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SS2인베스트먼트, 전자계약 솔루션 공동개발
포시에스가 에스에스투인베스트먼트(SS2인베스트먼트)와 '소상공인 공동투자 전자계약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포시에스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와 신향숙 SS2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건강한 탄소중립 실천운동' 일환의 소상공인 공동투자 전자계약 솔루션 공동개발을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 시장의 활력 촉진과 건전한 투자 문화 정착은 물론, ESG 실천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명이 필요한 모든 계약서, 신청서, 동의서 등을 전자계약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폼사인'과 소상공인 공동투자 플랫폼 연동이 완료되면, 종이로 번거롭게 처리해야 했던 투자계약서, 동의서 등 중요 문서를 전자계약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적용 업무는 서비스 개발 진행에 따라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서 서명은 이폼사인의 '동시 전송 기능'을 적용해 전자계약으로 진행됐다. 양사 대표는 동시에 휴대폰으로 수신한 협약서에 각자 서명한 후, 카카오톡과 이메일에서 최종 완료된 협약서를 확인했다. 페이퍼리스를 실천하는 것은 물론, 비대면 협약식에서도 간편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행사에는 포시에스와 SS2인베스트먼트 임직원 외에 넷제로2050기후재단 최광석 사무총장, 진짜맛있는과일 양진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탄소중립과 ESG 경영, 탄소중립 농업 플랫폼 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지난해 SS2인베스트먼트가 개발한 개인투자조합 관리 솔루션 '겟 투(Get Too)'에서는 이미 이폼사인을 통해 조합원들의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 조합규약에 대한 동의서, 결성총회 의사록 동의서 등이 전자동의서로 처리되고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 공동투자 전자계약 솔루션 개발이 완료되면, 소상공인 투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서명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페이퍼리스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폼사인은 정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으며,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 및 운영 우수성을 검증받고 'AWS 인증 소프트웨어' 배지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