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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플러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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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X+U, 오리지널 예능 '맨인유럽 2025' 공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스포츠 예능 '맨인유럽'의 두번째 시즌인 '맨인유럽 2025'를 19일 공개했다. '맨인유럽'은 스튜디오 X+U와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슛포러브'가 공동제작한 콘텐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박지성과 그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 축구선수 후배들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1월 선보인 '맨인유럽' 시즌1은 1화 공개 직후 U+모바일tv 인기 콘텐츠 1위를 차지하고, 3월 기준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시청건수·신규 시청자 유입 누적 1위를 기록했다. 스튜디오 X+U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이날 첫 화를 공개했다. 총 16회차로 구성된 '맨인유럽 2025'는 매주 수·목요일 0시 U+tv와 U+모바일tv, 목요일 오후 9시 40분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다. 향후 스튜디오 X+U는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예능 아이템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신정수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 센터장은 "시즌1을 좋아한 시청자들이 시즌2에서 더 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도전과 도약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0:06최지연

멤버십 포인트 적립 '무제한' 아니었다... 공정위, 네이버에 시정명령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멤버십에 대한 포인트 적립혜택 등 기만적인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11일 공정위는 회사가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인터넷 광고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과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과 관련해 기만적인 광고를 한 행위로 시정명령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22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인터넷에서 네이버플러스멤버십 2주년 광고를 진행하며 '네이버 멤버십 적립은 끝이 없음', '최대 5%까지 적용되는 멤버십 적립 혜택'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그러나 네이버는 월 누적 결제금액 20만원까지만 5%가 적립되고, 초과 시에는 2%만 적립된다는 사실과 상품당 적립 한도는 2만원이고, 동일 상품을 여러 개 구매할 시 중복 적립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여러 번 클릭해야 볼 수 있는 다른 광고 페이지에 배치했다. 또한 멤버십 가입 시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에 대해 광고 페이지에 '이렇게 많은 디지털콘텐츠로'라는 문구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5개의 디지털콘텐츠 서비스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진행했다. 실제로는 멤버십 가입 시 5개 중 월별로 1개만을 선택 이용할 수 있었고, 회사가 이런 사실을 여러 번 클릭해야만 볼 수 있도록 다른 광고 페이지에 배치해 소비자가 인식하기 어렵게 광고했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 디지털 콘텐츠 중 SPOTV NOW와 관련해서는 '스포츠 무제한 이용권으로', 'SPOTV NOW 스포츠 무제한, TV 채널 및 VOD 무제한 시청'이라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5명의 한국인 선수가 소속된 팀의 경기만 무제한 시청이 가능했다. 공정위는 이런 행위가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이 더 큰 것으로 소비자를 오인해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기만광고 및 과장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최근 이커머스 업계의 유료 멤버십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멤버십 가입혜택과 관련한 부당광고행위를 적발시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관련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측은 이에 대해 "앞으로 광고 게시 과정에서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2025.02.11 14:02류승현

삼성 TV, 'F45 트레이닝'과 파트너십…"집에서 무료 홈트 즐겨요"

삼성전자는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 트레이닝(F45 Training)'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TV에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F45 트레이닝'을 통해 운동 자체의 재미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집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사용자는 F45 트레이닝이 직접 개발한 ▲하이브리드 ▲유산소 ▲근력 ▲회복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본인의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2024년형 삼성 TV 사용자는 삼성 데일리 플러스(Samsung Daily+)에 들어가 'F45 트레이닝' 앱에 로그인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F45 스튜디오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앱을 가입하면 카테고리 별로 매주 업데이트 되는 새로운 운동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024년형 삼성 TV에 처음 적용된 삼성 데일리 플러스는 라이프스타일 컨텐츠 허브로 헬스케어, 원격 의료, 영상 통화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테크노짐, 플렉스잇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폭넓은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원하는 시간대에 선호하는 홈 피트니스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현대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F45 트레이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프리미엄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 TV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톰 다우드 F45 트레이닝 최고경영자(CEO)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운동의 긍정적 효과를 누렸으면 한다"며 "삼성 TV를 통해 사용자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F45 트레이닝을 즐기면서 피트니스 경험을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09 11:20장경윤

"나만의 콘텐츠 찾아드릴게요"...U+tv, 초개인화 경험 확대

"볼거리는 많은데 정작 볼 게 없다", "밥 먹기 전에 뭘 볼지 고르다가 밥 다 먹었다." 화면 속에 수많은 콘텐츠가 존재하지만 내가 보고 싶은 '그' 콘텐츠가 없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신작이라고 추천해 주는 것도, 주변 사람들에게 재미있다고 추천을 받아도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때, 내 마음속에 들어왔다가 나간 것처럼 좋아하는 콘텐츠를 쏙쏙 추천해주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LG유플러스가 팔을 걷어붙였다. 자사 IPTV 'U+tv'에 생성형 AI를 도입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성별, 연령 등 다수의 카테고리가 아닌 각각의 이용자별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일 LG유플러스 서울역 사옥에서 초개인화스쿼드팀과 추천기술팀을 만나 U+tv에 도입된 AI 서비스와 추구하는 초개인화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근 LG유플러스는 U+tv에 ▲초개인화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AI큐레이션'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자막을 볼 수 있도록 글자 겹침이 있으면 자동으로 위치를 이동하는 'AI자막' ▲AI를 기반으로 24시간 고객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는 '익시 음성챗봇' 등 3가지 신규 AI 기능을 추가했다. 류연경 초개인화스쿼드 PO는 "IPTV 안에는 수많은 콘텐츠와 편성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하면 이용자들한테 좀 더 개개인에게 맞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생성형 AI를 도입하게 됐다"며 "신규 서비스 도입 이후 이용자가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류연경 PO가 속한 스쿼드 조직은 이용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조직이다. 지난 1분기 진행한 고객조사를 통해 고객들이 많은 콘텐츠 중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에 'AI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 AI큐레이션은 고객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와 고객별 시청패턴에 적합한 합리적 월정액 상품까지 맞춤형으로 제안해 준다. 주요 기능은 ▲사유 기반 개인화 문구 추천 ▲유사 콘텐츠 실시간 추천 ▲IPTV 구독상품(월정액) 추천 등이다. 개인화 문구 추천은 고객에게 콘텐츠를 추천할 때 화면 상단에 익시(ixi)가 콘텐츠 추천 사유를 띄워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컨대 '시청하신 콘텐츠와 같은 작품'이라는 표시를 띄워 AI가 해당 콘텐츠를 추천하는 이유를 부연하는 식이다. 정보가 광고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고객별로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류연경 PO는 "개인화 메시지는 생성형AI를 통해 고객별로 콘텐츠뿐 아니라 문구를 다르게 소구하여 고객에게 탐색의 재미를 높이고, 콘텐츠 추천의 이유를 고객이 알게 되어 신뢰도를 높였다"며 "또 실시간 추천은 고객이 관심사에 맞게 바로 콘텐츠를 고를 수 있도록 고객의 행동 이력을 즉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AI큐레이션 서비스 도입을 위해 다양한 추천 모델 및 최신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특히 기존 추천 엔진에 최신 SOTA모델을 적용해 상용화하고, 구독상품 추천을 위한 추천 엔진을 별도로 추가 개발했다. 전영환 추천기술팀 팀장은 "이용자를 더욱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메타 데이터와 지식 그래프를 기반으로 추천 모델을 만들었다"며 "여러 추천 모델을 통합해서 편향적인 부분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콘텐츠 외에 자사가 보유한 VOD 등의 다양한 작품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용자분들이 '이런 콘텐츠도 있었구나'고 느끼게끔 하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I 큐레이션을 활용하면 AI가 자동으로 시청 이력 기반 선호도를 정해 콘텐츠를 순서대로 추천해준다. 전체 화면에 취향별 콘텐츠를 보여주는 상하(上下) 순서와 순위를 나타내는 좌우(左右) 순서를 실시간으로 재배치하는 기술을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먼저 보여주고, 이미 시청한 콘텐츠는 뒤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지면 내 콘텐츠 랭킹 추천 서비스를 통해 실제로 콘텐츠를 시청한 건수가 기존 대비 55.5% 증가했다. 전 팀장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에, 정말 내 친구가 추천해 준 자연스러운 기술을 선보이고 싶다"며 "또 오래되거나 약간의 관심만 가지고 있는 작은 취향이라도 저희가 찾아내서 추천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전체 화면 구성의 70% 이상에 AI 큐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AI 큐레이션을 활용한 추천 건수를 더욱 늘려나가며 초개인화된 경험을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류 PO는 "향후에는 고객의 콘텐츠 선택을 도와주는 지능형 어시스턴트인 '대화형 탐색'을 통해 고객의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콘텐츠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라고 했을 때 U+tv를 떠올려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24.10.06 10:00최지연

삼성 TV, 이탈리아 '테크노짐' 앱 서비스 론칭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명품 운동기구 테크노짐(Technogy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TV에 '테크노짐 트레이닝 코치'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테크노짐 트레이닝 코치'를 통해 트레이너가 주도하는 다양한 맞춤형 운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모든 수업은 TV 앞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복싱 등 고강도 유산소 운동부터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명상까지 테크노짐만의 노하우가 담긴 130여개의 운동 프로그램을 집에서 원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2024년형 삼성 TV 사용자는 삼성 데일리 플러스(Samsung Daily+)에 있는 테크노짐 앱에 로그인하면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구독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 데일리 플러스는 2024년형 삼성 TV에 적용된 라이프스타일 컨텐츠 허브로 홈 트레이닝, 원격 의료, 영상 통화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현대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테크노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준 높은 홈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 TV 사용자들의 건강과 웰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리오 알레산드리 테크노짐 최고경영자(CEO)는 "테크노짐의 오픈 플랫폼 전략이 삼성 TV와 만나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리의 비전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나아갔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9.04 10:01장경윤

애플TV+ 中 상륙?…애플-차이나모바일 협상설

애플이 중국에서 애플TV 플러스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 4일 중국 언론 신랑차이징과 IT즈자 등은 미국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애플과 차이나모바일이 중국에서 애플TV 플러스 영상 스트리밍 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TV 플러스는 애플의 영상 구독 서비스로서, 2019년 봄 발표된 이래 당해 가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출시됐다. 애플TV 플러스의 월간 구독료는 9.99달러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지난해 연말 시작됐지만 최근 진전 여부는 불확실하다. 다만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애플이 2억 명 이상의 차이나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애플TV 플러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한 이유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차이나모바일의 2023년도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차이나모바일의 유선 광대역 누적 이용자 수는 2억9천800만 명이다.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 통신 가입자 수는 9억9천100만 명에 달한다. 이번 협상이 성공하면 애플TV 플러스는 중국에서 출시되는 유일한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가 된다. 애플은 2017년 이래 중국에서 구독이나 미디어 서비스를 출시하지 않았다. 최근 애플 아케이드와 피트니스 플러스 등 구독 서비스를 중국에 들여오기 위한 노력을 재개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비전 프로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여러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텐센트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애플TV 플러스와 애플 아케이드 등 구독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중국의 콘텐츠 검열 규정으로 인해 애플이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현지 파트너를 찾아야한다는 점 등이 과제다.

2024.06.05 06:52유효정

LGU+ "아이들나라, 스마트TV에서 보세요"

LG유플러스가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랫폼 서비스를 스마트TV로 확장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6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다.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TV 전용 아이들나라 앱에서는 도서 학습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등 약 3천600편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타사 IPTV 이용 고객도 큰 화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조사한 2023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TV 보급률은 75.4%에 달한다. 이번 플랫폼 확장을 통해 스마트TV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현재 이용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TV 화면으로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아이들나라 프리미엄 상품 가입자는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스마트TV에서도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 이용 중이던 서비스를 스마트TV에서도 그대로 이어 시청할 수 있다. 새롭게 스마트TV에서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모바일 아이들나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엄 상품에 가입한 후, 스마트TV 홈 화면에서 아이들나라 앱을 내려 받으면 된다. 아이들나라 스마트TV 전용앱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TV는 LG전자 웹(web) OS 5.0 이상, 삼성전자 타이젠(Tizen) 5.0 이상이다. 아이들나라는 추후 모든 스마트TV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아이들나라는 다양한 고객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는 “모바일 화면을 넘어 커다란 TV 화면에서도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익시 기반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09:30최지연

"광고 기반 스트리밍 확산…매력 있는 콘텐츠 충분히 공급돼야"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elevision)가 무료라는 이점을 앞세워 세계에 확산되고 있다.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매력적인 콘텐츠 공급과 적극적인 광고 유치 등이 필요하다는 산·학계 의견이 나왔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FAST 채널의 확산과 콘텐츠 유통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발제를 맡은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 김정섭 교수는 “FAST 채널 확산으로 이용자·콘텐츠 공급 업체·광고주·기기 장비 업체 측면에서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며 “우리나라 패스트 시장 특성은 스마트 티비 기반으로, 아직 사업 진척도는 북미보다는 뒤쳐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FAST 시장은 글로벌 2017년 16조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KBV 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까지 28.7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고 부연했다. 김 교수는 “FAST 산업은 무료 서비스라는 독보적 이점과 선택성, 다양성, 편의성, 시간 절약성 등 이점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산업 성장 위해서는 매력적인 콘텐츠가 충분히 공급돼야 하며, 이용자 시청 편의성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또 광고를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국내에서도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산업이 아니라 규제가 거의 없고, 콘텐츠만 잘 공급된다면 더 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플러스 PM 최용훈 부사장은 “삼성TV플러스는 현재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24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라며 “중남미, 인도는 아직 광고 시장이 활성화 돼있지 않지만 MAU, 시청 수로 보면 잠재력이 있고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CJ ENM으로부터 핫한 콘텐츠를 받아서 북미 시장에 한국 콘텐츠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LG전자 HE플랫폼사업담당 조병하 전무는 “2026년까지 웹OS 탑재 TV 3억대까지 목표”라면서 “LG채널은 가입할 필요, 돈 낼 필요 없어 접근성이 뛰어난 서비스다. 글로벌 29개국, 채널수는 3천800개로 무료 VOD 5천개 이상 보유했고 올해는 1만개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CJ ENM 서장호 콘텐츠유통담당 상무는 “콘텐츠 제작하는데 돈 많이 들어가는데 광고 매출은 줄어들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 중 FAST 비중은 1% 미만”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에서 K콘텐츠 전반에 대한 지원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음악저작권 등 해결돼야 할 것 많은데 빠르게 해결 가능 한 것 정부, 민간에서 정기적인 소통 체계 등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국내 미디어 업계, TV 제조사, 콘텐츠 기업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가칭)'을 조성해 국내 플랫폼, 콘텐츠 글로벌 동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얼라이언스 기반, 민간 협업 주도로 국내 주요 미디어, 콘텐츠 기업 콘텐츠를 모아 글로벌 FAST를 통해 제공하는 K-미디어, 전용 채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K-FAST 글로벌 진출 확산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 마련 시 국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4.05.02 18:44최다래

삼성 TV 플러스서 '키즈탭' 서비스 무료로 즐긴다

삼성전자가 2일 삼성 TV 플러스에 '키즈탭' 서비스를 출시해 다양한 키즈·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인다. 키즈탭은 유명 키즈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키즈타임' 채널과 풍성한 VOD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키즈타임 채널은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스튜디오에이콘'과 협업해 론칭하며, 글로벌 인기가 증명된 키즈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K-애니메이션 대표 프로그램을 국내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 중 단독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키즈타임은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다양성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광고 없는 '자장가 슬롯' 등이 주요 차별화 전략이다. 자장가 슬롯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밤 9시에서 10시 사이, 아이들의 수면을 돕는 자장가 콘텐츠를 연속 편성하고 해당 슬롯에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키즈타임 채널과 VOD 콘텐츠를 통해 ▲1억 7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코멜론'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 마켓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린다의 신기한 여행', '우당탕탕 아이쿠', '갤럭시 키즈' 등 대표적인 애니메이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타이젠 OS'의 대표 서비스로, 다양한 콘텐츠를 월 구독료 없이 광고 기반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24.05.02 09:03장경윤

LGU+, 파라마운트 CSI·FBI 신작 콘텐츠 독점 제공

LG유플러스는 IPTV U+tv와 모바일 IPTV인 U+모바일tv를 통해 파라마운트가 공급하고 있는 미국 방송사 CBS의 인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CBS는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로 2000년대부터 'CSI: 과학수사대'를 비롯해 'FBI', 'NCIS' 등 범죄수사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과학수사 '미드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에 U+tv와 U+모바일tv에서 독점 제공하는 CBS 오리지널 콘텐츠는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새로 선보이는 전미 시청률 1위의 범죄 과학수사 드라마 'CSI: 베가스', 에미상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딕 울프가 제작한 국제 테러, 범죄사건 대응팀의 활약을 그린 'FBI: 인터내셔널', 미국 시청률 최장기간 1위를 기록한 'NCIS' 최신 후속편 'NCIS: 하와이' 세 가지 시리즈의 시즌3 콘텐츠다.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CSI: 베가스, FBI: 인터내셔널, NCIS: 하와이 시즌1과 시즌2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LG유플러스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지속해서 확대하기 위해 시즌3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리즈들은 지난해 할리우드 작가조합 파업 영향으로 약 2년 만에 신규 시즌 콘텐츠를 방영하는 만큼, 오래 기다려온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만5천400원 이상 U+tv 요금제 이용자는 U+tv '프리미엄클럽 무료' 메뉴에서, 4만9천원 이상 LTE 또는 6만1천원 이상 5G 모바일 요금제 이용자는 U+모바일tv에서 CBS 신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 외 이용자는 U+영화월정액 베이직(9천900원) 또는 프리미엄(1만5천400원)에 가입하면 시청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유료방송사 와우와우, 스웨덴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 등 다양한 글로벌 대표 콘텐츠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현재 미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CBS 시리즈의 신규 시즌을 우리 이용자만을 위해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전 세계 드라마, 영화 등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하며 시청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8 09:11김성현

제네시스 전 차종에 U+모바일tv 탑재된다

LG유플러스는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 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했다. 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 스트리밍플러스(월 7천7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 OTT 구독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차량용 U+모바일tv는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가지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미디어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송신소, 인공위성에서 전파를 송출하는 DMB 방식과 달리 커넥티드 카에 직접 통신을 전송하기 때문에 터널, 지하주차장 등 음영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은 “U+모바일tv를 통해 제네시스를 운행하시는 운전자들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09:00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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