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타슈·지쿠' 추가
티머니 대중교통 중심 통합 이동 서비스 티머니고(GO)에 대전 공공자전거 타슈와 공유 전동 킥보드 지쿠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서울 공유자전거 따릉이와 씽씽에 이어,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수단을 다양화했다. 티머니고는 이용자 편의는 물론 서비스형모빌리티(MaaS) 질도 향상할 수 있게 됐다. 티머니고가 추구하는 MaaS는 대중교통과 타 이동수단 연계를 통해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끊김없는 이동을 추구한다. 연계 이동할수록, 고(GO)마일리지가 쌓여 이동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앞으로 대전 시민들도 티머니고를 통한 대중교통 중심 통합 이동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 지쿠가 추가돼 티머니고 이용자들의 선택지 역시 늘어났다. 티머니고는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택시호출 티머니온다(onda)와 고속·시외버스, 여기에 여러 PM 라인업까지 갖추게 됐다. 티머니는 타슈, 지쿠 추가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30일까지 '이동이득 캠페인'을 통해 티머니고 앱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선불·후불카드 포함)를 등록한 신규 이용자에게 총 4만 고마일리지(300명 추첨)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총 3천명 추첨)를 제공한다. 티머니고 '대중교통 리워드'를 통해 전국 어디든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매일 100 마일리지가 쌓인다. 또 환승 리워드를 통해서는 대중교통과 티머니고 내 모든 모빌리티 수단을 이용하면 하루 최대 200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티머니고로 타슈를 이용한 대전 시민은 월 최대 5천500 마일리지(최초 대여시 500 마일리지) 교통 혜택을 누린다. 아울러 티머니고에서 지쿠를 이용하면, 9월30일까지 이용 금액 5%를 고마일리지로 쌓을 수 있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 사업부장 “모빌리티 수단 다양화는 대중교통 중심 통합 이동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선결 조건”이라며 “우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대표 MaaS 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