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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독·영상 전문가 "LG 올레드, 영화감상을 위한 최고의 TV"

LG전자 올레드 TV가 영화감독과 컬러리스트 등 영상 전문가 및 글로벌 매체로부터 영화 감상을 위한 최고 TV로 인정 받았다. 골든글러브 3관왕, 에미상 8관왕에 오른 넷플릭스 드라마 을 연출한 이성진 감독은 최근 세계적인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에 등재된 인터뷰에서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에 찬사를 보냈다. 이 감독은 “내 다음 작품의 후반 작업에 LG 올레드 TV를 쓰고 싶다” 며 “LG 올레드 TV는 진정한 블랙을 구현하고, 컬러를 손실 없이 표현해 시청자가 연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 감독은 LG 올레드 TV로 감상하기 좋은 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 박찬욱 감독의 ,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등 명암 대비가 강렬하고 색상이 풍부한 작품을 추천하기도 했다. LG 올레드 TV는 영상의 색보정을 담당하는 컬러리스트에게도 레퍼런스용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다. , 등 작품의 컬러리스트 월터 볼파토는 "영화 관계자에게 내 작업물을 보여줄 때 LG 올레드 TV를 사용한다. 그만큼 완벽하기 때문"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글로벌 IT매체들 또한 LG 올레드 TV의 영화 표현력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英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LG 올레드 에보(G3)를 '최고 영화 감상용 TV'에 선정하며 “영화를 감상하는데 환상적이다”고 극찬했다. LG 올레드 에보(G3)는 美 매체 톰스가이드와 포브스(Forbes)로부터 각각 "영화 애호가들에게 의심할 여지 없는 최고의 선택", "높은 명암비와 휘도로 영화 시청에 최적"이라고 찬사를 받았다. LG전자는 영화 애호가들에게 올레드 TV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시청경험을 알리는 맞춤 마케팅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에는 'LG OLED 무비 클럽'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영화감독∙평론가∙테크 전문가들이 LG 올레드 TV로 시청한 영화 평론을 공유하고 유저들과 소통한다. 지난해 10월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신인∙독립영화 감독을 위한 'LG 올레드 뉴 커런츠', 'LG 올레드 비전' 2개 상을 신설해 시상하기도 했다. 한편 CES 2024에서 공개된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영화 감상에 최적의 성능을 갖췄다. 제품에 탑재된 알파11 프로세서는 4배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과 프로세싱 속도가 각각 70%, 30% 향상됐다. 새로운 AI 업스케일링(Upscaling)은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인공지능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이제 가상의 11.1.2채널까지 변환해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2024.02.13 10:00이나리

"'살인자o난감'부터 '서울의 봄'까지"…설 연휴 첫날 볼거리 풍성

나흘간 설연휴가 시작됐다. 밀린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7년 만에 돌아온 티빙 예능 '크라임씬'과 넷플릭스 신작 '살인자o난감' 등 한껏 기대를 모은 작품들이 준비됐다. IPTV, 케이블TV도 지난해 관객들로부터 사랑받은 영화와 차별화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7년 만에 돌아온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부터 '아시안컵' 결승전까지 티빙 추리 예능 크라임씬이 '크라임씬 리턴즈'로 돌아왔다. 장진, 박지윤, 장동민부터 키, 주현영, 안유진까지 참가자들이 용의자와 탐정으로 변신해 범인을 찾아내는 추리게임을 펼친다. 크라임씬은 2014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2017년 시즌3까지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연휴 첫날인 9일 크라임씬 리턴즈가 공개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5년차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을 추적하며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시즌 3로 돌아온 '환승연애'는 전 연인과 새 인연 사이 얽히고설킨 마음을 세밀하게 포착한 연애 리얼리티다. 올 초부터 한국을 넘어 해외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 두 편도 설 연휴 즐길만 하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삶과 죽음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친한 친구와 남편 박민환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주인공이 10년 전으로 회귀한 이야기를 담았다. 티빙은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와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두 편의 해외 콘텐츠도 추천했다. tvN과 tvN 스포츠는 10일 오후 11시40분부터 아시안컵 결승전을 독점 생중계한다. tvN 스포츠는 WBO 주니어 웰터급 세계 타이틀매치 '월드복싱 슈퍼매치:테오피모 로페즈 vs 저메인 오르티스',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등 한국 수영 황금세대들이 총출동하는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설 연휴 기간 중계한다. OCN은 '밀수' '비공식작전' '드림' ''귀공자' 등 총 11편의 국내 신작을 준비했다. OCN 무비즈는 영화 '알리타:배틀엔젤'를 비롯해 '킹스맨:퍼스트에이전트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 등 해외 블록버스터 시리즈 특집을 마련했다. OCN 무비즈2는 '압꾸정' '범죄도시' '범죄도시2' 등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신작 '살인자o난감' '원 데이' 등 넷플릭스가 설 연휴 신작을 내놓는다. 살인자o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과 영화 '기생충' 등에 출연한 배우 최우식과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손석구가 출연한다. 살인자o난감은 9일 공개된다. '원 데이'는 매년 같은 날 에마와 덱스터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사랑과 우정 사이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 나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다. 'K푸드' 가치와 진면목을 알리는 한식 랩소디 시리즈가 짜장면으로 돌아왔다. '짜장면 랩소디'는 삼겹살, 냉면, 한우에 이은 네 번째 시리즈로, 요리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한다.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연인, 스토킹, 살인'은 난생 처음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이용한 데이브가 처음 만난 여자로 인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까지 모두 위험에 빠지게 된 실제 사건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웨이브,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전편 공개 웨이브에서는 강력팀 형사가 된 재벌3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재벌X형사'를 접할 수 있다. 매일 투표로 선출되는 리더가 커뮤니티를 지배하는 영향력을 지녀 공존할 수 없는 이념을 지닌 이들과 연합하는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필모그래피 전편도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불러일으킨 '스즈메의 문단속'이 웨이브에서 독점 스트리밍 중이다.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에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재난 3부작을 완성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IPTV서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보세요" IPTV(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3사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부터 '서울의 봄',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트롤: 밴드 투게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더 마블스', '인투 더 월드'까지 신작을 공동으로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설 연휴 신작 VOD 7편을 선정, 작품을 구매 시 다른 작품 20% 할인쿠폰을 연달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설 연휴 기간 이벤트, 무료 메뉴관에서는 300여편의 무료 영화와 드라마도 특집 편성될 예정이다. Btv 금영노래방 앱에서 '도전 무료 100곡' 이벤트도 펼친다. 기존 1일 1곡 무료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1일 25곡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최신 영화 10여편 중 1편 이상 구매한 이용자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이마트 상품권 5만원권을, 3편 이상 구매한 이용자들에게 TV포인트 5천점을 전원 증정하는 이벤트를 13일까지 연다. LG유플러스는 서울의 봄 VOD 구매 이용자 전원에게 U+tv에서 이용 가능한 U+영화월정액(1만5천400원) 1개월 무료쿠폰을 100%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VOD 할인쿠폰 1만원권(3천명), 3천원권(2천명)을 제공한다. 케이블TV, 여행·총선 민심 콘텐츠 등 특집방송 케이블TV는 특집방송을 편성했다. LG헬로비전은 9일 오후 6시40분 설 특집 '헬로TV뉴스'를 통해 연휴 기간 찾아갈 만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여행을 계획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부산 남포동, 순천 낙안읍성 등 관광지 정보를 전달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채널 특집 뉴스를 통해 설 연휴 가족들과 나들이 떠날만한 곳, 지역 주요 먹거리 등 연휴 나들이 지도를 제공한다. '도전 할류스타' 설 특집 편도 9일 오전 11시30분에 방송한다. 트로트 가수 김수찬, 김용필, 양지원이 시골 마을에서 흥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 지역홍보와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할류스타'를 발굴한다. HCN는 22대 총선을 앞둔 명절인 만큼, 온 가족이 모여 우리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지역 단체장과 함께하는 대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사 프로그램 '파워인터뷰'는 설 특집으로 지역 단체장들을 초청해 우리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포항문화원장과 함께 포항 문화의 비전을 이야기하고 충북도교육감, 충북도지사, 국회부의장을 초대해 지역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HCN 특별대담을 통해서는 서초구청장, 관악구청장과 함께 지역 이슈를 짚어보고, 지역민에게 명절 인사도 전할 예정이다. CMB는 추운 날씨 속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일 설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일 오후 4시 '우리 동네 클라스'를 비롯해 오후 10시 '주부 9단 명숙이의 맛집천하'를 특집으로 편성했다.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을 맞는 상인들과 이웃들을 직접 만나 명절 음식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서경방송은 지역채널 번호 8번을 상징해 서부, 경남 8가지 이슈를 뽑아 '서부경남 이슈 톱 8'과 경남도지사, 경남도교육감의 신년 인사를 담은 신년 특별대담을 선보인다. 또 지난해 지역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지역형 TED강연쇼 '청년지켜! 지방방위대'가 이번에는 지역대학과 손잡고 20여명의 강연자와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2024.02.09 13:33김성현

아파트 입주민 10명 중 9명 "설 명절 층간소음 이해한다"

아파트 입주민 절반이 층간 소음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주민 10명 중 9명은 설 명절 층간소음에 대해, "이해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포커스미디어는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한 '트렌드 리포트: 층간소음편'을 8일 발표했다. 회사는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DDOOH)로 엘리베이터TV를 고도화하고자 소비자를 연구하는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를 2019년부터 발행하고 있다. 지난달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입주민 1천128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층간소음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90%가 "평소보다 더 이해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무자녀, 유자녀 세대 각각 96%, 86%가 명절 층간소음을 이해한다고 답했다. 아파트 입주민 2명 중 1명(47%)은 현재 층간소음을 겪고 있었다. 가장 많은 층간소음 유형은 발망치(71%, 복수응답)였다. 다음으로는 가구 옮기는 소리(41%), 욕실에서 물내리는 소리(34%), 대화, 전화 벨소리(32%), 청소기 돌리는 소리(29%) 순이다. 층간소음 예방, 해결 방법은 '그냥 참는다(54.2%,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뭄뭄실내화 같은 층간소음 방지 실내화 착용(30.4%)이었다. 이밖에 층간소음 해결 방법으로는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전달한다(24.9%), 쪽지를 남긴다(20.9%), 매트를 깐다(20.2%)가 3~5위에 올랐다. 강슬기 포커스미디어 데이터전략팀장은 "모처럼 가족·친지가 모이는 특별한 시간에는 아파트 이웃 간 이해의 폭도 커지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2.08 16:55김성현

삼성스토어, 설 맞이 TV 특가 행사 진행...최대 150만원

삼성스토어가 설날을 맞아 삼성 TV 구매 시 최대 28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트레이드 인(Trade-in) 사이즈업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삼성스토어는 삼성 TV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 중 TV 교체 주기가 도래한 13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고객 확인은 삼성스토어 행사점에서 가능하다. 삼성스토어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삼성 TV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와 통 큰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Neo QLED 4K를 특별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삼성스토어 로드샵에서는 ▲189cm KQ75QNC90AFXKR, 백화점 입점 매장에서는 ▲189cm KQ75QNC95AFXKR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95cm 이상 삼성 OLED TV와 갤럭시S24 시리즈 자급제를 동시에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설날을 맞이해 오는 12일까지 삼성스토어 닷컴에서 '나만의 삼성 TV 취향은?' 설문 이벤트에 참여하고 상담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설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오는 29일까지 삼성스토어에서 TV를 구매하면 최대 5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추가된다.

2024.02.08 14:35이나리

아프리카TV, 설 맞이 특집 방송 진행

아프리카TV는 설날 연휴를 맞아 설 특집 라이브 콘텐츠와 인기 콘텐츠의 VOD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설 특집 페이지'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 특집 페이지는 라이브·시네티(VOD)·이벤트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먼저 설 특집 '라이브 방송' 카테고리에서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들의 다양한 설 관련 콘텐츠 정보 및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버추얼 BJ들이 준비한 '랜던 빙고 노래방',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윷놀이와 국민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섞어서 만든 '민속 노래 마블', 따듯한 집밥이 그리운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집밥 배송', 이번 10일 첫 선을 보이는 아티스트가 직접 만드는 음악 방송 'MY STAGE' 등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프리카TV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한 번에 모아서 볼 수 있는 '시네티' 카테고리에서는 예능·토크·스포츠·음악·펫방·교육·금융 등 각 카테고리별 인기 콘텐츠가 편성됐다. 여자 BJ들의 군대 체험을 통해 큰 호응을 받은 '스페셜폭스', 아프리카TV의 낚시 대회 'GFL', 귀여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방 운동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콘텐츠를 설 연휴를 이용해 정주행 할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이는 라디오에서 생긴 일을 알려주는 데일리 기사와 연관된 퀴즈 '보생고사'와 새해·시네티·입춘대길 키워드로 진행하는 'N행시 이벤트', 아프리카TV의 숏폼 서비스 '캐치(CATCH)'를 시청하고 공유하는 '설 특집 Catch도르 시상식' 등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밖에도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리머들의 다양한 개인 콘텐츠도 마련된다. 아프리카TV 인기 BJ들은 설 연휴기간 동안 먹방, 음악, 토크, 여행 등 다양한 주제와 함께 설 특집 개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2.06 17:31안희정

LG디스플레이, 올해 삼성 OLED TV 전 라인업에 패널 공급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TV 라인업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급을 향후 5년간 작년 보다 10배 확대하며 동맹을 강화한다. 6일 전자업계 및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OLED와 LCD 패널 장기 공급 계약에 합의했다. 삼성전자는 OLED TV에서 55형, 65형, 77형, 83형 등 4개 라인업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3형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처음으로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 OLED(WOLED) 패널을 탑재했다. 올해부터는 42형, 48, 55형, 65형, 77형 등 전 제품에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WOLED 패널 공급 물량은 향후 5년간 총 500만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다만,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WOLED 패널은 가장 최신 기술인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메타 2.0은 CES 2024에서 LG디스플레이가 첫 공개한 기술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 3000니트(nit)를 지원한다. 양사의 협력 강화는 삼성전자가 OLED TV 시장에서 공급을 늘려 입지를 강화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 또한 패널 공급을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경쟁보다는 서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방향으로 윈-윈(Win-Win)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2013년 OLED TV를 처음 출시했지만, 당시 수율 문제와 시장성 문제로 1년 만에 사업을 철수하고 2022년 약 10년만에 OLED TV 시장에 재진출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OLED TV 출시 국가를 확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LG디스플레이와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다. 삼성전자의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 또한 2021년 11월부터 QD-OLED 패널을 양산하고 있지만, 연 150~200만대 수준이다. 또 40형대와 80형대에 패널이 없어 LG디스플레이와 협력에 나선 이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소니와 샤프에도 QD-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어 물량이 부족하다. 반면 LG디스플레이의 WOLED 생산물량은 연 900~1000만대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4일 2023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TV 세트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전략적 고객관계 잘 구축하고 있다”라며 “TV 시장 성장 바탕으로 올해 전체 OLED 패널 수량은 20% 이상 성장하는 목표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4.02.06 16:39이나리

KT, 설 연휴 지니TV서 영화 특집관 운영

KT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지니TV에서 영화 특집관을 운영하고,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KT는 IPTV서비스 지니TV에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최신 영화와 설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들을 엄선해 '2024 푸른 용의 선물' 설 특집관을 꾸린다. 특집관은 7~13일 7일간 운영한다. 설 특집관에서는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인투 더 월드' 등 최신 영화10여편 중 1편 이상 구매한 이용자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이마트 상품권 5만원권을, 3편 이상 구매한 이용자들에게 TV포인트 5천점을 전원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해당 영화 콘텐츠를 구매한 뒤 TV 화면에서 리모컨으로 바로 응모할 수 있다. KT는 특집관에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무료 영화 30여편도 한 데 모았다. 대표작으로 '댄싱퀸' '그것만이 내 세상' '탐정: 리턴즈' 등이다. 이밖에도 '아가씨' '올드보이' '형' 등 영화와 '혼례대첩' '연인' 등 지난해 화제를 모은 TV 드라마, 예능도 무료로 공개한다. 또 '콘크리트 유토피아' '1947보스톤' '한산: 리덕스' 등 인기 영화를 최대 반값 할인하며, '용띠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 '용이 등장하는 영화' 등 이색 테마로 다양한 영화들을 새롭게 구성한다. KT는 지니TV 영유아동 전용 메뉴인 키즈랜드에서 15일까지 총 10일간 키즈랜드 설 특집관도 꾸린다.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고고다이노' 전 시즌 등 2천24편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14일까지 갤럭시S24 브랜드 팝업 스토어 메뉴에서 방문만 해도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된다. 이벤트 운영기간 5일 이상 해당 메뉴에 출석한 이용자 대상으로 총 215명을 추첨해 갤럭시 북, 갤럭시 탭, 갤럭시 워치, TV쿠폰 5만원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안내 팝업 화면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지니TV 모바일 앱으로 이동한 뒤 출석체크 버튼을 누르면 응모할 수 있다. 지니TV 가입자는 스마트폰에서 지니TV 모바일 앱을 통해 외출해서도 TV 화면에서 구매한 영화들을 모바일로 이어볼 수 있다. 모바일에서 바로 콘텐츠 구매, 시청,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 대표 미디어 포털 서비스로서 이용자들이 지니TV를 통해 모든 콘텐츠를 큰 화면 TV로 가장 편리하게 감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6 10:24김성현

삼성 24년형 네오 QLED·OLED, 獨 TUV라인란드 '탄소저감' 인증 획득

삼성전자가 2024년형 네오(Neo) QLED·OLED·더 프레임 등 신제품 총 8개 시리즈(34개 모델)가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네오 QLED 8K 2개 시리즈(QN900D, QN800D), 네오 QLED 4K 3개 시리즈(QN95D, QN90D, QN85DA), OLED 2개 시리즈(S95D, S90D), 더 프레임 1개 시리즈(LS03D) 등이다. TUV 라인란드는 TV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고 기업의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저감' 인증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 영국 카본트러스트로부터 네오 QLED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이후, QLED·크리스탈 UHD·라이프스타일 TV·OLED·모니터·사이니지까지 인증 대상 제품군과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사운드바 등 신규 제품군을 추가해 60개 이상 모델의 탄소 발자국 인증 또는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업계 최초로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제품 전 생애주기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탄소 배출량 산정방식에 대한 인증도 획득했다.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규정과 명문화된 실행 매뉴얼에 따라 데이터 수집과 분석,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하고 그 결과가 투명하고 재현 가능하다는 것을 인증 받았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술적 혁신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 역시 거듭하고 있다"며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2.05 08:57이나리

솔루엠 멕시코 신공장 준공…ESL∙전장 글로벌 전초기지로

솔루엠이 멕시코 신공장 가동을 본격 시작하면서 전자가격표시기(ESL), 전장사업 글로벌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솔루엠은 2일(현지 시간)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신규 생산법인 솔멕스(Solmex) 준공식을 개최했다. 솔루엠은 ESL의 고객사와 적용처를 다변화해 글로벌 1위로 올라서고, 전기차용 파워모듈과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신사업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창출한다는 각오다. 2015년 삼성전기 디지털모듈(DM) 사업부에서 분사 설립된 솔루엠은 멕시코 신공장 가동을 계기로 글로벌 전장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성호 솔루엠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과 허태완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바하칼리포니아 경제개발부 차관, 티후아나시 정무부시장, 바하칼리포니아주 경제인 협회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 했다. 전성호 대표는 축사에서 "1년 전만 해도 척박한 황무지에 지나지 않았던 이곳은 오늘로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제품들을 생산하는 터전으로 재탄생했다"며 "TV, 전기차 관련 핵심 제품뿐 아니라 현재 폭발적 성장을 하고 있는 전자 가격 표시기인 ESL 업계에서도 글로벌 1위 기업을 가능케 하는 교두보가 될 것을 확신한다. 글로벌 수출 교두보로 멕시코 경제 부흥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1월부터 가동 시작...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생산 솔루엠 멕시코 신공장은 연면적 9만5700㎡(약 2만 9000평) 규모로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TV용 3in1 보드와 ESL, 더불어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전기차용 파워 유닛,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 전장 부품들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솔루엠은 미국 정부의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면서 중남미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미 정부는 지난해 4월 2032년까지 자국에서 판매할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전기차 부품 및 충전 인프라 수요 또한 급증할 것을 암시한다. 솔루엠은 우선 CE(유럽 판매 인증)을 취득한 30kW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에 대해 이달까지 UL(미국 판매 인증)을 추가 확보키로 했다. 멕시코 신공장은 미국 샌디에이고와는 차로 30분 거리로 인근에는 완성차 회사와 부품업체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충전 인프라 기업들도 미국 진출을 서두르고 있어 이들과의 협업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TV용 주요 보드나 스마트 조명 사업도 주요 고객사 생산 거점과 가까워 원활한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견조한 북미 매출 성장, ESL은 여전한 기회의 땅 최근 솔루엠의 북미 매출 성장세가 가파른 만큼, 이번 준공으로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향후 북미 매출이 증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주목할 것은 ESL이다. 솔루엠은 미국 1위 가전 유통업체인 로우즈(Lowe's)와 캐나다 최대 소매유통 업체 로블로(Loblaw)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북미 시장 1위로 부상했다. 앞으로 솔루엠은 중소형 슈퍼마켓과 뷰티 매장, 의료용품 제조·유통업체 등으로 고객사를 다양화해 북미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글로벌 ESL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12억달러(약 1조5000억원)로 이 중 미국 시장 침투율은 1%에 불과하다. 침투율이 낮다는 건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고, ESL의 특성상 공급사를 쉽게 바꾸기 힘들어 선점 기업에게 특히 유리하다. 우병대 멕시코 생산법인장은 "신공장 건립은 솔루엠 구성원분들과 멕시코 시∙ 주 정부 관계자분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솔루엠이 미주 시장을 넘어 글로벌로 독보적인 기업 경쟁력을 갖추는 데 멕시코 신공장이 핵심적인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4 09:53이나리

아프리카TV, 카메라파이 라이브 스트리밍 연동

아프리카TV는 '카메라파이 라이브 앱'에서 아프리카TV 계정 로그인만 한다면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고 31일 밝혔다. '카메라파이 라이브'는 캠코더, DSLR 등 외부 USB 카메라 장비를 이용한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앱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포켓볼·당구·축구·모바일 게임 방송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연동 업데이트는 많은 아마추어 스포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전자비서 API 연동을 통해 '카메라파이 라이브' 앱 내에서 아프리카TV 채팅창을 통한 실시간 소통이 기능해졌으며, 앱을 사용해 방송하는 스트리머들은 아프리카TV 전자비서 설정을 통해 채팅창의 폰트·크기·색상과 아이콘 표시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지난해 출시해 많은 유소년 및 생활체육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스코어보드 방송 기능과 더불어 카메라파이 라이브 앱 연동을 통해 보다 많은 아마추어 스포츠 중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 이민원 부문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꾸준한 협업을 통해 더 많은 BJ들에게 다양한 방송 루트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방송을 위한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31 17:33안희정

삼성전자 "1분기 TV 판매량 10%대 감소 전망…OLED 라인업 강화"

삼성전자 TV 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 직전 분기 대비 약 10% 초반으로 증가했으나, 새해 1분기에는 10% 초중반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31일 2023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4분기 TV 시장이 연말 성수기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수요가 성장했다"며 "다만 선진 시장 중심으로 소비 심리 위축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네오 QLED와 OLED 75인치 이상 대형 TV와 같은 고부가 제품군 중심으로 지역별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확대해왔다. 다만 전반적인 TV 시장 수요 정체와 경쟁 심화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전분기대비 수익성은 소폭 감소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더불어 수요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QLED, OLED 및 75인치 이상 대형과 같은 프리미엄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간 전망에 대해서는 "새해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등에 따른 교체 수요 기반으로 시장 수요 감소세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강화해 전략 제품 중심 판매 확대와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과 라이프 스타일 중심 제품 혁신과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면서도 차세대 인공지능(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일상 속 초연결 경험과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스마트싱스를 통한 초연결 경험 확대 ▲스마트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고객 경험 강화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제품 적극 활용 등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V를 단순한 콘텐츠 시청 기기가 아니라 집 안의 모든 기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면서 전력 사용도 최적화해 주는 등 AI 홈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당사 고유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 매출과 수익 증대로 연결되는 선순환 사업 구조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네오 QLED 및 마이크로 LED 투트랙 프리미엄 전략에 대해서는 "OLED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저화질 콘텐츠의 경우에도 차세대 AI 프로세스 기반 업스케일링으로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등 스크린 본연의 화질, 음질 경험을 극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1.31 13:48신영빈

LX세미콘, 4분기 영업익 전년比 '4배' 이상 증가…아이폰 효과

국내 팹리스 기업 LX세미콘이 지난해 4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 주요 매출처인 스마트폰 시장이 신제품 출시로 활기를 띈 것이 긍적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LX세미콘은 지난해 4분기 매출 5천127억 원, 영업이익 671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50%, 전년동기 대비 420%가량 늘었다.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애플의 최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에 패널을 본격 공급한 것이 LX세미콘의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LX세미콘은 디스플레이 패널에 탑재되는 DDI(디스플레이구동칩)을 설계하고 있다. 실제로 LX세미콘의 전체 매출 비중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분기 30%에서 4분기 52%로 급증했다. DDI 전체 매출에서 중소형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30%에서 52%로 증가했다.

2024.01.25 18:15장경윤

LG전자, "올해 OLED TV 수요, 2022년 수준으로 회복 전망"

LG전자가 지난해 침체기를 겪은 OLED TV 시장 수요가 올해 2022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는 25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전체 TV 시장은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시장조사기관에서 예상하고 있다"며 "그러나 위축된 소비심리가 해결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돼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LG전자의 주력 제품인 OLED TV 시장은 비교적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TV 시장 내 LCD에서 OLED로의 전환이 이어지고 있고, OLED 패널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라며 "올해 OLED TV 시장 수요가 2022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도 전 세계 OLED TV 출하량이 지난해 560만 대로 감소했으나, 올해 65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전 세계 OLED TV 출하량은 654만 대였다. 아우러 LG전자는 "기존 OLED TV와 더불어 투명, 무선 OLED TV 등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업계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TV 수요도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달 초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세계 최초 무선 투명 OLE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최초로 공개하고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포함해 OLED TV 만으로도 109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

2024.01.25 17:33장경윤

"KT IPTV 갤S24 팝업스토어 10만가구 방문"

KT는 지니TV에 갤럭시S24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팝업스토어 전용관이 입점한 지 닷새 만에 약 10만가구가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는 지니TV 이용자 대상으로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200명에게 1만원 TV 쿠폰을 추첨해 준다. 이벤트가 종료되면 다음 달 14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북, 갤럭시 워치, 갤럭시탭, 5만원 TV쿠폰 등 경품 추첨을 통해 215명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다음 달 5~14일 팝업스토어를 통해 KT닷컴 갤럭시 기획전 QR 코드로 방문 시 8만원 상당의 케이스티파이 교환권을 200명에게 준다. 다음 달 지니TV이용자를 대상으로 삼성TV를 통한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연다. KT는 지난해 12월 투썸플레이스와 이달에는 트립비토즈와 지니TV 팝업스토어 협업을 진행했다. 회사는 시청 이력 패턴에 따라 첫 화면을 달리 보여주는데, 브랜드 팝업스토어 역시 IPTV 이용 빅데이터와 연령, 성별, 지역 등 기본 가입자 정보 간 융합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접목해 브랜드를 선호할 만한 이용자에게 TV 첫 화면으로 추천해 준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갤럭시S24 시리즈를 따뜻한 집안에서 거실 TV로 마음껏 체험하도록 지니TV에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니TV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1:32김성현

LGD, 7분기 만에 흑자전환…OLED로 실적 개선 전력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천959억원, 영업이익 1천317억원을 기록하며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가 분기 기준으로 흑자를 낸 것은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천206억원)도 소폭 웃돌았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505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 2천718억원(이익률 17.2%)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 2조5천90억원으로 전년(2조850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21조3천310억원으로 전년(26조1천520억 원) 대비 18.4% 감소했다. 순손실은 2조5천767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LG디스플레이는 불안정한 거시경제 상황이 장기화에도 모바일과 TV 중심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이 이전보다 확대됨에 따라 실적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다. 특히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원가 혁신과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비용 감축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의 경우 모바일용 OLED 패널과 계절적 수요 확대에 따른 TV, IT용 중대형 제품군의 출하가 늘어나며 전 분기 대비 55%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아이폰에 OLED 패널을 공급하고,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에 TV용 OLED를 공급한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18%, 모니터·노트북PC 등 IT용 패널 31%,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44%, 차량용 패널 7%다. OLED 매출 비중은 모바일과 TV용 패널 출하 확대에 따라 57%로 증가했다. 올해 대형 OLED 패널 수량 20% 성장 목표...IT용도 출하 확대 LG디스플레이는 대형, IT, 모바일, 차량용 등 OLED 사업 전 영역에서 경쟁력과 사업기반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대형 OLED 패널 수량을 20% 이상 성장시키겠다”며 “역성장이 지속됐던 대형 OLED 시장이 조금씩 개선되는 추세다”고 말했다. 이어 “TV의 경우 최근 70인치 이상 초대형 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세트 패널 면적 수요는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공급 측면에서도 당분간 패널 업체들이 수요 기반의 탄력적인 가동률 조정을 통해 가격 변동을 축소하고 판가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초고화질 기술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적용한 대형 및 초대형 OLED TV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수익성을 개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중소형 OLED 부문에서는 수주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수명·고휘도 등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탠덤(Tandem) 기술을 적용한 IT용 OLED 양산·공급 체제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증설된 OLED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제품 출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영 BI 담당은 “IT의 경우는 매크로 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서 역성장은 예상하고 있으나 그 폭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코로나 기간에 확대되었던 PC의 교체주기 도래와 윈도우 10 체제의 운영 종류에 따른 교체 수요 준비, AI PC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 등으로 인해 점진적인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탠덤 기술 기반의 P-OLED, ATO, 하이엔드 LTPS LCD 등 차별화 제품·기술 경쟁력 우위를 기반으로 고객군을 확대한다. 차량용 OLED의 경우 2019년 첫 양산 이후 4년만에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10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기도 했다. 올해 시설투자 2조원대 집행…"13조원대 차입금 줄이겠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설비투자(CAPEX)에 작년 보다 축소된 2조원대를 집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비투자는 2022년(5조2천억 원) 대비 1조6천억 원이 축소된 3조6천억 원을 집행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에도 재무안정성 강화라는 기조 아래 필수 경상 투자 및 고객들과 협의된 프로젝트 중심으로만 진행해 2조원대를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전사적 원가혁신, 운영 효율화 활동 등을 지속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더욱 높여 지난해보다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가 OLED 사업 경쟁력과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유상증자의 1차 발행가액은 1만70원으로 결정됐다. 1차 발행가 기준으로 예상 조달 자금은 1조4천318억원이다. 2차 발행가액은 다음달 29일 확정되며, 신주 확정 발행가액은 1, 2차 발행가 중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김성현 CFO는 “유상증자는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행위”라며 “신속히 수익을 창출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 사업구조 고도화, 원가를 계속 낮추는 활동을 통해서 올해 내로 건강한 체제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또 2023년도 순차입금이 13조원대까지 늘어난 것에 대해 “올해에는 차입금 증가시키지 않겠다는 것이 목표이며, 최대한 줄일 수 있을 만큼 줄여보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2024.01.24 16:34이나리

LGD, 대형 OLED 사업 확장 의지…"올해 출하량 20% 성장 목표"

LG디스플레이가 올해 대형 OLED 패널 수량을 2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4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출하량 전망과 관련한 질문에 "역성장이 지속됐던 대형 OLED 시장이 조금씩 개선되는 추세"라며 "TV 시장은 소폭 성장 전환할 것이고, 게이밍 모니터 사업에서도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 테크놀로지 2를 포함한 하이엔드 제품에서 OLED 채용이 지속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TV 시장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전체 OLED 패널 수량이 약 20% 이상 성장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TV용 W-OLED 패널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W-OLED는 LG디스플레이가 주력하고 있는 OLED 기술이다. RGB 재료를 수직 적층해 소자가 백색으로 발광하게 만들고, 컬러필터를 입혀 색을 구현한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W-OLED 패널을 삼성전자의 83인치 OLED TV에 공급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나아가 77·65·55인치 등 타 모델로도 공급을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삼성전자 역시 관련 논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향후 3~5년간 500만대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이 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2024.01.24 15:20장경윤

KT "IPTV에서 버스 도착 시간 알려드려요”

KT가 국내 최초 IPTV 기반으로 TV 시청 중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BIS와 연동,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에 설치된 지니 TV 화면으로 인근 정류장의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한다. KT는 지자체가 관련 서비스 구축에 따른 예산 부담으로 인한 교통복지 활성화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KT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는 스마트폰 교통정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실외 장시간 대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T는 2024년 상반기 중 수도권 주요 지자체들과 협력해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중심으로 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전국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미디어 서비스 제공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지니TV 버스정보 서비스 외에도 KT가 보유한 다양한 미디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자체 협력 기반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0:16박수형

모티브인텔리전스, 지난해 CTV광고 거래액 750%↑

애드테크 전문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대표 양준모)는 2023년 크로스타겟TV(프로그래머틱 CTV 광고 플랫폼)의 2022년 대비 거래액이 약 750%, 동시에 연간 활성 시청자 수가 1100%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CTV는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TV·TV 스틱·게임 콘솔·인터넷(IP)TV 셋톱박스 등 여러 스마트 기기에 연결된 TV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CTV 광고는 기존 TV 광고와 다르게 시청자들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으며 실시간 성과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고 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모티브인텔리전스는 CTV 광고 플랫폼인 '크로스타겟TV'를 출시했다. 크로스타겟TV는 실시간 IPTV, VOD, FAST, 어드레서블TV 등 다양한 인벤토리(광고 판매가 가능한 매체의 광고지면)를 통합 운영하고, 탄력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틱 CTV 광고 플랫폼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다 DMP(Data Management Platform)를 활용한 모바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TV 광고에서도 오디언스(시청자/고객) 레벨 타겟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말과 크리스마스로 광고 집행이 피크인 12월에는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11%, 광고 시청수는 71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는 절대적인 거래액도 증가했지만, 전년도 대비 다양한 분야의 광고주가 모티브인텔리전스를 통해 CTV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류, 가전, 식품, 프렌차이즈, 게임/앱, 영화/드라마, 자동차, 금융, 반려동물, 공공기관, 가구 등 전통 TV광고를 주로 집행했던 브랜드 광고주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반 퍼포먼스 광고주도 오디언스 타겟팅과 퍼포먼스 측정이 가능한 CTV 광고를 집행했다. 양준모 모티브인텔리전스 대표는 "팬데믹 이후 기업의 경영 전략 전반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TV광고 분야도 빠르게 디지털화 되고 있다"며 "전통적인 매체인 TV광고 영역도 이제는 마케팅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틱 CTV 광고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당사뿐만 아니라 CTV 광고 시장 전반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1.24 08:32안희정

케이블TV, 선관위와 올바른 선거 정보 알린다

한국케이블TV방송기자협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올바른 선거정보 확산에 나선다. 케이블TV기자협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공명선거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유수완 케이블TV기자협회장과 황윤선 중앙선관위 선거2국장을 비롯해, 케이블TV와 선관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선거정보 콘텐츠 제작 활성화, 공동 홍보 ▲공명선거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기획 홍보 ▲선관위와 협회 회원사 간 원활한 업무 추진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협의 하에 결정된 사항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케이블TV기자협회 회원사인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HCN, 딜라이브, CMB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5개사와 금강방송, 남인천방송, 서경방송, CCS충북방송, JCN울산중앙방송, KCTV광주방송, 한국케이블TV푸른방송 등 개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서는 다양한 선거정보와 유권자 릴레이 인터뷰를 담은 '슬기로운 유권자 생활' 뉴스 코너를 매주 수요일 공동으로 제작, 송출한다. 해당 콘텐츠는 케이블TV 지역뉴스에 방영되는 동시에, 각 회사별 유튜브 채널과 케이블TV 지역 콘텐츠 통합 플랫폼인 가지 앱, 그리고 중앙선관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케이블TV기자협회와 중앙선관위는 선거일인 4월10일까지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과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거정보 제공을 위해 선거 뉴스와 선거 관련 토론회, 캠페인 등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수완 케이블TV기자협회장은 “그간 선거에서 지역 풀뿌리 매체 케이블TV는 공적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며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케이블TV 기자들은 정확하고 책임 있는 선거 보도로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3 15:49김성현

멜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탑재

뮤직플랫폼 멜론이 대표적인 세단 E-클래스에서 최고의 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기술제휴를 통해 19일 출시된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됐다고 밝혔다. 멜론은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앱으로 더 뉴 E-클래스의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됐다. 이를 통해 더 뉴 E-클래스 고객들은 휴대폰과의 블루투스 연결 등 번거로운 세팅 없이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더 뉴 E-클래스의 멜론 앱 메인화면은 플레이리스트 중심으로 구성돼 이를 화면터치만 하면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용자의 감상이력을 바탕으로 한 추천음악과 최신음악, 각종 테마와 트렌드별 음악으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들로 구성됐다. 또 메인화면 상단에는 음악산업의 대표적 지표 '멜론차트'와 나의 멜론 내 활동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아카이빙 서비스 '음악서랍'으로 진입하는 아이콘이 자리하여 손쉽게 차트 순위별 감상과 내가 이전에 들었던 음악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휴 이외에도 멜론은 ▲삼성뮤직 앱 ▲카카오톡 프로필뮤직 ▲삼성전자 스마트TV와 패밀리허브 냉장고 ▲LG전자 스마트TV ▲삼성전자 기어S 시리즈, 갤럭시 워치, 애플워치 ▲ 카카오 i, SKT NUGU, KT 기가지니 등 AI Platform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다양한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 탑재되어 생활 속 음악의 가치를 드높이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멜론 관계자는 "이번 11세대 더 뉴 E-클래스는 최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인데 여기에 멜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분야별 대표 브랜드와 적극적 협업으로 멜론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음악감상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2 11:24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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