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테크서밋서 6G 글로벌 논의 열어
SK텔레콤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SK테크서밋2023에서 6G 특별 세션을 통해 6G 표준화 현황과 글로벌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6G 특별 세션에서 ▲올해 2월 6G RIS 개발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 6G 백서 발간 등 연구개발 활동을 소개하고 ▲온디바이스 AI 기반 전력소모 절감 기술 ▲오픈랜 기술 현황과 진화 방향 등 6G 시대의 핵심기술들을 소개했다. 또한 NTT도코모, 벨캐나다 등 글로벌 사업자도 6G 특별 세션에 참여해 6G의 성공적인 표준화 및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나카무라 타케히로 NTT도코모 CSO는 SK텔레콤과 함께 발간한 6G 공동 백서 등 협력 결과물에 대해 소개했다. 이동통신사 주도의 글로벌 얼라이언스 NGMN의 6G 백서 주저자인 자반 에르파니안 벨캐나다 기술 디렉터 또한 올해 초 발간한 NGMN 6G 백서 등 NGMN의 6G 프로젝트 활동 내역과 글로벌 협력 현황을 소개했다. SK텔레콤은 성공적인 6G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한국, 일본, 유럽, 미국 등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고 꾸준히 강조해 왔으며, 최근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6G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SK 테크 서밋에서 당사의 6G 연구개발 활동 및 핵심기술 개발 현황과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들과의 협력 활동을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통해 6G 생태계 조성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기술 개발을 선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ICT 선두 국가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