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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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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한국IT서비스학회, 박승범 신임 회장 선임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한국IT서비스학회, 박승범 신임 회장 선임 한국IT서비스학회가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승범 신임 회장 선임을 확정했다. KAIST 경영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승범 회장은 LG CNS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현재 호서대에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을 거쳐, 벤처·연구처장직 등을 수행 중이다. ◆유클릭, 오라클 AI 서밋 2026 골드 스폰서 참가 유클릭이 '오라클 AI 서밋 2026'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했다. 오라클 AI 서밋은 오라클의 최신 AI 기술 전략과 다양한 기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연례행사다. 유클릭은 이번 서밋에서 엔터프라이즈 환경 내 효율적인 AI 도입 및 운영 전략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회사는 축적된 AI 및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 제공자로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 금감원에 '예니퍼' 공급 몬드리안에이아이의 AI 연구개발 플랫폼 '예니퍼'가 금융감독원의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매매분석 플랫폼인 'VISTA'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채택됐다. 금감원은 예니퍼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분석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조직적 시세조종 대응을 위한 군집화 알고리즘 ▲오픈소스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텍스트 분석 기능 ▲블록체인 네트워크 거래 추적을 위한 네트워크 그래프 모형 등을 순차 도입한다. ◆제논, 컴퓨터 직접 조작하는 '훈민 VLM 235B' 공개 제논이 컴퓨터 화면 내 요소를 정밀하게 식별하고 이를 직접 조작할 수 있는 VLM 모델 '훈민 VLM 235B'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지난해 7월 선보인 '훈민 32B' 성능을 강화한 후속 버전이다. 기존 모델의 범용 지능을 유지하면서 시각적 인지 능력을 향상했다. 제논은 자사 AI 솔루션 '원에이전트' 업무 수행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모델 고도화에 나섰다. 특히 컴퓨터 화면을 정확히 식별해 원하는 위치를 클릭하는 '컴퓨터 유즈' 기술과 웹사이트를 넘나들며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브라우저 유즈'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토마토시스템, 메리츠증권 외화관리체계 구축 사업 최종 선정 메리츠증권이 추진한 '외화관리체계 구축' 사업에 토마토시스템의 사용자 환경·사용자 경험(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가 최종 선정됐다. 엑스빌더6는 금융권 UI 시스템의 난제로 꼽히는 ▲대량 데이터 조회, 다수 그리드의 동시 렌더링 ▲그리드 컬럼의 동적 생성 ▲화면·탭 간 복잡한 연계 ▲철저한 보안·권한 통제 영역에서 기술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6.02.04 17:45이나연 기자

[ZD SW 투데이] 솔루투스, AI 기반 보험 설계사 플랫폼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솔루투스, AI 기반 보험 설계사 플랫폼 출시 솔루투스가 보험 설계사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AI 기반 전문 플랫폼 '라이프리 2.0'을 정식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국내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인카금융서비스의 제이어스총괄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인카금융서비스 제이어스총괄 소속 1200여명 설계사들은 보험사 수준의 정밀한 AI 분석 능력을 갖춘 'AI 라피'를 업무 파트너로 활용하게 된다. 솔루투스는 이미 국내 8개 주요 보험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몬드리안에이아이, 1조원 '함양 AI 데이터센터' 건립 협력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총 사업비 1조 300억원 규모 '함양 AI 데이터센터(HDC)' 건립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나선다. 회사는 이번 사업에서 함양 데이터센터의 기술 표준과 운영 인프라 최적화를 전담한다. 특히 기존 코로케이션 위주 방식에서 탈피해 향후 1~2년 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AI 추론 중심 운영 전략을 채택했다. ◆S2W,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대면 회의' 참여 에스투더블유(S2W)가 지난 2일부터 홍콩에서 열리는 '제2차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대면 회의'에 연사로 초청됐다. 이 행사는 급변하는 사이버안보 환경에 발맞춰 관련 정책의 수립과 이행을 주제로 토의하는 국제회의다. 서현민 S2W 글로벌성장담당 이사는 1일차 행사 중 '사이버공격 발생 이전 단계의 예방 혁신' 세션에서 '대규모 언어모델(LLM) 취약점의 이해: 토큰화 결함부터 다크웹 기반의 예방책까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비즈크러시, 오프라인용 AI 미팅 앱 출시 비즈크러시가 단순한 회의 기록을 넘어 실제 업무 실행까지 자동화하는 기업 전용(B2B) 오프라인용 AI 미팅 앱 '비즈크러시'를 출시했다. 비즈크러시는 조용한 회의실 환경을 기반으로 설계된 기존 미팅 AI와 달리, 카페나 컨퍼런스 등 소음이 심한 외부 비즈니스 현장에서 정확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캡처해 통역과 기록을 제공하며, 이를 요약본과 즉시 실행 가능한 후속 업무로 연결해 준다. ◆SKAI인텔리전스, 초정밀 3D 데이터 성공 기업으로 조명 SKAI인텔리전스가 연합뉴스TV '찾아라! 성공 레시피'에 출연해 피지컬 AI 시대를 여는 3D 데이터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이곳은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3D 스캐닝 핵심 기술과 전자동 파이프라인을 갖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인 '비쓰리(B.Three)'를 제공하고 있다. SKAI인텔리전스는 최근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세계 최대 유통·소매 리테일 산업 전시회인 'NRF 2026'에 공식 초청 받았다.

2026.02.03 18:46이나연 기자

범정부 생성형 AI 플랫폼 추진…업계 "기대 크지만 실행이 관건"

공공부문 전반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제도 방향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변화는 향후 시행 단계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공공 AI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기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전면 개정해 공공부문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생성형 AI까지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법안 통과를 계기로 범정부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공공기관의 AI 활용 서비스 목록을 공개해 국민 알권리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의무화하고, 학습용 데이터 품질 관리와 AI 활용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전반적으로 법 통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공 데이터를 학습뿐 아니라 실제 서비스 활용까지 허용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민간 기업의 AI 개발과 공공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다. 한 SK AX 관계자는 "지난달 AI 기본법 시행에 이어 이번에 공공 AI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AI 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공부문에서의 AI 활용을 촉진하고 안전성과 신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 협력을 통해 책임 있는 공공 AI 확산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만들어가는 데 기업도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정환 모티프 대표는 "AI 관련 법·제도 정비를 통해 정부 부처에서 AI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관련 사업이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는 기업별 기술 역량과 준비 수준에 따라 성과를 빠르게 내는 사례와 그렇지 못한 사례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복 아이티센인포유 대표는 공공 AI법의 방향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아직은 초기 단계인 만큼 시행 과정에서의 구체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법 자체는 선언적이고 원론적인 내용이 많아 해석에 따라 적용 방식이 달라질 여지가 있다"며 "세부 시행령과 가이드라인이 어떻게 마련되느냐에 따라 기업들의 실제 움직임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민간 대기업과 금융권은 정부 기준보다 더 엄격한 내부 기준을 적용해 AI를 도입·운영하고 있다"며 "공공 AI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공 데이터 활용 범위와 책임 구조를 보다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스테이지와 네이버 등은 이제 막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시점인 만큼 향후 미칠 영향 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아꼈다.

2026.02.03 14:31남혁우 기자

[ZD SW 투데이] 블루바이저시스템즈, 한화생명에 멀티모달 분석 API 공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블루바이저시스템즈, 한화생명에 멀티모달 분석 API 공급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한화생명의 혁신금융 서비스인 'AI 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AI STS)'에 핵심 멀티모달분석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공급했다. 한화생명 AI STS는 보험설계사(FP)가 가상 고객과 대화 훈련을 진행하며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이 시스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멀티모달 분석 엔진을 API 형태로 공급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사용자 역량을 다각도로 정밀 진단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아이티센엔텍·연세대, AI 기반 미래 예측 협력 아이티센엔텍이 연세대학교 AI혁신연구원과 '디지털 트윈 및 AI 기술 활용 사회 현상 분석·예측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 복잡한 사회·조직·정책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한다. 특정 정책 변화나 사회적 변동이 발생했을 때 나타날 결과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시나리오별 결과를 비교·검증할 수 있는 'AI 기반 분석 프레임워크'를 공동 설계할 계획이다. ◆제논, 한국은행 전용 AI 플랫폼에 '제노스' 솔루션 적용 제논이 한국은행 전용 AI 플랫폼에 '제노스(GenOS)' 기반 솔루션을 적용했다. 제노스는 전문 지식 없이도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코드(No-code)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제논은 제노스를 기반으로 한국은행 전용 AI 플랫폼 '보키(BOKI)' 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해 임직원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환경을 마련했다. 시스템 내실도 강화했다. 제논은 한국은행 AI 플랫폼에 제노스 기반 '서비스 빌더'와 'LLM 운영 관리 시스템(LLMOps)'을 동시 적용했다. ◆티젠소프트, 식품의약품안전처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식품안전 디지털 유통망 시스템 내 콘텐츠 제작·배포 플랫폼을 완성했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티젠소프트 솔루션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다. AI 기반 동영상 음성인식 기술을 통한 자막, 타임코드 자동 생성 및 동영상 재생 타임라인 자동 적용 기능 제공과 자막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위베어소프트, API 관리 솔루션 재단장 위베어소프트가 기존 API 관리 솔루션 '오소리(OSORI) APIM'을 '에이피아이넥스(APINEX)'로 재단장했다. 이번 개편 핵심은 API와 넥서스 합성어인 서비스명에 걸맞게 게이트웨이·관리·포털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 것이다. 에이피아이넥스는 AI 모델과 API 간 상호작용을 돕는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과 AI 에이전트 간 협업을 지원하는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A2A) 기능을 탑재했다. 오라클 및 MS SQL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API를 자동 설계하는 'AI 제너레이터' 기능을 도입해 개발 속도와 표준화 수준도 높였다.

2026.02.02 19:06이나연 기자

미국, 전시 조달 체제로 선회… 클라이원트, "지금이 북미 진출 최적기"

전 세계 분쟁이 지속되며 미국 정부가 국방과 안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전시 체제로 조달 패러다임을 전환 중이다. 이러한 변화가 국내 기업에 북미 공공 시장 진출의 유례없는 적기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미국이 본토 방어와 중국 위협 억제를 강화하며 검증되지 않은 공급망에 대한 필터링을 높임에 따라, 기존 중국 기업 등이 차지했던 빈자리를 한국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이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효율성과 결과를 중시하는 기조 속에 중간 브로커를 배제하고 원천 기술을 보유한 제조사(OEM)와 직접 계약(Direct-to-OEM) 방식이 선호되면서 실질적인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의 입지가 더욱 넓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보안 인증이 필수 조건이 된 만큼 미국에서 공공 대형 계약을 수주한 현지기업과 파트너십이 시장 안착을 위한 핵심 성공 전략으로 강조됐다. 2일 글로벌 공공 조달 지원 플랫폼 클라이원트는 급변하는 북미 공공 조달 시장에 대한 현 상황과 더불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클라이원트 한원준 그로스 리드는 "현재 미국 연방 예산은 안보와 국방 담당 부처로 쏠리고 있다"며 "2026년 예산안 기준 국방부(DOD) 예산은 13% 증가했고 국토안보부(DHS) 예산도 65% 증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보건복지부(HHS) 26%, 국무부(DOS) 48% 등 일반 행정 부처 예산은 삭감 압박을 받고 있어 단순 행정 SW보다는 국경 감시, 사이버 방어 등 안보 미션과 직결된 기술이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 중국산 빠지는 美 안보 시장...신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는 한국 클라이원트는 국방·안보 사업이 미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하며 '공급망 보안(SCRM)'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점에 주목했다. 과거 저가 공세로 시장을 점유했던 중국산 장비와 서비스가 보안 이슈로 퇴출되는 추세이며 이로 인해 발생한 거대한 공급 공백을 한국 기업이 메울 적기라는 분석이다. 한 리드는 "한국은 미국과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이자 무역협정법(TAA) 준수 체계를 완벽히 갖춘 국가"라며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산을 대체할 성능이 검증되면서도 보안상 안전한 공급처 중 한국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인도 등 경쟁국 대비 한국의 우위 요소가 뚜렷하다는 평이다. 인도는 풍부한 IT 인력을 보유했으나 하드웨어 공급망의 중국산 의존도가 높고 보안 통제력이 미비하며 비(非) TAA 국가로서 조달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제약이 있다. 일본은 제조 역량은 뛰어나나 조달 프로세스가 보수적이고 의사결정이 느려 빠른 대응을 요구하는 전시 조달 체제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반면 한국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제조 전 과정에서 보안이 검증된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어 미 국방부의 사이버보안 성숙도 인증(CMMC) 대응에 유리하다. 특히 휴전선 등에서 감시 장비와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통합 운영해 본 실전 경험은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솔루션 패키지'를 원하는 미 정부 요구에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한 리드는 "미 정부는 이제 AI를 단순 알고리즘이 아닌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등을 아우르는 대규모 인프라로 규정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공급망을 동시에 제공하는 한국 기업은 미 안보 예산을 흡수할 최적의 고지를 선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통망 중심에서 효율, 성과중심으로...국내 기업 진출 적기 최근 미국 조달 시장은 효율성 강화를 위해 중간 유통상(VAR)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제조사(OEM)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한 리드는 이러한 예시로 미 조달청(GSA)이 예산 절감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브로커를 걷어내고 기술 원천 기업과 계약하는 직접 계약 모델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조달 방식 조정을 넘어 전시 체제 하에서 '위기 시에도 중단 없는 운영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미국의 정책 기조와 맞물려 있다. 국방, 안보 사업은 단발성 납품이 아닌 장기적인 보안 업데이트와 성능 고도화가 필수적인 만큼, 조달 단계를 줄이고 기술 원천을 보유한 OEM과 직접 거래하는 것이 정부 입장에서 훨씬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클라이원트는 이 지점에서 국내 기업이 경쟁력 갖출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반도체, 네트워크 장비, 보안 솔루션 등 핵심 분야에서 직접 설계와 생산이 가능한 한국 기업은 단순 공급사를 넘어 '제품 전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투명성 강화 기조로 불투명한 유통 마진이 줄어들면서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국내 기업이 가성비와 고성능을 앞세워 공정하게 평가받을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한 리드는 "다만 "직접 계약 방식 확대가 곧바로 한국 기업의 단독 진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미 공공 조달 시장, 특히 국방 분야는 인증과 수행 이력이 필수이기에 대규모 사업 이력을 보유한 현지 프라임 기업과 팀을 구성하는 전략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직접 계약은 단순히 사업을 연결하고 수수료를 받는 브로커를 줄이고 기술 원천 기업을 조달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변화"라며 "이제 제조 역량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전면에 나서 정면 승부할 수 있는 구조가 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라이원트는 이러한 복잡한 미국 공공 시장 구조에서 국내 기업이 최적 프라임 파트너를 식별하고 매칭할 수 있도록 AI 기반 솔루션 '프로액트(Proact)'를 제공하고 있다. 한원준 리드는 "현재 북미 공공시장은 보안 요구사항과 규제가 강화되면서 겉으로는 닫히는 시장처럼 보이지만 자격을 갖춘 한국 기업에는 유례없는 공백이 마련된 기회의 장"이라며 "미국 정부가 신뢰할 수 있는 대안 공급망을 절실히 찾는 지금이 우리 기업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적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이런 기회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진입 여부를 망설이기 보다 진입 경로를 설계하고 즉각적인 실행을 통해 시장의 빈자리를 선점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6.02.02 16:32남혁우 기자

팀스파르타서 교육 콘텐츠 총괄한 최지웅 대표, '유캔랩스' 설립

AI·SW 교육과 현장 실무를 넘나들며 실전 경험을 쌓아온 최지웅 대표가 AI 기반 문제 해결 조직 유캔랩스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유캔랩스는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거나 AI 트렌드를 전달하는 조직이 아니라, 조직과 기업이 실제로 겪는 문제를 AI 관점에서 재정의하고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해법을 설계·적용하는 문제 해결 조직을 지향한다. 최지웅 대표는 그간 ▲팀스파르타 교육 콘텐츠 총괄 ▲정부 KDC·KDT 등 대규모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 수행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파이썬 트랙 대표 강사 ▲하이퍼그로스 교육·비즈니스 총괄 역임 ▲'10배 빠르게 일하고 연봉 높이는 챗GPT 업무 비법' 출판 등 AI·SW 교육과 사업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팀스파르타에서는 LG, S-OIL, 크래프톤,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의 강의와 해커톤 기술 총괄을 맡아 현업 중심의 실질적인 기업 AX 혁신을 이끌어냈다. 최지웅 대표는 유캔랩스에서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전사 AI·AX 교육, 업무 자동화 및 의사결정 구조 설계, 생성형 AI 기반 내부 도구 활용 설계, 조직 맞춤형 AI 적용 컨설팅 등을 주요 영역으로 삼고 있다. 단순 강의나 일회성 컨설팅이 아니라, 조직의 실제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반영해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AI 활용 방식'을 설계하는 데 집중한다. 현재 유캔랩스는 기업 전사 대상 AI 교육 및 AX 컨설팅, 글로벌 프로젝트를 포함한 개발 외주 업무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지웅 대표는 '바이브 코딩' 콘퍼런스를 비롯한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AI 실무 적용 사례와 조직 전환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최지웅 대표는 "AI는 기술보다 먼저 문제 정의와 조직 구조가 준비돼야 한다"며 "유캔랩스는 AI를 설명하는 조직이 아니라, 조직이 AI를 쓰게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2 16:14백봉삼 기자

금보원, 금융권 SW 약점 찾아내는 플랫폼 가동

금융보안원이 이달 중으로 금융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플랫폼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SBOM(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공급망 현황을 쉽게 파악해 공급망 공격으로부터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금융보안원은 지난달 3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전 금융회사 보안 담당자가 참여한 '금융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세미나'를 열고 '금융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플랫폼'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2일 발표했다.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반의 위협을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보안 가시성을 확보하고, 선제적으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플랫폼은 ▲금융권 취약점 통합관리 ▲SBOM 관리체계 ▲버그바운티(취약점 제보) 운영 효율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먼저 소프트웨어 주요 취약점에 대해 보안 패치의 개발부터 적용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플랫폼을 통해 통제된 방식으로 취약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SBOM 기반의 관리체계를 통해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되면 금융권 영향을 신속하게 분석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다.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조치하기 위해 버그바운티를 운영한다. 취약점 제보자에게 보상을 지급하고, 금융권 소프트웨어 '제로데이 취약점'도 식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로써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취약점 발굴 문화 활성화를 선도하겠다는 것이 금융보안원의 계획이다. 제로데이 취약점은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아직 인지하지 못했거나, 인지했더라도 패치나 해결책이 마련되기 이전인 상태의 취약점을 말한다. 공격자가 먼저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위협적인 공격으로 꼽힌다. 한편 이날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이정운 금융감독원 디지털리스크분석팀장이 '금융권 소프트웨어 취약점 관리 관련 감독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만희 한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전반적인 공급망 보안 리스크에 대해 발표했다. 이 외에도 김규연 금융보안원 침해사고조사팀 수석이 '소프트웨어 공급망 침해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을, 변진용 금융보안원 SW공급망보안팀 수석이 '금융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플랫폼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플랫폼을 통해 금융회사는 자사 소프트웨어 취약점 현황 및 영향 범위를 한눈에 파악하고, 대응 우선 순위를 합리적으로 설정함으로써 취약점 관리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금융당국에서도 플랫폼을 통해 금융권 전반의 공급망 보안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2 15:28김기찬 기자

[ZD SW 투데이] 가비아,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가비아,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가비아가 과천펜타원에서 개최된 '제2회 기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등이 주최하는 기업경영대상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중 기술 혁신과 고용 창출, 사회적 책임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가비아는 성장성·혁신성·고용 창출·사회적 책임 등 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4년 과천 통합 사옥 이전과 함께 완공한 과천 데이터센터(IDC)를 기반으로 고성능 AI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티맥스티베로, 국민대와 클라우드 DB 교육 ·산학협력 티맥스티베로가 국민대학교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DBMS '아울디비(OwlDB)'를 활용한 교육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국산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교육 과정에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산학 연구 협력도 확대한다. ◆캔버스앤피플, AI 기반 법령·예규·판례 검색 서비스 출시 캔버스앤피플이 세무 전문가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AI 법령·예규·판례 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정보 조회를 넘어 검색과 AI 질의응답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통합한다. 실무자의 검토 및 판단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환 비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바운드포,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3년 연속 선정 바운드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바운드포는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설계·생산·검증 전 과정을 제공하는 데이터 파운드리 기업이다. 바운드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 로보틱스, 자율주행, 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에 맞춤형 데이터 팩토리 구축 및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젠소프트, 한국리서치 대량 메일 발송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한국리서치에 대량 메일 발송 솔루션(TG 1st EMS)을 구축했다. 이 솔루션은 시스템 유지 관리 및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능 고도화와 함께 자동 메일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구성, 템플릿 관리, 유형별 자동 메일 설정, 발송 대상자 타기팅, 실시간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메일 발송 결과를 통계 형태로 제공해 운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2026.01.30 17:18이나연 기자

현대오토에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다음 도약은 AI·SDV

현대오토에버가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현대차그룹 핵심 소프트웨어(SW) 계열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단순 IT서비스 기업을 넘어 SW 중심 차량(SDV), 스마트팩토리, AI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그룹의 디지털 전환 실행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오토에버는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3,227억원, 영업이익 7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5.3%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4조 2,521억원, 영업이익 2,553억원으로 각각 14.5%, 13.8% 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과 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4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2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8.1% 늘었다. 연말 그룹사 IT 투자 집행과 글로벌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집중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실적은 시스템통합(SI) 사업의 고성장이 주도했다. 지난해 연간 SI 매출은 1조 6,572억원으로 전년 대비 29.6% 증가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9%까지 확대됐다. 완성차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의 북미·유럽·아태 지역 확산과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글로벌 계열사 대상 대형 프로젝트 수주도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IT아웃소싱(ITO) 사업 역시 그룹사 IT 운영과 커넥티드카 서비스(CCS)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연간 ITO 매출은 1조 7,672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며 4분기에는 CCS 운영 확대와 라이선스 공급 증가가 맞물리며 분기 매출이 5,672억원까지 늘었다. 반복 매출 성격의 사업 구조가 실적 안정성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차량 SW 부문은 4분기 내비게이션 SW 판매 둔화 등의 영향으로 분기 기준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8,2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회사 측은 모빌진 플랫폼 기술 용역과 라이선스 매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단기 변동성보다는 중장기 성장 기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지역별로는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기준 미국·유럽·인도 법인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으며 북미와 유럽에서는 ERP 고도화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 매출이 확대됐다. 해외 생산거점과 IT 인프라가 연동되는 구조인 만큼, 글로벌 완성차 생산 확대 흐름이 현대오토에버 실적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매출 성장과 함께 비용 구조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6.0%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판관비 비율은 간접비 절감과 운영 효율화 영향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현대오토에버는 사무환경 개선 등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비용 통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상 최대 실적은 지난해 말 단행된 대표 교체 이후 현대오토에버의 전략 방향성과도 맞물린다. 개발자 출신인 류석문 대표 체제 출범 이후 회사는 외형 성장 중심에서 기술 경쟁력과 품질 중심의 내실 강화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류 대표는 취임 직후 경영 효율성과 핵심 업무 집중을 강조하며 데이터 기반 실시간 의사결정 체계 구축과 조직 운영 방식 개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류 대표가 중장기 사업 전략을 보다 공격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오토에버는 그간 현대차그룹의 IT·SW 전문 계열사로서 그룹 전반의 IT 인프라 구축·운영을 담당해왔는데, 향후에는 SDV 전환과 인공지능(AI)·로보틱스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역할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AI·로보틱스·SDV 등 미래 신사업에 5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엔비디아와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대규모 도입 계획 역시 현대오토에버의 중장기 성장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앞으로 그룹 내 클라우드·AI 인프라 운영 주체로서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로봇 관제 시스템, 차량 SW 플랫폼 전반에서 반복 매출 기반의 사업 구조를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현대오토에버의 매출이 4조 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고부가 SI 프로젝트 비중 확대와 운영 효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주가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여전히 높은 그룹 매출 의존도는 향후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외부 고객 확대와 차량 SW·로보틱스 등 신사업의 실질적인 수익화 여부가 중장기 기업가치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KB증권 김준섭 애널리스트는 "현대오토에버는 스마트팩토리와 SDV 전환이라는 현대차그룹 핵심 전략의 실행 주체로서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다"며 "로봇 관제, 차량 SW, AI 인프라 운영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30 15:31한정호 기자

현대오토에버, 2025년 영업익 2553억원…전년比 13.8%↑

현대오토에버가 지난해 시스템 통합(SI), IT 아웃소싱, 차량 소프트웨어(SW) 등 핵심 사업 전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현대오토에버는 2025년 매출액 4조 2,521억원과 영업이익 2,55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1조 6,572억원으로 집계됐다. ITO 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4% 늘어난 1조 7,672억원을 기록했다. 차량 SW 매출은 2.9% 증가한 8,277억원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완성차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해외 전개,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며 "그룹사 IT와 커넥티드카서비스(CCS) 운영 등도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2026.01.30 14:54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베스핀글로벌, 심층 기술 세미나 정기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베스핀글로벌, 심층 기술 세미나 정기 개최 베스핀글로벌이 기업들의 성공적인 AI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 매월 심층 기술 세미나인 '베스핀 테크 딥 다이브 데이(BESPIN Tech Deep Dive Day)'를 개최한다. 베스핀 테크 딥 다이브 데이는 엔지니어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기술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AI 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AI·데이터·보안 영역의 복합적인 기술 과제를 글로벌 파트너사의 핵심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룬다. ◆와들, 이발레샵에 AI 에이전트 '젠투' 공급 와들이 국내 최대 발레용품 전문 쇼핑몰 이발레샵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발레용품 특화 실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젠투는 단계별 질문을 통한 개인 맞춤 큐레이션 기능을 구현했다. 몸에 밀착되는 의류 특성상 사이즈 선택이 중요한 만큼, 사전 학습된 키·몸무게 기반 가이드로 정확한 선택을 돕는다. 특정 연예인이 착용한 제품처럼 상세페이지에 직접 노출하기 어려운 정보는 문의 시 제공한다. ◆팀엘리시움, '바디닷' 과기정통부 혁신제품 지정 팀엘리시움의 AI 체형분석기 '바디닷'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혁신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기술 혁신성과 공공·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선별해 공공부문 우선 도입 및 실증·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디닷은 3D 센서 기반 신체 스캔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전신 체형 및 자세, 근골격계 불균형 상태를 정밀 분석해 준다. ◆유베이스, 서울대와 AI 상담 고도화 협력 유베이스 그룹이 서울대학교 자연어처리 연구실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AI 상담 고도화에 나선다. 유베이스 AI 활용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자연어처리 연구실은 향후 6개월간 언어학적으로 AI에 접근해 음성대화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략과 경어가 발달한 한국어 특성을 반영해 AI가 상담 고객의 필요와 감정을 파악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측정할 평가 지표를 구축한다. ◆솔트룩스, 부산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 센터 구축 참여 솔트룩스가 부산광역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에 컨소시엄 참여사로 나선다. 100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계약일로부터 18개월간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솔트룩스는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를 분석·이해·활용하는 생성형 AI 모델 개발과 에이전틱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2026.01.29 18:25이나연 기자

[현장] "2026년 AI·SW 강국 도약"…정부·국회·산업계 의지 결집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산업을 이끄는 산·학·연·관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비전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6년 인공지능·소프트웨어人 신년인사회'에서 "SW와 AI를 기반으로 피지컬 AI·양자·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고 AI·SW 관련 15개 협·단체가 공동 주최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배 부총리를 비롯해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유관 공공기관장, 학계·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배 부총리는 "최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표보다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시장 생태계로, SW와 AI 기업들이 성장하고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 정부 출범 이후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3천 장 확보,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추진 등 굵직한 정책들이 배 부총리 지휘 아래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며 "AI 3대 강국은 공급기업만으로는 오를 수 없고 수요기업과의 연대가 핵심 화두"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제조 등 수요기업까지 아우르는 연대의 장으로 신년인사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측 발언도 이어졌다. 최형두 의원은 "AI와 SW 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가 규제와 예산의 병목을 해소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과방위 위원들이 업계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의원도 "AI와 IT 환경 변화로 개발자와 창작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정치와 정부의 역할은 이런 에너지가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계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가 무대에 올랐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NC AI 김민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제조·문화 등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SW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의 발표도 진행됐다. SW중심대학 경진대회 수상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연구 경험과 새해 다짐을 공유하며 선배 산업인들과의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공동 주관 협·단체장들이 2026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고 AI·SW人 새해 다짐 세리머니, 피켓 퍼포먼스, 떡 쌓기 이벤트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열렸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SW와 AI 시장 생태계를 키우는 것이 우리나라 경제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정부와 국회, 산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AI·SW 강국으로 가는 길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9 17:25한정호 기자

국가 AI·AX 인재 양성 시동…AI중심대학 10곳 선정 추진

인공지능(AI) 인재 확보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소프트웨어(SW) 중심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전공과 비전공을 아우르는 AI·AI 전환(AX) 융합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는 29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6년 AI중심대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원 내용과 선정 절차 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 SW중심대학을 비롯해 AI중심대학 전환·신규 선정을 검토 중인 전국 대학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부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단순 AI 전공 인재를 넘어 도메인 지식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융합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사업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 AI중심대학 사업은 기존 SW중심대학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기술을 직접 설계·개발하는 전문 인재뿐 아니라 인문·사회·의학·제조 등 각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AX 융합 인재를 동시에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AI중심대학 10곳을 신규 선정한다. 이 가운데 7곳은 기존 SW중심대학에서 전환하고 3곳은 신규 대학으로 뽑는다. 선정된 대학에는 연간 30억원 규모 정부 지원금이 제공되며 최장 8년 동안 최대 24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유사 사업 간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해 지역거점국립대학과 과학기술원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하고 일반 4년제 대학을 중심으로 AI 교육 확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IITP 측은 2030년까지 AI중심대학을 3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AI중심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총장 직속 AI·AX 교육 전담 조직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 운영, AI 융합학과 체계 정비, 교원 평가·보상제도 개선, AI 교육 실습 환경 구축 등 전반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과정 측면에서는 전공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AI 기초·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개편한다. 인문·사회 등 비전공 학생을 위해 전공지식과 AI를 연결하는 브리지 교과도 새롭게 도입해 융합 교육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산학 협력도 사업의 주요 축이다.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교과과정 혁신 체계를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문제 해결형 교육을 강화하고 장기 인턴십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산업계 멘토 참여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인다. 이와 함께 특화 산업의 AX를 지원하고 대학 내 AI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학생 주도형 창의 과제와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성과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과 실습 환경, 창업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강조됐다. 대학이 보유한 AI 교육 인프라를 개방해 초·중등생 대상 AI 캠프, 재직자 대상 세미나, 소외계층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교육 콘텐츠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실습 환경과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등 AI 연산 인프라 지원도 강화한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생성형 AI 실습이 가능한 교육·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등 실무형 AI 교육을 위해 AI 실습용 토큰 지원 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 절차는 전환대학과 신규대학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기존 SW중심대학에서 AI중심대학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대학은 다음달 25일까지,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3월 31일까지 IITP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후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전환대학은 4월 말, 신규대학은 6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확정된다. IITP 민승현 디지털인재확산팀장은 "AI중심대학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SW중심대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이 급변하는 AI 환경에 맞춰 교육 체계를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AI·AX 인재 양성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2:20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칵테일아이오-다나클라우드, 중소·중견기업 클라우드 전환 가속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칵테일아이오-다나클라우드, 중소·중견기업 클라우드 전환 가속 다나클라우드와 칵테일아이오가 민간 중소·중견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다나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DanaIX'와 칵테일아이오 애플리케이션 운영·자동화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 온라인을 통합한 번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운영·관리(MSP) 관점의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해 인력과 운영 역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운영 대안도 제공할 방침이다. ◆딤365,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2년 연속 최다 실적 디딤365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국내 관리형 서비스 제공자(MSP) 기업 중 가장 많은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복잡한 계약절차로 신속한 도입이 어려웠던 지능정보융합서비스·클라우드·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수의계약 또는 카탈로그계약 방식으로 체결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린다에이아이,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그린다에이아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수집·가공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그린다에이아이는 해당 사업 공급기업으로서 자율형 AI 해외영업 솔루션 '린다(RINDA)'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 데이터 및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스트소프트, 대우건설과 아파트 단지 내 'AI 휴먼' 도입 이스트소프트가 대우건설과 아파트 단지 내 휴게시설에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를 대우건설의 AI 특화 휴게시설 'AI 파고라'에 적용한다. 페르소 인터랙티브가 기업, 전시, 교육 시설 외 주거 공간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스카우트,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엔지니어스원' 발표 넷스카우트가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네트워크 성능을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성능관리 플랫폼 '엔지니어스원'을 공개했다. 엔지니어스원은 모든 네트워크 트래픽을 저장해 보안 이슈나 서비스 성능에 대한 다양한 분석지표를 제공한다. 다양한 서비스 환경의 변화를 관리 모니터링해 타 부서와의 원활한 협업을 지원한다. 장애 발생 시 빠른 분석을 통한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26.01.28 18:06이나연 기자

[신년 인터뷰] 이해민 의원 "AI 정책, 기술 넘어 전체 생태계를 봐야 할 때"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올해 인공지능(AI) 산업은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에 섰다. 생성형 AI의 급격한 확산 후 이어진 성능 경쟁과 투자 열풍은 이제 '얼마나 더 큰 모델을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넘어 'AI가 실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보다 본질적인 문제로 이동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각기 다른 위치에서 AI 산업을 바라보는 리더들의 시선을 종합해 올해 AI 산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짚어본다. 기술 낙관과 과도한 불안 사이에서 AI의 현실적인 진화 경로와 산업적 의미도 살펴본다. [편집자주] "인공지능(AI)은 결코 단독으로 존재하는 기술이 아닙니다. 그 아래에는 클라우드가 있고 이를 떠받치는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까지 모두 연결돼 있습니다. 이 연결을 모두 아우르는 AI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28일 신년을 맞아 진행된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AI 산업 진흥을 위해 입법부·정부가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생성형 AI 확산 이후 AI 산업 경쟁 구도가 초거대 모델 경쟁에서 실제 산업과 사회에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가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한국은 여전히 글로벌 경쟁에서 추격자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AI 정책을 단일 기술 영역이 아닌 클라우드, 공공 SW, 데이터센터, 전력 정책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AI 3강 전략, 독자 모델과 산업 육성 투트랙 접근 필요" 이 의원은 정부가 제시한 'AI 3대 강국' 목표가 자칫 추상적인 구호에 머물 경우 정책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초거대 모델 수나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같은 단편적 지표만으로는 국가 AI 경쟁력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은 현재 AI 선도국이 아니라 명확한 추격자 위치"라며 "추격자 전략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와 민간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은 기술 자립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공·안보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구자와 학생들이 실제로 모델을 설계·운영해보는 경험 자체가 국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구독료 부담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AI 3대 강국 목표가 독자 모델 하나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목표가 산업 경쟁력 강화라면 민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영역으로는 피지컬 AI와 버티컬 AI를 꼽았다. 그는 "제조·모빌리티 등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산업과 결합된 AI 서비스가 현실적인 승부처"라며 "초거대 범용 모델로 정면 승부하기보다 산업 중심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공 SW·AI 사업 구조, 납품 중심 사고부터 바꿔야" 공공부문 AI·SW 사업 구조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AI 시대에 들어섰음에도 공공 SW 사업은 여전히 한 번 만들고 납품하면 끝이라는 사고에 머물러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AI와 SW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운영돼야 하는 서비스"라며 "과업이 변경돼도 예산에 반영되지 않는 현재의 구조적 한계는 사실상 민간 기업의 무료 노동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과업 변경 시 계약 금액 조정을 명시하는 국가계약법·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해왔다. 그는 "공공 사업 현장에서 과업 변경이 없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제도가 현실을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 사업 참여 기준의 불투명성도 문제로 꼽았다. 그는 "중소·대기업 참여 기준이 시행령에 맡겨져 있어 일관성이 떨어진다"며 "결과적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자가 공정하게 평가받는 구조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정책을 이야기하면서 공공 SW 계약 구조를 함께 논의하지 않는 것은 근본적인 오류"라며 "AI는 SW의 한 영역인데 이를 분리해서 접근하면 정책은 계속 엇박자를 낼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공공 클라우드 보안 정책 정비 시급…"국내 기업 성장 도와야" AI 산업의 기반인 클라우드 정책 역시 개선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국내 공공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면서 공공 클라우드 정책의 방향성과 기준을 둘러싼 논의가 불거져왔다. 해외 사업자의 공공 진출을 둘러싸고 데이터 주권과 안보 우려, 국내 산업 보호 논리가 동시에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이러한 논의가 단순히 해외 클라우드는 위험하고, 국내 클라우드는 안전하다는 이분법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공공 클라우드 정책은 쓸 수 있느냐 없느냐의 이분법에 머물러 있다"며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떤 서비스에, 어떤 수준의 보안과 책임을 요구할 것인지에 대한 정교한 설계"라고 말했다. 이어 "ISMS, ISMS-P, CSAP 등 유사한 보안 인증을 각각 준비해야 하는 구조는 기업 입장에서 철인 3종 경기와 같다"며 "이로 인해 공공 시장 진입을 포기하거나 아예 해외 시장을 먼저 공략하겠다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이같은 문제의 본질이 보안 자체가 아니라 제도 설계 방식에 있다고 봤다. 그는 "각 부처가 공급자 관점에서 인증과 기준을 쌓아 올리다 보니 수요자인 기업과 이용자의 부담이 과도하게 커졌다"며 "결과적으로 공공 영역에서조차 클라우드 활용이 위축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 안보나 기밀이 필요한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을 명확히 구분해 보안 수준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며 "민간과 해외 클라우드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도 함께 올라간다"고 덧붙였다. 국내 클라우드 산업 진흥을 위한 접근 방식에 대해서도 이분법적 해법은 경계했다. 이 의원은 "국내 기업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시장을 가두는 방식은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며 "정부는 특정 해외 사업자를 배제하기보다는 국내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의 적절한 지원책으로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정책 목표가 돼야 한다"며 "공공 시장 역시 이러한 성장 경로의 일부로 설계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 시스템이 마비됐던 사례도 거론하며 공공 클라우드 정책이 여전히 이전 중심 사고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클라우드는 단순히 서버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장애와 재난을 전제로 설계되는 인프라"라며 "공공 영역에서 이 개념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은 정책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GPU만으로는 안 된다…전력·냉각 논의 필요" 최근 AI 인프라 확충 논의에서 GPU 확보가 과도하게 강조되는 현실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현재 국내에 GPU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GPU를 쌓아둔다고 AI 경쟁력이 생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GPU를 수용할 데이터센터와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전문 인력, 전력과 냉각 인프라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이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AI 인프라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인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역시 HW 확보에만 치우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AI컴퓨팅센터 역시 GPU 숫자만 늘린다고 완성되지 않는다"며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환경과 전력 수급, 냉각 설계까지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운영에서 전력과 냉각이 차지하는 비중도 짚었다. 그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에서는 실제 연산보다 냉각과 유지에 더 많은 전력이 쓰이는 구조"라며 "전력 확보와 냉각 방식에 대한 고민 없이 AI 인프라를 논의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접근"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전력 정책과 입지 전략의 전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수도권은 이미 전력 여력이 부족한 반면, 비수도권은 재생에너지와 원전 기반으로 상대적인 여유가 있다"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오프그리드형 데이터센터와 전력 직거래(PPA)를 제도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만 논의할 것이 아니라, 기존 데이터센터를 AI 연산에 적합한 인프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제도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AI, 국민 모두의 기회 돼야" 아울러 이 의원은 최근 본격 시행된 AI 기본법에 대해 "기본법은 기술을 세세하게 규정하는 법이 아니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틀을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입법과 행정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AI 기본법은 앞으로 민간과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채워지는 그릇으로 설계했고, 대신 거버넌스와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AI 기본법에는 모델 개발자, 서비스 제공자, 이용자, 영향을 받는 제3자 등 네 가지 주체가 구분돼 있다. 이 구조를 통해 후속 제도가 유연하게 작동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이 의원의 전망이다. 시행 과정에서의 혼란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불가피하다고 봤다. 그는 "처음부터 완벽한 법은 없기에 앞으로 개정안을 통해 계속 보완해 나가는 것이 입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AI 기본법은 규제를 위한 규제가 아니라, 안전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기업들을 돕는 신호등 같은 법이 될 것"이라며 "최소한의 규제가 오히려 산업과 사회를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올해 추가 입법 계획도 공유했다. 이 의원은 "공공 SW·AI 사업의 지속 운영을 전제로 한 계약 구조 개선, 클라우드 보안 인증 체계 단순화,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를 국가 전략 인프라로 다루기 위한 법·제도 정비는 올해 안에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필요한 부분은 주저 없이 후속 법안과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AI는 소수 기업이나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기회가 돼야 한다"며 "AI·클라우드·공공 SW 정책이 디지털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 수립에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8 11:24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KTP, AI 기반 약국 전용 외국인 솔루션 '메디큐알'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KTP, AI 기반 약국 전용 외국인 솔루션 '메디큐알' 출시 KTP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약국 전용 외국인 구매 도우미 솔루션 '메디큐알(MediQR)'을 공식 출시했다. 고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제품 바코드 혹은 QR을 스캔해 효능과 복용법, 주의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매와 세금 환급 요청도 가능하다. 메디큐알 솔루션은 KTP 가맹 약국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회사는 '외국인 인기 제품 존(Zone)' 매대도 함께 제공해 직관적인 쇼핑 환경 구축을 돕는다. ◆플랜아이, 스텔스몰과 공급망 보안 사업 제휴 플랜아이가 공공·연구·산업 분야 공급망 보안과 정보 유출 무결성 보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스텔스몰과 전략적 사업 제휴 합의(MOA)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개발 ▲공급망 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 ▲보안 요구 높은 환경을 위한 보안 구축 협력 ▲공급망 정보 유출 무결성 보증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스파크랩, 피에로컴퍼니 투자 단행 스파크랩이 피에로컴퍼니에 투자했다. 피에로컴퍼니는 누적 1만여대 이상 IT 기기를 기반으로 구독형 서비스 '폰고'와 회수·재유통 서비스 '리고'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피에로컴퍼니는 씨엔티테크가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투자를 계기로 트레이드 인프라 고도화에 나선다. 또 스파크랩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마키나락스, '2026 이머징 AI+X 톱 100' 선정 마키나락스가 '2026 이머징 AI+X 톱 100'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머징 AI+X 톱 100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국내 AI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경쟁력과 산업 적용 성과, 성장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마키나락스는 자체 AI 플랫폼 런웨이를 기반으로 제조 기업이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는 단계부터 모델 개발, 운영, 확산까지 전 주기를 관리해 준다. 최적화, 예측, 예지보전 등 전통적인 제조 특화 AI에 더해 대형언어모델(LLM)과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한 특화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삼정KPMG, 생성형 AI 기반 'ESG 리포팅 어시스턴트' 도입 삼정KPMG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ESG 리포팅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이 자체 개발한 ESG 리포팅 어시스턴트는 기업 및 산업별 ESG 공시 사례를 체계적으로 비교·분석한다. 또 ESG 전문가 관점의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전 과정을 지원해 준다. 이 솔루션을 ESG 자문에 적용한 결과,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던 ESG 공시 및 보고서 작성 업무가 자동화·고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6.01.27 17:54이나연 기자

[ZD SW 투데이] 딥노이드-퓨리오사AI, NPU 기반 생성형 의료 AI 사업화 추진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딥노이드-퓨리오사AI, NPU 기반 생성형 의료 AI 사업화 추진 딥노이드가 퓨리오사A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전용 반도체(NPU)를 적용한 의료 AI 소프트웨어 사업화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생성형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X-Ray) 판독 소견서 초안 생성 솔루션 'M4CXR'과 퓨리오사AI의 2세대 칩 RNGD(레니게이드)를 연계해 국내외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이를 위해 보유 기술 연동 및 검토와 파일럿 프로젝트 진행, 공동 사업개발, 국가과제 참여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엑스엘에이트 '이벤트캣', 매출 100만 달러 돌파 엑스엘에이트의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인 '이벤트캣(EventCAT)' 연 매출이 전년 대비 1250% 증가한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023년 6월 출시된 이벤트캣은 비즈니스 미팅·강연·대규모 컨퍼런스에 특화된 AI 동시 통번역 솔루션이다. 자체 개발한 AI 엔진이 20년 이상 축적된 전문가 선별 데이터를 학습해 연령과 성별에 맞는 표현을 예측·분석 후 일관된 번역 톤앤매너를 구현한다. 현재까지 1천개가 넘는 유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에서 사용됐다. 5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삼정KPMG, 내달 12일 '2026년도 개정세법 설명회' 웨비나 삼정KPMG가 다음 달 12일 기업 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도 개정세법 설명회'를 웨비나(Webinar)로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개정세법의 핵심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입법 배경과 정책 방향은 물론 기업 실무 적용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발표된 세법개정인 올해 개정세법엔 법인세,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 부가가치세, 상속세 및 증여세, 지방세 등 기업 경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세목 개정 사항이 포함됐다. 삼정KPMG 세목별 조세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기업 세무 실무자들이 개정세법을 이해하고 실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인드트리, 한국중소기업인증협회 ESG 인증 획득 마인드트리가 한국중소기업인증협회로부터 환경경영·사회적책임·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인정받아 'ESG 인증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중소기업인증협회 ESG 인증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3대 핵심 요소를 기준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ISO 26000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을 입증한다.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본사를 둔 마인드트리는 온라인·오프라인 심리상담, 조직 진단, 스트레스 관리 교육, 갈등 해결 프로그램 등 기업 맞춤형 EA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직장인 정신건강과 조직문화 개선을 핵심 사업으로 삼는다. ◆웰로, 국민 정책 경험 조성 기부금 아름다운가게 전달 웰로가 '웰로 로컬페스타 2025'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의 지역사회 나눔사업 '아름다운 희망나누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1월 웰로 로컬페스타 2025 현장에서 운영된 체험형 기부 프로그램 '동기부여 자판기'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이뤄졌다. 동기부여 자판기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벤트다. 이용자가 손바닥을 인식하면 웰로가 1천원을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 모인 기부금 규모는 약 200만원이다.

2026.01.26 17:56이나연 기자

KOSA, 회원사 대상 IBK시스템 'FP메이트' 이용 혜택 제공…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중소기업들의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참여 확대에 앞장선다. KOSA는 IBK시스템의 SW 사업 비용 관리 및 프로젝트 관리용 협업툴 'FP메이트' 이용 혜택을 회원사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SW 개발사들은 공공기관 입찰에 참여할 때 기능점수(FP) 산정은 필수적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명세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KOSA는 최근 SK AX와 공동 개발한 'AI FP 에이전트'를 오픈한 데 이어 FP메이트 이용 혜택까지 제공하며 회원사들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FP메이트는 IBK시스템에서 2024년부터 상용화 중인 솔루션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FP 산정 과정을 자동화했다. 설치형은 물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도 제공돼 기업 규모와 운영 방식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비용 예측 및 관리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KOSA는 신규 개발한 AI FP 에이전트와 함께 FP메이트 이용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회원사 선택 폭을 확대하고 원가 절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FP 산정 환경 조성과 공정한 SW 거래 질서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FP메이트 서비스 이용 혜택과 자세한 사항은 KOSA 홈페이지 내 원가계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FP 산정 툴들을 활용해 사용자가 입력한 내용을 근거로 FP 산정 규칙에 맞춰 가장 적합한 기능을 식별하도록 함으로써 중소 SW 기업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26 15:44한정호 기자

현대오토에버, 차량SW 검증 자동화 도구 '기능안전 국제표준' 인증…대외 협력 확대

현대오토에버가 차량 소프트웨어(SW) 검증 자동화 도구의 안정성을 입증하며 대외 협력 확대에 나선다. 현대오토에버는 '모빌진 엑스-스튜디오'에 대해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 'ISO 26262'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가 2023년 자체 개발한 모빌진 엑스-스튜디오는 차량SW의 안전성 검증 작업을 자동화한 프로그램이다. 차량SW는 파워트레인·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 전체 시스템을 제어하는 만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차량SW 검증에는 ▲모델 인 더 루프(MIL) ▲SW 인 더 루프(SIL) ▲하드웨어 인 더 루프(HIL) 등 세 가지 방법을 활용한다. MIL은 SW를 작동시키는 명령체계인 알고리즘을 이론적으로 검증하는 기법이다. 주로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시스템이 올바르게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SIL은 실제 SW 코드가 문제없이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HIL은 SW가 하드웨어와 연결된 상태에서도 문제없이 동작하는지 검증하는 방식이다. 모빌진 엑스-스튜디오는 MIL·SIL·HIL 등 다양한 환경에서 검증을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기존 수동 방식과 대비해 작업시간이 50% 이상 줄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퇴근 이후나 주말 등 작업자가 없어도 미리 설정한 환경에 맞춰 검증을 수행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ISO 26262 인증을 계기로 모빌진 엑스-스튜디오의 글로벌 수준 신뢰성과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ISO 26262는 자동차 관련 전기·전자 시스템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국제표준이다. 전기·전자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1년에 제정했다. 이번 인증은 1894년 설립된 미국 최초 안전규격 개발기관이자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가 주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고객사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기능안전 대응역량을 강화한다. 현재 모빌진 엑스-스튜디오는 다양한 차량SW 검증에 적용되고 있다. 자동차 이외에 항공우주·방산·로봇 등 산업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있어 향후 다양한 고객사와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오토에버 SDV담당 권해영 상무는 "이번 인증으로 검증 자동화 도구의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6 15:38한정호 기자

'몸값 1340억 달러' 데이터브릭스, 올해 승부수는 에이전트 AI·차세대 DB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데이터브릭스가 올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품질 관리 서비스와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히 AI 모델을 구축하는 속도 경쟁에서 벗어나 AI 신뢰성 강화로 현장 불확실성을 제거하겠다는 포부다. 데이터브릭스는 올해 '에이전트 브릭스'와 '레이크베이스'를 핵심 주력 사업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축·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이전트 브릭스는 기업 데이터로 고품질 에이전트를 설계·확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AI 서비스다. 업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정확성, 품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 맞췄다. 해당 서비스는 작업별 맞춤형 평가 체계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자동 평가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 품질을 체계적으로 측정한다. 단순 응답 품질을 넘어 정확성을 비롯한 일관성, 재현성 등 작업 환경서 요구되는 기준 중심으로 성능을 검증하는 식이다. 에이전트 학습 과정서는 합성 데이터를 생성해 실제 데이터만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오류 상황과 케이스까지 보완한다. 또 고객이 에이전트 성능 수준과 운영 비용 간 균형을 고려해 최적의 지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품질을 우선할지, 비용 효율성을 중시할지에 따라 에이전트 운영 전략을 조정할 수 있는 셈이다. 데이터브릭스는 에이전트 브릭스에 내장된 도메인 특화 벤치마크와 피드백 루프가 배포 판단 핵심 기준으로 작동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업무별 성능을 반복 검증하고 개선 결과를 다시 반영하는 구조를 통해 기업이 신뢰를 갖고 에이전트를 배포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식이다. 지난해 에이전트 브릭스를 통한 고객 사례도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에이전트 브릭스로 40만 건 넘는 임상 시험 문서를 분석하고 구조화된 데이터 포인트를 추출했다. 별도 코드 작성 없이 60분 내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할 수 있었다. 아디다스는 150개국 이상에서 수집된 200만 건 넘는 제품 리뷰를 실시간 인사이트로 전환했다. 비기술 조직도 챗봇을 통해 즉각적인 분석 결과에 접근하며 의사결정 속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데이터브릭스는 해당 서비스로 기업 에이전트 상용화 장벽을 허물 방침이다. 크레이그 와일리 데이터브릭스 AI 제품 총괄은 "여전히 많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하지 못한다"며 "기업이 AI 기술을 제대로 평가·개선하지 못한 탓"이라고 지난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스템 내 성능과 데이터 품질을 지속 확인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을 개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와일리 총괄은 AI 품질 평가가 일반 소프트웨어(SW)를 테스트하는 방식과 다르다고 봤다. 일반 SW와 달리 AI는 같은 명령어에도 맥락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내놓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일반 SW처럼 '얼마나 잘 작동하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와일리 총괄은 "AI는 논리적으로 틀리지 않아도 맥락을 놓치거나 사용자가 설정한 방식으로만 답하는 경우가 다수"라며 "이런 품질을 수치로 정의하거나 일관되게 측정하기 매우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은 AI 개발에서 평가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AI 신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우리 철학을 에이전트 브릭스에 넣었다"고 말했다. "레이크베이스, AI 시대 데이터 처리 툭화" 데이터브릭스는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데이터 처리 구조 변화를 반영해 레이크베이스 플랫폼 고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레이크베이스는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통합된 트랜잭션 처리 엔진이다. 별도 관리가 필요 없는 완전 관리형 포스트그레스로 설계됐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분리한 구조로 이뤄졌다. 이에 추가 설정 없이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와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 트랜잭션 데이터를 별도 추출·전환·적재(ETL) 과정 없이 분석과 AI 환경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이터브릭스는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트랜잭션 데이터 생성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봤다. 최근 인수한 네온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 생성된 데이터베이스(DB) 80% 이상이 AI 에이전트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브릭스는 "전통적인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DB는 수십 년 된 아키텍처 위에서 구동돼 관리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며 "벤더 락인에도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에이전트와 앱, 워크플로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며 "우리는 레이크베이스를 통해 AI를 위한 트랜젝션 DB를 재창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1.26 14:55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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