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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0 데스크톱 외장하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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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어 중국도..."올해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 감소"

올해 미국에 이어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태블릿 제외)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2일(현지시간)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이 지난해엔 전년비 6% 늘어난 4210만대였지만, 올해는 10% 줄어든 379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기간 데스크톱은 1290만대에서 1080만대, 노트북은 2920만대에서 2710만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옴디아는 지난달 올해 미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이 전년비 13% 줄어든 6188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옴디아는 2025년 초 이후 메모리와 스토리지 비용이 40~70% 올랐고, 올해 1분기 메모리와 스토리지 비용은 최소 60%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원인은 중국 정부 보조금 감소, 부품 가격 상승 등이다. 옴디아는 "지난해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수요를 뒷받침했던 보조금 정책이 올해 조정되고 있다"며 "전체적 지원 수준이 2025년 30%에서 2026년 15%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또 "2025년 보조금으로 선구매(풀인) 수요가 발생했고, 메모리 등 부품 가격이 올랐다"며 "올해는 데스크톱·노트북 제조사는 물론 중국 생태계 모두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옴디아는 올해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중에서도 소비자용 제품 출하량이 12%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중국 태블릿 출하량도 지난해 3600만대보다 11% 줄어든 3210만대로 예상됐다. 지난해 출하량(3600만대)은 2025년(3150만대)보다 14% 많았다. 2025년 상반기 중국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시장에선 기업 수요와 소비자 수요 모두 견고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데스크톱과 노트북 출하량 합계는 1150만대로, 전년 동기(1160만대)와 비슷했다. 데스크톱 출하량은 기업용 수요와 정부 조달 물량 등으로 전년비 35% 많은 400만대였다. 반면 노트북은 정부 지원이 이어졌지만 소비자 수요 둔화로 출하량이 같은 기간 13% 줄어든 750만대에 그쳤다. 옴디아는 이처럼 단기적 어려움이 있지만, 일부 긍정 신호도 있다고 평가했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적용 확대와, 특정 기업과 정부 조달 시장에서 하모니OS 등 자국 플랫폼과 공급망 선호, 그리고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2026.04.04 13:46이기종 기자

"올해 미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 13% 감소 전망"

올해 미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태블릿 제외)이 지난해보다 13% 줄어든 6188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30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옴디아는 2025년 초 이후 메모리와 스토리지 비용이 40~70% 올랐고, 올해 1분기 메모리와 스토리지 비용은 최소 60%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모리와 스토리지 공급 제약이 교육용과 보급형 제품 대부분을 포함하는 500달러 이하 제품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저가 제품 시장이 압박을 받으면서, 소규모 업체가 시장에서 밀려날 수 있다고 옴디아는 덧붙였다. 옴디아는 2027년 미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이 6619만대로 반등하겠지만, 2025년 출하량 7152만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년 출하량(7152만대)은 2024년(6921만대)보다 3.3% 많았다. 2025년 미국 데스크톱·노트북 시장에서 업체별 출하량 점유율은 ▲HP 24.9%(1777만대) ▲델 23.4%(1675만대) ▲레노버 17.7%(1269만대) ▲애플 16.0%(1142만대) ▲에이서 5.4%(386만대) 순으로 높았다. 이들 업체 중 전년비 출하량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업체는 애플(11.2%)이다. 출하량 점유율도 같은 기간 1.2%포인트 올랐다. 옴디아는 애플이 M4 맥북 에어의 메모리 용량을 16GB로 늘리면서 가격을 100달러 낮춰, 과거 M1 맥북 에어의 999달러 수준에 다시 맞춘 것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최근 공개한 599달러 보급형 맥북 네오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며 보급형 제품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내용도 덧붙였다.

2026.03.31 01:06이기종 기자

델테크놀로지스, 기업용 PC '델 프로' 신제품 공개

델테크놀로지스가 30일 기업 시장을 겨냥한 PC 제품군 '델 프로'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올해 출시된 델 프로 제품군은 펌웨어 공격 방어를 위해 새로운 양자 내성 기술, 랜섬웨어 공격을 방어하는 '할시온' 기술을 기본 탑재했다. 클라우드 기반 인텔 v프로 기술로 원격 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델 프로 14 프리미엄은 1.15kg 무게 본체에 인텔 코어 울트라7 366H(16코어) 프로세서,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이다. 키 사이 간격을 최소화한 제로 래티스 키보드를 적용했고 올해 안에 탠덤 OLED 디스플레이 옵션도 추가 예정이다. 델 프로 5 마이크로는 1.2리터 부피 폼팩터에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프로세서, 최대 64GB DDR5 메모리를 탑재했다.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등 업무용 응용프로그램 구동 성능을 강화했다. 델 프로 5/3 노트북은 보편적인 업무 수행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이며 14/16형 디스플레이와 인텔·AMD 프로세서를 모두 선택할 수 있다. 델 프로 7은 13/14형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클램셸과 투인원 모델이 동시 공급된다. PC 제품 외에 하이브리드 업무를 지원하는 델 프로 P 34 USB-C 허브 컨퍼런싱 모니터, 프로그래밍 가능 키와 정밀 센서를 내장한 델 프로 7 슬림 키보드 마우스 세트 등 주변기기 신제품도 함께 공급된다. 델 프로 14 프리미엄, 델 프로 5 마이크로는 이달 말에, 델 프로 노트북 3종은 5월에 출시된다. 델 프로 P 모니터 신제품은 이달 초부터 국내 시장 공급중이며 키보드∙마우스 콤보 신제품 2종은 4월까지 순차 출시된다.

2026.03.30 09:15권봉석 기자

가비아, 제로트러스트 DaaS로 AI 업무 환경 연다

가비아가 제로트러스트 기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을 앞세워 보안과 인공지능(AI) 업무 환경을 동시에 구현하는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업무 환경 수요에 대응해 스마트워크 인프라 확산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가비아는 '제25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6) & 제14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6)'에 참가해 제로트러스트 기반 '가비아 DaaS'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가비아는 이번 전시에서 AI를 위한 DaaS를 주제로 보안 위협 없이 고성능 AI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공개했다. 가비아 DaaS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 내에서 운영돼 민감 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데이터 분석과 그래픽 렌더링에 최적화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제공해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AI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보안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한 AI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기술력은 현장 시연을 통해 입증됐다. 가비아는 MMORPG 게임을 DaaS 환경에서 구동해 저지연·고성능 처리 역량을 시연했으며 AI 기반 화상회의에서는 다국어 번역과 자동 요약 기능을 끊김 없이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고사양 AI 프로그램 운영에 최적화된 환경을 선보였다. 실제 도입 사례도 함께 공개했다. 한국마사회 등 공공기관과 한국맥도날드, 코웨이 등 민간 기업에서 DaaS를 활용해 재택·출장 등 다양한 근무 환경에서도 보안과 업무 연속성을 유지한 사례를 소개했다. 가비아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공공·민간 시장을 중심으로 DaaS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대규모 AI 연산과 그래픽 처리 등 고성능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보안과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DaaS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성문 가비아 보안사업본부장은 "올해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AI 전환(AX)이 반영되고 국가망보안체계(N2SF) 구축 시 가산점까지 부여됨에 따라 AI 도입은 기관의 핵심 생존 전략이 됐다"며 "물리적 망 분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한 AI 활용을 가능케 하는 최적의 방법은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DaaS"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DaaS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해 기관의 경영 성과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23 15:50한정호 기자

가비아, AI 최적화 DaaS 전면에…공공·민간 디지털 전환 앞장

가비아가 인공지능(AI)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고성능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을 앞세워 공공·민간 디지털 전환(DX)에 박차를 가한다. 가비아는 오는 18~20일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6)·제14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6)'에 참가해 DaaS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가비아는 이번 전시에서 'AI를 위한 DaaS'를 주제로 AI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가상 데스크톱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가비아 DaaS'는 DaaS 환경 내에서 생성형 AI 이용 시 민감정보 입력을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는 보안 제어 정책 설정 기능을 지원한다. 관리자는 사내 보안 정책에 맞춰 개인정보나 기밀 자료의 유출을 원천 봉쇄하는 등 정교한 보안 통제가 가능하다. 특히 망분리 환경에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구현해 보안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전시 부스에서 가비아는 자사 DaaS 인프라 위에서 AI 화상회의 솔루션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끊김 없는 환경을 지원하고자 영상과 음성 처리를 사용자 단말에서 직접 수행하는 '미디어 오프로딩'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비아는 DaaS 환경 내에서 글로벌 화상회의 솔루션의 AI 실시간 번역 및 자동 요약 기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함으로써, 공공·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업무 생산성 향상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가비아 DaaS의 성능을 증명하기 위해 MMORPG 게임 시연 존도 운영한다. 대규모·고사양 리소스를 요구하는 게임을 가상 데스크톱 환경에서 구동해 보안과 성능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객사들에게 인프라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27년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가비아는 클라우드(IaaS)·그룹웨어(SaaS)·DaaS·보안 등 기업 IT 인프라 전반을 원스톱으로 제공 중이다. 지난 2024년 AI 연산에 최적화된 과천 데이터센터를 완공해 20키로와트(kW) 이상의 고전력 랙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성능 AI 서비스 환경 지원도 본격화했다. 장성문 가비아 보안사업본부장은 "가비아 DaaS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획득으로 입증된 안정성을 넘어 이제 AI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DX를 선도하는 기술 역량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1 18:08한정호 기자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좌석 USB만 믿었다간 '낭패'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 특히 비행 시간이 4시간을 넘어가는 장거리 항공편에 탑승한다면 최근 달라진 기내 충전환경에 대비해 소형 충전기와 USB A to C 케이블 등을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양대 항공사는 물론 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LCC)도 2월을 전후해 기내에서 USB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기기 충전을 전면 금지했기 때문이다. 장거리 비행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영화나 드라마, 전자책과 만화 등을 즐기다 보면 기기 배터리 소모가 심해진다. 기내용 충전기를 챙기지 않는다면 충전 속도가 느린 기내 USB 단자에 의존하거나 충전이 불가능할 수 있다. 고출력 보조배터리, 보호회로 손상 가능성 ↑ USB 보조배터리는 국내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된 2010년부터 이동이 잦은 사람들의 필수품이 됐다. 그러나 보조배터리 과열이나 화재 사고는 2020년 들어 빈번해지고 있다. 15W(5V 3A) 이상 고속충전이 가능한 고출력 제품이 늘면서 내부 회로 설계가 미흡한 저가 제품에서 위험이 커졌다는 분석도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해 12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보조배터리 12종으로 과충전 시험을 진행한 결과 4개 제품의 보호회로가 손상되는 등 문제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보조배터리 충전·사용 전면 금지... 기내 충전 시설은 미비 국내외 주요 항공사들은 이륙 전, 혹은 운항 중 보조배터리 때문에 화재가 이어지자 기내 충전 금지, 소지 가능 용량·갯수 제한 등 조치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로 불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2월을 전후해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기내 기기 충전까지 금지했다. 항공사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충전이 필요하면 좌석에 부착된 USB 단자를 이용하라고 안내한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은 출력이 5W에 불과하다. 스마트폰 충전은 느리게 진행되며 태블릿 화면이 켜져 있으면 충전이 거의 진행되지 못한다. 또 최근 보편화된 USB-C 대신 USB-A 단자만 달려 있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한 번 들여온 기재를 최소 10년 이상 유지하기 때문에 IT 환경 변화에 신속히 따라가기 어렵다. 2020년 이후 도입된 항공기는 15W USB-C 고속충전도 지원하지만 이런 비행기를 만나기만 기대하는 것도 비합리적이다. 소형 충전기·케이블 별도로 챙겨 보완 가능 기내에서 배터리 걱정 없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고 싶다면 고출력·소형 충전기도 함께 휴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공기가 이륙 후 순항 고도인 1만 피트(약 3000 미터)에 오르면 기내 좌석에 설치된 콘센트에 110~115V, 60Hz 전원이 공급되며 여기에 충전기를 꽂을 수 있다. 단 부피가 큰 충전기는 옆 자리 다른 승객이 지나다닐 때 방해가 된다. 또 무게때문에 기내 콘센트에서 빠질 수 있다. 저발열·고출력 질화갈륨(GaN) 반도체를 적용한 25W급 소형 충전기를 이용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어댑터 전원 플러그는 11자형(미국/일본)보다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원형이 유리하다. 11자형 플러그도 꽂을 수 있지만 헐거워 쉽게 빠지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단 항공기에 따라서는 11자형 플러그만 제공하는 경우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충전용 케이블로는 USB-A 단자와 USB-C 단자를 모두 갖춘 케이블도 챙기는 것이 좋다. 소형 어댑터를 쓰기 어려운 경우라도 기내 USB 단자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내 충전 불가능하다면 배터리 절약 모드 활용 충전기와 케이블까지 챙겨도 막상 충전이 불가능할 수 있다. LCC가 주로 활용하는 보잉 737, 에어버스 320/321 등 통로가 하나 뿐인 소형 기종 좌석에 USB 단자나 콘센트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특히 최근 LCC가 비행 시간 4시간을 넘는 방콕,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취항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항공편에 탑승해 기기 전원이 방전되면 목적지에 도착한 뒤 불편을 겪게 된다. 기내 충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화면 밝기를 낮추고, 게임 대신 영상 콘텐츠 재생이 주가 되는 환경을 고려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내장된 절전 모드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항공편 탑승 전 항공사에 문의해 USB 단자나 전원 콘센트 제공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2026.02.16 08:08권봉석 기자

이노티카, 스마트글래스용 USB-C기반 무나사 탈착식 힌지 첫 개발

스마트글래스 스타트업 이노티카(대표 도근호)가 스마트글래스용 USB-C 기반 'DIY 무나사 탈착식 힌지'를 개발해 관심이다. 관련 특허만 16개를 등록 및 출원했다. 무나사 탈착식 힌지는 스마트글래스 사용자가 프론트(본체)와 템플(다리부)을 도구없이 쉽게 분리, 조립이 가능하다. USB-C 기반이어서 전기적 연결과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도근호 대표는 "메타나 애플, 구글, 삼성 등이 최근 스마트글래스 산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모듈러 기구 설계 기술 등의 한계도 분명하다"며 "특히, 스마트글래스 프론트와 템플이 일체형으로 설계돼 수리가 어렵고, 커스터마이징 등에 제약이 크다는 점이 확산을 가로막는 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분석했다. 이노티카는 이 같은 장애물을 독창적인 힌지 기술로 극복했다. USB-C 기술에 무나사, 무용접, 회전, 스톱퍼, 핫스왑 등의 힌지 기술을 접목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와 관련한 특허를 포함해 이노티카의 스마트글래스 특허 등록 건수는 16건에 이른다. 힌지의 가장 큰 특성은 프론트와 템플이 체결홀에서 원통형 힌지 내부에 장착된 USB-C의 리셉터클과 다리부 선단에 장착된 USB-C의 플러그가 가이드 핀을 거쳐 결합 및 정렬이 되게하고, 가이드홀을 따라 다리부가 회전하도록 설계해 기계적 유격을 방지했다. 이 같은 설계 방식으로 5만회 이상 탈부착과 10만회 이상의 회전에도 견디는 내구성를 갖는다는 것이 이노티카 측 설명이다. 도근호 대표는 "모듈러 AI 스마트글래스용 힌지 기술“은 우리가 세계 처음"이라며 "DIY, 무나사, 무용접, 5만회 탈부착, 고전력 충전, 고속 데이터 전송, IP68 방수, 핫스왑 등을 구현한 모듈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도 대표는 또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폰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가 힌지다. 이 힌지도 20만 번 접었다 펴도 견디는 1㎜ 부품이 핵심"이라며 "우리가 개발한 스마트글래스용 탈착식 모듈러도 내구성이나 기술적 측면에서 이에 비견할 만큼 우수하다"고 부여 설명했다. "배터리나 센서 교체 위해선 모듈형 탈착식으로 가야할 것" 이노티카는 특허회피 방지를 위해 16건의 패밀리 특허를 등록 완료하거나 심사 중인 상태다. 심사 중인 특허 대부분은 다음 달까지 등록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주요 특허는 지난 2024년 이미 PCT출원과 미국 출원을 완료했다. 이노티카 측은 글로벌 빅테크가 스마트글래스 시장에서 향후 가야할 방향으로 ▲배터리 템플 교체 ▲센서 템플 교체 ▲의료/산업용 템플 교체 ▲군사용 템플 교체 등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전망하고, 결국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표준 인터페이스는 ▲힌지 ▲전력/데이터 커넥터 ▲탈착 내구성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도 대표는 "앞으로 일체형 스마트글래스가 모듈로 된 플랫폼형으로 개선돼야 시장 확장이 용이할 것"아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힌지 부품 표준화 사업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05 11:30박희범 기자

나무기술, 증권사 업무망 VDI 인프라 재구축 사업 수주

나무기술(대표 정철)이 증권사 임직원 및 외주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금융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나무기술은 증권사 업무용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강화된 금융권 보안 규제를 준수하고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재정비가 핵심 목표다. 나무기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VDI 환경을 윈도우 11 기반 최신 업무 환경으로 전면 전환한다. 기술 지원이 종료된 구형 시스템을 정비하고 노후화된 하드웨어를 교체함으로써 VDI 인프라 전반의 성능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권 특유의 까다로운 보안 규제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는 견고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구축에는 '뉴타닉스(Nutanix)' 플랫폼이 도입된다. 뉴타닉스의 유연한 확장 구조를 활용해 향후 사용자 증가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관리자와 개발자 등 다양한 업무 유형에 맞춰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맞춤형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또 중앙 집중형 운영 방식을 채택하여 주요 업무 자산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금융권의 망분리 규정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보안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상반기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무기술은 그동안 금융권을 비롯해 다수의 대기업에 가상화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축적해 온 기술 역량과 풍부한 레퍼런스를 이번 사업에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금융권은 보안과 안정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인 만큼,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수적"이라며 "복잡한 사용자 환경과 대규모 운영이 요구되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가상화·VDI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6 17:23남혁우 기자

[인터뷰] NHN클라우드 "韓 DaaS 시장 주도한다…강점은 기술 내재화·풀스택"

국내 민간·공공 클라우드 전환 흐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NHN클라우드가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공공·금융 분야의 가상 데스크톱 수요가 업무망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자체 기술 내재화·풀스택 서비스 전략으로 변화하는 환경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NHN클라우드 신준호 DaaS 사업팀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국내 DaaS 전환 수요가 본격적으로 올라오는 시점이 임박했다"며 "클라우드 풀스택을 기반으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DaaS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는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DaaS 사업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증권사와 반도체 제조사 등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NHN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에 DaaS 존을 그대로 붙여 사용하는 형태가 확산되면서 기존 클라우드 이용 고객의 자연스러운 확장이라는 성장 구조도 갖췄다. "글로벌 DaaS 비중 40%…국내도 임계점 온다" 신 팀장에 따르면 국내 가상 데스크톱 시장은 오랫동안 내부 구축형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가 95%를 차지해 왔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DaaS 비중이 40%에 달한다. 그는 이러한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기업들이 기존 인터넷망 기반 가상 데스크톱을 넘어 업무망 접속·문서 편집·자료 이동 등 고도화된 보안 요구를 갖추기 시작했다는 점을 핵심 변화로 꼽았다. 특히 업무망 중심의 사용 패턴 확산은 VPN·단말 무결성 검사·내부 시스템 접근 규제 등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 체계를 필요로 하게 됐다. 이에 NHN클라우드는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모델을 DaaS와 결합해 단말과 가상환경 OS를 동시에 보호하는 이중 구조를 구축했다. 신 팀장은 "최근 기업 보안은 내부자 행위를 통제해 자료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DaaS는 사용자 환경, 제로트러스트는 접속 단말을 책임지는 구조로 결합할 때 완전한 보안 체계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권이 외산 솔루션 선호를 유지해 온 구조가 VM웨어 가격 인상·윈도우10 서비스 지원 종료 등 외부 요인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이 교체 시점을 5년에서 7~8년으로 늘려 버티고 있으나, 내년과 내후년에는 전면적인 전환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신 팀장은 "가격 인상·라이선스 구조 변화·보안 업데이트 요구가 겹치면서 고객들의 DaaS 도입 문의가 급증했다"며 "시장 전환의 결정적 계기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DaaS 기술은 평준화…NHN클라우드의 차이는 자사화·풀스택·속도" 신 팀장은 DaaS 기술 자체는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간 큰 차이가 없다고 진단했다. 다만 어느 기업이 전체 시스템을 직접 통합·운영할 수 있는가가 근본적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는 크로센트 인수를 통해 DaaS 기술을 자사화하고 IaaS 위에 직접 DaaS를 얹는 구조를 구현했다. 타 CSP 대부분이 외부 솔루션 업체의 VDI를 조합해 제공하는 방식과 대비된다는 설명이다. 신 팀장은 "VDI는 하드웨어 업체·솔루션 업체·네트워크 벤더가 각자 역할을 맡는 구조라 문제가 발생하면 6개월 넘게 책임 공방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는 인프라부터 솔루션까지 하나의 관리 체계로 제공하기 때문에 운영 피로도가 획기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이런 구조는 구축 속도에서도 큰 차이를 만든다. 일반 VDI는 장비 발주·운송·구축에 최소 4~8개월이 걸리지만, NHN클라우드는 고객의 네트워크·정책만 확정되면 최단 1개월 내 전면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 한 금융 스타트업의 경우 한 달 만에 망분리 구축과 보안 감사를 동시에 통과한 사례도 있다. 아울러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 등 거의 모든 형태 클라우드의 DaaS 모델을 지원해 금융·공공 같이 외부 반출이 어려운 기관에도 맞춤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신 팀장은 "근본적으로 고객이 어떠한 형태의 클라우드가 가능한지만 결정하면 각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DaaS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헬프데스크·무인 운영 개발 추진…협업 플랫폼으로 확장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DaaS 기술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신 팀장은 운영 자동화·지원 기능 고도화가 시장의 다음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에 맞춰 NHN클라우드는 현재 AI 헬프데스크·자가조치 챗봇·무인 DaaS 운영 서비스 등을 개발 중이다. 그는 "가상 데스크톱 생성·회수·타임라인 변경 같은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하면 운영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며 "작은 조직이라도 전담 인력 없이 안정적으로 DaaS를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NHN이 보유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협업툴 '두레이'와 화상회의 등과 DaaS를 결합한 통합 업무환경 패키지도 기획 중이다. DaaS 환경 특성상 고성능 AI 연산은 단말이나 SaaS에서 분리해 처리하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는 점에서 SaaS·DaaS 결합 모델이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워크로드 대응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지사·출장이 잦은 기업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알리바바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위에 NHN클라우드의 DaaS 컨트롤러를 두고 한국 리전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지연을 개선한 사례도 확보했다. 앞으로 NHN클라우드는 공공과 더불어 장차 개방될 제1금융권 DaaS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 팀장은 "DaaS는 단순 가상 PC가 아니라 협업·AI·보안이 결합된 업무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우리는 DaaS를 가장 잘 서비스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업"이라며 "자체 인프라·솔루션·운영 기술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 풀스택 사업자로서 시장 1위 사업자 지위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7 10:41한정호 기자

한국레노버, 공간 활용도 높인 데스크톱 PC 2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27일 공간 활용도를 높인 데스크톱 PC 2종을 국내 출시했다. 아이디어센터 미니는 본체 부피가 1리터에 불과한 PC로 책상 위나 모니터 뒤에 배치할 수 있다.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7 240H(10코어)까지, 메모리는 32GB까지 선택 가능하며 문서 작업과 스트리밍 등에 필요한 성능을 갖췄다. 썬더볼트4로 외부 모니터를 최대 4대까지 연결 가능하며 듀얼 팬과 인텔리전트 쿨링 엔진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온도와 저소음을 유지한다. 메모리와 SSD는 필요에 따라 이용자가 직접 교체·확장할 수 있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17은 인텔 코어 울트라7 프로세서 기반으로 영상 편집과 게임, 렌더링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그래픽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일부 구성요소는 필요에 따라 직접 엄그레이드 가능하다. 저장장치는 SSD 2T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2TB까지 선택할 수 있다. 부피 17리터 케이스와 강화된 냉각 설계를 이용해 장시간 작업시 발열을 더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두 제품 모두 PC 성능을 자동 최적화하는 '레노버 밴티지', 스마트폰과 PC 사이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커넥트' 등 소프트웨어를 기본 탑재한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1년간이며 문제 발생시 엔지니어가 설치 장소에 직접 방문하는 온사이트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장 수리가 불가할 경우 서비스 센터 입고 후 배송된다. 아이디어센터 타워와 아이디어센터 미니 시작 가격은 79만 9천원부터 시작하며 주요 온라인 마켓에 공급된다.

2025.11.27 09:47권봉석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레트로 케이스 '실버스톤 FLP02'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4일 1990년대 데스크톱 PC 감성을 재해석한 타워형 데스크톱 PC 케이스 '실버스톤 FLP02'를 국내 출시했다. 실버스톤 FLP02는 베이지 톤과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형태 베이 커버를 유지하며 확장성과 냉각 기능을 강화했다. 전면 5.25인치 베이 3개는 핫스왑 어댑터를 이용해 스토리지 확장에 활용할 수 있고 '터보'(Turbo) 버튼을 누르면 내부 냉각팬 회전 속도를 최대 속도로 높여 냉각 효율을 높인다. 전원 버튼과 리셋 버튼은 열쇠 잠금 기능을 적용해 오조작으로 인한 시스템 종료나 재부팅을 막는다. 내부에는 서버용 SSI-CEB, 일반 PC용 ATX/마이크로ATX/미니ITX 등 네 가지 규격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다. 저장장치는 외부 5.25인치 3개, 내부 3.5인치 2개, 2.5인치 2개를 기본 제공한다.

2025.11.24 10:27권봉석 기자

나무기술, 금융권 VDI 도입 '가속'…보안·운영 효율 모두 잡았다

나무기술이 가상화와 클라우드 기술을 앞세워 금융권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나무기술은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보안 강화를 위해 업무용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환경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요 서버 접근 시 보안을 강화하고 금융권의 망분리 규정을 충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나무기술은 시트릭스의 'CVAD' 기반 가상화 기술과 '넷스케일러'를 적용해 사용자가 안전하게 업무용 데스크톱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또 뉴타닉스 플랫폼을 도입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고 중앙 집중형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업·기관은 중요 자산을 보호하면서 효율적인 자원 운용이 가능하다. 나무기술은 금융·공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가상화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별 보안 요구에 맞춘 최적의 업무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트릭스와 뉴타닉스의 통합 아키텍처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한 금융권 전용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또 금융기관의 접근 통제 요건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확보했으며 구축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술지원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기관의 보안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면서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구현한 사례"라며 "가상화와 클라우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5:29한정호 기자

"빠르게 변하는 보안 정책…틸론 '디아스' DaaS가 해답"

틸론소프트(대표 최백준)가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DaaS)인 'TheOtherSpace(디아스)'를 3일 제주에서 공개한 가운데, 틸론의 가장 오래된 총판 파트너사인 GS ITM이 디아스의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GS ITM 이범석 팀장은 이날 제주에서 열린 '디아스 기자간담회'에서 "고객사의 입장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에 대해 협의가 불가능한 외산 서비스 모델 대신 여러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국산 DaaS 서비스가 떠오르는 추세"라며 "실제로 국가 사이버 안보센터는 지난 5년간 12개의 보안 지침 및 가이드를 변경하는 등 자주 정책이 바뀌는 만큼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공공기관에서는 지자체의 전산 조직과 리소스 부족으로 운영 평의성이 높은 DaaS 모델을 검토하고 있으며, 금융권의 경우에도 가파르게 상승한 서비스 비용, 외산 제품에 대한 비용 이슈 등으로 인해 국산화를 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민간 시장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관리체계(ISMS) 인증을 위해 DaaS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접근 통제 정보통신 시스템 도입 및 개발 보안 시스템 운영 관리, 보안 관리 등 분야에서 가상 데스크톱 또는 DaaS를 통한 망분리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다만 매년 200개 이상의 민간 기업이 DaaS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 고객사 규모에 따라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도입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 이런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틸론의 디아스와 GS ITM은 DaaS 모델과 망연계 보안 솔루션 제공과 같은 통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티장은 "틸론의 디아스는 실제 사용 결과, 많게는 1.8배, 평균 1.5배가량 기존 제품 대비 좋은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며 "성공적인 DaaS 서비스 도입 방법은 틸론"이라고 밝혔다.

2025.11.03 19:31김기찬 기자

애플 A19 프로, 싱글스레드 성능서 AMD 라이젠 제쳤다

애플의 차세대 모바일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19 프로(A19 Pro)가 PC용 고성능 데스크톱 칩을 능가하는 성능을 기록했다. 최근 공개된 Geekbench 6 벤치마크 결과에서 A19 프로는 AMD의 최신 데스크톱 프로세서 라이젠 9 9950X를 싱글스레드 성능에서 앞섰다. IT 전문매체 탐스하드웨어는 A19 프로가 싱글스레드 점수 3천895점을 기록해 전작 A18 프로 대비 11% 향상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또 A19 프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보다 약 36%, 라이젠 9 9950X보다도 11.8% 높은 성능을 보였다. 멀티스레드 성능 역시 A18 프로 대비 약 12% 개선됐다. 이번 성능 향상은 단순한 클럭 속도 증가가 아닌 마이크로아키텍처 개선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A19 프로는 2개의 고성능 코어(최대 4.26GHz)와 4개의 고효율 코어로 구성돼 있으며, 브랜치 예측 능력과 캐시 메모리 용량을 확대했다. 특히 고효율 코어의 L3 캐시는 전 세대 대비 50% 증가했다. 제조는 TSMC의 3나노 N3P 공정을 적용했다. GPU 성능 개선 폭은 더 크다. 긱벤치6 그래픽 테스트에서 A19 프로는 전작 대비 37%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아이패드 에어 M2·M3 칩 수준의 그래픽 성능을 보여줬다. 애플이 별도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벤치마크 결과만으로도 AMD 통합 GPU와 견줄 수 있는 성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탐스하드웨어는 "A19프로 GPU는 배경 흐림(게임의 피사계 심도, 실시간 멀티 레이어 합성, 비디오 배경 흐림 등에 중요)과 가우시안 흐림(후반 처리, 비전 처리, FPU 연산에 중요)에서 이전 모델 대비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2025.09.14 07:50전화평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 "DaaS는 교육 경쟁력 기준 바꾸는 국가 전략 기술"

"교육 경쟁력의 기준은 교실의 크기가 아니라 누구나 안전하게 학습 자원에 접속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갖췄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은 교육 경쟁력의 기준을 바꾸는 국가 전략 기술입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 DaaS가 미래 교육의 운명을 다시 쓴다'를 주제로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과 박성준 의원이 주최하고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DaaS지원분과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계와 산업계, 정치권이 한자리에 모여 클라우드 기반 DaaS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교육 패러다임을 논의하고 미래 인재 양성과 정책적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국내 DaaS 업계 최초로 열린 국회 정책 토론회다. 김대식 의원과 박성준 의원을 비롯해 김대중 전남교육청 교육감 등 교육계 주요 인사와 틸론·KT클라우드·메가존클라우드·모니터랩·나무기술 등 클라우드·소프트웨어(SW) 기업이 다수 참석했으며 실행력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DaaS는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에서 학습 자원과 SW를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서비스 인프라로, 글로벌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김대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교육 역시 전환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은 늘 혁신하며 앞으로 나가야 한다"며 "여야 협치를 통해 관련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의원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여러 국내 산업과 달리 교육만은 뒤처져 있다고 지적하며 "DaaS가 교육계에 필요한 발상의 전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산업계를 대표해 "DaaS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교육의 기본권을 확장하는 공공재"라며 형평성·안정성·신뢰성 등 세 가지의 가치를 제시했다. 특히 DaaS를 통해 감염병·재난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는 교육 환경과 투명한 행정 체계 및 데이터 기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권도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AI 실습부터 스마트 행정까지 가능케 하는 기반이 바로 DaaS"라고 평가하며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전남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가장 큰 고민은 디지털 대전환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라며 국가 표준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 교육청들이 각자 클라우드 구축을 시도하는 현 상황을 언급하며 "이번 토론회가 미래 교육을 위한 국가 표준을 만드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우리 협회는 클라우드를 근간으로 산업계와 교육계가 함께 혁신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제 정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2 12:17한정호 기자

투라인클라우드, MSA·DaaS 강화로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 공략 박차

투라인클라우드가 사업 다각화와 브랜드 리뉴얼을 바탕으로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투라인클라우드는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와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을 양대 축으로 삼아 공공·금융·기업 고객을 동시에 겨냥하며, 안정성과 혁신성을 두루 갖춘 클라우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투라인클라우드는 지난해 말 NHN크로센트의 서비스형 데스크톱 사업부를 인수하며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NHN크로센트는 보안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가상 데스크톱 구축·운영 경험을 보유해왔던 만큼 이번 인수를 통해 투라인클라우드는 공공과 금융 분야의 엄격한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민간기업과 중소·중견기업에도 비용 효율적인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초에는 오픈마루와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전환 플랫폼 '엠에스에이피.ai'를 공동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설계, 개발, 배포, 운영 등 마이크로서비스 전환 전 과정을 인공지능으로 자동화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엠에스에이피.ai'는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차원의 변화도 병행됐다. 투라인클라우드는 지난봄 사명을 '투라인코드'에서 '투라인클라우드'로 바꾸며 '클라우드 중심 기술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시장 공략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투라인클라우드는 마이크로서비스 전환 솔루션 '투라코', 인공지능 자동화 플랫폼 '엠에스에이피.ai', 서비스형 데스크톱 플랫폼 '하이퍼덱스'를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원격 근무 환경 구축, 보안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등 폭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특히 망 분리, 데이터 로컬 저장 금지, 외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접근 통제 등 공공·금융권 특화 보안 요구를 충족하면서, 민간 시장에서도 유연하고 경제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승엽 투라인클라우드 대표는 "NHN크로센트 서비스형 데스크톱 사업부 인수, 엠에스에이피.ai 출시, 사명 변경은 단발적 이벤트가 아니라 성장 로드맵의 일부"라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외 디지털 전환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8 14:25남혁우 기자

나무기술, KT클라우드 DaaS 고도화…기업 가상 데스크톱 경쟁력 강화

나무기술이 KT클라우드의 기업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기능을 고도화하며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 나무기술은 이번 개선으로 기업 DaaS 가상화 인프라 구조 전반을 강화하고 고성능 업무 환경과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는 나무기술의 기업형 데스크톱 가상화 플랫폼 'NCC'에 적용됐다. NCC는 다양한 DaaS 운영 환경을 통합 지원하며 고객 맞춤형 디지털 업무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NCC-DaaS는 윈도우11 기반의 최신 환경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고객 요구에 맞춘 기능 개선이 이뤄졌다. 또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는 역할로 가상 데스크톱의 자동 생성, 정책 기반 배포,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나무기술은 시트릭스의 최신 기능을 적용해 KT클라우드 기업 DaaS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서비스 전반에서 자원의 유연한 배분, 일관된 정책 적용, 자동화된 운영 체계가 가능해 대규모 사용자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돕는다. 이번 고도화로 KT클라우드는 대규모 엔터프라이즈급과 금융 환경에서 시장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특히 망간 자료 전송과 서드 파티 소프트웨어(SW)의 임대 및 관리 서버 제공이라는 원스톱 기술 지원 역량도 확보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 기반과 운영 역량은 VM웨어의 실질적인 대체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KT클라우드는 국내 최다 데이터센터 기반과 더불어 엄격한 보안·규제 조건을 충족하는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고도화와 시트릭스 기반의 고성능 인프라와 유연하고 효율적인 비용 구조를 결합해 전환을 검토 중인 기업에게 현실적이고 신뢰도 높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나무기술은 보안 요건 강화와 전사 인프라 통합 운영 수요 확대에 대응해 핵심 기능의 모듈화와 솔루션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구현하며 일반 기업과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가상화 인프라 현대화를 모색하는 고객사를 중심으로 플랫폼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는 단순한 자원 확장을 넘어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를 빠르게 설계·적용할 수 있는 기술 역량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시트릭스 기반 DaaS 플랫폼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산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7 16:52한정호 기자

4K 모니터 가독성·작업 공간 딜레마, 37인치로 한번에 해결

삼성전자 뷰피니티 S8 37형 모니터(모델명: S80UD, 이하 S80UD)는 8월 현재 국내 출시된 37인치 모니터 중 4K UHD 해상도(3840×2160 화소)를 구현했다. 기존 32형 4K 모니터의 가독성 문제와 듀얼 모니터 구성의 복잡성을 동시에 해결했다. sRGB 색공간을 100% 충족하며 HDR10으로 10억 7천만 색(10비트)을 이용해 HDR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영상 입력 단자는 HDMI 2.0, 디스플레이포트 1.2, USB-C(DP Alt) 등 총 3개이며 USB-C 단자는 기기 충전과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다. 모니터 케이스의 85% 이상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했고 EPEAT GOLD, 에너지스타, TUV 탄소발자국 인증 등을 획득했다. 디스플레이 높이와 상하/좌우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도 기본 제공한다. 가격은 60만 9천원(삼성전자 공식몰 기준). 화면 테두리 최소화 S80UD는 화면 테두리를 최소 수준으로 줄이고 브랜드 로고와 LED도 화면 아래 최소 수준으로 배치했다. 영상 입력 단자는 HDMI 2.0 1개, 디스플레이포트 1.2 1개, USB-C 1개 등 총 3개이며 PC와 연결하면 USB-A(USB 3.0) 단자 3개를 활용한 허브 기능도 쓸 수 있다. USB-C 단자는 영상 입력과 USB-PD 90W 충전 기능, 1Gbps 이더넷 연결까지 지원한다. 썬더볼트 단자 내장 노트북과 케이블 하나로 모든 연결이 끝나며 기본 제공 USB-C 케이블 이외에 썬더볼트3나 USB4를 지원하는 케이블도 호환된다. 모니터 화면 뒤 전원 버튼은 각종 메뉴 조절 기능을 겸한다. 기본 제공 케이블은 전원 케이블, USB-C 케이블, HDMI 케이블 등이며 디스플레이포트 케이블, USB 허브 활용에 필요한 타입 B to A 케이블은 별매다. 스탠드 도구 없이 조립... 높이·각도 최적 조절 가능 S80UD는 조립할 때 별도 공구 없이 바로 조립이 가능한 '이지 셋업 스탠드'를 적용했다. 스탠드 베이스를 바닥에 놓고 지주를 끼운 뒤, 모니터 본체를 지주에 걸기만 하면 조립이 끝나며 분해 과정에도 공구가 필요 없다. 스탠드는 화면 높이(0~12cm), 상하 각도(-5도~+20도), 좌우 각도(최대 30도)를 조절해 눈 높이에 맞는 최적 상태로 조절할 수 있다.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돌리는 피벗 기능이 필요하다면 베사 규격(100×100) 별도 마운트나 모니터암이 필요하다. 윈도11 화면 배율 125% 설정시도 눈 피로 덜해 기존 32형 4K 모니터에서 화면 배율을 100%로 설정하면 글자가 지나치게 작아진다. 윈도11에서 화면 배율을 150%로 설정하면 가독성과 해상도 면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지만 활용 가능한 영역도 그만큼 줄어든다. S80UD는 시력 1.0 기준, 화면과 1.2미터 가량 떨어진 상태에서 윈도11 운영체제는 화면 배율 125%, 맥OS에서는 3008×1692 화소로 설정해도 글자와 아이콘 등을 명확히 알아볼 수 있다. 업무나 영상 재생 등에 중점을 둔 모니터로 AMD 프리싱크나 베사 어댑티브싱크, 가변주사율 등 게임 관련 특화 기능은 없다. 단 일인칭시점슈팅(FPS), 롤플레잉게임(RPG) 등 게임 특성에 맞는 색상 모드는 내장하고 있다. OTT·유튜브 HDR 콘텐츠 재생 가능 S80UD는 10비트 출력이 가능한 VA 패널을 내장했다. HDR 기능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와 연결하고 윈도11과 맥OS 등에서 이를 활성화 하면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이나 유튜브에 올라온 HDR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AI 화질 최적화' 기능을 활성화하면 전체 화면 색상 표현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외부 조명 밝기에 따라 밝기와 색 온도 등을 자동 조절한다. '눈 보호 모드'는 청색광과 화면 깜빡임을 최소화한다. 밤에 어두운 실내에서 작업할 때 '낮음' 수준으로 설정하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색약이나 저시력자를 위해 색상 대비도를 높이는 '고대비', '흑백', '색상 반전' 모드도 내장했다. 두 기기 화면을 한 번에 보는 동시화면 기능 내장 S80UD는 서로 다른 두 PC 기기의 영상을 한 화면에 비출 수 있는 '동시화면' 기능을 내장했다. 비교 시연 등 두 기기를 동시에 조작해야 하는 환경을 위한 픽처바이픽처(PBP)와, 기기 작동 상태만 모니터링하는 픽처인픽처(PIP)를 모두 지원한다. PBP 모드에서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8:9 비율, 1920×2160 화소 화면 두 개로 분할된다. 각각의 화면이 세로로 긴 형태가 되어 문서 작업이나 코딩 작업에 유리하다. PIP 모드에서는 메인 화면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작은 창으로 보조 기기의 화면을 띄울 수 있다. 보조 화면 크기와 위치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다. USB-C로 노트북을 연결했다면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사이에서 USB 키보드·마우스 입력을 전환해주는 간이 KVM 기능도 작동한다. 모니터 메뉴에 'USB 전환' 기능을 할당하면 키보드·마우스 입력도 함께 전환되어 별도의 KVM 스위치 없이도 두 기기를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화면 쉽게 나눠 쓰는 전용 소프트웨어 제공 4K 해상도는 풀HD 화면을 네 개 합친만큼 넓은 영역을 제공하지만, 운영체제 내장 화면 분할 기능으로는 1:2분할, 2:1 분할, 1:1:1 등 특수한 형태를 구현하기 어렵다. 전용 소프트웨어 '이지세팅박스'는 2/3/4/6 분할 등 총 10가지 화면 분할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창을 끌어 화면 위 원하는 위치에 놓으면 자동으로 배치되어, 수동으로 창 크기와 위치를 조절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절전 기능 활성화시 최대 18W 절감 전력량 계측 장비(HPM-100A)로 대기 상태와 화면 밝기, 절전 기능 활성화에 따른 전력 소모를 실시간 측정했다. 먼저 전원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소모 전력은 0.978W로 1W 미만의 대기 전력을 실현했다. 화면 밝기 50, USB 키보드/마우스를 모두 연결한 기준으로 SDR 모드와 HDR 모드 모두 최대 55W를 소모한다. 화면 밝기를 조절하면 소모 전력은 23.6W(밝기 0)부터 55W(밝기 100)까지 선형적으로 변화한다. 모니터 메뉴에서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활성화하면 전체 화면 색 균형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백라이트를 지능적으로 조절해 소모 전력을 38W까지 낮춘다. 절전 기능 활성화 시 최대 18W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독성·공간활용도 최적 화면 크기 구현 28인치 4K 모니터는 4K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지만 100% 배율(1:1)로 그대로 쓰는 데는 문제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32인치 4K 모니터가 등장했지만 가독성을 확보하려면 150% 배율 설정이 필요하며 실제 작업 공간도 그만큼 줄어든다. S80UD는 37인치 패널로 28인치 4K 모니터의 가독성 문제와 32형 4K 모니터의 화면 배율 조절 필요성을 동시에 해결했다. 27인치 QHD 모니터, 혹은 24인치 풀HD 모니터를 두 대 놓고 쓰는 것 대비 전력 소모나 공간활용도 면에서 훨씬 우수하다. 듀얼 모니터 구성이 부담스럽거나 공간이 제한적인 환경에서 모니터 한 대로 최대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 사진이나 그래픽, 코딩, 데이터 분석, 영상감시 모니터링 등 한 화면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봐야 하는 환경에 적합하다. 다만 모든 기능 조작을 전원 버튼을 겸한 컨트롤러에만 의존한다는 점은 아쉽게 느껴진다. 화면 크기 때문에 최소 1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써야 하는데 필요할 때마다 일일이 팔을 길게 뻗어 조작하기는 불편하다. 각종 기능 조작이 가능한 적외선 리모컨을 별도 제공하거나, PC와 연결된 USB 케이블을 통한 설정 기능을 '이지세팅박스'에 추가하는 것이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2025.08.14 09:19권봉석 기자

윈도10 지원 종료 D-70…기업들 "아직 전환 준비 안 됐다"

윈도 11 점유율이 윈도10을 앞서며 격차를 벌리고 있지만 여전히 수천만 대의 PC가 윈도10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0월 14일 윈도10에 대한 무료 표준 지원이 종료될 예정임에도 호환성 문제 등으로 인해 기업과 개인 사용자 모두 쉽사리 윈도11로 옮겨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5일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의 통계에 따르면 윈도우 11은 데스크톱 운영체제(OS) 시장에서 53.5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세계 사용자의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윈도10은 42.88%로 하락해 두 OS가 거의 비슷한 점유율을 보였던 지난달과 비교해 확연한 격차가 생겼다. 문제는 MS가 윈도 11을 차세대 OS로 밀어붙이고 있지만 하드웨어(HW) 호환성 제약은 여전히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윈도우 10이 정상적으로 구동되던 많은 PC들이 TPM 2.0이나 특정 CPU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윈도11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다수의 기업이 아직도 윈도 10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랜스위퍼의 토머스 매켄지 제품 전략 디렉터는 "기업들은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실행이 훨씬 어려운 문제"라며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이나 오래된 HW로 인해 마이그레이션 경로가 복잡해지고 특히 헬스케어나 제조업처럼 기기 교체 주기가 긴 산업군은 리스크가 크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차선책은 MS의 '연장 보안 업데이트(ESU)' 프로그램이다. 이는 OS의 공식 지원 종료 이후에도 일정 기간 보안 업데이트를 유료로 제공하는 제도다. 소비자용 윈도10 사용자에게는 ESU가 1년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MS 리워드 포인트를 사용하거나 윈도 백업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에 설정을 동기화해야 한다. 또 MS 365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에게는 아직까지 같은 혜택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매켄지 디렉터는 "ESU는 일시적인 완충 장치일 뿐 전략이 아니다"라며 "대부분의 IT 리더는 이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윈도 11 전환 작업은 오는 10월 이후에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이 끝난다고 해서 당장 모든 시스템을 전환할 수는 없기에 향후 몇 년간은 윈도 10이 기업 환경에서 주요 OS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매켄지 디렉터는 "과거 윈도우 7 종료 당시에도 MS 365 고객에게 ESU는 유료로 제공됐고 예외는 애저 가상 데스크톱 사용자뿐이었다"며 "윈도 10에 대해서도 MS가 무료 ESU를 제공할 가능성은 낮기에 정책 변경을 기대하기보다는 현재 기준에 맞춰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5 14:36한정호 기자

나무기술, 글로벌 기업 영국 법인에 통합 VDI 시스템 구축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도입이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재택근무의 일상화와 더불어 보안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관된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적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나무기술은 이러한 시장환경에 따라 글로벌 기업의 영국 법인에 VDI 기반 업무환경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S사 영국 법인의 서버 운영 환경을 고도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나무기술은 VDI 통합관리 솔루션 '나무 클라우드 센터(NCC)'를 적용해 시트릭스 기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전반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보안성과 일관된 접근환경 확보가 핵심인 이번 프로젝트는 수백 명 이상이 사용하는 대규모 환경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또한 영국 법인을 시작으로 향후 타 지역 글로벌 거점으로 확장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글로벌 확장성을 고려한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기술이 제공한 NCC는 자동 배포, 사용자 권한 관리, 결제 시스템 연동, 파일 전송 기능 등 다양한 운영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위치나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재택 및 원격근무 환경에서도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동시에 기업은 보안 수준을 높이면서도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 나무기술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한 VDI 및 가상화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실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며 “이번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3 10:24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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