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동 전용 'U+키즈폰 윗 춘식이' 단독 출시
LG유플러스가 아동 전용 스마트폰 'U+키즈폰 윗 춘식이'를 단독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U+키즈폰 윗 춘식이는 지난해 1월 출시된 'U+키즈폰 윗 리틀카카오프렌즈'에 이어 LG유플러스가 여섯번째로 선보이는 미취학 아동·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X커버5'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키즈폰은 카카오 최고 인기 캐릭터 춘식이가 바탕화면과 테마에 적용됐다. 상품 패키지는 ▲전용 케이스 2종(캐릭터 케이스/투명 카드 케이스) ▲숄더 스트랩 ▲액정보호필름 ▲색칠놀이용 컬러링 페이퍼 2장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화이트와 민트 2종이며, 출고가는 32만2천원이다. 이번 키즈폰은 하나은행의 금융앱 '아이부자'를 탑재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U+키위플레이' 기능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하나은행의 아이부자는 아이 스스로 금융생활을 경험하고 올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대표적으로 ▲모으기(용돈/미션/저축) ▲쓰기(결제/송금/ATM출금) ▲불리기(주식투자체험) ▲나누기(기부) 4가지 기능이 있다. 부모도 함께 사용하며 자녀와 소통할 수 있다. 아이부자 이용자는 앱과 연결된 충전형 선불카드 'LG유플러스 무너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가 그려진 LG유플러스 무너카드는 자녀 본인의 이름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결제 한도는 일 5만원·월 50만원이다. 아이부자와 함께 선탑재된 U+키위플레이는 LG유플러스가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한 자녀 보호 앱이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U+키위플레이는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이력과 학교 소식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녀의 이동 경로 표시 ▲앱 사용 시간대 모니터링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 개선을 통해 자녀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자녀가 습관을 설정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부모가 보상을 해주는 '찰칵, 습관기르기'를 비롯 소리·진동 원격 제어 기능, 스마트폰 과의존 방지 콘텐츠 등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