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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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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외국인 유학생 관리 잘해"…교육부, 우수인증대학 지정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 강대임)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우수인증대학'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UST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인증대학에, 또 2024년 평가에서는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되는 등 7년 연속 인증대학에 지정됐다. UST측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부터 학사관리, 생활 및 진로 지원까지 전주기적 글로벌 인재 양성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UST는 내‧외국인을 구분하지 않는 통합(Seamless)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외국인 유학생 전담 조직 없이도 모든 교직원이 유학생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부 공식 웹사이트 '스터디 인 코리아(Study in Korea)'내 홍보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외국인 유학생의 질적 관리와 국내 학생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다. 대학의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유학생 복지 등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한다. 강대임 총장은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유학생이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학생 모두가 입학을 꿈꾸고, 수학하고 싶은 대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0 10:17박희범

UST, KRIBB 스쿨 대표교수에 고정헌 부원장 임명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KRIBB 스쿨(총장 강대임) 대표교수로 고정헌 부원장이 임명됐다. 고정헌 대표교수는 지난 2006년 9월 처음 임용됐다. 재직기간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외 특허 25건 이상을 출원‧등록했다. 고 대표교수는 향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공 개설 및 조정, 우수 학생 양성, 타 스쿨과의 협력 등 학사 운영을 총괄한다. 고 대표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근무했다. 일본 오사카대학 의학부와 영국 리버풀대학교 암연구센터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2025.04.01 08:52박희범

[인사]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협력처장 오승윤

2025.03.13 11:42박희범

UST 강대임 신임 총장 "가치 창출형 인재 양성"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제 6대 총장에 강대임 박사가 취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UST는 12일 대강당에서 김영식 대학원대학운영위원회 위원장(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전·현직 설립연구기관장 등 내·외 귀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강 신임 총장은 "UST가 국가 발전을 견인하고 학생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립연구기관인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함께 협력·소통하며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강 신임총장은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100년을 내다보며 가치 창출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신임총장은 또 “4C(창의, 융합, 도전, 협력)형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우수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강 신임총장은 가치 창출형 교육 모델 확충과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확충할 것을 약속했다. 강 신임 총장은 제주 출생으로 KAIST 기계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본부장을 거쳐 원장을 역임했다. 국제측정연합(IMEKO) 회장,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및 특별위원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 등을 지냈다.

2025.02.12 13:34박희범

[과기현장] 과학기술계 파격인사 배경 따져보니…

과학기술계 기관(대학) 인사에 '혁명'같은 파격이 일어났다. 전 정권 사람이나 정치색이 다르면 손사래부터 치는 것으로 알려진 현 정권 인사의 기본 룰이 처음으로 깨졌다. 지난 6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에 현 정부와 정치색이 다소 다른 인물이 내정됐다. 전례 없는 일이다. 과학기술계에선 정치 성향에 따라 반쪽만 가동됐던 인사 풀이 정상화된 사례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름 공개를 꺼린 과학기술계 한 관계자는 "지난 대선에선 국민의 반이 야당을 찍었고, 각계각층에서 지지선언도 쏟아졌었다"며 "이런 이유로 능력 있는 인사들이 나서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선 "인사 검증을 좌지우지했던 용산 대통령실 입김이 사라진 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신 있는 업무 스타일이 작용한 결과가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정권 반대편에 섰던 인사들의 정치적 행적은 각종 언론이나 유튜브 등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정치적 생각이 다른 인사들은 언감생심 정부 산하 기관장 지원은 꿈도 꾸기 어려웠다. 이번 인사는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나온 파격이다. 다만, 대통령 탄핵 이후라는 점이 많이 아쉽다. "인사중용, 정치논리에 밀려...최근 달라진 분위기 감지도 얼마 전만 해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감사위원회의 감사위원 자리에 정치권이 낙하산으로 내려왔다. 국민의힘 지역 당협위원장을 지낸 정치인이다. 이사장직도 내정설이 돌고 돌다 임명됐다. 공정한 인사라는 원칙은 정치 논리 앞에 늘 무력했다. 그렇다고, 공식적으로 토를 다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현실적인 무력감 앞에 당연시했다. 그러나 이제는 다소 달라지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일단 과기정통부 업무 스타일이 달라졌다. 유상임 장관은 업무에 관한 한 고집이 있다. 탄핵 국면에서도 소신 있게 일을 밀고 가라고, 틈만 나면 주문했다. 정치적 혼란기에는 대부분이 납작 엎드려 있기 쉽다. 하지만, 장관은 소신론을 내세워 자신의 일을 당당히 하라고 주문해왔다. 평소에도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과학기술 비서관실과 사이가 안 좋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소신과 일을 앞세워 늘 열정을 드러내는 장관을 나무라는 사람은 없었다. 그럼에도 과기정통부가 고민이 없었던 건 아니다. 인사 문제를 풀지 못했다. 장관이 인사권을 갖고 있어도, 인사 검증 기관에 발목이 잡히면 진도가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과학기술계는 임기가 만료된 산하 기관장이 즐비했다. 유 장관 스스로도 지난해 하반기 간담회에서 "이 문제는 내가 풀 수 없으니, 용산에 가서 물어보라"는 얘기를 꺼내기도 했다. KAIST 총장 임기 만료가 이달 말로 도래한다. 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과학기술계에서 보기엔 속도가 여전히 느리다. 총장 후보 1인 선발까지 최소 6개월은 더 걸리지 않겠느냐는 예측도 나온다. 절차대로 진행됐더라면 이 같은 구설에 오를 필요가 없는 소문들이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 입장은 "탄핵 정국 때문에 다소 지연된 부분은 인정하지만, 현재 정상적인 속도로 가고 있다"며 "오는 10일 총장 선발과 관련한 추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켜봐달라는 주문이다. 인사가 만사...과기계선 "절차대로 일처리 주문" 지난달엔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임기가 만료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급 출신들이 주로 탐내는 자리다. 자금을 다루는 중요한 직책이기도 하지만, 과학기술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연봉이 센 자리라 관심이 많다. UST 총장만 해도 임기만료 10개월이 지나 가까스로 결정됐다. 인사는 과기정통부 소신만으로는 안 된다. 상호 협력할 건 협력하고, 협조할 건 협조해야 풀린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자기 사람'만 쓰는 편협한 논리가 아니라, 제대로 된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인사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2025.02.07 11:14박희범

UST, 차세대 2차전지 개발 현황·전망 "정리 기회"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김이환)는 19일 UST 기숙사 1층 컨퍼런스 홀에서 'UST 미래에너지 포럼(주제: 차세대 2차 전지)'를 개최한다. 차세대 2차 전지 개발 동향과 전망, 소재 기술 등을 망라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기조 강연은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이 맡았다. 강연 제목은 '차세대 2차 전지 기술 강국 수성을 위한 출연연의 역할'이다. 포럼 행사는 정책세션, 기술 세션 Ⅰ, 기술 세션Ⅱ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정책세션에서는 ▲주요국 배터리 산업통상정책 추진 현황과 대응 전략 ▲차세대 2차 전지 기술개발 동향 및 전망이 다뤄진다. 기술 세션 Ⅰ에서는 ▲리튬금속전지, ▲초경량 리튬황전지 ▲비리튬계 수계전지의 개발과 동향이 발표된다. 마지막 세션인 기술 세션Ⅱ에서는 ▲나트륨 이온전지 전극 ▲디지털 전환 기술 ▲ESS 관련 국내외 기술 동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2024.11.13 10:10박희범

UST, 외국인 학생에 한국 취업 노하우 전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김이환)는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도모를 위한 'UST 패스파인더 필드 트립' 행사를 전북 전주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K-직장문화 이해, 한국 취업시장 동향 및 효과적인 구직전략 등의 특강과 함께 한복체험, 유적지 관람 등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K-직장문화 이해 특강은 한국사회의 규범, 의사소통과 존중, 비즈니스 매너 등 한국 직장 적응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UST 학생뿐만 아니라 KAIST 학생 4명도 참석했다. 김이환 총장은 "다른 연구중심대학 외국인 참여도 가능하다"며 "우수한 외국인 학생이 한국 기업에 취업하게 되면 한국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8.26 08:54박희범

UST 졸업생, 특허등록·출원 평균 1.59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재학생들은 졸업까지 평균 특허 등록·출원 건수가 1.59건으로 나타났다.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학업한다는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UST는 22일 UST 대학본부 강당에서 2024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86명, 석사 58명 총 144명이 학위를 받았다. 박사 졸업생 1인당 SCIE 1저자 논문 편수는 2.37편, 1저자 논문 편당 피인용지수(Impact Factor)는 5.90, 특허 등록·출원은 1.59건에 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우수 졸업생 20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1명), UST 총장상(2명),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상(15명), 대전광역시장상(1명),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상(1명)이 수여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장을 수상한 졸업생은 한국기계연구원 스쿨(융합기계시스템 전공)의 이가람 박사다. 학위과정 동안 SCIE 저널 4편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고, 특허 4건을 등록‧출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UST는 2003년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박사 1천613명, 석사 2천175명 총 3천788명의 이공계 석·박사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했다.

2024.08.22 14:28박희범

"플라스틱을 14배 더 쎄게"…물 싫어하는 나노셀룰로오스 개발

기존대비 기계적 강도가 14배 강한 새로운 셀룰로오스 나노결정체가 개발됐다. 셀룰로오스의 가장 큰 단점인 친수성 문제도 해결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KAIST와 공동으로 열가소성 탄성체에 소수화된 셀룰로오스 나노결정체를 섞어 기계적 강도를 나타내는 저장탄성률이 기존 대비 14배인 나노복합탄성체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구에는 KRICT 신지훈 책임연구원과 박세흠 선임연구원, KAIST 박윤수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또 UST-KRICT 스쿨 이현호 석박사통합과정 연구원과 KAIST 유석렬 박사과정 연구원이 제1저자로 연구를 주도했다. 셀룰로오스 나노결정체는 통상 철보다 강도가 5배이상 높아 철과 플라스틱의 대체재로 주목 받는다. 다만, 물에 쉽게 분산되는 친수성으로 인해 활용 범위가 좁았다. 연구팀은 열가소성 탄성체에 자체 개발한 셀룰로오스 나노결정체를 섞어 새로운 나노복합탄성체를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이 탄성체 제조는 삼중블록공중합체와 용액 추출법을 이용했다. 또 이번에 개발한 셀룰로오스 나노결정체는 소수성(물을 싫어하는 성질)이 강한 테트라드시닐 무수물을 기존 셀룰로오스 나노결정체 표면에 균일하게 도포(피커링 에멀젼 방식)해 만들었다. 이현호 석박사통합과정 연구원(6년차, 2024.9 졸업예정)은 "물방울을 이 나노결정체에 떨어뜨리는 표면각 측정 실험 결과 기존 34도(7초)에서 90도(30초)를 나타냈다"며 "소수성이 현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기계적 물성 평가에서는 기계적 강도(저장탄성률)는 14배, 늘어남이 없는 정도를 나타내는 영률은 4배 향상됐다. 이 연구원은 "이는 기존 탄성체의 신율과 인장 강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저장탄성률과 영률이 향상된 결과"라며 "점착제나 포장재, 자동차 부품 등 산업 분야 전반에 활용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지훈 책임연구원은 “기존에 복잡했던 셀룰로오스 나노결정체의 소수화 공정을 통해 소수화 반응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산업체에서 많이 쓰는 열가소성 탄성체 내구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엔지니어링 분야 국제 저널인 '컴포지트 파트 비: 엔지니어링(Impacr Factor 12.7, 엔지니어링 분야 상위 0.5%(1/179) 8월호에 게재됐다.

2024.08.15 12:27박희범

[인사]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 팀장급 ▲ 브랜드전략팀장 김익수 ▲ 국제협력/U-LINK TF팀장 김수연

2024.07.26 00:07박희범

UST, 산·학·연 전문가 8명 모아 미래혁신 방안 논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김이환)는 24일 산·학·연 전문가 8명이 참여하는 제1회 UST 교육혁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문회의는 교육혁신 계획과 교원 및 학생 역량강화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문위원은 산업계에서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 김정대 소장 ▲한국반도체아카데미 홍성주 원장 ▲아모레퍼시픽 이노베이션센터 강병영 전무가 참여했다. 과기계에서는 ▲김택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권석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원장 ▲최기용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기반연구소장이 참여했다. 학계에서는 ▲KAIST 이태억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임철일 교수가 참여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등 전통적인 방식과 새로운 방식의 혼합으로 학생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개발과 외국인 고급 인재 증가에 따른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 강화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2024.05.24 23:20박희범

챗GPT로 R&D 인사관리까지…"사무직 어쩌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김이환)가 코스닥협회(회장 오흥식)와 공동으로 '제4회 코스닥협회-UST R&D 인사관리 세미나'를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인사관리 트렌드에 맞춰 코스닥협회 회원사 등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최신 인사관리 기법, 시스템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닥협회 회원사 인사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거대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한 인사제도 기획, 평가·보상, 조직진단 ▲구조 개선을 통한 인사관리 방안을 주제로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또 글로벌 인재 유치 경쟁 심화와 AI등 신기술 유치 가속화로 사무직 일자리가 주는 등 급변하는 외부 환경 속에서 인재를 어떻게 양성하고 관리할 것인강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SK그룹 사내 교육 플랫폼인 mySUNI 전소영 팀장은 이날 강연에서 챗GPT로 대표되는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인재 채용부터 재직자 교육관리 등 전주기 인사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스타트업 조직설계 전문 기업인 프로브 설립자 이수연 대표는 인사관리 구조 개선을 통해 과거 후방 경영지원 업무에 머물렀던 전통적인 인사관리와는 달리 더 많은 성과 창출로 기업 성과와 직결되는 인사관리 해법을 제안했다.

2024.04.30 16:29박희범

'폭발위험 없는 배터리 "성큼"

폭발·화재 위험 없는 전고체전지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선 새로운 공정 기술이 개발됐다. 차세대 휴대폰 배터리 활용 가능성을 높인 연구 결과물이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은 차세대전지연구센터 소속 박준우 박사와 성정환 연구원(UST KERI 캠퍼스 학생 연구원)이 공정 과정과 비용은 절반 이하로 줄이고, 품질은 2배 이상 높인 '고체전해질(황화물계) 입도 제어 및 습식 합성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개발이유 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낮은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하지만, 고체전해질은 전고체전지(특히 양극(+))에 활용되려면 입자 크기가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수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매우 작아야 한다. 그동안 국내외 많은 연구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했던 고체전해질은 입자가 커서 기계적인 분쇄 등 별도의 공정이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시간적·물리적 비용 소모가 드는 것은 물론, 분쇄로 인한 고체전해질의 성능 저하는 상용화를 막는 큰 걸림돌이었다. ■개발성과 연구팀은 단순한 공정만으로 미세하고 이온 전도도까지 높은 고체전해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미세한 원재료(황화리튬 등)를 도입하고, 각각의 물질이 화학 반응으로 발생시키는 '핵 생성(Nucleation)' 속도를 제어해 최종 생성물의 입도를 크게 줄이는 방법을 활용했다.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한 습식 합성 공정만으로 미세한 고체전해질을 제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화학적 조성 제어로 결과물의 이온 전도도는 기존 고체전해질 공정(고에너지 볼밀링을 통한 '건식 합성' 및 분쇄)보다 약 2배 이상(2mS/cm -> 4.98mS/cm) 높았다. ■향후계획 관련 연구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에너지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리얼스(Energy Storage Materials)'의 3월호 논문으로 게재됐다. 학술지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JCR Impact Factor'는 20.4로, 해당 분야 상위 5.2%에 속한다. 성과의 특허 출원 등을 다수 확보한 KERI는 관련 기술이 전고체전지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고, 수요 기업을 적극 발굴해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KERI 박준우 박사는 “원재료의 적절한 선택과 화학 반응의 확실한 제어로 탄생한 연구원만의 '단순 공정'으로 고체전해질을 미세화하기 위해 진행됐던 복잡하고 비싼 공정을 건너뛸 수 있게 됐다”라며 “매우 간단해진 공정에도 고체전해질의 품질은 훨씬 뛰어나 양산화·상용화를 위한 '기업 접근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는 KERI 기본사업과 산업부의 '나노융합혁신제품기술개발 지원 사업'으로 수행됐다. 한편 KERI는 '특수 습식합성법(특허받은 특수 첨가제를 통해 10분의1 수준의 저렴한 원료(출발물질)로도 고체전해질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 제조 공정 기술도 보유했다.

2024.03.18 10:53박희범

안종석·이재천 박사 UST 명예교수 추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김이환)는 국가연구기관을 기반으로 한 고유 특성화 교육 발전에 공로가 큰 5개 스쿨 교원 7명을 명예교수로 추대했다고 3일 밝혔다. 명예교수로 추대된 교원은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스쿨 안종석, 원미선, 오희목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쿨 김상용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스쿨 이재천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쿨 이중기 △ 한국식품연구원 스쿨 하태열 등이다. UST 명예교수는 UST 교원으로 15년 이상 재직하고 재직 중 교육·학술 업적이 커 타 교원의 모범이 되는 사람, 재직기간이 15년 미만이더라도 대표교수 등 보직을 역임한 사람, UST 총장을 역임한 교원 등을 대상으로 추대한다. UST는 퇴직 우수 과학자들이 후학 양성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명예교수 제도를 도입했다. 2021년 대한민국 1호 국가과학자인 신희섭 박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명을 교원을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2024.03.03 13:02박희범

UST 명예박사 1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UST 1호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김이환)는 22일 대학본부 강당에서 2024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UST는 이번 수여식에서 박사학위 97명, 석사학위 82명 등 총 179명의 고급 인력을 배출했다. 명예박사 1호도 탄생했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다. 서 회장은 ▲국가 과학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 ▲ UST 및 출연연 스쿨과의 협력 및 파트너십 참여 ▲UST 졸업생 취업 등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회장은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 태동기였던 2000년 초 과감한 도전으로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사업 영역을 개척했다. 코로나19 시기에 UST-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스쿨 교원인 홍정주, 류충민 책임연구원과 협력연구를 통해 코로나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를 개발했다. 또 UST와 산업계 CEO/CTO급 협력 강좌인 'UST 테크-브리지(Tech-Bridge)'에 참여하는 등 UST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2024.02.22 19:00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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