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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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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2025년 KBO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생중계

2025년 KBO 구단들의 모습을 숲(SOOP, 구 아프리카TV)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됐다. SOOP은 KBO 구단들의 대만·일본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키움히어로즈, NC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등 KBO 구단들이 대만과 일본에서 치르는 연습경기를 SOOP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스프링캠프 생중계는 20일 오후 2시 키움과 중신 브라더스 경기로 시작된다. 키움은 중신 브라더스, 라쿠텐 몽키스, 타이강 호크스, 웨이취안 드래곤스 등 대만 프로야구팀과 총 8경기를 치른다. 특히 3월 1일과 2일 타이강 호크스와의 경기는 SOOP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키움 경기는 대만 야구 전문 중계업체가 제작을 담당해 방송사 수준의 높은 품질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NC 다이노스는 26일 유니 라이온스, 27일 중신 브라더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KBO 구단들의 연습경기도 SOOP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3일 한화 이글스와 치바 롯데 마린즈 경기를 시작으로 한화, 두산, 롯데가 세이부 라이온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릭스 버팔로스 등 일본 퍼시픽리그 소속 구단들과 평가전을 치른다. 또한, 3월 5일 닛폰햄 파이터즈와 세이부 라이온스의 퍼시픽리그 시범 경기도 특별 편성됐다. 이번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는 SOOP의 야구중립1부터 야구중립4까지 총 4개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경기 세부 일정과 다시보기 등 연습경기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도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0 13:40백봉삼

SOOP 분식회계 의혹에…"매출 부풀릴 동기 없다"

숲(SOOP·옛 아프리카TV)이 최근 불거진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최영우 SOOP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2일 오전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장사로서 감리는 언제나 진행될 수 있는 것”이라며 “회사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금감원은 SOOP의 게임 콘텐츠 광고 수익 인식에 회계처리 위반이 있다고 판단하고 감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CSO는 “금감원에서 살펴보고 있는 게임콘텐츠 광고는 2019년에 도입한 광고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기존의 전형적인 광고 사업과 성격이 다른 새로운 형태의 광고”라고 전했다. 최 CSO에 따르면 SOOP는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와 이용자·스트리머 삼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회사의 기획력을 활용한 토탈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OOP은 광고 제작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과 의무, 광고 상품에 대한 리스크를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게임콘텐츠 광고 매출이 SOOP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 불과하다”며 “이 매출이 전체 매출 대비 비중이 크지 않고 회사는 IPO나 투자유치 등 매출을 부풀릴 동기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SOOP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SOOP 코리아와 글로벌 SOOP과의 ▲콘텐츠 쉐어링 ▲B2B 파트너십 ▲AI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최 CSO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지역 제한 없는 제휴 콘텐츠를 양 플랫폼에 상호 송출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 스트리머는 커뮤니티를 해외로 확대해 수익 창출 기회를 넓힐 수 있고 국내 유저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글로벌 유저들은 경쟁력 있는 한국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동 동시통역, 자막 기능 등의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SOOP 코리아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뿐 아니라 글로벌 송출을 원하는 타 플랫폼 스트리머에게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CSO는 “현재 생성형 AI 라이브 영상 제조 기술을 보유한 'SAVVY(싸비)'를 비롯해 유저를 위한 'SOOPI(수피)', 'SHARK(샤크)'와 스트리머를 위한 AI 매니저 'SARSA(쌀사)' 등을 준비하고 AI 스트리머 '숨마(SUMMA)'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라이브 스트리밍 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 프로덕션, 이커머스 등 사업 기회 창출에 나설 것”이라며 “올해는 이를 글로벌로 넓히는 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펍지, FC온라인 등 크래프톤, 넥슨과도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02.12 11:30김민아

SOOP, 지난해 영업익 1천143억원…전년比 27%↑

숲(SOOP, 옛 아프리카TV)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천291억원, 영업이익 1천14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3%, 2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9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4분기 매출은 1천176억원,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8% 증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SOOP은 지난해 e스포츠, 음악, 토크쇼, 버추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며 이용자 참여와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버추얼 카테고리가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스트리머와 콘텐츠가 확대됐고, SOOP은 기술적·제작 지원을 강화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해외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혔으며 스포츠 및 e스포츠 중계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플랫폼의 영향력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SOOP은 글로벌과 국내 시장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과 국내 콘텐츠 공유를 강화해 플랫폼 간의 연결성을 높이고, B2B 파트너십 확대와 생성형 AI 기술 적용을 통해 플랫폼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동시 송출과 현지 스트리머 확보를 통해 해외 사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국내에서는 커뮤니티 활성화와 광고·브랜딩 강화를 통해 플랫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우 SOOP 사장 겸 CSO(최고전략책임자)는 “단순한 플랫폼 확장을 넘어, 유저와 스트리머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콘텐츠 공유를 중심으로 국내와 글로벌 플랫폼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스트리머들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SOOP은 지난해 배당금을 주당 1천500원으로 확정했다. 총 배당금은 약 160억원 규모다.

2025.02.12 09:28김민아

SOOP-대한배구협회, 아마추어·유소년 배구 생태계 활성화 돕는다

숲(SOOP, 구 아프리카TV)은 대한배구협회와 아마추어 및 유소년 배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SOOP과 대한배구협회는 지난해부터 아마추어와 유소년 배구를 지원하며 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지원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등 유소년 팀은 물론 동호인 등 다양한 아마추어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2024년 SOOP에서 진행된 배구 방송 수는 4천500건을 넘어섰다. 올해는 더욱 많은 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대한배구협회와 '스타스포츠'의 배구공, 'D&M'의 무릎 보호대 후원도 추가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SOOP은 우수 방송 학교·클럽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배구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배구 생방송이 가능한 클럽, 초·중·고, 대학·동호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방송은 유소년과 아마추어의 연습·친선·대회 경기 등 다양한 형태가 모두 포함된다. 지원자는 SOOP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이후 프로그램 기간 동안 '아마 배구' 방송 카테고리에서 20시간 이상 방송을 진행하면 된다. 우수 방송 학교·클럽 선정 기준은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시간(80%)과 시청자 수(20%)로 결정되며, 총 20개 팀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회차 프로그램은 2월12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된다. 전문체육 1~5등 팀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스타스포츠' 배구공 10개, 6~10등 팀에게는 '스타스포츠' 배구공 5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생활체육 1~5등 팀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미카사' 배구공 10개, 6~10등 팀에게는 'D&M' 무릎보호대 1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SOOP 유준석 스포츠사업실장은 "이벤트 규모가 확장된 만큼 아마 배구 방송이 더 많이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와 긴밀히 소통하여 앞으로도 아마 배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적극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1 15:45백봉삼

과일 따고 물고기 잡고..."SOOP 스트리머, 전국 누비며 지역과 상생"

전국의 매력적인 지역과 축제를 소개하는 숲(SOOP, 구 아프리카TV)의 '탐방대' 콘텐츠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2018년 지역의 볼거리를 소개하는 콘텐츠인 '지역가이드 BJ'로 시작된 탐방대는 8년째 지속되며 전국 각지의 매력을 알리고 이용자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1월까지 탐방대 콘텐츠를 통해 전국 각지의 축제와 테마파크, 이색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한 스트리머들은 2천여 명에 달한다. 7일 SOOP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진행된 '2025 화천 산천어 축제 탐방대' 콘텐츠에는 약 3천500여명의 유저들이 참여해 스트리머와 축제를 즐겼다. 16일과 17일 공주시와 함께 진행한 '2025 공주 군밤 축제 탐방대' 콘텐츠에도 다양한 이용자들이 활발히 소통하며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느꼈다. 숲은 1인 미디어 플랫폼이라는 기업의 특성을 잘 살린 상생 콘텐츠인 탐방대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SOOP은 시청, 군청 등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축제의 특색을 발굴하는 한편, 축제의 성격과 잘 맞는 스트리머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또 메인 페이지 배너를 통해 축제 홍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1인 미디어 특색 살린 '지역 상생' SOOP의 탐방대 콘텐츠는 1인 미디어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지역 상생으로 연결한 사례다. 특히, 스트리머들에게는 색다른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차체 입장에서도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상생 모델로 볼 수 있다. 스트리머들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제 정보를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면서 축제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또 무대공연, 캐리커처, 타로 같은 부스 이벤트, 내방객들과 요리대회, 길거리 랜덤댄스 등 각자의 콘텐츠를 진행하며 축제의 볼거리도 더했다. 지난해 SOOP 탐방대와 함께 축제를 진행한 한 지차체 관계자는 "스트리머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젊은 층의 관심을 모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콘텐츠를 지켜보는 이용자들도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트리머의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직접 축제에 참여하거나, 관련 정보를 찾아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하면서 축제에 대한 관심을 유발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탐방대 콘텐츠를 시청한 유저들은 '한번쯤 가보고 싶다', '지역 축제의 재미를 새롭게 알게 됐다' 등의 채팅을 남기며 관심을 갖고 함께 축제를 즐겼다. 지자체와 협업, 스트리머 자체 콘텐츠 지원 등 지역 콘텐츠 고도화 SOOP은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하면서 '탐방대' 외에도 지역 관련 콘텐츠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탐방대 콘텐츠를 진행할때도 SOOP은 지자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지역을 선정하고, 스트리머들 중 축제의 성격과 잘 맞을 것 같은 스트리머를 선정해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될 수 있는 포인트를 찾고, 스트리머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의 포인트를 잘 잡아낸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 지역과 연계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도하고, 스트리머들의 지역 여행 콘텐츠를 지원하는 등 지역 관련 콘텐츠 다양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트리머 오세블리와 오리지널 콘텐츠 '오세블리의 오디갈까'를 제작, 논산, 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시민들과 어울리며 지역을 알리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스트리머 유소나도 전국의 농촌을 찾아 직접 농촌일을 도우며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 '농활일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향후에도 SOOP은 지역 홍보가 필요한 전국의 지자체들과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협업을 이어가는 한편, 참여 스트리머를 다양화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2025.02.07 17:34백봉삼

SOOP, 설 연휴 기간 음악·영화·먹방 특집 방송 진행

SOOP은 설날 명절을 맞아 설 특집 라이브 콘텐츠와 이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설 특집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 특집 페이지는 라이브·상영관·이벤트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먼저, 설 특집 '라이브' 카테고리에서는 SOOP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리머들의 다양한 설 관련 콘텐츠 정보 및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인 연휴에 앞서 25일에는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선보이는 음악 콘서트 '새해 소망 콘서트'가 진행된다. 27일에는 설 특선 정식 먹방 및 쿡방 콘텐츠를 선보이는 날인 '먹방데이'와 국악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음악 콘텐츠 '락케스'가 진행된다. 30일에는 스트리머들의 윷놀이 대결 '설 맞이 윳놀이 합방'과 설 관련 퀴즈로 대결하는 '설 특집 릴레이 퀴즈쇼'가 펼쳐진다. '상영관'에는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설 연휴동안 스트리머 및 다른 유저들과 함께 정주행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편성됐다. 드라마 '학교2013'부터 영화 '해바라기', '추격자',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연휴 기간동안 SOOP에서 VOD를 시청하거나 생성하면 선물이 주어지는 'SOOPER 캐치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트리머들을 위한 콘텐츠 지원 이벤트 '설과 함께 럭키비키 버추얼 SOOP'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스트리머들의 다양한 개인 콘텐츠도 진행될 예정이다. 스트리머들은 설 연휴기간 동안 먹방, 음악, 토크, 여행 등 다양한 주제와 함께 설 특집 개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설 명절에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방송과 이벤트 등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SOOP 설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4 14:48조수민

SOOP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 스트리머 IP 공간으로 확대

SOOP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가 스트리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사업을 확대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디지털/가전, 식품, 뷰티 등 일반 커머스에 더해, 스트리머 굿즈와 팬미팅과 콘서트 등 팬 행사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스트리머 활동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같은 상품의 확장은 스트리머 IP를 다각도로 활용해 스트리머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을 제공하고, 유저들에게는 팬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숲토어'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스트리머들의 IP 가치를 지속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숲토어'가 스트리머 '감스트'와 협업해 펀딩으로 출시한 공식 굿즈 '책님'은 펀딩 시작과 동시에 제작 목표 수량을 초과하며 스트리머 IP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일주일간 진행된 펀딩의 최종 수량은 목표 수량의 438%를 넘어서며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숲토어'는 인기 스트리머와 협업해 공식 굿즈를 제작, 스트리머에게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하고 있다. 축구 및 일상 예언을 수록한 감스트의 '책'처럼, 스트리머는 자신의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을 '숲토어'와 함께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숲토어'는 스트리머가 디자인, 가격 등 상품 제작의 전 과정을 결정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해 스트리머와 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숲토어'를 통해 스트리머들은 단순한 방송 활동을 넘어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또한, '숲토어'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과 협력해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굿즈를 간편하게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7개월이 채 안됐지만, 현재 300명 이상의 스트리머가 마플샵을 이용해 자신만의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숲토어'는 단순한 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팬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SOOP과 연계해 콘서트와 팬미팅 같은 스트리머들의 오프라인 행사를 지원하며, 티켓과 굿즈를 판매하는 통합적인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커머스 생태계의 확장은 큰 팬덤을 가진 버추얼 스트리머를 중심으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버추얼 팬들에게 오프라인 행사는 독창적인 캐릭터와 고유한 세계관을 가진 스트리머를 현실에서 직접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숲토어'는 버추얼 스트리머 '베베리'의 오프라인 콘서트와 '바밍'의 쇼케이스, 버추얼 크루 '개모임' 콘서트 등 다양한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오프라인 행사 티켓을 판매했다. 이와 연계해 오프라인에서만 받을 수 있는 응원봉, 스티커 및 슬로건 등이 포함된 굿즈 세트 등 다양한 상품들도 선보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숲토어'는 단순히 티켓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스트리머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경험들을 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밀키트 브랜드 '오밀당', 순대국 프랜차이즈 '신의주 찹쌀순대'와 협업한 스트리머 '봉준'의 '봉킹 커머스'는 총 판매 기간 10일동안 약 4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품과 스트리머 IP의 시너지 효과를 선보였다. '봉킹 커머스'는 부대찌개, 순대국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음식들로 구성된 제품으로, 20-30대 남성 팬층이 두터운 '봉준'의 IP와 제품의 컨셉이 조화를 이루며 높은 매출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SOOP 측은 "앞으로도 '숲토어'은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을 통해 스트리머 IP의 가치를 지속 높일 계획"이라며 "특히 제휴사가 보유한 IP와 스트리머들의 콘텐츠를 연계해 콜라보 굿즈를 제작하고, 팬미팅과 팝업 스토어와 같은 경험 중심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보다 확장된 커머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숲토어'는 팬덤 중심의 커머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팬덤 타겟층에 맞춘 상품을 개발하고, 유저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와 인터랙티브 이벤트를 확대해 스트리머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1.23 14:56안희정

버추얼 IP 대중화 시대…제2의 '플레이브'·'이세계 아이돌' 누구?

K팝 문화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플레이브'와 '이세계 아이돌' 등 버추얼 아이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버추얼 IP와 관련 산업이 매니아층을 넘어 대중화의 길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플랫폼 기업들도 이 시장에 주목하며, 다양한 버추얼 IP와 서비스가 잇따라 선보일 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숲(SOOP, 옛 아프리카TV), IPX 등 플랫폼 기업들이 버추얼 IP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버추얼 IP 인기로 소통 툴을 내놓고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중화라는 키워드로 버튜버 IP가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SOOP, 버튜버 관련 서비스 속속 출시 네이버는 지난해 말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앱에 3D 아바타 라이브 기능 '버튜버(VTuber)'를 선보여 3D 아바타 라이브 방송을 모바일에서도 송출할 수 있게끔 기능을 고도화했다. 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PC와 모바일 상 모든 환경에서 간편하게 라이브 스트리밍하고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이다. SOOP 또한 올해 버추얼 팬덤 커뮤니티인 '팬덤 월드'를 선보여 버추얼 스트리밍에 관심 있는 이용자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버추얼 콘텐츠 제작을 넘어서 버추얼 스트리머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형성해 지속가능한 후원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포석이다. IPX, 버추얼 IP 사업 본격 확대…아이돌도 제작 IPX의 경우 일찍부터 버추얼 IP 사업의 성장 잠재성을 알아보고, 단계적으로 초석을 닦아온 기업 중 하나이다. 2022년에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제작사인 블래스트에 초기 투자를 단행해 자사 최초 디지털 아티스트인 '웨이드' 제작에 나서며 버추얼 IP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IPX는 최근 3D 콘텐츠 제작사인 '에이펀인터렉티브(이하 에이펀)'에 50억 원을 투자, '버추얼 IP'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IPX는 나아가 국내 대표 MCN 유튜브 크리에이터 전문 매니지먼트사와도 협력해 버추얼 유튜버들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IPX는 국내 유명 엔터사와 손을 잡고 버추얼 아이돌 공동 제작에 나선다. 타 버추얼 아이돌 활동과 차별화된 점은 단순히 버추얼 아이돌을 데뷔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IP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버추얼 IP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관련 굿즈 제작, 라이선스,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개발, 라이브 스트리밍, 광고 모델 등을 총망라하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해 IP의 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청사진까지 그릴 수 있다. 올해는 매니아층을 넘어 일반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대중적인 IP를 탄생시키고 새로운 팬덤 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은 버추얼 아이돌, 웹툰, 캐릭터 등 각종 IP들의 성장 잠재성 및 꾸준한 인기를 확인한 한 해라면 올해는 매니아에서 대중으로 타깃층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IP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19 16:00안희정

SOOP, LoL·발로란트 등 e스포츠 리그 글로벌 송출

숲(구 아프리카TV, 이하 SOOP)이 다양한 국가의 및 리그 오브 레전드(LoL)·발로란트 대회 생중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SOOP은 LoL과 발로란트의 주요 글로벌 리그를 송출하고 다국어로 생중계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송출은 2025년 1월부터 시작되는 주요 리그를 포함하며,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여 팬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 14일 개막한 LCK 컵은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SOOP 플랫폼을 통해 한국어로 송출된다. 중국 LoL 프로 리그(LPL),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LoL EMEA 챔피언십(LEC) 등 주요 리그도 글로벌 송출된다. SOOP은 점차 다양한 언어를 도입해 생중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LCK컵 생중계와 더불어 팬들을 위한 승부예측, 드롭스, 라이브젬 응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승부예측 이벤트에서는 경기 결과를 맞힌 이용자들에게 로지텍 G915 X LIGHTSPEED 게이밍 키보드와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드롭스 이벤트를 통해 시청 시간에 따라 젬을 지급한다. 라이브젬 응모 이벤트에서는 LCK 컵 티켓과 SOOP 스트리머 방송에서 LoL 굿즈를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발로란트 주요 리그는 VCT 챌린저스 SEA Split 1과 VCT 퍼시픽 킥오프를 포함해 다양한 다국어 중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영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만다린어 등으로 제공되는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발로란트는 2024년 개최된 SVL(SOOP Valorant League)에서 누적 시청자 260만 명을 기록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SOOP은 젠지(Gen.G) 발로란트 팀과의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이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인기 스트리머들이 진행하는 편파 중계로 팬들에게 새로운 관전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SOOP 측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드롭스, 미션 시스템, 스트리머 전용 위젯 등 실시간 상호작용 기능을 지원하며, 다중 송출과 채팅 관리 같은 방송 운영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1.16 10:31조수민

SOOP, '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한국어 독점 중계

숲(구 아프리카TV, 이하 SOOP)은 '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의 한국어 방송을 독점 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OWCS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 2로 진행되는 이스포츠 대회로 2024년 새롭게 도입됐다. 올해도 한국과 일본 등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유럽과 중국 등 글로벌 권역별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대회인 '2025 OWCS KOREA'는 24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오프라인 무대로 시작하며, 1월부터 11월까지 1년간 총 3개의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각 스테이지를 치른 후 상위 팀은 국제대회에 진출해 글로벌 팀들과 대결을 펼친다. 대회의 중계는 김정민, 심지수, 안승용 캐스터와 장지수, 홍현성, 문창식 해설이 맡는다. '2025 OWC KOREA'에는 Team Falcons, Crazy Raccoon, Zeta Division, Poker Face 등 총 9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 대회의 매 스테이지 종료 후에 진행되는 글로벌 상위 대회의 한국어 중계도 SOOP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SOOP은 OWCS 시청자들에게 최대 1440p 해상도의 향상된 스트리밍 품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WDG 스튜디오의 선명한 화질과 최소화된 딜레이로 시청자들은 OWCS를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OWCS를 즐기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SOOP은 생중계에 참여하는 유저들에게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드롭스 이벤트와 승자를 맞추는 승부예측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1.15 19:10안희정

SOOP, 지난해 당구 콘텐츠 누적 조회수 2천만회…"생태계 더 키운다"

SOOP은 당구 콘텐츠가 지난해 총 2천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더 다양한 당구 콘텐츠를 제공하며 당구 문화와 생태계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2023년 파이브앤식스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당구 산업에 뛰어든 SOOP은 전세계 상위 랭커들이 출전하는 세계캐롬연맹(UMB) 공식 대회인 3쿠션 월드컵, 세계선수권 등과 더불어 서바이벌 3쿠션, 나인볼 등 다양한 당구 콘텐츠를 선보였다. 2024년 SOOP의 당구 콘텐츠는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다양한 언어로 생중계를 제공하며 팬들에게 접근성을 높였고, 스트리머와의 협업, 시네마틱 콘셉트 도입, 심장박동수 장치 활용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생동감 넘치는 현장 중계를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현장 콘텐츠 제작을 위한 방송 부스를 설치하고, 스트리머가 직접 선수 대기실과 경기 현장을 생중계하는 등의 방식으로 팬들에게 더 가까운 경험을 제공했다.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SOOP의 당구 대회 중계는, 총 14개 대회에서 누적 조회수 2천 만회를 기록했다. 특히 3쿠션 4대천왕이라 불리는 쿠드롱이 5년 만에 복귀한 호치민 대회는 단일 대회 누적 시청자 310만, 최고 동시접속자 4만 2천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8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SOOP 빌리어즈 페스티벌'은 레이디스 나인볼, 서바이벌 남녀부를 동시에 진행하며 100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SOOP은 한국어·영어·베트남어·튀르키예어·스페인어·네덜란드어 등 5개 언어로 중계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층을 확대했다. 글로벌 해설에는 튀르키예 국적의 오메르 카라쿠르트(Omer KARAKURT), 멕시코의 호세 파니아과(jose paniagua) 당구 선수, 베트남 당구 스트리머 민디엔(MinhDienvn), 네덜란드의 '버트 반 마넨(Bert VAN MANEN)' 해설가 등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스트리머나 선수들과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SOOP은 글로벌 흥행을 이끌기 위해 색다른 시도를 이어갔다. '시네마틱 콘셉트 경기장'을 도입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당구 선수들이 검투사처럼 느껴지는 무대를 연출했으며, 심장박동수 장치를 활용해 선수의 긴장감과 심리 상태를 중계에 추가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대회 운영에서도 변화가 돋보였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모든 공을 넣는 '스피드 나인볼' 이벤트 매치를 통해 선수와 시청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고, 기존 남자 선수 중심의 서바이벌 대회에 여성 선수 대회를 신설해 폭넓은 참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SOOP은 단순한 경기 중계를 넘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경기장 내 방송 부스를 설치해 스트리머와 프로 선수가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스트리머가 직접 선수 대기실과 경기 현장을 생중계해 팬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전달했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와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편파중계 방송도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SOOP은 당구 콘텐츠를 위한 전용 페이지를 통해 뉴스, 핫이슈, 인터뷰 외에도 검색 기능, 대회별 카테고라이징, 당구 용품 및 대회 정보 등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하며 팬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페이지는 작년 한 해 누적 접속자 500만 뷰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UMB 대회와 SOOP의 당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OOP은 2025년에도 당구 팬들과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는 특색 있는 대회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Road To UMB', '빌리어즈 페스티벌', '전국학생당구대회' 등 기존의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이어받아, 유소년과 아마추어 팬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커뮤니티 팬덤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전 대회에서 얻은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기획해 당구 문화와 생태계를 한층 더 확장할 예정이다. 2023년 첫 선을 보인 ALB(AfreecaTV Ladies Billiards)와 2024년 수퍼리그 나인볼 등 킬러 콘텐츠의 성공 사례를 이어가기 위해 재원을 아끼지 않고 투자한다. 특히, 총상금 1억 3천만 원의 '더 스트로크' 대회는 동호인과 현역 선수 모두에게 실력을 겨룰 기회를 제공하며, 당구 팬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5.01.14 18:29안희정

SOOP,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SOOP은 지난 9일 스트리머와 임직원이 함께 성남시 궁내동 내 에너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SOOP은 그동안 매년 겨울마다 스트리머들과 함께 연탄 사용 저소득 세대를 찾아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성남시 궁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6가구에 연탄 2천500장을 전달했다. SOOP 임직원과 스트리머 '박퍼니'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는 영하의 혹한 날씨에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자들이 줄지어 서로에게 온기의 손길과 함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SOOP 스트리머 '전태규'는 "오늘 새해 첫 연탄 봉사에 참여하게 됐는데 여러 스트리머와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은 것 같다"며 "우리가 비록 큰 도움이 안 되더라도 이번 연탄 봉사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OOP 이세민 콘텐츠사업실장은 "SOOP 스트리머들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더욱 확대돼, 소셜 미디어를 통한 선한 영향력이 계속해서 퍼져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개성과 재능을 살려 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과 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10 10:08조수민

SOOP, 개발자·디자이너 등 신입사원 공개채용

SOOP이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개채용은 크게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개발 ▲디자인 ▲QA ▲전략기획 ▲법무 ▲IR ▲총무 직무 등이다. 모든 평가는 직무별 역량 테스트 및 사전과제를 통해 스펙을 제외한 '직무 능력 중심'의 평가로, 지원자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1차면접(실무면접)→특별전형(Play)→2차면접(집단면접)→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공고는 채용 포털 사이트인 '잡코리아'와 '사람인', '자소설닷컴'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류 지원은 SOOP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SOOP은 이번 공개채용 전형 1차 면접에서 현업 팀장뿐만 아니라 함께 일할 실무자가 참여하는 'Peer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 특별전형인 'Play'를 통해 SOOP에서 실제 방송을 진행하며 스트리머 및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SOOP은 'SOOP HR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원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10일에는 SOOP 구성원들의 히스토리를 담은 'INSIDE SOOP'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어 14일에는 SOOP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채용 전형 관련해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인 'LIVE 채용설명회'가 마련될 계획이다. SOOP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OOP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09 10:32조수민

아프리카TV 지운 SOOP...'콘텐츠 다양화' 날개로 비상

스트리밍 플랫폼 숲(SOOP)이 아프리카TV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SOOP은 스포츠, 버추얼 등 분야를 강화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7일 IT 업계에 따르면, SOOP은 최근 리브랜딩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사명을 기존 아프리카TV에서 현재 이름으로 변경했다. 4월에는 코스닥 시장 종목명을 SOOP으로 바꿨다. 10월에는 국내 플랫폼명까지 SOOP으로 바꾸고 'BJ' 호칭을 '스트리머'로 고쳤다. 최근에는 케이블 채널TV 명칭도 SOOP으로 변경하는 등 새로운 이름을 알리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리브랜딩은 기존 아프리카TV의 부정적 이미지를 지우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아프리카TV 시절 별풍선 후원금 순위를 엑셀처럼 정리해 공개하는 엑셀 방송 등으로 여러 차례 선정성 논란에 올랐던 탓이다. 새 사명은 '모든 구성 요소를 아우르는 숲처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 역시 자극적 방송 위주의 플랫폼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하는 목적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단순 사명 변경 넘어 '콘텐츠 다양화' 주력 SOOP의 목표는 단순 사명 변경을 넘은 '콘텐츠 다양화'다. 여러 분야의 방송을 볼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이미지를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바둑, 당구, 낚시 등 생중계가 비교적 적은 스포츠 중계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OTT를 중심으로 메이저 스포츠 중계권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틈새시장' 전략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SOOP은 지난달 바둑 대회 '2024 KBF 바둑리그' 포스트시즌과 'Sh수협은행 사랑海 해군 vs 여자 연승대항전' 등을 생중계했다. 또 2023년 4월 세계캐롬연맹(UMB)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 '파이브앤식스' 인수 후 당구 대회 '3쿠션 월드컵'을 생중계해 왔다. 아울러 SOOP은 스포츠와 연계한 자체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프로바둑 기사 스트리머가 다른 초보 바둑 스트리머들에게 바둑을 가르치는 '돌때리는 스트리머들'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2023년부터 낚시 대회 'GFL'을 운영하며 낚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SOOP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머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스트리머를 활용한 스포츠 콘텐츠로 스트리머 팬과 스포츠 팬 모두 유입하고자 시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SOOP 관계자는 "스트리머의 스포츠 중계 방송은 시청자가 좋아하는 스트리머와 함께 선수들의 플레이를 즐기면서 감상을 공유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며 "SOOP은 단순 중계를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당 종목의 발전과 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추얼 콘텐츠 확보도 집중...스트리머 지원책도 강화 SOOP은 버추얼 콘텐츠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버추얼 콘텐츠는 스트리머가 실제 얼굴을 노출하지 않고도 방송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SOOP 누적 방송 수 기준 버추얼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약 5배 성장했다. SOOP은 버추얼의 성장에 발 맞춰, 스트리머 확보를 위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구체적으로 SOOP은 지난해 6월부터 버추얼 스트리머들을 대상으로 광학식 모션 캡쳐스튜디오 대관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카메라 캠 조절, 방송 세팅 및 송출, 옵티트랙 관련 소프트웨어 조작, 슈트 착용 가이드, 방송 중 원하는 음원 출력 등을 돕고 있다. 버추얼 방송이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개인이 방송 장비를 마련하기에 금전적 부담이 크다는 점을 타깃팅하는 것이다. SOOP 관계자는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플랫폼에 안착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비 및 기술 지원, 콘텐츠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주식회사 숲이라는 새로운 사명과 브랜드로 더 많은 유저와 스트리머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7 17:30조수민

서수길 SOOP 대표, 새해 'AI'로 힘 키운다

3년 만에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 서수길 SOOP 대표가 AI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6일 SOOP(구 아프리카TV)은 이사회를 열고 정찬용 단독 대표 체제에서 서수길·정찬용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2021년 신사업 발굴을 위해 대표에서 물러나 최고BJ책임자(CBO)를 맡던 서 대표가 3년 만에 대표로 복귀한 것이다. CBO로서 현장에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지휘하다,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자 직접 경영 일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각자대표로 복귀한 서 대표가 내딛은 첫발은 'AI'다. IT 기업에 몸담았던 경험을 기반으로, SOOP 서비스에 AI를 적극 적용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 대표는 과거 SK C&C 기획본부장·액토즈소프트 대표·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후 2011년 SOOP의 전신인 나우콤 대표를 맡았다. 2013년 인터넷 방송 플랫폼 사업을 본격 시작하며 사명을 아프리카TV로 바꿨다. 서 대표는 방송 후원 제도(별풍선)를 적극 도입하는 등 신기술 적용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 대표 지휘 아래, SOOP은 AI 기술로 스트리머를 지원하는 데 방점을 둘 전망이다. SOOP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4 스트리머 대상' 행사에서 스트리머와 유저 경험 향상을 위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콘텐츠 추천 개인 비서 '수피'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생성 AI '샤크' ▲AI 관리자 '쌀사' ▲AI 스트리머 '숨마' 등을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서 대표는 '싸비'를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서 대표는 "싸비는 스트리머의 개성과 활동을 기반으로 AI가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성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라며 AI 기능의 효용을 강조했다. 싸비는 지난달 28일부터 스트리머 20명과 유료 이용자 5천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SOOP 관계자는 "싸비를 이용한 스트리머들은 새로운 경험에 흥미를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용자들 또한 스트리머들의 즐거운 반응을 통해 플랫폼에서 더욱 활발한 소통과 재미를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서 대표가 신사업 추진에 집중하는 한편, 정 대표는 인사·재무 등 사내 경영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두루넷·KT테크·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쳐 2011년 나우콤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 SOOP 대표로 선임돼 회사를 이끌어왔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는 경영지원실장을, 나우콤에서 경영지원이사를 맡는 등 사내 경영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OOP 관계자는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의 플랫폼 활동을 돕고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기 위한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싸비를 시작으로 다른 기술들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고 다양한 신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5.01.02 16:48조수민

SOOP, 케이블TV 채널명도 'SOOP'으로 통일

SOOP은 케이블TV 채널의 명칭을 사명과 동일한 'SOOP'으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채널명과 로고 또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과 동일하게 변경된다. SOOP 케이블 채널은 KT 129번, SK브로드밴드 234번, LGU+ 120번, 딜라이브 160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 SOOP 케이블 채널은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는 채널이다. 2025년에도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024년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던 당구 콘텐츠인 UMB(세계크롬연맹) 대회가 2025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1965년생으로 은퇴를 고려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올해 UMB 3쿠션월드컵 2관왕을 차지하며 초대 왕중왕에도 오른 딕 야스퍼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내년에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7인제 국제 축구대회 '킹스 월드컵 2025'의 한국어 생중계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과 SOOP 케이블 채널에서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일본, 대한민국 등 총 16개 국가가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팀은 박지성을 필두로 이강인 선수와 감스트, 슛포러브 등 유명 스트리머가 참가해 세계적인 축구 스타 선수들과 상대하게 된다. 이 밖에도 SOOP 케이블 채널에서는 이종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5.01.02 09:36안희정

SOOP 스트리머 대상 '김민교'·'봉준'·'감스트'

'SOOP 2024 스트리머 대상'에서 스트리머 김민교, 봉준, 감스트가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SOOP은 내년 스트리머 지원 강화, AI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 마련 등을 통해 개선된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SOOP은 28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을 진행했다. SOOP 스트리머 대상은 한 해 주목받은 스트리머와 콘텐츠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대상은 오프라인, 온라인, 그리고 SOOP의 가상현실 플랫폼 '프리블록스'에서 동시 진행됐다. 게임 '김민교', 보이는 라디오 '봉준', 스포츠 '감스트' 대상 이날 시상식은 게임, 스포츠, 보이는 라디오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별 대상은 ▲게임 부문 스트리머 김민교 ▲보이는 라디오 부문 스트리머 봉준 ▲스포츠 부문 스트리머 감스트 등이 수상했다. 3개 부문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각 부문에서 올해의 스트리머 104명, 신인상 20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올해의 콘텐츠 대상은 마인크래프트 합동 콘텐츠인 '악어의 놀이터2'를 진행한 스트리머 악어가 수상했다. SOOP, 2025년 스트리머 지원 강화...AI 적극 활용 이날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토크쇼에서 최영우 SOOP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올해 다양한 플랫폼 스트리머들의 합류, SOOP으로의 뉴브랜딩,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며 'Beyond Korea No.1'을 키워드로 한 2025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해당 로드맵에 따르면, SOOP은 2025년 스트리머들 위한 다양한 지원책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콘텐츠지원센터 예산 2배 확대, 글로벌 콘텐츠지원센터 신설, 오리지널 콘텐츠 참여 기회 확대, 대형 캠페인 진행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스트리머들의 글로벌 진출도 보다 본격화된다. 최 CSO는 "현재 국내 플랫폼과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SOOP의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통합해 글로벌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동시 송출 기능 간소화, 자동 번역 및 채팅 통역 지원, 글로벌 스트리밍 계정 연동 등 다양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이 더 쉽게 콘텐츠를 소비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지원 및 SOOP 기능 개선도 마련된다. 최 CSO는 "VOD 검색 기능 강화, 게임사와 연동한 드롭스 확대, OPEN API 활용 기능 확대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을 활용한 스트리머와 유저 경험 향상에 대한 계획도 언급됐다. 최 CSO에 따르면, 내년에는 ▲생성형 AI 라이브 영상 제작 기술 'SAVVY'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생성 AI 'SHARK' ▲AI 스트리밍 매니저 'SARSA' ▲AI 스트리머 'SUMMA' 등이 도입된다. 이 중 'SAVVY'는 내년 6월 모든 스트리머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OOP은 'SAVVY'를 통해 스트리머와 유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플랫폼 내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2024.12.29 00:12조수민

SOOP, '2024 스트리머 대상' 28일 생중계

SOOP은 28일 오후 5시부터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되는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을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OOP으로 사명과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뉴브랜딩 이후 처음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SOOP은 지난 6일부터 '2024 SOOP 대상' 페이지를 통해 '신인상' 수상자 20인과 방송 지표 기준 상위 0.1%로 선정되는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104인을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특히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수상자 중 '게임', '스포츠', '보이는 라디오'의 각 부문별로 1명씩 본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유저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상자 발표에 이어 세부 프로그램도 공개됐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28일 오후 1시부터 현장 관객들을 위한 사전부스가 운영된다. 우정잉, 박삐삐, 지피티, 와나나 등 인기 스트리머 팬 사인회와 함께 '굿즈 존', '이벤트 존', '버추얼 플레이 존' 등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돼 행사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행사 1부에서는 버추얼 아이돌그룹 '이세계아이돌'의 축하 공연과 함께 앞서 발표된 '올해의 게임 스트리머'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신인상' 시상과 '올해의 스포츠 스트리머', '올해의 보이는 라디오 스트리머' 시상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특별상', 'NH콕뱅크상'과 함께 게임, 스포츠, 보이는 라디오 '부문 별 대상' 수상자 3인과 '콘텐츠 대상'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작년 스트리머와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올해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시상식 당일 'SOOP 스트리머 대상' 카테고리에서 방송하는 스트리머의 방송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상은 오프라인, 온라인, 그리고 SOOP의 가상현실 플랫폼 '프리블록스'에서 동시 진행된다. SOOP은 현실과 가상을 잇는 독창적인 연출을 통해 프리블록스를 오프라인 시상식 현장과 동일하게 구성하고, 온·오프라인이 하나의 공간에서 시상식을 함께하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12.27 13:42안희정

SOOP, DN그룹과 프로게임단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

SOOP(숲, 구 아프리카TV)은 자사 프로게임단 프릭스가 DN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SOOP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본부 신현석 본부장, 프릭스 주영달 국장, DN솔루션즈 커뮤니케이션실 이병훈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릭스는 2025년부터 'DN 프릭스'라는 팀명으로 향후 3년간 활동하게 된다.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철권8 등 DN 프릭스 선수단의 유니폼과 경기장에는 DN그룹의 브랜드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DN 프릭스의 새 엠블럼은 DN그룹의 'D'와 프릭스(Freecs)의 'F'를 합친 형상으로 정했다. DN그룹의 'D'자는 방패 모양으로 도안해,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불패의 의지'를 표현했다. DN 프릭스의 이니셜 'F'는 우상향하는 모양으로 도안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더 좋은 성적에 대한 열정을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공동 콘텐츠를 제작하고 팬 이벤트 등 e스포츠와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DN그룹은 공작기계, 자동차 부품, 배터리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제조 혁신 그룹이다. 1971년 동아타이어로 설립된 이후, 자동차 방진 부품과 배터리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2022년 DN솔루션즈를 인수하며 공작기계 분야까지 진출했다. 그중 자동차 방진 부품 사업부(VMS)는 소음과 진동 저감 제품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사에 공급하며, 이 분야에서 세계 3위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매출 기준 국내 1위, 글로벌 3위의 공작기계 제조사다. 자동차·반도체·IT·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 금속 가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DN그룹은 북미, 유럽, 아시아의 주요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OOP 신현석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본부장은 "DN그룹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팀명과 함께 팬들에게 더욱 감동적인 경기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누구나 응원하고 싶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훈 전무는 "DN그룹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조 기술로 많은 이들을 만족시킨다는 가치를 추구해왔다. 더불어 공정성, 존중, 끈기와 열정, 팀워크 같은 스포츠의 정신도 기업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DN그룹은 이런 가치와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을 응원한다"면서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DN 프릭스 리그오브레전드팀은 기존 선수단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신규 선수단 영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표식', '버서커', '라이프' 등 베테랑 선수와 '두두', '불독' 등 유망주들로 구성된 DN 프릭스 팀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팬들에게 한층 더 역동적이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24.12.26 09:30조수민

SOOP "올해 개설 방송 수 675만개…최고 동시 접속자 54만명"

SOOP은 올해 첫 방송을 시작한 신규 스트리머 수가 5천3천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개설된 방송 수는 675만개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54만명으로 집계됐다. 23일 SOOP은 '숫자로 보는 2024 SOOP' 자료를 공개했다. 아프리카TV에서 20년 만에 사명과 서비스명을 바꾼 SOOP은 올해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신규 UI/UX를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뉴브랜딩을 진행했다. 먼저 올해 SOOP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신규 스트리머 수는 지난해 대비 약 35% 증가한 5만 3천 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SOOP에서 675만 개의 방송이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SOOP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을 지향하며 신규 스트리머의 안정적인 플랫폼 활동에 힘써왔다. 먼저 '방송 장비 지원', '베스트 스트리머 신청 조건 완화' 등의 혜택이 있는 스트리머들을 위한 프로젝트 'Welcome!'과 'HELLO SOOP'을 통해 본격적으로 신규 스트리머들의 활동 지표가 상승했다. 또한, e스포츠 대회 '어쎔블'과 스포츠 대회 'SOOPER LEAUGE' 등 활동 분야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신규 스트리머들을 플랫폼 활동이 확대됐다. SOOP은 이렇게 플랫폼에서 처음 활동을 시작한 스트리머들이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신인 스트리머 지원 프로그램 '루키존',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콘텐츠지원센터' 등 지원 정책 확대를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SOOP에서 가장 많은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한 날은 10월 27일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4강 T1 대 젠지의 경기가 있던 날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팀이 만나 결승 진출을 가르는 경기에 많은 유저들이 몰려들며 올해 최고 동접자 수인 54만 명을 기록했다. SOOP은 스트리머에게는 새로운 콘텐츠를, 유저에게는 더욱 다양한 방송을 제공하기 위해 e스포츠 중계권 확보, 자체 대회 제작, 스트리머 대회 지원 등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EWC(Esports World Cup) 및 월즈 중계와 더불어, SSL(SOOP STARCRAFT LEAGUE), SVL(SOOP VALORANT LEAGUE) 등 보다 확대된 e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2024년 SOOP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카테고리는 단연 버추얼이다. 누적 방송 수 기준으로 버추얼 카테고리는 지난해 대비 약 5배 성장했다. 올해 SOOP에서는 인기 스트리머 '우왁굳'과 인기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뿐 아니라 수많은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새롭게 방송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SOOP은 광학식 모션 캡쳐스튜디오 대관 지원, 콘텐츠 제작 지원, 공식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며 보다 버추얼 카테고리 활성화에 힘써오고 있다. 유저들이 기록한 의미있는 숫자들도 있다. 먼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합산한 SOOP의 총 채팅 수는 총 45억 회를 달한다. 월 평균 4억 회, 1초마다 154건의 채팅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또한, 유저들이 직접 숏폼을 만들 수 있는 '캐치(Catch)'의 경우 올해 19억 5천만 개가 넘는 콘텐츠가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도입된 VOD 요약본 기능의 '캐치 스토리'도 출시된 지 약 1년만에 1억 3천만 개가 만들어질만큼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SOOP의 글로벌 플랫폼 론칭은 올해 e스포츠 대회 'SVL(SOOP VALORANT LEAGUE) 2024'에서 그 성과를 잘 보여줬다. SVL 2024는 6일간의 대회 동안 누적 시청자 수 260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190만 명 이상이 해외 시청자로 집계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대회는 한국어,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송출되어 글로벌 팬층을 효과적으로 확보했다. 특히, 북미팀 NRG가 우승한 결승전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SVL은 SOOP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SOOP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용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며 해외에서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SOOP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T1 소속의 '페이커'는 물론, 젠지, DRX 등 인기 구단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개인 방송은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OOP은 스트리머들의 글로벌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플랫폼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SOOP의 글로벌 플랫폼은 스트리머들이 다국어 방송을 동시에 송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방송하는 스트리머들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박틸다, 엔돌핀, 둘기얏 등 한국 스트리머들은 동시 송출과 동시 자막 기능을 활용해 해외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Sear Gares와 Cooksux를 비롯한 Twitch의 영어권 스트리머들도 SOOP의 글로벌 플랫폼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국가의 팬들과 교류하고 있다. SOOP 관계자는 "내년에도 SOOP은 국내 스트리머들의 다국어 방송 진행을 돕기 위해 글로벌 동시 송출 지원, 통합 송출 툴, 자막 생성 지원, 글로벌 채팅 관리 기능 추가 등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23 14:54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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