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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tv 아이들나라 3.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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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맞손…신작 '콜 오브 듀티 4' 파트너십

삼성전자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1인칭 슈팅(FPS) 게임 신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신작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삼성전자의 TV,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사운드바 등 주요 제품을 블리자드 게임 환경에 최적화했다 17일 밝혔다. 양사는 32:9 '슈퍼 울트라와이드(Super Ultrawide)' 화면 비율을 신작 게임에 구현해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 사용자들은 넓어진 시야각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콜 오브 듀티' 신작에 적용된 삼성전자의 'HDR10+ 게이밍(HDR10+ Gaming)' 기술은 어두운 실내 전투 장면부터 밝은 야외 전장까지 색감과 명암을 왜곡 없이 정교하게 표현한다. 콜 오브 듀티 정식 출시에 맞춰 글로벌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열리는 출시 라이브 이벤트 '콜 오브 듀티: 넥스트'를 TV 및 모니터용 스트리밍 플랫폼인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게이밍 허브 사용자 5만 명을 대상으로 신작 PC용 베타 테스트 코드를 배포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오는 26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 전시 부스에 신작 체험존을 마련하고 오디세이 모니터를 통해 게임을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와 한정판 게임 코드를 증정할 계획이다.

2026.08.17 11:27진운용 기자

케이블TV, PP 사용료 80% 보장…콘텐츠 대가산정 기준 개편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업계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년도 채널 사용료 80%를 우선 보장한다. 콘텐츠 투자 확대와 TV 우선 공개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SO협의회는 13일 'SO업계 콘텐츠 대가산정 기준 가이드라인 개정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개정안 핵심은 채널별 전년도 사용료의 80%를 매년 우선 보장하는 것이다. 기존 가이드라인은 사용료를 1년차 80%, 2년차 60%, 3년차 40% 우선 보장한 뒤 4년차부터 평가기준을 전면 적용하는 방식이었다. 앞으로는 SO의 매출 증감 등을 반영해 해당 연도 전체 콘텐츠 대가 규모를 산정한 뒤 각 채널에 전년도 사용료의 80%를 먼저 배분한다. 남은 재원에 대해서만 시청점유율과 채널평가 등의 결과를 적용한다. SO협의회는 이를 통해 평가 결과에 따라 PP의 사용료가 크게 변동하는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PP 콘텐츠 제작과 구매 투자 확대에 대한 보상도 강화한다. 방송프로그램 제작비와 구입비를 전년보다 늘린 채널에는 증가 폭에 따라 기존 산정 사용료의 3~15%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한다. 투자비가 전년 대비 10% 이상 30% 미만 증가하면 3%, 30~50% 미만은 6%, 50~70% 미만은 9%, 70~90% 미만은 12%를 추가 지급한다. 90% 이상 늘리면 최대 15%의 인센티브를 적용한다. OTT 선공개 등 TV 채널에 최초 공급되지 않은 콘텐츠에 투입한 비용은 투자비 산정에서 제외한다. TV 우선 공개와 홀드백을 유지하는 PP에 대한 보상체계도 마련했다. 방송 종료 다음 날 0시 이후까지 홀드백을 유지한 콘텐츠는 시청률에 따라 1~10%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시청률 1% 이상 콘텐츠에는 최대 10%의 가점을 적용한다. 반대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사업자가 OTT, FAST, 유튜브 등에 별도 홀드백 없이 콘텐츠를 동시 또는 조기 유통하면 감점한다. 실시간 방송을 다른 플랫폼에 동시 송출하면 7%를 감점한다. 실시간 동시 송출을 하지 않더라도 방송 종료 다음 날 0시 이전에 주문형비디오(VOD)를 공개하면 5%를 감점한다. 감점을 적용하더라도 전년도 사용료의 80%를 보장하는 원칙은 유지한다. SO업계 관계자는 “매년 전년도 사용료의 80%를 우선 보장하고 TV 콘텐츠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함으로써 콘텐츠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시청자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료방송사와 콘텐츠사업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정하고 합리적인 프로그램 공급계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O협의회는 오는 9월4일까지 콘텐츠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2026.08.13 15:52박수형 기자

딜라이브TV, 유후·아팩스미디어와 아세안 콘텐츠 유통 확대

딜라이브TV가 호주와 싱가포르 주요 미디어 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아세안 지역 미디어 시장 진출에 나섰다. 딜라이브TV는 아세안 지역 주요 미디어 기업 중 하나인 호주 유후(YOO HOO), 싱가포르 아팩스 미디어(APAX MEDIA)와 콘텐츠 유통을 골자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후는 최근 대만, 미얀마를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고 있어, 딜라이브TV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방송·OTT 등 현지 미디어 플랫폼에 콘텐츠 공급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딜라이브TV는 아팩스 미디어와 동남아시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축한 K콘텐츠 멀티 플랫폼 '이야기(iyagi)'에 딜라이브TV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딜라이브TV와 아팩스 미디어는 협약을 기점으로 아세안 시장의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공급망 확대에 지속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유럽에 이어 동남아시아에도 신규 판로를 확보했다”며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투비(Tubi)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한 자사 콘텐츠 공급과 지역 밀착 콘텐츠 유통망 구축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딜라이브TV 콘텐츠 유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2 09:59홍지후 기자

'삼프로TV' 앱 개인정보 유출…계좌정보 등 46만여건

경제·증권 콘텐츠 플랫폼 '삼프로TV' 앱에서 46만여건에 달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삼프로TV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에 따르면 삼프로TV 홈페이지에는 지난 9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 통지가 올라왔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삼프로TV는 "8월초경 외부 행위자가 타 회원 정보에 무단으로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고, 접속 경로 차단, 보안 설정 및 외부 보안 진단, 관계 기관 신고 등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브로드캐스팅은 유출 개인정보 규모를 현재 46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유출 항목을 보면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를 비롯, 계좌정보, 암호화된 카드번호 등 금융 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항목은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계좌정보(은행명·계좌번호·예금주명) ▲서비스 이용 시 생성기록 ▲기기정보 ▲카드명 ▲마스킹된 카드번호 ▲서비스 이용기록 등이다. 유출된 정보 중 금융정보는 계좌정보 2972건, 신용카드 정보 317건이다. 2차 금융 피해 우려를 부른 카드 정보 유출은 유출된 카드 번호는 전체 16자리 중 절반인 8자리가 암호화(마스킹) 된 상태다. 이에 유출된 일부 카드 번호만으로는 외부에서 무단 결제나 도용 등 2차 피해를 일으킬 수 없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는 수집하지 않아 유출되지 않았다. 회원님들께서 가장 우려하시는 카드 정보 유출은 전체 317명이며, 유출된 카드 번호는 전체 16자리 중 절반인 8자리가 암호화(마스킹) 된 상태입니다. 비밀번호나 CVC 정보 없이, 이브로드캐스팅은 이번 사건을 인지한 직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절차를 마쳤다. 또한 회원들의 피해 구제 및 고객 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별도 공지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유출 사고는 삼프로TV 앱에서 발생한 사고로, 삼프로TV 유튜브 채널 구독자의 개인정보는 무관하다. 이브로드캐스팅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 악용으로 의심되는 삼프로TV 사칭 전화, 문자 메시지 등 연락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의심스러운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받으실 경우 인터넷 주소(URL)나 첨부파일을 클릭하지 말고 삭제 및 신고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이용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이와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보안을 점검하고 개인정보 관리체계 또한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2026.08.10 16:06김기찬 기자

"삼성전자, 올해 BOE의 TV LCD 구매량 2배로 늘린다"

삼성전자가 올해 BOE에서 조달하는 TV용 액정표시장치(LCD) 물량을 지난해의 2배로 늘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 TV용 LCD 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큰 CSOT 물량은 줄일 것으로 기대됐다. LG전자는 올해도 BOE에서 TV용 LCD를 가장 많이 조달하겠지만, 그간 구매를 꺼렸던 CSOT 물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지난달 하순 일본에서 개최한 자체 컨퍼런스에서 올해 전 세계 TV용 LCD 출하량이 전년비 2.7% 줄어든 2억 421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옴디아는 삼성전자가 올해 TV용 LCD를 지난해(3410만대)보다 5.0% 많은 3580만대를 조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패널 업체별 물량은 ▲CSOT 730만대 ▲샤프 730만대 ▲HKC 600만대 ▲이노룩스 500만대 ▲AUO 430만대 ▲BOE 440만대 ▲CHOT 150만대 등이다. 삼성전자 TV용 LCD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물량이 늘어난 업체는 샤프(580만대→730만대), HKC(550만대→600만대), BOE(220만대→440만대) 등이다. 반면 같은 기간 CSOT(920만대→730만대)는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됐다. 옴디아가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와 BOE가 3년 이상 이어졌던 특허분쟁을 합의 종결하면서 삼성전자가 BOE에서 조달하는 TV용 LCD 물량을 늘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삼성전자는 CSOT 비중을 낮춰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지난해 CSOT 비중은 27.0%(3410만대 중 920만대)였다. 이번 옴디아 전망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CSOT 의존도는 20.4%(3580만대 중 730만대)로 떨어진다. LG전자는 올해 TV용 LCD를 지난해(1720만대)보다 15.7% 많은 1990만대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패널 업체별 물량은 ▲BOE 900만대 ▲CSOT 500만대 ▲HKC 450만대 ▲이노룩스 90만대 ▲샤프 30만대 ▲CHOT 20만대 등이다. LG전자는 전통적으로 BOE에서 TV용 LCD를 가장 많이 조달했다. CSOT의 모회사 TCL이 LG전자와 TV 시장에서 경쟁 관계여서 LG전자는 CSOT 패널은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TCL이 TV 출하량에서 LG전자를 크게 앞서면서, LG전자도 CSOT 패널 구매량을 조금씩 늘리고 있다. LG전자는 BOE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 LG전자가 올해 CSOT에서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TV용 LCD 물량(500만대)은 지난해(320만대)보다 56.3% 많다. 올해 BOE의 물량(900만대)도 지난해(790만대)보다 13.9% 많다. 소니와 TV 합작사 '브라비아'를 설립한 TCL은 올해 TV용 LCD를 지난해(3600만대)보다 9.2% 늘어난 3930만대를 조달할 예정이다. 전 세계 TV 업체 중 가장 많다. 소니의 올해 TV용 LCD 조달 물량은 지난해(380만대)보다 13.2% 줄어든 330만대로 예상됐다. 옴디아가 예상한 올해 TV 업체별 LCD TV 출하량 전망치는 ▲삼성전자 3300만대 ▲TCL 3250만대 ▲하이센스 3200만대 ▲LG전자 1760만대 등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190만대, LG전자는 100만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TCL은 190만대, 하이센스는 170만대 늘 것으로 예상됐다. 업체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하량 전망치는 ▲LG전자 370만대 ▲삼성전자 240만대 ▲소니 50만대 ▲하이센스 10만대 등이다. TCL은 OLED TV 라인업이 없다. LCD TV와 OLED TV를 더하면 ▲삼성전자 3540만대 ▲TCL 3250만대 ▲하이센스 3210만대 ▲LG전자 2130만대 등이다.

2026.08.09 20:26이기종 기자

SOOP, '여자 U-17 배구선수권 대회' 韓 경기 독점 생중계

SOOP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칠레에서 열리는 'FIVB 세계 여자 U-17 배구선수권대회'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24개국이 참가한다. 한국 여자 U-17 대표팀은 지난해 열린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세계 각국 유망주들과 겨룬다. SOOP은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이 치르는 경기를 온라인으로 독점 생중계한다. 공식 중계와 함께 스트리머들의 코스트리밍 등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유소년·아마추어 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SOOP은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내달 30일까지 두 달간 'SOOP X 대한배구협회 아마추어배구 스트리머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클럽과 초·중·고교, 대학 배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SOOP 모바일 방송을 활용해 직접 배구 콘텐츠를 제작하고 알릴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기간 배구 콘텐츠로 SOOP 모바일 방송을 가장 오래 진행한 상위 10개 팀에는 팀당 장학금 30만원과 배구공 5개를 지원한다. 유소년·아마추어 배구 구성원들이 직접 경기와 훈련 등 다양한 현장을 콘텐츠로 소개하고, 배구를 매개로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OOP은 ▲V-리그와 ▲성인 국가대표 경기 ▲FIVB 주요 국제대회에 이어 이번 ▲U-17 세계선수권까지 중계 범위를 넓히고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유소년·아마추어 배구 지원에도 나서며 배구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6.08.05 10:56박서린 기자

삼성전자 고화질 기술 'HDR10+ 어드밴스드'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본다

삼성전자는 아마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에 차세대 고화질 영상 기술 'HDR10+ 어드밴스드'를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는 HDR10+ 어드밴스드 기술을 탑재한 TV로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를 더욱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HDR10+ 어드밴스드는 마이크로 RGB·유기발광다이오드(OLED)·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등 2026년형 TV 신제품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적용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HDR10+ 어드밴스드는 '인핸스드 브라이트니스'와 '지능형 모션 보정' 기술을 적용했다. 인핸스드 브라이트니스는 인공지능(AI) 기반 톤 매핑 기술로 TV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밝은 장면을 왜곡 없이 구현한다. 지능형 모션 보정은 장면별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프레임 속도를 최적화함으로써 스포츠나 액션 콘텐츠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프라임 비디오와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초로 'HDR10+ 어드밴스드' 콘텐츠를 선보인다"며 "가정에서도 세밀한 표현까지 놓치지 않는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4 09:30진운용 기자

디지털 기술로 폭염·침수 등 기후위기 복합 재난 예방한다

# 지난 2일 경상남도 양산시 최고기온이 42.5도까지 오르며 관측 사장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강타한 2022년. 서울 시내 반지하 거주자들과 포항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차를 빼기 위해 내려간 주민들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폭우에 따른 침수 예보를 30분 전에만 알았어도, 폭염 특보에 대비했다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침수·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 예상 정보를 골든타임 안에 의사 결정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환경공학회 전문가그룹 학술대회'에서 '디지털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피해 최소화' 기술개발 사업 연구성과를 공개 시연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침수·한파 등 복합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 기후위험을 미리 보고(예측)·실제로 줄이며(저감)·신뢰할 수 있게 검증(검증)하는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묶은 '도시형 기후적응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일감·저감·민감·체감·공감(5GAM) 기후기술 연구그룹이 과제를 수행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부산대학교·KCL이 각각 예측·저감·검증을 분담했다. LH 토지주택연구원은 ▲예측–도시를 '미리 보는' 디지털트윈 과제(주관1)에서 실증도시를 대상으로 현실모사 정밀도 95% 이상(공공측량성과심사·GNSS 기반 검증)의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고, 미래 기후 시나리오를 반영한 미래예측 성능 80% 이상의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물리·가상 센싱 데이터를 결합한 데이터 플랫폼은 공인시험을 통해 데이터 생성 성능 1500 TPS(초당처리능력) 이상을 인증받아 도시 규모 실시간 기후위험 감시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대는 ▲저감–위험을 '실제로 줄이는' 기후적응 소재 과제((주관2)를 맡아 폭염·침수·한파 등 도시 피해 경로를 직접 겨냥한 소재·시스템을 개발했다. 도로 환경에서 표면온도 최대 약 15도 저감, 물 환경 미세플라스틱·오염물질 제거율 80~90% 이상, 대기 분야 특정 오염물질(VOC) 저감율100%·여과효율 99%, 결빙 방지 성능 100%에 가까운 정량 성과를 확보했. 블록·모듈·시스템 형태로 구성해 기존 도시 인프라와의 결합 가능성을 높였다. KCL은 ▲검증–'주장'이 아닌 '시험'으로 말하는 U-에코트론 과제(주관3)를 맡아 폭염·한파·강우 등 도시 기후환경을 통제해 기후 불확실성과 현장 변동성을 줄이는 시험 인프라 'U-에코트론(Ecotron)'을 구축했다. 동일 조건에서 반복·재현 가능한 시험으로 기후적응 소재·제품의 성능을 공정하게 분석하고, 디지털트윈 예측 결과와 실험 데이터를 비교해 예측–실험 간 정합성을 평가한다. 5GAM 기후기술 연구그룹은 실제 도시에서 검증하기 위해 지난 2024년 2월 과천시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폭염·홍수·한파를 주요 재난 요소로 설정해 디지털트윈 기반 기후위험 예측 기술을 현장 실증해 왔다. 최근에는 대전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서로 다른 도시 여건에서의 기술 적용성도 검증하고 있다. 시연은 ▲부산대의 소재별 실험·에코트론 실험영상 ▲KCL의 에코트론 제작 및 충북 진천 현장 중계·디지털트윈 에코트론 실시간 시뮬레이션 ▲LH 토지주택연구원의 과천 폭염·한파·침수 영상과 디지털트윈, 개발소재 적용 전후 효과 비교가 차례로 이어졌다. 홍석원 한국연구재단 환경에너지연구단장은 “도시 기후위기를 예측–저감–검증으로 잇는 전 주기 체계는 향후 다른 도시와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적용·확장될 수 있는 도시 기후적응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디지털트윈과 검증 인프라를 토대로 기후적응 기술이 '시범사업'을 넘어 도시 인프라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3 11:28주문정 기자

LGU+ "IPTV 이용자 사연으로 AI 동화 콘텐츠 제작"

LG유플러스가 IPTV 키즈 서비스 이용자 사연을 바탕으로 AI 동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플랫폼 'U+tv아이들나라'에서 참여형 이벤트 '우리 아이가 동화 주인공'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IPTV 기반 키즈 서비스로, 동영상·도서·놀이·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벤트는 오는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가입자는 U+tv 이벤트 배너를 통해 네이버 폼에 접속한 뒤, 아이의 특별한 이야기나 경험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연 주제는 아이의 일상 에피소드, 가족과의 추억, 반려동물과의 이야기, 첫 심부름이나 특별한 성장 경험 등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접수된 사연 중 우수 사연 3편을 선정해 1분에서 6분 분량의 AI 동화 콘텐츠로 제작하고, 오는 9월 아이들나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사연이 선정된 가입자에겐 아이 그림을 활용한 기념 텀블러를 선물하며, 별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머그컵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과 경품 등 상세 내용은 LG유플러스 공식 SNS 채널과 아이들나라 이벤트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벤트를 통해 이야기를 콘텐츠로 확장하는 새로운 키즈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정진이 LG유플러스 홈·미디어프로덕트트라이브장은 “이벤트는 가입자가 직접 아이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나라는 AI를 활용한 콘텐츠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6.07.31 09:39홍지후 기자

애플, '시리AI'로 스마트홈 혁명 이끈다

애플이 새로운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시리AI'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홈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블룸버그 통신은 28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출시 예정인 새 비서 '시리AI'를 중심으로 구축된 홈 허브를 비롯해 차세대 애플 TV와 개선된 홈팟 미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 제품 모두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새로운 애플 TV와 홈팟 미니는 올 가을, 홈 허브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초 사이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AI 기술을 앞세워 스마트홈 시장에서 아마존과 구글에 정면 승부를 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홈 허브는 아마존 '에코 쇼'와 구글 '네스트 허브'의 직접적인 경쟁 제품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그 동안 가정용 기기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2018년 출시된 스마트 스피커 홈팟과 약 20년 전 선보인 애플TV는 기대만큼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했다. 현재 웨어러블·홈·액세서리 사업부의 매출 대부분은 에어팟과 애플워치가 차지하고 있다. 홈 허브, 7인치 크기 화면·얼굴인식 기능 탑재 새 애플 홈 허브는 약 7인치 크기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홈 전략의 핵심 제품이 될 예정이다. 운영체제는 애플TV의 tvOS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인터페이스는 tvOS와 워치OS, iOS의 특징을 결합한 형태다. 아이콘과 위젯, 앱이 격자 형태로 배치돼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기기는 페이스타임 화상 통화와 가정 보안 모니터링, 여러 애플 홈 기기를 연결하는 인터콤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 도어록 등 각종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사진 감상과 일정 확인, 음악 재생 기능도 제공한다. 애플워치처럼 다양한 맞춤형 시계 화면도 지원할 예정이다. 가장 큰 특징은 얼굴 인식 기능이다. 홈 허브는 화면 앞의 사용자를 인식하고 거리까지 측정해 인터페이스를 실시간으로 개인화한다. 사용자의 캘린더와 메모 등 개인 콘텐츠를 자동으로 불러오고, 화면과의 거리에 맞춰 글자 크기와 정보 배치를 조정해 가독성을 높인다. 제품은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코드명 'J490' 모델은 홈팟 미니를 반으로 자른 듯한 반구형 받침대 위에 디스플레이를 올린 형태이며, 코드명 'J491'은 새로운 자석 시스템을 적용해 벽에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애플은 한 가정에서 여러 대의 홈 허브를 함께 사용하는 환경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출시되는 차세대 애플 TV(코드명 J265)와 홈팟 미니(코드명 B525)는 외형은 기존 제품과 큰 차이가 없지만, 새로운 시리 AI 기능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성 인식과 AI 기반 개인화 기능, 스마트홈 기기 제어 성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7.29 08: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NS홈쇼핑·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농협과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농협경제지주와 우수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NS홈쇼핑 판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NS홈쇼핑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조항목 사장과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NS홈쇼핑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 양수도 계약 이후 양사의 유통 역량을 연계하고,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NS홈쇼핑은 지난 25년간 축적한 농수축산물 상품화와 판매 역량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생활밀착형 오프라인 점포망을, 농협경제지주는 산지 조달·공급 역량을 각각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TV홈쇼핑과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우수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거래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농협경제지주가 공급하는 국산 농산물을 적극 취급해 소비 촉진에 나서며, 농협경제지주는 품질이 검증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협력 사업도 곧바로 시작된다. NS홈쇼핑은 오는 8월 5일 농협이 공급하는 국산 농산물을 소개하는 특집 방송을 편성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7월 30일부터 복숭아와 사과, 애호박, 브로콜리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특판전을 진행한다. 세 회사는 앞으로 공동 관심 사업을 발굴하고 정보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공정거래 원칙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농협경제지주의 우수한 농산물 공급 역량에 NS홈쇼핑의 TV홈쇼핑·온라인·모바일 판매 경쟁력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생활밀착형 오프라인 유통망을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겠다"며 "3사의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연계해 국산 농산물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농업인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유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9 08:39안희정 기자

[ZD SW 투데이] 한컴이노스트림, AI 인재 양성 체계 구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한컴이노스트림, AI 인재 양성 체계 구축 한컴이노스트림이 한림대와 AI·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해 AI 교육부터 기업 프로젝트, 진로·취업까지 이어지는 실무형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오는 8월 '엔비디아 DLI' 글로벌 인증교육을 공동 운영할 방침이다. ◆바이브컴퍼니, AI 에이전트로 장기요양 돌봄 인력배치 바이브컴퍼니가 지난 21일 서울시복지재단, 엔젤노인복지센터와 '인력배치 지원 AI 에이전트 개발 및 시범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브컴퍼니는 장기요양서비스 대상자와 요양보호사 간 매칭 및 인력배치 관리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설계·개발·검증·기술지원을 전담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사업 총괄 및 성과관리를, 엔젤노인복지센터는 현장 업무절차 제공과 사용자 테스트를 맡아 3개 기관이 역할을 나눠 협력한다. ◆칵테일아이오, 중소기업 클라우드 심화 컨설팅 지원 칵테일아이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심화 컨설팅 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칵테일아이오는 그동안 축적해 온 인프라 최적화 노하우 바탕으로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운영 관리까지 연계하는 전주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기업별 환경에 최적화된 실행 중심의 클라우드 전환을 밀착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니어솔루션, '2026 AI 코리아 대전' 3년 연속 수상 니어솔루션이 '2026 4차 산업혁명 AI 코리아 대전'에서 스마트 AI 물류 플랫폼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올해 3번째다. 니어솔루션 대표 솔루션 '니어WES(NearWES)'는 작업 우선순위, 설비 연동, 인력·로봇 자원 배분을 실시간 조율해 물류센터 실행을 최적화한다. '니어고(NearGo)'는 태블릿 기반 피킹·분류 작업을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즉시 실행한다. ◆유앤피플, 통합 DB 표준 플랫폼 'U-DB 프로' 출시 유앤피플이 DB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버 설치형 솔루션 'U-DB 프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U-DB 프로는 기관이 보유한 여러 시스템과 DB를 한 플랫폼에서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과 DB 수에 제한이 없어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사업소 단위 DB 관리도 가능하다. U-DB 프로는 등록된 모든 DB를 매일 새벽 자동으로 점검해 표준을 벗어난 항목을 10가지 유형으로 자동 분류해 담당자에게 제시한다. 컬럼명과 표준용어의 불일치, 물리명과 코멘트 불일치 등을 담당자가 일일이 들여다보지 않아도 시스템이 먼저 찾아 알려준다.

2026.07.22 17:36김미정 기자

SK스토아,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그로우 마켓' 시작

SK스토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그로우 마켓'을 선보인다. 모바일 입점부터 TV홈쇼핑 방송까지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해 유망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SK스토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그로우 마켓'을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로우 마켓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 브랜드를 발굴해 모바일 입점과 상품 육성, TV홈쇼핑 방송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모집·선발 ▲입점·상품화 ▲외형 성장 ▲TV 출시 등 4단계로 운영된다. 성장성과 ESG 기준 등을 바탕으로 업체를 선정한 뒤 모바일 핫딜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를 지원하고, 성과를 검증한 브랜드는 TV 방송 상품으로 확대한다. SK스토아는 지난 4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오프라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광주, 제주, 대전 등 전국 16개 지역에서 입점 설명회를 진행하며 참여 업체를 모집해왔다. 회사는 자체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연간 약 20개 브랜드를 선발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담 MD를 배정해 상품 컨설팅과 입점 수수료 우대, 모바일 상시 판매 지원, SNS 마케팅, 숏폼 콘텐츠 제작 등 최대 200만원 규모의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첫 방송 상품은 주부식탁의 '참 배추김치'로, 21일 오후 SK스토아 TV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SK스토아는 프로그램 론칭을 기념해 구매 금액의 10% 적립과 방송 중 구매 고객 대상 5% 쇼핑지원금 지급, 스탬프 챌린지 등 고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신양균 SK스토아 경영전략본부장은 "SK스토아는 방송 편성의 70% 이상을 중소기업 협력사 제품으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왔다"며 "그로우 마켓을 통해 브랜드의 성장 전 과정을 함께하는 동반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7.21 11:43안희정 기자

삼성 아트 스토어, 루브르 박물관 대표 작품 선봬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자체 TV 전용 아트 구독 서비스의 세계적 명화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20일부터 루브르 박물관의 예술 작품 34점을 자사 가전 플랫폼인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삼성 아트 스토어가 보유한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 컬렉션은 기존 17점에서 총 51점으로 대폭 늘어났다. 추가로 공개된 작품들은 르네상스부터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시대까지 세계 미술사의 흐름을 관통하는 명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신고전주의 및 아카데미즘 회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도미니크 파페티의 '우물가의 그리스 여인들'과 니콜라 푸생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뤼디케'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기존 서비스되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파올로 베로네세의 '가나의 혼인잔치',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그랑 오달리스크' 등도 변함없이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루브르 박물관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현대미술관(MoMA)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등 글로벌 최고 권위의 문화예술 기관들과 구축해 온 아트 네트워크를 한층 더 고도화하게 됐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유수의 미술관 및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총 5000점이 넘는 명작을 4K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독형 헬스·라이프스타일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이번에 지원이 확대된 루브르 컬렉션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OLED(SH95) 모델을 포함해 더 프레임, 더 프레임 프로, 마이크로 RGB, 네오 QLED 등 2026년형 삼성 아트 TV 라인업 전체에 적용된다. 기욤 로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 부사장은 "프랑스 최고 수준의 문화유산을 상징하는 루브르 박물관의 걸작들을 미술관이라는 물리적 공간 경계를 넘어 전 세계 수백만 가정의 거실로 배포하게 돼 뜻깊다"라며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상 속 예술 관람 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2026.07.20 09:17전화평 기자

삼성·LG TV, 글로벌 'FAST' 영토 넓힌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성장세에 힘입어 스마트TV 채널 수와 서비스 국가를 늘리고, 콘텐츠 다양화를 추진한다. FAST는 스마트TV에서 광고를 보는 대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미 삼성과 LG 스마트 TV에 각각 삼성TV플러스, LG채널 등 채널이 구축됐기에, 이용자는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 LG 스마트 TV 보급률은 전 세계 45%에 달하며, 보급가구는 현재는 8억대, 올해 말 10억 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의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전 세계 FAST 시장 규모가 2023년 63억 달러(약 9조 원)에서 2027년 120억 달러(약 17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FAST 성장세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채널 수를 늘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300여개에서 올해 4300여개로, LG전자는 지난해 4000여개에서 올해 4500여개로 채널을 확대했다. 서비스 국가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024년 27개국에서 올해 30개국으로 FAST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LG전자도 최근 폴란드에 LG채널 서비스를 시작하며 올해 운영 국가는 37개국, 유럽 내 서비스 국가는 17개국으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또 한국에서 삼성 TV 플러스 단독 채널 STN에 매달 새로운 뮤지컬을 선보인다. 지난 12일엔 미국 토니상 6관왕을 차지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오리지널 한국 공연을 공개했다. 이어 광복절인 8월15일엔 안중근 의사 주제 뮤지컬 '영웅'을, 추석 연휴인 9월27일엔 남남북녀 로맨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07.19 08:16홍지후 기자

"많이 깨졌더니 단단해졌다"…'농떼르만' 김진용의 두 번째 코트 이야기

어릴 때 발가락 하나를 잃었다. 안짱다리가 심해 걸음걸이도 좋지 않았다. 달리기나 운동신경도 뛰어난 편이 아니었다. 어머니는 "운동으로 될 아이가 아니다"라며 농구 선수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 책 읽기를 좋아했던 아들을 보며 왜 굳이 힘든 운동을 하려고 하느냐고 걱정했다. 하지만 그는 농구가 좋았고 결국 프로농구 선수가 됐다. 선수로서는 기대만큼의 커리어를 남기지 못했지만, 농구 선수 최초로 유튜브를 시작하며 이미 남들과 다른 길을 개척했다. KBL 10개 구단 가운데 자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곳도 없던 시절이었다. 은퇴 후에는 '농떼르만'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농구를 전하고 있다. 그의 콘텐츠를 보고 농구를 보기 시작했다는 팬들이 생겼고, 선수와 감독, 구단 관계자들까지 그의 분석에 귀를 기울인다. 코트에서는 이루지 못한 꿈을 카메라 앞에서 이어가고 있는 전 농구선수이자 크리에이터 김진용(농떼르만)은 이제 한국 농구 이야기를 가장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목소리가 됐다. 최근 서울 삼성동 SOOP 사무실에서 그를 만나 실패를 성장의 자산으로 바꾼 과정과, 농떼르만으로 살아가는 두 번째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농구는 뜯어봐야 더 재미있는 스포츠" 크리에이터 '농떼르만'이 한 번에 완성된 것은 아니었다. 그는 SOOP(옛 아프리카TV)에서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며 시청자와 호흡하는 법부터 배웠다.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하고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며 방송의 호흡과 질문하는 법, 사람을 끌어들이는 방식을 익혔다. 그는 "운동을 끝내고 갑자기 잘하게 된 것이 아니라 선수 시절부터, 그리고 SOOP에서 개인방송을 하며 쌓인 경험이 지금의 콘텐츠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첫 번째 전환점은 KBL 시상식이었다. 처음으로 선수들을 직접 인터뷰하는 자리였다. 그는 "악몽을 꿀 정도로 긴장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선수와 감독, 관계자들은 그의 콘텐츠를 먼저 알아봤고 "잘 보고 있다"는 말을 건넸다. 평소 친했던 선수들과의 인터뷰는 팬들을 더 환호케 했다. 그날 이후 그는 더 적극 농구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농떼르만 콘텐츠 중 주목받는 건 '나노분석'이다. 농떼르만은 선수 한 명을 분석하기 위해 같은 경기를 10번 이상 돌려본다. 경기를 보는 동안 공보다 한 선수만 따라간다. 경기 전체를 보는 대신 한 사람의 움직임만 좇는 것이다. 공이 없는 순간의 동선, 감독의 손짓, 벤치 반응까지 놓치지 않는다. 나노분석 한 편을 만드는 데 길게는 2주가 걸린다. 팬들이 미처 보지 못한 장면을 찾아내는 것이 그의 콘텐츠가 사랑받는 이유다. "에디 다니엘 선수가 감독님의 지시를 잠깐 헷갈리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건 그 선수만 보고 있지 않으면 잘 안 보이거든요. 팬들은 공을 따라가니까 놓칠 수밖에 없죠." 사람을 관찰하는 습관은 어린 시절부터 몸에 뱄다. 발가락 하나가 없었던 그는 걸음걸이가 남들과 달랐다. 안짱다리가 심해 잘 걷는 사람들을 유심히 보며 따라 했고, 어느새 사람을 관찰하는 것이 습관이 됐다. 지금도 사람을 만나면 가장 먼저 걸음걸이가 눈에 들어온다고 했다. 선수들이 놀라는 것도 바로 그런 지점이다. 선수들에게 "형, 그걸 어떻게 봤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는 자신이 제대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얻는다. 실패가 더 단단한 자존감을 만든다 프로에서의 시간은 잘 나갔던 어린 시절과는 또 다른 벽이었다. 농떼르만은 당시 자신을 '프로 선수의 마인드가 아니었다'고 돌아봤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를 자신의 부족함보다 감독과 팀, 환경에서 찾았다. 지금 생각하면 가장 큰 착각이었다고 했다. "감독님이 게임을 안 뛰게 해서, 코치들이 내 진가를 몰라줘서, 선배들이 나를 몰라줘서….그렇게 해석을 했어요. 내 안에서 문제를 찾지 않았죠. 그러니까 발전이 안 되는 거였어요." 시간이 흐른 뒤에야 자신이 프로라는 무대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선수는 팀의 퍼즐 조각이잖아요. 팀에 필요한 조각이 돼야 하는데, 내가 아무리 매력적인 조각이라고 생각해도 그 자리에 이미 더 좋은 조각이 있으면 다른 역할을 찾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 정도 능력도 아니면서 그 자리에만 있으려고 했던 거죠." 스스로를 '3점슛 0% 선수'라고 소개하면서도 더 큰 목표를 주저 없이 말한다. 실패를 여러 번 경험한 사람이지만, 자존감이 단단해 보였다. 그 힘은 어디서 오는 걸까. "저는 자신감과 자존감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자신감은 잘하는 것에서 오는 거고, 자존감은 해보지 않았지만 '나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에요. 나무집이 태풍에 무너지면 다음에는 돌로 짓잖아요. 돌도 무너지면 콘크리트로 짓고요. 단단한 건물은 계속 무너지면서 더 좋은 재료를 쓰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손만 들어도 이미 앞서가는 거예요" 은퇴는 끝이 아니었다. 오히려 시작점에 가까웠다. 선수 시절 그는 이미 '농구에는 스피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공간이 없었고, 경기 후 인터뷰 몇 마디가 전부였던 시절이었다. 구단 유튜브도 없던 때, 그는 가장 먼저 카메라를 켰다. "선수 생활에는 플러스가 안 됐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저는 선수 커리어와 콘텐츠 기획력을 등가 교환했다고 생각합니다." SOOP에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방송을 하며 그는 끝날 때마다 먼저 질문을 던졌다. "제 방송은 뭐가 부족했나요", "더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묻는 일이 자연스러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감스트였다. 함께 방송을 마친 뒤에도 그는 감스트를 찾아가 자신의 방송에 대한 피드백을 부탁했다. 감스트는 캐릭터를 조금 더 살려보라는 조언을 건넸고, 농떼르만은 그 한마디를 콘텐츠에 녹여냈다. "저는 손만 들고 질문해도 이미 앞서간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은 물어보지 않잖아요. 질문하는 순간 이미 눈치 보는 사람들보다 앞서가는 거죠. AI보다는 사람한테 직접 물어보는 걸 더 좋아해요. 방송을 정말 잘하는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왜 그렇게 하는지를 듣고 싶거든요. 그 한마디가 저를 바꿀 수도 있으니까요." 농떼르만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도 비슷하다고 했다. 농구를 잘하는 사람과 방송을 잘하는 사람은 분야만 다를 뿐 결국 같은 과정을 거쳐 성장한다고 믿는다. "결국은 에너지예요. 그릇이 큰 사람이 농구를 담았다가 은퇴하면 방송을 담는 거죠. 성공한 사람들은 다 비슷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농떼르만은 자신을 농구에 비유하면 이제 막 엔트리에 들었고, 감독이 이름을 불러 코트에 들어간 정도라고 표현한다.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라는 것이다. "바이럴은 대부분 1년이면 끝나요. 저는 반짝하고 끝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유재석 같은 강호동이 되고 싶어요." 정상에 오른 뒤에도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잃지 않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다. 최근에는 NBA 서머리그에 도전 중인 이현중 선수의 경기를 누구보다 열심히 중계하며 스스로를 '현중맘'이라고 부른다. 한국 농구 대표팀의 월드컵 진출 가능성에 대해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냐"며 미리 선을 긋는 시선에도 그는 "형님은 현실을 사세요. 이상을 사는 사람들이 있고, 그 이상을 이뤄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라고 받아쳤다. 도전하기도 전에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시선보다 끝까지 믿고 응원하는 것이 한국 농구에 더 필요한 힘이라고 그는 믿는다. "한국 농구를 좋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어요. 그래서 더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2026.07.15 15:47안희정 기자

KT, '요즘은 이렇게' 광고 모델로 김우빈 배우 발탁

KT는 가입자 일상에 맞춘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광고 캠페인 '요즘은 이렇게'를 유튜브와 TV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캠페인 대표 모델로 김우빈 배우를 선정했다. 김우빈 배우의 진솔한 이미지가 회사의 '고객중심' 가치와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 캠페인 첫 번째 광고 '지니 TV 모든G' 편은 실시간 방송, 드라마·예능 다시보기, 최신 영화 등을 추가 결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을 담았다. 광고는 지니 TV로 콘텐츠를 보는 김우빈 배우 일상을 통해 하나의 요금제로 폭넓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지니 TV 모든G' 가치를 전달한다. 김영걸 KT 커스터머 사업본부장은 "캠페인은 가입자 일상을 살피고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KT의 '고객중심' 철학을 담아 기획했다"며 "캠페인을 시작으로 디지털과 SNS에서 가입자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2 09:00홍지후 기자

삼성 TV 플러스로 거실서 뮤지컬 본다…멀티캠·공간음향 결합

집안 거실 대화면 TV가 뮤지컬 극장으로 변신한다. 시청자는 리모컨 조작만으로 무대 전경과 원하는 배우 시점 화면을 골라보고, 현장 버스킹에 준하는 3D 공간음향 기술도 안방에서 누리는 미디어 관람 시대가 열린다. 삼성전자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국내외 유명 프리미엄 뮤지컬 콘텐츠 감상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극장 접근성이 낮은 관객의 관람 문턱을 낮추고, 좌석 위치나 시청 환경에 따른 오프라인 경험 차이를 디지털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첫 번째 독점 콘텐츠는 미국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오리지널 한국 공연이다. 구식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인간의 복잡한 감정인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서정적 작품이다. 12일 일요일 저녁 7시 삼성 TV 플러스의 단독 채널 STN(Samsung TV Network)을 통해 첫 방송을 송출한다. 8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매달 국내 대표 초대형 뮤지컬 라인업을 단독 채널에 수혈할 계획이다.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와 순국 여정을 그린 국민 뮤지컬 '영웅'을 편성했다. 추석 연휴인 9월 27일에는 남남북녀 로맨스를 무대로 옮긴 '사랑의 불시착'을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가 기존 단방향 공연 중계와 차별화되는 지점은 삼성의 독자 텔레비전 플랫폼 기술인 '멀티캠'과 '이클립사 오디오'에 있다. 멀티캠 기능은 무대의 서로 다른 4개 시점 앵글을 실시간으로 동시 제공한다. 시청자는 전체 풀샷 무대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배우의 바스트 샷이나 클로즈업 장면, 특정 오브제 중심 화면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실제 VIP석 이상 관람 주도권을 쥐게 된다. 오디오 기술도 진화했다. 글로벌 오픈 표준인 IAMF 기반 공간음향 기술 이클립사 오디오를 적용했다.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 속에서도 배우 대사와 보컬 사운드를 한층 또렷하게 분리해 전달하는 한편, 객석 환호성과 무대 뒤편 효과음 등 공연장 특유의 현장감을 3차원 입체 사운드로 재현한다. 이귀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대형 공연장의 웅장한 감동을 거실로 고스란히 옮겨오고, 영상 선택권 등 관람의 모든 주도권을 관객에게 전격 이양했다"며 "삼성이 하드웨어와 플랫폼 기술력 융합을 통해 열어젖힐 새로운 미디어 관람 문화를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2026.07.10 09:54전화평 기자

통일TV PP 지위 회복...방미통위, '위법처분' 상고 포기

통일TV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지위를 회복하게 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통일TV PP 등록취소 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해 법원의 판단을 수용하고 상고를 포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0일 서울고등법원은 통일TV의 PP 등록취소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 항소심 재판부는 “사회통념상 부정한 방법으로 처분청의 등록증 발급 등에 관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하기 어려워 처분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는데 1심과 같은 판단을 내린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24년에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했다면 통일TV의 PP 등록을 취소했다. 정부조직 개편으로 관련 사무를 승계한 방미통위는 법무부 장관의 상고 포기 지휘에 따랐다. 방미통위는 이날 입장을 내고 “방송의 자유와 다양성을 보장해야 할 국가기관이 적법하지 않은 방법으로 PP 등록을 취소해 방송의 자유와 국민의 시청권을 위축시킨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일TV가 PP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송사업자 등록 업무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7.02 17:13박수형 기자

中 휴머노이드 '아이돌' 떴다…"감정인식 정확도 90%" [영상]

중국 로봇 기업 유비테크가 세계 최초 실물 크기 휴머노이드 로봇 '유월드(UWorld) U1'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유비테크는 지난 6월 3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출시 행사'에서 유월드 U1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실제 사람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외형과 아이돌스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U1의 남성형 모델은 키 183㎝, 몸무게 42㎏이며 여성형 모델은 키 168㎝, 몸무게 35.2㎏이다. 두 모델 모두 88개의 관절을 갖춰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며, 눈을 깜박이거나 머리를 회전하는 등 사람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1만9800위안(약 2740만원)부터 99만위안(약 2억 2647만원)까지 책정됐다. 감정 인지하는 휴머노이드 유비테크는 U1이 장기적인 인간-로봇 동반을 위해 설계한 세계 최초 감정 인식 LLM(Long-Term Amplification Module)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20가지 이상의 세밀한 감정 상태를 90% 이상의 정확도로 인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88개의 자유도와 이중 회전축을 갖춘 생체 모방 경추를 적용해 인간의 기본적인 움직임을 최대 90%까지 재현할 수 있으며, 독자적인 얼굴 표정 인식 시스템은 20밀리초 미만의 지연 시간으로 음성과 입술 움직임을 동기화해 보다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천억 개 매개변수를 갖춘 인공지능(AI) 모델을 적용해 복잡한 의사 결정과 빠른 반응 속도를 구현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인간·로봇 협업에 대한 장기 비전도 제시 유비테크는 이번 행사에서 인간과 로봇의 협업에 대한 장기 비전도 제시했다. 회사는 먼저 위험하고 반복적인 작업에 로봇을 투입한 뒤, 일상생활에서 동반자와 서비스 역할로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인간과 지능형 로봇이 일상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단계로 발전시킨다는 3단계 로드맵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 계층에게 장기적인 정서·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인간-로봇 동반자 관계' 이니셔티브도 발표했다. 유비테크는 중국에서 9000만 명 이상이 1인 가구로 생활하고 있으며, 약 1억1899만 명의 노인이 자녀의 독립으로 '빈 둥지' 상태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인 가구의 10~20%가 정신 건강 장애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서적 돌봄과 동반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사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6년 맞춤형 U1 시리즈 휴머노이드 로봇 100대를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02 14: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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