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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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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채널 더 쉽게 본다"…U+tv, UI·UX 전면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의 UI, UX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해 안으로 전 가입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시청자위원회 의견을 매년 수렴하고 있다. 지난해 시청자위원회 조사 결과, 실시간 채널의 편의 기능을 이용하기 어렵고,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의견이 있었다. LG유플러스가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실시간 채널 시청 비중도 U+tv 이용자의 80%에 달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U+tv 이용자들의 시청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시청 비중이 높은 '실시간 채널' 개편을 추진했다. 먼저 실시간 채널의 편의 기능을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하도록 옵션 UI를 개편했다. 다양한 메뉴에 흩어져 있던 실시간 채널 기능을 리모컨의 '옵션' 버튼으로 통합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U+tv 이용자는 실시간 채널 시청 중 '옵션' 버튼을 누르면 ▲시청 중 시력보호·자녀보호·선호채널 모드 바로 ON/OFF ▲시청 중 원하는 채널 '선호채널/숨길채널' 지정 ▲편성표·채널 한눈에 보기 ▲2채널·4채널·장르별 동시 시청 등 관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채널 시청 중 원하는 채널을 음성으로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편성표 메뉴 왼쪽 상단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콘텐츠를 말하면, 해당 콘텐츠를 방송 중인 실시간 채널을 찾을 수 있다. 이밖에도 이용자가 현재 가입한 요금제로 볼 수 있는 전체 채널과 방영 중인 프로그램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채널 한눈에 보기' 기능을 추가해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인기가 많은 실시간 채널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편성표 메뉴에서 '인기 채널'을 선택하면 현재 방송 중인 실시간 채널을 시청률이 높은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확인하고, 시청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실시간 채널 중심의 UI/UX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콘텐츠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체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 불편 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시청자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이번 개편은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인 '가장 쓰기 쉬운 TV'가 되기 위해 이용자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10:31진성우

LGU+, 경기북부경찰청과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진행

LG유플러스가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3천1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배 증가했으며, 건당 피해액도 5천301만원으로 2.8배 늘었다. 또한 피해자의 연령층과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일상 속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와 경기북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캠페인의 첫 단계로 LG유플러스는 '유플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안내한다. 유플위크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연계해 매장을 방문한 이용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모션이다.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유플위크 기간 동안,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이용자는 경기북부경찰청과 공동 제작한 피싱 예방 홍보물을 바탕으로 스미싱·피싱 예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경찰청이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웹 매거진 '월간 피싱 ZERO'를 QR코드로 확인하고 유플위크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는 포돌이·포순이 인형, 경찰차 USB 등 추가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매장에 상주하는 'U+ 보안전문상담사'와 상담하며 스마트폰의 보안 수준을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실시간 통화 패턴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을 탐지하고 위변조된 목소리까지 찾아내는 '익시오' 서비스를 체험 가능하다. LG유플러스와 경기북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미싱·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경찰청과 협업하여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고 실질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이 자주 방문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가 실질적으로 감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8 10:00진성우

토마토시스템, U-ERP 고도화 3연속 수주…대학 정보화 주도

토마토시스템이 공공·교육기관의 시스템 차세대·고도화 사업을 연속 수행하며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정보시스템(U-ERP) 고도화 4차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4차 사업은 기존 2차 예산회계 시스템과 3차 인사급여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이은 세 번째 연속 수주로, 토마토시스템의 기술력과 대학 정보화 분야 전문성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U-ERP는 사립 대학의 행정 업무를 표준화하고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통합 정보화 플랫폼이다.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 고도화 사업은 예산회계·인사급여·전자결재·통합포털 등 대학 행정의 핵심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지원해 왔다. 이번 4차 사업은 ▲연구행정 시스템 재개발 ▲자산관리 시스템 개발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통합 등을 주요 내용으로 총 8개월간 진행된다. 연구행정 시스템은 재정 규모가 작은 대학도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프로세스 기반으로 재설계되며 연구과제 관리, 연구비 관리, 산학협력단 예산회계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또 기존 액티브X를 제거하고 웹 표준 기반으로 전환하며 외부 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자산관리 시스템은 자산의 구매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해 재물조사·처분 등 복잡한 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예산회계·인사·전자결재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자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회계 투명성과 업무 신뢰성 향상도 목표로 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U-ERP 시스템과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확장 가능한 통합 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풍부한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준비와 철저한 이해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U-ERP 고도화 2·3·4차 사업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된 것은 당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대학 정보화에 대한 깊은 이해, 고객과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5:37한정호

"피싱·스미싱 겁나면 언제든 LGU+ 매장에 들어오세요"

LG유플러스가 전국 1천800여 대리점을 'U+보안전문매장'으로 전환했다. 통신서비스 가입 문의가 이뤄지는 매장을 피싱이나 스미싱과 같은 디지털 범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IPTV, 초고속인터넷이나 휴대폰 서비스 가입 영업이 이뤄지던 곳에서 근무하는 수천 명의 직원들은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을 받아 전문 상담사가 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길목마다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으로부터 지켜줄 공간이 생긴 셈이다. 이같은 보안전문매장 시도를 두고, 정철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영업그룹장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을) 안 당해 본 분들은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기 시작하고 카드 현금 서비스 피해를 입게 되면 막상 무얼 해야 할지 모른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객 입장에서는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모른다. 그 순간의 당황함과 무력감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이제 매장은 고객이 불안한 순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통신사가 소비자를 가장 가깝게 만나는 접점인 매장에서 고객의 가장 아픈 점을 해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것이다. 핵심가치 '보안'에서 시작된 고민, '생활 보안 파트너'로 이어져 LG유플러스는 유독 '보안'에 신경 쓰는 통신사로 첫 손가락에 꼽힌다. 새로 취임한 홍범식 대표가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3대 가치로 보안, 품질, 안전을 제시했다. 통신이 고객 일상에 깊이 연결된 만큼 보안을 통해 신뢰와 안심까지 제공해야 한다는 뜻이다. CEO가 꼽은 보안 메시지는 정철 상무의 고민이 시작된 부분이다. 해킹을 방지하는 기술 조직이 아니라 고객과 직접 만나는 영업그룹에서 보안의 의미를 찾아본 것이다. “상품을 잘 파는 것만으로 충분한가?”, “불안을 느끼는 고객이 매장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는 없을까?” 이같은 고민은 매장을 '생활 보안 파트너'로 전환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정철 상무는 “3월 말부터 본격적인 기획에 착수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가 고도화되는 가운데 매장을 정보보호와 피해 대응의 실질적 거점으로 만들기로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4~5월에 걸쳐 7천여 명의 매장 직원 교육과 모의 훈련이 진행됐고, 6월 중순부터는 전국 매장에서 보안 전문 상담 기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기술이 아닌 가까운 이들의 피해 경험에서 출발한 이 변화는 통신사의 오프라인 채널이 보안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게 된 셈이다. 정철 상무는 “통신서비스라는 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회사의 메인 상품 서비스인데 이런 좋은 서비스가 잘 사용이 되면 회사도 매출도 올리고 좋은데 이런 서비스가 악용돼서 벌어지는 일이 생겼다”며 “통신회사로서 어떤 책임도 생각을 하게 됐고, 그런 부분을 도와드릴 수 있게 된 것은 어떻게 보면 행복한 일”이라고 밝혔다. 불안에서 확신으로, 현장의 변화를 이끈 실사례 'U+ 보안전문매장 기획 초기에는 일부 직영점과 주요 거점 매장에 한정해 시범 운영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더 넓게 가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전국 모든 매장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판단은 쉬웠지만 실제 적용은 만만치 않은 숙제로 돌아왔다. 정철 상무는 “운영 초기엔 상담 품질이나 현장 대응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각지에서 실제 고객을 도운 사례들이 내부 플랫폼으로 공유되면서 현장의 불안과 걱정은 점차 확신으로 바뀌었다”고 자신했다. 보안전문매장 운영이 시작된 직후, 분당의 한 직영점에 스미싱 피해를 입은 어르신이 찾아왔다고 한다. 휴대폰이 원격 제어되고 있었고, 이미 소액결제와 알뜰폰 개통 등 피해가 진행됐다. 이에, 직원은 교육과 메뉴얼에 기반한 침착한 대응으로 백신 설치, 통신사 가입 내역 확인, 결제 차단, 타사 회선 해지까지 전 과정을 안내하고 처리했다. 정철 상무는 “우리가 준비한 매뉴얼과 교육이 현장에서 그대로 작동한 첫 순간이었다”고 “이전 같았으면 '경찰서에 가보시라'는 말로 끝났을 상황이지만, 이번엔 실질적인 대응이 이뤄졌고, 고객에게 안심을 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인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 사례는 이후 사내 SNS를 통해 전사에 공유됐고, 전국 매장 직원들에게도 강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간이 진정한 고객 경험" LG유플러스는 보안 전문 매장을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고객 보호 인프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보이스피싱·스미싱에 국한되지 않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일상 불안까지 포괄적으로 대응하는 생활 보안 거점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철 상무는 “처음에는 시니어, 중장년층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최근엔 청소년까지 협박 메시지를 받고 매장을 찾는 사례도 나왔다”면서 “이제는 연령이 문제가 아니라, 피해에 대한 초기 대응과 예방이 얼마나 빠르게 이루어지느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보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왔다. 초반 메뉴얼 자문을 통해 보안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고, AI 기반 보이스피싱 음성 탐지 체험, 원격 앱 감염 알림 서비스 등을 개발해 전국 매장으로 상시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보안에 이어 '안전'으로 테마를 확장해, 매장이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정철 상무는 “앞으로 우리가 더 고민해야 할 지점은 고객이 불편하거나 불안을 느끼는 순간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는지이며, 그 순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그것이 진짜 고객 경험이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했다.

2025.07.10 11:07진성우

"U+보안전문매장 운영 이후 소액결체 차단 가입자 급증"

LG유플러스가 전국 1천800여개 매장에서 스미싱 피싱 피해 상담을 통해 피해방지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가 2주 만에 약 2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6일부터 운영 중인 'U+보안전문매장'에서는 스미싱 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방문객에게 맞춤형 상담과 악성 앱 탐지, 휴대폰 결제 차단 등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 각 매장에는 1명 이상의 직원을 'U+보안 전문 상담사'로 지정해, 보안 상담을 위해 매장을 맞춤형 상담과 조치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자체적으로 U+보안전문매장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무료로 제공되는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가 2주 만에 20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U+보안전문매장 개편 이전에 비해 약 26%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안심을 강화하기 위해 U+보안전문상담사로 지정된 직원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청 등과 협의해 신규 스미싱 피싱 범죄에 대한 징후 및 대응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보안 상담에 특화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스미싱 피싱 등 범죄에 대해 이해하고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U+안심통신생활 안내' 리플릿도 배포하고 있다. U+안심통신생활 안내는 나날이 발전하는 통신 기반의 디지털 범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예방법, 피해 발생 시 구제 방법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청의 자문을 받아 리플릿을 제작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안티딥보이스'를 탑재하고, 악성 앱이 감지될 경우 고객에게 알림톡을 전달하는 등 기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길 LG유플러스 영업운영담당은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U+보안전문매장을 통해 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안 전문 상담 직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들의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AI 기반의 다양한 보안 기능과 서비스를 통해 LG유플러스가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6 09:00박수형

LGU+, 운행데이터 기반 상용차보험 개발

LG유플러스가 KB손해보험, 인슈어테크 기업 스몰티켓과 함께 화물차 등 상용차량의 운행데이터에 기반해 보험료가 달라지는 상용차보험특약상품을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LG유플러스의 차량관제서비스인 'U+커넥트'를 사용하는 이용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사회적 비용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U+커넥트를 이용하면 법인차량이 보낸 실시간 운행데이터로 운전자의 주행습관이나 사고위험도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할 수 있다. 운전습관을 반영한 보험료 차등적용으로 법인차량의 안전운전 유도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U+커넥트는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를 통해 위치, 속도, 급가속·급감속, 운행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현장출동서비스, 프랜차이즈, 물류회사 법인 소속 차량에 활용되며 유류비, 차량관리비용, 세제서비스 등 비용절감과 운행효율성 향상을 위해 널리 활용된다. 최근 관련업계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다양한 인사이트로 보다 고도화된 차량관리솔루션을 만드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보험상품 개발과 함께 데이터 기반 위험도 예측, 보험상품 커스터마이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LG유플러스 U+커넥트의 운행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보험상품을 기획하고, 스몰티켓은 디지털보험플랫폼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연계 및 서비스설계 협력을 맡았다. 세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주행위험도를 예측하고 운전자별 보험요율을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급정거나 과속이 적은 운전자는 보험료 할인을 더 받고, 반대로 위험한 운전습관이 있는 경우 보험료 할인율이 떨어질 수 있다. 운전습관에 따른 보험료 차등화로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습관 개선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은 "운전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상품은 이용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보험사에도 효율적인 리스크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모델"이라며 "기술을 통한 도전과 도약으로 데이터 기반 B2B사업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2 09:23최이담

다이소에서 알뜰폰 유심 판다…편의점보다 1천600원 저렴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고고팩토리와 제휴해 전국 741개 다이소 직영 매장에서 'U+유모바일' 전용 유심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증가하는 알뜰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U+유모바일은 다이소 741개 직영 매장에 U+유모바일 전용 유심을 배치했다. 기존에 GS25, CU 등 주요 편의점과 쿠팡, 네이버쇼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유심을 판매하고 있던 U+유모바일은, 이번 다이소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이 유심을 구매할 수 있는 접점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유심은 일반 유심으로 가격은 5천원이다. GS25, CU 등 편의점(6천600원) 대비 1천600원 더 저렴하다. 고객은 다이소 매장에서 U+유모바일 유심과 LG유플러스 공용 유심 중 원하는 제품을 구입한 뒤 U+유모바일의 다이렉트몰을 통해 셀프개통을 진행하면 된다. 셀프개통은 3분 이내에 완료되며 기존에 사용하던 전화번호와 기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약정도 없고, 통신비 절감 혜택을 즉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U+유모바일 유심가입시 제휴요금제인 빽다방 아메리카노 100잔, 야쿠르트 윌 매달 10병, 데이터 10GB 추가 증정 등 타사와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되는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유심으로는 기재된 요금제뿐만 아니라 U+유모바일의 모든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으며 리플렛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25.04.18 11:16김민아

스튜디오 X+U, 오리지널 예능 '맨인유럽 2025' 공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스포츠 예능 '맨인유럽'의 두번째 시즌인 '맨인유럽 2025'를 19일 공개했다. '맨인유럽'은 스튜디오 X+U와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슛포러브'가 공동제작한 콘텐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박지성과 그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 축구선수 후배들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1월 선보인 '맨인유럽' 시즌1은 1화 공개 직후 U+모바일tv 인기 콘텐츠 1위를 차지하고, 3월 기준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시청건수·신규 시청자 유입 누적 1위를 기록했다. 스튜디오 X+U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이날 첫 화를 공개했다. 총 16회차로 구성된 '맨인유럽 2025'는 매주 수·목요일 0시 U+tv와 U+모바일tv, 목요일 오후 9시 40분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다. 향후 스튜디오 X+U는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예능 아이템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신정수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 센터장은 "시즌1을 좋아한 시청자들이 시즌2에서 더 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도전과 도약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0:06최지연

송진우 우버택시 韓 총괄이 올해 듣고 싶은 말 세 가지

“작년 9월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한번 들어보자는 생각에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약 50회 정도 운행한 것 같은데 굉장히 많은 배움이 있었다. 올해는 한국에 우버가 있고, 빨리 잡힌다는 말을 더 듣고싶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우버 택시 기자간담회에서 송진우 우버택시 코리아 총괄(GM)은 이렇게 말하며 B2B 서비스를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새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우버 택시는 우버와 티맵모빌리티가 합작해 세운 회사다. 지난해 3월부터 이름을 우티에서 우버로 변경하며 택시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글로벌 연계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티맵모빌리티가 보유한 우티 지분을 전량 우버에 매각하며 독자적으로 서비스를 이어나가게 됐다. 송 GM은 지난해 성과를 두 가지로 정의하며, 그 중 하나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외국인 중 10% 가량이 우버 택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성과는 배차 성공률 강화라며, 전년 대비 이용 건수가 50% 이상, 가맹 기사 수가 2배 이상 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회사는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인 우버 포 비즈니스(U4B) 서비스 출시를 발표했고, 증가한 대형택시 수요 증가에 맞춰 프리미어 밴 출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송진우 GM은 “올해 듣고 싶은 말이 딱 세 가지”라며 “우버가 한국에 있다. 우버가 빨리 잡힌다. 우버가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라고 국내 사업 전략에 대해 강조했다. 최근 알려진 네이버와의 협업도 언급됐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지도와 우버 택시 서비스가 연동된다는 얘기가 나왔다. 송 GM은 “양사 간 구체적으로 논의되거나 진행 중인 사업은 아직 없다”며 “비단 네이버뿐만 아니라 여러 회사와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국내 사업 추가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저는 대주주가 선임한 전문 경영인이기 때문에, 이에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며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 의지가 있다는 점만 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2.20 15:58류승현

STUDIO X+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 시즌4 공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의 네 번째 시즌을 17일 공개했다. '내편하자'는 혼자 밥을 먹으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밥친구'를 콘셉트로 제작된 스튜디오X+U의 대표적인 예능 콘텐츠다. '내편하자4'에는 기존 출연진인 모델 한혜진, 코미디언 박나래, 방송인 풍자와 엄지윤이 출연한다. 내편하자 기존 시즌은 공개될 당시 모든 회차가 U+모바일tv 예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STUDIO X+U의 메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오픈한 '내편하자 레전드' 유튜브 채널의 쇼츠 동영상은 약 2개월만에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STUDIO X+U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즌4 제작을 확정했다. 총 16회차로 구성된 내편하자4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0시에 U+tv와 U+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STUDIO X+U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예능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년 동안 ▲음악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 ▲여행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 ▲웹 예능 '맨인유럽'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을 제작했다. 향후 STUDIO X+U는 '내편하자'와 같은 인기 프로그램의 후속작을 지속 선보이며 대표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기존 제작사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에 적극 도전하며 LG유플러스만의 콘텐츠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STUDIO X+U 전무는 “이번 내편하자 시리즈는 전작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시청자의 의견을 기반으로 콘텐츠의 재미와 공감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청층을 아우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자체 플랫폼뿐만 아니라 국내외 플랫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7 09:00박수형

삼성전자도 쓴다...유베이스 "U-큐레이터로 컨택센터 효율성 실현"

"기업용 인공지능(AI)은 효율성을 필수로 갖춰야 합니다. 'U-큐레이터'는 AI 기술·운영 통합과 솔루션을 내재화하고 신기술을 적용해 컨택센터 저비용·고효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권상철 유베이스그룹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과 AI를 결합한 솔루션 'U-큐레이터'를 소개하며 AICC 서비스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컨택센터의 고비용·저효율 문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U-큐레이터는 AI를 탑재한 컨택센터 솔루션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다량의 정보를 선별, 최적 해결책을 빠르게 도출한다. 또 유베이스가 26년간 쌓아온 컨택센터 운영 경험을 통합해 만든 100% 자체 개발 솔루션으로, 개발 기간은 약 4년이다. 이날 유베이스 채준원 DT총괄 겸 부사장은 U-큐레이터 특장점으로 ▲기술·운영 결합 ▲솔루션 내재화 ▲신기술 적용을 꼽았다. 우선 유베이스는 운영팀과 IT팀의 협업을 통해 고객사의 운영 환경을 분석해 준다. 고객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채 부사장은 "그동안 컨택센터에 운영과 기술이 분리돼 이슈 발생이 잦았다"며 "팀 통합이 AICC에 기술적 완성도와 높은 효율성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유베이스는 U-큐레이터 기술을 내재화 했다. 이는 AI 엔진부터 사용자 화면까지 모든 기술 요소가 모듈화됐다는 것으로, 고객사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채 부사장은 "기술 내재화는 한 달 이상 걸리는 ARS 시나리오 변경 등을 빨리 처리할 수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베이스는 거대언어모델(LLM) 등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AICC 솔루션 확장성·완결성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솔루션과 AI 기술이 통합 설계된다. 채 부사장은 "솔루션과 AI 기술 통합은 고객 요구에 맞춘 안정적이고 유연한 서비스 공급을 가능케 한다"며 "이런 기술적 역량으로 컨택센터 서비스의 새 표준을 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넷플릭스 등 대기업 고객 50%…해외 진출 박차 현재 유베이스는 500곳에 달하는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 전체 고객 중 50%는 대기업, 나머지 50%는 중견 기업이다. 권상철 대표는 "넷플릭스, 에어비앤비와 같은 글로벌 기업도 유베이스의 AICC 서비스를 이용한다"며 "U-큐레이터를 활용하는 고객사는 70여 개로, 연말부터 고객사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유베이스는 이미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중국 등에서 다양한 해외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중국 지사도 알리바바클라우드 기반으로 U-큐레이터를 사용 중이다. 대만 현지에서는 쿠팡을 지원하고 있다. 권 대표는 "AI 기반 상담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대응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11.12 14:41김미정

LGU+, 판타지 액션 '트웰브' 촬영 돌입...내년 공개

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X+U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트웰브'를 제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로,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들을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12지신과 악귀 등 독창적인 세계관을 설정해 새롭고 흥미로운 서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내년 공개를 목표로 이달부터 트웰브 촬영에 돌입했다. 앞서 스튜디오X+U는 디즈니플러스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한 미스터리 스릴러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트웰브는 12지신 설화를 바탕으로 거대한 세계관을 설정한 독창적인 콘텐츠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할 글로벌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STUDIO X+U의 기획, 제작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31 09:58최지연

HD현대로보틱스, 더 작고 빠른 산업용 로봇 선봬

HD현대로보틱스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서 신규 산업용 로봇 'U시리즈' 4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FIX 2024는 로봇·미래모빌리티·인공지능·반도체 등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산업기술 박람회다. 국내외에서 약 45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U시리즈는 구조설계를 최적화해 크기를 줄이는 방식으로 기존 대비 로봇의 자체 무게를 최대 12% 감량하고, 작업 시간을 최대 11% 단축했다. 이를 통해 생산라인 배치를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일한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는 다른 중소형 모델과 비교했을 때 최대 수준의 작업 반경을 제공한다. 넓은 작업 반경을 확보하기 위해 더 큰 로봇을 구입해야만 했던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 U시리즈는 아크용접과 핸들링, 머신텐딩 분야에 최적화돼 자동차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생산 시설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HD현대로보틱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부터 사전 구매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보증 기간 연장, 부품 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이번에 출시되는 U시리즈를 필두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폭넓은 라인업을 바탕으로 HD현대로보틱스의 우수한 제품 기술력 및 솔루션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로보틱스는 오는 2026년까지 협동로봇을 포함한 10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50여 개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구축, 산업용 로봇 시장 국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4.10.21 13:43신영빈

LGU+, 스마트교차로 국토교통부 평가서 '최상급' 획득

LG유플러스가 AI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U+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이 정확도 99% 이상을 기록하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의 'U+스마트교차로'가 획득한 최상급 평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SIS, Smart Intersection system) 분야 기본성능평가다. ITS 기본성능평가는 사업 시행자의 ITS 장비, 시스템, 서비스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인증 검사다. LG유플러스의 'U+스마트교차로'는 정확도 95% 이상을 기록해야 받을 수 있는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 U+스마트교차로는 AI 기술을 활용해 차로와 방향별 교통량, 대기행렬, 진행 방향, 차종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부나 지자체가 관리하는 관제센터에 전송한다. 도로에 설치된 CCTV가 도로 영상을 서버에 전송하면 U+스마트교차로가 이를 분석해 정확한 도로의 정보를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U+스마트교차로는 소형차, 대형차, 버스 등의 차종은 물론이고 차량의 위치나 속도까지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 정부나 지자체는 U+스마트교차로가 분석해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효율적인 교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차로에 교통량이 몰리는 시간대를 확인한 뒤 주행(파란색) 신호를 평소보다 더 길게 하는 등의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현장에 발생한 사고 상황 데이터를 토대로 신호 체계를 바꾸거나 우회로를 안내하는 등 빠르게 교통 안전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U+스마트교차로' 시스템에 ITS 카메라 화각 보정 기술도 탑재했다. 이 기술은 바람이나 진동에 의해서 화각이 틀어지는 경우 AI가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보정해주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ITS 카메라 화각 보정 기술울 향후 자율주행 시범 사업 등 다양한 ITS 프로젝트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U+스마트교차로에 ITS 카메라 화각 보정 기술을 탑재해 일반 스마트 교차로와의 차별점을 확보했다”며 “ITS 성능평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99% 이상의 정확도로 최상급 등급을 획득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2024.10.10 16:15최지연

"나만의 콘텐츠 찾아드릴게요"...U+tv, 초개인화 경험 확대

"볼거리는 많은데 정작 볼 게 없다", "밥 먹기 전에 뭘 볼지 고르다가 밥 다 먹었다." 화면 속에 수많은 콘텐츠가 존재하지만 내가 보고 싶은 '그' 콘텐츠가 없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신작이라고 추천해 주는 것도, 주변 사람들에게 재미있다고 추천을 받아도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때, 내 마음속에 들어왔다가 나간 것처럼 좋아하는 콘텐츠를 쏙쏙 추천해주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LG유플러스가 팔을 걷어붙였다. 자사 IPTV 'U+tv'에 생성형 AI를 도입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성별, 연령 등 다수의 카테고리가 아닌 각각의 이용자별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일 LG유플러스 서울역 사옥에서 초개인화스쿼드팀과 추천기술팀을 만나 U+tv에 도입된 AI 서비스와 추구하는 초개인화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근 LG유플러스는 U+tv에 ▲초개인화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AI큐레이션'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자막을 볼 수 있도록 글자 겹침이 있으면 자동으로 위치를 이동하는 'AI자막' ▲AI를 기반으로 24시간 고객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는 '익시 음성챗봇' 등 3가지 신규 AI 기능을 추가했다. 류연경 초개인화스쿼드 PO는 "IPTV 안에는 수많은 콘텐츠와 편성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하면 이용자들한테 좀 더 개개인에게 맞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생성형 AI를 도입하게 됐다"며 "신규 서비스 도입 이후 이용자가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류연경 PO가 속한 스쿼드 조직은 이용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조직이다. 지난 1분기 진행한 고객조사를 통해 고객들이 많은 콘텐츠 중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에 'AI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 AI큐레이션은 고객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와 고객별 시청패턴에 적합한 합리적 월정액 상품까지 맞춤형으로 제안해 준다. 주요 기능은 ▲사유 기반 개인화 문구 추천 ▲유사 콘텐츠 실시간 추천 ▲IPTV 구독상품(월정액) 추천 등이다. 개인화 문구 추천은 고객에게 콘텐츠를 추천할 때 화면 상단에 익시(ixi)가 콘텐츠 추천 사유를 띄워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컨대 '시청하신 콘텐츠와 같은 작품'이라는 표시를 띄워 AI가 해당 콘텐츠를 추천하는 이유를 부연하는 식이다. 정보가 광고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고객별로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류연경 PO는 "개인화 메시지는 생성형AI를 통해 고객별로 콘텐츠뿐 아니라 문구를 다르게 소구하여 고객에게 탐색의 재미를 높이고, 콘텐츠 추천의 이유를 고객이 알게 되어 신뢰도를 높였다"며 "또 실시간 추천은 고객이 관심사에 맞게 바로 콘텐츠를 고를 수 있도록 고객의 행동 이력을 즉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AI큐레이션 서비스 도입을 위해 다양한 추천 모델 및 최신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특히 기존 추천 엔진에 최신 SOTA모델을 적용해 상용화하고, 구독상품 추천을 위한 추천 엔진을 별도로 추가 개발했다. 전영환 추천기술팀 팀장은 "이용자를 더욱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메타 데이터와 지식 그래프를 기반으로 추천 모델을 만들었다"며 "여러 추천 모델을 통합해서 편향적인 부분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콘텐츠 외에 자사가 보유한 VOD 등의 다양한 작품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용자분들이 '이런 콘텐츠도 있었구나'고 느끼게끔 하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I 큐레이션을 활용하면 AI가 자동으로 시청 이력 기반 선호도를 정해 콘텐츠를 순서대로 추천해준다. 전체 화면에 취향별 콘텐츠를 보여주는 상하(上下) 순서와 순위를 나타내는 좌우(左右) 순서를 실시간으로 재배치하는 기술을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먼저 보여주고, 이미 시청한 콘텐츠는 뒤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지면 내 콘텐츠 랭킹 추천 서비스를 통해 실제로 콘텐츠를 시청한 건수가 기존 대비 55.5% 증가했다. 전 팀장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에, 정말 내 친구가 추천해 준 자연스러운 기술을 선보이고 싶다"며 "또 오래되거나 약간의 관심만 가지고 있는 작은 취향이라도 저희가 찾아내서 추천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전체 화면 구성의 70% 이상에 AI 큐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AI 큐레이션을 활용한 추천 건수를 더욱 늘려나가며 초개인화된 경험을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류 PO는 "향후에는 고객의 콘텐츠 선택을 도와주는 지능형 어시스턴트인 '대화형 탐색'을 통해 고객의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콘텐츠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라고 했을 때 U+tv를 떠올려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24.10.06 10:00최지연

U+유모바일, 아이폰 전용 요금제 2종 출시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은 아이폰 맞춤요금제 '아이핏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핏 요금제는 '아이핏 라이트'와 '아이핏 맥스'로 나뉜다. 아이핏 요금제는 아이핏 라이트와 아이핏 맥스 각 5종씩 총 10종으로 출시됐다. 아이핏 라이트는 ▲15GB+/100분(2만5천250원) ▲71GB+/통화기본(3만3천원) ▲100GB+/통화기본(3만8천990원) ▲5G 125GB+/통화기본(4만2천100원) ▲5G 180GB+/통화기본(3만8천990원) 요금제로 구성된다. 아이핏 맥스는 ▲15GB+/100분(2만6천130원) ▲71GB+/통화기본(3만3천880원) ▲100GB+/통화기본(3만9천870원) ▲5G 125GB+/통화기본(4만2천980원) ▲5G 180GB+/통화기본(5만1천380원) 요금제로 이뤄진다. 모든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3~10Mbps의 속도 제한(QoS)으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아이핏 라이트는 월 데이터 사용량이 50% 미만일 경우 다음달에 남은 데이터를 최대 20GB씩 24개월 동안 보상받을 수 있다. 아이핏 맥스는 동일한 데이터 보상 혜택을 제공하며, 기본적으로 단말 파손 보험이 탑재돼있어 액정 파손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다. U+유모바일은 무제한 데이터에 대한 수요와 고가 단말 구매에 따른 보험 가입 의사 등 아이폰을 자급제로 구매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아이핏 요금제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핏 요금제 신규 가입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가족 또는 친구, 지인을 통해 추천 가입할 시 데이터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카오 톡서랍 1개월 이용권,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2024.09.23 15:37최지연

"온 가족 TV 앞으로"...IPTV 3사, 안방 볼거리 풍성하게 제공

명절이 되면 온가족들은 거실 TV 앞에 모여 서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에 IPTV 3사도 이번 추석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나섰다. 또 추석연휴를 맞아 VOD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SK브로드밴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추석 플레이'를 편성했다. Btv+ 고객들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놀아주는 여자', '비밀은 없어' 등의 드라마와 '감쪽같은 그녀', '베테랑', '탈주', '히트맨'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키즈 콘텐츠 특집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들을 모은 '캐릭터 잼플리', 인기 동요를 들을 수 있는 '동요 잼플리', 신작 동화들에 집중한 '동화 잼플리',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 잼플리'를 제공한다. 또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노래방 콘텐츠도 제공한다.14일부터 18일까지 금영노래방 이벤트 참여시 매일 20곡씩, 5일간 총 100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석 기념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추석 비플위크'을 통해 Btv+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첫 달 50% 할인쿠폰을, 연휴 기간 Btv+ 콘텐츠 시청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과 배달의 민족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이동 중인 고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Btv로 Btv+ 시청시 주문형비디오(VOD)를 구매할 수 있는 B캐시를 준다. KT의 지니TV는 '2024 한가위 지니 위크' 특집관을 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명량', '베테랑' 등 20여 편의 추석 특선 영화들을 한눈에 골라보기 쉽게 구성했다. 최근 큰 화제를 모은 '유어 아너'를 포함해 '크래시', '야한 사진관' 등의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도 볼 수 있다. 또한 미국 드라마 '설국 열차 시즌4'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 '키즈랜드'에서 '키즈랜드 추석특집 깜짝 무료관'을 19일까지 운영한다. '캐치! 티니핑', '뽀로로' 등 40개 시리즈의 총 480편 콘텐츠를 해당 기간 동안 무료로 볼 수 있다. VOD 구매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파일럿', '트위스터스', '탈주' 등 최신 영화를 1편 이상 구매하고 TV 리모컨으로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으로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200명)을 증정한다. 2편 이상 구매하면 TV 5천 포인트가 제공된다. 올해로 30주년인 미국 드라마 '프렌즈' 시즌 풀 패키지를 88%, '왕좌의 게임' 시즌 풀 패키지는 60% 할인한다. LG유플러스의 U+tv 가입자는 연휴 기간 '헌트', '교섭', '존윅' 등 700여편의 영화와 1만4천여 편의 방송·해외 드라마, 4천여편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베르메르 암스테스담 국립미술관 특별전, 안토니오 파파노,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실황 등 클래식 콘서트와 무용·발레·미술·전시 등 450여편의 문화 콘텐츠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U+tv 가입자들이 추석 연휴 기간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VOD 구매자 대상으로 다양한 프르모션도 준비했다. 또 올 상반기 인기 영화인 '파묘', '외계+인 2부', '쿵푸팬더4' 등 VOD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09.14 08:00최지연

알뜰폰 "아이폰16 자급제 손님 모십니다”

'자급제폰+알뜰폰'을 선호하는 2030세대가 늘어나면서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알뜰폰 업계가 가입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알뜰폰의 주된 이용자인 젊은 세대들이 프리미엄 단말을 선호하면서 통신비 부담을 줄이려는 수요를 파고든 것이다. 알뜰폰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은 갤럭시에 비해 공시지원금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자급제 판매량이 꾸준이 많다"며 "아이폰을 선호하는 MZ세대가 수년간 '아이폰+알뜰폰' 조합을 만들어왔고, 알뜰폰 업계에서는 아이폰 출시 시기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자급제 요금제를 함께 이용하는 이용자 중 2030 세대 비중이 67%에 달한다"며 "2030세대를 사로잡을 프로모션과 요금제를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은 아이폰16 자급제 단말로 U+유모바일에 가입한 이용자에게 다양한 네이버 페이를 제공키로 했다. 가입한 기본 요금의 최대 16%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3개월간 받을 수 있다. 또한 U+유모바일은 아이폰16 출시일에 맞춰 아이폰 최적합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요금제를 선택하면 당월 기본 데이터 잔여량이 50% 이상인 경우, 익월에 남은 데이터를 최대 20GB씩 24개월간 보상받을 수 있다. LG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꿀조합 유심∙eSIM(이심) 사전신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폰16 정식 판매일인 오는 20일 전까지 헬로모바일 직영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원하는 유심 이심 요 금제(LTE∙5G 월 5천원 이상 요금제 대상)를 선택해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사전신청이 완료된다. 사전신청한 요금제를 개통하고 자급제 단말기 일련번호를 등록(유심 요금제를 개통한 경우)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6만원 상당의 상품권(12개월 간 분할 지급)을 제공한다. 최대 14만원 상당의 헬로모바일 직영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모든 알뜰폰 업체들이 아이폰 신제품 출시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한국이 1차 출시국으로 지정되면서 배분된 물량이 적은 편이기에 중소 알뜰폰 업체들은 여력이 많지 않다는 입장이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배분된 물량이 소량인데다 추석 연휴가 끼어 있다보니 대기업 자회사가 아닌 알뜰폰 중소업자들은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준비가 힘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출시 이후 물량이 좀더 풀리고 나면 중소 알뜰업자들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2030세대를 사로잡을만한 요금제도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9.11 16:06최지연

LGU+, SNS 활용한 드라마 '프래자일' 공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을 9일 공개했다. 프래자일은 회당 30분 내외 미드폼 형식, 총 8부작으로 구성됐다.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 없이 담은 작품이다. 전면 신인 배우를 기용해 극사실주의적 연출을 선보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래자일 1화는 9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됐으며,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한 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프래자일은 10대들의 이야기를 보다 현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3Way 크로스 미디어' 전략을 택했다. U+모바일tv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플랫폼을 동시에 활용해 OTT와 SNS를 넘나드는 소통으로 신개념 드라마를 선보인다. STUDIO X+U는 등장인물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이를 활용해 주인공들이 마치 실존 인물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게시물들을 업로드한다. 본편 공개 전에는 유튜브를 통해 드라마 속에서 발생하는 사건의 비하인드 영상을 업로드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프래자일은 신선한 배우들의 참여와 현실적인 이야기로 하이틴 장르에서 독창적인 세계관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시청자들에게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09 09:38최지연

스튜디오X+U, K팝 그룹 '라이즈' 출연 여행 리얼리티 공개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보스 라이즈(BOSS RIIZE)'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1회가 공개된 보스 라이즈는 K팝 그룹 '라이즈(RIIZE)'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강원도 강릉과 양양에서 1박 2일 동안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며 '보스'를 선출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총 12부작으로 구성,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0시에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보스 라이즈는 일본 아베마 TV,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 대만 아이치이(iQIYI)와 프라이데이 비디오, 미주 콘텐츠 플랫폼 코코와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STUDIO X+U는 보스 라이즈를 일본, 대만, 북미 시장에 동시 공개하면서 글로벌 예능 콘텐츠 시장에서 제작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밤이 되었습니다', '타로' 등 다수의 드라마 해외 수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STUDIO X+U가 보스 라이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MZ세대 시청자를 공략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30 09:57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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