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공제조합, 보증 11조 돌파..."내년 30주년 맞아 새 도약"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의 보증 실적이 작년에 처음으로 11조 원을 돌파, 11조 3197억원(전년비 9.3% 증가)에 달했다. 계획(10조5769억)보다 107%를 달성했다. 올해 목표는 작년보다 3% 많은 11조6593억원으로 책정했다.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26일 오전 웨스틴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제 28회 정기총회를 개최, 이 같은 실적을 공유했다. 조합은 작년 주요 업무 실적으로 ▲하자보증 등 보증요율 50% 인하(11월) ▲온라인 창구 서비스 개선(11월) ▲보증수수료 결제 방법 확대(11월) ▲특별 가입 캠페인 시행 64개사 가입 유치 ▲전문가 초청 세미나 2회(6월, 11월) ▲조합원 해외 박람회 참관 지원(4회) ▲단기연체 및 고액심사 관리 강화 ▲최신 법령 약관에 반영 등 공제 제도 개선 ▲제 1회 K-SW 그랑프리 시상식 개최(2월) ▲스타트업지원센터 운영(13개사 입주) ▲외부 신용평가등급 획득(한국신용평가, 나이스디앤비, 나이스평가정보) ▲백업시스템 재구축 ▲보안성 점검 실시 등을 꼽았다.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도 설명했다. '최고 금융서비스로 SW발전에 기여'를 비전으로 시스템 전면 선진화 및 점프(JUMP) 로드맵을 설계한다. 구체적으로, 보증사업 이용을 촉진하고 그룹사 소속 SW기업의 신규 회원 가입을 추진한다. 또 내년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속성장을 위한 컨설팅도 추진(4월~10월)한다. 특히 소프트웨어드림센터의 사용 승인 획득에 매진하고, 스타트업지원센터 입주사도 올 8월 추가 모집한다.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한 '2026 K-소프트웨어 그랑프리' 수상 영예는 김숙희 솔리데오 대표에게 돌아갔다. 올해 과기정통부 장관상으로 승격한 이 상은 국내 소프트웨어(SW)와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에게 주는 상이다. 한편 조합은 신임 임원으로 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 대표를 추천, 이날 총회에서 승인했다. 백도민 NHN클라우드 고문과 강원주 웹케시 대표, 김영주 IBK케피털 대표 3인은 연임됐다. 또 임기가 만료된 이득춘 조합 이사장과 박정현 부이사장은 이날부로 물러났다. 새 이사장과 부이사장은 정하지 못했다. 조합은 "이사장의 경우 본인이 선임을 고사함에 따라 총회에서 이사회로 위임해 선임을 추진한다. 임기는 2029년 2월 정기총회까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 부이사장은 적임자를 선정하지 못했고, 선임을 총회에서 이사회로 위임해 추진하되 임기는 2029년 2월 총회까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