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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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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망·위성망 경계 허문다...아마존 스타링크 맹추격

휴대전화가 지상 이동통신망과 위성통신망을 오가면서 연결을 유지하는 기술이 검증됐다. 미국 AT&T와 AST 스페이스모바일이 일반 스마트폰을 활용한 망 전환 시험에 성공하면서 위성 직접통신(D2D) 상용화에 한발 다가섰다. 아마존은 글로벌스타 인수를 확정 지으면서 위성 인터넷에 이어 휴대전화 직접통신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유럽에서는 유텔샛이 원웹의 독립적인 운영 구조를 강조하며 스타링크와 차별화에 나섰다. 항공 인터넷 시장에서도 스타링크와 원웹·SES를 선택하는 항공사가 늘고 있다. AT&T, 지상 통신과 위성망 끊김 없는 전환 성공 AT&T와 AST스페이스모바일은 지상 이동통신망과 위성망 사이에서 연결을 유지하는 핸드오버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1일 미국 워싱턴주에서 진행한 시험에는 에릭슨과 노키아도 참여했다. 일반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상망과 저궤도 위성망을 연결했으며, 망 전환 시간을 초 단위에서 밀리초 단위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기존 위성 직접통신 시험이 스마트폰의 위성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상망과 위성망 사이의 서비스 연속성까지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추가 시험을 거쳐 베타 서비스와 상용화를 추진한다. 아마존, 글로벌스타 인수로 D2D 시장 진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달 27일 아마존의 글로벌스타 인수를 승인했다. 인수 규모는 약 115억달러로, 아마존은 글로벌스타의 위성 인프라와 이동위성업무(MSS) 주파수 자산을 확보하게 된다. 글로벌스타는 애플 아이폰의 위성통신 기능을 지원하며 저궤도 위성 약 24기를 운용하고 있다. 120여개국에서 78만대 이상의 단말을 지원한다. 아마존은 2028년 차세대 D2D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데이터 서비스를 추진한다. 운용 위성 48기와 예비 위성 6기로 구성되는 글로벌스타의 차세대 C-3 위성망도 인수 대상이다. 별도로 5105기 이상의 위성을 활용하는 D2D 시스템도 FCC에 신청했다. 아마존 레오의 위성 인터넷 사업이 휴대전화 직접통신으로 확장되는 셈이다. 유텔샛, 스타링크와 운영 구조 차별화 유텔샛은 원웹 위성망의 독립적인 운영 구조를 강조하며 스타링크와 차별화하고 있다. 스페이스인텔리포트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장프랑수아 팔라셰 유텔샛 최고경영자는 우크라이나 스타실드 서비스 제한 논란을 거론하며 원웹은 경영자 개인이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할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유텔샛 이사회에는 프랑스와 영국 정부, 인도 바르티그룹 등이 참여한다. 중요한 서비스 중단 결정은 이사회에서 이뤄진다는 뜻이다. 유텔샛은 약 640기의 원웹 위성을 운용하고 있으며, 에어버스 제작 위성을 추가해 통신 용량을 두세 배 확대할 계획이다. 약 156억유로 규모의 유럽 차세대 위성통신망 아이리스2 프로젝트에도 약 30억유로를 투자한다. 별도 위성망을 활용한 D2D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유럽 항공사, 위성통신 도입 경쟁 유텔샛은 2일 핀에어가 SES의 다중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핀에어는 엠브라에르 E2 항공기 18대에 원웹 저궤도 위성망과 SES 정지궤도 위성망을 결합한 인터넷을 도입한다. 스타링크도 유럽 항공사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영국 저비용항공사 이지젯은 2027년 상반기부터 A320 계열 항공기에 스타링크를 설치해 2028년 초까지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KLM도 2027년 중반부터 장거리 국제선에 스타링크 기반 무료 고속 인터넷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이코노미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서 플라잉블루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2026.11.04 20:44박수형 기자

AI가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SES AI, 'MU 3.0' 출시

배터리 개발·제조 기업 SES AI(이하 SES)은 인공지능(AI) 기반 배터리 소재 개발 플랫폼 '몰레큘러 유니버스(MU)-3.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MU-3.0의 핵심은 에이전트 기반 AI 플랫폼 'MU-스타시커'다. 소재 탐색부터 설계, 평가, 검증등 각 연구개발 과정을 스킬 기반 자동화 워크플로우로 통합해 개발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분자 탐색, 조성 설계, 물성 평가, 성능 검증에 이르는 다단계 작업의 자동화를 설정하고, 목표 성능에 맞는 상위 후보군을 보다 효율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은 자사 노하우와 특정 연구 절차를 반영한 자체 스킬을 구축해 연구개발 전체 프로세스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강화할 수 있다. MU-3.0은 기존 리튬 화학계 지원을 넘어 나트륨 화학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비롯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 아울러 자동화 실험실(A-랩)과 연계한 드라이·웨트 데이터 폐쇄형 루프를 구현해 계산 기반 예측과 실제 실험 검증을 결합, 소재 발굴과 성능 검증의 효율성을 높였다. MU-3.0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방식 모두로 제공되며,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확장성, 속도, 보안, 데이터 통제 요건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치차오 후 SES AI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MU-3.0은 1년 전 출시된 MU-0 이후 MU에서 이룬 가장 큰 진전”이라며, “MU-스타시커는 드라이·웨트 데이터 통합 루프를 바탕으로 복잡한 소재개발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드론·로보틱스·에너지저장장치(ESS)·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제품화 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ES AI MU팀은 오는 27일(미국시간) 생중계 웨비나로 MU-3.0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05.12 09:12김윤희 기자

SES AI, 드론·UAM·ESS 배터리 사업 전략 제시

SES AI(이하 SES)이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터리 월드 2025'에서 AI 플랫폼 고도화, 드론용 배터리 전략, 그리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확장에 대한 주요 로드맵을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SES는 드론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을 겨냥한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로드맵을 제시했다. 리튬메탈 배터리와 100% 실리콘-카본(Si-C) 음극 기반 리튬이온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고에너지·고출력 셀을 국내 기업인 탑머티리얼과 협력해 SES 충주 공장에서 생산, 미국 국방수권법(NDAA) 요건을 충족하겠다는 내용이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관련해선 배터리를 단순한 하드웨어가 아닌 운영체제(OS) 관점에서 재정의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AI 기반 수명·안전 예측 기술을 ESS에 적용해 데이터센터 및 대규모 전력망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배터리 관리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SES는 지난 9월 인수한 UZ에너지의 리튬인산철(LFP) 셀 데이터를 활용해 MU의 예측 기능을 ESS용으로 훈련시켜 ESS 운영 체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연간 15만톤의 글로벌 생산능력을 보유한 히순과의 합작 투자로 소비자 가전 및 ESS용 전해질 소재를 상업 생산할 계획이다. 치차오 후 SES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소재 사업과 드론 배터리, ESS 운영체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MU가 배터리를 넘어 전 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2025.12.30 08:55김윤희 기자

SES AI-탑머티리얼, '드론 배터리' 공동 개발

SES AI(이하 SES)과 탑머티리얼은 한국에서 드론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용 배터리셀 제조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양사는 SES의 드론 고객사를 대상으로 미국 국방수권법(NDAA)의 원산지 및 공급망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반 하에 SES가 2021년 설립한 충청북도 충주 공장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NDAA는 미국 연방정보와 계약하거나, 연방 보조금 및 자금을 받거나, 연방정부 계약사의 하청업체 등에 적용되는 규정이다. 양사는 현재 비구속적 합의를 체결했으며, 내년 1분기 중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국방수권법은 드론·배터리 등 전략 산업 전반에 대해 공급망 투명성과 원산지 요건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또는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 내에서 생산 및 조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SES 충주 공장은 2021년 자동차용 100Ah 리튬메탈 배터리를, 지난해에는 UAM용 30Ah 리튬메탈 배터리를 생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SES의 고에너지밀도·고출력 리튬메탈 및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과 탑머티리얼의 기가팩토리 규모 배터리 엔지니어링 및 제조 전문성, 그리고 한국 내 소재·부품 조달 역량을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고, 드론 및 첨단 항공 모빌리티 시장의 빠르게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치차오 후 SES 창립자 겸 CEO는 “2021년부터 충주공장을 운영하며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해 온 탑머티리얼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드론 및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SES의 생산 역량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노환진 탑머티리얼 대표이사는 "우수한 배터리 설계 기술을 보유한 SES와 배터리 제조 노하우를 축적한 탑머티리얼이 협력해 한국에 드론용 배터리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이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함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3 09:35김윤희 기자

지표면에서 우주로...위성통신, MWC 주인공 됐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MWC 무대에서 주변을 맴돌던 위성통신이 주류로 자리를 잡았다. 전시장 곳곳에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개념을 찾아볼 수 있고, 위성통신 회사들의 단독 전시 부스도 부쩍 늘었다. 아울러 컨퍼런스에서 위성통신 사업 인사들이 대거 모여들었다. MWC25가 개막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 전시관 사이 외부에 지난해와 같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전시 부스가 자리했다. 위성통신 안테나를 외부에 설치해야 하는 환경을 고려한 것이다. 유선 인터넷 연결을 통해 수많은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는 전시장과 달리 스타링크 부스는 위성 신호 안테나를 연결한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인텔샛은 전시 공간을 지난해 실외에서 실내로 옮겨 위성통신으로 가능한 서비스 소개에 집중했다. 이를테면 위성을 통한 지구상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해상 풍력 발전기와 같이 유무선 통신 연결이 쉽지 않은 위치에서 위성을 통한 IoT 서비스가 가능한 점을 선보였다. 스페이스엑스의 시장 확장을 견제하면서 인텔샛 인수를 발표한 SES도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중궤도와 정지궤도 위성을 통한 사업을 소개했다. 캐나다 회사인 텔레샛도 실내 전시 부스를 꾸려 라이트스피드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기업용 위성 서비스에 특장점을 강조했다. 기존 이동통신사들이 위성통신을 결합하려는 시도도 보였다. 국내 통신사인 KT는 차세대 6G 통신에 대한 비전을 소개하면서 위성통신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강조했다. KT는 위성과 관련해 KT SAT과 스카이라이프를 자회사로 두고 있고 위성 발사와 운용 경험을 가진 회사다. KT는 재난 상황이나 지상 고고도의 비행기,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선박 등에 위성통신을 활용하는 사례를 가정해 기존 통신망과 위성통신망을 결합해 활용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협력사로는 KAI와 LIG넥스원을 꼽았다. 일본의 NTT도코모도 KT와 유사한 성격을 가진 통신사인데, 'NTT C89'라는 위성 사업 브랜드를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저궤도 위성통신보다 낮은 곳에 중계기 역할을 할 수 있는 무인 이동체를 띄우고, 위성보다 높은 궤도에서도 위성을 관제할 수 있는 무인이동체 개념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MWC25 개막 전부터 유럽우주국(ESA)과 협력 사례 발표를 예고한 GSMA는 비지상망 NTN과 사물간 통신을 결합한 개념을 선보였다. MWC 컨퍼런스에서 위성통신의 움직임은 더욱 활발한 편이다. 개막 사흘차에 열리는 위성 NTN 서밋에는 글로벌스타 CEO, SES의 부사장, 스페이스X의 정책담당 부사장, AST스페이스모바일의 회장, 인텔샛의 수석부사장 등이 대거 참여한다. 유텔샛그룹의 CEO와 인텔샛 인사가 함께 등장하는 다른 세션도 마련됐다.

2025.03.03 20:05박수형 기자

SES AI, 휴머노이드용 고성능 2170 배터리 공개

SES AI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5 전시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용 21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SES AI의 신규 2170 원통형 배터리는 '분자 우주' 프로젝트를 통해 발견된 전해질을 사용한 최초의 배터리다. 이 프로젝트는 배터리 전해질에 적합한 모든 소분자 1천억개의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매핑했다. 최신 GPU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소요 시간을 8천년 이상에서 2개월로 단축됐다. 지난해 9월 회사는 이를 위해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 크루소와 협력을 맺었다. 2170 원통형 배터리는 새로 발견한 전해질을 통해 저온 성능, 충방전 속도, 사이클 안정성을 크게 개선하고, 가스 발생 및 열 관련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SES AI는 이번 제품이 통합이 용이한 고에너지·고출력 특성을 지녀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등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치차오 후 SES AI 창립자 겸 CEO는 “여러 OEM으로부터 기존 리튬이온 2170 셀이 고에너지 응용 분야에서 겪고 있는 가스 발생 문제와 저온에서의 사이클 성능 및 충방전 성능 저하를 해결할 수 있는 전해질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새 전해질이 이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로봇과 드론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2170 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2025.01.07 09:29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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