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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M'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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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현대車에 인캐빈 카메라 공급…전장 협력 본격화

올 2분기 삼성전기가 현대자동차에 전장용 카메라모듈 공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핵심 요소인 '인캐빈(In-cabin)' 카메라용으로, 양사 간 협력이 구체화된 첫 사례다. 앞서 삼성전기는 지난 2023년 10월 현대차의 자동차용 카메라 1차 협력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삼성전기는 이르면 올 연말부터 현대차용 카메라모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9일 지디넷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부터 현대차 프리미엄 차량에 인캐빈 카메라모듈 공급을 시작했다. 인캐빈 카메라는 차량 내부에 탑재되는 카메라로, 운전자 및 동승자의 행동·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차량 내 인원의 안전과 직결돼 있고, ADAS 등 자율주행 기술과도 연계돼 있어 전장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기는 인캐빈 카메라모듈을 개발해, 지난 2분기부터 현대자동차에 양산 공급하기 시작했다. 적용처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 일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삼성전기는 지난달 말 열린 2025년도 2분기 실적발표에서 "2분기 광학솔루션사업부는 전장 시장에서 전천후 카메라 모듈, 하이브리드 렌즈 적용, 인캐빈 카메라 등 특화품 공급을 확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기의 인캐빈 카메라모듈은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용도로써 차량 당 1개가 공급된다. 공급량은 비교적 적은 수준이지만, 삼성전기와 현대차 간의 협력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는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기존 삼성전기의 전장용 카메라모듈은 주로 북미 주요 전기차 고객사에 납품돼 왔다. 그러나 지난 2023년 10월, 현대차·기아 차량에 SVM(서라운드뷰모니터) 및 후방 모니터용 카메라 2종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로 선정되면서 국내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계약에 대한 카메라 양산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부품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기가 현대차와의 협력을 체결할 당시, SVM 이전에 인캐빈 카메라를 먼저 공급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2분기 인캐빈 카메라 공급이 시작된 만큼 내년에는 공급 제품과 규모 모두 본격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8.19 14:25장경윤

픽셀플러스 "고성능 이미지센서 내년 양산 목표…전장·AI 시장 공략"

픽셀플러스가 주력 제품인 이미지센서의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기존 대비 해상도를 높이고, '글로벌셔터'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신규 차량용 이미지센서를 이르면 내년 중반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나아가 드론·로보틱스·스마트 가전 등 AI 응용 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에도 나섰다. 이서규 픽셀플러스 대표는 최근 경기 판교 소재의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사의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1.3M 신규 이미지센서, 내년 중·하반기 성과" 픽셀플러스는 차량용 CIS(CMOS 이미지센서) 및 CIS의 핵심 요소인 ISP(이미지신호처리장치)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팹리스다. CIS는 카메라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전기적인 영상 신호로 바꿔 주는 시스템반도체로, 자율주행 등 첨단 오토모티브 기술의 발달로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픽셀플러스의 핵심 제품은 VGA(640x480)급 해상도의 이미지센서다. 주로 차량 후방에서 차량의 주변 360도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SVM(서라운드 뷰 모니터)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나아가 픽셀플러스는 1.3M(1280x720) 해상도의 이미지센서를 개발해, SVM 및 DMS(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으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잠재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해 퀄(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M 등 해상도를 더 높은 제품도 개발 중에 있다. 이 대표는 "1.3M 이미지센서는 내년 중후반 정도면 양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1.3M 이미지센서가 시장에 상용화돼 있으나, 당사 제품의 특성이 더 좋기 때문에 잠재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공개한 '포토닉 칩렛' 기반의 신규 이미지센서도 주목할 만하다. 포토닉 칩렛은 이미지센서와 ISP, AI 칩 등을 수직으로 쌓는 첨단 패키징 기술로, 기존 패키징 대비 뛰어난 데이터 처리 효율성 및 방열 특성을 구현다는 데 용이하다. 이를 통해 이미지센서 내에서 일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온센서 AI'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픽셀플러스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이미지센서가 필요한 데이터만을 미리 처리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NPU(신경망처리장치) 등으로 보내면 고객사들은 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때문에 전문적인 센싱 기술이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셔터·포토닉 칩렛 등 첨단 기술로 'AI' 공략" 중장기적으로 픽셀플러스는 자동차 분야에 집중된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드론·로봇·스마트가전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해나가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들 산업은 AI와의 접목을 통해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분야로, 고도화된 센싱 기술을 요구한다. 이 대표는 "AI가 인간처럼 사물을 인지하고 움직이기 위해서는 고성능 센서 및 이미지센서가 필요하다"며 "센서에서 AI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어떠한 것이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픽셀플러스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자 상용화한 글로벌셔터 기술도 신시장 진출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이미지센서는 전체 이미지를 여러 행으로 나누고, 위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스캔하는 '롤링 셔터' 방식을 채용한다. 반면 글로벌 셔터는 짧은 순간에 전체 이미지를 한 번에 스캔한다. 때문에 사람, 혹은 사물의 동작을 정밀하게 인식해야 하는 센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 대표는 "글로벌 셔터를 활용하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여도 1만분의 1초 단위로 정지화면을 깔끔하게 도출할 수 있다"며 "운전자의 눈 깜빡임을 인식해 졸음 운전을 판단하는 인-캐빈(In-cabin) 등과 같은 AI 기능에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2024.10.30 12:00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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