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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025 봉고 Ⅲ EV'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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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46시리즈' 첫 공개...삼성SDI·SK온과 배터리 신기술 전쟁 예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다음달 5일부터 3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여해 차세대 배터리 제품을 선보인다. 23일 3사는 인터배터리 출품 제품들을 소개했다. LG엔솔, '46시리즈' 라인업 첫 공개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불리는 46시리즈(지름 46mm) 셀 라인업(4680, 4695, 46120)를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한다. 기존 2170(지름 21mm 높이 70mm) 배터리 대비 에너지와 출력을 최소 5배 이상 높인 제품이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될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모터스의 태양광 전기차도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앱테라모터스 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배터리관리종합솔루션(BMTS) 관련 기술도 전시한다. BMTS는 배터리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며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기존 BMS에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고도화된 안전진단, 퇴화·수명예측 등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8월 본격 사업화를 시작해 BMTS 신규 브랜드 '비.어라운드'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안전성이 뛰어나면서도 원가 경쟁력을 높인 LFP-셀투팩(CTP), 니켈 함량을 줄이고, 고전압을 통해 에너지 밀도를 끌어 올린 고전압 미드니켈 파우치 셀 등이 전시된다. 전력망용 JF2 등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소형 배터리 셀이 탑재된 로봇 등도 전시된다. LFP 배터리 시장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로 꼽히는 건식전극 공정을 비롯해 바이폴라 배터리, 소듐이온 배터리, 100% 리사이클 양극재 적용 소형 파우치 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개발 순탄"…열 전파 차단·각형 CTP 등 신제품 소개 삼성SDI는 인터배터리 2025에서 최근 상품화 적용 검토를 완료한 열전파 차단 기술(No TP)을 비롯해 전고체 배터리, CTP 제품 등을 선보인다. No TP는 배터리 제품의 특정 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셀과 셀 사이에 적용된 안전 소재 등에 의해 다른 셀로 열이 전파되는 것을 물리적으로 막아주는 기술이다. 삼성SDI는 독자적인 열전파 성능 예측 프로그램(TPc)으로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열전파 방지를 위한 최적의 구조를 설계한다고 강조했다.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현황도 소개할 예정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성이 낮고 주행길이가 길어 업계에서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해말 다수 고객에게 샘플을 공급해 평가를 진행한 데 이어 현재 다음 단계의 샘플을 준비하며 2027년 상용화라는 목표를 지속 추진 중이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물 크기의 차량 하부구조 목업에 탑 터미널 각형 배터리와 사이드 터미널 각형 배터리를 탑재한 CTP 컨셉 제품도 전시한다. 양극과 음극 단자가 상부에 위치한 탑 터미널 방식과 달리 사이드 터미널은 이를 측면에 배치해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이 향상된다.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도 공개한다. 전극의 끝부분을 여러 개의 탭으로 가공해 전류의 경로를 확장시키는 탭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주요 사용처인 전동공구에 적용할 경우 기존 동일 용량 배터리에 비해 출력을 최대 40% 높일 수 있다. 삼성SDI의 주력 ESS 제품인 'SBB 1.5'도 전시된다. SBB는 20ft 컨테이너 박스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을 설치한 제품으로, SBB 1.5는 기존 제품보다 안전성과 용량을 향상시켰다. 미래형 자율주행셔틀 '로이'도 전시된다. 로이는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의 레벨4 자율주행셔틀로 삼성SDI의 21700 원통형 배터리 4천개가 탑재된다. SK온 "3대 폼팩터 모두 지원"…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 첫 공개 이번 인터배터리에서 SK온은 파우치형, 각형, 원통형 등 3대 폼팩터를 모두 전시,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원통형 실물 모형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원통형 배터리 개발 전략과 방향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각형 배터리는 양방향에 이어 단방향 모델을 추가해 올해 전시한다. 각형 배터리에 적용된 Z-폴딩 스태킹 기술과 급속 충전 솔루션도 소개된다. 파우치 배터리의 경우 앞서 회사가 주력으로 생산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SK온은 가격경쟁력, 성능, 수명, 안정성을 고루 갖춘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미드니켈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 소재에서 니켈 함량이 50~70%인 배터리다. 고에너지밀도의 하이니켈 배터리와 가격경쟁력과 열안정성을 지닌 LFP 배터리의 균형 잡힌 특성을 지녀 '가성비'를 선호하는 현 시장 트렌드와 잘 맞는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배터리 안전 관련해 SK온은 배선이 필요 없는 차세대 무선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선보인다. 배터리 셀 탭에 부착된 무선 칩이 수집한 정보를 모듈 안테나가 BMS에 무선으로 전송하는 구조다. SK온이 SK엔무브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는 액침냉각 기술도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액침냉각 기술은 기존 배터리셀 하부만을 냉각하는 방식과 다르게 배터리 셀 전체를 특수 냉각 플루이드에 직접 담가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는 기술이다. 냉각 성능을 향상시켜 급속 충전을 가능케하고 화재 안전성 또한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차량 하부 모형 전시를 통해 차세대 무선 BMS와 액침냉각 기술을 보여주고 한층 개선된 SK온의 CTP 기술이 적용된 '에스팩플러스'도 전시된다. 모듈 기능을 팩에 통합한 CTP 형식의 에스팩플러스는 제조 공정 단순화와 제품 설계 최적화를 통한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 높은 전기 절연성, 가스와 분진의 배출구조 설계, 단열 기술도 반영돼 안전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SK온이 개발하는 고분자-산화물 복합계·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기술과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 주요 이차전지 업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 약 64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2025.02.23 10:34김윤희 기자

"가상과 현실 3D로 통합"…다쏘시스템, AI 시대 설계 패러다임 제시

다쏘시스템이 가상과 현실을 아우르는 '3D 유니버스(UNIV+RSES)' 모습을 제시한다. 모든 것을 3D로 통합한 새로운 설계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23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조지 R. 브라운 컨벤션 센터에서 연례행사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를 개최한다. 3D익스피리언스 월드는 다쏘시스템의 3D CAD 대표 브랜드 '솔리드웍스'와 버추얼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X)' 사용자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다. 매년 6천명 넘는 3D 설계 디자이너를 비롯한 엔지니어, 기업가, 비즈니스 리더, 메이커, 학생 등이 모여 산업 디지털전환(DX) 트렌드를 공유한다. 올해 행사 키워드는 3D 유니버스다. 3D 유니버스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것을 3D로 통합하는 개념이다. 단순 3D 모델링을 넘어 가상에서 현실을 미리 재현한다는 개념이다. 기존에는 제품 제작을 위해 3D 설계와 시뮬레이션, 제조 과정이 각각 이뤄졌다. 3D 유니버스는 설계에 필요한 AI와 데이터,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데이터, 제조 등을 하나의 거대한 가상 공간에 통합한다는 개념이다. 작업자는 가상 세계에서 모든 과정을 한번에 수행한 후 현실에서 이를 그대로 구현하는 식이다. 이에 3D 유니버스는 단순히 3D 모델링을 넘어선 개념이다. 작업자가 AI와 협력해 자동으로 최적의 설계를 찾아내고,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을 미리 재현할 수 있는 개념이다. 이번 행사에 마크 레이버트 보스턴다이내믹스 창립자 겸 AI연구소 전무이사, 카림 라시드 카림 라시드가 키노트 무대에 선다. 이어 베르나르 샤를 다쏘시스템 회장과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CEO가 3D 유니버스가 미래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니쉬 쿠마르 솔리드웍스 CEO와 지안 파올로 바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수석 부사장은 '솔리드웍스 2025'의 생성형 AI 기능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에니아이가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통한 제품 개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에니아이는 주방 자동화 솔루션 '로보틱 키친'을 개발해 식당 DX를 지원하고 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등과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2023~2024년 미국 레스토랑 협회에서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최근 150억원 규모 프리-A 시리즈 투자도 유치한 상태다. "생성형 AI가 설계 노하우 알려줘"…솔루션에 어떤 혁신 담겼나 이번 행사에서 다쏘시스템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솔리드웍스 2025' 기능과 설계용 AI 에이전트 업그레이드 기능을 발표할 예정이다. 솔리드웍스 2025는 기존보다 향상된 협업데이터 관리와 부품, 어셈블리, 도면, 3D 치수·허용오차, 전기·파이프 라우팅, 이캐드·엠캐드(ECAD·MCAD) 협업, 렌더링을 위한 워크플로를 간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솔리드웍스 PDM, 솔리드웍스 시뮬레이션, 솔리드웍스 일렉트리컬 스케메틱, 드래프트사이트 등 모든 솔리드웍스 제품군의 업데이트도 새 버전에 포함됐다. 해당 솔루션은 대규모 설계 검토 모드(LDR)에서 간섭 탐지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형 어셈블리 검토가 가능하다. 설계 데이터의 기본 축 선언 옵션(Z-Up)으로 다른 CAD와 호환성도 업그레이드됐다. 시뮬레이션 부문에서는 스프링 커넥터 기능이 기존보다 올랐다. 이에 스프링 거동을 더 손쉽게 실제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어셈블리 구성 요소와 관련한 고급·기계식 메이트 복사도 가능하다. 3DX에 탑재된 AI 에이전트 업그레이드 기능도 공개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3DX에 설계용 AI 에이전트를 지속 업그레이드해 왔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솔리드웍스로 설계 작업을 진행할 때, AI 에이전트가 해당 작업에 필요한 명령어를 미리 제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설계 과정에 필요한 명령어를 별도로 찾거나 생각할 필요 없다. 또 제품에 들어가는 재료나 부품을 고를 때, AI가 더 저렴하거나 친환경적인 재료를 대화 형태로 추천해 준다. 지난해 처음 한국을 찾은 파스칼 달로즈 CEO는 "3DX의 생성형 AI는 개발자에게 설계 지식과 노하우까지 전달해 주는 역할을 맡는다"며 "사용자 명령어를 이해하거나 질의응답 하는데 갇혀있지 않다"고 지난해 기자간담회에서 강조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행사에 250개 넘는 워크숍과 교육·분과 세션이 디자인,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제조, 학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스타트업, 제작자, 현장 기술을 위한 기술을 선보이는 3D익스피리언스 플레이그라운드 존과 모델 마니아 엑스트림(Model Mania Xtreme) 디자인 경연대회도 열린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과 생성형 AI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행사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2025.02.22 21:00김미정 기자

판 키우는 픽업트럭...타스만·무쏘EV·지프 승자는?

"픽업트럭 시장이 2019년, 2020년 연간 약 4만대 정도 판매되던 아주 작지 않은 시장이었는데, 최근에 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실 이제 저희가 봤을 때 기존 픽업트럭의 노후화 고객의 신규 픽업 교체 수요를 공략하면서 기존 SUV 고객도 신규차로 픽업트럭을 선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말 기아가 첫 픽업트럭 '타스만'의 디자인을 공개하는 현장에서 나온 시장 전망이다. 현재 운행하는 국내 픽업트럭의 규모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기준 지난해 37만7천714대다. 업계에서는 이 중 절반에 가까운 노후 픽업트럭이 올해 신형 픽업트럭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 기아와 KG모빌리티, 수입차 지프가 픽업트럭 모델 신차를 출시한다. 픽업트럭 시장은 연간 4만대를 판매하던 규모였지만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지난해 1만3천954대로 축소됐다. 이 같은 상황에도 국내 자동차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할 수 있는 차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수입차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 자동차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스타일에 맞는 차를 제공하는 것이 자동차 브랜드의 의무"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국내 픽업트럭의 차종 다양화를 위해 타스만을 1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12일 타스만 사전 계약을 시작하며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타스만은 시작가가 3천750만원이고 특화 모델인 X-Pro를 5천240만원으로 책정했다. 기아 타스만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PS), 최대 토크 43.0kgf·m의 동력성능과 8.6km/ℓ의 복합연비를 확보했다. 특히 아웃도어 환경을 고려해 흡기구를 차량 전면부가 아닌 측면 펜더 내부 상단에 적용해 800mm 깊이의 물을 시속 7k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기아는 아웃도어 전용 픽업트럭을 위해 국내 유수의 튜닝 브랜드와 협업해 개발한 타스만 전용 부품과 차량용품 '기아 타스만 컬렉션'을 선보임으로써 폭넓은 차량 경험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프터마켓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기아 타스만 출시와 함께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이끌고 있는 KG모빌리티도 전기 픽업트럭 '무쏘EV'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쏘EV는 기본트림 4천800만원, 최고트림 5천500만원으로 국가 보조금, 지자체 보조금 등 합하면 기본트림 기준 3천만원 후반대로 타스만에 대항한다. 아울러 '2025 렉스턴 스포츠&칸'의 트림과 옵션을 재정비해 가격을 낮춰 픽업트럭 고객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KGM은 렉스턴 픽업의 가격을 3천만원 초중반대로 구성해 구매수요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프는 프리미엄 픽업 글래디에이터 부분변경을 오는 4월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 절대 강자 자리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타스만과 렉스턴, 무쏘EV 시장이 커질수록 글래디에이터는 프리미엄 영역에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쉐보레 콜로라도 대비 신차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25.02.21 16:57김재성 기자

웨이버스, DSK 2025서 UAM 기술 선봬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는 오는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DSK 2025'에서 최신 도심항공교통(UAM)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웨이버스는 이번 전시에서 ▲항공 통합 관제 솔루션 '지온에어엑스' ▲디지털트윈 개발 엔진 '지온디티' ▲UAM 기체 운용 시뮬레이터 등 기술을 공개한다. 지온에어엑스는 실시간 비행경로 관리와 안전 모니터링, 3D 항공 정보 제공, 버티포트 지상관제 등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항공 통합 관제 플랫폼이다. 지온디티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 공간의 정교한 연계를 돕는다. UAM 기체 운용 시뮬레이터는 실제 환경에서의 UAM 기체 운용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웨이버스 관계자는 "UAM 산업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22:54신영빈 기자

"AI로 설계 최적화"…알테어, '알테어 하이퍼웍스 2025' 출시

알테어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해 설계 효율성을 높였다. 알테어는 설계·시뮬레이션 플랫폼 '알테어 하이퍼웍스 2025'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버전은 AI 등 신기술 기반으로 해석·최적화 기술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제품 제작 과정을 줄이고 설계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새 버전은 트랜스포머 아키텍처 기반의 AI 물리 예측 모델을 활용했다. 이에 적은 데이터로도 정밀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머신러닝(ML) 기반 솔버는 해석 속도와 신뢰성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했다. AI 기반 차수축소모델링(ROM)으로는 비선형 시스템을 빠르게 해석해 설계 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알테어는 시뮬레이션 해석 성능 역시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알테어 옵티스트럭트(Altair OptiStruct)는 기존에 사용하던 기계 충격 해석, 열 충격 해석, 진동 해석 등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석 시간이 단축되고 모델 관리가 용이하며 설계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알테어 피직스AI(Altair physicsAI)는 기존 수치 해석 솔버를 AI 기반 솔버로 대체해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해석 속도를 높였다.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알테어 원(Altair One)으로 고성능 컴퓨팅(HPC)와 시뮬레이션 데이터에 즉시 접근할 수 있는 협업 환경도 마련했다. 또 알테어 하이퍼메시(Altair HyperMesh)의 파이썬 API 지원으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대규모 모델의 해석 준비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 AI 설계 도우미 알테어 코파일럿(Altair Copilot)은 실시간 질의응답(Q&A)과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소재 솔루션은 복합소재, 폴리머, 적층 제조 등 첨단 소재의 데이터를 수집·표준화하고, AI 기술로 불완전한 데이터를 보완해 시뮬레이션 정확도를 높였다. 짐 스카파 알테어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알테어 하이퍼웍스 2025는 40년간 축적한 알테어의 시뮬레이션, 설계, 최적화 역량이 집대성된 결과물이다"라며 "AI와 ML, 자동화, 개방형 아키텍처를 통합해 단순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넘어선 통합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2.20 11:52김미정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AW 2025서 자동화 솔루션 선봬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제조를 위한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AW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제조 및 자동화 기술 전시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과 스마트 제조,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산업 자동화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부스는 ▲산업 자동화 ▲전력의 디지털화 ▲디지털 플랫폼 ▲50주년 기념 임팩트홀 4개 존으로 구성된다. 산업 자동화 존에서는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머신 자동화와 로보틱스 솔루션을 볼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협동로봇 '렉시엄 코봇'과 MC12 머신 제품들이 소개된다. 내달 출시 예정인 프로페이스의 HMI 신제품 GP6000 시리즈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전력의 디지털화 존에서는 IoT 기반 지능형 전력 시스템을 통한 신뢰성 높은 전력 배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디지털 플랫폼 존에서는 통합 플랫폼 아비바 PI 시스템, 아비바 인터치 HMI 등을 소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올해 한국지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임팩트 홀도 연다. 지난 50년간 주요 제품과 향후 50년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채교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 및 공정 자동화 사업부 본부장은 "자동화 및 전력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18:27신영빈 기자

"중동 방산 시장 공략"…한컴라이프케어, IDEX 2025 공동 참가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대표 김선영)가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IDEX 2025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전 세계 방위산업 의사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65개국 1천35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3만 명 이상의 국방 관계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UAE 방산 기업인 엣지(EDGE) 그룹과 공동으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엣지 그룹은 UAE 내 국영 및 민간 방산 회사를 통합해 구성된 기업으로 무인 시스템, 사이버 방어, 전자전 기술,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연 매출 49억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컴라이프케어는 ▲K3 ▲K10 ▲K11 군·경 방독면 ▲SCA123SC 일반 방독면 ▲SCA123ND 화생방 겸용 화재 대피 마스크 등을 선보인다. K3와 K10은 UAE 군을 주요 타깃으로 홍보하며, K11 방독면은 시위 진압 및 공공질서 유지 용도로 경찰과 법집행 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 방독면과 화생방 겸용 화재 대피 마스크는 최근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인해 공공 안전 시스템 내 도입 가능성이 높아진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단순 제품 홍보에 그치지 않고, 엣지 그룹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협력을 공식화하며 UAE 및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근래 들어 중동 지역의 방위산업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를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글로벌 사업 확장에서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총기 제조사 베레타(Berett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졌으며, 미국 개인 안전 장비 전문 업체와 K3·K11 방독면 독점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또한 필리핀 육군과 100억 원 규모의 군복 납품 계약을 성사시키며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실적 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 1천47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00% 넘게 급증하며 경영 효율화의 성과를 입증했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엣지 그룹과의 협력은 당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UAE 방산 및 보안 시장에 더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 전시를 통해 한컴라이프케어의 기술 우수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해 중동에서 장기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2.18 15:08남혁우 기자

KGM 첫 전기 픽업 '무쏘 EV' 가격 확정…4800만원부터

KG모빌리티(KGM)가 '무쏘 EV'의 친환경차 국고 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판매 가격을 18일 공개했다. '무쏘 EV'는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으로 전기 SUV의 편안함과 경제성, 픽업의 실용성을 갖춘 신개념 픽업 차량이다. 기본 가격은 ▲STD 4천800만원 ▲DLX 5천50만원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전기 화물 차량으로 분류돼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 652만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예상)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3천만원 후반대(3천962만원)로 형성된다. 무쏘 EV는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난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와 152.2kW 구동 모터를 탑재했다. 픽업 특유의 개방형 적재 공간으로 공기 저항이 큰 구조임에도 1회 충전 시 401㎞(2WD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주요 사양으로는 ▲유틸리티 루프랙 ▲17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되며 ▲선루프 ▲AWD ▲셀프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옵션 선택할 수 있다. 무쏘 EV는 낮은 유지비로 인한 운영 경제성도 탁월하다. '무쏘 EV'의 5년간 주행에 소요되는 비용은 580만원 수준으로 가솔린 픽업 모델 대비 약 1천400만원의 운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소상공인이라면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아 약 1천410만원(예상)을 절감할 수 있어, 실구매가는 3천300만원대까지 낮아진다. 화물 전기차 혜택으로 개별소비세·교육세 면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원), 연간 자동차세 2만8천500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더해져 픽업 시장 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형성했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는 친환경차 특성상 구매 단계 및 이용 단계를 비롯한 전체적인 운영 경제성 측면에서 내연기관 픽업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며 "고유가 시대에 더욱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GM은 '렉스턴&스포츠 칸'의 합리적인 구성을 통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아우르는 선택지를 제공, 픽업 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KGM은 지난 1월 '2025 렉스턴 스포츠&칸'의 트림과 옵션을 재정비해 가격을 낮춰 출시한 바 있다. ▲렉스턴 스포츠 2천952만원~3천479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3천172만원~3천699만원이다.

2025.02.18 14:48김재성 기자

상장 1주년 안정화 성공한 비아이매트릭스..."올해는 글로벌 정조준"

2023년 11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비아이매트릭스가 경기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데이터·AI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2024년 개별기준 매출 308.66억원(전년 대비 +19.37%), 영업익 20.26억원(흑자 전환), 순이익 36.83억 원(흑자 전환)등을 기록하며 상장 1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상장 당시부터 엑셀 자동화와 AI 기반 업무 효율화 솔루션을 주력으로 내세웠던 비아이매트릭스는 까다로운 시장 환경 하에서도 꾸준히 매출과 이익 지표를 개선해나갔다는 평가다. 비아이매트릭스의 배영근 대표는 올해 시장을 이끌 핵심 키워드로 '해라클래스'를 제시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주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8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만난 배영근 대표는 "국내에서는 공공·금융·대기업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로 해외 시장에서도 대규모 프로젝트와 함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생산성 향상을 위한 IT 투자는 확실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인다"고 시장을 진단했다. 배 대표가 강조한 해라클레스는 '해라클레스가 되고파'의 줄임말인 '해클대그파'의 다른 표현이다. 비아이매트릭스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 클라우드 기반 강화, 대기업 SI사 및 그룹사 표준 목표 달성, 그리고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의미하는 키워드다. 그는 "3년 전부터 '해클대그파'라는 구호를 내부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 다섯 가지 분야에서 성과를 내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뚝 설 수 있다는 의미였다"며 "작년 상장을 통해 기반을 다졌으니, 올해는 국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공격적인 행보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비아이매트릭스가 주목하는 국내 시장은 공공·금융·대기업을 중심으로 AI 도입과 업무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다. 공공기관은 정보화 사업 재개와 함께 대규모 데이터 처리 및 행정 효율화를 고민하고 있고, 금융권은 복잡한 내부 업무를 자동화해 비용과 인력을 절감하려는 니즈가 크다. 여기에 대기업들은 그룹 차원에서 엑셀 업무 자동화와 AI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투자 대비 효과)ROI)를 확인한 뒤, 자사의 계열사·부서 전체로 확산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배영근 대표는 "기업 내부 프로세스의 상당 부분이 아직도 엑셀에 머물러 있으며, 이를 웹 기반과 AI로 전환할 수 있다는 강점이 국내 고객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비아이매트릭스는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CES에 참가해 미국·유럽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배 대표는 "미국, 유럽, 중동 등 다양한 국가에서 우리의 엑셀 자동화와 AI 통합 플랫폼'G매트릭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미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 사례를 화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주와 레퍼런스를 늘리는 데 집중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시장역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생산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등 AI와 로우코드·노코드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특히 엑셀 업무 효율을 30~50%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엑셀 자동화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해외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비쳤다. 글로벌 서비스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언어·법규·문화적 차이를 줄이기 위한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국어 버전의 제품·문서를 구축하고, 현지 기업과 양해각서를 맺고 배송·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이미 북미 지역 몇몇 기업들과는 개념검증(PoC)를 마치고 상용 계약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중동의 대표 ICT 박람회인 자이텍스(GITEX) 참가를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배 대표는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동에서도 엑셀 자동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해외 시장은 단순히 솔루션을 파는 것만이 아니라, 사용자가 필요로 할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로컬 파트너가 필수적인 만큼 더 많은 국가에서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올해 국내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컨퍼런스 참여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배영근 대표는 "시장의 불확실성은 강한 기업과 기술이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생각한다"며 "상장 2년 차에 접어든 올해는 더욱 발전된 서비스와 제품으로 고객이 보다 쉽고 간단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2.18 13:42남혁우 기자

기아, 고성능 'EV9 GT' 계약 개시…8849만원

기아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의 고성능 모델인 '더 기아 EV9 GT(The Kia EV9 GT, 이하 EV9 GT)'와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스탠다드' 모델의 계약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와 함께 기존 EV9 롱레인지 모델의 트림별 가격을 조정해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EV9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에어 6천412만원 ▲어스 6천891만원, 롱레인지(2WD) ▲에어 6천857만원 ▲어스 7천336만원, 롱레인지(4WD) ▲에어 7천205만원 ▲어스 7천689만원이며 GT 라인은 7천917만원, GT는 8천849만원이다. EV9 GT는 2023년 출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온 EV9의 우수한 상품성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더한 모델이다. 앞서 EV9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어워즈인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EV9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성능 특화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V9 GT는 합산 최고 출력 374kW(5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 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륜과 후륜 모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단 4.5초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또한 99.8kWh의 4세대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408km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복합 기준)를 확보했다. 기아는 기아 SUV 중 최초로 EV9 GT에 전방 노면 정보와 주행 상황을 인식해 서스펜션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를 기본 적용해 좌우 바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면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차체 거동이 가능하게 했다. 기아는 EV9 GT에 다양한 편의 장치와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기아는 EV9 GT에 다이내믹 바디케어가 포함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기본 탑재해 장거리 주행 시에도 2열 탑승객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3열 파워 리클라이닝 & 폴딩 기능도 기본 적용해 시트 배치 변경 시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 최초로 ▲100W 고속 충전이 가능한 USB C타입 충전 단자(전용 케이블 제공)를 적용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가속 페달만으로 가속과 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아이 페달(i-PEDAL) 3.0 ▲디지털 사이드 미러 ▲디지털 센터 미러 ▲빌트인캠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아 디지털 키 2 등 첨단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기아는 GT 모델의 출시와 함께 진입 장벽이 낮은 도심형 패밀리 전기차를 찾는 고객을 위해 스탠다드 모델을 추가했다. 스탠다드 모델은 76.1kWh의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시 374km를 주행할 수 있어 여유로운 도심 주행이 가능하며, 롱레인지 모델에 탑재된 다양한 안전ㆍ편의 사양을 동일하게 적용해 고객이 EV9의 우수한 상품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기아는 EV9의 신규 모델 추가 및 가격 조정을 통해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스탠다드부터 ▲편안한 주행감과 우수한 주행 가능 거리를 갖춘 롱레인지 ▲스포티한 주행 감성이 돋보이는 GT 라인 ▲강력한 성능을 갖춘 GT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한층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성능과 프리미엄 가치를 동시에 구현한 EV9 GT는 기아의 전동화 철학을 집약한 혁신의 결정체"라며 "GT 모델과 함께 스탠다드 모델을 선보이고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을 조정하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EV9의 진보된 기술과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25.02.18 13:36김재성 기자

기아, 최초 전기 세단 'EV4' 디자인 공개…"네번째 전기차 모델"

기아가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외장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EV4는 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EV4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의 EV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실루엣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이 담겼다. 전면은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하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조화를 이룬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를 탑재했다. 범퍼 하단부는 기하학적인 패턴이 적용됐다. 측면은 시각적 대비를 활용한 독창적인 형상의 19인치 휠이 장착됐다. 후면부는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 끝에 배치돼 EV4의 혁신적인 실루엣을 더욱 부각한다. 또한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수직형 테일램프는 전면부 램프 디자인과 통일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트렁크의 넓은 폭을 강조하며, 트렁크 파팅 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하단 범퍼의 디자인은 후면부의 깔끔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EV4 GT 라인(line)은 기본 모델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용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한층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EV4 GT 라인에 적용된 날개 형상의 전∙후면부 범퍼는 더욱 단단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주며 전용 19인치 휠은 삼각형 조형을 중심으로 디자인돼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세단을 새롭게 재해석한 EV4는 디자인을 통해 모빌리티를 다시 정의하고자 하는 기아의 노력이 반영된 모델"이라며 "EV4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리는 '2025 기아 EV 데이'에서 확장된 전동화 전략과 함께 EV4의 내장 디자인과 세부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5.02.17 09:09김재성 기자

"AI 보안 혁신을 한눈에"…체크포인트, CPX 2025 APAC 개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보안 위협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체크포인트가 아시아태평양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보안 전략을 공개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체크포인트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체크포인트 익스페리언스 2025 아시아태평양(CPX 2025 APAC)'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사이버 보안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AI 및 클라우드 기반 보안 혁신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 대응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 보호 ▲기업 보안 전략 수립 등이 주요 이슈로 다뤄진다. 특히 'AI 해킹 라이브 데모'와 '사이버 위협 연구 결과 발표' 등 최신 보안 위협을 실제 사례를 통해 조명하는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체크포인트의 올해 제품 로드맵이 최초로 공개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CNAPP), 위협 인텔리전스(ThreatCloud AI) 등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며 AI 기반 보안 운영 자동화(AIOps)와 확장 탐지 및 대응(XDR) 기술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CPX 2025는 업계 리더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전략 포럼, C레벨 라운드테이블 등이 마련돼 기업의 보안 전략을 논의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은 '핸즈온 랩(Hands-on Lab)'에서 체크포인트의 최신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사이버 파크'에서 보안 침해 대응 훈련을 수행할 수 있다. 해커들이 AI를 활용해 공격을 고도화하는 현실에서 보안 담당자들도 AI를 활용한 대응 방안을 익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체크포인트의 최고 경영진과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체크포인트 창립자로 현재는 회장직을 맡고 있는 길 슈웨드가 이번 행사에서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현대 방화벽 기술을 개발한 사이버 보안 업계의 선구자로, 여러 특허를 보유한 인물이다. 또 도릿 도르 체크포인트 최고기술책임자(CTO)도 행사에 참석해 AI 기반 사이버 보안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도르 CTO는 지난 1995년 체크포인트에 합류한 이후 주요 제품 개발을 주도해왔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이스라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AI 및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을 담당하는 댄 카르파티 AI 부문 부사장도 연사로 나선다. 그는 체크포인트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AI 기반 보안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가 사이버 보안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타이 그린버그 체크포인트 최고전략책임자(CSO)도 행사에 참석해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보안 전략을 발표한다. 그는 클라우드 보안과 기업 네트워크 보호 전략을 총괄하며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체크포인트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도릿 도르 CTO는 "올해에는 AI가 보안 공격과 방어 모두를 주도할 것"이라며 "보안팀이 각자 고유 환경에 맞춘 AI 기반 도구에 의존하는 동시에 적들 역시 점점 정교해지는 AI 기반 피싱과 딥페이크 캠페인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2.16 12:00조이환 기자

기아 전기 세단 'EV4'…미리 만나보는 얼리 체크인 실시

기아가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통해 'The Kia EV4(더 기아 이 브이 포)'를 국내 고객에게 최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EV4 얼리 체크인은 ▲디자인 공개 행사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출고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벤트다.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는 3월 29일과 30일에 Kia360,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기아 강서·인천·광주·원주 플래그십스토어, 기아 전시장 등에서 사전신청 고객과 동반 1인 등 총 9천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프리뷰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EV4 실차를 관람하고 도슨트의 설명을 통해 EV4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행사 참석자 중 EV4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KBO 디스플레이 테마' 중 1종을 증정한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고객이 원하는 프로야구 구단의 디자인 테마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기아는 이벤트 신청자 중 EV4를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원(올해 중 출고 고객) ▲가죽 브랜드 스미스앤레더와 협업한 맥세이프(자석형) 카드지갑(상반기 중 출고 고객) ▲공동주택 내 스마트제어 완속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컨설팅(별도 신청 고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이 많을 경우에는 추첨을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EV4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기아의 핵심 모델"이라며 "EV4 얼리 체크인을 통해 많은 고객이 EV4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보고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14 10:04김재성 기자

니어스랩, DSK 2025서 무인 드론운용 시스템 공개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 전시회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AI 기반 드론 운용 시스템을 최초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이번 전시에서 드론 스테이션과 이든 런처를 처음 선보인다. 기존 공개된 자율비행 AI 드론 '에이든(AiDEN)'과 고속 요격 AI 드론 '카이든(KAiDEN)' 등의 실제 운용 환경을 전시관 내에 재현한다. CES 2025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드론 스테이션은 '에이든'과 함께 공공안전 임무 수행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테이션과의 통합 시스템을 통해 자동 이·착륙과 신속한 배치가 가능해 즉각적인 임무 수행을 지원한다. 특히 5대의 드론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에이든'은 군집 비행을 통해 실종자 수색, 재난 대응, 경비·순찰 등 다양한 공공안전 작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지속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해 기존 드론 솔루션과 차별화된 완전 자율 비행 기술을 선보인다. 카이든을 실전에 즉각 배치할 수 있는 전용 발사대 '카이든 런처'도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된다. 초고속 추적 및 요격 기능을 갖춘 카이든은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한층 더 높이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AI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AI 드론의 임무 수행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음성 명령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AI와 드론의 융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음성으로 AI에게 영상 분석, 드론 제어와 같은 다양한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하나의 화면에서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제어하는 군집 작전 기술도 확인할 수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AI 자율비행 드론이 어떻게 미래를 바꾸고,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점검과 치안, 실종자 수색, 적 드론 요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4 09:29신영빈 기자

우주항공 유망 스타트업 찾는다…닐벤처스, 'DSK 2025' 전시

닐벤처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국내 유망 우주항공 스타트업 10개사를 발굴해 전시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사 밋업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닐벤처스는 작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우주항공 컴퍼니빌더이다. 닐 암스트롱이 최초로 달에 착륙해 발자국을 남긴 것처럼 우주에 발자취를 남길 국내 우주항공 스타트업을 기획하고 창업과정 전반을 함께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닐벤처스는 국내 우주항공 기업공개(IPO) 1호 기업인 컨텍의 발굴 및 초기투자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투자 및 창업 전문가 박지영 대표와 2002년부터 우주항공 관련 특허권리화 및 기술사업화를 전문으로 수행해 온 장원식 변리사 등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작년 8월 글로벌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타버스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월 경상국립대학교 '다이노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실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DSK 2025 우주항공 공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우주항공청이 최초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워커린스페이스 ▲구랩스페이스 ▲심투리얼 ▲에브리심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스텝랩 ▲코스모비 ▲무인탐사연구소 ▲씨지테일 ▲스페이스디 등 직접 발굴한 우주항공 스타트업 10곳이 참여한다. 박지영 닐벤처스 대표는 "우주산업은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다양한 국가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분야"라며 "한국의 우주 스타트업 분야 창업은 시작 단계에 있지만, 정부의 지원 확대와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13 15:28신영빈 기자

LIG넥스원, 중동 방산전서 'K-대공망' 선봬

LIG넥스원은 오는 17일부터 5일간 UAE 아부다비(ADNEC)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1993년 시작된 IDEX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방산전시회다. 올해 65개국에서 1천350개 업체가 참여한다. LIG넥스원은 중동을 전략시장으로 설정하고, 2009년부터 IDEX에 참여해왔다. 올해도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기술력으로 'K-방산' 벨트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LIG넥스원은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다층방어 통합 솔루션 'K-대공망'을 새롭게 선보이며 현지 맞춤형 수주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천궁II',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을 비롯해 ▲장사정포요격체계 'LAMD' ▲근접방어무기체계 'CIWS-II'의 국내개발을 선도해온 체계종합업체이자 주계약자로서 현지 군의 대공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한다. LIG넥스원은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의 수출계약을 성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전시회는 'K-대공망'의 글로벌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LIG넥스원은 ▲무인수상정(USV)을 비롯한 무인체계 ▲다양한 형태의 유무인 플랫폼에 탑재 가능한 유도무기 ▲미래 병사용 스마트 무장 등 미래 전장에 최적화된 유무인복합 솔루션을 소개한다. LIG넥스원의 무인수상정은 무장체계, 센서 등 모듈형 장비를 탑재할 수 있어 폭넓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무인지상차량(UGV), 무인항공기, 유인 헬기 등에 적용 가능한 유도무기 체계 또한 임무 목적 및 작전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유도무기를 비롯한 첨단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유지보수 및 운영을 뒷받침할 MRO 솔루션도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LIG넥스원은 수십년간 대한민국 군의 MRO 서비스를 수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무기체계 전 운용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예측·분석·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는 솔루션이 K-방산의 지평을 넓히고, 수출 국가와의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15:25신영빈 기자

유럽 홀릴 기아 신형 전기차…'EV4·PV5·EV2' 티저 공개

기아가 '2025 기아 EV 데이'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인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더 기아 콘셉트 EV2(The Kia Concept EV2, 이하 콘셉트 EV2) 등 신차 2종과 콘셉트카 1종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13일 공개했다.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Tarragona)의 타라코 아레나(Tarraco Arena)에서 2025 기아 EV 데이를 개최하고, 전기차(E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신차 2종과 콘셉트카 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EV4는 2023년 EV 데이에서 콘셉트카가 공개된 모델로 EV6와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EV3와 함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유형의 전동화 세단이다.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드러난 EV4 측면부의 혁신적인 실루엣은 일반적인 세단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PV5는 지난해 CES에서 콘셉트카가 공개된 모델로 PBV 전용 신규 플랫폼을 적용한 기아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이며 실용성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PV5의 외장 디자인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간결한 차체, 면 처리 등 기아만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PV5의 다양한 활용성을 암시한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콘셉트 EV2는 혁신적이고 모험적인 스타일의 다재다능한 컴팩트 SUV로 도심형 라이프와 아웃도어 라이프에 모두 적합한 모델이다. 콘셉트 EV2의 전면부는 분리된 형상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다부진 차체가 어우러져 당당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강조한다. 한편 기아는 2025 기아 EV 데이를 통해 EV 시장의 흐름을 전환할 확장된 전동화 전략과 더불어 기아 첫 전용 PBV인 PV5를 시작으로 전개될 전반적인 PBV 비즈니스 및 상품 전략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2025.02.13 13:58김재성 기자

LG전자, 북미서 '히트펌프 건조기' 시장 리더십 강화

LG전자는 모터·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한 프리미엄 건조기 제품들로 북미시장 히트펌프 건조기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25일부터(현지시간) 사흘간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에서 AI를 더한 핵심 부품 기술력으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히트펌프 건조기 라인업을 집중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히트펌프 건조기는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해 만든 건조한 공기를 내부 순환시켜 저온제습하는 방식이다. 가스·전기 히터로 공기를 가열하는 배기식 건조기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낮고 옷감 손상이 적다. 벽에 배관을 뚫을 필요 없이 설치도 편리하다. 국내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히트펌프 건조기의 친환경성·설치 용이성 등 장점이 부각되면서 세계 최대 프리미엄 가전 시장인 북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히트펌프 건조기는 북미 시장 최초로 AI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세탁조·건조통(드럼)과 모터를 직결한다는 의미의 DD 모터는 벨트로 드럼을 감아 돌리는 방식에 비해 내구성이 높고 섬세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세탁물의 무게·습도·옷감 종류 등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적용해 세탁·건조 강도를 세탁물에 맞게 자동 조절한다. LG전자는 세탁기에 먼저 탑재한 AI DD모터를 지난해부터 건조기에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건조통이 움직이는 속도를 섬세하게 제어, 드럼 내 세탁물의 낙차를 줄여 한 방향으로 정속 회전하는 일반 건조기보다 옷감 수축을 개선했다. 또한 건조통 내 습도·전류량 등을 분석해 옷감의 종류와 무게에 최적화해 건조함으로써 건조시간을 줄이고 옷감 손상도 최소화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에 전시하는 히트펌프 건조기 전 라인업에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했다. 듀얼 실린더 방식은 싱글 실린더 대비 냉매 압축·순환 효율이 높아 건조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LG전자는 듀얼 인버터를 적용한 히트펌프 건조기를 2017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북미 시장에는 듀얼 인버터 건조기를 2021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워시타워·워시콤보 등 복합형 세탁건조기로 적용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러한 고효율성을 인정 받아 북미 친환경 건축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매체 '그린빌더미디어'가 발표한 '그린빌더 지속가능 브랜드 지수'에서 2023~2024년 연속 가전제품 브랜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는 AI 및 핵심 부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급성장 중인 히트펌프 건조기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데이터인테로에 따르면, 전 세계 히트펌프 건조기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38억 달러에서 연평균 약 14% 성장해 2032년 약 1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곽도영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뛰어난 건조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갖춘 히트펌프 건조기를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10:00신영빈 기자

"채용 시 회사-직원 주고 받아야 할 것 명확히 해야"

“직원 채용 시, 무엇을 주겠다는 등 달콤한 말들을 하지만 기업이 원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 같다.” 복성현 에이치웨이브 대표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임플로이어 브랜딩 서밋 코리아 2025' 컨퍼런스에서 이렇게 말했다. 복 대표는 이날 고용주 가치의 재정의에 대해 설명하며 “임플로이어 브랜딩(채용 브랜딩)이란 단순히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람을 채용하고, 성과를 내면 그 성과가 잘 이어지도록 연결하도록 돕는 연결고리”라고 말했다. 그는 2025년의 세대를 '젠 2025(GEN 2025)'라고 정의하며, 사회적 배제의 두려움을 안고 있으며 성공의 기준이 완벽하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복 대표는 “일을 통해 나의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목적지는 정해져 있고 그곳에서 동행 관계로 바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브 앤 겟(Give & Get)이 중요하다는 복 대표는 “회사가 무언가를 주고, 고용된 사람도 무언가를 주어야만 하는 파트너십의 관계”라며 “무엇을 주고 받는지에 대해 명확해야 하고, 직원에게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예시로 들어 설명했다. 복 대표는 채용 브랜딩 관리의 키워드를 직원들에게 줄 것을 약속하고, 약속한 것을 진짜로 제공하고, 직원들을 어떻게 경험하게 할 것인지 세 가지로 나눠 관리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외부에 보이는 우리 모습과 내부에서 느끼는 우리의 모습을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회사를 점검하고 브랜드를 어떻게 잡을지, 무엇을 줄지를 고민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12 14:31류승현 기자

조준호 클라이원트 대표 "정부 조달 프로세스 혁신 필요해”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도 공공 조달 시장은 수백 페이지의 복잡한 문서 속에서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부 조달 프로세스는 복잡하고 변화가 더디지만, 혁신이 필요한 분야다... AI가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클라이원트는 서울시가 주최한 'AI 서울 2025'에 조준호 대표가 공식 연사로 참여, 'DOGE와 AI: 정부 조달 혁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조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공공 조달 시장의 비효율성을 혁신하고, 민간 기업들이 보다 쉽게 정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과 함께, 일론 머스크 테슬라 대표가 이끄는 DOGE(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정부효율부)가 공식 출범했다. 이어 국제개발처(USAID)의 인력을 1만 명에서 290명으로 감축하는 계획이 발표됐다. 머스크는 DOGE를 통해 6.7조원의 예산 절감을 공약했다. 하지만 어디에서 감축할 수 있을까에는 여러 의문이 제기됐다. 보건복지 예산(2.7조 원)과 국방비(0.8조 원)가 주요 항목이지만, 트럼프는 지지층인 취약 계층의 복지 예산은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결국, 정부 운영 비용을 줄이려면 조달 프로세스의 혁신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조준호 클라이원트 대표는 “정부 조달 프로세스는 복잡하고 변화가 더디지만, 혁신이 필요한 분야”라면서 “AI와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이 공공 조달 시장을 재편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에 따르면 클라이원트는 AI 기반 입찰 분석 솔루션을 통해 낙후된 글로벌 조달 환경을 혁신하고 있다. AI 입찰 분석을 통해 비정형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기업 맞춤형 입찰 공고 매칭한다. 또 제안요청서 내 담당자 연락처 추출로 효과적인 영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경쟁사 및 수요 기관 분석을 통한 최적의 입찰 전략 수립한다. 조준호 대표는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도 공공 조달 시장은 수백 페이지의 복잡한 문서 속에서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AI가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면서 “과거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규제를 피해 성장하는 전략을 택했지만, 이제는 정부와 협력하는 방식이 대세가 됐다. 조달 시장에서도 같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려면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인 입찰 참여가 필수적”이라면서 “AI는 공공 부문에서도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 클라이원트는 그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클라이원트는 최근 노스웨스턴 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조달 업무 시간을 62% 단축하고, 평균 2억원 이상의 매출 증진 효과를 확인했다. 현재 80여 개 기업이 클라이원트를 통해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처음으로 정부 입찰에 참여한 기업들이다. 클라이원트는 현재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4월에는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으로, 해외 조달 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2025.02.11 19:13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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