) 모두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컴퓨터 수출은 인공지능(AI) 서버용 SSD 수요 증가로 290.7% 증가한 41억 8000만 달러,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국내 생산 증가 등으로 12.6% 늘어난 1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모바일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9.4% 증가한 14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IT 전품목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 국내 화재로 인한 자동차 부품 일부 공급 애로,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류차질, 미국 관세 등에 따른 현지생산 확대 영향으로 5.9% 감소한 58억 3000만 달러에 그쳤다. 선박 수출은 LNG선 인도가 늘어나면서 수출단가와 대수가 모두 증가해 16.7% 증가율을 기록했고 석유 제품 수출은 유가 급등과 수출 단가에 힘입어 46.2% 늘어났다. 석유제품 수출액(52억 5000만 달러, 46.6% 증가)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높은 수출 단가가 지속되면서 증가했으나, 물량은 23.8% 감소했다. 수출통제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휘발유·경유·등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 물량이 각각 약 31.1%, 24.3%, 99.9% 감소했다. 석유화학(37억 달러, 11.1% 증가) 수출액은 유가 상승이 제품가격에 반영되기까지의 시차 등으로 수출 단가가 소폭 상승해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내수 공급을 우선함에 따라 수출물량은 25.5% 감소했다. 바이오헬스 수출(14억 4000만 달러, 5.2% 증가)은 고가의 신규 제품군을 중심으로 주요 국가에서의 처방 확대 기조가 유지되면서 7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다. 화장품 수출(11억 8000만 달러, 24.2% 증가)은 K-뷰티에 대한 선호도 확대로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편, 농수산식품 수출(10억 7000만 달러, 4.7% 증가)은 기호식품(커피·연초류·주류 등)과 및 수산가공품(김·통조림 등)은 감소했으나, 농산가공품(면·빵 등)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5월에는 9대 주요 수출지역 가운데 7개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 수출(189억 달러, 80.9% 증가)은 최대 품목인 반도체가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는 가운데 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수출도 양호한 실적을 보이면서 7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미국 수출(159악 7000만 달러, 59.1% 증가)은 자동차·차부품 등은 부진했으나, AI 투자 관련 품목인 반도체·컴퓨터·전기기기 등은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철강은 관세에도 불구하고 건설용 자재 위주로 수출이 확대됐다. 아세안 수출(158억 5000만 달러, 58.4% 증가)은 반도체·석유제품·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이 고르게 증가하며 월 기준 전 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EU 수출(61억 9000만 달러, 2.4% 증가)은 자동차 수출은 부진했으나, 반도체·컴퓨터는 세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석유화학·일반기계 등 품목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동 수출(12억 7000만 달러, 7.7% 감소)은 중동전쟁에 따른 물류 차질 등이 지속되면서 자동차·차부품 등 다수 품목이 감소했으나, 일반기계·석유화학 등 일부 품목은 중동 지역내 수요 확대 영향으로 호실적을 보였다. 5월 수입은 20.8% 증가한 608억 달러로, 에너지 수입은(117억 5000만 달러) 15.9% 증가, 에너지 외 수입(490억 5000만 달러)은 22.0% 증가했다. 원유 수입은 중동전쟁 등의 영향으로 물량은 감소했으나 고유가에 따른 수입단가 상승으로 25% 증가한 85억 달러를 기록했다. 물량은 전월대비로는 증가(4월 6260만 배럴 → 5월 6980만 배럴)했다. 비에너지는 석유제품(25억 5000만 달러, 71.0% 증가), 반도체장비(25억6000만 달러, 71.0% 증가) 등의 수입이 증가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5월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정부 출범 이후 12개월 연속으로 수출 플러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1~5월 무역수지가 기존 연간 무역수지 흑자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이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등으로 수입이 증가했음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품목과 화장품·농수산식품 등 유망소비재 품목 등이 양호한 실적을 보이면서 수출이 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이어 “중동전쟁 종전 여부, 미국 관세, EU 철강 TRQ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은 잔존하고 있다”며 “정부는 주요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내 기업의 통상 리스크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원유·나프타 등 핵심 수입 원자재의 안정적인 도입과 공급망 점검을 통해 기업의 생산과 수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1 13:10주문정 기자

"아이도 안심하고 볼 수 있게" OTT별 자녀 보호 기능 비교

어린이의 스마트폰 이용 증가로 연령별 맞춤 콘텐츠 선택이 중요해진 가운데, 주요 OTT의 자녀 보호 기능을 집중 비교해봤다. OTT는 유해 콘텐츠 노출을 막기 위해 키즈 프로필과 비밀번호 잠금 등 다양한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4개 OTT는 프로필별 연령 제한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프로필마다 허용 가능한 관람 등급을 설정하면, 해당 등급 이하 콘텐츠만 화면에 노출되는 방식이다. 특히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는 전체관람가부터 7세, 12세, 15세, 청소년 관람불가(19세)까지 세부 연령 등급을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어 자녀의 실제 연령에 맞춘 세심한 제한이 가능하다. 쿠팡플레이 역시 키즈 모드 내에서 효과적인 등급 제한을 지원한다. 반면 웨이브는 세부 연령 등급 대신 '일반'과 '키즈' 콘텐츠 구분 기능에 집중하고 있다. 대신 '성인 콘텐츠 숨김' 기능을 키면 성인 전용 콘텐츠가 홈 화면과 검색 결과에서 완전히 사라지며, '잠금' 설정 시 시청할 때마다 성인 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 등 5개 OTT 모두 어린이를 위해 엄선된 12세 등급 이하의 시리즈와 영화만 노출하는 '키즈 프로필'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프로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직관적인 UI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자녀가 부모의 성인 프로필에 무단으로 접속하는 것을 막기 위한 '프로필 잠금' 기능과 '성인 콘텐츠 숨김' 기능은 5개 OTT 모두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OTT 중 유일하게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인 곳은 넷플릭스다. 넷플릭스는 관람 등급 제한과 별개로, 부모가 판단하기에 유해하다고 생각하는 특정 시리즈나 영화를 개별적으로 지정해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등급상으로는 문제가 없더라도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특정 콘텐츠를 걸러낼 수 있어, 가장 능동적인 자녀 보호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2026.05.31 10:00홍지후 기자

LGU+, 사내 무선망 와이파이7으로 전환

LG유플러스는 사내 무선망을 와이파이7으로 전환하고, 인증 방식 등을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사 단일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해 임직원 업무 생산성과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개편이다. 이에 따라, 임직원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환경에서도 화상회의, 클라우드 업무,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회사 측은 무선 성능 향상으로 유선 네트워크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좌석 이동이나 공간 재배치가 자유로운 스마트오피스 환경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옥 방문자를 위한 전용 무선망을 별도 구축해 외부 고객과 회의 시 인터넷 접속 불편을 해소하는 등 협업 환경도 개선했다. 네트워크 구조도 전면 개편했다. 무선 인증 체계와 IP 할당 시스템을 통합해 사옥별로 분리 운영되던 네트워크를 전사 단일 IP 체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임직원이 사옥 간 이동하더라도 네트워크 재인증 없이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 기존엔 접속 시마다 별도 프로그램을 실행해 로그인해야 했지만, 인증서 기반 자동 접속 체계는 별도 로그인 없이 사내망에 자동 연결이 가능하다.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는 중앙 데이터센터 기반으로 구축됐다. 올해는 용산, 마곡, 상암 사옥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전국 사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무선 장비와 전원 공급 장비를 추가 설치하면 지역 사업장까지 동일한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곽효신 LG유플러스 아키텍처랩장은 “와이파이7 전환은 단순한 네트워크 속도 개선이 아니라 업무 환경을 무선 중심으로 바꾸는 인프라 혁신”이라며 “AI,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에 맞는 네트워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31 09:00홍지후 기자

"스타링크 전송 용량 늘리면 2034년 1억 가입자 거느릴 수도”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위성통신 데이터 전송 용량 확대에 성공하면 2034년까지 가입자 1억 명을 유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뉴스트리트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스타링크 유료 가입자는 가정용, 로밍, 기업고객을 포함해 약 1030만 명으로 추산됐다. 이후 V2, V3 위성을 통해 최대 2억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용량을 확보하고, 보다 고용량의 V4 위성이 추가되면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송 용량이 더 크고 무거운 위성을 저궤도에 대량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스페이스X의 차세대 로켓이 성공해야 하는데 기술적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시험 비행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진행됐다. 뉴스트리트리서치는 “기본 시나리오상 1Tb/s급 V3 위성 2만기 체제에 돌입하면 2034년까지 네트워크 용량이 29배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링크는 북미 지역에서 유선 통신 설비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교외 지역에서 가입자를 늘리고 있는데 위성통신 전송 용량을 늘리면 결국 도심 지역에 집중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뉴스트리트리서치는“예를 들어 위성이 인구가 적은 로키산맥 지역에서 덴버 같은 대도시 상공으로 이동해 수요가 적은 지역 대신 덴버에 용량을 집중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내다봤다. V3 위성 성공을 전제로 한 가운데 도시 지역으로 커버리지를 확장하게 되면 인구 밀집 지역에 위성 빔을 집중적으로 배분한다는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대중 시장 공략을 위해 마케팅 비용을 늘려야 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스타링크의 잠재적인 리스크로 꼽혔다.

2026.05.30 14:52박수형 기자

5G-LTE 요금제 구분 사라진다...무제한 데이터 기본 장착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가 5G와 LTE로 나뉘어 있던 요금제를 하나로 묶고, 최저 요금제까지 데이터 안심 옵션(QoS)을 기본 적용한다. 수십 종에 이르는 요금 구조가 대폭 단순화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동통신 요금제를 선택할 때 복잡한 비교를 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고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1일, SK텔레콤은 7월2일 전면 개편한 통합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KT도 요금제 개편 막바지 단계를 밟고 있다. 통신 3사 요금제 개편의 핵심은 복잡했던 요금 구조를 단순하게 고친 것이 꼽힌다. 그동안 5G, LTE로 분리됐던 요금제가 하나의 통합 구조로 합쳐진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기존 67종에 달하던 요금제를 16종으로, LG유플러스는 53종에서 18종으로 대폭 축소한다. 망 구분이 사라지면서 소비자들은 오직 데이터 제공량과 QoS 속도만 고려해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요금제에 QoS가 기본 도입된다. SK텔레콤의 'T끼리 맞춤형', LG유플러스의 '데이터플랜 300MB' 등 기존 2만 원대 저가 요금제 가입자도 기본 데이터를 소진하면 끊김 없이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저가 요금제까지 무제한 데이터를 기본 적용해 부가서비스 비용을 없애고, 데이터 초과 우려로 고가 요금제를 쓰던 이용자의 부담을 낮춰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요금제가 5G 요금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만큼, LTE를 쓰던 가입자가 통합 요금제로 넘어올 때 체감 효과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이를테면 SK텔레콤 7만 9000원 LTE 요금제 'T플랜 스페셜'은 기본 데이터가 150GB이지만, 통합 요금제 체계에선 6만 9000원 요금의 '라이트69'로 110GB 데이터와 최대 5Mbps의 무제한 데이터를 쓸 수 있다. 같은 7만 9000원으로는 250GB 데이터와 최대 5Mbps의 무제한 데이터가 제공된다. 무제한 데이터의 속도는 요금제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공통적으로 5만원대 이하 요금제엔 최대 400kbps, 5만원 대 요금제엔 최대 1Mbps를, 7만원 대 요금제엔 최대 5Mbps 속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400Kbps 속도는 웹서핑과 메신저 텍스트 전송 등이 가능하고, 1Mbps는 일반 화질 영상 시청, 메신저 사진 전송 등이, 5Mbps는 고화질 영상 시청, 게임 등이 원활한 수준이다. 신규 요금제가 출시되더라도 가입자가 원한다면 기존 요금제로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무제한 데이터도 똑같이 적용된다. 기존 QoS 부가서비스를 유료로 사용하던 가입자는 개편과 동시에 자동으로 부가서비스 가입이 해지되거나, 해당 금액을 전액 할인된다.

2026.05.29 19:12홍지후 기자

"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서나"…오늘부터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9~30일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사전투표소를 직접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뒤 이를 활용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선거일인 6월 3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선거권이 있는 국민이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지참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이용 가능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 시·도의원, 시·군·구의원 등 총 4227명의 지역 일꾼이 선출된다. 유권자는 기본적으로 투표 용지 7종을 받게 되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되는 지역의 경우 최대 8종의 투표용지로 투표를 진행한다. 한편 김민재 행안부 차관도 이날 서울청사에서 차관회의를 마친 뒤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저도 오늘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왔다"며 "지방선거는 지역 미래를 책임질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6월 3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께선 꼭 오늘이나 내일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9 15:25한정호 기자

LGU+, 삼성전자와 6G 기술 연구 협력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6G 기술 실증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통신, 센싱 융합 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통신, 센싱 융합, AI, 6G 연계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실제 통신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기술 실효성을 검증한다. 협약은 6G 시대를 대비해 연구 단계 기술을 실제 통신망 환경에서 검증하고, 상용 기술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통신 센싱 융합 기술, AI, 6G 연계 기술 아이템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6G 기술 표준화와 신규 서비스 검토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이동통신 기지국을 활용한 센싱 기술과 통신 센싱 융합 기술은 향후 네트워크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연구 성과의 실증과 검증이 중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업자로서 축적해 온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실증 환경을 바탕으로, 연구 성과가 실제 통신망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실제 통신 환경에서의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점검함으로써 향후 6G 기술과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DX부문 선행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는 차세대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미래 핵심 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협력을 통해 연구 기술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운영 환경과 요구사항을 연구에 반영함으로써, 통신 센싱 융합 기술과 AI, 6G 연계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진국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센터장은 “통신망을 센싱 플랫폼으로 확장한 ISAC은 사용자와 통신사, 다양한 산업군이 6G의 가치를 체감하게 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기술”이라며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6G서비스의 가능성을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핵심 기술 확보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6G 시대엔 연구 기술이 실제 통신망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삼성리서치와의 협력을 통해 통신사 관점에서 기술을 실증, 검증하고, 미래 통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9 10:05홍지후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마운틴듀와 2026 공식 파트너십 체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마운틴듀와 손잡고 이스포츠와 아시안게임 연계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마운틴듀의 2026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운틴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프로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의 타이틀 스폰서로 연달아 참여한다. 양사는 다가오는 시즌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다채로운 팬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e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연계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팀의 도전 과정을 담아낸 특별 다큐멘터리 콘텐츠도 공동 제작된다. 이들은 단순한 브랜드 협업을 넘어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특별 캠페인과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새로운 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마운틴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들과 e스포츠 팬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게임과 e스포츠, 그리고 국가대표 응원 문화가 연결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5.28 11:47정진성 기자

블로믹스, 신작 '포트리스3 블루' PC·모바일 정식 출시

국민 게임 '포트리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슈팅 게임이 크로스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과 만난다. 블로믹스(대표 차지훈)는 씨씨알(대표 김광회)이 개발한 '포트리스3 블루'를 PC와 모바일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시리즈 최고 인기작인 '포트리스2 블루'의 전투 방식을 계승한 30주년 기념 타이틀이다. 4K 고해상도 그래픽을 바탕으로 100초 이내에 승부가 결정되는 '리얼타임 모드'와 정통 방식의 '턴 모드'를 모두 지원해 빠르고 전략적인 전투 환경을 구현했다. 정식 서비스 개시와 함께 전투 방식을 변환하는 '메카펀치'를 포함한 신규 캐릭터 3종이 새롭게 합류했으며, 이용자 간 상시 경쟁이 가능한 '프로리그' 시스템도 전격 도입됐다. 이와 함께 최초 접속 시 대표 탱크와 전용 아이템을 지급하고, 7일 출석 시 전설급 캐릭터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오픈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1995년부터 전 시리즈를 직접 담당해 온 윤석호 CP는 "포트리스3 블루는 시리즈의 재미와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최신 플레이 환경에 맞춰 구현한 작품"이라며 "오랜 시간 포트리스를 사랑해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추억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1:00정진성 기자

LGU+, 월2만원대 5G 무제한 요금제 내놨다

LG유플러스가 다음 달부터 기본 데이터를 소진해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적용된 5G, LTE 통합 요금제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요금 구조와 가입, 이용 전 과정을 단순화하는 '심플리 2.0'을 전략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요금제 개편은 심플랩을 통해 접수된 약 1만건의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와 결합, 혜택 구조가 복잡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상품 체계를 보다 직관적으로 정비했다. 개편 핵심은 5G, LTE 통합요금제 '데이터플랜'과 '플러스플랜', 세그형 혜택 자동 적용, 모바일, 인터넷, 결합 등을 통합한 올인원 상품, 5G 로밍 커버리지 확대 등이다. 먼저 통합요금제 '데이터플랜'과 '플러스플랜'은 53종의 5G, LTE 요금제를 18종의 통합 구조로 재편했다. 기존 LTE 요금제에선 일정 데이터를 소진하면 추가 과금이나 속도 제한이 있었지만, 통합요금제에서는 전 구간에 QoS가 적용돼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연결이 유지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다음 달 1일 출시 예정이다. 요금 구간별로 보면, 월정액 2만 8000천원인 '데이터플랜300MB'부터는 400Kbps, 5만 5000원인 '데이터플랜14GB'부터는 1Mbps, 6만8000원인 '데이터플랜95GB'부터는 3Mbps, 7만원인 '데이터플랜125GB'부터는 5Mbps의 속도가 제공된다. 월정액 8만5000원 '데이터플랜MAX' 이상의 요금제는 속도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세그형 혜택 자동 적용은 고객이 직접 혜택을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연령과 이용 특성에 맞춰 혜택이 자동 적용되는 구조다. 통합요금제에선 일반 요금제 가입 이후에도 연령에 따라 혜택이 자동으로 변경된다. 가입자가 복잡한 조건을 따로 확인하지 않아도 최적화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올인원'은 모바일과 인터넷을 각각 가입한 뒤 별도로 결합을 신청해야 했던 기존 구조를 하나로 통합한 상품이다. 한 번의 가입으로 유무선 서비스와 결합 혜택을 함께 적용받을 수 있고, 분산돼 있던 할인 등 구조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올인원에 특화된 전용 인터넷 요금제 '너겟 올인원'도 출시한다. '너겟 올인원'은 100M, 500M, 1G 등 기존 인터넷 상품과 동일한 속도를 제공하면서도, 모바일 요금제와 결합 시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결합이 적용된다. 로밍 서비스는 통신 본원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이달 기준 전 세계 100개국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대비 이용 가능 국가를 확대했다. 5G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가입자라면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하게 별도 설정 없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캠페인을 단순한 요금제 출시가 아니라 가입자가 체감하는 통신 경험 전반을 바꾸는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요금, 결합과 같은 기본 영역에서 변화를 시작해, 향후 가입 절차, 안내 체계, 혜택 설계 등으로 혁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심플리는 복잡한 통신을 가입자에게 가장 쉬운 통신 경험으로 바꾸기 위한 LG유플러스의 가입자 경험 혁신 방향”이라며 “가입자 목소리를 실제 변화로 연결하고, 통신 전반에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0:13홍지후 기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오는 7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정식 출시

넥슨은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을 오는 7월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지난해 3월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나서는 첫 번째 해외 진출 사례다. 이 게임은 지난해 국내 출시 당시 원작의 감성을 계승한 서브컬처 스타일의 비주얼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게임성으로 긍정적인 지표를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규모 중화권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넥슨은 중화권 서비스를 앞두고 현지 이용자를 위한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대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에린에 첫발을 내딛는 모험가의 여정과 마스코트인 '나오'의 모습이 담긴 약 1분 분량의 애니메이션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울러 정식 출시에 앞서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열고 현지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2026.05.28 09:50정진성 기자

메타, AI 서비스 '메타 원' 공개…경쟁사 대비 절반 가격

메타가 월 20달러 수준인 경쟁사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절반 이하 가격을 책정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생성형 AI 유료화 시장에 변화를 예고했다. 가입자 기반의 AI 구독 매출을 본격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23일 메타는 다음 달부터 AI 유료 구독 서비스인 '메타 원' 사전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싱가포르, 과테말라, 볼리비아에서 우선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유료 상품은 두 가지다. '메타 원 플러스'는 월 7.99달러, '메타 원 프리미엄'은 월 19.99달러로 책정됐다. 가볍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 사용자를 위한 무료 버전도 함께 유지한다. 유료 구독자는 더 큰 컴퓨팅 용량을 배정받아 복잡한 연산 처리가 가능해진다. 메타 원 프리미엄 요금제의 경우 고성능 쿼리에 대한 처리 역량이 늘어나 복잡한 업무에서 더 깊이 있는 추론 능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미지와 영상 생성 기능이 대폭 강화되며, 향후 AI 안경 사용자를 위한 추가 혜택도 지원될 예정이다. 메타는 AI뿐만 아니라 핵심 소셜미디어 서비스의 유료화도 동시 추진한다. 인스타그램 플러스(월 3.99달러), 페이스북 플러스(월 3.99달러), 왓츠앱 플러스(월 2.99달러) 등 일반 이용자를 위한 '플러스' 요금제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해당 구독자들은 스토리 재시청 통계 확인, 프로필 맞춤 설정, 전용 스티커 등 특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겨냥한 전문 비즈니스 요금제인 메타 원 에센셜(월 14.99달러)과 메타 원 어드밴스드(월 49.99달러)의 테스트도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에서 시작된다. 어드밴스드 요금제는 검색 결과 상단 노출, 자동 팔로우 초대, 상세 분석 도구 등 마케팅에 특화된 기능을 포함한다. 이번 유료화 전략은 소셜미디어 시장이 글로벌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메타가 광고 외 신규 수익원을 다각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메타는 향후 모든 유료 서비스를 '메타 원'이라는 단일 브랜드 아래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나오미 글레이트 메타 제품 총괄은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이번 구독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더 큰 용량과 복잡한 요청 처리 능력을 지원하며, 비즈니스 사용자와 크리에이터에게 더 넓은 창작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5.28 09:38남혁우 기자

리셀 주관 GIST·센싱플러스 컨소, 과기정통부 '유니콘' 될까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교원창업기업 리셀(대표 이광희 신소재공학과 초빙석학교수) 및 센싱플러스(대표 김용욱) 컨소시엄(주관 리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니콘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27일 GIST에 따르면 '유니콘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가 공공연구기관 연구성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3단계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을 10년 내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1단계에서는 초기 투자 유치와 기술 기반 사업화 성과 창출 지원, 기업이 이를 넘어서면 시장 검증을 거쳐 커제품 양산화와 본격적인 스케일업 지원에 나선다. 3단계에서는 기술·제품을 고도화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리셀은 올해 4월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 ▲소재·공정 고도화 개발 ▲공동 실증 ▲제품 마케팅 및 홍보 등에 총 17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리셀은 '저조도 광전지(LPV)'기술을 보유했다. 실내 조명과 같은 낮은 밝기의 환경에서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이다. 박기영 리셀 브랜드전략실장은 "1단계 사업 평가를 통과하면, 2~3단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 사업은 단순 R&D가 아니라, 비즈니스가 목적이다. 현재 제품화를 위한 사업 고도화와 전시 참가 추진 등 판로개척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 실장은 또 "컨소시엄 멤버 센싱플러스가 수여처로 들어와 있고, 이외 추가 구매처도 확보돼 있다"고 덧붙였다. GIST는 실내광 환경에 최적화된 고안정성 LPV 핵심 소재 원천기술을 고도화해 리셀에 이전할 예정이다. 센싱플러스는 리셀 LPV 자가발전 센서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강홍규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 부소장(리셀 부사장·CTO)은 “대학 원천기술이 기업 제품 개발과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 연구성과 사업화 모델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저조도 광전지 기술의 실용화와 산업 현장 적용을 가속화해 차세대 자가발전형 센서 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6.05.27 18:12박희범 기자

[현장] LG CNS "완전 자율 공장 시대 연다"...피지컬 AI·RX로 물류·제조 혁신

LG CNS가 자율주행 로봇과 피지컬 AI를 결합해 물류센터와 제조 공장 완전 자율 운영에 속도를 낸다. 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로봇 기반의 산업 현장 혁신을 이끈다는 포부다. 명창국 LG CNS 상무는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X 페어 2026'에서 '변화는 현재 진행형 - 확장 가능한 피지컬 AI 접근'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명 상무는 이 자리에서 고정형 자동화 한계를 극복하는 모바일 오토메이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완전 자율 공장 구현을 위한 로봇 전환(RX) 신규 플랫폼을 공개했다. 컨베이어 없애고 로봇 도입…자동화율 80%로 확대 LG CNS는 물류 자동화 설비의 컨설팅부터 설계, 장비 선정, 구축,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관련 사업 규모는 5000억원 수준이다. 크로스벨트 소터기와 1.5톤급 화물을 운반하는 모바일 셔틀 등 주요 설비도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명 상무는 물류센터 자동화의 구조적 한계로 컨베이어나 크레인 기반의 고정형 자동화(Fixed Automation)를 지목했다. 고정형 자동화는 현재 자동화에서 주류를 차지하고 있지만 컨베이어가 설치되면 공간이 분리되고 공정 변경이나 증설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그는 "특히 분류된 상자를 트럭에 싣기 전 단계는 자동화가 가장 어려운 영역"이라며 "지금의 물류센터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30~40% 수준의 자동화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LG CNS는 이를 자율주행 로봇 기반의 모바일 오토메이션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동형 로봇이 자재와 제품을 직접 운반하고 보관까지 담당하면서 생산량 변화에 따라 증설·축소·재배치가 가능한 유연한 자동화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와 공장의 자동화율을 최대 70~80%까지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명 상무는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모듈형 로봇 기반 자동화가 본격화되면 공장과 물류센터의 자동화 수준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LG 그룹사 2차전지 생산 공장에는 컨베이어가 거의 사라지고 자율주행 로봇이 공정 사이를 이동하며 원재료와 반제품을 운반하고 있다. 기존 스태커 크레인 대신 1.5톤 이상 중량물을 다루는 로봇 기반 보관 설비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공사 기간 단축, 공간 효율 개선, 운영 인력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LG CNS는 지난해 HD현대일렉트릭 청주 신공장 프로젝트에서도 원재료 보관부터 완제품 서열화 공정까지 모바일 오토메이션을 적용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완전 자율 운영 핵심, 보고 판단하고 움직이는 'VLA' LG CNS는 모바일 오토메이션을 넘어 100%에 가까운 완전 자율 운영을 위한 다음 단계로 시각·언어·행동 모델(VLA) 모델을 제시했다. 명 상무는 "VLA 모델은 시각·언어·행동을 통합 처리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생성형 AI가 보고 판단하는 수준이었다면 VLA는 보고 판단하고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할 수 있다"며 "물체를 인식하고 집고 옮기는 로봇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피지컬 AI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사례로는 미국 피규어 AI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소개됐다. 해당 로봇은 물류 현장에서 물건을 분류기에 투입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비닐 포장된 상품을 펼친 뒤 카메라가 인식할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정하고, 바코드 방향에 따라 물건을 뒤집는 판단과 행동을 동시에 수행한다. 그는 "피규어 AI 로봇은 인간 작업자와 10시간 생산성 테스트를 진행해 190개 차이로 뒤졌지만 이미 물류 현장에서 사람과 경쟁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우리 산업 현장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프리트레이닝 VLA 모델 학습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LG CNS는 이를 산업 현장에 맞게 최적화하는 포스트 트레이닝(파인 튜닝)에 집중하고 있다. RX 이노베이션 랩…피지컬웍스 포지·바통으로 현장 최적화 가속 LG CNS는 기업 RX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RX 이노베이션 랩'도 신설했다. 이 조직은 단순히 로봇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로봇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를 함께 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장 요구사항, 사업성과 투자대비효과(ROI), 기술적 실현 가능성 등 세 가지 관점에서 최적의 적용 지점을 찾고 단계별 검증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RX 구현을 위한 신규 플랫폼 '피지컬웍스 포지'와 '피지컬웍스 바통'도 제공한다. 피지컬웍스 포지는 로봇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정제·증강하고 AI 모델 학습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사람이 수행하는 동작을 텔레오퍼레이션 방식으로 데이터화하고 이를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으로 연결한다. 고가의 로봇 부품을 반복 테스트하다 발생하는 파손 리스크를 줄이고, 비전문가도 산업 현장에 맞는 로봇 모델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현재 전자·화학·전지·이커머스·조선 용접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개념검증(POC)이 진행 중이다. 피지컬웍스 바통은 학습된 AI 모델을 실제 로봇에 연결해 운영·관제하는 플랫폼이다. 전사적자원관리(ERP)나 WMS 같은 상위 시스템에서 작업 지시를 받으면 AI 에이전트가 적합한 워크플로우와 로봇을 추천한다. 이후 생산성 관리와 배터리 충전, 자원 재배치까지 실시간으로 수행한다. LG CNS는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 다양한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며 완전 자율 공장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다. 명창국 상무는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이 결합하면서 완전 자율 공장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LG CNS가 고객의 최적의 RX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13:44남혁우 기자

LGU+, KSQI 우수 콜센터 선정..."AI 상담 혁신 성과"

LG유플러스는 2026년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홈고객센터가 전 산업군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매년 4차례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조사한 뒤 이를 합산한 평균 점수로 최종 결과를 발표하는 콜센터 품질 평가 지표다. 올해 평가에서 LG유플러스는 초고속인터넷 분야인 홈고객센터와 이동통신 분야인 모바일고객센터 모두에서 '고객감동콜센터'와 '한국의 우수콜센터'를 달성했다. 홈고객센터와 모바일고객센터는 2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와 3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고객감동콜센터'는 서비스품질 영역 92점 이상과 공감 영역 80점 이상, '한국의 우수콜센터'는 서비스품질 영역 92점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LG유플러스는 성과의 배경으로 AI기반 상담 혁신과 상담사의 공감 역량 강화를 꼽았다. AI를 통해 확보된 상담 여력을 바탕으로 상담사가 고객의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고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상담 환경을 개선했다. AI 기반 인프라도 지속 고도화했다. 콜봇, 챗봇, 보이는 ARS 등 셀프서비스 채널을 발전시켜 가입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상담 대기 시간을 줄였다. 이에 오토QA 부문 비대면채널 선도기업에도 선정됐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 AI 솔루션을 통한 품질 관리 체계가 우수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남희 LG유플러스 CV담당은 “성과는 AI 기술과 사람의 공감 역량을 결합해 가입자 중심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입자 목소리 기반으로 차별화된 상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09:07홍지후 기자

SK스토아, 경기도 중소기업 라이브커머스 지원 확대

SK스토아가 경기도주식회사와 손잡고 경기도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라이브커머스 제작과 판매를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 브랜드의 전국 단위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까지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SK스토아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2026년 경기도 소재 중소상공인 대상 라이브커머스 제작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 협력 프로젝트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사업을 주관하고 SK스토아는 플랫폼 운영과 라이브커머스 제작·판매를 맡는다. 지원 대상은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국내 생산(OEM 포함) 역량을 갖춘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총 9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에는 SK스토아 MD와 지원사업 담당자, 외부 심사위원 등이 참여했다. 선정 기업 상품은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SK스토아 모바일라이브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참여 상품은 식품·리빙·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주식회사 딜픽의 '힘난당넛츠', 아방데코의 '더베딩샵 냉감침구', 주식회사 이프아이의 '시크나인 커플잠옷' 등이 대표적이다. 첫 방송은 딜픽의 '힘난당넛츠' 상품으로 진행된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SK스토아 모바일라이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개그우먼 김미려가 진행을 맡는다. 해당 방송에서는 30% 쇼핑지원금(할인쿠폰)도 제공된다. 탁정삼 경기도주식회사 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결합해 사업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윤화진 SK스토아 모바일사업본부장은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이 전국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순 제작 지원을 넘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지속 가능한 판로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사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SK스토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함께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온라인 쿠폰 및 모바일라이브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 소재 114개사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 수를 확대했고, 관련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도 수상했다. SK스토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올 상반기 안양시 소재 중소기업 대상 모바일라이브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해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모바일라이브 제작 지원 등 공공 연계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2026.05.26 18:05안희정 기자

여름 휴가 앞두고 통신사 로밍 비교해보세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로밍, eSIM, 포켓 와이파이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통사는 가족 간 데이터 공유, 한국 요금제 연계, 데이터 추가 제공 등을 통해 여행 수요 잡기에 나섰다. 소비자는 여행 인원과 목적, 사용 기기 등에 따라 가장 유리한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통사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은 통화료 절감과 가족 결합에 방점을 찍었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T전화 앱을 이용하면 데이터 차감 없이 통화료가 무조건 무료다. 또한 가족 중 한 명만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만 추가하면 SK텔레콤을 쓰는 가족 최대 4명이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 여기에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는 기본 반값 할인을, 최근 3년간 로밍 이력이 없는 가입자에게는 70% 할인을 제공하므로 청년층이나 첫 로밍 가입자에게 유리하다. KT는 한국 고가 요금제 이용자와 지인 간의 결합을 강조한다. 한국에서 월 13만원 이상 고가 5G 요금제를 사용 중이라면 따로 로밍을 신청하지 않아도 해외에서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가족이 아니더라도 친구나 연인 등 지인끼리 데이터를 묶어서 함께 나눠 쓸 수 있도록 결합 범위를 넓혔다. LG유플러스는 가성비와 풍성한 부가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기존에 한시적 이벤트로 진행하던 '데이터 2배 제공'을 정규 요금제에 반영해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대폭 늘렸다. 아울러 일정 금액 이상의 로밍패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내 와이파이 무료 이용권과 항공기 지연 시 보상받을 수 있는 여행자 보험 등을 패키지로 묶어 여행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 로밍 외 이용 기기와 인원에 따른 대안도 다양하다. 유심 교체가 번거롭다면 QR코드 등으로 간편하게 등록하는 eSIM 로밍 서비스가 좋은 선택지다. LG유플러스와 KT 계열 알뜰폰인 KT엠모바일 등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폰Xs나 갤럭시S23 이후 최신 기종을 소지한 나홀로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반면 대가족이 여행하거나 해외에서 노트북, 태블릿 등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면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인 '로밍에그'가 적합하다. SK텔레콤과 KT에서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에그 한 대로 최대 4대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에그 신청 자체는 해당 이통사 가입자만 할 수 있지만 접속은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주요 국가별 맞춤형 에그 요금제를 세분화해 제공하고 있으며, KT는 일주일 이상 장기 대여 시 할인 폭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결과적으로 업무상 한국 번호로 수시로 전화를 주고받아야 한다면 이통3사의 일반 로밍 요금제가 가장 안정적이다. 혼자 가볍게 떠나는 여행자라면 eSIM이 편리하며, 동반 인원이 많거나 여러 대의 전자 기기를 함께 써야 하는 환경이라면 로밍에그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2026.05.26 17:01홍지후 기자

LGU+, 월드컵 중계 위해 해저케이블 6개 회선 운영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11일 2026 FIFA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현장의 열기를 끊김 없이 전달하기 위해 국제 방송 중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월드컵 기간 LG유플러스는 전용 방송 중계 회선을 구축해 국내 주관 방송사에 제공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등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의 국내 중계를 담당했다. 국제 스포츠 대회의 라이브 중계는 대륙 간 장거리 송출 특성상 해저케이블 파손이나 갑작스러운 정전 등 돌발 변수에 취약하다. 찰나의 버퍼링조차 방송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송출망 확보가 핵심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기존의 '3단계 전송 대비 체계'를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 맞춰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방송 끊김 제로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월드컵 국제방송센터(IBC)가 위치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국내 방송 중계 거점까지 약 1만 4000km 내 해저케이블 경로를 6원화한다. 구체적으로 댈러스에서 LG유플러스 LA 접속거점(PoP)을 거쳐 태평양을 지나 LG유플러스 안양 사옥까지 이어지는 경로에는 4개 회선, 댈러스에서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LA를 거쳐 태평양을 통과한 뒤 LG유플러스 방배사옥으로 연결되는 경로에 2개 회선을 구축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변수를 피하기 위해 대서양, 인도양을 통과하는 전송 경로는 구축하지 않았다. 지난 밀라노 동계올림픽 방송 중계 당시엔 경로를 4원화한데 이어 북중미 월드컵엔 2개 회선을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다. 한국에 도달한 콘텐츠도 안양 사옥과 방배 사옥으로 분산 전달, 예기치 못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중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영상 전송 전 과정에 히트리스 프로텍션 기술을 적용한다. 이 기술은 모든 회선에서 전송되는 신호를 동시에 수신해 실시간으로 패킷을 분석하고, 한쪽 회선에서 이상이 감지될 경우 다른 회선으로 즉시 전환해 시청자가 체감할 수 있는 화면 끊김을 최소화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해저케이블 회선 전반에 장애가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현지 인터넷망을 활용한 SRT 프로토콜로 영상을 전송하는 체계도 준비한다. 현지 인터넷망까지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MNG 장비를 활용한 무선 전송 시스템도 가동한다. 약 1kg 무게의 휴대형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현지 이동통신망을 연결해 긴급 상황에서도 필요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 대회 기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안양 사옥을 중심으로 전 구간 감시 체계도 24시간 깨어있다. 완벽한 현장 조율을 위해 미국 댈러스 현지에 4명의 엔지니어를 파견하고, 안양 사옥에는 18명의 베테랑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 이들은 글로벌 통신 파트너사들과 실시간으로 핫라인을 유지할 계획이다. 정하준 LG유플러스 유선플랫폼담당은 "월드컵 경기에선 작은 끊김도 큰 불편이 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국제 스포츠 이벤트 중계 분야에서 축적해 온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열기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5 13:00홍지후 기자

'힙불교' 열풍 올라탄 OTT...부처님오신날 볼 만한 콘텐츠는

지난해 템플스테이를 찾은 관광객이 35만명에 달하고, 지난달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관람객이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최근 '힙불교' 열풍이 뜨겁다. 24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넷플릭스, 티빙 등 주요 OTT에서 즐길 수 있는 불교 관련 작품들을 소개한다. 먼저 넷플릭스에서는 영화 '제8일의 밤'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금강경과 번뇌, 집착, 업보 등 불교의 주요 주제를 오컬트 장르로 풀어냈다. 이야기는 2500년 전 부처가 인간에게 고통을 주던 요괴의 '붉은 눈'과 '검은 눈'을 빼앗아 각각 봉인했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봉인이 풀려 세상에 지옥을 불러들이려는 요괴와 이를 막아야 하는 전직 승려 진수의 8일간의 사투가 작품의 중심이다. 인간의 마음속 집착과 번뇌가 지옥을 만든다는 불교적 메시지를 오컬트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헤드스페이스, 명상이 필요할 때'는 불교 승려 출신의 명상 전문가 앤디 퍼디콤이 참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매 화 명상의 과학적 효과와 불교적 수행에 기반을 둔 '마음챙김' 기법을 친근한 시각 효과로 설명한다. 분노, 스트레스, 집착을 내려놓고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는 '비움의 수행'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즈니플러스에서는 드라마 '무빙'을 통해 불교의 인과응보와 자비의 가치를 떠올릴 수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비밀을 안고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부모 세대의 상처와 업이 자식에게 이어지는 과정을 끊어내려는 인물들의 헌신이 불교적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쿠팡플레이에서는 드라마 '안나'를 볼 수 있다. 작품은 불교 철학에서 말하는 허상과 집착의 문제를 떠올리게 한다.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유미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상류층의 삶 역시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가짜 세계임을 보여준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귀신전'은 한국 전통 무속과 불교적 세계관이 결합한 작품이다. 제작진은 귀신 현상과 기이한 심리적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실제 사례자들을 찾아가 원인을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원한을 품은 영혼을 달래고 좋은 곳으로 보내주는 사찰의 전통 의식인 천도재와 민간 신앙 의례를 함께 다룬다. 웨이브에서는 4부작 푸드 리얼리티 '공양간의 셰프들'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찰음식 전문가인 선재 스님을 비롯해 사찰음식 명장 스님 6인이 출연한다. 작품은 불교에서 음식을 만들고 먹는 일이 하나의 수행 과정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오신채를 쓰지 않고 자연의 순리대로 재료를 다루는 과정을 통해 불교의 공양 정신과 생명 존중의 가르침을 전한다.

2026.05.24 09:33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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