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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점주 안정이 곧 본사 성장"…사재 100억·상생위 지원 병행

“상생위원회에서 가맹점 월세 카드 결제 지원을 결정하고 지난 1일에 처음 시작했는데, 정확한 수는 모르지만 3일 현재까지 100여 명의 점주가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식으로 점주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방법을 상생위원회에서 고민하겠다.” 더본코리아의 전략기획본부를 담당하는 최경선 부사장은 3일 열린 더본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백종원 대표 100억원 상생 기금 출연에 "개인적 책임 지는 방식이 더 합리적" 이 회사는 지난 6월 말 상생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더본코리아 상생위는 점주들이 스스로 협의체를 만들어 본사와 정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기구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협의체 구성을 권장하는 건 이례적일 것”이라며 “점주들의 목소리가 바로 전달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최근 개인 자금 100억원을 상생 기금으로 출연하기로 결정, 이를 위해 본인이 보유한 회사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그러자 일부 주주들은 회사 주가 하락을 우려했는데, 이에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 대표 개인적으로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했기 때문에 회사 주가 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상생 기금에 대해 백 대표는 “점주들의 어려움을 본사 비용으로만 감당하면 주주들을 설득하기가 어렵다”며 “돈이 없어서 대출을 받은 것이고,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는 방식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세 번의 상생위...수수료 지원해주는 '월세 카드 결제' 도입 확정 지금까지 상생위원회는 총 세 번 개최됐고 배달 매출 로열티 50% 인하와 월세 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등이 논의됐다. 이 중 월세 카드 결제는 도입이 확정됐는데, 해당 업주는 가맹본부로부터 카드 수수료를 지원받게 된다. 더본코리아는 글로벌 소스 수출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도 국내 가맹점에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백 대표는 활용처에 대해 '신규 메뉴 개발'과 '소형 브랜드 마케팅', '점주 지원 기금' 등을 언급했다. 그는 또 2030년까지 글로벌 소스·컨설팅 누적매출 1천억원 달성을 자신하기도 했다. 백 대표는 “대형 브랜드에서 나온 매출을 소형 브랜드에 무작정 사용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해외 수익을 통해 별도의 재투자 재원을 확보해 균형 있는 성장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종원 대표, 점주·주주 소통 부족 언급..."의견 적극 수렴하겠다" 더본코리아는 과거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에게 매출과 수익률을 허위·과장해 설명했다는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3일 국회 서면 질의에 답변한 바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조사가 진척돼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에는 자사 제품 '빽햄'의 가격·함량 논란과 원산지 허위 표기 문제에 휘말렸고, 백석공장의 위법 건축물 의혹까지 제기되며 현재 식품광고표시법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백 대표는 회사 운영 과정에서 점주·주주와의 소통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성하며 “앞으로는 준비 과정을 미리 공유하고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백 대표는 “점주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본사의 최우선 과제”라며 “점주의 안정이 곧 본사의 성장이라 생각하고, 선순환 구조를 통해 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16:25류승현

백종원 더본코리아 "K-소스로 5년 내 최소 1천억 누적매출"

“해외에서는 유튜브를 보고 한식을 배우지만, 정작 필요한 소스는 마트에 없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그 틈새를 보고 출발했다.”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글로벌 B2B 소스 기자간담회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외국에서 한식을 해보고 싶어도 된장이나 고추장, 간장 같은 기본 양념조차 구하기 어렵다”며 “만약 한두 가지 소스로 조리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더본코리아는 새 해외 전략 브랜드 'TBK 글로벌 B2B 소스'를 공식 선보였다. 현재 김치양념 분말, 양념치킨, 떡볶이, 된장찌개, 간장볶음 등 7종이 완성됐으며, 연말까지 11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백 대표는 설명했다. 모든 제품에는 QR 코드가 부착되며, 소비자가 스캔하면 다국어 영상 레시피와 원재료 리스트가 표시되고 바로 주문까지 가능하다. 백 대표는 “소스통을 버리지 못하게 만드는 게 목표”라며 “레시피가 계속 업데이트돼 반복 접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서는 실제 소스를 활용한 음식도 제공됐다. 간장볶음 소스로 만든 갈비찜과 김치 양념 분말을 활용한 샐러드, 양념치킨 소스로 조리한 닭강정과 떡볶이 등이 소개됐다. 메뉴를 조리한 고미진 더본코리아 식품R&D 이사는 “해외에서도 현지 재료에 간단히 응용할 수 있도록 메뉴를 설계했다”며 “김치 분말만으로도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백 대표는 “소스 하나로 여러 메뉴를 확장할 수 있다는 게 우리의 강점”이라며 “매달 R&D 인력이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 온라인에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소스를 통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국내 가맹점과 소형 브랜드에 재투자해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는 게 백 대표 설명이다. 그는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어야 본사도 성장한다”며 “신규 메뉴 개발, 소형 브랜드 마케팅, 점주 지원 기금 마련에 해외 수익을 적극 투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독일의 대형 유통업체 글로버스와 손잡고 현지 매장 안에 한식 코너를 열었다. 백 대표는 “현지의 한식 열풍을 반영해 자체 브랜드로 비빔밥 매장을 열고 싶어했다”며 “브랜드 기획부터 메뉴 레시피, 소스 공급까지 직접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1호점은 독일 상트벤델 지역의 마크탈레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입점했다. 이 매장은 한국인 직원이 없는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다. 백 대표는 “현지인들이 우리의 소스로 만든 메뉴를 안정적으로 조리하고 있다”며 “한국인 셰프가 없어도 한식을 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2호점 역시 예정돼 있다. 백 대표는 “2호점은 한국인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데, 현지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며 “이 모델이 자리 잡으면 다른 유럽 시장에도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2030년까지 글로벌 소스·컨설팅 누적매출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백 대표는 “1천억원도 매우 보수적으로 잡은 목표치”라며 “해외의 대형 마트 등에서 직접 시연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식은 소스를 통해서만 변형되지 않고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며 “관광객이 한국에 와서 '진짜 한국 음식을 먹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K-푸드의 원형을 지켜내겠다”고 자신했다.

2025.09.03 15:09류승현

더본코리아, 글로벌 B2B 소스 출시...5년 내 해외매출 1천억 목표

더본코리아가 글로벌 소스 수출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해외 매출 1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식 세계화에 본격 나섰다. 회사는 3일 'TBK(The Born Korea)' 글로벌 B2B 소스 출시 시연회를 열고, 아시아·미주·유럽 등 주요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유통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TBK 소스는 '맛의 시작, 더본'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한식의 정통성을 담은 ▲양념치킨소스 ▲된장찌개소스 ▲떡볶이소스 등 7종이다. 연말까지 ▲쌈장소스 ▲LA갈비소스 ▲짜장소스 등 4종을 추가해 총 11종 라인업을 갖춘다. 모든 제품에는 QR코드 레시피를 도입해 현지 조리사들이 간편하게 한식 조리법을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더본코리아는 단순 소스 공급을 넘어 조리법과 매장 운영 노하우까지 함께 제공하는 '글로벌 푸드 컨설팅' 방식을 내세운다. 이를 통해 원가 관리, 조리 효율화, 위생·품질 보증, 셰프 트레이닝 등을 패키지로 제공해 해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 7월 독일 글로버스 본사 인근 매장 푸드코트에 '비빔밥·덮밥' 메뉴를 도입해 안정적으로 안착시켰으며, 현재 독일 에쉬본 지역 2호점 개설을 준비 중이다. 내년부터는 독일 전역 및 체코 등 유럽 인근 국가로 확대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백종원 대표는 ▲미국 ▲유럽 ▲대만 ▲중국 등을 직접 순방하며 시연회와 바이어 만남을 이끌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현지 유통사와 협력 확대, 유럽에서는 한식 레스토랑 대상 메뉴 컨설팅, 대만에서는 대형 유통사 입점, 중국에서는 기업·병원 급식 시장 공략 등 맞춤형 전략도 추진한다. 백 대표는 “TBK는 제품 수출을 넘어 레시피와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푸드 브랜드”라며 “국내에서 얻은 성과를 해외 시장 확대로 연결하고, 해외에서 축적한 경험을 다시 국내 R&D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11:10류승현

더본코리아 감사 조직 만들겠다더니...시니어 계약직 1명만?

더본코리아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연이어 사과하고 조직 혁신을 약속했지만,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감사 조직 신설을 예고했었는데, 알고보니 시니어 계약직 1명을 채용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1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최근 서울 시니어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회사 내부 감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명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해당 공고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1명이며, 학력과 자격증 보유 여부는 무관하다. 만 60세부터 65세의 내부 감사 경력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최근 연달아 터진 위생 논란과, 직원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5일 회사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발표하며 “내부 시스템과 외부 현장 전면에 걸쳐 쇄신을 단행하고 있다”며 “대표이사 직속의 감사 및 리스크 관리 전담조직을 구성해 내부 활동을 투명하고 강도 높게 점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더본코리아의 이번 감사 담당 채용에 대해 일반적인 유통 산업계 직원 채용 방식과는 다르다는 반응이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사람인 등 채용 플랫폼을 통해 오프라인 채널 담당 직원과 해외 영업 담당자 등의 채용공고를 낸 상태다. 이들의 경우 정규직으로 채용이 진행되며, 최소 4년부터 최대 10년까지의 경력이 필요하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채용 인원의 경우 내부 인사이동을 통해서도 충원이 가능하지만, 감사팀을 시니어 직원으로 채용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조직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계약직이나 시니어 직원이 감사 업무를 맡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내부감사 조직은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보직”이라며 “이에 따라 직무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경험, 그리고 독립적 판단력과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구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면접 절차를 거쳐 적합성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 그 결과에 따라 재공고 여부나 채용 방식이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4.17 16:56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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