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SW 전문 인재 양성 힘쓰겠다"
티맥스티베로(대표 박명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SW) 전문 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총 4년간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4일 밝혔다. SW 전문 인재 양성사업은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2년 단위의 사업이 2단계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 재직자가 실무 강의, 멘토링, 프로젝트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 기업이 대학이 함께 운영한다.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기업 주도 집중 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SW인재 4천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지난해 8개 교육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2월 23일 티맥스티베로가 단국대, 한국 클라우드 컴퓨팅연구 조합과 함께한 기업 주도형 사업의 캠퍼스SW아카데미(TABA)에서 총 45인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단국대 죽전 캠퍼스에서 프로젝트 발표회 및 TABA 1기 수료식도 열었다. 수료식에는 교육 수료생을 비롯해 담당 교수 및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프로젝트 발표회를 참관했다. 팀 별 발표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팀 및 우수 교육생의 시상도 진행했다. 본 교육과정의 우수학습자중 한명인 이원주 단국대 SW학과 수료생은 “DB집중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강화할 수 있었음은 물론 티맥스 그룹 재직자 강의와 실습, 멘토링을 통해 DBMS, AI 분야의 현장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우수학습자인 정재윤 컴퓨터공학과 수료생은 “교육생 모두 함께 해보자는 열정이 있어서 4개월의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 티맥스 그룹 공개채용에 합격하게 되어 TABA 1기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빍혔다. 티맥스그룹은 TABA로 지난해 6월 교육을 시작한 이후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룹은 앞으로 잠재력 높은 우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능력까지 보유한 인재로 양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 중 일부는 공개채용을 통해 티맥스에서 근무할 수 있다. 박영애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아카데미 참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국가의 IT기술이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