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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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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가전', 올해 누적 판매량 150만 대 돌파

삼성전자는 자사 'AI 가전' 판매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으로 150만 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된 가전, TV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더욱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3개월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3대 중 2대는 'AI 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드럼 세탁기와 로봇청소기는 총판매량의 90% 이상이 'AI 가전'으로, 올해 초 선보인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물걸레 일체형인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앞서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2개월 만에, 비스포크 AI 스팀은 출시 25일 만에 누적 1만 대 판매를 기록하며 단기간에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았다. 또한 'Neo QLED 8K'를 비롯한 'AI TV'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화질 업스케일링, 사운드 최적화 등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AI TV = 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 'AI 가전'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으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은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90%를 상회해 'AI 가전'을 구매한 많은 소비자가 스마트한 기기 제어 경험을 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일상에 알아서 맞춰 주는 고도화된 AI 기술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도 가능하다. 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소비 전력도 절감할 수 있다. 'AI 가전'은 살림 초보인 신혼부부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AI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콤보'는 옷감의 종류와 오염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알아서 끝내주고 ▲ AI로 더욱 진화된 '비스포크 AI 스팀'으로는 외출 시 바닥 청소와 물걸레질까지 완료해 부부의 시간과 수고를 한층 덜어준다. 또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AI 인덕션'을 함께 사용하면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가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조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추천하고, 해당 조리 모드가 인덕션에 바로 연동되어 손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전자는 AI 가전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8월 한 달간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닷컴에서 매주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고 최대 50%의 할인해 주는 '쇼킹 프라이스'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AI 기능을 탑재하고 여름철에도 부담 없는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AI 가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8월까지 진행하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통해 여유롭고 편한 라이프를 선사하는 삼성전자 AI 가전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6~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IFA 2024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등 글로벌 업계를 선도하는 AI 가전과 유럽 시장용 에너지 고효율 가전, 빌트인, 공조 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2024.08.15 13:59장경윤

LG디스플레이, 'K-디스플레이'서 TV·게이밍·차량용 OLED 대거 선봬

LG디스플레이가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4'에 참가해 대형 및 차량용 OLED 혁신 기술을 대거 소개한다. 메타(META) 테크놀로지 2.0, 현존 최대 크기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57인치 필러투필러LCD' 등 차별화된 기술이 주목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K-디스플레이 2024'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전문 전시회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더 나은 미래(A Better Future)'를 주제로 TV 및 게이밍 등 대형 OLED와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에 최적화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 OLED 신기술을 국내에 선보인다. 대형 OLED는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은 초대형 OLED TV 패널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게이밍 OLED 풀라인업을 전시한다. 83인치 OLED TV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OLED 10년의 기술력을 결집해 개발한 신기술 '메타(META) 테크놀로지 2.0'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화질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휘도(화면 밝기)를 기존 대비 약 42% 향상시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 3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하나의 밝기)를 지원한다. 424억 개(77인치 기준) 초미세 렌즈 패턴 'MLA+'에 독자 개발 알고리즘 '메타 멀티 부스터', '디테일 인핸서'를 더해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풍부한 자연 그대로의 색과 밝기를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이밍 OLED는 27, 31.5, 34, 39, 45인치 등 풀라인업을 한 자리에 모았다. 게이밍 OLED 또한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적용해 화질 완성도를 높였다. 또 현존 패널 중 가장 빠른 응답속도(0.03ms)와 높은 주사율, 어두운 장면에서 주변 사물이 화면에 비치는 '상 비침 현상' 최소화 등으로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독자 기술 'DFR(Dynamic Frequency&Resolution)'을 적용한 '31.5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은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사용자가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UHD∙240Hz)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특화 기술인 '벤더블(Bendable)' 기능을 적용한 '45인치 게이밍 OLED'는 최대 곡률 800R(반지름 800mm인 원의 휜 정도)까지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어 다양한 게임 장르에 최적화된 곡률로 몰입감을 높인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OLED 및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 기술 기반으로 SDV에 최적화된 초대형 솔루션을 공개한다. 'ATO(Advanced Thin OLED)'는 기존 유리 기판 OLED 대비 20% 얇은 두께로 날렵한 디자인, 초고화질, 합리적인 가격대를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다. 정보 안내 디스플레이용 '17인치ATO'는 큰 화면으로 각종 정보를 즉시 파악하는 동시에 차량 기능을 손 쉽게 조작할 수 있어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대시보드를 가득 채우는 '초대형 필러투필러 LTPS LCD'는 필요에 따라 조수석 앞 화면이 운전석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인 'SPM(Switchable Privacy Mode)'이 적용돼 있어 더욱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현존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57인치 필러투필러LCD'는 자연스러운 곡면 화면으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독자 개발한 고감도 '인셀(In-Cell) 터치' 기능을 탑재해 뛰어난 터치감도 제공한다. '차량용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은 평소 뒷좌석 천장에 화면이 말린 상태로 숨겨져 있다가 사용자가 원할 때 아래로 펼쳐져 차량 안에서도 대화면으로 영화 감상, 뉴스 시청, 화상회의 등을 할 수 있다. 하이엔드 IT용 LCD 패널도 소개한다. IPS(광시야각) 기술이 적용된 '모니터용 27인치 IPS Black'은 넓은 시야각, 뛰어난 색 표현력을 갖췄으며, '게이밍 노트북용 16인치 IPS'는 240Hz 초고주사율과 낮은 소비전력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OLED 독자 기술로 화질, 디자인, 친환경 등 모든 측면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4 11:04이나리

GS샵, 히트 상품 육성 전략 내세워 협력사 확장

GS샵이 히트 상품 육성 전략을 담은 '올인(ALL-IN) 패키지'로 공격적인 협력사 확장에 나선다. GS샵은 8월 초부터 주요 협력업체를 찾아다니며 브랜딩 및 마케팅 솔루션 '올인 패키지'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협력사가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고 히트 상품으로 성장시킬 파트너로 GS샵을 선택하도록 이른바 ''GS샵 세일즈'에 나선 것이다. GS샵이 협력사를 찾아 나선 것은 TV홈쇼핑을 둘러싼 업황 변화 때문이다. 경쟁이 심화되고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우수 상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협력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이다. 여기에 최근 티메프 사태로 이커머스 협력사는 물론 고객들도 안정적인 정산 주기를 보장하는 믿을 수 있는 유통 플랫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협력사를 먼저 찾아가게 된 배경 중 하나다. GS샵은 협력사 확장을 위해 '올인 패키지'라는 이름으로 내부 역량을 총 결집(ALL-IN)한 히트 상품 육성 전략도 재정립했다. GS샵은 매일 260만 명이 시청하는 TV홈쇼핑과 데이터 홈쇼핑, 매월 450만 명이 방문하는 홈쇼핑 및 종합쇼핑몰 1위 모바일 앱과 그 안에서 운영되는 라이브 커머스, 숏폼 커머스 서비스 등 현존하는 모든 온라인 쇼핑 채널을 보유한 종합 쇼핑 플랫폼이다. '올인 패키지'는 GS샵이 보유한 모든 온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브랜딩 관점에서 마케팅을 수립, 실행하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점에서 단순 판매 중심의 프로모션과 구별된다. 데이터, 머신러닝 등 기술 기반 광고 및 상품 추천도 강점이다. GS샵은 매월 생성되는 고객 행동 데이터 6억 개를 기반으로 상품과 고객을 연결하고 자체 앱은 물론 외부 포털 및 SNS에서 개인화 광고를 지원하고 있다. '올인 패키지' 검증도 마쳤다. 대표 사례가 GS샵이 올해 2월 출시한 신규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이다. GS샵은 '코어 어센택' 브랜드 출시에 앞서 숏폼 서비스 '숏픽'으로 20~40초짜리 광고 영상을 여러 편 제작해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라이브 커머스로 상품을 가장 먼저 오픈해 고객 반응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코어 어센틱' 첫 TV홈쇼핑 방송을 진행한 결과 70분간 주문건수 3만 건, 주문액 16억 원으로 목표 대비 200%를 초과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는 상반기 신규 브랜드 방송 중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이었다. 코어 어센틱 론칭 방송 성과는 후속 방송 및 모바일에서 진행한 브랜드 프로모션이 높은 실적을 올리는 토대가 됐다. 이처럼 TV, 모바일 등 모든 채널을 연결하는 '올인 패키지' 덕분에 '코어 어센틱'은 올해 상반기 총 주문액 134억 원을 달성, GS샵 메인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GS샵은 '올인 패키지'에 GS리테일이 보유한 오프라인 채널 연계도 모색 중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슈퍼마켓(SSM) 합산 전국 1만 8천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상품에 따라 필요시 이러한 오프라인 채널과의 연계 마케팅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7월 로보락 신제품 방송 판매를 앞두고 서울, 경기, 인천 내 약 1,500여 개 GS25 매장에서 자체 광고 미디어인 'GS TV'를 통해 15초 분량의 로보락 광고를 테스트하기도 했다. GS샵 리빙사업부문장 정재욱 상무는 “GS샵은 올해로 30년째 최초이자 최고의 TV홈쇼핑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종합쇼핑몰 기준 1위, 오픈마켓을 포함한 전체 온라인 쇼핑 앱 기준으로도 3위의 강자다”라며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 온 전통 강자인 만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회사에 GS샵이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설명했다.

2024.08.14 10:09안희정

케이블TV, 지상파 무료 VOD 서비스 종료..."유료화 전환"

케이블TV 업계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왔던 지상파의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를 유료화한다. 콘텐츠 이용료가 증가하는 반면 무료 VOD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과 HCN은 다음달 3일 부터 지상파 VOD를 서비스를 전면 유료화한다. 또한 KCTV광주방송, 푸른방송, 남인천방송, JCN울산중앙방송, 씨씨에스 충북방송 등 지상파 무료 VOD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그동안 케이블TV와 IPTV 업체들은 지상파에서 방영된 지 3주가량 지난 방송 영상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케이블TV사가 지상파 콘텐츠를 구매하고 광고를 붙여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식이다. 최근 OTT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지상파 VOD를 즐기는 이용자가 대폭 줄었다. 지상파 무료 VOD 이용건수 2013년 1억 3천993만건에서, 2023년 1천418만건으로 약 90% 급감했다. 이에 케이블TV 업체들은 무료VOD 구입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지난 7월부터 지상파와 무료 VOD 관련 협상을 진행했다. 홀드백 기간, 무료 제공 기간, 콘텐츠 분량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케이블TV 업계 한 관계자는 "OTT 진출과 넷플릭스와 같은 구독형 서비스인 SVOD의 빠른 성장으로 유료방송의 VOD 시장 전체 매출액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수익 감소로 이어질 지상파 주문형 VOD 구매거절에 대한 지상파와의 입장차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2024.08.13 11:22최지연

KT 지니 TV,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패키지' 출시

KT는 지니 TV 월정액 부가 서비스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SPOTV Prime NOW)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패키지'를 해외 축구, 야구, 농구 등 세계 스포츠 콘텐츠를 생중계로 제공하는 지니 TV 유료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지니 TV 이용자를 위한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이용권으로 구성했다. KT는 SPOTV 유료 채널의 이용률 증가와 지니 TV 콘텐츠 이용 트랜드를 반영해 본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패키지 가입자는 지니 TV에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 번호 211번) ▲스포티비 프라임 2(SPOTV Prime 2, 채널 번호 212번) ▲스포티비 프라임 플러스(SPOTV Prime+, 채널 번호 216번) 총 3개 유료 채널과 관련 VOD를 즐길 수 있다. 또한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SPOTV Prime NOW)' 앱을 통해 내가 선택한 스포츠 3개 팀의 주요 생중계 경기들과 그 외의 스포츠 경기들을 VOD로 볼 수 있다. 가입은 지니 TV의 스포티비 프라임∙스포티비 프라임 2∙스포티비 프라임플러스 채널에서 리모컨으로 신청하거나 KT 고객센터(국번 없이 100번)로 신청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1만9천800원(VAT 포함)이다.

2024.08.13 09:20최지연

LG전자, 국립현대미술관에 3년간 OLED 후원

LG전자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손잡고 현대미술의 예술적 가치를 알린다. LG전자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과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에 대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내년부터 3년간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해당 전시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내 두 개 층을 아우르는 공간인 '서울박스'에서 국내외 예술가와 협업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주 서울시 종로구 소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김성희 관장, LG전자 오승진 한국HE/BS마케팅담당, 오혜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등이 참석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연간 3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이다. 이번 협약은 미술관의 중심 공간에서 LG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창의적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예술 경험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만의 혁신적인 가치를 알리고 문화 예술을 후원하는 'LG OLED ART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Frieze)'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필리핀 국립미술관과 협업해 미술관 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담는 디지털 캔버스로 올레드 TV를 활용하는 등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만나 놀라운 시너지를 내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미술관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승진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올레드와 국립현대미술관의 협업을 통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특별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2 09:39이나리

국내 유료방송 위기 본격화...가입자·매출 내리막

IPTV와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의 실적 악화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가입자 성장이 멈춘 데 이어 사업 매출도 정체와 하락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분위기다.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여전히 수천만의 이용자를 거느린 유료방송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IPTV 사업자들은 1% 미만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케이블TV는 방송사업만 보면 역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IPTV 최다 가입자를 거느린 KT는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대비 0.9% 늘었지만,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브로드밴드도 2분기 유료방송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0.5% 증가세를 기록했다. IPTV 가입자 성장도 이끌었고 케이블TV 가입자 감소도 막아냈으나 매출 증가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LG유플러스는 IPTV 부문 매출의 감소세가 시작됐다. 2분기 IPTV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가입자가 늘었지만 매출이 감소한 형태다. 통신 3사는 경쟁적으로 케이블TV 인수에 뛰어든 이후 IPTV 부문에서 두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이어갔으나 최근 들어 과거와 같은 성장세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가입자 성장에 따른 수신료 매출 증가와 홈쇼핑 송출수수료에 따른 매출 성장은 옛말이 된 셈이다. 가입자 감소를 막기에 급급한 상황에 이르렀고, OTT의 시장 영향력 확대에 따라 VOD 매출에 강한 압박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광고시장의 위축으로 VOD 광고 매출 역시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와 같은 코드커팅 수준의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추가 투자를 보장하기 어려운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IPTV보다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한 케이블TV는 사실상 방송사업만 두고 보면 적자 수준에 도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케이블TV 시장 국내 1위인 LG헬로비전의 방송 부문 매출은 연간 3% 하락의 기록을 보였다. IP 방식의 방송 서비스를 개시한 점 외에는 2분기 실적에서 호재를 찾기 쉽지 않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수년 동안 진행된 경영 위기가 실적 수치로 돋보이게 된 것”이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업계만의 대책에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1 10:37박수형

"굿바이 크롬캐스트"...AI 탑재 '구글 TV 스트리머' 9월에 나온다

구글이 크롬캐스트 판매 중단을 발표하고, 새로운 스트리밍 기기를 공개했다. 새 스트리밍 기기 '구글 TV 스트리머(Google TV Streamer)'는 오는 9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99.99달러. 7일(현지시간) 더버지, 기가진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10년 이상 판매해왔던 크롬캐스트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크롬캐스트의 소프트웨어 및 보안 업데이트는 당분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모델에 제공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구글은 "우리는 안드로이드TV를 포함한 수백만 개의 TV 기기에 구글 캐스트 기술을 내장 하는데 많은 투자를 했다"며 "우리는 스마트TV에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화하는 단계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크롬캐스트는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해 수백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여러 업체들이 새롭게 뛰어들면서 비슷한 성능의 기기들을 선보이자, 구글은 고사양 기기에 더욱 집중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구글은 크롬캐스트를 대체할 새로운 디바이스 '구글 TV 스트리머'를 공개했다. 구글 TV 스트리머는 99.99달러로 9월24일 출시된다. 이 기기는 셋톱박스 디자인으로 변경됐으며 22% 더 빠른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한 구글 생성형AI '제미나이'(Gemini) 기술을 탑재했다. AI를 통해 개인화된 스트리밍과 스마트 홈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다음에 시청할 콘텐츠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구글 홈 패널을 사용해 조명, 뷰 카메라, 트리거 자동화 등을 조절할 수도 있다.

2024.08.09 10:30최지연

숲, 'e스포츠 페이지' 페이지뷰 4배 늘었다

숲(SOOP)이 e스포츠 경기 시청부터 유저들의 소통과 참여, 2차 콘텐츠 제작까지 e스포츠 통합 벨류 체인을 구축하며 e스포츠 팬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9일 SOOP에 따르면 'e스포츠 페이지'의 월 평균 페이지 뷰(PV)는 2021년 오픈 이후, 현재 동월인 7월 기준으로 약 300% 증가했고, 방문자 수(UV)도 40% 이상 늘었다. 유저들의 유입은 SOOP이 'E스포츠 월드컵(EWC)'을 독점으로 중계하고. 다양한 게임 리그가 진행되면서 가속화됐다. 올해 7월 기준, UV는 작년대비 51%, PV는 63% 늘어났다. 유저들의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소통의 깊이와 폭도 달라졌다. SOOP이 경기 일정, 순위표, 관련 뉴스 등 다양한 정보 제공, e스포츠 경기 중계, 채팅과 승부예측 기능을 통한 참여, 채팅과 커뮤니티를 통한 소통 등 다양한 기능을 계속해서 추가했기 때문이다. SOOP에서 e스포츠를 즐기는 유저들은 단순히 '보는 게임'이라는 수동적인 관계를 벗어나 채팅으로 소통하고, 경기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e스포츠를 즐기면서 변화하고 있다. SOOP은 오랜기간 다양한 e스포츠 리그 진행과 소통을 통해 쌓인 노하우에 새로운 기능들과 콘텐츠를 합쳐, e스포츠를 좋아하는 누구나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SOOP은 e스포츠리그 중계, 자체 제작 리그 등 가장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SOOP에서 볼 수 있는 e스포츠 리그는 70여개를 넘어섰다. 스타크래프트부터 철권, 발로란트, FC온라인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유저들이 원하는 거의 전 종목의 e스포츠를 진행하기에 다양한 유저들이 SOOP에서 e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지난 7월에 진행된 'E스포츠 월드컵(EWC)'도 SOOP이 독점으로 경기를 중계했다. EWC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은 월요일 새벽시간 경기임에도 50만명이 동시에 경기를 지켜봤다. 특히, EWC 기간동안 신규 유저 유입이 기존보다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많은 유저들이 SOOP으로 몰렸다. EWC와 같은 대형 e스포츠 리그 뿐 아니라, 유럽 LOL 리그인 'LEC'의 서머 플레이오프 한국어 중계나, 국내 유일의 철권 e스포츠 대회 'STL', 에이펙스 레전드로 진행되는 'APA North', 민속놀이로 불리는 스타크래프트 대회인 'SSL'을 즐길 수 있는 곳도 SOOP이 유일하다. SOOP은 지난 5월 누구나 쉽게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 'GGGL'을 오픈해 e스포츠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GGGL 오픈 이후, 7월까지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광주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고등, 대학 아마추어 LoL 대회' 등 개인과 기업 지자체를 넘나들며 약 127건의 대회가 생성, 대회 참여자수만 6,000여명을 넘어섰다. 유저들은 SOOP에서 e스포츠를 보는 것뿐 아니라 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경기를 즐기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채팅창을 통한 소통이다. 유저들은 e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채팅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경기를 예측하기도 하면서 함께 경기를 즐기고 있다. 분명,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음에도 서로가 모여 같이 경기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셈이다. SOOP은 유저들간의 소통을 넘어 선수들과의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SOOP은 LCK 구단들과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통해 T1, 젠지 e스포츠, 광동 프릭스, DRX, BNK FOX, OK저축은행 브리온 등 6개 팀, 그리고 해외 게임단인 Full Sense의 선수들이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을 직접 챙기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SOOP은 팀 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에게 편리한 후원 및 구독을 통해 별도로 질문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지난해 팀페이지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600만의 페이지 뷰(PV)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유저들은 e스포츠 경기나 선수들의 개인 방송 콘텐츠를 즐기면서 명장면이나 스트리머들의 반응을 숏폼 비디오 'CATCH' 등 2차 콘텐츠로 재생산하는 등 참여자를 넘어 생산자로까지 활동하고 있다. 승부예측과 e스포츠 고유의 재화인 '젬'도 유저들이 e스포츠에 보다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좋아하는 팀의 승리를 예측하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콘텐츠를 즐기기에 몰입감도 높아지고, 이를 통해 획득하는 '젬'을 통해 각종 경품에도 응모할 수 있어 매 경기 참가율이 높은 편이다. 7월만 해도 13가지 리그에 113개의 승부예측이 등록, 50만 회가 넘는 참여가 진행됐다. e스포츠를 보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유저, 정식 경기 외에도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은 유저 양쪽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SOOP에 마련돼 있다. SOOP은 e스포츠 아나운서와 해설 등 관계자들의 일상에 대해 살펴보거나, 실제 프로선수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각종 e스포츠리그들의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e스포츠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통해 다양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 게임 행사 진행이나, 인터뷰어로 활동하며 e스포츠 팬들에게는 익숙한 권이슬 아나운서, ASL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의 인터뷰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경 아나운서, 카트라이더에서부터 축구까지 종목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김효진 리포터 등 e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자 방송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꿈.없.수.다'. LCK의 인기 선수들과의 밀착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인게임 비하인드를 듣는 '눈.떠.연', '롤드컵'이라고 불리는 월즈에서 활약 중인 현장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롤마블' 등은 e스포츠와 관련된 웰메이드 콘텐츠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e스포츠 페이지내에서 커뮤니티를 통해 유저들은 일상을 공유하거나 연재 콘텐츠를 즐기면서 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향후에도 SOOP은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계속해서 마련하는 한편, 유저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능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2024.08.09 09:38안희정

"함께 여는 미래"...케이블TV 30주년 엠블럼 공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2025년 케이블TV 출범 30주년을 맞이해 '케이블TV 30년, 함께 여는 미래' 앰블럼을 선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숫자 30에 0을 태극 문양으로 형상화해 음양이 고정불변이 아니듯 끊임없이 달려온 케이블TV 30년 역사를 기억하고 함께 나아갈 또 다른 100년을 향한 기대감을 담았다. 단어 케이블에 새겨진 불꽃 문양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을 뜻하며, 협회와 회원사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주목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케이블TV와 친숙한 '멋글씨 장인' 강병인 작가가 직접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한글 글꼴의 다양성과 멋, 예술적 가치를 알려온 강병인 작가는 2015년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작품 대상을 받은 드라마 '미생'(tvN) 외에도 '송곳'(JTBC), 영화 '의형제'의 타이틀로도 유명하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멋글씨 장인을 통해 과거의 영광과 영원히 빛날 케이블TV의 미래가 잘 담긴 엠블럼이 탄생했다”라며 “협회와 SO, PP 회원사 모두가 함께 열어갈 미래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8.06 10:15박수형

SLL, 라쿠텐TV 신규 FAST 채널에 드라마 공급

스튜디오SLL은 라쿠텐TV 신규 FAST채널 '롬콤 K-드라마'에 드라마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라쿠텐TV는 일본의 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이 운영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영화, 드라마,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SLL은 유럽의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 중 하나인 라쿠텐TV의 채널 신설을 통해 인기 드라마를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파할 수 있게 됐다. SLL과 아시아 FAST 플랫폼 기업 뉴아이디 협업으로 탄생한 '롬콤 K-드라마'는 SLL이 제작한 다양한 콘텐트를 24시간 스트리밍하는 드라마 전문 FAST 채널이다. 롬콤 K-드라마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SLL의 주요 콘텐트는 영상미와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였던 로맨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영 당시 기준 JTBC 금토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화제를 모았던 '힘쎈여자 도봉순', 출연진들의 연기와 작품성으로 호평 받은 '눈이 부시게',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풋풋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이다. SLL은 콘텐트 공급처 확대를 위해 FAST 플랫폼과 AVOD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LG채널, 폭스 그룹의 Tubi에 이어 라쿠텐TV 신규 채널에도 콘텐트를 선보이게 됐다. 박창성 SLL 콘텐트유통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콘텐츠 공급을 통해 새로운 지역, FAST 플랫폼 시장에 더 많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TV, OTT, 극장 외에도 새로운 콘텐트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09:35박수형

삼성전자, 오뚜기와 손잡고 '라이프스타일 TV 한정판 굿즈' 공개

삼성전자가 오뚜기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를 선보인다. 집 모양의 박스에 담긴 이번 굿즈는 총 3종의 패키지로 구성됐고, 각 패키지는 테마별로 가장 어울리는 오뚜기 제품이 포함됐다. 이번 굿즈는 ▲스포츠 관람을 콘셉트로 한 '더 프레임' 패키지에는 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보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크림 스프팝콘' ▲홈트레이닝 콘셉트의 '더 세리프' 패키지에는 부담 없는 칼로리의 '가뿐한끼 곤누들 비빔국수'▲캠핑 테마의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에는 야외에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제주담음 제주흑돼지카레' 등이 들어있다.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 패키지는 오뚜기의 온라인 스토어 오뚜기몰 내 '오뚜기프트'에서 8월 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삼성닷컴에서 진행되는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함께 즐기는 스포츠 집관은 물론 홈트, 캠핑 등 고객들의 다양한 일상에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올 여름 삼성 라이프스타일 TV와 함께 어디서나 더 신나고 유쾌한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02 08:51이나리

GS샵 '신선식품 사전예약', TV홈쇼핑으로 확대

GS샵이 올해 3월 모바일 앱에서 시작한 '신선식품 사전예약'을 TV홈쇼핑 방송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GS샵은 2일 오전 11시 15분부터 40분간 TV홈쇼핑에서 제철 과일인 '산지애 부드러운 복숭아' 예약 판매 방송을 실시한다. 상주, 의성, 김천 등 복숭아 대표 산지에서 재배한 복숭아 중 250g 이상 대과만 선별해 포장한 상품이다. 출고일 기준 5일 이내 수확해서 배송하기 때문에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가장 맛있을 때 가장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방송은 지난 3월 GS샵 모바일 앱에서 시작한 '신선식품 사전예약' 서비스가 인기를 얻자 TV홈쇼핑으로 확대한 것이다. 모바일에서 3월에 진행한 '대저토마토', 6월에 선보인 '신비복숭아' 매출이 사전 예약 판매에 힘입어 전년비 30%나 증가하면서 고품질 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사전 예약이 '선주문 후수확'으로 진행되다 보니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점도 확대 배경이다. 실제로 지난 3월에 판매한 '대저토마토'의 경우 사전 예약 상품 재구매율이 17.8%로 상시 판매 상품 평균인 14.1%대비 3.7%가 높았으며 상품 만족도도 4.5점으로 4.22점을 기록한 상시 판매 상품 대비 0.28점이 높았다. 2일 방송하는 '산지애 부드러운 복숭아'는 TV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사전 예약 상품인 만큼 11% 할인을 제공해 4만8천900원(6Kg)에 판매한다. 최고 품질로 선보이기 위해 예약 판매를 하는 만큼 맛과 품질에 불만족시 7일내 100% 반품해 준다. 배송은 8월 7일부터 주문 순서대로 진행되나 가장 좋은 품질로 배송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배송일은 사전 안내 후 조정될 수 있다. 박효진 푸드팀 MD는 “사전 예약으로 제철 과일을 판매하는 이유는 단 하나,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과 만족을 선사하려는 것”이라며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과일 선물 수요가 높은 추석에도 예약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2024.08.01 17:58안희정

서경방송, 기술중립성 셋톱박스 출시

서경방송이 케이블TV와 IPTV의 경계를 허문 기술중립성 셋톱박스 'IP 케이블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IP 방식을 활용해 기존 주파수 방식의 물리적 한계를 개선하고 IP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사업자 간 전송 방식 구분을 없앤 기술중립성을 접목했다. IP케이블 플러스는 ▲다양한 OTT 서비스 ▲구글 플레이 제공 TV앱 이용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존 셋톱박스보다 작고 가벼우며, 고성능 칩셋 도입으로 부팅 시간과 채널 전환속도도 빨라졌다. 대기 전력 소모도 기존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IP케이블 플러스 출시와 함께 이동통신사 대비 60% 수준의 합리적인 결합요금제로 고객의 월 부담을 줄여, 월 2만 원대에 유료방송과 기가인터넷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월 1만3천 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서경방송은 3개월간 IP케이블 플러스와 인터넷 상품을 동시에 신규 가입하면 할인과 경품을 제공하는 추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IP 기반 신규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할 것”이라며 “IP 기반 기술 전환을 토대로 사업을 확장해 케이블TV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8.01 09:50박수형

분기 최대 실적 숲 "경쟁사 트래픽 가져오는 전략 펼친다"

아프리카TV를 운영하는 SOOP(숲)이 트위치 종료로 인해 네이버 치지직과 나눠 가진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정찬용 대표는 경쟁사 치지직 또한 의미 있는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추켜세우면서도, 회사의 장점을 살려 사용자를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31일 숲은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알렸다.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천65억원, 3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41% 성장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83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25% 성장했다. 2분기에는 플랫폼과 광고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고루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828억 원을 달성했고, 광고 매출은 2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정 대표는 "3분기 숲은 플랫폼 리브랜딩과 동시에 구독 개편, 퀵뷰 통합, 선물권 뿌리기 기능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며 "스트리머의 방송 편의성 개선을 위한 방송 환경 고도화 작업 일환으로 개편과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트리머와 사용자 모두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 측면으로는 콘텐츠 개인화, 로직 향상, AI 매니저 구현 등 방송 통계 분석, 고도화 등의 개발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숲은 하반기 지스타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스트리머와 사용자들이 모두 방문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면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숲은 스트리머 피드백을 반영해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고, 현지 콘텐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해 개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뿐만 아니라 스트리머들과의 직접적인 접점도 확대하고자 한다. 정 대표는 트위치 철수 이후 새롭게 출시된 네이버 치지직의 트래픽을 어떤 전략을 통해 가져올 생각인지 묻자 "트위치 트래픽을 아프리카TV와 치지직이 나눠가져 갔고, 치지직 또한 의미 있는 사용자 숫자를 갖고 있다"며 "평균 동접이나 활동성은 아프리카TV가 훨씬 더 큰 강점을 갖고 있는데, 어떤 방법으로라도 치지직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는 사업적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아프리카TV가 갖고와야 할 트래픽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해부터 시작해서 올해 상반기까지 사업적인 서비스 변화가 엄청나다. 트렌드와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트위치 사용자들이 아프리카TV로 넘어와서 생각보다 괜찮다는 의견과 사용자 얘기를 잘 들어준다는 말을 한다"며 "이것이 핵심이다. 플랫폼은 획일성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얼만큼 다양화시키고,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느냐가 트래픽을 가져오고 흡수할 수 있는 중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광고 매출과 관련해서 정 대표는 발로 직접 뛰어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작넌 대비 대폭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직접 뛰어 소기의 목표는 이루겠다"고 자신했다.

2024.07.31 14:19안희정

삼성전자 "2분기 TV 매출 성장세…하반기도 수요 회복 전망"

삼성전자가 31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2분기 TV·가전 실적이 소폭 성장했지만 패널 가격 상승과 경쟁 심화에 따라 수익성은 둔화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VD·가전 사업에서 약 14조4천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0.2% 늘었고, 직전 분기보다도 7%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약 4천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3% 줄었다. 삼성전자는 "2분기 TV 시장은 유로컵 등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특수로 선진 지역 중심 전년 대비 성장했다"며 "다만 패널 가격 상승과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비 수익성은 둔화됐다"고 말했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네오QLED와 OLED TV 수요 성장과 대형화 트렌드가 지속되며 전체 시장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리미엄·대형 TV 중심 판매 강화로 성수기 수요를 선점하고 스마트싱스 기반 고객 경험으로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드웨어 리더십으로 확보된 디바이스 스케일을 기반으로 TV 플러스 등 미디어 광고 중심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고 사업 성장 동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전의 경우 "성수기에 접어든 에어컨 제품 매출 확대와 비스포크 AI 신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7.31 11:23신영빈

KCTA-홈초이스-미디어에스, '한일 관광·커머스 활성화' 맞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전국 케이블TV 공동프로젝트인 '한-일 관광커머스 사업' 순항을 위해 홈초이스, 미디어에스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현재 사업 홍보를 위해 제작 중인 여행프로그램과 관련해 각 기관이 가진 방송 제작 및 광고·홍보 분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 향후 케이블TV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서로 협력하는 등 국내 유료방송 산업 활성화에 일조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한-일 관광커머스 사업 전반을 기획하고, 관련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케이블TV 회원사를 대상으로 상품의 유통 및 판매 등을 담당한다. 홈초이스는 지역 콘텐츠 통합플랫폼 'Gazi'(가지)와 모바일 VOD플랫폼 '오초이스'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맡는다. 미디어에스는 전반적인 방송 프로그램 제작과 케이블TV 대상 방영권 제공 에서 협조할 계획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황희만 회장은 “세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으로 전국 케이블TV 공동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게 됐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케이블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활짝 열리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4.07.30 13:58최지연

韓디스플레이 수출, 하반기 더 좋다..."中 거센 추격 극복해야"

국내 디스플레이 수출 규모가 올 상반기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하반기에도 115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신(新)시장인 IT용 OLED 시장에서의 우위가 지속될 전망으로, 중국 등 후발주자의 추격전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회는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재의 한국산업디스플레이산업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수출 실적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2% 증가한 8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OLED는 62억6천만 달러로 약 70%의 비중을 차지했다. 올 상반기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608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OLED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3.2% 증가한 271억 달러로, 전체 시장에서 36%의 비중을 차지했다. IT·TV 등 중대형 시장에서도 OLED 채택이 확대된 데 따른 영향이다. 그간 수출 실적이 미약했던 국내 디스플레이 소부장 분야도 눈에 띄는 실적 개선세를 이뤄냈다. 디스플레이 장비 및 유기재료의 상반기 수출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2%, 8.3%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애플의 최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 출시와 투스택 탠덤 OLED가 적용된 IT 제품 등이 출시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수출 전망치는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115억 달러 수준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 OLED는 AI 및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패널이 적용된 프리미엄 제품 교체수요와 패널 전량수주 효과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IT와 전장에서는 투스택 탠덤 OLED의 적용 확대, TV는 하반기 금리인하 예상에 따른 미국 내수 소비 회복으로 수요 개선이 예상된다. 다만 중국 등 후발주자의 거센 추격은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의 위기 요소로 작용한다. 러·우 전쟁 장기화와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불안정도 여전하다. 일례로 중국은 지난해 하반기 갈륨 및 흑연을 수출 규제대상에 올린 바 있다. 이동욱 부회장은 "중국은 막대한 현지 정부의 지원과 애국소비 등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을 추격하고 있으나, 왜곡된 시장 구조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의 핵심 소재 수출 규제도 타 업종에 비해 공급선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조은숙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산업정책실장은 "중국 BOE가 아이폰 공급망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IT OLED 분야는 투스택 탠덤 등 신기술 적용으로 더욱 난이도가 높다"며 "국내 산업의 디스플레이 점유율 하락은 불가피하나, IT와 TV 등에서의 우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7.30 13:23장경윤

숲, 스트리머와 함께 '지역사회 살리기' 나서

아프리카TV 운영사 숲(SOOP)이 국내 각지를 알리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을 모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숲은 스트리머들과 함께 지역 축제의 모습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달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을 알리는 스트리머들의 콘텐츠를 지원 중이다. 스트리머들은 지역축제를 소개하고, 홍보 활성화를 위해 ▲무대공연 ▲캐리커처 ▲타로 등을 체험하는 부스를 설치한다. 내방객들과 함께하는 요리대회와 길거리 랜덤댄스 도 진행한다. 숲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기도하고, 스트리머들의 개별 콘텐츠를 지원하는 등 전국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안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안군의 사계절 꽃 축제를 홍보하고 대표 특산물인 홍어, 민어, 왕새우 등 수산물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지원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전국 각지의 섬에 대해 소개하는 '가고싶은 섬' 홍보 콘텐츠를 진행하기도 했다. 숲 관계자는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축제의 차별화 포인트를 찾고, 축제의 성격과 잘 맞는 스트리머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또, 아프리카TV 메인 페이지 배너를 통해 지역축제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2024.07.29 10:38정석규

韓日 케이블TV,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첫선은 '구마모토'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일본 케이블방송사 J:COM 규슈와 구마모토 지자체가 한-일 케이블TV 공동 프로젝트를 위해 촬영 지원, 홍보 자료화면 제공, 숨겨진 명소 추천, 관광객 특별 혜택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일본 최대의 케이블 방송사 J:COM은 관광·커머스 사업 홍보를 위해 현재 제작 중인 '여행 예능프로그램'과 관련해 ▲촬영 협조 ▲주요 관광지 영상소스 제공 ▲현지 관광지 섭외 ▲현지 촬영 전문 인력 배치 등을 공조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기존 미디어에서 노출되지 않은 '핫 스폿'을 화려한 영상미로 시청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구마모토 시는 '일본 규슈 소도시 중심 관광상품'과 관련, 한-일 공동프로젝트의 독특한 차별점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 관광객 대상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시내 상점 할인 쿠폰 ▲숙소 인근 특별 바우처 등을 통해 케이블TV 관광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이색 체험 ▲로컬 골목·거리 ▲현지인 맛집 등 추천 명소가 포함된 관광상품 구성에 협조할 계획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SO·PP 회원사와 일본 케이블TV 방송사,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소통, 협력을 통해 관광상품 매칭을 위한 콘텐츠, 방송 제작 전반에 가교역할을 한다. 지난 24일 구마모토 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의에 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중희 부회장은 “일본 구마모토현이 대표적인 인구 소멸 위험지역인 만큼 지자체와 지역방송이 이번 한일 공동프로젝트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케이블TV 기반 관광커머스 사업이 양국 SO를 통한 상거래 모델로 확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7.26 11:40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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